00:33 하머 사무실에서 세품아 가는 길 01:17 지영 쌤과의 첫 만남 1:46 하이머스타드의 연예인, 지영쌤💚 2:29 영상 전후로 지영 쌤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 04:06 영상을 본 가족 특히 (이 일을 별로 안 좋아하셨던) 할머니의 반응 04:45 상담씬에 나온 세동이의 근황 (feat. 세동 can climb) 06:22 지영 쌤의 가장 인상 깊었던 댓글 08:05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교육도 하나요?에 대한 지영 쌤의 답변 12:00 영상 댓글을 본 아이들의 반응 16:10 지영 쌤이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 🌱 가정과 학교, 사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가치를 되찾아 실현하는 삶을 살도록 끝까지 함께하는 '세품아'의 이야기 1⃣ 교대 졸업 후 망가진 아이들을 선택한 별난 선생님의 VLOG 👉🏻 ruclips.net/video/idLTEd7bAXs/видео.htmlfeature=shared 2⃣ 소년범이 다시 사회로 돌아가기 전 머무는 곳, 6호 시설에서 그들을 만났다 l 드라마와 TV 밖 소년범의 ‘진짜‘ 모습 👉🏻ruclips.net/video/6t4tmpK-9Ac/видео.html 3⃣ 소년재판을 받은 아이들과 지영 쌤을 다시 만났습니다 l 다만하 EP.05 👉🏻 ruclips.net/video/9kR02b7d7is/видео.html
저 친구들이 과거를 계속 속죄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피해자는 지금도 눈물 흘리며 살아가고 있을 테니깐요. 그러니 속죄하고 미래로 자신의 뉘우침을 증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멋진 어른이 되어 피해자를 위해 봉사하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제 2의 나‘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학교폭력 피해의 시간을 지나 지금은 평범한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피해자였음에도 세품아의 교육 방향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세품아의 교육적 지향점이 '가해자의 자발적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진심 어린 반성의 모습을 보이는 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저 역시 가해자가 그러길 바랬고, 또 다른 피해자분들처럼 가해자의 사과를 듣지 못한 채로 사건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시켜서 하는 사과, 타인에 의해 억지로 이뤄지는 용서의 요청이 과연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까요. 마치 학폭 법정을 나오자마자 피해자에게 눈물을 보이던 모습은 커녕 판사를 욕하는 가해자들처럼, 그 사과는 하나의 쇼에 불과하게 될 것입니다. 사과 뒤 그들은 다시 모여 사과를 받아준 피해자를 비웃겠지요. 세품아는 그런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비웃지 않는 사과'를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변화를 이끄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영상부터 이어진 다양한 댓글들을 참고하시어 가해자들이 본인의 과오를 직면하고 잘못된 점을 뉘우칠 수 있도록 세품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셨으면 합니다. 세품아 파이팅! 응원하겠습니다.
학생들이 댓글을 본다고 하길래 남겨봅니다. 당연히 변할 수 있고, 변할 겁니다! 어쩌면 나빴던 사람이 착하게 변하는 게 아니라, 원래 있던 나의 또 다른 모습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상황 때문에, 주변 때문에 찾지 못했던 나의 소중하고 선한 모습들을 이제서야 하나둘씩 찾아가는 거 아닐까요? 자기 자신을 직면하는 게 정말 어렵고, 나의 실수를 인정하는 게 정말 힘든데 그 과정을 다짐한 것부터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여러분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을 해하지 않는 선택을 하길 바랄게요! 너무 대단하고 멋있어요 잘 이겨낼 거예요!👍
8개월 전에 했던 질문의 답을 이제야 듣게 되네요. 속편을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그때는 세부 프로그램이 궁금하기도 했거니와 방향에 관한 제 생각을 얘기한 것이라, 구체적이진 못했습니다. 물론 방법론에 대한 나름의 생각은 있으나, 관련자도 아니니 여기서 주저리 떠들 필요는 없겠죠. 다만, 출연했던 학생이 '우리는 쓰레기다.'라는 말을 내뱉는 것이 조금 안타까워 몇 자 적고 갑니다. 여러분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그저 사는 데 서툴렀을 뿐입니다. 인간이 인간이기 위해 응당 받아야 할 것을 받지 못한 채로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뛰어들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응어리진 슬픔이나 분노, 절망, 억울함 따위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을 겁니다. 받아야 할 것들을 받지 못 했지만 어떻게든 살아야 했기에, 그렇게 택하는 방법은 아마도 가장 원초적이었을지 모릅니다. 무리를 짓고, 힘을 과시하며, 요상한 관종이 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그 내면이 드러났을 겁니다. 극단적인 형태는, 폭력이겠죠. 그런데 그 폭력은 자신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한 번의 폭력으로 효과를 보면 계속 반복합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아 천천히 스스로를 놓게 되고, 마침내, 제도권에서 결코 허락하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너무나도 힘든 길입니다. 악순환이죠. 반면, 미쳐 날뛰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이 사회는 이해보다 무시로, 교화보다 처벌로, 포용보다 배제로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 그렇게 됩니다. 여러분은 사회가 용인하는 방식으로 살지 못했으니까요. 동시에 인간이기 위해 배워야 할 것들을 여러분보다 나은 운으로 획득해 사회에 용인된 이들이 보여줄 태도는 '갱생 불가', '소년범 다 죽어라', '사람은 안 변한다' 등의 거친 언사와 삐딱한 시선일지 모릅니다. 물론 피해자에 공감하여 또 다른 분노를 표출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목소리에 어떤 진실이 담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해, 비행청소년에 대한 이해나 복잡다단하고 힘들었을 여러분의 삶을 깊게 조명하려는 노력이 설 자리가 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하, 시발, 잘 좀 살아보려는데 왜 자꾸 욕하는 거야'라고 시원~하게 내뱉을까요, 아니면 '역시 쓰레기는 쓰레기지'라고 다시 한번 절망 내지는 자포자기를 드러내야 할까요? 그 어느 것도 아닙니다. 둘 모두 또 다른 폭력입니다. 이번에는,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향하는 폭력입니다. '어차피 난 해도 안 되네.'라고 편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바르게 산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저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편한' 말을 던지고 싶지 않습니다. 한 소설가의 말을 조금 빌려볼까 합니다. "나는 여러모로 결핍이 큰 사람이었고, 어려서부터 삶이라는 것을 어쩔 수 없이 치러야 할 벌처럼 느낀 적이 많았다. 그렇지 않은 척 스스로를 포장할 때조차 그랬다. 그런 내가 나의 결핍에 감사하고 그걸 받아들이는 데까지 쉽게 점프하여 갈 수 없다는 것도 이제는 안다. 삶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고 나는 그 누구도 대신 해결해줄 수 없는 문제를 풀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나의 결핍을 안고서 그것을 너무 미워하지도, 너무 가여워하지도 않고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슬프면 슬프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나면 화가 난다는 것을 알고 사랑하면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서 나를 계속 지켜보는 일. 나는 지금 그런 일을 하는 중인 것 같다." 이 말처럼, 외부의 악플에 너무 슬퍼하지도, 자신의 모습에 너무 상심하지도 말고 그런 대로 받아들여 나아갔으면 합니다. 만약 이게 어려우면, 눈앞의 선생님을 닮아 보려 노력하세요. 그것도 괜찮습니다, 거기 있는 선생님들이 평범해 보이지는 않거든요. 무튼.. 몇 자 적는다고 해놓고 수천 자 적어버려서 미안합니다. 모쪼록 건강히 잘 지내길.
운이 좋아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서툰 부분이 많은 사람에게도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삶이 지치고 내가 너무 싫어 죽고싶었던 시간이 있었어요 지금도 수없이 무너지지만 기어코 스스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이런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부끄럽고 자존심상하기도 했지만 내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게 더 부끄러운 생각이겠죠 세품아 아이들도 자신을 수용하고 편하지 않은 길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
13:27 하이머스타드 채널 즐겨보는 유아 교사입니다 :-) “저런 사회의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다..”는 말이 자신은 사회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사람이라는 무의식적인 생각이 구석진 마음 한 곳에 심겨있는 말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저 아이들은 분명히 잘못한 것을 인지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변화하려고 노력하고자 저곳에서 지내고 있는것이 아닐까 .. 그렇기에 어른들이 조금만 더 따뜻한 마음과 시선으로 바라봐주며 너희들 또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만큼 학생들도 보다 나은 사람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 잘하고 있을거라 믿어요 -!
