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을 하려면 기본이 되어있어야 하고, 그 기본을 만들기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 암기죠. 차별성, 새로움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오니 창의성을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기존의 제도를 부정하면서 강조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밸런스가 중요한데 현 정치권이나 교육계를 보면 죄다 버리려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때가 종종 있어요.
연대논술최저없앤이유에대한 개인적 생각 : 연대논술최저있을때 교수님들이 합격자의 논술답안지와 수능점수를 보니 두개가 극단으로 있는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둘다 잘하는 애들이라 최저를 없애도 결국 뽑히는 애들의 퀄리티는 유지되면서 + 지원하고 시험보는 것으로 자부심느끼는(예를 들면 무지성 6논술러들같은)애들의 지원료 급상승으로 대학재단의 이익추구까지 실현되니까 그런 이유때문에 없앤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솔직히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에서 최소 어떤 어려움을 경험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과 상황판단력(눈치)만 배워도 사회가 좆같더라도 극단적인 선택까지 가지는 않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존버를 타다보면 스쳐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창의적인 사고도 기본을 알아야 뒤집어서 생각할 수 있다. 창의적인 거라는 게 거창한게 아니고 살짝만 변주를 가해도 창의적이 될 수 있다.
암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지식들이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암기를 안 해도 그 대신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문제는 전혀 없어요. 하지만 그 수준이 될 때까지 다른 방법으로 스스로 학업을 닦아야 하는데, 그냥 앉아있어서 암기도 싫고 다른 방법도 안 찾고 가만히 있기만 하고 편하게만 있고 싶은 게, 그게 암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싫어하는 거죠.
@@user-db3vw6yu3s 일단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이해 후 암기죠. 물론 특별한 이해가 필요없이 암기만 필요한것도 있죠. 영단어 같은 경우. 사과가 apple인 이유는 그게 영어권 사람들끼리의 약속이라 그런 것이고, 그래서 외우는 수밖에 없죠. 그러나 그러한 영단어 마저도 어원을 알면 더욱 기억하기 쉬워지는 경우도 많죠. 합성어의 경우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구요.. 조정식쌤이 얘기한 general hospital 같은 경우 말이죠. 암기를 하더라도 먼저 왜?를 생각해보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이해한 후 암기를 하는게 좋죠.^^
@@user-db3vw6yu3s 있습니다. 국어와 사탐뿐만 아니라 영어도 수학도 이해하려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에서는 늘 주입식교육만 시켜서 그런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암기를 안 하면 수업내용을 이해 못하면, 그럼 전 단계의 수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않는 뜻입니다. 더 전 단계로 돌아가 먼저 더 익혀야 합니다.
@@tonyho6304 근데 우리나라 교육이 주입식 교육인건 맞는데.. 이해 없이 무조건 왜우라고 하나요? 그건 아닌것 같은데.. 물론 선생님마다 다르겠지만.. 개념이나 원리를 먼저 설명하고 이해한뒤에 암기를 하라고 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선생님은 그렇게 가르치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개념 이해는 무시하고 그냥 무작정 암기하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학교 다닌지 오래되서.. 요즘 학교 수업을 잘 모르긴한데.. 그래도 저희 세대도 주입식 교육이었지만.. 학습 방식이 선생님의 설명 위주라는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이해없이 암기만 하라고 가르치진 않았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이해 후 암기가 학습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전 늘 그렇게 해왔는데..
공부를 제대로 안 한 사람들이 무지성으로 수능 비판하면서 암기라고 생각하는 거. 평가원 문제는 단순히 머리에서 지식을 끄집어 내는 방식이 아니고, 필요한 정보는 던져 주면서 그 안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냄.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깔끔하고 공정한 시험 거의 없다고 봄.
