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너무 신기해서 댓글 답니다 저는 대학에서 정치외교를 전공한 20대후반 남자인데, 대학시절부터 동기들이나 친구들과 한국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할때마다 주장했었던 생각과 100% 일치합니다. 그때마다 아무도 동의하는 사람이 없고 미친소리 취급해서 답답했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 또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중국과 일본이라는 내수시장만으로도 압도적인 규모를 가진 두 나라 사이에서, 한국이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두 나라보다 빨리 영어공용화와 빗장을 풀어 동아시에서 가장 오픈된 나라로 거듭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노력으로 잠시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 왔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나이를 한 두살 먹게 되면서 느낀게 가정이 얼마나 교육에 힘을 썼는지, 다시말해 얼마나 돈이 많은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지표가 영어입니다. 왜냐? 영어는 언어이고 도구일 뿐이기 때문에 잘하는데 머리가 좋을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게 환경에 달려있고, 그 환경을 뒷받침해줄 재력이 있으면 무조건 잘할수있는게 영어입니다. 저보다 머리도 좋고 능력도 뛰어난 사람들이 단순히 부모님의 덕으로 영어를 좀 한다는 사람들에게 경쟁에서 밀리고, 평생 영어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영어의 공용화가 민족의 정기를 지키는 것과 양립할 수 없다는 단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오히려 세상의 가장 중요한 정보들이 모두 영어로 유통되는 현실에서, 영어 공용화만이 국민 전체의 계층해소에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한게 저처럼 감사한 기회를 얻어서 영어권 국가에서 살아보고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는 친구들은, 쉽게 말해 조금이라도 “고기를 먹어본” 친구들은 이 얘기에 상당부분 공감하는데, 환경적인 제약으로 인해 그런 경험을 평생 해보지 못한 친구들은 그 필요성을 전혀 공감 못하더라고요.. 전국민이 평생 영어에 미쳐서 쏟아붓는 노력과 시간과 돈은 그대로 두면서 영어공용화에는 거부감을 일으키는 한국의 모습이 참 답답합니다…
공용화가 무슨뜻인지 알고서 댓글 쓰신건가요? 공용화는 한국어와 영어를 같이 쓰는겁니다. 지금 초중고대에서 필수로 교육받고 있는 영어교육 체계 자체가 공용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공용화를 하면 님이말한 비용시간 줄어들지 않습니다. 영어에 들어가는 비용, 시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일려면 과감히 전세계에서 아무도 쓰지 않는 한국어를 폐지하고 영어를 모국어화 해야합니다
@@kdinerend793 공용화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시는건 댓글남겨주신 분 같은데요.. 영어를 필수 교과과목으로 배우는 나라가 수십국인데 그럼 이 나라들 전부가 영어를 공용화 한 나라들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일본도 영어 공용화 국가고 독일도 영어 공용화 국가겠네요. 그리고 쌩뚱맞게 잘 쓰고 있는 모국어를 폐지하긴 왜 폐지하나욬ㅋㅋ 제가 이상적으로 그리는 미래는 서울8학군이든 지방 소도시이든 다음 세대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편하게 사용할줄 아는 경쟁력을 갖춘 사회이지, 영어만 할 줄 아는 사회는 아닙니다. 참 신기한 댓글일세
일단 나라가 발전한건 맞는데 열심히 일해서 발전한건 잊어버리고 그저 "해줘"가 버릇이 된 국민들과 그것을 이용하는 포퓰리즘 정치꾼들이 모든 문제의 핵심이라 본다. 일 안하는것들을 오히려 지원해주고 열심히 일한사람에게 단 1원도 보상이 없이 뜯어가기만 하는 나라에서 뭐가 제대로 되겟는가?
당장 유튜브에서 얻을 수 있는 취미, 교육, 예술, 생활팁 관련 영상만 봐도 한국어로 제공하는 컨텐츠는 정보의 양과 질에서 다소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만 정보가 와전 되어 퍼지고, 한국에서만 특정 정보를 잘못 알고 있기도 하고, 좋은 주제가 있어도 일회성으로만 끝나거나 업데이트가 안 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깟 유튜브라 할지라도, 유튜브에 전세계적으로 정말 굉장하고, 훌륭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영상들이 많은데 한국 내수 유튜브만 고집하고 보면서 다른걸 접하지 못하는건 큰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것도 조심해야하는게 선동0프로인것같은것도 한번 더 생각해볼필요있음...진짜 뭘믿어야할지 모르는사회기에 알아서 잘 걸러서 믿어야할듯. 물론 나도 우원재씨가 잘못됏다, 이상한사람이다 라고 하는말이아니라 그냥 넘쳐나는 정보와 거짓에 조심해서 나쁠것 없는거같음. 이것도 언젠간 하나의 중립“편” 이 만들어질수도 있을것같아서
영어교육이 회화위주로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져서 대부분 국민이 영어를 쉬이 할수 있었으면 하네요, 독일에 갔을때 독일어를 못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걸 보고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한국어와 한글은 계속 보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영어를 잘 할수 있으면 할수 있는일들이 훨신 많아질것 같아요
해외여행 가보면 한국이 얼마나 갈라파고스인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아시아권만 여행하다가 이번에 유럽 다녀왔는데,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느꼈고 선진국들의 모습에 부러움도 느꼈지만 우리나라도 잘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도 느꼈다. 딱 이 영상처럼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랑 같은 생각의 영상이 올라오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번 영상에서도 잘 배우고 갑니다~
@@halohalo576 식민지 얘기 아주 잘했네요 ㅋㅋ 바로 그겁니다. 오히려 한국은 英美의 식민지였던 적이 없으니까 영어는 식민지의 유산, 잔영이 아니니까 아주 떳떳하게 영어공용화를 추진할 수 있는 거임 ^_^ 만일 우리나라가 일본어 or 중국어 공용화를 추진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결사반대죠!
저랑 가끔씩 디스코드에서 대화하는 싱가폴 친구가 있는데 영어 겁나 잘하더군요. 근데 영어도 잘하는데 일본어도 엄청 잘해서... 제가 반대로 영어 못해서 영어랑 대화하다보면 제 영어능력이 딸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초기에는 영어로 대화하다가 딸리는 영어 실력 때문에 서로 타협해서 일본어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ㅋㅋ 저는 일본어는 어느정도 고급단계까지는 할 줄 알기에.. 3개국어 이용자를 보니까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원재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반평생 필리핀 재외국민에 국결까지 순도 좀 떨어지는 한국인입니다. 필리핀은 영어공용 국가인데 살다보니 언어로 인한 계급이 생성되는 경우가 필리핀이더라구요. 물론 필리핀 교육 시스템이 엉망라서 이긴 하지만 교육 전체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분명한 장점도 있습니다. 반면에 영어 공용화는 저교육자의 고급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차단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글을 쓰면 못배웠더라도 의지만 있다면 도서관으로 가면 되는데, 교육시스템이 영어로 되어 있으면 그만큼 교육 시스템에서 탈락되는 인원도 많이 발생할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결과로 필리핀 저소득층은 사실상 노예화 되었습니다. 한국은 이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마님쌀밥좀 민주당은 돌이켜보지 않더라도 대학교 때 대모질하고 술 마시고 유흥가고 비리 많은 채로 정치인 된 놈들이니 정상적인 사고를 할 리가 없지. 오직 그런 놈들은 지들 잘 보이려고 민주화라는 잣대를 들이밀고, 정작 본인들이 화염병 던졌던 행동이었는데 그걸 민주화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는 거 보면 딱 봐도 미친놈이라는 답이 나오지. 그런데 정작 민주주의는 민주화 운동 때 만들어 진 게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 덕분에 발전한 게 민주주의인데 말이지.
언어는 사고의 틀입니다. 그리고 한국어에 담긴 한국적 사고, 한국적 가치관은 수백년 동안 이어진 전근대 봉건사회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그게 현재의 정보화 사회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나요? 특히 에이지즘, 상하위계에 근거한 존댓말 문화는 봉건사회에서나 유효한 것이지,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조직의 소통을 저해하고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가로막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지요. 현재의 노인분들이 맞닥뜨린 변화의 속도보다 더 빠른 변화가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우리의 직업은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이고, 현재 성인들은 노년이 되기도 전에 자신의 업종이 사라지거나 생활 환경의 큰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물결 속에 자신을 던지고, 그 속에서 재교육을 하고 재참여를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 있어서 나이에 근거한 수직적 소통 문화는 아주 큰 장애물입니다.
이건 희망편 얘기고 잘되면 좋긴 하겠지만 고려해볼 것도 많을 것 같음.. 모국어 mother language 뜻 처럼 부모로부터 배우는것도 큰데 지금 자식한테 직접 영어로 소통하며 가르칠 부모세대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싱가폴 홍콩 케이스처럼 영국이 식민지배 해서 독립 시작부터 영어를 좀 썼다면 모를까.. 그리고 싱가폴 홍콩에 비하면 땅도 넓은편이라 한국어랑 영어랑 이중표기 할 것도 많은데 시골 구석까지 하려면 행정비용도 많이들 듯.. 차라리 공교육을 좀 개편해 유럽사람들 처럼 회화위주로 교육시켜서 모국어, 영어 2개체득 하도록 하는 게 뭐 영상에 나온 것 같이 계층별 영어수준?을 줄이고 현실적인 것 같음 물론 이것도 쉽진 않겠지만
코딩과 개발자들을 접하고 ai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이 시대에서 영어는 여러모로 생존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인마저도 개발은 영어로 하는 마당에 우리나라가 생존하려면 민족을 넘어서서 객관적으로 우리나라에게 어떤것이 도움이 될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영상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2010년대 학교 교육 받으면서 영어를 아예 한국 공통언어로 같이 배워야 학생들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고 고등학교 졸업때도 한국어가 수능에만필요하지 해외취업길을 막는벽이되는게 되고 국제사회에 있어서는 영어를 아예 한국국가언어로 지정해서 해야됩니다.. 한국이 무역으로 먹고사는국가가 공통언어 영어를 못한다니요.. 솔직히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은 관심사가 kpop, 아이돌 때문에 유입되는거 빼고는 거의 없죠.. 그래놓고 한국어가 세계로뻗니 뭐니하는 국뽕에 빠져사는 사회인데 참 웃프죠 ㅋㅋㅋ 진짜 제2외국어 일본어,중국어,영어 싹다 한국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어,일본어는 필수장착 입니다.
