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욕조문화가 왜 있는지 겨울을 지내보면 알게됩니다. 저는 한국집에 있을때는 샤워만 했지 욕조 들어가는 것도 싫고 목욕탕도 안갑니다. 일본에 있으면 전기장판 깔고 이불속에 누워있어도 뭔가 뼈속까지 시린 느낌이 들어서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찌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래서 가끔씩 욕조에 들어갔는데 가스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ㅠㅠ 진짜 진짜 일본집은 춥습니다. 참고로 호텔은 따뜻해요.
건축쪽에서 일합니다. 일본이 단열, 난방 기술/이론은 좋은데, 에너지절약법규가 못 받쳐줍니다. 우리나라는 일단 사람들이 추운것, 웃풍 이런거 싫어하기도 하고 법이 정말 빠르게 바뀝니다. 특히 IMF 겪고 나서 기름값 비싸진 이후, 에너지법규가 미친듯이 상향되고 있습니다. (현재진행형입니다.)
@@flat-coatedretriever4033 스폰지가 원래는 합성수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바다 생물이라는건 알고 계신가요? 현재의 합성 스폰지를 만들 기술력이 없던 고대 로마에서는 이 바다생물 스폰지를 잡아서 현재 스폰지로 쓰는 것과 똑같은 용도로 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바다생물 없이도 똑같은 역할을 할수 있는 물체를 합성수지로 만들수 있게 되었고, 같은 역할을 하며 비슷하기 때문에 이 물체를 스폰지라고 부릅니다 현대에 이르러 사람들이 합성수지 스폰지를 언급할때마다 "야 스폰지는 바다 생물 이름이야. 넌 굉장히 잘못된 말을 하고 있어. 우리가 합성수지로 만든건 스폰지를 흉내낸 물체일 뿐이야. 앞으론 그걸 스폰지라고 부르지 마" 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보일까요? 친구 하나도 없어집니다 시대에 따라 단어에 포함된 의미나 뉘앙스도 변하는거고 이걸 언어의 사회성,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언어의 단어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해당 국가의 문화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는거고, 반대로 언어를 잘 이해하게 되면서 해당 국가의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될수도 있죠 애초에 현대 바닥난방의 기본인 가열된 물을 순환하는 시스템 자체도 미국의 영향력 있던 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한국에 쓰이던 온돌 난방을 맛본뒤 그게 얼마나 좋은지 깨닫고 귀국후 현대식 고층 건축물에 적용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면서 현대식으로 재구성된거라 뿌리를 찾자면 온돌이긴 하니 이러한 바닥난방, 그리고 그런 바닥난방을 역사적으로 계속 써왔던 한국에선 '온돌바닥'이라 부르는게 통용 되는거죠 미국에서도 '게임기'가 '닌텐도'로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 하나하나 찾아가서 "그건 닌텐도가 아니야. 닌텐도는 게임과 게임기를 만드는 회사 이름이야. 게임기는 거치형 콘솔이라고 부르도록 해."라고 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무슨 눈으로 볼까요
근데 진짜 일본에서 겨울은 홋카이도가 최고임. 다른 지역에서 뼈시리다가 삿포로 공항에 내리는 순간 라디에이터에서 데워주는 증기향에 반가움 느끼고 식당 들어가니 한겨울인데 벽에 부채 걸려있고ㅋㅋㅋ 온돌 외의 난방기구에 무지한 한국사람으로서 외국살다보면 겨울마다 무슨 난방기구 사야하는지 맨날천날 알아보고 고민하다 사는데도 늘 실패하고 버리고의 반복이라 너무 짜증나요.
에어컨기가 아니라 실외기는 밖에 있고 외관이 벽걸이형 에어컨 모양으로 겨울엔 더운바람이 나오는 '힛펌프'기능으로, 여름엔 에어컨으로 써요. 그건 한국의 에어컨 기능만 있는 기계보단 훨씬 쓸모가 있어요. 여긴 뉴질랜드인데 여기선 '힛펌프'라고 불립니다. 여기선 '오일히타'는 전기료가 무섭게 나와서 요즘엔 거의 아무도 안써요.버려도 고철로만 줏어갈까... 여기서도 고급 새집은 바닦에 난방도 하더라구요.
일본 살 때 밖에 온도가 5~6도, 집 안 온도가 7~8도였어요ㅠㅠ 밤엔 추워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기온이 그나마 오르는 낮에 피곤에 찌들어서 잤던 기억이ㅠ 앗 추운거 모르고 잘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었는데 술 오지게 먹고 취해서 골아떨어지면 됩니다🤣 살던 집이 오래된 주택+ 일중창+북향+냉기 올라오는 1층의 대환장 조합이라 정말 힘들었네요
일본 집이 추운 결정적 이유는 집을 지을때 단열 시공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날림 공사는 아니지만 단열재를 보강하면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도 원가 절감의 이유도 한 몫을 합니다. 지금의 상태에서 바닥 온돌을 설치하더라도 건물 자체가 단열이 안되서 열기가 다 빠져 나갑니다. 집 자체가 집안의 열기를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줄 수단이 없게 지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친척분이 아이하나 있는 일본여성이랑 재혼하셔서, 일본인 친척동생이 있죠. 그 녀석이 워낙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에 유학도 왔었고, 한동안 생활하다가 일본회사에 취업해서 돌아갔었는데.... 그 녀석이 귀국한 계절이 겨울이었고... 일본에 가자마자 가장 그리웠던것이 한국의 따뜻한 겨울 실내의 훈훈함이었다고 합니다. 도저히 일본 겨울 실내 기온에 적응이 되지 않아, 초반에 엄청 고생했다고 하네요. 저도 일본에 여러번 갔었지만, 겨울 실내는 적응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일본 건축법이 바뀌지 않는이상, 해결이 될것 같지가 않습니다. 지진만 가지고는 이해가 되질 않아요... 일본정도 되는 선진국에서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hlee327 일본 난방실태가보일러 바닥난방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열이 제일 중요합니다 단열만 잘되어 있으면 어차피 난방효율은 큰 차이 없고 난로를 때던 컨벡션 히터를 틀던 난방은 결국 발생시킨 열량만큼 집을 가열해주는 것 뿐이에요 그 열이 심하게 밖으로 이동하니까 난방비 폭탄을 감수하거나 집안 온도를 낮추는 거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전기 많이 안쓰는 집은 보일러보다 컨벡션 히터가 저렴한 경우도 많고 2kw 컨벡션 히터 하나면 방 하나는 그냥 커버되요 단열이 안되면 그냥 전기료 폭탄이지만
현제 일본집들에 온돌 박혀 있어도, 단열이 안돼서 외풍 작살남... 실내온도 맞추려면 가스비 오질라게 나올 것으로 100% 예상됨, 에어컨도 마찬가지 집 단열이 안돼서 같은 에너지면 한국이 더 오래 시원하게 유지뎀, 일본 가정집은 24시간 한달 에어컨 풀가동 하면 전기요금 몇십만원 나옴. 냉/난방 설치 하기 전에 , 집짓는 모양세 부터 먼저 바꿔야함...1중창문은 진짜 노이해... 창문이 집 단열에 40%인가 겁나 많이 차지함... 지금 사는집 20평 좀 안되는데 , 봄가을 전기요금 이만몇천원 , 여름 7~8월 에어컨26도 + 제습기 습도50% 24시간 한달 풀가동 때리면 약 6~7만원 선으로 나옴...인버터에어컨이 여름에 레알 짱짱맨 (한국은 2010년도 이후 제조된 에어컨은 전부 인버터에어컨 이라고 보면됨) 테크몽인가 어떤유튜버 집30평 아파트인데 24시간 한달 풀가동 해도 3만원 나옴;;;; 건축 하시는분이 일본 관광가서 일본집 벽 툭툭 쳐보면서 얘들은 지들 가족이 사는집도 이렇게 지을려나? 요즘 습도에 강한 단열제가 얼마나 많은데 라고... 알루미늄 샷시보고 한숨...겨울에는 오지말아야 겠다라고...ㅎ
저도 일본서 공부할 때 친적 집에 지내서 처음에는 온돌 난방되는 집에서 지내다가 기숙사에 합격해서 들어갔는데 장학재단 기숙사라 겨울에도 별로 추운줄 모르고 지냈는데 대학원다니면서 기숙사에서 나오게 되어 원룸 살게 되면서 정말 추워서 고생했어요. 전 알바도 학교 동창회관서 했는데 아침부터 나와서 도서관서 지내다가 시간되면 회관가서 알바하고 다시 도서관서 문닫을 때까지 지냈는데 도서관이 겨울방학 땐 6시인가 8시까지 밖에 안해서 제가 교수님께 불평하니 교수님도 공부를 하란 건지 말란 건지 모르겠다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장판이 6시간인가 지나면 꺼지는데 너무 피곤할 땐 자기 전에 다시 껐다가 캐는 걸 깜박하고 자다가 자주 감기로 고생했어요. 에어컨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은 숨이 막히고 코가 막히고 전기세 때문에 사용을 못하죠.