20대 후반 남성인데 취업준비중인 사람으로서 한마디 드립니다 저도 10대때는 공부 왜 해야 되는지 모르고 방황했어요 집에서 어머니가 유료독서실 가라고 일일권 1만원씩 쥐어주면 죄송스럽지만 그돈으로 피시방 일일권 끊어서 하루종일 게임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갈때는 페브리즈 뿌리고 아무렇지 않게 나 공부 하고 왔어 하면서 들어가곤 했죠 당연히 집에 들어가면 하루종일 공부하고 온 아들이니까 부모님이 "아들,고생했어"하면서 과일 깎아주고 그랬어요 근데 그렇게 사기만 치다가 수능을 봤는데 당연히 결과는 최악이었고 수도권 전문대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후회는 안했고 전문대 요새 취업 잘된다고 하니까 B정도 학점만 받고 졸업하면 무난하게 중견기업정도는 들어갈수있겠지 하는 마음만 먹었던거같아요 그렇게 대충 학교를 다니다가 군대를 갔고 개고생을 하고 전역해서 복학을 하니까 안그래도 어려웠던 대학 공부가 더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결국 진도를 못따라가서 아슬아슬 B0로 졸업을 했어요 지금 세무회계쪽으로 취업준비중인데 준비한지 1년정도 됐거든요? 느낀점이 '그때 왜 공부 안했을까? 최소한 책이라도 많이 읽어놓을걸...' 이런 생각이예요 1년간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독서실에 가서 매일마다 7시간씩 독방에 앉아서 눈에 보이는건 책상이고 샤프,볼펜인 환경 아래서 정말 불지르고 싶은 마음 악착같이 눌러가며 공부를 해서 지금 취업관련 자격증 4개를 땄습니다 앞으로도 갈길이 정말 멀지만 이글을 보는 불특정 다수의 분들은 꼭 나이 먹어서 후회하지말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꼭 공부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렸을때 어른들이 공부안하면 나이먹어서 후회한다 이말이 맞아요 자기가 예체능이나 아버지 사업 물려받거나 이렇게 확실한 길이 보장되어있지 않으면 무조건 공부하세요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이 너무 입시위주여서 학생들의 적성을 무시하고 무조건 대학가라 이 느낌 성적 낮은 대학교들에는 학문이라 하기 거시기한 학과들도 많은데 그런 애들까지 다 대학으로 보내려는것같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일단 입시위주의 교육을 철폐하고 교육이 뭔가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해야되지않을까 저 강사들은 앞으로 수능으로 밥벌이해야되니까 수능폐지에 대한 입장이 좀 거시기한데 학교에선 수능 안하고 수시로 보낼려고 하고 사교육강사들은 수능 강의하고 있으니 너무 입시에만 매몰되느라 학교에서 ‘교육’을 못함 수능폐지하려면 당연히 그걸로 밥먹는 사람들이 기득권이니까 그들 저항이 없을수가 없겠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 함은 말 그대로 대학에서 공부를 할수 있냐는 능력을 본다는 건데 말부터 바꿔야함 "대학수학경쟁시험"으로. 가장 상위권이라하는 서울대 의대에서 이정도면 수학이 가능해 모두다 뽑음? 아니잖아. 입학정원은 정해있고 가장 높은순으로 짜른느건데 그게 무슨 능력시험이야 경쟁시험이지.
학문을 위한 학문이 아닌 특정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학문이 과연 좋은 일인가... ?? 세계젹으로 저명한 수학자 과학자 노벨상 수상자 한명 배출 못한 한국이.... ?? 노벨상이 위대하다는게 아니라 노벨상을 받기위해선 뭔가 수학적인 새로운 증명을 한다던가 그런 시도가 있어야하는데 그냥 대학졸업장을따기위한 수단이 되자나 우리나라는 그게 과연 올바른 방식의 교육일까 .. ??