어느 순간 영어공용화론이 사라진 이면에는, 출산율 감소 상황에서 영어 공용에 따른 고급두뇌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보니다. 그래서 입시에서 비중도 확 줄인 것이구요. 이는 과거 일본이 먼저 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최근 중국도 입시에서 영어 비중을 줄인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더 이상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도 않고요. 중국도 출산율 감소와 고급두뇌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지요. 한국 반도체공학 박사들 영어가 불편하지 않다면 미국으로 나아갈 인력 부지기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국가, 기업의 이면의 실질적 필요성과 민족주의라는 명분으로 포장된 반대 때문에, 그 당위성 여부에 무관하게 한국에서 영어 공용정책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데 고급인력들은 굳이 영어 공용정책이 없더라도 원래부터 스스로 터득해서 나갈 이들은 나가지 않았나요? 첨단 과학 분야의 인재들 대부분 영어가 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물론 원어민 수준은 소수겠지만 그래도 요즘 시대에 그정도만 되어도 외국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다고 봅니다. 중국이야 워낙 인구수도 많고 땅덩이도 넓고 과학기술 분야도 미국이랑 1,2강 체재로 경쟁하는 상태이니 굳이 영어 비중을 높이지 않는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한국은 처지가 많이 다르니까요... 우리가 북한처럼 쇄국정책을 펴지 않는 이상 인재 유출을 근본적으로 틀어막을 수는 없으니, 저는 영어 공영화가 고급인력의 유출에 영향을 끼치는 단점보다는 오히려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얻을 혜택의 총량을 계산했을 때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Num-g8p 아! 제가 영어 공용화 반대론자 전혀 아니구요. 당연히 적극 찬성론자입니다. 다만 이해관계들 때문에 옛날 세계화추진 시절 같은 때에 비하면 그 공론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입니다(좌우 어디에도 추진 동기가 약해보여서요). 그래도 지적하신 것 중 한가지 견해 다른 것은 영어로 생활이 용이한 첨단 두뇌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어느 정도 유출에 장벽 기능을 하고 있는 것도 부인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물론 이전보다 많이 증가한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수학 물리학 등 이공계 공부 할애 시간이 너무 많은 이유로).
@@짱나짱나 음 이분이 말하는 건 영어 공용화를 해버리면 스카웃을 굳이 안 해도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다 나간다는 말인듯. 지금은 스카웃 들어와도 언어장벽 때문에 해외취업 못하는 사람들이 꽤 될 수 있는데, 영어 공용화를 해버리면 (스카웃 제의 받은 사람 + 굳이 스카웃 제의 안 받아도 어느 정도 자기가 실력 있다고 생각하면 자발적으로 해외로 뜨는 사람) 이 생겨버려서 인재유출이 더 심해진다는 뜻 인 것 같음
딱히 권고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그나마 눈치있는 20~30대 그리고 극소수의 40대정도야 애국을 위해서가 아닌 생존과 자녀의 교육을 위해 해외취업, 이민등 본인의 살길을 위해 터득할려하겠지요 그 이상분들은 글쎄요 꽉 막히신분들은 자국의 새로운 시대의 트렌드와 젊은이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 나라에 있는지 알고싶지 않다하시고 권고한다 해서 얼굴은 시뻘게져서 큰 목소리로 반발할 뿐 바뀔리 없습니다. 현재 눈치빠른 똑똑한 10대들이 한국의 미래를 어느정도 눈치채고 해외취업을 통한 탈조선을 준비하고 있는걸보면 참 똑똑하고 명석하다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 나라 단체의 단위에 포커싱을 맞추는것보다 개인과 가족 그리고 그 주변을 신경쓰는게 현명하다 보입니다.
2:40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존 스튜어트의 자유론에서도 토론이라는 단어로 정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죠. 토론을 통해 진리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고.. 대한민국에게 절실히 필요한건 토론의 문화라고 동의합니다. 정보의 흐름 속에서 발전이 나오니까요
세계에서 영어를 안사용하는 나라는 없기 때문에 영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뿐만이 아닌 제2의 외국어도 같이 배워야 하는 시대가 빠르게 오고있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한국의 교육문제 중 가장 고쳐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는건 너무 시험위주로 나오고 시험을 잘 봐도 대화를 못한다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외국 지인들한테 영어, 중국어시험과 수능을 미국인과 중국인한테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지인들이 시험에 나오는 영단어나 중국단어는 대부분 너무 전문적인 단어이고 잘 안쓰는 단어들이 많다는걸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즉 현지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시험에 나오는 단어가 많이 다르다는 겁니다. 때문에 시험위주가 아닌 외국인과의 대화 수업이 위주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어느 상황에서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게 좋을지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조선족들의 이중언어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들은 분명히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를 하면서도 본인들끼린 한국어 (정확히는 조선어)를 쓰지요. 탈민족주의에 긍정적인 입장임에도 한국어가 현대사회의 만주어 처럼 사어가 되는 것은 한국의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둔 교육 아래 자라온 입장에선 수용하기 어려운 다소 파격적인 의견이지만 중국 조선족의 언어처럼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이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원재님 영상 즐겨보고있는 시청자입니다. 저도 지금 세계가 서방 중심으로 흘러가기에 어느정도의 영어공용화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주관으로 보았을때 득보단 실이 상당할 것 같아 보이네요. 우선 영어공용화를 하는 과정에서 세대간 갈등의 심화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고, 국내시장에서 한국어의 비중이 줄어들면 영어 교육 정책의 개혁 뿐만 아니라 심각하게 보면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비용을 들어서 개혁을 하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상에서 나왔듯이 영어를 쓰는 인구의 비중은 대략 18.8% 정도라고 나오는데요. 역설적으로 보자면 영어를 쓰지않는 인구는 81.2% 라는 말이죠. 이는 우리나라가 영어공용화를 한다고 해도 세계화 편승이 가능하단 주장의 근거가 되기엔 부족할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교류하는 국가는 아시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디. 이러한 사실은 다른 비영어권 나라도 영어공용화를 하지않는 한, 우리나라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세계’가 아니라, ‘앵글로’ 문화권이 될 수밖에 없을겁니다. 한민족, 아니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어떤 민족이든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술 뿐이란걸, 또한 이 기술을 촉진시키고 전세계의 선두에서 설 수 있는 방법은 학생들을 진정한 교육으로 가르치고 자신들의 꿈을 펼치게 해줄 수 있는 등의 여러 방법도 존재하단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실은 일시적이고(물론 좀 길긴 합니다만) 득은 영구적입니다. 나 자신의 삷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앞으로의 백년 이백년을 고려해서 결정한다면 볼것도 없이 영어입니다. 비 영어권 국가들은 지금보다 잘살게되기 힘듭니다. 미국은 더욱 돈과 인재를 빨아들이면서 앞으로 영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겁니다. 대한민국 아파트로 치면 영어는 그냥 강남아파트입니다.
@@ttttttt-lg4mv 영어를 쓰는 국가들의 gdp 비중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수출이나 무역수지 흑자에서 영어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또 어떨지요. 그리고 비영어권 서유럽인들 특히 독일인, 네덜란드인들 영어 능숙한 사람들 많습니다. 아시아 중에서 최대 인구국 인도, 그리고 필리핀, 싱가폴, 홍콩은 영어를 공용하니 아시아에서도 그 비중이 크다고 보입니다. 물론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이 맞지요. 하지만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과 영어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서로 모순되거나 상쇄되는 관계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욱이 첨단 기술 정보는 모두 영어로 교류되기도 하니까요.
@@yonghocho1721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의 합당한 의견이십니다. 영어권 전체가 아니라 미국 정도만 보아도 세계 제일의 시장을 가지고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자부하는 한류도 결국엔 미국이라는 시장에 소규모의 지분을 차지한 정도니까요. (심지어 이를 통해 양호한 흑자를 창출하고 있으니, 영어권과의 교류가 호재인 것은 부정할 수 없죠!) 또한 거의 대부분의 첨단 기술 교류가 영어로 이루진다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장점들이 있다면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먼저, 영어권 국가들 중 미국은 이미 말했다시피 세계 제일의 시장입니다. 이 말인 즉슨, 미국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선진국이라는 뜻이고 왠만한 외국 기업은 진출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아무리 영어공용화를 해봤자 경쟁력있는 기술이 없다면 경제적 시각으로 봤을 땐 그림의 떡인 양이죠.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미국은 강남 아파트입니다. 앞으로도 오를테니 지금 사는게 이득일테지만 엄청난 자본이 뒷받침 되야하는 일이죠. 그 다음으로, 작성자님의 의견처럼 첨단 기술은 영어로 대부분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왜냐면 이전부터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들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현재까지 관습처럼 이어져왔으니까요. 그러나 이와 같은, ’집단‘ 간의 첨단 기술 교류는 오로지 일반적인 ‘엘리트’ 계층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중소 기업이나, 일반인, 여러 기관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적을테니 말이죠. 저는 경제, 국가 이익의 관점으로만 보았을땐 영어공용화는 좋은 차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방안은 그저 국가 이익으로만 봐야할 것이 아닙니다. 사회, 민족, 철학적으로도 보아야 현재와 미래 둘 다 호전되는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거죠. ‘민족‘이란 개념은 진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닙니다. ’민족‘은 우리가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뭉치게 해주는 매우 효과적인 하나의 요소이며, 다른 국가들과 차별점을 둘 수 있기에 국가 원동력과 경쟁력을 이끌어내주는 도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전 영어공용화를 하는 것이 나라의 성장을 대가로 ‘동화’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동화되는 그 과정은 해당 세대에게 어떠한 변화의 고통과 혼돈을 줄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우리 세대를 비롯한 여러 세대들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말아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정책이 있었다는것에 일단 놀라움을 표하고 미래세대를 위해서 필요한 정책이라는것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서양권 나라를 가본적은 없지만 아시아권 나라를 여행해도 필수언어는 영어죠. 호텔을 가든 게스트하우스를 가든 영어가 가능하다면 친구도 사귈 수 있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네요. 만약 영어가 모국어가 된다면 아쉽긴 하겠지만 너무나도 좋을 것 같아요 국제시장에서 더욱 더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 말도 동의하고요!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을 것 같기도 해서 진짜로 되면 좋겠네요
각 언어간 어휘가 일대일대응이 아니기에 영어를 어릴 때부터 배우게 된다면 국제적 마인드를 기를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다만 언어를 완전히 자유롭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어릴때 부터 언어를 익혀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두 언어 다 온전히 표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네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과정 상 한글을 배우는게 초등학교인데 영어 사용을 원할히 하기 위해서는 유치원을 의무교육으로 하여 한글과 기초적인 한국어 사용을 할 수 있게 한 후 7,8살부터 영어를 배우게 된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노력하면 극복 가능하다 라고 하시는데 그 골든타임 구간은 이미 끝났습니다. 10년대 초중반이 마지막 골든 타임이었어요. 기적적으로 올해 출산율이 3.0으로 끝난다고 한들 이미 10세대 이상의 인구 공백이 너무 크게 펑크 난 상황이라 극복하려면 "삼성전자급" 대기업이 3개 4개 정돈 더 나와줘야하는데 이것도 불가능하죠.
