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나는 냄새로 그 사람의 인생을 알 수 있다 | 심리 상담과 점 보기,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 홍성남 신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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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апр 2022
- 홍성남 신부와 만나면 언제나 즐겁다. 그의 말은 외피를 훌훌 벗어버린 날것 그대로다. '벗어야 산다' '착한 사람 그만두기'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혼자 마음을 치유하는 법'도 보통의 심리치유서들과는 많이 다르다. 그의 한없이 왜소했던 젊은 날의 상처를 가감 없이 드러내놓고, 종교적 터부마저 발가벗긴다. 그래서 그는 속풀이 심리상담가이자 ‘가톨릭의 사이다’로 불린다.
보수성이 강한 가톨릭에서 그도 젊은 날엔 완벽을 꿈꿨다. 각 잡힌 신부가 되려고 애썼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유연하고, 더 유머 있고, 더 웃고, 더 많이 웃기는 신부다.
“만약 온종일 정장을 입고 산다면 어떻게 될까. 타인을 의식하고 신경 쓰며 눈치만 보면 금방 탈진하게 된다. 아이들이 이성 친구를 만나러 갈 때는 잘 꾸미고 갔다가 집에 돌아와선 옷을 던져놓고 널브러지는 것은 ‘겉 다르고 속 다른 게 아니라’ 정상이다.”
그는 “각자 가진 어두운 에너지는 적당한 일탈 행위를 통해서만 분출될 수 있다”며 “사람들 앞에서는 반듯해도 혼자 있을 때는 널브러져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몸 건강에 먹는 것 못지않게 배설이 중요하듯이 마음건강에도 배움만큼이나 감정의 해소도 필요하다고 한다. ‘사나이는 태어나 3번의 눈물을 흘린다’는 강박관념에 갇혀 힘든 일이 있어도 이를 앙다물어야 하는 남자들에게도 홍 신부는 ‘걱정하지 말고 울어라’고 권한다. 통상 마음건강을 위해 ‘욕심을 비우라고 자족하라’는 상식도 홍 신부는 과감히 깬다. 그는 “어려서부터 너무 가난하게 살아 결핍 욕구가 강하다면 우선 욕구를 채우라”고 권한다.
#홍성남신부 #심리상담 #영성과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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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iuhappy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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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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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법륜스님이 있다면
가톨릭에는 홍성남 신부님이 있다ㆍ! ! ~~
ㅋㅋ 법륜하고 비교하누 ㄷㄷ
홍신부님 참 존경스럽습니다ㆍ
조현 기자님 사람의 마음끼지도 취재하는
참으로 멋진 기자십니다ㆍ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ㆍ^^
오늘도 두분 말씀
감사히 들었습니다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신부님! 지난번 홍성남신부님 방송통해 이태석재단을 종파를초월하여 이끌어가신다는 불교신자이신 구수환PD 님을 소개하신덕분에
후원회소식도 알게 된점고맙습니다
세계를 감동시킨 영웅
쫄리 신부님... 향내나는삶
언제나 기억하게하소서 🙏🌷🌳
한 사람에게 이렇다 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신부님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홍성남 신부님 영성
심리 상담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고 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조현tv 감사합니다
두분 영육간의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조현님 홍 성남신부님 억수로 반갑습니다
이 태석신부님 진정한 행복과사랑을 나누고 가셨읍니다 선한영향력 강물처럼 영원히 흘러넘치겠지요 이 태석신부님 법정스님 조금이라도 은혜를 갚을수있는 사람으로 살수있는 고마우신 스승님 ㅎㅎ
성남신부님 조현님 두분도 너무나 고마우신분 귀하신말씀 들을수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ㅎ 조현님 썰렁개그 ㅎㅎ 굿입니다 신부님 냉철한 비판 굿입니다 신부님 조현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이태석신부님의 모습을 보고,
천주교란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분처럼 살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천주교신자가 되었습니다~^^
저도 축하드립니다.^^♡
멋지세요
샬롬~세상에서 가장 행복한사람은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대상이되는사람! 말씀새깁니다
이태석 신부님두번째영화
"부활 " 이떠오르고
다큐보면서 얼마나 감동 눈물을 쏟았던지요 브라스밴드 지휘하시던 모습! 유재석도 울컥한 방송에 나온 남수단에서온 싹띄운 사랑의결실 외과의모습도감동,
인체에서 향내난다는 말씀이
울림으로 남습니다🙏🙏🙏
향기있는나무
✌ 평화마음이샤햬지는말씀
😊 감사합니다
두 분 대담 소재가 너무 좋습니다.