지영 선생님 아이들을 사랑으로 믿음으로 감싸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든 길을 묵묵히 용감하게 걸어가는 반짝반짝 빛나는 지영선생님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세동님들 세상의 따갑고 아픈 시선 속에서도 기죽지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들 앞에 놓인 어려움들 잘 이겨내고 견뎌내어 다시 사람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게되기를 소망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사람은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했던 잘못들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업보를 청산해가며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이제껏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해요. 소중한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정말 건강히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학생들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o^^o 자신을 쓰레기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가능하도록! 쓰레기였다는 과거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새롭게 재탄생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쓰레기로 지칭되어 버려진 것들 또한 노력과 관심, 애정을 통해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지난 영상도 큰 감동과 위로, 도전을 받았는데 이번 영상에서도 너무 큰 위로를 받네요. 요즘 참 교육이 힘들다고 느껴지고, 무력함을 종종 느끼곤 했는데 선생님의 위로에 큰 힘을 얻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예쁜 아이 잘 낳으시길! 세품아 선생님들, 아이들 모두 응원합니다!
세동이 세린이 여러분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자신들의 인생을 하찮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은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예요. 만날 기회가 있다면 따뜻한 밥 한끼 같이 먹고 꼭 한번 안아주고 싶네요. 용기 내어 얘기 해 주시고, 선생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해 주셔서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세동이 세린이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사람이 변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믿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세상에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돌아가는 부분이 아주 많다 비록 어렵지만 변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성장한다고 믿어 줘야 그런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고 생각함 어린 친구들은 더더욱 그렇겠죠
어쨌든 현실적으로 모든 악과 악인들을 격리할 수 없다면, 같이 살아갈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큰 절망과 자기파괴 그로 인한 범죄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남기보다는 뼈아픈 후회와 뉘우침 그리고 책임감을 배워 이를 새기고 짊어 질 수 있는 어른으로 자란다면 그게 실리적으로도 가장 최선의 경우가 아닐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환경이 범죄의 면죄부가 돼서는 안되지만, 아동 청소년기에 주변에서 받는 그 절대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때 이런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을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관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조건부 사랑이 아닌 믿음과 존중으로 학생을 대하면 스스로 변하게 되어있다는 가르침이 마음을 울립니다. 세동이 학생의 인터뷰도 좋았어요. 남들이 나보고 글러먹었다고 꼬리표 붙여도 나는 자기파괴적으로 굴지 않겠다는 심지를 보며 저 자신을 돌아봤어요. 후속편 제작해주신 제작팀분들께도 고맙습니다.
언젠가 저런 시설을 나와서 전과자 타이틀을 달고 사회에 섞여 살아가야 하는 앞날에 대해 가장 불안해하고 걱정하는건 저 아이들 본인들이겠죠.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도 후회하고 고생하는것도 본인들의 몫, 뉘우치고 다시 일어서는것도 본인들의 몫. 그 아이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세품아같은 시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저 시설이 아이들의 죄를 무조건적으로 덮어주고 감싸주는 곳인 양 써놓은 댓글들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회색 집업 입은 학생은 어휘력도 좋고 말도 잘 정리해서 말하길래 인상 깊었어요. 비행 청소년들은 언어습관이 좋지 않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정말 대단하시고 바뀌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도 용기가 멋집니다. 다만 딜레마가 드는 건 역시 피해자들이 떠올라서이겠죠...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시는 중이라니 조금은 안심되지만, 역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2차 가해가 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은 주변에서도 타인에 의해 오랜 시간 트라우마를 겪는 분들이 찾기 어렵지는 않아서, 이 영상을 볼 때 화내시는 분들도 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속 학생들이 댓글을 읽고 상처를 받았듯 본인 또한 그런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충분히 반성하길 바랍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두 입장 모두를 헤아려서 해결 방안을 내는 일은 정말 어려워 보이지만 더 나아지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와 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는 선생님들이 있기에 점점 더 좋아지는 결과를 낳을 거라고 믿습니다. 임신 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과 전공생입니다 올해 봄 즈음,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게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생각이 날 때마다 종종 해당 영상을 봤는데, 오늘 처음 댓글을 달아보네요 사실 이전 영상을 보며 댓글을 자주 봤는데, 범죄 피해자에 대한 걱정이 담긴 댓글과 세품아 아이들에 대한 비난 섞인 댓글들이 저를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범죄 행위를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이로 인한 비난 섞인 댓글들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까, 혹은 "난 이런 아이니까"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고, 엇나가진 않을까, 걱정을 했어요 그리고 오늘 이 영상을 보며 선생님과 아이들, 세품아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가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애착이 가게 되었어요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세품아와 같은 6호 시설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힘이 들 때마다 영상 보러 올게요!! 언제나 감사하고, 아이들의 비상을 응원하겠습니다!!
@@user-Nobattery영상 다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배우고 자기 잘못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모든 아의 평생을 논하는 건 어렵습니다. 결국 커가는 아이들의 선택이겠죠! 잘못된 행동은 올바로 가르치고 법적으로 잘 세워나가는게 사회 구성원들도 함께 관심 갖고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사과 한 번으로 당연히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피해가 복구되는 것도 아닌 건 맞죠 그럼에도 피해자에게 계속 사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차 가해 우려도 공감되지만 그건 피해자에게 먼저 동의를 구하는 걸로 충분히 해결될 문제구요 저번 영상과 이번 영상 모두 봤지만 결국 가해자 교화에 있어서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거 같아서 참 속상하네요 이 영상을 보고 있을 피해자분들이 마음이 덜 상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영상으로 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세동이 아이들도 변하고 있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유치원 교사라서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니 아이들이 작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변하는 구나! 성장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아이들도 변한다는 표현보다는 성장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거예요❤️ 각자의 시간과 각자의 삶속에서 “성장”하고 있을거예요! 성인이 되고 선생님인 저도 늘 실수하고 또 실수하면서 성장하니까요! 우리 세동이 아이들 모두 힘내고! 아프지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배우고 배워서 더 성장한 세동이모습으로 사회속 어딘가에서 만나면 좋겠어요👍🏻
피해자들에겐 백번천번 잘못했지만, 녹록치 못한 환경에서 자라온 가해자들도 가정으로부터의 피해자는 맞다…사람이 바르게 성장하는데는 환경이 너무도 중요한데 그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으니까. 물론 누구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다고 안 좋은 선택을 하는 건 아니지만 여기서 폐기물이라고, 다 죽어야한다고 함부로 떠드는 사람들은 자신이 만약 태어날 때부터 폭력과 방치, 멸시 어린 시선에 처해졌더라도 바르게 살 수 있을 거라고 감히 확신할 수 있나? 사람은 완전히 선한 사람도 완전히 악한 사람도 없음 내가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았다고 저 아이들의 환경을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만들고 인간성 자체가 나쁘기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건..오만임 적어도 저 학생들한테도 누군가로부터 지지를 받을 기회는 줘야지