@@이찬-k4y 1차원적 생각이시고 아닙니다 간단한 생산력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 재정지수 적자에 관한 경제적 재정적 사항입니다 올해 조차도 수 십조 세수가 펑크 났는데 그 적자 매꿀려고 피 같은 국민 혈세인 국민연금에서 끌어와 매꾸고 있는 상황이구요 당연히 국민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586 중년층이 은퇴 후 노인 인구로 발현되기 시작하는 시점이 약 5년 ~ 10년 뒤 쯤이고 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쓰기 시작할거고 시뇨리지 발권력 없는 국가에서 국채를 끊임 없이 프린팅하고 재정적자가 기하급수로 증가하게 될 겁니다 당연히 가장 조세 혜택을 보고 있는 서민들도 소득세만 30%씩 크게 걷히기 시작할거고 그 밖에 건보료, 누진세 등등 각종 세금까지 겹겹이 투하 되면 자라나는 청년세대들은 1인당 소득 대비 60~70% 가량은 세금으로 빨리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올겁니다 이 방법이 아니라면 아예 현재 복지 시스템을 전부 붕괴 시켜서 각자도생의 길로 가야할거구요 근데 정치권은 유권자들의 이해관계로인해 무조건 전자를 선택할겁니다 그럼 이 전자의 문제점을 없애려면 삼성전자급 거대기업이 3개 4개 씩 나와주면서 그들이 앞으로 있을 어마어마한 재정지출의 세금을 할당해주는 방법 뿐인데 이 선택지도 불가능에 가깝죠 그러니 인구역피라미드는 초유의 상황입니다
@@김도헌-n3w 사실 지금의 사회문제들은 인구감소로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고령화도 뭐 지금 젊은층이 늙을때면 해결될거고 갈등문제도 인간 자체가 줄어버리면 그닥.. 결국 지금 40대가 노화로 죽을때가 대한민국의 재성장의 시작아닐지 생각합니다 제가 40대라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ㅋㅋ..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나왔지만 지금은 미국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후회가 되는 것? 미련이 남는 것이라면 제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라는 고립된 소수의 언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다 보니 너무나 제한적인 사용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은 것입니다. 굳이 영어가 아니여도 됩니다. 미국에서는 영어 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와 같은 다수에 의해 사용되는 언어는 대부분 통용됩니다. 다만 한국어라는 소수의 언어로 인해 인생 내내 손해를 보는듯한 느낌을 가지고 사는것이 참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물론 이제 저는 저를 한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미국인으로서 미국에 충성을 다하고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할 겁니다. 그럼에도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을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빨리 한국에서 영어의 지위가 올라가고 영어를 적극 채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주변에 자제분들 언어교육 뭐하면 좋냐, 앞으로 전도유망한 거 알려주라 이런 질문 되게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예나 지금이나 이래나 저래나 영어라 일관되게 말해왔었습니다. 영미 중심의 서구권 문명이 모든걸 지배하고 있고, 거기서 언어적 수단으로 영어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당장 밖에 어느 나라를 가도 만국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합니다.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정말 야망과 개척자정신, 기업가정신 가지고 도전하고 싶으면 영어로 의사소통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바다 건너서 영어로 자기가 하려는 일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이라도 하면 실제 투자 유치되고 사업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요. 국내에서 백날 떠들어대도 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먹고, 사업하려고 해도 닭 튀기는 자영업하는 게 한계예요.
와이프가 슬로비키아 사람입니다. 슬로바키아는 30년 전 체코와 나라를 가르면서 슬로바키아어를 사용하는 슬로바키아 전체 국민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1/10의 500만명 정도 인 소수 언어 입니다. 와이프는 세계적인 컨텐츠들중에 슬로바키아어 번역이 적어서 볼 수 없는 것이 많았기에 어린나이에 영어를 공부해서 지금은 영어는 원어민 수준의 실력이고, 외국어를 하나 더 할 수 있게 되자 다른 언어에 관심이 많아져서 여러 언어를 배우다가 결국 한국까지 와서 저와 결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영어보다는 와이프의 모국어인 슬로바키아어를 배우기 위해 공부하고 있지만 이후에 우리 아이는 영어를 포함해 최소 3가지 언어를 배우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이에게 커다란 무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진정 헬조선은 북한이며, 저도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출산이 계속된다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참 안타깝네요. 저도 대학원 석박사 공부를 하면서 영어로 논문도 쓰고 하며 한글 정보가 너무 쓸모 없고 대부분의 좋은 지식은 영어로 존재해서.. 저도 장기적으로는 영어공용화가 꼭 되면 좋겠네요.
놀랍네요 영어공용화 문득 제 내수시장에서 평화롭게 살아야겠다는 목표와 세계시장은 후임자를 정해야겠다는 생각에 충격을 주는 내용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그대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언정 어느정도 기반정도는 대비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민이 늘어나게 됐네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Police officers talk with passengers about their flight at the airport as workers are on strike to demand a raise up to $100 경찰관들이 말하다 with 승객 about 그들 비행 at 공항 as 노동자는 on 파업 to 요구하다 임금인상 to $100 번역을 이렇게 해야하는데 영어는 앞에 주어 동사가 바로 붙는데 그걸 번역해두면 주어만 앞에 붙고 동사가 제일 뒤에 붙고 순서가 엉키니깐 영어식 해석이 어려워진 거임
현재 미국 학부 재학중인 유학생으로써, 또 어릴때 캐나다 조기유학을 경험하고 한국 입시도 모두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본 콘텐츠에서 다루는 그 영어공용화에 대한 논지와 그에 대한 정서적 반감 모두 너무나 잘 와닿습니다. 영어공용화에 대한 민족주의적 반감과는 별개로 한편으로는 돈써가면서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보내고 조기유학보내고 주재원파견으로 국제학교 보내고 싶어하고. 미국식 발음 굴리면서 영어를 "실용적으로" 잘하는것이 아직까지도 한국사회에서 너무나 엘리트적이고 특권적인 이미지로 각인된것 같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다같이 영어 잘하자고 추진한 정책인데, 영어실력 자체가 아직은 한국사회에서 희소성에 있는 가치이기 때문에 그것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돈을 쏟아부어서 영어교육에 투자하는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영어 잘하거나 길거리에서 영어로 대화하면 검머외니 미국물먹었다니 재수없어하면서 부러워하는 정서. 유튜브에서 미국 학생들한테 수능영어 풀어보게하고 미국애들도 못풀고 어렵다고하면 자조하고 박탈감느끼는 정서. 미국 고등학생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때 우리 아이들은 영어단어를 죽어라 외워야하는 현실을 문화적 제국주의로 보는 피해망상적 정서도 있구요. 만약 정말 영어 공용화가 되어서 인도처럼 "한국식 영어"가 정착되고 한국인들이 그에 익숙해지면 한국인들의 그 병적인 영어발음에 대한 집착과 자격지심도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도인들은 영어를 외국어가 아니고 자기네들 말이라고 생각하잖아요. 영화 세 얼간이를 보면 영어과 힌디어를 막 섞어쓰죠. 그렇다고 인도인들이 자기네들이 아직도 식민지 잔재가 남아있다고 영국한테 자격지심을 느끼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 장점으로 인도인들은 전 세계로 진출하죠. 인도나 파키스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남아공 등 영연방 국가로 이주하고, 구글이나 페이스북같은 IT기업에 수많은 인도의 인재들이 몰려오죠. 미국에서 어느 인도인 친구한테 들은 말인데, 인도인들은 오히려 인도식 억양을 자랑스러워하고 영어할때 (한국 기준으로)발음이 좋으면 미국물 먹었다며 재수없어한다고 합니다. 정작 본인도 이렇게 말하지만 저 역시 그러한 한국사회의 정서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영어발음 엄청 의식하고 좋아지려 노력합니다. 캐나다 조기유학에서 돌아오고 나서부터 한국친구들이 영어 단어 모르면 꼽주고 발음 테스트하고 캐나다 살다 왔는데 모의고사 점수 왜 그러냐 등등 그런 자격지심에 어릴때부터 염증이 생겨서, 영어를 잘해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박혀버린것 같습니다. 미국 유학을 가면 저절로 영어가 느는게 아니라, 미국 유학생은 영어를 잘할 것이라는 한국사회의 기대(자격지심)때문에 그에 부합하려 본인도 영어를 잘하고 싶고 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가 서툴러서 힘들겠지만, 국제경쟁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용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교육 강화 정책부터 시작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의 취지와, 완전한 글자 창제를 위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한글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문자라 쉽게 없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1:00 이거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다들 체감하신분들은 알겠지만 이미 골든타임을 놓쳐서 더이상 나라에 희망을 가지는게 글렀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저처럼 이미 대다수가 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왜냐면 문제점을 알아도 그들은 표때문에 고칠 생각이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혁명이라도 일으켜야 되는거 아니냐는 분들도 있는데 혁명을 일으키려면 구심점이 필요한데 지금 구심점이 될만한 인물도 없다는겁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지금 상황은 그저 총체적 난국 즉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넜다" 라는걸 현실파악을 하지않으면 대책을 말해봤자고 대책이 존재해도 그걸 힘있게 이끌 구심점이 될 인물이 없어서 그저 탁상공론에 불과하거든요 그래서 다들 말하는게 이민을 가던지 아니면 중국 탕핑족마냥 드러누워서 대항하던가 선택지가 둘로 갈립니다 우원재님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보시는게 아닌가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부정적으로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사건들이 곳곳에 보이고 있습니다. 이걸 고치려면 대대적으로 길게보며 매우 극단적인 내부 개혁에 들어가서 추후 큰사건이 왔을때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야되는데 지금 꼴을 보면 그게 가능한지는 미지수를 넘어 무리수입니다 그건 우원재님이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영상을 보시는분들중에 본인이 사회 관련해서 공부를 좀 해보신분들은 아실텐데 현 상태에서 까놓고 얘기해서 앞으로 국가체제 존속이 얼마나 가능하냐라고 얘기하면 이나라의 유통기한은 최악의 경우 5~6년 밖에 안남았습니다 앞으로 터질 폭탄들이 한두개가 아니고 기둥을 받쳐줄 인구는 바닥을 기는 와중에 세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도 모자를판에 본인들끼리 해쳐먹기 바빠서 인재가 있어도 해외유출 시켜버리는 현 국가의 상태는 이미 사망선고가 떨어졌다는게 앞으로 전문가들의 중론인건 변함없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던가 현재의 생활 기반을 포기하고 새 도전을 위해 이민을 가시던가 이제 선택지는 2개밖에 없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외국어학교 보내는 경제력 최상위층 자녀들은 영어부터 배우는데 그 누구보다 최상위층이 되고싶은 서민들은 공용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게 웃기지 팩트는 이 ㅈ만한 땅에서 살려면 모든 기업들이 내수뿐만이 아닌 국외를 대상으로 영업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는 필수임 싱가포르가 지금 가진 국토에 비해 발전된 정도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겠네
이민인구가 늘어날수는있죠 그게 과연 눈에 보일만큼 확 증가한다고 생각하나요? 우리가 영어 잘한다고 이민가자~ 하면 갈수있는게 이민이 아닙니다…. 다른나라들이 이민을 쉽게 받아준다 생각하는것 같은데 보통 우리가 이민 가고 싶어하는 나라들은요 직업도보고 재산도보고 과연 이사람을 받아줬을때 나라 발전에 도움이될까 문제는 일으키지 않을까 옳바른 인성인가 다 확인하고 그것도 몇년이란 오랜 시간이 지나야 받아줍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이민갈 나라에 도움되는 지식, 돈 없으면 안받아줍니다
약 20년전 취미로 게임개발을 할때 한국어로 된 좋은 정보도 있었지만 모든 최상급 정보나 레퍼런스는 전부 영어로 되있었음 해외를 가서도 기본적으로 영어를 하는 싱가포르, 홍콩, 인도, 필리핀 출신들은 편하게 프리토킹을 하며 현지인들과 금새 어우러져 일을 하는 것과 다르게 한국인들이나 중국인들은 코리안타운, 차이나타운에 갇혀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많았음 대한민국 사람이 가질 강력한 무기 하나를 더 달아주는건데 왜 반대가 필요한가...