@@intotherain235 변화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문화 자체가 누가 먼저 나서기를 꺼린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 적절한 비유가 있는데, 예를 들면 여름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운전사가 깜빡하고 에어컨을 안틀고 가고 있다, 그러면 한국사람 성질 같으면 누군가가 '더운데 에어컨좀 켜주세요'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런데 일본인의 성질로는 모두가 다 눈치만 보면서, 더운데 에어컨 안키네 하고 속으로만 투덜거리고, 아무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괜히 혼자 튀는것 같던가, 운전사에게 폐끼치는것 아닌가 하면서. 당연 더워도 그냥 참고 가는게 되고요. 모든 생활이 다 이런식이니까 불편해도 참고 살고, 그러다보니 누가 튀면, 나는 힘들게 참는데 너는 뭔데 못참아? 하는 반발심까지 집단으로 나오니 더더욱 튀지 못하고 그냥 순응하는게 일본인듯 합니다.
동경에서 친구집에 반년 살았는데 진심 겨울에 호텔로 2주 도망감... 추워서 ㄷㄷㄷ 벽도 얇고 창문도 얇고 단창이고.. 집밖보다 안이 더 추울정도 파카에 두꺼운 바지 양말 다 챙겨입고 그것도 모자라면 따뜻한물 고무주머니 같은데 넣어서 껴안고 잠... 말하고보니 ㅈㄴ 후지기 이를데 없음.. 그렇다고 단열기나 에어컨을 오래 켜도 조금 나은 수준이지 한국 난방 반의 반도 못 따라감.. 거기다 전기세로 파산각.. 진짜 욕나오는 수준으로 심각하고 한국사람들이었음 진즉에 폭동각임..
1월에 일본여행갔는데 돈아낀다고 진짜 개싼 숙소에서 지냈는데 밖이 더 따뜻함 ㅋㅋㅋㅋ 진짜 일본드라마에서 보던 그냥 그런주택같은 곳이었음. 옷바깥에서 입었던 그 오리털 그대로 입고 목도리까지하고 두꺼운 이불두개 덮고 자는데도 덜덜 떨면서 잤는데 심지어 너무 추우니까 아침에 얼굴이 진짜 땡땡부어서 너무 놀랐던기억이 ㅋㅋ 지금은 그런경험한게 소중?하달까? 여행갈때 쓰는돈중에 제일 아까운게 숙소라서.. 어차피 숙소는 아침일찍나와서 저녁늦게들어와서 잠만 자는 용도로만 쓰니까 너무 더럽지만 않으면 오케이였으나...일본여행을 겨울에 간다면 좀 괜츈한데 묵어야겠구나를 느꼈음 ㅋㅋㅋ
교토는 분지라서 습도가 높고 여름 덥고 착착 달라붙는 동남아 더위, 그래서 전통 주택은 습기, 더위를 슝슝 바람 잘 통하는 건축물이 기본이라죠. 홋카이도, 아오모리에서 유학온 친구들이 춥다고 난리였어요. 눈도 안오는 주제에 왜 이리 추운건데 ㅠㅠ 1996년-2014년까지 교토에 살았어요. 잘보고 있습니다.
일본 유학생 친구가 일본집은 정말 춥다고 노래를불러서 왜그런가 했더니.. 온돌만 잘 안깔린게 아니라 총체적 난국이네요 ㅠㅠ 저만의 기준은 집이 실내온도 17도 이하면 정말 추운집이고 20도여도 살짝 쌀쌀 최소 23도는 되어야 한국 겨울 일반집 난방 온도일듯요. ㅋ 저는 추운거를 너무 극혐해서 실내온도 27도인데 일본은 상상도 못하겠네요....... 실내온도 10도는 한국 바깥 가을날씨보다 추운데요? ㅋㅋㅋㅋㅋㅋ
30년전 武蔵小杉 살때 아파트가 정말 추웠다. 학교가 日吉에 있어서 그근방에 방을 구했는데 방에서 밖을 내다보면 논밭이 보이는 촌이였다. 난방은 코타츠와 쿠우라... 전기료 때문에 잘 틀지않고 한겨울을 한국에서 가져간 효율 좋은 전기장판으로 버텼다. 일본 전기담요는 45도가 최고 온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건 사람 체온 덕을 보려고 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추워도 좋았다. 선진국인 일본에 살아서 좋았다. 지금은 말만 선진국이지 우리나라보다 못한 것 같다. 市役所나 병원 같은데 가면 일처리가 늦어서 불편하기 짝이 없다.
영상감사합니다. 단열재와 시공방식. 지은지 얼마나 오래되었나 근래에 지은게 더 따뜻한 이유가 법규상의 개선이 있었기에. 한국의 법에선 매우 보기 드물게도 법이 구체적입니다. (한국의 다른 대부분의 법은 추상적이죠. 누구를 위해서인지) 단열재 두께 등을 지정해 놓았더군요. 근데 한국의 경우엔 에너지 절약 정신(외화절약)과 부합했기에 점차 개선이 이루어 졌던거 같습니다.