가치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타인에 의해서나 본인 스스로 '아 난 가치없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 생각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가치있는 행동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타인들도 함부로 하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은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입니다 :) 존재 자체로 가치있습니다.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선생님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선생님이란 직업에 대해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을 과연 올바른 길로 잘 이끌어갈 수 있나였거든요.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을 봐오고, 그 친구들한테 당하기도 하며 저 또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보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정적인 면만 바라보고, 그 친구들에게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거든요. 아직 학생이라 교사가 될지 잘 모르지만, 교사가 되기까지 꾸준히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 같아요. 항상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저 역시 전 영상과 그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교화와 처벌 사이의 균형에 대해 여러 생각들이 들었는데, 지영쌤이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까 더 열심히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 게 느껴졌어요:) 사람이 잘못을 하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하는 것도 맞지만, 바뀔 기회를 주어야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도 변화하기 힘든 게 인간인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계사다니 너무 멋져요! 저도 사회에 긍정적인 쪽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ㅎㅎ 앗 그리고 남편분 너무 귀여우셔요ㅎㅎㅎ
저는...근데 잘 이해가 안돼요.. 가해자 친구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인간답게 살아가는것도 중요하갰죠.. 가해자라고 힘든 기억들 없겠어요? 그럼에도 저는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우선으로 돕는게 맞다고 봐요 4주전 올라온 영상중에 학교폭력 피해자를 도와주는 유일한 기관이었던 해맑음센터가 문을 닫았고 사람들의 원성을 사 교육부가 신경쓰겠다 발표했지만 여태껏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맑음 센터는 하루 세대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두시간 걸리는 아주 외진 곳으로 이동했다고 해요. 피해자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는데 가해자만 인간답게 살아가면 뭐하나요..? 정작 가해자들중엔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학생들을 위해 진심어린 애정으로 항상 대해주시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그당시 일들로 잠못이루고 평생 동안 그 기억을 짊어질 사람이 과연 가해자일까요 피해자일까요 가해자를 위한 교육시설 봉사활동 정말 대단하고 필요하지만, 피해자또한 그 못지 않게 케어될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악플이라는 자신의 아픔에 더 예민한 아이들을 볼때 미성숙하기에 발전가능성도 있지만 미성숙하기에 피해자들을 공감하고 이해하는걸 먼저하진 않겠구나 싶었어요.. 어디선가 자책할 피해자들이 먼저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좋을것같긴한데요....... 그치만 또 위급이라고 한다면.... 이 아이들이 더 사회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전에 좋아지는게 맞을것도 같고 어렵네여
저는 쓴 분하고 의견이 달라서 조심스럽게 의견 달아봅니다. 우리는 내가 처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너무 쉽게 왈가왈부하고, 너무 쉽게 이분법적으로 가해자 피해자로 나누는데, 가해자 학생도 사실은 어찌보면 좋지 못한 가정환경의 피해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영상 세동이 학생의 인터뷰를 봐도 그렇구요. 물론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저 친구의 잘못을 온전히 저 친구에게 물어야할까도 고민해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회에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으려면 저런 친구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고 변화되어 안정적으로 살아야지 또다시 다른 죄를 짓지 않을 것 같아요. 깨어진 가정, 일상에서 이미 한번 죄를 저질렀는데 처분만 받고 다시 원래의 환경에 되돌아간다면 또 똑같은 행동을 하는게 쉬울거에요. 어찌보면 저 친구들에게 세품아라는 안전기반을 만들어줘서 바르게 살아갈 터전을 만들어주는게 이 사회에 일차적으로는 또 다른 피해자가 안나오기 때문이라도 저런 센터 꼭 필요해요.
@@c8u-k8s 앞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도움을 주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저 친구들은 범죄행위를 저질렀고,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을겁니다. 피해자들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 변화되어 잘 사는 가해자들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까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피해자를 위한 도움..필요할것 같아요ㅜ
안녕하세요. 올해 졸업 예정인 사회복지학과 4학년입니다! 원래부터 청소년 쪽에 관심을 두고 봉사와 실습을 다녔는데 이전 영상을 보고 교정복지에도 관심이 생겨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들 제가 청소년 교정시설로 취업을 알아본다고 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제 성향과 맞지 않다고 하기도 하고, 왜 그렇게 힘든 일을 하려하냐고 얘기하기도 해요. 저 역시 스스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지만 아이들이 점차 마음을 열고 긍정적으로 바뀌는 걸 보면 언제나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졸업이 이제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시험을 잘 끝마쳐서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어 지영선생님처럼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
영상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시청하며 청소년교육봉사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학교 홈페이지에 가보니 봉사자 모집 글이 있는데 너무 늦게 확인했더라구요 ㅠㅠ 혹시 몰라 설문지에 언제든 일손이 필요하면 연락달라 글을 남겨 두었습니다 현재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청소라도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제가 조금이나마 봉사의 손길로 닿을 수 있길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댜
교화될 수 있는 아이들이 댓글을 보고 위축될까 걱정됩니다.. 물론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는 순위를 매길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일이고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도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저 집단을 하나로 묶어 너무 낙인찍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이상적이지만은 못하잖아요 다시 사회에 나와 좋든싫든 우리와 같이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인데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좋은 말만 나올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저기 있는 아이들이 모두 같은 죄를 짓도 온 것은 아니잖아요 분명 반성하고 다시 사회에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모든 아이들을 하나로 묶어 과도한 질타와 낙인을 찍는 것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의 교화를 방해할 것같습니다..
뭐... 전과자들의 삶을 보조하는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나는 소년원에 갈정도의 괴롭힘을 당한것도 아니었는데 가해자 놈들이 내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과고 나발이고 걍 내가 고통스러웠던 시간의 열배만큼만 시궁창처럼 살았으면 좋겠어.
지영 선생님 말씀 들으니 눈물이 납니다..선생님과 같은 교육자가 많아진다면, 세동이들이 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싶어요. 교육자이기 이전에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기에 아이들을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으신 것 같아요. 아기 천사가 태어난 후 선생님이 경험하실 새로운 인생에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런 따듯한 단체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선생님들도 좋은 분들이네요...요새같이 이혼가정이 많은 사회에 방치되고 힘든 아이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주고 헌신하는 분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잀치 마시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미약하나마 후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임신 축하드립니다!!! 행복한가정되시길 바랍니다!
저번 영상도 보면서 너무 감동받고 저도 교육관련 일을 2년째 하고 있는 교사로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붙잡을 수 있던 기회였던 것 같아요!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며 공부를 지금까지 안해왔고 성적도 안나오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이 영상 중간에서 말한 학생처럼 “나는 쓰레기야” 같은 자기를 비하하는 말과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게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오늘 영상도 사실 슬픈 영상이 아니었지만 그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지금 새품아에 있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말 모든 사람들은 존중받아야 마땅하고 행복해야 마땅하고 배려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이전에 했던 잘못들과 자신이 생각했을 때 아차싶고, 후회스러운 순간들도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해도 주저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겠지만, 생각보다 본인은 단단한 사람이고 정말 갱생 가능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길을 찾고 앞으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게끔 하는 분들이 바로 옆에 계시는 선생님들일거에요..!!!! 그러니깐 모두들 화이팅하고 생각보다 사회는 살만하고, 따뜻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람은 분명히 변한다. 미래를 빼앗긴 피해자 또한 변해버렸으니. 그러나 그건 어렵다. 그 피해만큼 무거운 추가 아니라면 저울은 쉽사리 뒤집히지 않는다. 아주 당연하게도 범죄자 교화와 피해자 회복은 모두 중요하다. 전자만을 다루는 세상에서 잊혀진 후자가 그저 씁쓸할 뿐이다. 결핍된 사랑으로 인간됨을 되찾은 범죄자의 반대편에는 원치 않은 외부효과로 일상을 박탈당한 피해자가 있다. 그렇다면 피해자의 결핍된 삶은 누가 어떻게 구원하는가. 변화는 비가역적이다. 일상은 회복되는 게 아니라 단지 재구성될 뿐이다. 피해자가 살던 삶은, 그리던 미래는 범죄자로 인해 더이상 존재할 수 없다.