지금의 한국은 그 무엇보다 국제감각을 기르는게 절실해보입니다.
신라가 참 잘했지
ㅋㅋㅋㅋㅋ신라까지 나오노
맞아요. 한국인 끼리는 국가 소멸 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만들고 국제결혼 해야 미래가 있습니다.
구한말~~~
영어를 모국어로 만들어서 남여가 국제결혼해야 나라의 미래가 있습니다.
와 진짜 너무 신기해서 댓글 답니다
저는 대학에서 정치외교를 전공한 20대후반 남자인데, 대학시절부터 동기들이나 친구들과 한국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할때마다 주장했었던 생각과 100% 일치합니다. 그때마다 아무도 동의하는 사람이 없고 미친소리 취급해서 답답했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 또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중국과 일본이라는 내수시장만으로도 압도적인 규모를 가진 두 나라 사이에서, 한국이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두 나라보다 빨리 영어공용화와 빗장을 풀어 동아시에서 가장 오픈된 나라로 거듭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노력으로 잠시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 왔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나이를 한 두살 먹게 되면서 느낀게 가정이 얼마나 교육에 힘을 썼는지, 다시말해 얼마나 돈이 많은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지표가 영어입니다. 왜냐? 영어는 언어이고 도구일 뿐이기 때문에 잘하는데 머리가 좋을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게 환경에 달려있고, 그 환경을 뒷받침해줄 재력이 있으면 무조건 잘할수있는게 영어입니다. 저보다 머리도 좋고 능력도 뛰어난 사람들이 단순히 부모님의 덕으로 영어를 좀 한다는 사람들에게 경쟁에서 밀리고, 평생 영어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영어의 공용화가 민족의 정기를 지키는 것과 양립할 수 없다는 단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오히려 세상의 가장 중요한 정보들이 모두 영어로 유통되는 현실에서, 영어 공용화만이 국민 전체의 계층해소에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한게 저처럼 감사한 기회를 얻어서 영어권 국가에서 살아보고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는 친구들은, 쉽게 말해 조금이라도 “고기를 먹어본” 친구들은 이 얘기에 상당부분 공감하는데, 환경적인 제약으로 인해 그런 경험을 평생 해보지 못한 친구들은 그 필요성을 전혀 공감 못하더라고요..
전국민이 평생 영어에 미쳐서 쏟아붓는 노력과 시간과 돈은 그대로 두면서 영어공용화에는 거부감을 일으키는 한국의 모습이 참 답답합니다…
공용화가 무슨뜻인지 알고서 댓글 쓰신건가요? 공용화는 한국어와 영어를 같이 쓰는겁니다. 지금 초중고대에서 필수로 교육받고 있는 영어교육 체계 자체가 공용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공용화를 하면 님이말한 비용시간 줄어들지 않습니다. 영어에 들어가는 비용, 시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일려면 과감히 전세계에서 아무도 쓰지 않는 한국어를 폐지하고 영어를 모국어화 해야합니다
@@kdinerend793 공용화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시는건 댓글남겨주신 분 같은데요.. 영어를 필수 교과과목으로 배우는 나라가 수십국인데 그럼 이 나라들 전부가 영어를 공용화 한 나라들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일본도 영어 공용화 국가고 독일도 영어 공용화 국가겠네요. 그리고 쌩뚱맞게 잘 쓰고 있는 모국어를 폐지하긴 왜 폐지하나욬ㅋㅋ 제가 이상적으로 그리는 미래는 서울8학군이든 지방 소도시이든 다음 세대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편하게 사용할줄 아는 경쟁력을 갖춘 사회이지, 영어만 할 줄 아는 사회는 아닙니다. 참 신기한 댓글일세
@@ssys8563진짜 댓글에서도 애기티나게 논리도 없고 비유도 너무 모자르게 표현하네요;; 요즘 2030 책한권 읽지 않는 유튜브만 보며 자란세대라더니;; 자 그럼 제가 질문하나 할게요. 님이 말한 영어 공용화라는걸 한국에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ssys8563두번째 질문. 현 시점에서 님이 생각하는 영어공용화 국가는 어디인가요?
@@kdinerend793 댓글이 왜 지워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세상을 인터넷으로 배운 애기티나고 무지한 20대에게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한국어를 폐지하고 영어를 모국어화해야만 하는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멍청해야 지배하기 쉽습니다. 이걸 우민화라고 하죠, 그리고 이 우민화가 중우정치하고 만나면 답이 없어집니다.*
그걸 반대한게 정치권이었으면 맞는 말인데 이건 국민이 자초한 거임
@@Артем-о1ч5л 태생부터 우민들이어서 찍어먹어봐도 그게 똥인지 모름
배우면 배울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어리석어질수도 있죠. 나라 좌경화시킨 자칭 지식인들 보면 죄다 고학력자들이었으니까요
그렇게 되도록 유도하는 일은 가능하다고 봄
우민들이 과반이라 답이 없는게 현상태 ㅠ
일단 나라가 발전한건 맞는데 열심히 일해서 발전한건 잊어버리고 그저 "해줘"가 버릇이 된 국민들과 그것을 이용하는 포퓰리즘 정치꾼들이 모든 문제의 핵심이라 본다. 일 안하는것들을 오히려 지원해주고 열심히 일한사람에게 단 1원도 보상이 없이 뜯어가기만 하는 나라에서 뭐가 제대로 되겟는가?
ㄹㅇ.. 무작정 해주기만하면 그사람 일 더안하게 되는걸 모름 ㅋ
어릴때 아이 키우는것과 같음
일안하는것들을 위한 지원책이 어딨나요?
@@abjsjeuej2282
아는 지인이 1인 가구가 건강보험료만 월 100 만원씩 낸다. 일년이면 1200 만원.
이 사람은 병원도 거의 가지 않는다.
근데 어떤 노인들은 1년에 365번 이상 병원 가는 노인들 많아.
@@abjsjeuej2282 대표적으로 실업급여 어뷰징 사태 같은게 있죠.
유튜브 시대를 겪어보고 확실히 느꼈지. 영어를 아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당장 유튜브에서 얻을 수 있는 취미, 교육, 예술, 생활팁 관련 영상만 봐도 한국어로 제공하는 컨텐츠는 정보의 양과 질에서 다소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만 정보가 와전 되어 퍼지고, 한국에서만 특정 정보를 잘못 알고 있기도 하고, 좋은 주제가 있어도 일회성으로만 끝나거나 업데이트가 안 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깟 유튜브라 할지라도, 유튜브에 전세계적으로 정말 굉장하고, 훌륭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영상들이 많은데 한국 내수 유튜브만 고집하고 보면서 다른걸 접하지 못하는건 큰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영상도 가짜뉴스라면.... 아니면 내가 믿었던 유튜버들이나 정보들도 사실은 다 가짜뉴스였다면... 더 충격적일듯
@@Megaaim-i7m 그런 사람 많을듯....좌파언론 또는 유튜브..특히 국뽕.반일..그리고 요즘 쓰래기 기사들...
@@엄마쟤흙먹어-j1k 또또 좌파 국뽕 반일 이것만 언급하는거 봐라 영상은 제대로 보긴 한거냐..? 정치병을 여기까지 들고오냐
영어를 쓰는 인구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세계를 주도하는 선진국들의
언어가 영어란점임 즉
영국 미국만의 언어가 아니라
호주 캐나다
거기에 준모국어나 공용어로 쓰는 나라까지
합치면 그 나라수는 훨씬 많다는것
생활영어 활용 능력이 길러져야 한다는 게 참 공감되네요
우원재 영상 퀄, 주제들 아주 좋아함. 몇몇 영상은 비판한적도 있지만
이런 영상 계속 만들어줘서 새삼 감사함.
그리고 진짜 좋은데 선동이 0% 임...... 이런 유튜버 요즘 잘 없는데
근데 이것도 조심해야하는게 선동0프로인것같은것도 한번 더 생각해볼필요있음...진짜 뭘믿어야할지 모르는사회기에 알아서 잘 걸러서 믿어야할듯.
물론 나도 우원재씨가 잘못됏다, 이상한사람이다 라고 하는말이아니라 그냥 넘쳐나는 정보와 거짓에 조심해서 나쁠것 없는거같음. 이것도 언젠간 하나의 중립“편” 이 만들어질수도 있을것같아서
@@Wowowowowowo-q4k 동의 합니다 좋은 컨텐츠의 유투버가 맞고 좋은 레퍼런스를 제공을 하지만 그의 주장이 또한 완전히 옳다고 생각하면 그것 또한 오산입니다. 다른 주장들도 다 들어 보고 이해를 해야 합니다.
선동 보다 설득에 더 가까움
@@Wowowowowowo-q4k
맞아요. 이 사람이 맞고 옳다를 떠나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주변 여론이 어떤지는 참고정도로 해두고 거기에 휩쓸릴 필요도 없죠.