한국은 강원도 산꼴짝 오지 오두막도 이중창에 바닥난방됨. 창호도 이중창에 로이유리에 모헤어도 미세먼지도 통과 못할 정도로 기밀성이 좋음 주택도 거의 대부분 철근콘크리트에 벽체도 두껍고 단열재도 시공함 십몇년전부터는 화장실 욕실도 바닥난방 다 됨 7-8년전 도쿄에 게스트하우스 갔다가 진짜 거짓말 아니고 혹한기훈련 숙영하는 것보다 더 추웠음...
2007년에 1K 맨션에서 거주한적 있었고 방이 8조였는데 그해 첫 겨울 진짜 집이 너무 추워서 아무생각없이 에어컨에 달린 온풍기 팡팡틀고 라디에이터 최고 온도에 전기매트 최고 온도 켜놓고 살았더니 12월 한달 전기세가 3만5천엔인가 나왔음 ㅋㅋㅋㅋ 그렇게 켜놓은 상태에서 컴 켜놓고 티뷔 틀어놓고 전기 곤로에 물끓이고 헤어 드라이기 스위치 켜니까 두꺼비집 내려가더라고요 ㅋㅋㅋㅋ 와 추억이다 진짜 ㅋㅋㅋㅋ
새벽에 일어나면 내가 밖에서 잤었나? 싶을때가있어요지금도 추워서 코타츠에서 보고있어요 ㅎㅎㅎ
코타츠라봐야 키가작으면 허리까지 크면 허벅지까지만 따뜻하지 윗쪽은 춥잖음
거기다 목도 아플낀데 ㅋ
왜 집을 그따구로 짓고 겨울에 춥다고 난리를 치는지 이해못하겠네요
온수매트가 낫지 않나요?
오늘도 추위보다 매서운 알고리즘과 싸우는 박가네
겨울 화장실이 특히나 추웠던 기억이...
일본에 욕조문화가 왜 있는지 겨울을 지내보면 알게됩니다.
저는 한국집에 있을때는 샤워만 했지 욕조 들어가는 것도 싫고 목욕탕도 안갑니다.
일본에 있으면 전기장판 깔고 이불속에 누워있어도 뭔가 뼈속까지 시린 느낌이 들어서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찌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래서 가끔씩 욕조에 들어갔는데 가스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ㅠㅠ
진짜 진짜 일본집은 춥습니다. 참고로 호텔은 따뜻해요.
왠지는 모르갰지만 "찌지고 싶다"가 엄청 귀엽게 느껴집니다 보통은 지진다고 표현하는데,얼마나 추우셨으면 찌지고 싶다는 표현을 쓰시는걸까요 강한 욕구가 느껴짐
@@bbokkumbabmaster8208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성이름-i3x2g 역시 경상도 사투리는 특정부분에서 엄청 귀엽군요 같이 찌지실래요?
집안에 공기가 차가워서 전기장판 써도 추움
맞아요. 호텔은 푸근하죠. 집은 ㄷㄷ
정말 좋아하는 영화 러브레터보면서 무척 추운 느낌이었어요. 여주가 겨울 저기집에서 생활하는 거 보면 너무너무 추워서…결국 감기 걸리죠
우와 우리집 베란다온도에서 잠을자네
추워서 잠이오나
건축쪽에서 일합니다. 일본이 단열, 난방 기술/이론은 좋은데, 에너지절약법규가 못 받쳐줍니다. 우리나라는 일단 사람들이 추운것, 웃풍 이런거 싫어하기도 하고 법이 정말 빠르게 바뀝니다. 특히 IMF 겪고 나서 기름값 비싸진 이후, 에너지법규가 미친듯이 상향되고 있습니다. (현재진행형입니다.)
좋기는 ㅋㅋㅋ
겨울에 엉따없이 어떻게 차를 몬다는거지?
지금 폴란드 사는데 폴란드에서 차 몰때 엉따가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요. 여기도 엉따는 고오오급 차에나 있거든요.
궁딩이 뜨끈뜨끈하게 지지는 맛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차에서 안내리기도 하는데... 너무 그립네요.
보조배터리로 쓰는 전기장판이라도 쓰시길ㄷㄷ.
홋카이도 사는 친구네 놀러가서 경험했던 걸 박가네가 싹 다 설명해주시네요 ㅋㅋㅋ 저는 그래도 춥다고 하니까 잘 때 뜨거운물 담은 핫팩 주시더라구요 외국에서 손님 와서 신경 많이 써주신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추웠어요ㅠㅠ
예전 우리나라 온돌은 단열이 미비해서 바닥만 따뜻한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집자체 단열이잘되어있으니 온돌 오래켜지않아도 집전체가 따뜻합니다. 단열만 받쳐준다면 최고효율 난방시스템은 온돌인거 같아요.
물을 데워서 따듯하게 하는 난방 보일러 아닌가요? 시골 전통집 아니면 온돌없을텐데요?
@@flat-coatedretriever4033 스폰지가 원래는 합성수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바다 생물이라는건 알고 계신가요?
현재의 합성 스폰지를 만들 기술력이 없던 고대 로마에서는 이 바다생물 스폰지를 잡아서 현재 스폰지로 쓰는 것과 똑같은 용도로 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바다생물 없이도 똑같은 역할을 할수 있는 물체를 합성수지로 만들수 있게 되었고,
같은 역할을 하며 비슷하기 때문에 이 물체를 스폰지라고 부릅니다
현대에 이르러 사람들이 합성수지 스폰지를 언급할때마다
"야 스폰지는 바다 생물 이름이야. 넌 굉장히 잘못된 말을 하고 있어.
우리가 합성수지로 만든건 스폰지를 흉내낸 물체일 뿐이야. 앞으론 그걸 스폰지라고 부르지 마"
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보일까요?
친구 하나도 없어집니다
시대에 따라 단어에 포함된 의미나 뉘앙스도 변하는거고 이걸 언어의 사회성,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언어의 단어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해당 국가의 문화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는거고,
반대로 언어를 잘 이해하게 되면서 해당 국가의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될수도 있죠
애초에 현대 바닥난방의 기본인 가열된 물을 순환하는 시스템 자체도 미국의 영향력 있던 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한국에 쓰이던 온돌 난방을 맛본뒤 그게 얼마나 좋은지 깨닫고
귀국후 현대식 고층 건축물에 적용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면서 현대식으로 재구성된거라
뿌리를 찾자면 온돌이긴 하니 이러한 바닥난방, 그리고 그런 바닥난방을 역사적으로 계속 써왔던 한국에선 '온돌바닥'이라 부르는게 통용 되는거죠
미국에서도 '게임기'가 '닌텐도'로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 하나하나 찾아가서 "그건 닌텐도가 아니야. 닌텐도는 게임과 게임기를 만드는 회사 이름이야. 게임기는 거치형 콘솔이라고 부르도록 해."라고 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무슨 눈으로 볼까요
@@flat-coatedretriever4033 온수로 바닥을 따뜻하게 만드니까 온돌이죠.