연기와 입시가 무슨 상관이죠? 연기도 인물의 감정, 상황 맥락 파악한 뒤 대사를 외우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암기가 상식이 된 게 아니라, 그렇게 암기를 거친 사람이 사회에 나왔기 때문에 상식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암기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외우라는 식의 교육이 잘못된 건데 결국 일단 닥치고 외우면 된다는 식의 말 같네요. 실제로 대학생 대부분이 그렇게 해서 합격한 거 아닌가요. 어차피 시험이 그런 것이기도 하고요. 학력고사는 안 겪어봤지만 수능과 별 차이 없을 것 같네요.
너무 암기가 답인것처럼 말하는데? 암기만하고 이해를 못하면 꺼내서 써먹을 수가 없음. 이해가 최우선이고 그러다보면 암기는 저절로됨. 저절로안되면 좀 더 노력해서 암기하면되는거고. 냉장고에 재료가 잔뜩있고 무슨재료가 있는지 다 알고있기만하면 뭐해? 레시피를 알아야 요리를 하든말든하지. 레시피를 알면 무슨 재료가 필요한지 다 알게되고 우린 그저 준비만 하면 되는거.
단순히 평가의 방식이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억압하는 게 아니라, 실패를 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기회를 제공해주지 못하는 사회가 창의성을 억압하고 있는거죠.
그건 지가 알아서 해야죠
사회가 기회를 제공해야하는 의무가 있는거는 아니지 않나? 기회는 스스로가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 게 기회지 않나 싶군요.
@@user-dr5pv7pt8x
실패하고 난 뒤, 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분명 다수가 다시 일어나고 싶어할 겁니다 헌데 잘 안되죠?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탬의 문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user-kt1wf8il8s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게 가능하도록 만들어우는게 시스탬입니다 본인이 다시 일어설 의지가 있어도 그걸 뒷받침하는게 없으면 일어서지 못합니다
@@info_biz 맞아요. 시스템은 구축해야죠. 완벽한 시스템이 존재한적은 없으니까 외적요인은 현재 내가 어쩔수없으니까 좌절이 있더래도 스스로 기회는 주라는 의미였을 뿐이예요.
차태현 마지막말 너무 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상식이 되었다는 희열님 말에 핵심이 있네
사회구성원을 길러내는역할인 수능이니까.. 좋은부분도 분명히있져
발전을 하려면 기본이 되어있어야 하고, 그 기본을 만들기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 암기죠. 차별성, 새로움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오니 창의성을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기존의 제도를 부정하면서 강조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밸런스가 중요한데 현 정치권이나 교육계를 보면 죄다 버리려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때가 종종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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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는 배우는 입장에서 꼭 필요한 영역이죠.
기본적인 암기능력 없이 무슨 학습이 되나요...
다만 그것을 어떻게 암기할 수 있도록 가르칠지에 대한 것이 가르치는 분들의 몫인 거구요.
마구잡이로 외우라는 듯이 가르치면 당연히 효과적일 수가 없겠죠...
연대논술최저없앤이유에대한 개인적 생각 : 연대논술최저있을때 교수님들이 합격자의 논술답안지와 수능점수를 보니 두개가 극단으로 있는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둘다 잘하는 애들이라 최저를 없애도 결국 뽑히는 애들의 퀄리티는 유지되면서 + 지원하고 시험보는 것으로 자부심느끼는(예를 들면 무지성 6논술러들같은)애들의 지원료 급상승으로 대학재단의 이익추구까지 실현되니까
그런 이유때문에 없앤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오
차태현이 왜 천만배우인지 알려주는 멘트 지려또
요리도 음식 재료가 있어야 요리를 하는 것이고
연기도 대본이 있어야 연기를 하는 것이고
세상 무얼 하든 기본이 되어있고 암기가 되어야 창의성을 발휘하는거죠
창의적인 생각도 아는 게 있어야 나오는데, 안다는 게 결국은 외워놨다는 거랑 크게 다를 게 없어서...