@@Wowowowowowo-q4k 정반합
영어교육이 회화위주로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져서 대부분 국민이 영어를 쉬이 할수 있었으면 하네요,
독일에 갔을때 독일어를 못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걸 보고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한국어와 한글은 계속 보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영어를 잘 할수 있으면 할수 있는일들이 훨신 많아질것 같아요
온 국민이 영어를 쉬이 할수 있는 때는 오지 않습니다
10년 영어공부해도 외국인 앞에서 영어한마디 못하는 주입식 영어교육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혹은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교육계와 출판사, 학원강사들이 이윤을 챙겨 성공할 수 있엇습니다
그럴거면 외국가서 사세요
필리핀처럼 영어로 대화하는 나라는 모두 영어를 하죠
해외여행 가보면 한국이 얼마나 갈라파고스인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아시아권만 여행하다가 이번에 유럽 다녀왔는데,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느꼈고 선진국들의 모습에 부러움도 느꼈지만 우리나라도 잘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도 느꼈다. 딱 이 영상처럼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랑 같은 생각의 영상이 올라오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번 영상에서도 잘 배우고 갑니다~
오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직장에서는 영어를 쓰고 그들끼리는 모국어를 씁니다.
영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미국 식민지였죠 거긴
@@halohalo576 식민지 얘기 아주 잘했네요 ㅋㅋ 바로 그겁니다. 오히려 한국은 英美의 식민지였던 적이 없으니까 영어는
식민지의 유산, 잔영이 아니니까 아주 떳떳하게 영어공용화를 추진할 수 있는 거임 ^_^ 만일 우리나라가 일본어 or 중국어
공용화를 추진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결사반대죠!
@@HanglishHangland-yw6ej 얘기 아주 잘했어요 ㅋㅋ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절로 생각납니다.
혁신과 성장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고 더욱 넓은 시야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동의합니다. GNI PPP per capita 세계 1위 싱가포르를 보면 원주민언어를 안고 가야할지, 영어로 발돋음해야할지 명확해 보입니다.
싱가포르가 그저 영어권 국가라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건지요?
국제경제력 통계를 맹신하지 말것
저랑 가끔씩 디스코드에서 대화하는 싱가폴 친구가 있는데 영어 겁나 잘하더군요.
근데 영어도 잘하는데 일본어도 엄청 잘해서... 제가 반대로 영어 못해서 영어랑 대화하다보면 제 영어능력이 딸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초기에는 영어로 대화하다가 딸리는 영어 실력 때문에 서로 타협해서 일본어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ㅋㅋ 저는 일본어는 어느정도 고급단계까지는 할 줄 알기에..
3개국어 이용자를 보니까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원재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반평생 필리핀 재외국민에 국결까지 순도 좀 떨어지는 한국인입니다. 필리핀은 영어공용 국가인데 살다보니 언어로 인한 계급이 생성되는 경우가 필리핀이더라구요.
물론 필리핀 교육 시스템이 엉망라서 이긴 하지만 교육 전체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분명한 장점도 있습니다. 반면에 영어 공용화는 저교육자의 고급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차단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글을 쓰면 못배웠더라도 의지만 있다면 도서관으로 가면 되는데, 교육시스템이 영어로 되어 있으면 그만큼 교육 시스템에서 탈락되는 인원도 많이 발생할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결과로 필리핀 저소득층은 사실상 노예화 되었습니다. 한국은 이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필리핀에서는 저교육자는 가정에서는 영어를 잘 못배우나요?
필리핀은 의무교육 기간이 짧나요? 교육시스템이 영어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이 영어를 숙련하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하브-q4i 문제는 영어공용국가라는 걸 어떻게 만들지가 문제임 싱가포르 이런데는 식민지부터 강제적으로 쓰이니깐 여기까지 온건데 우리나라는 뭐 지금부터 영어공용하겠습니다 하면은 뭐 알아서 영어로 대화하고 그럴거 같지도 않고 ㅋㅋㅋ
각하... 너무나 앞서 가셨군요
국민들이 수준을 못 따라가네요ㅎ
@@jhh518 국민들은 어느나라나 원래 못따라감. 당장 영국 브렉시트만 봐도. 우매한 국민을 탓하는건 소용이 없음. 국민은 원래 우매하다는걸 기본으로 깔고 고민해야함.
박정희대통령은 진짜 몇천년에 한번 나올까한 영웅임
@@Architecture-d4w 박정희도 박정희인데 이명박 가카가 영어 공용화 하자고 하는거 말씀하신듯. 그때 각 초중고 공립학교에 원어민 1인 이상 배치됨. 원어민 교사 비자 신설되서.
결국 돌이켜보면 MB가 옳았다.
결국 돌이켜 보면 저쪽 정당은 틀렸다
@@마님쌀밥좀 민주당은 돌이켜보지 않더라도 대학교 때 대모질하고 술 마시고 유흥가고 비리 많은 채로 정치인 된 놈들이니 정상적인 사고를 할 리가 없지. 오직 그런 놈들은 지들 잘 보이려고 민주화라는 잣대를 들이밀고, 정작 본인들이 화염병 던졌던 행동이었는데 그걸 민주화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는 거 보면 딱 봐도 미친놈이라는 답이 나오지. 그런데 정작 민주주의는 민주화 운동 때 만들어 진 게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 덕분에 발전한 게 민주주의인데 말이지.
청계천 버스 전철 환승시스템 사대강이후 홍수 뉴스 제로 .. 당신은 도덕책
아아.. 가카..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걸 알았습니다..
며칠전 곽튜브가 미스터비스트에 나왔는데.. 100만 구독자가 거의 하꼬 수준...
영어로 컨텐츠 올리는 채널의 구독자는 엄청남...그만큼 기회도 많은거고 시장도 넓어짐..
영어공용화까지는 몰라도 지금 영어교육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함
영어를 모국어로 만들어서 남여가 국제결혼해야 나라의 미래가 있습니다.
안물었습니다
@@흰나미 아애 한국어를 소멸시켜야 함
지나친 염세주의도 좋진 않습니다.@@_ll_-
dsand도 그렇고 외국어 기준으로 하는사람은 확실히 인기가 많다는게 체감이 됨 ㅋㅋ...
오늘 영상 너무 좋습니다. 나라가 좁은만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헌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나라를 위해 고민하시고 힘써주시는 원재님 고맙습니다
정말이지, 지금 정치인들 꼬라지는 자기 밥그릇싸움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너가 잘못했다면서 여야가 싸우고 국민들 갈라치기하고
저도 헬조선이라는 말 그리 달갑지는 않지만 왜 그렇게 불러지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언어는 사고의 틀입니다. 그리고 한국어에 담긴 한국적 사고, 한국적 가치관은 수백년 동안 이어진 전근대 봉건사회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그게 현재의 정보화 사회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나요? 특히 에이지즘, 상하위계에 근거한 존댓말 문화는 봉건사회에서나 유효한 것이지,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조직의 소통을 저해하고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가로막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지요. 현재의 노인분들이 맞닥뜨린 변화의 속도보다 더 빠른 변화가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우리의 직업은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이고, 현재 성인들은 노년이 되기도 전에 자신의 업종이 사라지거나 생활 환경의 큰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물결 속에 자신을 던지고, 그 속에서 재교육을 하고 재참여를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 있어서 나이에 근거한 수직적 소통 문화는 아주 큰 장애물입니다.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
헬조선이며 한국욕은 신나게하면서 그놈의 민족정신은 지겹도록 밀고나가는 모순.
반미하는 인간들 즈그자식들은 있는돈으로 어떻게든 미국 유학에 조기교육 시키면서 개난리부르스를 떨며 반대했었지 ㅋㅋ
노예들 탈조선은 두고볼 수 업ㅂ다!! ㅋㅋㅋㅋ
옛날에는 헬조선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소중국이라는 애기를 많이 듣고 있죠
그건 짱깨들이나 조선족이 하는 말임 역겹게 왜 중국에 비유를 함?
그거 대만 화교들이 많이 쓰는 단어라는데
조선족들이 처음 선동해서 만든 단어
헬조선 소중국
이건 희망편 얘기고 잘되면 좋긴 하겠지만
고려해볼 것도 많을 것 같음.. 모국어 mother language 뜻 처럼 부모로부터 배우는것도 큰데 지금 자식한테 직접 영어로 소통하며 가르칠 부모세대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싱가폴 홍콩 케이스처럼 영국이 식민지배 해서 독립 시작부터 영어를 좀 썼다면 모를까.. 그리고 싱가폴 홍콩에 비하면 땅도 넓은편이라 한국어랑 영어랑 이중표기 할 것도 많은데 시골 구석까지 하려면 행정비용도 많이들 듯..
차라리 공교육을 좀 개편해 유럽사람들 처럼 회화위주로 교육시켜서 모국어, 영어 2개체득 하도록 하는 게 뭐 영상에 나온 것 같이 계층별 영어수준?을 줄이고 현실적인 것 같음
물론 이것도 쉽진 않겠지만
제일 현실적이라고 생각!
그럼 또 어떻게 변별할거냐고 ㅈㄹ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은데, 변별만을 위한 교육의 결과가 이 꼬라지라는 걸 보고도 그러는 사람들은…하…
영어공부 시작하겠습니다
경제적 관점에서 반박할 여지가 없네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고 노출
예전 이명박 정권때 영어공용화 잠깐 언급되었을때는 거부감이 들어 반대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지나친 국뽕을 걷어내고 개인의 직업선택의 기회가 넓어지며 자유진영과의 연대를 공고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이명박 전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이 느껴지는군여 ㅋ
이제야 우리 MB의 혜안이 느껴지십니까! ㅋㅋㅋㅋ
한국어는 퇴물이 되가고 있다
반성좀 하세요 정치논리로 이랬다저랬다 하지좀말고
새로운 시각이 생깁니다 눈치보지않고 할말 다하는 방송 넘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은 정말 공감됩니다.
정말 좋은 방안입니다. 찬성합니다.
인구 절벽으로 인해 존망의 기로에 서 있는 대한민국.
영어공용화는 그런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는 필수 조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코딩과 개발자들을 접하고 ai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이 시대에서 영어는 여러모로 생존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인마저도 개발은 영어로 하는 마당에 우리나라가 생존하려면 민족을 넘어서서 객관적으로 우리나라에게 어떤것이 도움이 될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영상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2010년대 학교 교육 받으면서 영어를 아예 한국 공통언어로 같이 배워야 학생들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고 고등학교 졸업때도 한국어가 수능에만필요하지 해외취업길을 막는벽이되는게 되고 국제사회에 있어서는 영어를 아예 한국국가언어로 지정해서 해야됩니다.. 한국이 무역으로 먹고사는국가가 공통언어 영어를 못한다니요.. 솔직히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은 관심사가 kpop, 아이돌 때문에 유입되는거 빼고는 거의 없죠.. 그래놓고 한국어가 세계로뻗니 뭐니하는 국뽕에 빠져사는 사회인데 참 웃프죠 ㅋㅋㅋ
진짜 제2외국어 일본어,중국어,영어 싹다 한국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어,일본어는 필수장착 입니다.