지난번 영상도 그렇고 이번 영상도 그렇고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봤을때는 선생님이 하시는 일이 굉장히 무모하고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선생님이 이 일이 좋으셔서 선택하신 거고 또 이 일에 대해서 굉장히 깊게 생각하고 있으시다는 게 느껴져서 선생님을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우리 학교에도 선생님같은 진짜 선생님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서울의 모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저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고 가해자들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신이 행한 일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교육이요 학생때 제 주변에도 부모님이 방치하거나 가정폭력을 휘둘러서 엇나가는 아이들 굉장히 많았거든요 물론 본성이 원래 악한 소수들도 있겠죠 그 소수 때문에 갱생할 수 있는 아이들의 기회까지 뺏기진 않았으면 합니다
엄벌주의는 사회적인 취약층들에 대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야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대한민국이 압축 고도성장을 하다보니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제도 자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것같네요. 선생님같은 분들께서 힘써주셔서 이런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선한 영향력을 펼칠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제 위치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할수있는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세품아 영상들 정말 인상 깊어서 몇번 돌려보고 댓글들도 보면서 생각이 많았아요. 지영 쌤 여전히 너무 멋있고 응원합니다! 학생들 근황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12:42에 나온 얘기가 많이 와닿는것 같아요. 이런 말 좀 조심스럽지만 그냥...다들 너무 안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귀한 사람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존중받는다는게 너무 뭉클해요. 그런 사랑과 존중을 주는 선생님들을 만났다는게 참 감사하구요.. 악플 때문에 많이 속상할텐데 세동이가 하는 말을 들으면 참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멋진 일을 해주시는 선생님들, 그 사랑을 알아보고 반응하는 아이들, 세동아를 찍어 영상으로 보여주신 하이머스타드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ㅠㅠ
음.. 다들 피해자에게 직면해서 사과하는게 중요하다고만 하시는데 저또한 학폭 피해자로써 말씀드린다면.. 굳이 그게 가장 중요한건가 싶어요. 그들이 내앞에 나타나서 눈물콧물 흘리고 무릎꿇고 사과한다고 해도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그렇게 사과했지만 정작 그들 자신은 변하지 않았고..또 같은 실수나 다른 범죄에 가담할수도있다는 생각이요.. 저는 10년전 20대에 중학교때 저를 가해한 친구를 만난적이있어요. 그 친구는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면서 사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받아들였고 그후로는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과를 받아도 그때 겪었던 고통은 드문드문 떠오를때가 있고, 또 나중에 알게된 소식은 그 친구가 누군가에게 사기를 쳐서 도망갔다는 소식이였어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가해자들의 삶이 변화는게 가장 중점이 아닌가해요. 그런면에서 이영상에 나오는 선생님의 역활이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저에대해 사과하는것보다 가해자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럴때 비로소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을까요..
선생님의 솔직담백한 모습들이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답니다. 한번 더 뵙게되어 정말 반갑네요! 그런데.. 영상초반과 댓글들을 보니...외모얘기는 지양하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컨텐츠에서 전달하고자하는 내용들에 주목했으면 좋겠어요. 주제가 명확한 컨텐츠에서 마저도 외모얘기가 굳이 나와야될까요? 이 컨텐츠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편견이 아닌 이면을 볼수 있는게 이 채널의 장점인데.. 선생님께서는 정말 아름다운 내면을 가지신분이죠. 그에 대해 얘기하자면 할 얘기가 더 많구요. 혹자는 저에게 질투하느냐고 그렇게밖에 느끼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분께 감히 질투같은 저열한 감정을 느끼겠습니까. 그저 이런 채널에서마저도 만연한 외모지상주의가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달아봅니다.
00:33 하머 사무실에서 세품아 가는 길
01:17 지영 쌤과의 첫 만남
1:46 하이머스타드의 연예인, 지영쌤💚
2:29 영상 전후로 지영 쌤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
04:06 영상을 본 가족 특히 (이 일을 별로 안 좋아하셨던) 할머니의 반응
04:45 상담씬에 나온 세동이의 근황 (feat. 세동 can climb)
06:22 지영 쌤의 가장 인상 깊었던 댓글
08:05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교육도 하나요?에 대한 지영 쌤의 답변
12:00 영상 댓글을 본 아이들의 반응
16:10 지영 쌤이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
🌱 가정과 학교, 사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가치를 되찾아 실현하는 삶을 살도록 끝까지 함께하는 '세품아'의 이야기
1⃣ 교대 졸업 후 망가진 아이들을 선택한 별난 선생님의 VLOG 👉🏻 ruclips.net/video/idLTEd7bAXs/видео.htmlfeature=shared
2⃣ 소년범이 다시 사회로 돌아가기 전 머무는 곳, 6호 시설에서 그들을 만났다 l 드라마와 TV 밖 소년범의 ‘진짜‘ 모습 👉🏻ruclips.net/video/6t4tmpK-9Ac/видео.html
3⃣ 소년재판을 받은 아이들과 지영 쌤을 다시 만났습니다 l 다만하 EP.05 👉🏻 ruclips.net/video/9kR02b7d7is/видео.html
저 친구들이 과거를 계속 속죄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피해자는 지금도 눈물 흘리며 살아가고 있을 테니깐요. 그러니 속죄하고 미래로 자신의 뉘우침을 증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멋진 어른이 되어 피해자를 위해 봉사하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제 2의 나‘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학교폭력 피해의 시간을 지나 지금은 평범한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피해자였음에도 세품아의 교육 방향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세품아의 교육적 지향점이 '가해자의 자발적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진심 어린 반성의 모습을 보이는 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저 역시 가해자가 그러길 바랬고, 또 다른 피해자분들처럼 가해자의 사과를 듣지 못한 채로 사건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시켜서 하는 사과, 타인에 의해 억지로 이뤄지는 용서의 요청이 과연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까요. 마치 학폭 법정을 나오자마자 피해자에게 눈물을 보이던 모습은 커녕 판사를 욕하는 가해자들처럼, 그 사과는 하나의 쇼에 불과하게 될 것입니다. 사과 뒤 그들은 다시 모여 사과를 받아준 피해자를 비웃겠지요.
세품아는 그런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비웃지 않는 사과'를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변화를 이끄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영상부터 이어진 다양한 댓글들을 참고하시어 가해자들이 본인의 과오를 직면하고 잘못된 점을 뉘우칠 수 있도록 세품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셨으면 합니다.
세품아 파이팅!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선생님이 추구하시는 가치에도 동의합니다!
한때는 아픔이었던 시간들을 지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학생들이 댓글을 본다고 하길래 남겨봅니다. 당연히 변할 수 있고, 변할 겁니다! 어쩌면 나빴던 사람이 착하게 변하는 게 아니라, 원래 있던 나의 또 다른 모습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상황 때문에, 주변 때문에 찾지 못했던 나의 소중하고 선한 모습들을 이제서야 하나둘씩 찾아가는 거 아닐까요? 자기 자신을 직면하는 게 정말 어렵고, 나의 실수를 인정하는 게 정말 힘든데 그 과정을 다짐한 것부터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여러분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을 해하지 않는 선택을 하길 바랄게요! 너무 대단하고 멋있어요 잘 이겨낼 거예요!👍
노력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큰힘을 가지고 잘 살아 갈수 있길 기도할게요^^
세동이가 자신들을 도와주는 선생님들의 칭찬은 마땅하다고 하는부분 .. 너무 감동이에요 타인을 생각하고 긍정하고 이해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엿보면서 결국 아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주어야하는 배려와 가르침과 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 짧은시간 많은생각 스쳐갔어요
유튜브에서 본 모든 영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 중 하나얐습니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좋은 댓글들 이러네..ㅋㅋ
어이가 없어서ㅜ
모르겠습니다 전.. 피해자들은 사비로 정신치료하고 돈쓰고 평생을 트라우마 속에 살아가는데..예..
8개월 전에 했던 질문의 답을 이제야 듣게 되네요. 속편을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그때는 세부 프로그램이 궁금하기도 했거니와 방향에 관한 제 생각을 얘기한 것이라, 구체적이진 못했습니다. 물론 방법론에 대한 나름의 생각은 있으나, 관련자도 아니니 여기서 주저리 떠들 필요는 없겠죠. 다만, 출연했던 학생이 '우리는 쓰레기다.'라는 말을 내뱉는 것이 조금 안타까워 몇 자 적고 갑니다.
