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보진 못했지만, 대단한 연출의 훌륭한 공연이군요. 두번이 아니라 세번은 보셨어야 더 좋았을 텐데요. 21시간 공연에 중간에 식사도 제공하고 20만원은 거져지요. 두시간 짜리 오페라 공연 A석도 20은 하니까요. 고전의 든든한 힘이 받쳐주니 상상력이 풍부한 예술가가 시공간을 종횡무진하는, 모던한 터치를 세련되게 표현하는, 진지하면서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드는 한편의 꿈 같은 연극을 실현시킨것 같아 감탄이 나오네요.
어쩐지 파우스트 역을 맡은 배우 얼굴을 보자마자 그 눈 빛이 정감이 가고 친숙한 얼굴 같다 했어요. Bruno Ganz!!! 영화광이었던 제가 30년 전 본 최초의 독일영화(나치영화제외) 《베를린 천사의 시》의 주연 배우, 젊고 잘생기고 지적이었던 그 천사가 악마와 여전히 사투중인 늙은 파우스트로 등장하네요. 너무 반갑고 저 못알아 듣는 연극을 전쌤의 해설과 배우의 친숙함으로 좀 볼수 있겠습니다. 하하. 근데 젊은 파우스트는 왜저렇게 잘 생겨서 성가신거죠?
아, 선생님 덕분에 공연장을 머릿속에 상상하고 가슴으로 느껴봅니다.
고맙습니다.
직접보진 못했지만, 대단한 연출의 훌륭한 공연이군요.
두번이 아니라 세번은 보셨어야 더 좋았을 텐데요. 21시간 공연에 중간에 식사도 제공하고 20만원은 거져지요. 두시간 짜리 오페라 공연 A석도 20은 하니까요.
고전의 든든한 힘이 받쳐주니 상상력이 풍부한 예술가가 시공간을 종횡무진하는, 모던한 터치를 세련되게 표현하는, 진지하면서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드는 한편의 꿈 같은 연극을 실현시킨것 같아 감탄이 나오네요.
👏👏👏👏👏
Peter Stein 연출, 이거 맞지요?
ruclips.net/video/tFdqkJCmD3k/видео.htmlsi=PgGQO67TOCrgzT8p
어쩐지 파우스트 역을 맡은 배우 얼굴을 보자마자 그 눈 빛이 정감이 가고 친숙한 얼굴 같다 했어요.
Bruno Ganz!!! 영화광이었던 제가 30년 전 본 최초의 독일영화(나치영화제외) 《베를린 천사의 시》의 주연 배우, 젊고 잘생기고 지적이었던 그 천사가 악마와 여전히 사투중인 늙은 파우스트로 등장하네요.
너무 반갑고 저 못알아 듣는 연극을 전쌤의 해설과 배우의 친숙함으로 좀 볼수 있겠습니다. 하하.
근데 젊은 파우스트는 왜저렇게 잘 생겨서 성가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