어느 순간 영어공용화론이 사라진 이면에는, 출산율 감소 상황에서 영어 공용에 따른 고급두뇌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보니다.
그래서 입시에서 비중도 확 줄인 것이구요.
이는 과거 일본이 먼저 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최근 중국도 입시에서 영어 비중을 줄인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더 이상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도 않고요. 중국도 출산율 감소와 고급두뇌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지요.
한국 반도체공학 박사들 영어가 불편하지 않다면 미국으로 나아갈 인력 부지기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국가, 기업의 이면의 실질적 필요성과 민족주의라는 명분으로 포장된 반대 때문에, 그 당위성 여부에 무관하게 한국에서 영어 공용정책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데 고급인력들은 굳이 영어 공용정책이 없더라도 원래부터 스스로 터득해서 나갈 이들은 나가지 않았나요?
첨단 과학 분야의 인재들 대부분 영어가 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물론 원어민 수준은 소수겠지만 그래도 요즘 시대에 그정도만 되어도 외국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다고 봅니다.
중국이야 워낙 인구수도 많고 땅덩이도 넓고 과학기술 분야도 미국이랑 1,2강 체재로 경쟁하는 상태이니 굳이 영어 비중을 높이지 않는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한국은 처지가 많이 다르니까요...
우리가 북한처럼 쇄국정책을 펴지 않는 이상 인재 유출을 근본적으로 틀어막을 수는 없으니,
저는 영어 공영화가 고급인력의 유출에 영향을 끼치는 단점보다는 오히려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얻을 혜택의 총량을 계산했을 때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Num-g8p 아! 제가 영어 공용화 반대론자 전혀 아니구요. 당연히 적극 찬성론자입니다.
다만 이해관계들 때문에 옛날 세계화추진 시절 같은 때에 비하면 그 공론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입니다(좌우 어디에도 추진 동기가 약해보여서요).
그래도 지적하신 것 중 한가지 견해 다른 것은 영어로 생활이 용이한 첨단 두뇌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어느 정도 유출에 장벽 기능을 하고 있는 것도 부인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물론 이전보다 많이 증가한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수학 물리학 등 이공계 공부 할애 시간이 너무 많은 이유로).
@@yonghocho1721자국민이면 자국어를 써야죠,자국어 안쓰고 딴나라 언어쓰면 호구됩니다
고급인력 유출을 이유로 영어공용화가 어렵다고 하기엔 논리가 너무 박한 거 같아요.
솔직히 "고급"두뇌 라면 영어를 전혀 못해도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지 않을까요?
이미 많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신들 중국어를 전혀 못해도 중국에 취업해서 기술유출 다 하잖아요.
@@짱나짱나 음 이분이 말하는 건 영어 공용화를 해버리면 스카웃을 굳이 안 해도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다 나간다는 말인듯. 지금은 스카웃 들어와도 언어장벽 때문에 해외취업 못하는 사람들이 꽤 될 수 있는데, 영어 공용화를 해버리면 (스카웃 제의 받은 사람 + 굳이 스카웃 제의 안 받아도 어느 정도 자기가 실력 있다고 생각하면 자발적으로 해외로 뜨는 사람) 이 생겨버려서 인재유출이 더 심해진다는 뜻 인 것 같음
딱히 권고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그나마 눈치있는 20~30대 그리고 극소수의 40대정도야 애국을 위해서가 아닌 생존과 자녀의 교육을 위해 해외취업, 이민등 본인의 살길을 위해 터득할려하겠지요
그 이상분들은 글쎄요 꽉 막히신분들은 자국의 새로운 시대의 트렌드와 젊은이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 나라에 있는지 알고싶지 않다하시고
권고한다 해서 얼굴은 시뻘게져서 큰 목소리로 반발할 뿐 바뀔리 없습니다.
현재 눈치빠른 똑똑한 10대들이 한국의 미래를 어느정도 눈치채고 해외취업을 통한 탈조선을 준비하고 있는걸보면 참 똑똑하고 명석하다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 나라 단체의 단위에 포커싱을 맞추는것보다 개인과 가족 그리고 그 주변을 신경쓰는게 현명하다 보입니다.
같은 생각이네요.
저는 한살 아들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주입식교육이 아닌
꾸준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하여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을 벗어나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식을 만들고싶네요~
아일랜드가 영국의 오랜 식민지배로 자국언어를 잃어버렸던 아픔을 겪었지만 이것이 역설적이게도 아일랜드를 세계최고부국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것.
2:40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존 스튜어트의 자유론에서도 토론이라는 단어로 정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죠. 토론을 통해 진리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고..
대한민국에게 절실히 필요한건 토론의 문화라고 동의합니다. 정보의 흐름 속에서 발전이 나오니까요
세계에서 영어를 안사용하는 나라는 없기 때문에 영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뿐만이 아닌 제2의 외국어도 같이 배워야 하는 시대가 빠르게 오고있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한국의 교육문제 중 가장 고쳐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는건 너무 시험위주로 나오고 시험을 잘 봐도 대화를 못한다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외국 지인들한테 영어, 중국어시험과 수능을 미국인과 중국인한테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지인들이 시험에 나오는 영단어나 중국단어는 대부분 너무 전문적인 단어이고 잘 안쓰는 단어들이 많다는걸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즉 현지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시험에 나오는 단어가 많이 다르다는 겁니다. 때문에 시험위주가 아닌 외국인과의 대화 수업이 위주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어느 상황에서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게 좋을지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는 이제 퇴물이라 없애야 하고 이제 영어 위주로 사용하게 해야 함
개발자로 일하면서 가장 잘 하고싶다고 생각한 언어는 그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도 아닌 아닌 영어였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해주신것처럼 한국어로된 자료와 영어로 된 자료의 그 양과 질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는 것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우원재 화이팅 멋있다
우리는 조선족들의 이중언어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들은 분명히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를 하면서도 본인들끼린 한국어 (정확히는 조선어)를 쓰지요.
탈민족주의에 긍정적인 입장임에도 한국어가 현대사회의 만주어 처럼 사어가 되는 것은 한국의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둔 교육 아래 자라온 입장에선 수용하기 어려운 다소 파격적인 의견이지만 중국 조선족의 언어처럼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이게 생각합니다.
조선족들이 이중언어를 쓰는 것은 무슨 학습과 가치관에 의해 그러케 된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무슨 탈민족주의를 지향하고 국제감각을 키우기 위해 이중언어를 할 수있는 능력을 습득하지 않앗습니다.
그들의 지정학적 역사적 환경에 의해 저절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박성진-r8d 그러니까 그들과 같은 매커니즘으로 이중언어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씀 드린 것이지 조선족이 혜안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 드리는 건 아닙니다. 공산당놈들에게 무슨 그런 지략이 있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우원재님 영상 즐겨보고있는 시청자입니다.
저도 지금 세계가 서방 중심으로 흘러가기에 어느정도의 영어공용화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주관으로 보았을때 득보단 실이 상당할 것 같아 보이네요.
우선 영어공용화를 하는 과정에서 세대간 갈등의 심화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고, 국내시장에서 한국어의 비중이 줄어들면 영어 교육 정책의 개혁 뿐만 아니라 심각하게 보면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비용을 들어서 개혁을 하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상에서 나왔듯이 영어를 쓰는 인구의 비중은 대략 18.8% 정도라고 나오는데요. 역설적으로 보자면 영어를 쓰지않는 인구는 81.2% 라는 말이죠. 이는 우리나라가 영어공용화를 한다고 해도 세계화 편승이 가능하단 주장의 근거가 되기엔 부족할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교류하는 국가는 아시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디. 이러한 사실은 다른 비영어권 나라도 영어공용화를 하지않는 한, 우리나라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세계’가 아니라, ‘앵글로’ 문화권이 될 수밖에 없을겁니다.
한민족, 아니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어떤 민족이든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술 뿐이란걸, 또한 이 기술을 촉진시키고 전세계의 선두에서 설 수 있는 방법은 학생들을 진정한 교육으로 가르치고 자신들의 꿈을 펼치게 해줄 수 있는 등의 여러 방법도 존재하단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정확한 비판이네요
실은 일시적이고(물론 좀 길긴 합니다만) 득은 영구적입니다. 나 자신의 삷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앞으로의 백년 이백년을 고려해서 결정한다면 볼것도 없이 영어입니다.
비 영어권 국가들은 지금보다 잘살게되기 힘듭니다. 미국은 더욱 돈과 인재를 빨아들이면서 앞으로 영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겁니다. 대한민국 아파트로 치면 영어는 그냥 강남아파트입니다.
그 기술을 촉진 시키려면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한글로된 지식 보다 영어 베이스의 전 세계의 기술이 훨씬 도움이 될거 같은데요. 영어에 의한 세대간의 갈등은 한두세대의 일시적인 현상일뿐, 진정한 세대갈등은 한국의 유교사상일듯.
@@ttttttt-lg4mv 영어를 쓰는 국가들의 gdp 비중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수출이나 무역수지 흑자에서 영어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또 어떨지요.
그리고 비영어권 서유럽인들 특히 독일인, 네덜란드인들 영어 능숙한 사람들 많습니다.
아시아 중에서 최대 인구국 인도, 그리고 필리핀, 싱가폴, 홍콩은 영어를 공용하니 아시아에서도 그 비중이 크다고 보입니다.
물론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이 맞지요. 하지만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과 영어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서로 모순되거나 상쇄되는 관계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욱이 첨단 기술 정보는 모두 영어로 교류되기도 하니까요.
@@yonghocho1721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의 합당한 의견이십니다.
영어권 전체가 아니라 미국 정도만 보아도 세계 제일의 시장을 가지고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자부하는 한류도 결국엔 미국이라는 시장에 소규모의 지분을 차지한 정도니까요. (심지어 이를 통해 양호한 흑자를 창출하고 있으니, 영어권과의 교류가 호재인 것은 부정할 수 없죠!)
또한 거의 대부분의 첨단 기술 교류가 영어로 이루진다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장점들이 있다면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먼저, 영어권 국가들 중 미국은 이미 말했다시피 세계 제일의 시장입니다. 이 말인 즉슨, 미국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선진국이라는 뜻이고 왠만한 외국 기업은 진출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아무리 영어공용화를 해봤자 경쟁력있는 기술이 없다면 경제적 시각으로 봤을 땐 그림의 떡인 양이죠.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미국은 강남 아파트입니다. 앞으로도 오를테니 지금 사는게 이득일테지만 엄청난 자본이 뒷받침 되야하는 일이죠.