시골 전통 집 온돌은 전통온돌인거고
@@inhonam9612 국어사전한번 찾아보세요
@@bbiewtetravia7393 ㅋㅋㅋ 말한마디 잘못썻다가 엄청 혼나네요 ㅋㅋㅋㅋㅋ 무슨 수능 국어 지문인줄
일본 친구네에서 이틀 보낸적이 있는데 어우 노숙한줄 알았습니다 집이 진심 개추워요 철원에서 숙영 했던 기억이 다시 살아났던
숙영이죠 맞춤법좀
@@개밥바라기-n7n 네 수정했어용
진짜 저도 겨울군번인데 육군훈련소에서 밖에서 자는훈련할때 추워서 덜덜떨면서잤는데 지금사는 일본집이 그럼
아침에 일어나면 실내에서 입김나옴 ㅋㅋ
왜 문명의 이기를 이용 안하려는 걸까
@@sealjune 비용 감당이 안 돼서
저도 지역난방 되는 원룸같은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바깥이 영하5도 이하라도 난방을 안틀고 살고있습니다. 위아래 옆집들이 엄청 때워대서인지 난방 안틀어도 실내온도가 23도에서 왔다갔다...
겨울에 난방을 한달 넘게 안트니 관리사무소에서 사람 안사는거 아니냐고 전화온적도 있네요. ㅎㅎㅎ
대신 님 때문에 위아래옆집 난방비 만원씩은 더 나올듯 ㅎ
옆집 난방 훔쳐서 공짜로 난방사노 ㄷㄷ
샷시 진짜 문제임 거의모든집이 한국집 같은 창문이아님. 베란다통창이 얼마나 추운지 커튼도 방한커튼을 쓰고 별짓을 다해도 추워. 여름엔 또 너무더움.
어머나...우리집 거실 온도가 보통 23도인데 다른집보다 보일러 적게 트는편이예요. 10도가 어느정도 추울지 상상이 안가네요.ㅠㅠ 우리 강아지 덥다고 젤 시원한데 찾아다니는데......
진짜 겨울마다 짜증이날정도로 추워요..
특히 잘때…등유는 냄새가 나고 오일히터도 삿는데 전기세폭탄나오고…이불은 따뜻해도 공기가 차가워서 진짜 짜증이 날정도입니다..
스무살때 처음으로 일본에 여행가서 아는언니직에 묵었는데 이불밖에는 하얀김이...
근데 진짜 일본에서 겨울은 홋카이도가 최고임. 다른 지역에서 뼈시리다가 삿포로 공항에 내리는 순간 라디에이터에서 데워주는 증기향에 반가움 느끼고 식당 들어가니 한겨울인데 벽에 부채 걸려있고ㅋㅋㅋ 온돌 외의 난방기구에 무지한 한국사람으로서 외국살다보면 겨울마다 무슨 난방기구 사야하는지 맨날천날 알아보고 고민하다 사는데도 늘 실패하고 버리고의 반복이라 너무 짜증나요.
ㅇㅇ
진짜 한국 겨울은 가스보일러 때문에 최고입니다.
진짜 공감해요 .교토에 2월에 에어앤비로 숙박해결할려다 당연 온돌될거라 여겼는데 에어컨 난방이라는거 알고 경악....에어컨기에 온풍 나올때까지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지금은 추억이네요^^
????에어컨....난방이요? 어마무시하네요
에어컨기가 아니라 실외기는 밖에 있고 외관이 벽걸이형 에어컨 모양으로 겨울엔 더운바람이 나오는 '힛펌프'기능으로, 여름엔 에어컨으로 써요. 그건 한국의 에어컨 기능만 있는 기계보단 훨씬 쓸모가 있어요.
여긴 뉴질랜드인데 여기선 '힛펌프'라고 불립니다.
여기선 '오일히타'는 전기료가 무섭게 나와서 요즘엔 거의 아무도 안써요.버려도 고철로만 줏어갈까... 여기서도 고급 새집은 바닦에 난방도 하더라구요.
5년전 겨울에 친구들이랑 후쿠오카 놀러갔을때 민박집에서 투숙을 했는데 진짜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4명이서 코타츠에 옹기종기 붙어서 간신히 생존한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도 5년전 1월말 후쿠오카 에어비앤비에서 나흘밤 잤는데 첫밤 자고 감기걸려 나머지 여행도 제대로 못하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 바깥만 배회 했었죠
일본에 대한 로망이 깨지는 순간.
저도 5~6년전쯤 4월초 오사카에 놀러 갔는데 집안에서 한겨울을 경험했어요. 전기장판때문에 등만 따뜻하고 등빼고 나머지는... 얼음이불 덮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최근에 차 바꾸면서 엉따를 경험했어요.원래 히터는 잘 안트는데 이 엉따는 신세계던데요. 요즘매일 엉따의 위로를 느낍니다. 오상.추미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럽에서도 북유럽의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사람들이 겨울에 영국이나 독일에 가서 살면 추워서 감기걸린다고들 하죠.
원래 아주 많이 추운 곳에서는 덜 추운 곳보다 실내를 더 따뜻하게 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네요.
일본 살 때 밖에 온도가 5~6도, 집 안 온도가 7~8도였어요ㅠㅠ 밤엔 추워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기온이 그나마 오르는 낮에 피곤에 찌들어서 잤던 기억이ㅠ 앗 추운거 모르고 잘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었는데 술 오지게 먹고 취해서 골아떨어지면 됩니다🤣
살던 집이 오래된 주택+ 일중창+북향+냉기 올라오는 1층의 대환장 조합이라 정말 힘들었네요
앗…. 나이 좀 들어서 방심하면 훅 가기 딱 좋은 취침법이네요….
최고의 조합이네요 그 뼈속까지 파고드는 한기는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ㅋㅋㅋㅋ
ㅋ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잠 잘때 패딩을 입고 잔게 일본유학시절입니다.
저희 엄마가 놀라서 걱정 하시며 한국 돌아오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교환학생으로 대학때 일본 갔는데 기숙사방이 추워죽는줄 알았어요 덜덜 떨었음. 그래서 근처가서 전기장판샀는데 미지근하기만 하고 뜨끈해지지가 않아서 고장난줄 알았는데 고장난거 아니래요. 환장하는줄 알았어요.
지진을 핑계로 일본주택이 단열 안되고 보일러 시공이 안된다고 하지만 최근 지어지는 고급맨션이나 비싼 건축물은 바닥 난방도 되고 단열기능도 들어가는 걸 보면 그냥 일본 건축법이 너무 일본 건설기업에 우호적으로 낙후되어 있음
건설 정치 법조계랑 항상 연계되어있음.
대장동만 보더라도 땅주인들 고문들 전부
한가닥한사람들이고 시의원도 지땅해처먹는데 땅덩어리 좁은데는 더하지 공기업들 민영화로 쪼개고
또한 아직도 일본은 영주시대임.
@@낭만괭이-m3f 국회의원 지역구를 자식에게 물려줘도 당선된다는 점이나 고위직공무원이 자식들 채용시험같은것도 없이
그냥 부서에 데려와서 일시키고 그대로 그직책에 올라간다는 점이나 그냥 뭐 영주시대맞지요
잘 몰라서 그런데 건축법이 낙후되있다면서 고급맨션들은 기존 건설기업이랑은 다른 기업들인가요?
