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빠짐없이 현충원을 찾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 | KBS 이것이 인생이다 01060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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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 25년간 빠짐없이 현충원을 찾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 | KBS 이것이 인생이다 010605 방송
전쟁터의 이슬로 사라진 아들과 남편의 모습을 그리며 지난 25년간 매일 빠짐없이 현충원을 찾고 있는 남정도 할머니(76).남편은 한국전쟁 당시 큰 부상을 입고 20년 가까이를 병원에서 투병하다 끝내 세상을 떠났고, 너무나 사랑했던 둘째 아들 마저 월남전에 자원,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이후 할머니의 삶은 온통 눈물로 얼룩지는데...
회차 정보: KBS 이것이 인생이다 010605 방송
#다큐 #diaspora #정전 #고향 #가족 #남편 #전사 #미망인 #전쟁 #한국전쟁
이제 보내 주세요
산 사람이 너무 오래 잡고 있으면
가는 걸음이 떨어지질 않아요
남편분과 아들 분
극락왕생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훨훨 털어버리시고
보내드리세요
마음 속에묻으세요
그 긴 세월 동안
흘린 눈물이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었겠네요
편안히 내려놓으세요
그래요
이 시대의 부모님들은
남편하고 자식 밖에 없었죠
자신의 인생을
전부 다 태워서라도
그저 무탈 하기만
바라고 바라셨죠
가미 그 깊은 사랑은 모르겠지만
이젠 보내 주세요
그래야지 하늘에서
웃고있을 수 있습니다
남은여생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너무죄송합니다
6.25는안겪었지만.그렇게도가슴아픈사연이있다니마음아파요
어머니 참. 한많은 인생를 사셔
군요
뭐라 위로를 들럴말이없네요
감사합니다
할머니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을 전쟁터에서 떠나보낸 마음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렇지만 하늘나라에 계신분들 생각해서 이제 마음에서 떠나 보내주세요 떠난사람도 자꾸 눈물흘리시면 힘들어합니다 저도 올해69세 15년전에 암으로 남편 보내고 외동아들은 프랑스 먼나라서 음식점 운영하고 저도 현제 혼자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너무슬퍼하시면 하늘에서 안편하시답니다 이제 눈물거두세요
너무우시면 무거워서 잘못올라가신답니다 가겹게 보내주시길~~~
혼자 살면 끼니도 세끼 다 챙겨 먹지 않게되지요 식사를 하셔도 반찬이랄 것도 없이 그저 간만 맞춰먹지요 잘 드셔야할텐데 보훈 가족인데 안타깝습니다
그인생이나 내인생이나
별반다를 것도없네요
전쟁의 상흔
후 찢어지게
가난햇던 원하지 않은
결혼 매타작에시달리다 도망칠수밖에없었던 삶은 너무괴롭고
힘들어서
고난의길
인생광야길
좁은길로가라는 하나님말씀 붇들고 천로역정을가야합니다 전쟁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우리는 잊지말고 기려야합니다
부모에 사랑도 한군데로 가면 안돼 형제간에 우애 깨진다 현명한 부모들은 그리안하지 야 니 다섯손가락 안아뿐 있나
그래도 그리 하면 안돼
다른자식도 계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