여러분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그저 사는 데 서툴렀을 뿐입니다. 인간이 인간이기 위해 응당 받아야 할 것을 받지 못한 채로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뛰어들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응어리진 슬픔이나 분노, 절망, 억울함 따위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을 겁니다. 받아야 할 것들을 받지 못 했지만 어떻게든 살아야 했기에, 그렇게 택하는 방법은 아마도 가장 원초적이었을지 모릅니다. 무리를 짓고, 힘을 과시하며, 요상한 관종이 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그 내면이 드러났을 겁니다. 극단적인 형태는, 폭력이겠죠. 그런데 그 폭력은 자신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한 번의 폭력으로 효과를 보면 계속 반복합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아 천천히 스스로를 놓게 되고, 마침내, 제도권에서 결코 허락하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너무나도 힘든 길입니다. 악순환이죠.
반면, 미쳐 날뛰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이 사회는 이해보다 무시로, 교화보다 처벌로, 포용보다 배제로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 그렇게 됩니다. 여러분은 사회가 용인하는 방식으로 살지 못했으니까요. 동시에 인간이기 위해 배워야 할 것들을 여러분보다 나은 운으로 획득해 사회에 용인된 이들이 보여줄 태도는 '갱생 불가', '소년범 다 죽어라', '사람은 안 변한다' 등의 거친 언사와 삐딱한 시선일지 모릅니다. 물론 피해자에 공감하여 또 다른 분노를 표출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목소리에 어떤 진실이 담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해, 비행청소년에 대한 이해나 복잡다단하고 힘들었을 여러분의 삶을 깊게 조명하려는 노력이 설 자리가 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하, 시발, 잘 좀 살아보려는데 왜 자꾸 욕하는 거야'라고 시원~하게 내뱉을까요, 아니면 '역시 쓰레기는 쓰레기지'라고 다시 한번 절망 내지는 자포자기를 드러내야 할까요? 그 어느 것도 아닙니다. 둘 모두 또 다른 폭력입니다. 이번에는,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향하는 폭력입니다. '어차피 난 해도 안 되네.'라고 편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바르게 산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저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편한' 말을 던지고 싶지 않습니다.
한 소설가의 말을 조금 빌려볼까 합니다.
"나는 여러모로 결핍이 큰 사람이었고, 어려서부터 삶이라는 것을 어쩔 수 없이 치러야 할 벌처럼 느낀 적이 많았다. 그렇지 않은 척 스스로를 포장할 때조차 그랬다. 그런 내가 나의 결핍에 감사하고 그걸 받아들이는 데까지 쉽게 점프하여 갈 수 없다는 것도 이제는 안다. 삶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고 나는 그 누구도 대신 해결해줄 수 없는 문제를 풀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나의 결핍을 안고서 그것을 너무 미워하지도, 너무 가여워하지도 않고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슬프면 슬프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나면 화가 난다는 것을 알고 사랑하면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서 나를 계속 지켜보는 일. 나는 지금 그런 일을 하는 중인 것 같다."
이 말처럼, 외부의 악플에 너무 슬퍼하지도, 자신의 모습에 너무 상심하지도 말고 그런 대로 받아들여 나아갔으면 합니다. 만약 이게 어려우면, 눈앞의 선생님을 닮아 보려 노력하세요. 그것도 괜찮습니다, 거기 있는 선생님들이 평범해 보이지는 않거든요. 무튼.. 몇 자 적는다고 해놓고 수천 자 적어버려서 미안합니다. 모쪼록 건강히 잘 지내길.
운이 좋아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서툰 부분이 많은 사람에게도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삶이 지치고 내가 너무 싫어 죽고싶었던 시간이 있었어요 지금도 수없이 무너지지만 기어코 스스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이런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부끄럽고 자존심상하기도 했지만 내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게 더 부끄러운 생각이겠죠 세품아 아이들도 자신을 수용하고 편하지 않은 길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
13:27 하이머스타드 채널 즐겨보는 유아 교사입니다 :-) “저런 사회의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다..”는 말이 자신은 사회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사람이라는 무의식적인 생각이 구석진 마음 한 곳에 심겨있는 말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저 아이들은 분명히 잘못한 것을 인지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변화하려고 노력하고자 저곳에서 지내고 있는것이 아닐까 .. 그렇기에 어른들이 조금만 더 따뜻한 마음과 시선으로 바라봐주며 너희들 또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만큼 학생들도 보다 나은 사람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
잘하고 있을거라 믿어요 -!
💛💚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도 말하지만, 또 변화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사람이니까, 물건이 아니니까,,
앞으로 변화되어 자신뿐 아니라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되고 변화 될 것을 믿어요!!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지영 선생님 아이들을 사랑으로 믿음으로 감싸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든 길을 묵묵히 용감하게 걸어가는 반짝반짝 빛나는 지영선생님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세동님들 세상의 따갑고 아픈 시선 속에서도 기죽지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들 앞에 놓인 어려움들 잘 이겨내고 견뎌내어 다시 사람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게되기를 소망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더 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선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믿음과 존중이 더 큰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지난날을 뉘우치고 건강하고 좋은 사람으로 변화하기를,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애들아! 너희는 모두 할 수 있어. 힘내라. 멀리있지만 포천쪽 보고 응원의 기운을 보낼게. 잘 받아라! 읏쌰~
타의에 의해서는 잘 안변하지만 본인이 마음 먹으면 변할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사회에 보탬이 되는 구성원이 되길 바랍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사람은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했던 잘못들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업보를 청산해가며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이제껏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해요.
소중한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정말 건강히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학생들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o^^o
자신을 쓰레기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가능하도록!
쓰레기였다는 과거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새롭게 재탄생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쓰레기로 지칭되어 버려진 것들 또한 노력과 관심, 애정을 통해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지난 영상도 큰 감동과 위로, 도전을 받았는데 이번 영상에서도 너무 큰 위로를 받네요. 요즘 참 교육이 힘들다고 느껴지고, 무력함을 종종 느끼곤 했는데 선생님의 위로에 큰 힘을 얻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예쁜 아이 잘 낳으시길! 세품아 선생님들, 아이들 모두 응원합니다!
무언가를 노력하며 산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의 실수를 했던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 응원합니다. 할 수 있어요.
사람은 안 변한다라고들 말하지만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많이 변했거든요! 제 주변 사람들도 변한사람들 많았어요! 저는 주변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봐요! 분명 청소년들 주변에 좋은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에 변할 수 있으실꺼에요:)!
세동이 세린이 여러분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자신들의 인생을 하찮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은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예요. 만날 기회가 있다면 따뜻한 밥 한끼 같이 먹고 꼭 한번 안아주고 싶네요.
용기 내어 얘기 해 주시고, 선생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해 주셔서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세동이 세린이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예전에 네이버에서 학폭 관련 기사에 가해자들이 안타깝다. 죄값를 치르고나서도 이들을 보듬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댓글 달았다가. 싫어요, 악플 폭탄을 맞았습니다.
죄값를 치르고 또 죄를 짓게 되는 굴레가 과연 이 사회에 이로울까요. 잠깐만 생각해보면 명확한 일인데...
열 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선 안된다는 말처럼 단 한 명이라도 교화를 할 수 있다면 이러한 프로그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이의 아픔과 죄를 들여다보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너무 존경스럽고 응원합니다!!
피해자도 가정환경안좋고 학대가정출신 많은데가해자교화에 노력을더많이하는나라같아요 피해자는더숨게되고
이런세상일줄알았으면
저도 참지만말고
가해자될걸 그랬네요.가해자인생이 덜 억울하고 더 자신감있네요
마지막 말씀 듣고 눈물이 나네요 ㅠㅠ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모든 대한민국 교사분들 화이팅❤
사람이 변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믿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세상에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돌아가는 부분이 아주 많다 비록 어렵지만 변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성장한다고 믿어 줘야 그런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고 생각함 어린 친구들은 더더욱 그렇겠죠
악플을 달았던 사람보다 영상을 보고 댓글은 남기지 않았지만 마음 속으로 응원했던 사람이 더 많았을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졸업하고 사회 곳곳에서 반짝이는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어쨌든 현실적으로 모든 악과 악인들을 격리할 수 없다면, 같이 살아갈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큰 절망과 자기파괴 그로 인한 범죄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남기보다는 뼈아픈 후회와 뉘우침 그리고 책임감을 배워 이를 새기고 짊어 질 수 있는 어른으로 자란다면 그게 실리적으로도 가장 최선의 경우가 아닐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환경이 범죄의 면죄부가 돼서는 안되지만, 아동 청소년기에 주변에서 받는 그 절대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때 이런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을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관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피해자의 고통이 멈추지 않았는데 왜 가해자는 갱생하고 마음편하게 사회 적응해서 살아야하나?