창의성이란 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아니라 기존의 것들을 합친는 거다
자꾸 주입식=암기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ㅜㅜ 솔직히 배움이 다 주입이죠 ㅎㅎㅎ.부모들이 창의적인 아이들로만 키우고 싶은데 ㅎㅎㅎ 창의적이란게 자기맘대로란건 아니라는걸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배움 공부는 독서와 암기와 사고와 논리와 추리등 다양한 주입 input와 생각으로 다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좋음 강의 감사합니다 ☺️
창의적인 사고를 바라면서 지금의 교육은 정해져있는 창의성을 주입시킬뿐 인 것 같음...
222
김민정 개예뿌네 뭐냐
모든건 다 기본이 있는 다음 응용이 있는거지
운동도 무슨 푸시업 하나 못하는 사람이 격투기 못하듯 기본은 해야 뭘 할 수 있는거
그거에 대해서는 가정에서 어릴 때부터 이해시키고 훈련시켜야한다고 봄
솔직히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에서 최소 어떤 어려움을 경험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과 상황판단력(눈치)만 배워도 사회가 좆같더라도 극단적인 선택까지 가지는 않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존버를 타다보면 스쳐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창의적인 사고도 기본을 알아야 뒤집어서 생각할 수 있다. 창의적인 거라는 게 거창한게 아니고 살짝만 변주를 가해도 창의적이 될 수 있다.
그나마 수능이 고급 시험이다 생각합니다. 사회나와서 자격증이나 토익, 공무원 시험 등.. 암기테스트, 틀린 단어 찾기 시험이지요 ㅜ
이거 정말 맞는 말이다 애초에 공부에는 암기가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암기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할 게 아님
2:52 너무 공감합니다. 머리 속에 아는 것이 있어야 창의적인 사고를 하던지 하죠. 아는 것이 없는데 창의적인 사고라니.. 우선은 배우고 외우고 먼저 ..
그칰ㅋㅋㅋㅋㅋ 암기를 무조건적으로 저급한 공부라고 치부하는게 웃기짘ㅋㅋㅋ
전통 기반이되 그릇됨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고
개선 하려는 자세가 가능함이 출발인데
정답. 공부 좀 해본 사람은 다 체감한 거. 꼭 공부 안한 사람들이 암기가 창의력 반대인 줄 안다.
차태현 클라쓰 ㅋㅋㅋ 👍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게 창의성이 아닙니다. 암기교육을 세상 천박한 학습방식으로 잣대를 대기 시작하면서 교육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처음 배움의 과정에서 암기는 반드시 필요한 거라봅니다. 차태현씨 말씀 백번 공감하네요.
논문은 커녕 박사과정 조차 못밟아본 일개 수능강사,배우들이 창의성에 대해 왈가불가 하는것도 웃기는.. 암기 위주의 교육은 4차산업 시대에 빛을 발할수 없고 국가경쟁에 도태되는 지름길인건 사실인데 뭐 필즈상 탄 허준이 교수도 그렇게 말했다
입시지옥을 없애랬지 수능만 안보는 입시지옥을 만들라고 한게 아닌대... 정부와 교육부는 공교육을 살릴 생각을 안함...
지옥이란게 본인의 집착이 클수록 집착임
집착을 버려면 지옥에서 벗어남
@@ddt4650집착인건 맞습니다만 마치 졸업했으니 장땡 이라 생각하는것 처럼 보이시는대 아닌가요? 부모가 자식세대에는 조금더 나은 삶을 바라는 것과 같겠지요. 그것을 지옥과 집착에 비유하신다면야...
@@PoweRapE1 공교육은 항상 그대로임 그 자체를 즐기고 행복하다면 그건 천국일꺼고
그게 고통이라면 지옥인거임
보다나은 미래는 그거랑은 상관없는거고
결국 가장 중요한건 기본임
갯벌위에 건물을 지을수는 없잖아
기본이 제일 중요하지
일단 머리에 박아둬야
꺼내서 쓰지
머리가 비었는데 쓸 게 있겠냐
2:00 첨 든 생각이 운동량, 충격량이란 사실이 너무 슬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암기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오로지 암기만 하는 게 문제다.