그 다음으로, 작성자님의 의견처럼 첨단 기술은 영어로 대부분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왜냐면 이전부터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들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현재까지 관습처럼 이어져왔으니까요.
그러나 이와 같은, ’집단‘ 간의 첨단 기술 교류는 오로지 일반적인 ‘엘리트’ 계층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중소 기업이나, 일반인, 여러 기관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적을테니 말이죠.
저는 경제, 국가 이익의 관점으로만 보았을땐 영어공용화는 좋은 차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방안은 그저 국가 이익으로만 봐야할 것이 아닙니다. 사회, 민족, 철학적으로도 보아야 현재와 미래 둘 다 호전되는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거죠.
‘민족‘이란 개념은 진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닙니다. ’민족‘은 우리가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뭉치게 해주는 매우 효과적인 하나의 요소이며, 다른 국가들과 차별점을 둘 수 있기에 국가 원동력과 경쟁력을 이끌어내주는 도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전 영어공용화를 하는 것이 나라의 성장을 대가로 ‘동화’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동화되는 그 과정은 해당 세대에게 어떠한 변화의 고통과 혼돈을 줄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우리 세대를 비롯한 여러 세대들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말아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료, 교육, 조세, 치안, 복지 등등....외국에 갔다온 사람들은 한국이 얼마나 좋은곳인지 압니다.
정신이 번쩍드는 명쾌한 논리입니다.
다음 끼니를 걱정해야 되는 과거에서 다음 출근을 걱정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조상님들이 지켜주신 한국이 잘 살기 좋아지길 바랍니다.
(연차를 쓰며)
다시 논의해야할 아젠다입니다. 인구감소를 해결할수없다면 그 현상에 맞춰 살아갈 능력을 국가차원에서 길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의 중점은 미래의 언어의 장벽에 갇히지 말고 잘살고 편안히 살려면
영어를 더 공부해된다는 내용같아서 기쁘네요 요즘 아이들은 영어라고 이야기만 하면 귀 닫고 안들어서 걱정이 큽니다
정말 다같이 생각해볼 담론이네요. 감사합니다! :)
영어공용화 생각해본적 없는 주제였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네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원재님, 정말 다른 말은 생각안나네요. 존경합니다. 😭
싱가포르 성공의 비결
1. 영어 공용화
2. 범죄 엄벌
영어 공용화와 부정부패 척결이 성공요인임
저런 정책이 있었다는것에 일단 놀라움을 표하고
미래세대를 위해서 필요한 정책이라는것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서양권 나라를 가본적은 없지만 아시아권 나라를 여행해도 필수언어는 영어죠.
호텔을 가든 게스트하우스를 가든 영어가 가능하다면 친구도 사귈 수 있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인땡큐앤쥬?
비트겐 슈타인이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다
라고 했던 말이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정말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네요. 만약 영어가 모국어가 된다면 아쉽긴 하겠지만 너무나도 좋을 것 같아요 국제시장에서 더욱 더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 말도 동의하고요!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을 것 같기도 해서 진짜로 되면 좋겠네요
_일단 영어 교육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_
공감.
작은나라들, 어떻게 이 세계경제를 버텨내는지 신기한 나라들의 공통점은 영어를 쓰는 인구비율이 높다는 것.
공감합니다~!!! 하나의 무기를 갖는거죠. 모든 국민이.
방송 주제 의식에 백프로 공감 합니다. 한국의 미래 세대에 큰 선물이 될꺼에요.
조선도 국제정세를 몰라 식민지로 전락했죠
감사합니다.
각 언어간 어휘가 일대일대응이 아니기에 영어를 어릴 때부터 배우게 된다면 국제적 마인드를 기를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다만 언어를 완전히 자유롭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어릴때 부터 언어를 익혀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두 언어 다 온전히 표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네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과정 상 한글을 배우는게 초등학교인데 영어 사용을 원할히 하기 위해서는 유치원을 의무교육으로 하여 한글과 기초적인 한국어 사용을 할 수 있게 한 후 7,8살부터 영어를 배우게 된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노력하면 극복 가능하다 라고 하시는데 그 골든타임 구간은 이미 끝났습니다. 10년대 초중반이 마지막 골든 타임이었어요. 기적적으로 올해 출산율이 3.0으로 끝난다고 한들 이미 10세대 이상의 인구 공백이 너무 크게 펑크 난 상황이라 극복하려면 "삼성전자급" 대기업이 3개 4개 정돈 더 나와줘야하는데 이것도 불가능하죠.
그것도 과거기준이죠 ai발전으로 인구수가 발전력을 의미하던시대는 지났다생각합니다
@@이찬-k4y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지나야 할겠지만 솔직히 슬슬 통일 시기도 생각보다 앞당겨지는것 같고 국제정세나 한국 자동화, ai 능력,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보면 한국은 미래가 꽤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찬-k4y 1차원적 생각이시고 아닙니다 간단한 생산력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 재정지수 적자에 관한 경제적 재정적 사항입니다 올해 조차도 수 십조 세수가 펑크 났는데 그 적자 매꿀려고 피 같은 국민 혈세인 국민연금에서 끌어와 매꾸고 있는 상황이구요 당연히 국민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586 중년층이 은퇴 후 노인 인구로 발현되기 시작하는 시점이 약 5년 ~ 10년 뒤 쯤이고 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쓰기 시작할거고 시뇨리지 발권력 없는 국가에서 국채를 끊임 없이 프린팅하고 재정적자가 기하급수로 증가하게 될 겁니다 당연히 가장 조세 혜택을 보고 있는 서민들도 소득세만 30%씩 크게 걷히기 시작할거고 그 밖에 건보료, 누진세 등등 각종 세금까지 겹겹이 투하 되면 자라나는 청년세대들은 1인당 소득 대비 60~70% 가량은 세금으로 빨리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올겁니다 이 방법이 아니라면 아예 현재 복지 시스템을 전부 붕괴 시켜서 각자도생의 길로 가야할거구요 근데 정치권은 유권자들의 이해관계로인해 무조건 전자를 선택할겁니다 그럼 이 전자의 문제점을 없애려면 삼성전자급 거대기업이 3개 4개 씩 나와주면서 그들이 앞으로 있을 어마어마한 재정지출의 세금을 할당해주는 방법 뿐인데 이 선택지도 불가능에 가깝죠 그러니 인구역피라미드는 초유의 상황입니다
@@김도헌-n3w통일되면 ㅈ됩니다
@@김도헌-n3w 사실 지금의 사회문제들은 인구감소로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고령화도 뭐 지금 젊은층이 늙을때면 해결될거고 갈등문제도 인간 자체가 줄어버리면 그닥.. 결국 지금 40대가 노화로 죽을때가 대한민국의 재성장의 시작아닐지 생각합니다 제가 40대라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ㅋㅋ..
헬조선의 가장 큰 문제는 자정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좋은의견 찬성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나왔지만 지금은 미국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후회가 되는 것? 미련이 남는 것이라면 제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라는 고립된 소수의 언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다 보니 너무나 제한적인 사용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은 것입니다. 굳이 영어가 아니여도 됩니다. 미국에서는 영어 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와 같은 다수에 의해 사용되는 언어는 대부분 통용됩니다. 다만 한국어라는 소수의 언어로 인해 인생 내내 손해를 보는듯한 느낌을 가지고 사는것이 참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물론 이제 저는 저를 한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미국인으로서 미국에 충성을 다하고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할 겁니다. 그럼에도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을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빨리 한국에서 영어의 지위가 올라가고 영어를 적극 채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케 시민권 따셨나요..?
너무부럽다 더는 한국인이 아니고 미국인으로서 미국의 이익과 권리를 위해 산다는게
영어를 배움으로써 한국어를 다시 배운 경험이 있다. 외국어를 통해서 자국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 경험은 물려주고 싶다.
잘난놈 발목잡아 평균 수준 떨어뜨리지말고 잘난놈들 세계적으로 놀수 있게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어 - 특히 영어는 날이 갈수록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주변에 자제분들 언어교육 뭐하면 좋냐, 앞으로 전도유망한 거 알려주라 이런 질문 되게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예나 지금이나 이래나 저래나 영어라 일관되게 말해왔었습니다.
영미 중심의 서구권 문명이 모든걸 지배하고 있고, 거기서 언어적 수단으로 영어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당장 밖에 어느 나라를 가도 만국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합니다.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정말 야망과 개척자정신, 기업가정신 가지고 도전하고 싶으면 영어로 의사소통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바다 건너서 영어로 자기가 하려는 일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이라도 하면 실제 투자 유치되고 사업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요.
국내에서 백날 떠들어대도 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먹고, 사업하려고 해도 닭 튀기는 자영업하는 게 한계예요.
아젠다를 이끌어 내고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는 이시대의 지식인의 의무를 다하는 우원재를 응원합니다.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 !!
장점이 너무 많아서 고려해볼만 하다
난 영어를 못하지만 너무 좋을것 같다 !
찬성 !!
보통은 변화를 싫어해서 반대가 뻔히 보이긴 하지만.. 힘내봅시다
언어는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문화를 비롯한 여러 요소가 용합되어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은 별 느낌이 없지만 왠지 영어가 상용화되어 영어가 한국어에 대한 비중이 더 커지면 한국어가 가진 고유한 뭔가를 잃어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영어로 하는 수업 너무 괜찮은 듯
특히 과학이나 세계사 같은건 영어로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댓글들 보면 멍청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나라는 망해가는데 자존심만 남아서 그 알량한 자존심만 내세우는게 꼭 구한말 조선을 보는것 같네요
너도 똑같애 이 시키야 ㅉ
구한말 조선 ㅇㅈ.. 그 때는 사대부만 그랬지 지금은 전국민이 사대부 코스프레 해서 문제임
패망의 길을 걷고 있는 나라인데 살려면 뭐든 해야 하지 않을까... 가슴은 반대하지만 머리는 찬성한다..
와이프가 슬로비키아 사람입니다.
슬로바키아는 30년 전 체코와 나라를 가르면서 슬로바키아어를 사용하는 슬로바키아 전체 국민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1/10의 500만명 정도 인 소수 언어 입니다.