사람이 바뀌기 쉽지는 않지만 자기 의지만 있다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도 학생들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세품아에 있는 아이들이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분명 본인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으실 거에요 화이팅!!!!
동의합니다. 사람은 존재 자체로 소중합니다.
세품아 아이들, 선생님들 모두 응원합니다.
조건부 사랑이 아닌 믿음과 존중으로 학생을 대하면 스스로 변하게 되어있다는 가르침이 마음을 울립니다. 세동이 학생의 인터뷰도 좋았어요. 남들이 나보고 글러먹었다고 꼬리표 붙여도 나는 자기파괴적으로 굴지 않겠다는 심지를 보며 저 자신을 돌아봤어요. 후속편 제작해주신 제작팀분들께도 고맙습니다.
세동이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변화한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시청했어요! 앞으로도 사랑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하며 한단계씩 나아가길 바라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아이들의 변화될려고 하는 의지가 보이네요~~^^ 파이팅!!!
지난번 인터뷰 진행했던 세동이의 말이, 한 번도 생각 못해본 관점이라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그 안에서 많은 성장을 이룬 걸 그 한 마디로 보여준 것 같아요... 세동이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이후의 이야기들이 궁금했는데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에 있는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들도 하이머스타드에서 보고싶어요. 각 지역의 가장 낮은 곳, 도움이 많이 필요한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거든요.
항상 응워 합니다🙌 화이팅😆
인생을 살면서 잘못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엄벌주의와 온정주의를 가르며 살길 보다는 고민이 될 때에는 그래도 더 나아지고 싶은 방향으로 한 걸음을 디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저런 시설을 나와서 전과자 타이틀을 달고 사회에 섞여 살아가야 하는 앞날에 대해 가장 불안해하고 걱정하는건 저 아이들 본인들이겠죠.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도 후회하고 고생하는것도 본인들의 몫, 뉘우치고 다시 일어서는것도 본인들의 몫. 그 아이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세품아같은 시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저 시설이 아이들의 죄를 무조건적으로 덮어주고 감싸주는 곳인 양 써놓은 댓글들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교육 계열을 꿈꾸고 있는 학생으로서 저번 영상도 이번 영상도 정말 큰 동기부여를 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세품아에 있는 청소년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분들도 모두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회색 집업 입은 학생은 어휘력도 좋고 말도 잘 정리해서 말하길래 인상 깊었어요. 비행 청소년들은 언어습관이 좋지 않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정말 대단하시고 바뀌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도 용기가 멋집니다. 다만 딜레마가 드는 건 역시 피해자들이 떠올라서이겠죠...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시는 중이라니 조금은 안심되지만, 역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2차 가해가 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은 주변에서도 타인에 의해 오랜 시간 트라우마를 겪는 분들이 찾기 어렵지는 않아서, 이 영상을 볼 때 화내시는 분들도 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속 학생들이 댓글을 읽고 상처를 받았듯 본인 또한 그런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충분히 반성하길 바랍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두 입장 모두를 헤아려서 해결 방안을 내는 일은 정말 어려워 보이지만 더 나아지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와 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는 선생님들이 있기에 점점 더 좋아지는 결과를 낳을 거라고 믿습니다. 임신 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과 전공생입니다 올해 봄 즈음,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게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생각이 날 때마다 종종 해당 영상을 봤는데, 오늘 처음 댓글을 달아보네요 사실 이전 영상을 보며 댓글을 자주 봤는데, 범죄 피해자에 대한 걱정이 담긴 댓글과 세품아 아이들에 대한 비난 섞인 댓글들이 저를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범죄 행위를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이로 인한 비난 섞인 댓글들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까, 혹은 "난 이런 아이니까"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고, 엇나가진 않을까, 걱정을 했어요 그리고 오늘 이 영상을 보며 선생님과 아이들, 세품아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가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애착이 가게 되었어요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세품아와 같은 6호 시설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힘이 들 때마다 영상 보러 올게요!! 언제나 감사하고, 아이들의 비상을 응원하겠습니다!!
💛💚 따뜻
저 아이들로 인해서 피해 본 피해자들은요? 이 시설이 평생 품어주는건 아니잖아요?
@@user-Nobattery영상 다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배우고 자기 잘못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모든 아의 평생을 논하는 건 어렵습니다. 결국 커가는 아이들의 선택이겠죠! 잘못된 행동은 올바로 가르치고 법적으로 잘 세워나가는게 사회 구성원들도 함께 관심 갖고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이 너 이런 사람이야. 했을 때 그 말에 영향 받지 않을지 걱정돼요
@@오예설-h5i 너무 긍정적인 부분만 보여주니까 그렇죠.
변화된 아이는 극소수고요.
세품아 영상을 너무 감명깊게 봤는데.. 이번 영상 세동이들의 이야기가 정말 인상 깊네요… 세동이, 세린이들 모두 의지가 있다면 못할것은 없다는거 잊지 않고 본인의 삶을 잘 개척해 나가길 바랄께요
사과 한 번으로 당연히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피해가 복구되는 것도 아닌 건 맞죠
그럼에도 피해자에게 계속 사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차 가해 우려도 공감되지만 그건 피해자에게 먼저 동의를 구하는 걸로 충분히 해결될 문제구요
저번 영상과 이번 영상 모두 봤지만
결국 가해자 교화에 있어서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거 같아서
참 속상하네요
이 영상을 보고 있을 피해자분들이 마음이 덜 상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영상으로 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세동이 아이들도 변하고 있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유치원 교사라서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니 아이들이 작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변하는 구나! 성장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아이들도 변한다는 표현보다는 성장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거예요❤️ 각자의 시간과 각자의 삶속에서 “성장”하고 있을거예요! 성인이 되고 선생님인 저도 늘 실수하고 또 실수하면서 성장하니까요!
우리 세동이 아이들 모두 힘내고! 아프지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배우고 배워서 더 성장한 세동이모습으로 사회속 어딘가에서 만나면 좋겠어요👍🏻
피해자들에겐 백번천번 잘못했지만, 녹록치 못한 환경에서 자라온 가해자들도 가정으로부터의 피해자는 맞다…사람이 바르게 성장하는데는 환경이 너무도 중요한데 그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으니까. 물론 누구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다고 안 좋은 선택을 하는 건 아니지만 여기서 폐기물이라고, 다 죽어야한다고 함부로 떠드는 사람들은 자신이 만약 태어날 때부터 폭력과 방치, 멸시 어린 시선에 처해졌더라도 바르게 살 수 있을 거라고 감히 확신할 수 있나? 사람은 완전히 선한 사람도 완전히 악한 사람도 없음 내가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았다고 저 아이들의 환경을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만들고 인간성 자체가 나쁘기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건..오만임 적어도 저 학생들한테도 누군가로부터 지지를 받을 기회는 줘야지
멋져요 쌤
가치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타인에 의해서나 본인 스스로 '아 난 가치없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 생각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가치있는 행동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타인들도 함부로 하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은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입니다 :) 존재 자체로 가치있습니다.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선생님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선생님이란 직업에 대해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을 과연 올바른 길로 잘 이끌어갈 수 있나였거든요.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을 봐오고, 그 친구들한테 당하기도 하며 저 또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보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정적인 면만 바라보고, 그 친구들에게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거든요. 아직 학생이라 교사가 될지 잘 모르지만, 교사가 되기까지 꾸준히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 같아요. 항상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저 역시 전 영상과 그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교화와 처벌 사이의 균형에 대해 여러 생각들이 들었는데, 지영쌤이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까 더 열심히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 게 느껴졌어요:) 사람이 잘못을 하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하는 것도 맞지만, 바뀔 기회를 주어야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도 변화하기 힘든 게 인간인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계사다니 너무 멋져요! 저도 사회에 긍정적인 쪽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ㅎㅎ 앗 그리고 남편분 너무 귀여우셔요ㅎㅎㅎ
학폭피해자로써 피해자는 가해자를 용서 못합니다. 그들 때문에 그 당시의 인생이 최악과 지옥을 왔다갔다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진심이 아이들에게 전해지리라 믿습니다ㅎ 대단한 일을 하셨어요ㅎㅎ
저는...근데 잘 이해가 안돼요..