사람들이 이 영상을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지인들께 이 영상 전달하겠습니다.^^
이태석신부님 영화보고 또보고 했는데 정말 행복한 삶 사시고 가셨군요♡
신부님 삶의 지혜와 열정을 모두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태석신부님 그립습니다 아픔이 없는 곳에서 평안 하소서 ~
두분 강의 너무 좋아합니다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생각하는건데 좋은분은 향내가 나는분 같습니다 향이라는것이 꼭 코로 느끼는향이 아닌 공감각적인 느낌이지만 향이나는 것같은 분들이 있죠
이태석 신부님
영화를 보고 또 봤는데요
참으로 행복하게 사셨다가
가신 신부님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부님 천국에서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
신부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진짜 문제가 많아요
인성이 좋은 사람을 키워야 하네요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로 행복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불가능합니다. 매슬로우이론에서 가장 기본적인 생리적욕구와 안전욕구를 채워야 소속과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 최종 자아실현에 이르는 것인데, 코로나19에서 경험했듯이 가장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인 건강조차 개인, 사회, 국가 아니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태석신부님처럼 자신과 타인관계속에서 삶의 지향점을 함께 향하는 과정중에 사랑, 화합, 화음 그리고 제2의 이태석신부를 양산할 수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강신주박사님 표현에 따르면 표절된 세상의 잣대를 마치 자신이 결정한 인생잣대로 여기는 노예적인 삶을 걷어내고 자신만의 인생잣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해보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인간에게 향기가잇다
맞아요 제가아는 몇사람이 잇는데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향기가 느껴지더라구요
홍성남 신부님 덕에 변방국인 남수단을 알게 됩니다 비록 저도 남수단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으나 올림픽에 참가 한것은 알고있습니다 남수단에서도 우리 신부님들에 활약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소식은 듣고있습니다 우리 한국인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민족 아니겠습니까 남수단에서도 kpop열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에 위상이 이제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사회에 일종의 인사처럼 친구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묻는 '너의 MBTI가 뭐니?'에 대한 홍성남 신부님의 일침에 매우 공감합니다. 타인을 알아나가고 이해하려 하기 보다는 쉽게 규정된 하나의 성격테스트 결과로써 단정하고, 틀을 갖고보게 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으론 나와 타인을 알고싶어하는 욕망이 얼마나 크길래 한낱 성격테스테에 의존을 하게 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해요.
죽어서 내 몸에서 어떤 냄새가 날지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잘 살아야겠다 다시 돌아보게 되는 말씀 감사히 들었습니다. 홍성남 신부님과 조현 기자님의 대담 혹은 북토크가 끝이 나지 않고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상들 잘 보고 있어요^^
공감합니다ㆍ
예전에는 "혈액형이 뭐예요 ?"였는데
요즘은 mbti가 혈액형을 대신하네요ㆍ ~~
진정한 선생님 은 관점을 바꿔주시는 같아요 !! 감사합니다 ^^~
넘 좋아요
신부님의 강의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 순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 강의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신부님 말씀 감사합니다 ^^
신부님 감사합니다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좋아합니다
좋은말씀 잘들었었습니다
향기나는 사람. ?
악취나는사람. ?
무섭습니다.
사람 냄새가 삶의 방식에 의해서
악취가 나기도 하고 향기가 나기도
한다고 하면 나는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선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
이태석 신부님같으신 분의
향기로움을 조금이라도 닮아가기를..
좋은 영상 보면서 되새깁니다.
고맙습니다 🙏
인생이 무대위의 연극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각자의 역할극을 통해서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음악이 사람마음을 움직이듯 그 사람의 파장이 전해지는 것처럼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에고가 확실히 보이네요 ㅎ
🙏🙏🙏🙏🙏🙏🙏🙏🙏🙏🙏
신부님! 가톨릭 신자입니다.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던 중 상담가가 심리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후 분석에 대한 상담가의 말을 듣고 이 사람이 나를 판단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영상을 보니 그 기분이 불쾌함이었네요... 그 말에 휘둘리고 불쾌했었는데 어떤 마음자세를 가져야 할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한 것에 대해서 상담가에게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앞으로 이 상담가에게 계속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상담은 10회 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 후로 상담은 받지 않아요ㅜㅜ
선생님께서 상담을 받으셨던 이유는 무엇인가 답답한 마음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심리검사는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고 있는 내용이라 규정된 틀로 나를 가둔다고 생각하시기보다 나의 심리검사 결과가 가지는 경향성을 들음으로써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이해하고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 결과의 내용을 설명하는 상담사선생님의 말투나 표정에 집중하시기보다 여기서 내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귀기울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Good smell🍒🍋🍏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