@@모카라떼-e4m 고급이니까 일반집이랑 다르겟죠 그만큼 많이 비싸겟죠
@@낭만괭이-m3f 맞아요. 동네 아줌마 시아버지가 건설업자셨는데.. 이재명이 시장 되자 마자 성남 시청에 공무언으로 가더라구요
2015년 겨울에 일본 장기 체류했을때, 집이 너무 추워서 들어가기 무서워서 맨날 카페나 쇼핑몰에서 방랑했었는디 ㅋㅋㅋㅋㅋ 덕분에.감기는.물론이고 면역력 떨어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아 물론 지금은 집에서 빤스만 입고 댓글 달고있습니다.
아… 그정도로 집이 추웠나요?
@@알콜박-w3t 대충 집안 온도는 10도됨.. 바깥이 더 따뜻함
@@알콜박-w3t 도쿄였는데 한국처럼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아서 으슬으슬 하면서 뒷목이 서늘한 느낌이에요ㅋㅋ 특히 그 아파트가 서향이였는데 햇볕도 안들어서 굉장히 추웠네요.
딱 늦가을날씨가 집안에서도 느껴진다 이렇습당 ㅋㅋㅋ
일본 집 추워요..20년 가까이 살아도 적응이 안됩니다..
한국 온돌이 그립습니다..ㅠㅠ
여름에도 단열이 잘되야 시원해요. 통풍과 단열은 다른거에요. 집이 단열이 잘되야 덥지도 춥지도 않죠.
깔깔이가 신의 한수였습니다. 진짜 추웠지요.
창은 두꺼운커텐이 필요했습니다.
한국이 좋아요. 한국이.ㅠㅠ
일본살때 겨울에 방온도 11도였습니다... 담요로 싸매고 생활했는데 그렇게 서러웠던 ㅠㅠ
와~~~ 우리 아파트에서 몇년전에 한겨울동안 보일러 안키고 살았던적 있었어요.
그래도 온도가 17~18도에서 안떨어 졌었는데. 신기하네요
아파트는 아래,위,좌,우에서 난방을 해주니 덜춥죠.
반대로 상대편은 아무리 보일러때도 덜따뜻하다 했을수도~~ ㅋㅋ
2004년부터 2년간 센다이에 살았었는데, 겨울에 넘 넘 추워서 패딩입고 전기장판 깔고 침대에 누었던 기억이... 무튼 진심 추워요~
전기식 바닥난방은 폭탄 전기료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요즘은 가스식 바닥난방은 그래도 저렴합니다.. 문제는 요즘 가스비도 자꾸 오르니 지난달 가스비가 15000엔.... 아침 저녁으로 3시간 정도씩만 쓰는데 이지경이네요
아파트 가스로 난방하는데, 요새 6만원 정도 나오니, 한국 난방비 두배반쯤 되네요. 가스 수입가격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하고, 집값도 비슷할텐데 두배반의 차이는 난방 시공의 차이라 볼 수 밖에요.
통풍시트는 한여름에 장거리 갈때 확실히 차이 느낌
창원 날씨 춥네요..
일본 집이 추운 결정적 이유는 집을 지을때 단열 시공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날림 공사는 아니지만 단열재를 보강하면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도 원가 절감의 이유도 한 몫을 합니다.
지금의 상태에서 바닥 온돌을 설치하더라도 건물 자체가 단열이 안되서 열기가 다 빠져 나갑니다.
집 자체가 집안의 열기를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줄 수단이 없게 지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짜 집 안이랑 밖의 온도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냥 울타리만 두르고 비바람만 피하는 수준인 주택도 많더라구요…
근데 대한민국 단열규정을 사용하면 건축비가 20% 오르죠. 예를들어 25평 건축비가 5000 만원, 50평 1억 증가라고 생각해보시면, 과연 저 단열을 해야 하는지 호불호가 있죠.
결국 대한민국은 연료비 수입을 줄이기 위해 단열 건축비를 민간이 내도록 만든것임.
화석연료 수입을 줄이려고 건축비 부담을 키운 건 맞는데 결과적으로는 거주자들이 난방비 아끼고 따듯하게 지내니 건축법이 뒷걸음질치다 파리 잡은 거죠
인정, 너무 추워. 일 년 좀 넘게 살았는데, 겨울 정말 춥더군요.
친척분이 아이하나 있는 일본여성이랑 재혼하셔서, 일본인 친척동생이 있죠.
그 녀석이 워낙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에 유학도 왔었고, 한동안 생활하다가 일본회사에 취업해서 돌아갔었는데....
그 녀석이 귀국한 계절이 겨울이었고... 일본에 가자마자 가장 그리웠던것이 한국의 따뜻한 겨울 실내의 훈훈함이었다고 합니다.
도저히 일본 겨울 실내 기온에 적응이 되지 않아, 초반에 엄청 고생했다고 하네요.
저도 일본에 여러번 갔었지만, 겨울 실내는 적응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일본 건축법이 바뀌지 않는이상, 해결이 될것 같지가 않습니다. 지진만 가지고는 이해가 되질 않아요... 일본정도 되는 선진국에서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 부분을 지진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차 잘못 하면 지진과 함께 불이 나니
@@hlee327 한국보다 춥지 않은 날씨니 단열만 좀 신경써도 그정도 춥지는 않아요
한국도 단열 잘되어 있는 집들은 한파가 몰아치지 않으면 그냥 온수 매트만 켜놓고 사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hlee327 일본 난방실태가보일러 바닥난방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열이 제일 중요합니다
단열만 잘되어 있으면 어차피 난방효율은 큰 차이 없고 난로를 때던 컨벡션 히터를 틀던 난방은 결국 발생시킨 열량만큼 집을 가열해주는 것 뿐이에요 그 열이 심하게 밖으로 이동하니까 난방비 폭탄을 감수하거나 집안 온도를 낮추는 거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전기 많이 안쓰는 집은 보일러보다 컨벡션 히터가 저렴한 경우도 많고 2kw 컨벡션 히터 하나면 방 하나는 그냥 커버되요 단열이 안되면 그냥 전기료 폭탄이지만
@@hlee327지진때문이 아니라 정치 후진국이라 그런겁니다…
@@hlee327 노노노 ! 난방때문에 화재가 생긴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일본은 단열규체자체가 정부차원에서 아예 없어요! ㅎㅎㅎㅎㅎ 전세계 유일하지 싶어요. (적도국가 제외)
기본적으로 집값에 비해서 건축자재비를 엄청 안쓰는거네요. 단열재며 난방시스템이며 그 외에것들도 시공사 마진자체가 한국보다 훨씬 높을듯 화이트폼 시공만해도 난방기틀면 온기는 있을텐데
현제 일본집들에 온돌 박혀 있어도, 단열이 안돼서 외풍 작살남...
실내온도 맞추려면 가스비 오질라게 나올 것으로 100% 예상됨,
에어컨도 마찬가지 집 단열이 안돼서 같은 에너지면 한국이 더 오래 시원하게 유지뎀,
일본 가정집은 24시간 한달 에어컨 풀가동 하면 전기요금 몇십만원 나옴.
