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40주년" 평화의 메세지 임 파우스티나 수녀 14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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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첫사랑의 추억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다시 떠올려 보는 시간만큼 설레고 행복한 순간은 없지요.
    사도 요한은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잊지 못하여 복음서에 “그 시각은 오후 4시쯤이였다.” 라고 그 시간까지 기록합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아임을 알아보고 제자들에게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하며 예수님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무엇을 찾느냐?”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스승님,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하고 여쭈어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하시며 그들이 함께 머물도록 초대해 주십니다.
    “와서 보아라!” 주님께서는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늘 우리를 초대 하십니다.
    와서 보아라! 성모님께서는 늘 우리를 당신 아들 예수님에게 데려가십니다.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말씀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화해의 성사 안에서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시던 자비로운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특히 메주고리예 순례는 하늘의 초대를 받고 응답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저는 누군가가 평생에 단 한 번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면 꼭 메주고리예를 찾으시길 추천합니다.
    여러분 삶을 바꾸게 되는 인생 순례가 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여행이 아니라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목마르던 마음에 하느님의 평화를 가득 채워 오게 되는 잊혀지지 않을 여행이 될 것입니다.
    세상 어떤 부귀영화도 인간의 공허함을 그 영원한 목마름을 채워주지 못합니다,
    우리 영혼은 하느님 사랑을 체험할 때 엘리사벳 태중에 있었던 세례자 요한처럼 기뻐 춤추게 됩니다.
    성모님처럼 성령에 가득차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마니피캇을 노래하게 됩니다.
    성모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기만 한다면 너희는 기뻐서 울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성모님은 내 엄마로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메주고리예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엘리사벳처럼 성령에 가득차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를 찾아주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하고 기뻐서 울게 됩니다.
    성모님을 만난 사람들은 메주고리예를 떠나면서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엄마 손을 꼭 잡고 어머니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2021년 6월 25일 메주고리예는 성모님 발현 40주년을 맞습니다.
    성모님께서는 1981년 메주고리예를 처음으로 찾아오신 이후로 지금까지 40년 동안 계속 찾아오십니다.
    한 명의 자녀라도 하느님 아버지 품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어머니를 목이 다 쉬도록 자녀들에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많은 자녀들이 귀를 막고 있지만 그래도 엄마는 지치지 않는다 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에게 기도가 기쁨이 될 때까지 기도하라 요청하십니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하느님의 평화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주고리예는 성모님의 학교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십니다.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 어떻게 지상 순례를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하느님의 크나큰 사랑으로 그분의 자비로 어머니께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이 은총의 시간을 허락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천상 어머니를 40년 동안 보내고 계십니다. 정의의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전구하시는 성모님은 인류의 어머니로서 이 땅의 자녀들에게 찾아오십니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너희와 이토록 오랫동안 머물수 있게 허락해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사랑에 감사드려라” 하고 계속 말씀 하십니다.
    어머니 호소는 인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입니다. 40년 동안 어머니는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는 파티마에서 시작하신 일을 완성하기 위해 메주고리예를 찾아오셨습니다.
    파티마에서 결국 내 티없는 성심은 승리할 것이다 하신 예언이 완성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메주고리예가 당신의 지상 마지막 발현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인류에게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모님께서는 메주고리예 10가지 비밀이 실현될 때 회개하는 것은 이미 늦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40년 중에 가장 중요한 해는 언제일까요?
    그건 바로 내가 메주고리예를 찾은 해입니다. 천상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 방문하신 하신 날입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메주고리예를 찾을 수 없어서 순례를 가는 이를 통해 천상 어머니께 손 편지를 써서 보냈던 그 해가 가장 중요한 해입니다. 그 간절했던 마음 하늘은 다 아십니다.
    한국 순례자들은 90년대 보스니아 내전이 끝나자 말자 먼 길 떠나 메주고리예 땅까지 찾아오기 시작 했습니다.
    하느님의 평화와 어머니의 사랑이 그리웠던 한국 자녀들은 그렇게 일찍부터 메주고리예를 찾는 나라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메주고리예 순례 한 번 하는 것이 일생 소원이었던 분들에게 일주일의 순례는 너무나 아쉽게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10년간 조금씩 돈을 모으며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메주고리예를 찾아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십자가 산으로 발현산으로 오르셨습니다. 그동안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신발을 벗은 채 맨발로 돌 산을 오르셨습니다.