가해자 친구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인간답게 살아가는것도 중요하갰죠..
가해자라고 힘든 기억들 없겠어요?
그럼에도 저는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우선으로 돕는게 맞다고 봐요
4주전 올라온 영상중에 학교폭력 피해자를 도와주는 유일한 기관이었던 해맑음센터가 문을 닫았고
사람들의 원성을 사 교육부가 신경쓰겠다 발표했지만 여태껏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맑음 센터는 하루 세대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두시간 걸리는 아주 외진 곳으로 이동했다고 해요.
피해자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는데 가해자만 인간답게 살아가면 뭐하나요..?
정작 가해자들중엔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학생들을 위해 진심어린 애정으로 항상 대해주시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그당시 일들로 잠못이루고 평생 동안 그 기억을 짊어질 사람이 과연 가해자일까요 피해자일까요
가해자를 위한 교육시설 봉사활동 정말 대단하고 필요하지만, 피해자또한 그 못지 않게 케어될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악플이라는 자신의 아픔에 더 예민한 아이들을 볼때
미성숙하기에 발전가능성도 있지만
미성숙하기에 피해자들을 공감하고 이해하는걸 먼저하진 않겠구나 싶었어요..
어디선가 자책할 피해자들이 먼저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좋을것같긴한데요.......
그치만 또 위급이라고 한다면.... 이 아이들이 더 사회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전에 좋아지는게 맞을것도 같고 어렵네여
그럼 당신이 피해자를 위해 저 분처럼 일하면 됩니다.
저분이 피해자를 무시하려고 저런 일을 하는건 아니에요.... 저 아이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게 더 의미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잘잘못을 구분 못할때도 많으니깐요
저는 쓴 분하고 의견이 달라서 조심스럽게 의견 달아봅니다.
우리는 내가 처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너무 쉽게 왈가왈부하고, 너무 쉽게 이분법적으로 가해자 피해자로 나누는데, 가해자 학생도 사실은 어찌보면 좋지 못한 가정환경의 피해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영상 세동이 학생의 인터뷰를 봐도 그렇구요. 물론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저 친구의 잘못을 온전히 저 친구에게 물어야할까도 고민해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회에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으려면 저런 친구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고 변화되어 안정적으로 살아야지 또다시 다른 죄를 짓지 않을 것 같아요. 깨어진 가정, 일상에서 이미 한번 죄를 저질렀는데 처분만 받고 다시 원래의 환경에 되돌아간다면 또 똑같은 행동을 하는게 쉬울거에요. 어찌보면 저 친구들에게 세품아라는 안전기반을 만들어줘서 바르게 살아갈 터전을 만들어주는게 이 사회에 일차적으로는 또 다른 피해자가 안나오기 때문이라도 저런 센터 꼭 필요해요.
@@c8u-k8s 앞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도움을 주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저 친구들은 범죄행위를 저질렀고,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을겁니다. 피해자들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 변화되어 잘 사는 가해자들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까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피해자를 위한 도움..필요할것 같아요ㅜ
저는 서울에서 가장 멋진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_^ 장애당사자분들과 보통의 하루를 함께하는 멋진 동료들, 선배들이 참 많습니다 :-) 제가 너무 애정하는 하머 저희 기관에도 놀러와주세요🥹👏🏻
저도 사실 제가 하는 일을 막연하게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모님, 친구들이 있는데 정말 복지관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슬아이스크림-j6l 이메일 한번 주세요!! partner@mustardimpact.com 입니다 :)
어떤 과거를 가졌다 해도 사람은 회복될 수 있고, 사람과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사람을 돕고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뜻을 품고 열심히 생활하세요!
선생님 화이팅!!!
안녕하세요. 올해 졸업 예정인 사회복지학과 4학년입니다! 원래부터 청소년 쪽에 관심을 두고 봉사와 실습을 다녔는데 이전 영상을 보고 교정복지에도 관심이 생겨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들 제가 청소년 교정시설로 취업을 알아본다고 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제 성향과 맞지 않다고 하기도 하고, 왜 그렇게 힘든 일을 하려하냐고 얘기하기도 해요. 저 역시 스스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지만 아이들이 점차 마음을 열고 긍정적으로 바뀌는 걸 보면 언제나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졸업이 이제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시험을 잘 끝마쳐서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어 지영선생님처럼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
화이팅이에요 🙌🏻
영상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시청하며 청소년교육봉사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학교 홈페이지에 가보니 봉사자 모집 글이 있는데 너무 늦게 확인했더라구요 ㅠㅠ 혹시 몰라 설문지에 언제든 일손이 필요하면 연락달라 글을 남겨 두었습니다 현재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청소라도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제가 조금이나마 봉사의 손길로 닿을 수 있길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댜
이번 영상도 즐겁게 봤습니다. 순산하시고 지금의 모습으로
복귀하셔서 행복한 세상 만들어 주세요^^*
교화될 수 있는 아이들이 댓글을 보고 위축될까 걱정됩니다..
물론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는 순위를 매길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일이고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도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저 집단을 하나로 묶어 너무 낙인찍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이상적이지만은 못하잖아요
다시 사회에 나와 좋든싫든 우리와 같이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인데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좋은 말만 나올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저기 있는 아이들이 모두 같은 죄를 짓도 온 것은 아니잖아요
분명 반성하고 다시 사회에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모든 아이들을 하나로 묶어 과도한 질타와 낙인을 찍는 것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의 교화를 방해할 것같습니다..
뭐... 전과자들의 삶을 보조하는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나는 소년원에 갈정도의 괴롭힘을 당한것도 아니었는데 가해자 놈들이 내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과고 나발이고 걍 내가 고통스러웠던 시간의 열배만큼만 시궁창처럼 살았으면 좋겠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이 반성이라는걸 하고 꼭 더 나은 삶을 향해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부탁하고싶은건 딱 하나임... 네 자식은 너처럼 키우지 마. 방관자로도 키우지 마.
@@일홍-j7j마인드 멋지네
맞습니다 개인이 건강해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죠 항상 힘써주시는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고,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학생들도 한 번뿐인 자신의 인생 멋지게 나아가보길!
말씀이 다 주옥 같습니당
얘들아 안좋은 댓글듯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 같아 이제 그 댓글 단 사람들한테 보여주자 저도 변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믿고 기다려주세요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보자 보란듯이
할 수 있단 자세로 이악물고 피나는 노력으로 바꿔보자
지영 선생님 말씀 들으니 눈물이 납니다..선생님과 같은 교육자가 많아진다면, 세동이들이 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싶어요. 교육자이기 이전에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기에 아이들을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으신 것 같아요. 아기 천사가 태어난 후 선생님이 경험하실 새로운 인생에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런 따듯한 단체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선생님들도 좋은 분들이네요...요새같이 이혼가정이 많은 사회에 방치되고 힘든 아이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주고 헌신하는 분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잀치 마시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미약하나마 후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임신 축하드립니다!!! 행복한가정되시길 바랍니다!
저번 영상도 보면서 너무 감동받고 저도 교육관련 일을 2년째 하고 있는 교사로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붙잡을 수 있던 기회였던 것 같아요!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며 공부를 지금까지 안해왔고 성적도 안나오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이 영상 중간에서 말한 학생처럼 “나는 쓰레기야” 같은 자기를 비하하는 말과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게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오늘 영상도 사실 슬픈 영상이 아니었지만 그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지금 새품아에 있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말 모든 사람들은 존중받아야 마땅하고 행복해야 마땅하고 배려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이전에 했던 잘못들과 자신이 생각했을 때 아차싶고, 후회스러운 순간들도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해도 주저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겠지만, 생각보다 본인은 단단한 사람이고 정말 갱생 가능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길을 찾고 앞으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게끔 하는 분들이 바로 옆에 계시는 선생님들일거에요..!!!! 그러니깐 모두들 화이팅하고 생각보다 사회는 살만하고, 따뜻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영쌤이 계셔서 세상이 따뜻해집니다🥹💕
아이를 이끄는 건 어른이고 미성숙하기에 바뀔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 앞에 서있는 게 선생님이시고요
사람은 분명히 변한다. 미래를 빼앗긴 피해자 또한 변해버렸으니.