냉/난방 설치 하기 전에 , 집짓는 모양세 부터 먼저 바꿔야함...1중창문은 진짜 노이해...
창문이 집 단열에 40%인가 겁나 많이 차지함...
지금 사는집 20평 좀 안되는데 , 봄가을 전기요금 이만몇천원 , 여름 7~8월 에어컨26도 + 제습기 습도50%
24시간 한달 풀가동 때리면 약 6~7만원 선으로 나옴...인버터에어컨이 여름에 레알 짱짱맨
(한국은 2010년도 이후 제조된 에어컨은 전부 인버터에어컨 이라고 보면됨)
테크몽인가 어떤유튜버 집30평 아파트인데 24시간 한달 풀가동 해도 3만원 나옴;;;;
건축 하시는분이 일본 관광가서 일본집 벽 툭툭 쳐보면서 얘들은 지들 가족이
사는집도 이렇게 지을려나? 요즘 습도에 강한 단열제가 얼마나 많은데 라고...
알루미늄 샷시보고 한숨...겨울에는 오지말아야 겠다라고...ㅎ
그래서 인버터냉난방기 벽걸이 사시는집도 있죠
인버터벽걸이는 24시간 돌려도 진짜 안 먹습니다
저도 일본서 공부할 때 친적 집에 지내서 처음에는 온돌 난방되는 집에서 지내다가 기숙사에 합격해서 들어갔는데 장학재단 기숙사라 겨울에도 별로 추운줄 모르고 지냈는데 대학원다니면서 기숙사에서 나오게 되어 원룸 살게 되면서 정말 추워서 고생했어요. 전 알바도 학교 동창회관서 했는데 아침부터 나와서 도서관서 지내다가 시간되면 회관가서 알바하고 다시 도서관서 문닫을 때까지 지냈는데 도서관이 겨울방학 땐 6시인가 8시까지 밖에 안해서 제가 교수님께 불평하니 교수님도 공부를 하란 건지 말란 건지 모르겠다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장판이 6시간인가 지나면 꺼지는데 너무 피곤할 땐 자기 전에 다시 껐다가 캐는 걸 깜박하고 자다가 자주 감기로 고생했어요. 에어컨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은 숨이 막히고 코가 막히고 전기세 때문에 사용을 못하죠.
한국에 있는 저희 집은 해 잘드는 주상복합아파트인데 단열이 잘 되어 영하의 날씨에 난방 전혀 안해도 낮엔 25도 밤엔 22~23도입니다. 그래도 해 지면 춥게 느껴져 보일러 꼭 올립니다.
전체적으로 박가네 영상 보면서 느끼는 일본인들은 다소?혹은 많이?불편해도
전체적으로 늘 참는거같음 참고 그냥 이게 인생이지 하며 순응하고 사는 느낌
변화를 싫어하는 듯
생각하는걸 멈춘거임
@@intotherain235 변화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문화 자체가 누가 먼저 나서기를 꺼린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 적절한 비유가 있는데, 예를 들면
여름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운전사가 깜빡하고 에어컨을 안틀고 가고 있다,
그러면 한국사람 성질 같으면 누군가가 '더운데 에어컨좀 켜주세요'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런데 일본인의 성질로는 모두가 다 눈치만 보면서, 더운데 에어컨 안키네 하고 속으로만 투덜거리고, 아무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괜히 혼자 튀는것 같던가, 운전사에게 폐끼치는것 아닌가 하면서.
당연 더워도 그냥 참고 가는게 되고요.
모든 생활이 다 이런식이니까 불편해도 참고 살고, 그러다보니 누가 튀면, 나는 힘들게 참는데 너는 뭔데 못참아? 하는 반발심까지 집단으로 나오니
더더욱 튀지 못하고 그냥 순응하는게 일본인듯 합니다.
한국인은 일본인과 반대로 너무 나대서 문제임 ㅋㅋ 임산부석에 남자가 앉는다고 신고하는 년들도 있음 ㅋㅋㅋ
어디서 본 거 같은데 한국 과 일본은 집의 단열벽 두께부터 틀리다고 하던데요 일본이 벽두께 가 얇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얇아서 난방 해도
열손실이 많아서 겁나춥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일본 공무원과 정치인들이 놀고 있다는 증거! 단열기준을 높이면 될걸 옛날 기준 그대로 쓰고 있으니 맨날 춥게 살수 밖에..
동경에서 친구집에 반년 살았는데 진심 겨울에 호텔로 2주 도망감... 추워서 ㄷㄷㄷ 벽도 얇고 창문도 얇고 단창이고.. 집밖보다 안이 더 추울정도 파카에 두꺼운 바지 양말 다 챙겨입고 그것도 모자라면 따뜻한물 고무주머니 같은데 넣어서 껴안고 잠... 말하고보니 ㅈㄴ 후지기 이를데 없음.. 그렇다고 단열기나 에어컨을 오래 켜도 조금 나은 수준이지 한국 난방 반의 반도 못 따라감.. 거기다 전기세로 파산각.. 진짜 욕나오는 수준으로 심각하고 한국사람들이었음 진즉에 폭동각임..
전기장판 틀면 전기세가 많이나옴?
한국 사람들이었으면 폭동 각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들이 또 그런거 못참지 ㅎㅎㅎㅎ
예로부터 조선의 왕이 외세 침략에 도망가면...
왕이고 뭐고 응징한다며 궁궐에 불질러 버리는 게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민족 ^^*
와 이거언제쩍거에요 오상 떡사앙
처음 일본 여행 갔을 때가 겨울이었는데, 설마 에어컨에서 온풍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하고, 당연히 한국처럼 바닥에 난방이 될 줄 알고, 이불 덮고 잠옷 입으니까 따듯한거 같아서 그냥 잤다가 첫째날 새벽에 얼어 죽는 줄. 둘째날은 온풍틀고 자는데 시끄러워 죽는 줄...