와이프는 세계적인 컨텐츠들중에 슬로바키아어 번역이 적어서 볼 수 없는 것이 많았기에 어린나이에 영어를 공부해서 지금은 영어는 원어민 수준의 실력이고, 외국어를 하나 더 할 수 있게 되자 다른 언어에 관심이 많아져서 여러 언어를 배우다가 결국 한국까지 와서 저와 결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영어보다는 와이프의 모국어인 슬로바키아어를 배우기 위해 공부하고 있지만 이후에 우리 아이는 영어를 포함해 최소 3가지 언어를 배우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이에게 커다란 무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영어공용화가 되면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합자회사 안하고 바로 진출할 가능성도 커져서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인구 소멸보다는 낫겠지만요
저절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진정 헬조선은 북한이며, 저도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출산이 계속된다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참 안타깝네요.
저도 대학원 석박사 공부를 하면서 영어로 논문도 쓰고 하며 한글 정보가 너무 쓸모 없고 대부분의 좋은 지식은 영어로 존재해서..
저도 장기적으로는 영어공용화가 꼭 되면 좋겠네요.
한 편으론 한국인들 보면 영어 한 마디도 못 하면서 영어이름 짓고 쓸데없이 인스타에 영어로 글 쓰는 거 보면 우린 이미 한국어를 등지고 영어를 모어로 받아들일 준비가 된 거 같습니다...
한국어는 적폐언어가 맞다. 이제 바꿔야 함
비꼴게 아니라 좋게봐야
@@_ll_-영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다양한 장점이 있는 한국어가 적폐언어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놀랍네요 영어공용화
문득 제 내수시장에서 평화롭게 살아야겠다는 목표와 세계시장은 후임자를 정해야겠다는 생각에 충격을 주는 내용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그대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언정 어느정도 기반정도는 대비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민이 늘어나게 됐네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언어구조가 상극이라 대부분의 사람은 전환이 불가함.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것.
Police officers talk with passengers about their flight at the airport as workers are on strike to demand a raise up to $100
경찰관들이 말하다 with 승객 about 그들 비행 at 공항 as 노동자는 on 파업 to 요구하다 임금인상 to $100
번역을 이렇게 해야하는데 영어는 앞에 주어 동사가 바로 붙는데
그걸 번역해두면 주어만 앞에 붙고 동사가 제일 뒤에 붙고 순서가 엉키니깐
영어식 해석이 어려워진 거임
현재 미국 학부 재학중인 유학생으로써, 또 어릴때 캐나다 조기유학을 경험하고 한국 입시도 모두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본 콘텐츠에서 다루는 그 영어공용화에 대한 논지와 그에 대한 정서적 반감 모두 너무나 잘 와닿습니다.
영어공용화에 대한 민족주의적 반감과는 별개로 한편으로는 돈써가면서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보내고 조기유학보내고 주재원파견으로 국제학교 보내고 싶어하고. 미국식 발음 굴리면서 영어를 "실용적으로" 잘하는것이 아직까지도 한국사회에서 너무나 엘리트적이고 특권적인 이미지로 각인된것 같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다같이 영어 잘하자고 추진한 정책인데, 영어실력 자체가 아직은 한국사회에서 희소성에 있는 가치이기 때문에 그것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돈을 쏟아부어서 영어교육에 투자하는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영어 잘하거나 길거리에서 영어로 대화하면 검머외니 미국물먹었다니 재수없어하면서 부러워하는 정서. 유튜브에서 미국 학생들한테 수능영어 풀어보게하고 미국애들도 못풀고 어렵다고하면 자조하고 박탈감느끼는 정서. 미국 고등학생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때 우리 아이들은 영어단어를 죽어라 외워야하는 현실을 문화적 제국주의로 보는 피해망상적 정서도 있구요.
만약 정말 영어 공용화가 되어서 인도처럼 "한국식 영어"가 정착되고 한국인들이 그에 익숙해지면 한국인들의 그 병적인 영어발음에 대한 집착과 자격지심도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도인들은 영어를 외국어가 아니고 자기네들 말이라고 생각하잖아요. 영화 세 얼간이를 보면 영어과 힌디어를 막 섞어쓰죠. 그렇다고 인도인들이 자기네들이 아직도 식민지 잔재가 남아있다고 영국한테 자격지심을 느끼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 장점으로 인도인들은 전 세계로 진출하죠. 인도나 파키스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남아공 등 영연방 국가로 이주하고, 구글이나 페이스북같은 IT기업에 수많은 인도의 인재들이 몰려오죠. 미국에서 어느 인도인 친구한테 들은 말인데, 인도인들은 오히려 인도식 억양을 자랑스러워하고 영어할때 (한국 기준으로)발음이 좋으면 미국물 먹었다며 재수없어한다고 합니다.
정작 본인도 이렇게 말하지만 저 역시 그러한 한국사회의 정서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영어발음 엄청 의식하고 좋아지려 노력합니다. 캐나다 조기유학에서 돌아오고 나서부터 한국친구들이 영어 단어 모르면 꼽주고 발음 테스트하고 캐나다 살다 왔는데 모의고사 점수 왜 그러냐 등등 그런 자격지심에 어릴때부터 염증이 생겨서, 영어를 잘해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박혀버린것 같습니다. 미국 유학을 가면 저절로 영어가 느는게 아니라, 미국 유학생은 영어를 잘할 것이라는 한국사회의 기대(자격지심)때문에 그에 부합하려 본인도 영어를 잘하고 싶고 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짜피난 어딜가든 살 능력을 갖췄고 마지막 세대라고 생각해서 걍 즐기다 가렵니다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인구절벽이 극에 다르는 대한민국에 영어공용화는 "생존"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어잘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 문해력 떨어지는거 보면.....
영어 공용화에 직관적으로 거부감은 들지만 24년간 한국인으로 살아오면서 영어는 정말정말 너무 중요한 언어입니다.. 특히 영어 회화에 대한 교육을 대폭 늘려야된다고 생각해요. 공용화의 소극적인 적용 정도까지는 찬성하는 바입니다. 영어 못하면 도태됩니다...
동의합니다. 나라가 먹고 살려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감되는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가 서툴러서 힘들겠지만, 국제경쟁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용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교육 강화 정책부터 시작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의 취지와, 완전한 글자 창제를 위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한글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문자라 쉽게 없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1:00 이거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다들 체감하신분들은 알겠지만 이미 골든타임을 놓쳐서 더이상 나라에 희망을 가지는게 글렀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저처럼 이미 대다수가 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왜냐면 문제점을 알아도 그들은 표때문에 고칠 생각이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혁명이라도 일으켜야 되는거 아니냐는 분들도 있는데
혁명을 일으키려면 구심점이 필요한데 지금 구심점이 될만한 인물도 없다는겁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지금 상황은 그저 총체적 난국 즉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넜다" 라는걸
현실파악을 하지않으면 대책을 말해봤자고 대책이 존재해도 그걸 힘있게 이끌 구심점이 될 인물이 없어서 그저 탁상공론에 불과하거든요
그래서 다들 말하는게 이민을 가던지 아니면 중국 탕핑족마냥 드러누워서 대항하던가 선택지가 둘로 갈립니다
우원재님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보시는게 아닌가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부정적으로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사건들이 곳곳에 보이고 있습니다.
이걸 고치려면 대대적으로 길게보며 매우 극단적인 내부 개혁에 들어가서 추후 큰사건이 왔을때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야되는데 지금 꼴을 보면 그게 가능한지는 미지수를 넘어 무리수입니다 그건 우원재님이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영상을 보시는분들중에 본인이 사회 관련해서 공부를 좀 해보신분들은 아실텐데 현 상태에서 까놓고 얘기해서 앞으로 국가체제 존속이 얼마나 가능하냐라고 얘기하면 이나라의 유통기한은 최악의 경우 5~6년 밖에 안남았습니다
앞으로 터질 폭탄들이 한두개가 아니고 기둥을 받쳐줄 인구는 바닥을 기는 와중에 세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도 모자를판에 본인들끼리 해쳐먹기 바빠서 인재가 있어도 해외유출 시켜버리는 현 국가의 상태는 이미 사망선고가 떨어졌다는게 앞으로 전문가들의 중론인건 변함없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던가 현재의 생활 기반을 포기하고 새 도전을 위해 이민을 가시던가 이제 선택지는 2개밖에 없습니다
근데 영어공용화 하면 오히려 이민 인구가 늘어날거 같은데요???
페미에 온 나라가 절여지고 더 이상 못 버틴 젊은 남자들 호주로 대거 이주하니 나라 휘청이고 징징대던 뉴질랜드 꼬락서니 보면 뭐
유학인구는 줄겟죠
초등학교부터 외국어학교 보내는 경제력 최상위층 자녀들은 영어부터 배우는데 그 누구보다 최상위층이 되고싶은 서민들은 공용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게 웃기지
팩트는 이 ㅈ만한 땅에서 살려면 모든 기업들이 내수뿐만이 아닌 국외를 대상으로 영업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는 필수임
싱가포르가 지금 가진 국토에 비해 발전된 정도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겠네
이민은.또 아무나 가는줄 알겠노
이민인구가 늘어날수는있죠 그게 과연 눈에 보일만큼 확 증가한다고 생각하나요?
우리가 영어 잘한다고 이민가자~ 하면 갈수있는게 이민이 아닙니다….
다른나라들이 이민을 쉽게 받아준다 생각하는것 같은데
보통 우리가 이민 가고 싶어하는 나라들은요
직업도보고 재산도보고 과연 이사람을 받아줬을때 나라 발전에 도움이될까
문제는 일으키지 않을까 옳바른 인성인가 다 확인하고 그것도 몇년이란 오랜 시간이 지나야
받아줍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이민갈 나라에 도움되는 지식, 돈 없으면 안받아줍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한국사람들은 유난히 애국심도 별로 없는데 자존심만 쓸데없이 강한것이 국민성이라 안 먹힐 것 같아요
I humbly recommend you to make the same video clip in English
정말크게동의하는이슈입니다..저는아버지가영어에한이맺혀서 영어를9살무렵부터시작했습니다.
지금은그래서그런지외국인과대비하는것 영어정보를접하는것은전혀불편함이없습니다.
약 20년전 취미로 게임개발을 할때 한국어로 된 좋은 정보도 있었지만 모든 최상급 정보나 레퍼런스는 전부 영어로 되있었음
해외를 가서도 기본적으로 영어를 하는 싱가포르, 홍콩, 인도, 필리핀 출신들은 편하게 프리토킹을 하며 현지인들과 금새 어우러져 일을 하는 것과 다르게
한국인들이나 중국인들은 코리안타운, 차이나타운에 갇혀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많았음
대한민국 사람이 가질 강력한 무기 하나를 더 달아주는건데 왜 반대가 필요한가...
일본인들은 한국인보다 영어 더 유창하나??
지금 회사에서도 해외프로 젝트때문에 영어가 필수 입니다.
앞으로 영어 못하면 도태될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영상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