그러나 그건 어렵다. 그 피해만큼 무거운 추가 아니라면 저울은 쉽사리 뒤집히지 않는다.
아주 당연하게도 범죄자 교화와 피해자 회복은 모두 중요하다. 전자만을 다루는 세상에서 잊혀진 후자가 그저 씁쓸할 뿐이다.
결핍된 사랑으로 인간됨을 되찾은 범죄자의 반대편에는 원치 않은 외부효과로 일상을 박탈당한 피해자가 있다. 그렇다면 피해자의 결핍된 삶은 누가 어떻게 구원하는가. 변화는 비가역적이다. 일상은 회복되는 게 아니라 단지 재구성될 뿐이다. 피해자가 살던 삶은, 그리던 미래는 범죄자로 인해 더이상 존재할 수 없다.
그리고 이 말은 꼭 해야겠는데, 선생님 외모가 장난 아니시네요... 얼굴에서 빛이남.
같은 교사로서 세품아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세품아 친구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과거의 모습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되려 매일 조금씩 애쓰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언젠가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지영쌤 너무 이쁘세요 …
선생님 응원합니다😊
쓰레기였던 건 변하지 않는 사실임.. 근데 계속 쓰레기로 살거냐? 이 문제지. 앞으로는 멋진 인간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지영쌤으로 인해서 저도 청소년들을 만나는 청소년지도사를 마음 한편에 품고 학교에서 공부중입니다 ㅎㅎ 저도 청소년 친구들에게 지영쌤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지난번 영상도 그렇고 이번 영상도 그렇고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봤을때는 선생님이 하시는 일이 굉장히 무모하고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선생님이 이 일이 좋으셔서 선택하신 거고 또 이 일에 대해서 굉장히 깊게 생각하고 있으시다는 게 느껴져서 선생님을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우리 학교에도 선생님같은 진짜 선생님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서울의 모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사람은 안변하는게 아니라 변하기 어려운거라는 선생님 말씀 완전공감함. 세품아 아이들 앞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력 주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갱생안된다 사람안변한다 비난하는 사람들 이야기만 보고 수긍하지말고. 변할수 있다는 거 인증해주세요.
지난 번 영상을 보고 하이머스타드를 구독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ㅎㅎ
저번 영상 보고 너무 인상 깊어서 주변에도 계속 얘기하고 청소년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이렇게 후속 영상 보니 너무 반갑고 좋아요☺
저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고 가해자들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신이 행한 일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교육이요
학생때 제 주변에도 부모님이 방치하거나 가정폭력을 휘둘러서 엇나가는 아이들 굉장히 많았거든요
물론 본성이 원래 악한 소수들도 있겠죠 그 소수 때문에 갱생할 수 있는 아이들의 기회까지 뺏기진 않았으면 합니다
교육을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고 변화되길 기대하며 저런 교육을 하겟죠
엄벌주의는 사회적인 취약층들에 대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야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대한민국이 압축 고도성장을 하다보니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제도 자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것같네요. 선생님같은 분들께서 힘써주셔서 이런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선한 영향력을 펼칠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제 위치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할수있는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이전 세품아 이야기를 정말 인상깊게 봐서 후속 영상이 정말 반갑네요! 후속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품아에서 하는 활동들이 우리 사회가 많이 관심가지고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세품아 선생님들, 아이들 모두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누구든..지지받는 시간들도 필요하죠..
이후, 한없이 후회하고..한없이 반성고 자신을 진짜로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을때, 진심으로 깨닫고 피해자에게 수없이..사과하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진짜 사과라는건..상대가 받아들여줄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서 하는거니까요..
세품아 영상들 정말 인상 깊어서 몇번 돌려보고 댓글들도 보면서 생각이 많았아요. 지영 쌤 여전히 너무 멋있고 응원합니다! 학생들 근황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12:42에 나온 얘기가 많이 와닿는것 같아요. 이런 말 좀 조심스럽지만 그냥...다들 너무 안힘들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성인에게는 과거가 있고 모든 죄인에게는 미래가 있다.
가해자들도 사회에 나와야하는데 그때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써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선생님들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은 정부에서 책임져야지 그걸 선생님한테 왜 가해자편을 드느냐고 화내는건 방향이 맞지않는 비판으로 보입니다
근데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가해자가 다 해줘야하는게 맞지 않아? 일 저질러놓고 사과나 배상도 안하면 양심 진짜 없는거고
ㅜㅜㅜ 그러기도하네요 진심으로 피해자 분들께 사과하는게 먼저입니다~~어떤이유간에 자신의 분풀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몹쓸짓을하면 절대않되지요
그래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며 살아라
가해자들로 인해 정신 치료 받는 피해자들에게 보상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신 상담 비용 1회에 얼만데 그거 다 피해자 부모님들이 책임져야 하는거에요?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귀한 사람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존중받는다는게 너무 뭉클해요. 그런 사랑과 존중을 주는 선생님들을 만났다는게 참 감사하구요.. 악플 때문에 많이 속상할텐데 세동이가 하는 말을 들으면 참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멋진 일을 해주시는 선생님들, 그 사랑을 알아보고 반응하는 아이들, 세동아를 찍어 영상으로 보여주신 하이머스타드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ㅠㅠ
힘이 되는 댓글 💚💛 고맙습니다
음.. 다들 피해자에게 직면해서 사과하는게 중요하다고만 하시는데
저또한 학폭 피해자로써 말씀드린다면..
굳이 그게 가장 중요한건가 싶어요.
그들이 내앞에 나타나서 눈물콧물 흘리고 무릎꿇고 사과한다고 해도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그렇게 사과했지만
정작 그들 자신은 변하지 않았고..또 같은 실수나 다른 범죄에 가담할수도있다는 생각이요..
저는 10년전 20대에 중학교때 저를 가해한 친구를 만난적이있어요.
그 친구는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면서 사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받아들였고 그후로는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과를 받아도 그때 겪었던 고통은 드문드문 떠오를때가 있고,
또 나중에 알게된 소식은 그 친구가 누군가에게 사기를 쳐서 도망갔다는 소식이였어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가해자들의 삶이 변화는게 가장 중점이 아닌가해요.
그런면에서 이영상에 나오는 선생님의 역활이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저에대해 사과하는것보다 가해자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럴때 비로소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을까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해자들의 인권이 아니라 가해자들이 갱생되지않고 나왔을때 사회에 미칠 피해를 생각해서라도 무조건 갱생절차 이루어져야합니다.❤
선생님의 솔직담백한 모습들이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답니다. 한번 더 뵙게되어 정말 반갑네요! 그런데.. 영상초반과 댓글들을 보니...외모얘기는 지양하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컨텐츠에서 전달하고자하는 내용들에 주목했으면 좋겠어요. 주제가 명확한 컨텐츠에서 마저도 외모얘기가 굳이 나와야될까요? 이 컨텐츠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편견이 아닌 이면을 볼수 있는게 이 채널의 장점인데.. 선생님께서는 정말 아름다운 내면을 가지신분이죠. 그에 대해 얘기하자면 할 얘기가 더 많구요. 혹자는 저에게 질투하느냐고 그렇게밖에 느끼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분께 감히 질투같은 저열한 감정을 느끼겠습니까. 그저 이런 채널에서마저도 만연한 외모지상주의가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달아봅니다.
16:24 존중을 표현하시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놀랐습니다.. 배우고 싶은 대회법입니다..
+) 핸드폰이 오래되서 작성하는데 오류가 많네요ㅠㅡㅠ
그냥 다들 행복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