10만 양병설 ㅋㅋㅋ 그런것도 창 세대의 추억인듯. 그시절을 살았던 애들의 혼란스러움
이거 ㅇㅈ 암기를해야 창의성이 나오는것 같음
암기과목 잘보고 다른거 못보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들 알듯 ㅋㅋㅋ
암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지식들이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암기를 안 해도 그 대신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문제는 전혀 없어요. 하지만 그 수준이 될 때까지 다른 방법으로 스스로 학업을 닦아야 하는데, 그냥 앉아있어서 암기도 싫고 다른 방법도 안 찾고 가만히 있기만 하고 편하게만 있고 싶은 게, 그게 암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싫어하는 거죠.
암기를 안하는데 수업내용을 이해한다는거 자체가
역설아닌가요....
그런 과목은 사탐과 국어밖에 없습니다.
@@user-db3vw6yu3s 일단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이해 후 암기죠.
물론 특별한 이해가 필요없이 암기만 필요한것도 있죠. 영단어 같은 경우. 사과가 apple인 이유는 그게 영어권 사람들끼리의 약속이라 그런 것이고, 그래서 외우는 수밖에 없죠. 그러나 그러한 영단어 마저도 어원을 알면 더욱 기억하기 쉬워지는 경우도 많죠. 합성어의 경우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구요.. 조정식쌤이 얘기한 general hospital 같은 경우 말이죠.
암기를 하더라도 먼저 왜?를 생각해보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이해한 후 암기를 하는게 좋죠.^^
@@user-db3vw6yu3s 있습니다. 국어와 사탐뿐만 아니라 영어도 수학도 이해하려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에서는 늘 주입식교육만 시켜서 그런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암기를 안 하면 수업내용을 이해 못하면, 그럼 전 단계의 수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않는 뜻입니다. 더 전 단계로 돌아가 먼저 더 익혀야 합니다.
자유자재로 쓴다는 자체가 암기가 됐다는 것. 암기는 목적이 아니라 결과.
@@tonyho6304 근데 우리나라 교육이 주입식 교육인건 맞는데.. 이해 없이 무조건 왜우라고 하나요? 그건 아닌것 같은데..
물론 선생님마다 다르겠지만.. 개념이나 원리를 먼저 설명하고 이해한뒤에 암기를 하라고 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선생님은 그렇게 가르치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개념 이해는 무시하고 그냥 무작정 암기하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학교 다닌지 오래되서.. 요즘 학교 수업을 잘 모르긴한데.. 그래도 저희 세대도 주입식 교육이었지만.. 학습 방식이 선생님의 설명 위주라는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이해없이 암기만 하라고 가르치진 않았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이해 후 암기가 학습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전 늘 그렇게 해왔는데..
마지막에 차태현 말듣고 소름 돋았네 ㅋㅋ
이해를 기반한 암기가 있어야 한다. 시험을 위한 주먹구구식 암기는 물론 일정 지식 수준을 쌓게 도와주지만 창의적 사고를 창발할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풍부한 사고력 기반까지 제공해주지는 않는다.
공부를 제대로 안 한 사람들이 무지성으로 수능 비판하면서 암기라고 생각하는 거. 평가원 문제는 단순히 머리에서 지식을 끄집어 내는 방식이 아니고, 필요한 정보는 던져 주면서 그 안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냄.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깔끔하고 공정한 시험 거의 없다고 봄.
방구석 인생컨설턴트 총집합ㅋㅋㅋ
화학선생님 응팔 선우아빠느낌인데?
외우면 이해되고 이해되면 외워진다. 둘 중에 하나만 할 수 있으면 돼. 둘 다 안 하고 못 하고 그러니까 문제지.