등이 따듯해야 하는 이유는 척추를 통해서 열기가 전달되면 결국 오장육부가 따듯해져서 한기를 이겨내기가 훨씬 좋습니다. 오한이 들렸을 땐 등부터 조져야 빨리 낫기도 하는 겁니다. 온돌이 효율성이 좋은 이유죠
1월에 일본여행갔는데 돈아낀다고 진짜 개싼 숙소에서 지냈는데 밖이 더 따뜻함 ㅋㅋㅋㅋ 진짜 일본드라마에서 보던 그냥 그런주택같은 곳이었음. 옷바깥에서 입었던 그 오리털 그대로 입고 목도리까지하고 두꺼운 이불두개 덮고 자는데도 덜덜 떨면서 잤는데 심지어 너무 추우니까 아침에 얼굴이 진짜 땡땡부어서 너무 놀랐던기억이 ㅋㅋ 지금은 그런경험한게 소중?하달까? 여행갈때 쓰는돈중에 제일 아까운게 숙소라서.. 어차피 숙소는 아침일찍나와서 저녁늦게들어와서 잠만 자는 용도로만 쓰니까 너무 더럽지만 않으면 오케이였으나...일본여행을 겨울에 간다면 좀 괜츈한데 묵어야겠구나를 느꼈음 ㅋㅋㅋ
글만 봐도 웃기네요 ㅋㅋㅋ 실용적인 성향이신 듯 저랑 비슷
저또한 울산에 사는 박씨 로서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ㅋㅋ일본생활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 마니 보고 있슴다~
교토는 분지라서 습도가 높고
여름 덥고 착착 달라붙는 동남아 더위, 그래서 전통 주택은 습기, 더위를 슝슝 바람 잘 통하는 건축물이 기본이라죠. 홋카이도, 아오모리에서 유학온 친구들이 춥다고 난리였어요. 눈도 안오는 주제에 왜 이리 추운건데 ㅠㅠ
1996년-2014년까지 교토에 살았어요.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영상보니 반갑네요^^ 있다가 주주총회에서 봐요^^
도쿄는겨울에도 영상인데 가족들오면 춥다고 나중엔 전기장판들고오더라구요ㅎㅎ
진짜온돌이최고ㅜ 게다가 베란다도뚫려있어 바람쌩쌩ㅜ
3월말에 후쿠오카 갔다가 덜덜덜 기억이 나네요. 옷 껴입고 잤던 기억이 , 일반집도 아니고 호텔인데 온풍기 트니 목 아프고 미치는줄 알았던 기억이 4박5일동안 3개 호텔중에 한 호텔만 괜찮고 나머지 2개는 추웠어요.
이런 사실을 모르던 시절.. 겨울에 오사카에서 에어비앤비 했었는데 진심 바깥이 더 따뜻했음..
에어비앤비 하면서 파리나 니스가 가장 춥다고 생각했었는데.. 거긴 너무나도 따뜻한거였음..
저도 친구하고 겨울에 도쿄지역에 여행갔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뜨거운물에 몸부터 담궜던 기억이 납니다. 실내는 일본이 우리보다 훨씬 춥습니다.
맞아요 ㅋㅋ 저도 지금 덜덜 떨면서 보고있습니다...
일본은 집이 넘무 추워요 ㅋㅋㅋ🥶
토미상 🫡
지역난방 아파트 사는 분들에게 드리는 팁
보통 온도로 설정하실 텐데,
90분마다 10분 운전 그런 식으로 설정하는 게 훨씬 좋음. 저는 30평 아파트 90분마다 10분씩 돌리는데 25-26도 유지되면서 월 6만원도 안나왔음
저희집은 옛날 보일러라 그런지 그렇게 설정이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설정해요? 온도설정밖에 없지 않나요?
지역난방은 뭔짓을 해도 개별난방보다 안나옴 58평 지역난방 해봤자 20만원도 안나옴 44평 개별난방 45만원 나옴
아파트는 위아래거 난방하는 중간층은 딱히 안들어도 따땃한데... 그리고 일정 온도 꾸준히 유지 하는게 껏다켰다 하는것보다 절약됨
유리창에 단열필름 붙이는게 효율 더좋음
추미코. 대화 내용이 좋아요. 😀
저도 일본 오자마자 슬리퍼랑 방석 샀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ㅋ 지금은 40m²복층구조집에 사는데 에어컨 난방 1개로 24시간 켜놔요. 전기료 2만엔 나오지만 안그럼 추워서 못살겠어요ㅠㅠ그래도 로프트랑 리빙은 따뜻한데 1.5m아랫쪽에 있는 부엌, 욕실,화장실은 겨울이에요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겨울엔 부엌에 꼭 냉장고에 안 넣어도 되는데 찬곳에 둬야되는 거 두고 쓰고있어요ㅋㅋㅋ
웃프네요 ^^;;
방에서 목도리 매고 있는거 보고 급 탄성이 나왔네요 ㅡㅡㅋㅋ세상에 저렇게 추우면 샤워도 하기 싫겠는데요?ㄷㄷㄷ아날로그 갬성 돋네요 ㅋㅋㅋ
오상은 완전 다른사람이 됐네 ㅎㅎ 지금이 더 있어보임
일본 유학생 친구가 일본집은 정말 춥다고 노래를불러서 왜그런가 했더니.. 온돌만 잘 안깔린게 아니라 총체적 난국이네요 ㅠㅠ 저만의 기준은 집이 실내온도 17도 이하면 정말 추운집이고 20도여도 살짝 쌀쌀 최소 23도는 되어야 한국 겨울 일반집 난방 온도일듯요. ㅋ 저는 추운거를 너무 극혐해서 실내온도 27도인데 일본은 상상도 못하겠네요....... 실내온도 10도는 한국 바깥 가을날씨보다 추운데요? ㅋㅋㅋㅋㅋㅋ
난방 17도로 해둠 그래두 아파트가 단열이 잘 되었는지 별로 안 추움 침대에는 전기장판 켜두니 안춥고 견딜만함 ㅎㅎ
한국으로 치면 베란다에 사는 거죠 ㅡㅡ
일본 가스공사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립식 온돌 (가스보일러) 팔아요. 한 10년 전부터인가 있더군요. 근데 깔아봤자 창이 얇아서 결로 현상 쩔어용
@@perugialee3320 단열이 일본은 최악인거 같아요. 물론 한국도 단열 안되는 집은 ㅡㅡ 효율이 떨어지죠
10년전, 2월에 일본갔다가 온 가족이 다 감기걸렸어요.
엄청 실내 공기가 차고 건조해서... ^^
큐슈였네. ^^
온돌과 "엉따"
표현 고급지네요! ㅋ ㅋ
오호홋
0:44 츄미코상 썸네일 포즈 따라하는거 귀여우시네ㅋㅋㅋㅋ
저도 엉따키고 히터는 안틀어요 히터틀면 뭔가 잠오고 건조해져요
222 히터 틀고 장시간 운전하면 얼굴 건조해져서 잔주름 생기는 것 처럼 느껴짐 같음... 그래서 히터 가급적 안틈.
대기 난방밖에 안 하니 겨울에 너무 건조하더라고요... 무지에서 가습기를 필수로 파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ㅠ
넘 추윘던 기억!
외풍도 심한데, 소방법때문인지,벽에 커다란 환풍구까지 뚫어놓우니, 난방이 안되죠.
섬이라 시멘트가 귀해서, 철근콘크리트 집을 못지어서 그엏겠죠.
우리나라는 시멘트 남아돌아도 산업페기물까지 섞어서 지으니 그것도 문제.
일본은 레미콘으로 하는 콘크리트집이 없나봐요 …그러면 대부분 조립식인가요?
@@알콜박-w3t 단독주택은 다 나무집이죠. 기초만 살짝 콘크리트쓰고 나머지는 다 나무.
일본 영상찾아보시면 나올꺼에요. 명품이라고 장인이 나무 기둥 못안쓰고 이어 맞추는 것으로 어필하는 거.
@@narisett1350 기초만 살짝 …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도 철근콘크리트 있는데 단독주택에 그거쓰려면 ㅈㄴ 비쌉니다
철근 비율이 한국보다 높은것도 있고
아시자나요 나무집으로 콘크리트집처럼 보이게 잘 짓는거
@@데날리 나무집지어놓고 명풍인냥 광고하면서, 집값만 2-3억 하잖습니까?