    “고생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너희들은 모두 다 나에게로 오라” 하시는 예수님을 향해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십자가 산 정상에 이를 때 나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에 눈물이 쏟아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엄마는 자녀들을 가슴에 품고 갑니다. 그래서 어머님들은 가슴 속에 품고 온 자녀들을 등에 업고 눈물로 발을 젹시며 산을 올랐습니다. 그렇게 무거운 짐을 지고서 발현산 정상에 오르게 되면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성모님을 뵙게 됩니다.
    발현산에 세워진 성모님은 한국 신자들이 특별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봉헌한 성모상입니다.
    성모님 발현 모습으로 만들어진 성상을 자세히 바라보며 귀를 기울이면 성모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오른손은 가슴에 얹으며 “엄마, 여기 있다. 내가 너의 엄마이잖아. 엄마 여기 있으니까 이제 걱정하지 마라!” 하시며 왼손을 우리를 향해 펼치시며 “엄마한테 다 맡겨라. 엄마한테 너희 가정, 네 자식들, 너의 건강, 너의 모든 것을 엄마에게 맡겨다오. 이제부터 엄마가 도와줄 수 있게 말이다.” 하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게 성모님 얼굴을 마주보며 성모님께 “성모님, 저는 못난 어미입니다. 저를 용서하십시오. 제 자식들은 이제부터 어머니 자녀들입니다.” 하고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며 그렇게 어머니 발 앞에 모든 짐을 내려놓고 발현산을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봉헌의 기쁨입니다. 매순간 봉헌의 삶을 산다면 어떤 고통스런 상황이 닥쳐도성모님처럼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제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응답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무거운 십자가 앞에서도 우리가 “아버지! 당신 뜻대로 이루어 지소서!” 하고 외칠 때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체험하게 됩니다.
    성모님께서는 온 세상 모든 이들을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하고 부르며서 십자가 아래에서 받은 인류 모두의 어머니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고 계십니다.
    40년간 메주고리예 본당은 성모님께서 직접 주신 메시지를 받아 모았습니다.
    메주고리예 발현의 가장 귀중한 보물은 춤추는 태양의 기적도 기적적인 치유도 아닌 바로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입니다. 어머니의 호소와 요청을 우리 각자 삶에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모님은 나에게 메시지를 주고 계시며, 성모님은 나의 회개를 위해 발현하시며, 내 삶이 변화되기를 기다리십니다.
    성모님 메시지 책을 다시 손에 쥐십시오. 아침 저녁으로 성모님 메시지를 읽으며 오늘부터 어머니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메시지대로 살겠다고 결심하십시오.
    어머니께서는 늘 매달 25일 온 세상 자녀들에게 메시지를 주시면서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 고맙다” 하십니다.
    바로 성모님 부르심대로 살겠다 결심하는 여러분을 향해 고맙다 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삶의 첫 자리에 두고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여러분이 바로 메주고리예의 열매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모님의 메시지를 사는 여러분이 바로 작은 메주고리예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세상을 향해 펼쳐진 성모님의 손입니다.
    이제 곧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40주년을 준비하며 평화의 모후께 드리는 9일 기도가 시작됩니다.
    오늘 저녁 가족들과 함께 메주고리예 순례 사진을 보며 메주고리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보십시오.
    언제 메주고리예에 처음 가셨는지요? 여러분이 찾은 메주고리예는 어떤 모습이였는지요?
    어떤 마음으로 순례를 떠나셨는지요? 마음 속에 어떤 지향들을 담아 가셨는지요?
    메주고리예를 가도록 이끌어 준 사람은 누구였는지요? 누구와 같이 가셨는지요?
    그때 가장 기억남는 것은 무엇인지요? 특별한 체험이 있었는지요?
    순레 중에 주님의 목소리, 성모님의 목소리를 들으셨는지요?
    내적으로 외적으로 어떤 치유를 받으셨는지요? 성모님을 나의 어머니로 체험하셨는지요?
    그때 어떤 결심을 하셨는지요? 메주고리예 순례 후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요?
    여러분이 체험한 평화와 사랑 그리고 치유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오는 6월 25일 육체적으로는 함께 못하더라도 마음으로 영적으로 메주고리예를 다시 찾아오십시오.
    집에 모셔신 성모상 앞에 꽃을 바치며 “어머니 고맙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하고 고백합시다.
    평화의 모후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2021년 6월 12일 티없으신 성모성심 기념일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
    #메주고리예성모님발현#메주고리예수도원#임파우스티나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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