스토리로 암기하기
그게 유지되길 바라는 바램에서 없어지지 않을거라고 얘기한다는게 함정이지ㅋ
암기는 공부의 기본이죠
2:15 3:15
동의 보감
20대 후반 남성인데 취업준비중인 사람으로서 한마디 드립니다
저도 10대때는 공부 왜 해야 되는지 모르고 방황했어요 집에서 어머니가 유료독서실 가라고 일일권 1만원씩 쥐어주면 죄송스럽지만 그돈으로 피시방 일일권 끊어서 하루종일 게임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갈때는 페브리즈 뿌리고 아무렇지 않게 나 공부 하고 왔어 하면서 들어가곤 했죠
당연히 집에 들어가면 하루종일 공부하고 온 아들이니까 부모님이 "아들,고생했어"하면서 과일 깎아주고 그랬어요
근데 그렇게 사기만 치다가 수능을 봤는데 당연히 결과는 최악이었고 수도권 전문대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후회는 안했고 전문대 요새 취업 잘된다고 하니까 B정도 학점만 받고 졸업하면 무난하게 중견기업정도는 들어갈수있겠지 하는 마음만 먹었던거같아요
그렇게 대충 학교를 다니다가 군대를 갔고 개고생을 하고 전역해서 복학을 하니까 안그래도 어려웠던 대학 공부가 더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결국 진도를 못따라가서 아슬아슬 B0로 졸업을 했어요
지금 세무회계쪽으로 취업준비중인데 준비한지 1년정도 됐거든요?
느낀점이 '그때 왜 공부 안했을까?
최소한 책이라도 많이 읽어놓을걸...'
이런 생각이예요
1년간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독서실에 가서 매일마다 7시간씩 독방에 앉아서 눈에 보이는건 책상이고 샤프,볼펜인 환경 아래서 정말 불지르고 싶은 마음 악착같이 눌러가며 공부를 해서 지금 취업관련 자격증 4개를 땄습니다
앞으로도 갈길이 정말 멀지만 이글을 보는 불특정 다수의 분들은 꼭 나이 먹어서 후회하지말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꼭 공부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렸을때 어른들이 공부안하면 나이먹어서 후회한다 이말이 맞아요
자기가 예체능이나 아버지 사업 물려받거나 이렇게 확실한 길이 보장되어있지 않으면 무조건 공부하세요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공감
2:00 두차가 부딪히면 두차가 받는 충격량의 크기는 같지요.
공부는 암기로 시작해서 암기로 끝난다
과거 수능한국사와 한능검이 좋은점이 사료가 나와서 이를 해석해야하는거라겨 봅니다. 물론 기본암기는 있어야하지만
사료를 해석못하면 답자체를 찾을수가 없는 문제가 좋다고 봅니다.
5지선다만 봤을때 다 맞는 말
4당5락이 아니라는 소리군요
우리나라는 교육이 너무 입시위주여서 학생들의 적성을 무시하고 무조건 대학가라 이 느낌 성적 낮은 대학교들에는 학문이라 하기 거시기한 학과들도 많은데 그런 애들까지 다 대학으로 보내려는것같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일단 입시위주의 교육을 철폐하고 교육이 뭔가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해야되지않을까 저 강사들은 앞으로 수능으로 밥벌이해야되니까 수능폐지에 대한 입장이 좀 거시기한데 학교에선 수능 안하고 수시로 보낼려고 하고 사교육강사들은 수능 강의하고 있으니 너무 입시에만 매몰되느라 학교에서 ‘교육’을 못함 수능폐지하려면 당연히 그걸로 밥먹는 사람들이 기득권이니까 그들 저항이 없을수가 없겠지
ㄹㅇ 암기=주입식이라는 논리를 따지면서 한국 교육계를 비판만 하는 학생 중에서 대학 잘간애 1도 못봄ㅋㅋ😂 자기의 공부 못함을 합리화하는 애들이 대다수
영어단어 외워야 나중에 문자믈 해석할테 도움된다 때마다 찾아보는거. 귀찮음
암기자체는 나쁘지는 않지만, 한국은 그게 너무 극단적인것 같음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 함은 말 그대로 대학에서 공부를 할수 있냐는 능력을 본다는 건데 말부터 바꿔야함 "대학수학경쟁시험"으로. 가장 상위권이라하는 서울대 의대에서 이정도면 수학이 가능해 모두다 뽑음? 아니잖아. 입학정원은 정해있고 가장 높은순으로 짜른느건데 그게 무슨 능력시험이야 경쟁시험이지.