창문만 좋아도....긴팔, 긴바지 입고 지내는데, 이 아파트에 이사와서는 1년에 1~2회 난방합니다. 그것도 추워서가 아니라 보일러 안틀면 고장날까봐 1시간씩^^
신축 맨션은 지어질 당시에 옵션으로 유카단보 추가 할수있어요. 그리고 복도식 집하고 호텔식 복도랑 단열 차이 심해요..
잘보겠습니다
30년전 武蔵小杉 살때 아파트가 정말 추웠다. 학교가 日吉에 있어서 그근방에 방을 구했는데 방에서 밖을 내다보면 논밭이 보이는 촌이였다. 난방은 코타츠와 쿠우라... 전기료 때문에 잘 틀지않고 한겨울을 한국에서 가져간 효율 좋은 전기장판으로 버텼다. 일본 전기담요는 45도가 최고 온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건 사람 체온 덕을 보려고 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추워도 좋았다. 선진국인 일본에 살아서 좋았다. 지금은 말만 선진국이지 우리나라보다 못한 것 같다. 市役所나 병원 같은데 가면 일처리가 늦어서 불편하기 짝이 없다.
저도 12년전 히요시 살았어요. 반가워요^^
@@art5ep 반갑습니다~ 혹시 慶応義塾?
@@MrFuninbiz 동문인거 같아서 반갑네요 2학년때까지 히요시, 3학년부터는 미타캠퍼스로 다녔습니다.
겨울에 일본 갔는데 진짜 너무 추웠음
특히 추워서 히터 계속 트니 공기가 너무너무 건조함~ 결론 목감기 걸렸음
오 열일하는 오상
적산가옥에서 산적이 있는데 벽을 안쪽에서만 흙으로 바르고 밖은 판자로 붙여 양쪽을 바른 한옥 벽의 절반두께도 안돼요. 겨울이면 실내에서 자리끼가 얼고 계란도 얼었어요.
오히려 덜 추운 나라가 실내난방이 더 안좋더라구요. 상해에서 살때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과 항상 한몸이었습니다
일본 주택의 에너지 사용계획에서 オールガス하고 オール電化 개념도 다뤄보면 재밌을거 같네요.
일본 난방 들으러 왔다가 두분 젊은 시절 사진 보고 갑니다^^
서울 원룸인데 다행히 새집이라 샷시가 잘 되어선 지 보일러 안 돌아가는 지금도 실내온도 24도인데 전 일본 집에선 못 살 듯요 ㅠ
그래서 일본 출장 또는 관광 갈때 꼭 전기장판 들고 갑니다.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우리집은 겨울에도 난방비가 거의 안나옴 그냥 집 자체가 따뜻함 단열을 잘해둔듯 밖에 나갔다 집와도 현관문 열면 그냥 공기자체가 따뜻함
축하드려요 ㅎㅎㅎ
겨울에 홈스테이 한달 했는데 밖이 더 따뜻한거,,, 자다가 깬적이 한두번이 아님,,, 워킹 계획한것도 취소했어요,,,
영상감사합니다.
단열재와 시공방식. 지은지 얼마나 오래되었나
근래에 지은게 더 따뜻한 이유가 법규상의 개선이 있었기에.
한국의 법에선 매우 보기 드물게도 법이 구체적입니다.
(한국의 다른 대부분의 법은 추상적이죠. 누구를 위해서인지)
단열재 두께 등을 지정해 놓았더군요.
근데 한국의 경우엔 에너지 절약 정신(외화절약)과
부합했기에 점차 개선이 이루어 졌던거 같습니다.
송파구에서 빌라살때 더위를 좀 많이 타는 편이라 겨울에도 보일러 거의 외출로만 했었는데,윗집 아랫집에서 보일러를 엄청 돌렸나보더라구요 1월에도 하나도 안추웠어요 채광이 좋아서 그랬나?
오!! 개꿀이네!! 난방비 절약 ㅆㅅㅌㅊ! ㅇㅈ?ㅇㅇㅈ
@@1865-p4w 그러게요ㅋㅋㅋㅋ샤워를 좀 자주하는 편이고 온수빨래를 하는데도 겨울에 가스비 4~5만원밖에 안나왔었음
넘 잘 보고 갑니다^^
중국 상해와 남경에서 살아봤는데 일본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겨울에 바깥은 -3~5도인데 실내난방이 없기때문에 집안에서 입김이 나오는정도여서 항상 두꺼운 옷을 껴입고 있어야 하는게 중국 겨울의 주택생활의 특징이었습니다.
실내 10도에서 자고나면,일어나면 뼈가 아프고 온몸이 두들겨 맞은것 처럼 아픔
한국 보일러 시장 3위를 하는 린나이가 있는 일본인데 아직까지 온돌을 안쓴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오타루에서 게하묵었을 때 덜덜 떨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은 강원도 산꼴짝 오지 오두막도 이중창에 바닥난방됨.
창호도 이중창에 로이유리에 모헤어도 미세먼지도 통과 못할 정도로 기밀성이 좋음
주택도 거의 대부분 철근콘크리트에 벽체도 두껍고 단열재도 시공함
십몇년전부터는 화장실 욕실도 바닥난방 다 됨
7-8년전 도쿄에 게스트하우스 갔다가 진짜 거짓말 아니고 혹한기훈련 숙영하는 것보다 더 추웠음...
일본은 진짜 추움,,,, 아 에어컨을 틀면 틀때 따듯하긴하지만 너무 건조하고 끄면 춥고....
2007년에 1K 맨션에서 거주한적 있었고 방이 8조였는데 그해 첫 겨울 진짜 집이 너무 추워서 아무생각없이 에어컨에 달린 온풍기 팡팡틀고 라디에이터 최고 온도에 전기매트 최고 온도 켜놓고 살았더니 12월 한달 전기세가 3만5천엔인가 나왔음 ㅋㅋㅋㅋ 그렇게 켜놓은 상태에서 컴 켜놓고 티뷔 틀어놓고 전기 곤로에 물끓이고 헤어 드라이기 스위치 켜니까 두꺼비집 내려가더라고요 ㅋㅋㅋㅋ 와 추억이다 진짜 ㅋㅋㅋㅋ
저도 한번 그랬는데 전력량 올리러고 도쿄전력 부르면 오는데 몇주 걸린다 그래서 대환장 파티...
차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엉시하면 참 좋습니다. 이후로 엉시없는 차는 생각도 하기 싫어집니다.^^
박가네 부부 항상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바지에 땀차면서 오래 운전하면 바지도 빨리 망가지더라구요
저에게도 필수 옵션!
ㅇㅈ 에어컨 나오는 위치 조절을 발쪽 하고 앞쪽으로 동시에 나오는것으로 조절하고 통풍시트 키믄 등골이 오싹
특히 ㅂㅇ 쪽이 시원해져서 강추
오상, 요즘 에어컨 효율이 좋아져서 오일히터보다 전기 덜먹어요~~
(난방도 냉방도)
후쿠오카 갔을 때 숙소 난방이 에어컨 온풍 ㅋㅋㅋㅋㅋ 그런 경험 처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