총알이 있어야 총을 쏠수가 있는거지 백날 좋은총 있으면 뭐하냐 탄창에 탄알한발이 장전되어있지가 않은데
암기도 해야 추리력도 생기는거 아닌가..
긍데..요즘 예능에 학원강사출연이 유행이야?
쉐프~>운동선수~>학원강사
이 글 쓰는 것 자체도
단어 하나 하나 외워서 사람마다 살아온 배경 한줌 넣어서 각자 창의적으로 댓글쓰는건데
또한 시험도 마찬가지며 다른 모든것들도 마찬가지
와...그러네
근데 이걸 고삼 끝나고 알앗네
수능은 없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함
외우는건 어차피 다 까먹는다. 이해하는게 중요한거지.
애드립도 전후 문맥파악이 되야 나오는거지.
단순히 외운다고 나오겄냐..
암기와 창의적인 사고 따위를 논할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고 태어나지 않는게 오히려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이 사회와 교육 시스템 자체가 문제인 것이라고 아무도 얘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썩어 문드러져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습니까?
오..
정식쌤 셔츠 색깔이 쫌....
그치만 외우는건 너무 싫은걸..
학문을 위한 학문이 아닌 특정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학문이 과연 좋은 일인가... ?? 세계젹으로 저명한 수학자 과학자 노벨상 수상자 한명 배출 못한 한국이.... ??
노벨상이 위대하다는게 아니라 노벨상을 받기위해선 뭔가 수학적인 새로운 증명을 한다던가 그런 시도가 있어야하는데 그냥 대학졸업장을따기위한 수단이 되자나 우리나라는
그게 과연 올바른 방식의 교육일까 .. ??
저분은 뭐 협찬 받았니
연기와 입시가 무슨 상관이죠? 연기도 인물의 감정, 상황 맥락 파악한 뒤 대사를 외우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암기가 상식이 된 게 아니라, 그렇게 암기를 거친 사람이 사회에 나왔기 때문에 상식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암기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외우라는 식의 교육이 잘못된 건데 결국 일단 닥치고 외우면 된다는 식의 말 같네요. 실제로 대학생 대부분이 그렇게 해서 합격한 거 아닌가요. 어차피 시험이 그런 것이기도 하고요. 학력고사는 안 겪어봤지만 수능과 별 차이 없을 것 같네요.
너무 암기가 답인것처럼 말하는데? 암기만하고 이해를 못하면 꺼내서 써먹을 수가 없음. 이해가 최우선이고 그러다보면 암기는 저절로됨. 저절로안되면 좀 더 노력해서 암기하면되는거고. 냉장고에 재료가 잔뜩있고 무슨재료가 있는지 다 알고있기만하면 뭐해? 레시피를 알아야 요리를 하든말든하지. 레시피를 알면 무슨 재료가 필요한지 다 알게되고 우린 그저 준비만 하면 되는거.
레시피를 아는것도 암기가 기본이 되야…
레시피도 밑바탕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기본케이크 레시피를 알면 초코케이크를 만들 때 써먹을 수 있겠죠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이해가 되고 저절로 암기가 됨 공부를 할 줄 모르다는 사람들은 이런 공부를 안해본 것
암기가 그렇게 싫으면
덕질하는 아이돌 그룹들 멤버 이름은 왜 외움?
그거랑 다른게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외워짐 근데 공부 암기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외워지는건 아니잖아?
그건 외울려고 외우는게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