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Catch] Anxiety and Happiness of the 2030 Generation: True Feelings Behind 'Just Taking a Break'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22

  • @SeoulNationalUniversity
    @SeoulNationalUniversity  7 дней назад +29

    ※ 특정인물 비하, 단순 비난, 차별적 발언, 원색적인 욕설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함께 행복한 댓글 문화를 만듭니다.
    ⏰타임라인
    00:00 오프닝
    03:19 청년들의 진로, 그리고 불안
    12:18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까?
    17:06 그냥 쉬는 청년들은 정말 '그냥' 쉴까?
    23:17 무한경쟁, 비교, 완벽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
    29:13 청년들의 행복 방정식 그리고 가족
    38:19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무엇이 꼰대일까?

  • @two_puppies
    @two_puppies 5 дней назад +436

    저는 패션디자이너가 꿈이었어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서울컬렉션 하는 디자이너 선생님 밑에 들어갔습니다. 협찬도 워낙 많이 하던 곳이라 제가 만든 옷을 다음 날 TV에서 보게 되는 경우도 많았고요. 대신 월급이 15만원 정도였고 사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업체를 전전하다 마지막에는 거래소 상장기업에 들어가 월급은 괜찮았는데 입사일부터 퇴사일까지, 토, 일, 공휴일 포함해서 딱 하루 회사에 안 나갔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은 집에 아예 못 가서 사우나에서 잠깐 잤고요. 몸이 힘든 것도 문제였지만 마지막에 보니 디자이너라는 직종 자체가 안 맞더라고요. 급여나 근무조건의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직종 자체가 제 성격이랑 상극이었고, 일 해보기 전엔 그걸 알 수 없었습니다. 고3 때 학과를 선택한 그 순간부터 사실 문제가 있었습니다. 직업이라는 건 대단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인데 그냥 막연한 이미지나 상상만으로 직업과 학과를 선택했던 거죠. 일을 그만두고,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지금은 지방대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지금 애들은 입학할 땐 패션디자이너가 꿈이라고 학교에 들어오지만 4학년이 되면 '아무 것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라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상담을 계속 하다 보니 학과나 장래직업을 계획할 때 우리나라 고교생들은 현실적인 생각을 거의 하지 않고, 결정을 주체적으로 내리지도 않습니다. 고교를 졸업해도 어차피 금전적으로 부모에게 모두 의존을 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으니 아직 정서적으로 성인이 될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이고, 학과를 선택하는 문제에서도 본인은 그냥 뒤로 빠져 있습니다. 자기 직업과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도 남의 일, 부모의 일처럼 학과를 선택하고, 그냥 다니라고 해서 다니는 학교를 다니다가 막상 4학년이 되서 갑자기 어른의 태도를 갖추라고 하면, '사실 나는 아무 것도 몰랐어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무서우니까 그냥 다 피하고 누워버려야겠어요.' 라는 학생이 정말 많습니다. 지나온 사간을 돌이켜보니 정서적인 독립이라는 건 경제적인 독립과 같은 말이더라고요. 우리나라 부모들이 부분적으로나마 고교를 졸업할 때부터 자녀들을 경제적으로 독립시켜주지 않으면 정서적으로 전혀 성인의 단계로 진입하지 못합니다. 스스로 살아가야만 한다는 자각이 있어야만 인간은 주체적인 삶을 현실적으로 삽니다. 물론 경쟁이 심하고 험한 사회라 자녀들을 끼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이해하지만 결국 그게 그 자녀의 인생을 어렵게 만듭니다. 인생은 스스로의 힘으로, 스스로의 판단으로 살 수 있게 해 줘야 합니다.

    • @Hdhnv-i7k
      @Hdhnv-i7k 5 дней назад +24

      월급이 문제였던거지 자기 자신의 문제가 아니였을겁니다

    • @two_puppies
      @two_puppies 5 дней назад

      @Hdhnv-i7k 감사합니다.

    • @m-falcon
      @m-falcon 5 дней назад +5

      동감합니다.
      주체적인 태도로 구체적인 결정을 해본적이 없죠

    • @이예원-x7x
      @이예원-x7x 4 дня назад +7

      월급문제입니다..분명히 천천히 제 밑사람이었으면 키우면서 갈거에요

    • @NoRaengs99
      @NoRaengs99 4 дня назад +25

      선생님 말씀은 정말 공감하는데.. 두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첫째로 한국은 졸업하자마자 경제적 독립하기엔 환경적으로 너무 각박한 나라 아닐까요? 옆나라 일본만 봐도 우리보다 대학 입학이 1년 빠르고,군 문제도 없고, 사실 대학도 필수가 아니다보니 20대 초반에 독립하는게 훨씬 쉬워보이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반대죠. 두번째로.. 현실적인 생각? 주체적인 선택? 을 고등학생 입장에서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다는건가요? 입시에 치여있는 상황에서 막연한 이미지나 상상말고 뭘 할 수가 있나요? 선생님께서도 몇년 고생하신 끝에 이 일이 적성에 안맞다는걸 아셨던거처럼 결국 어디까지 부딪혀보지 않으면 적성에 맞는지 어떤지 알 수 없는거 아닐까요?

  • @djaiak
    @djaiak 2 дня назад +26

    기성세대는 쉬면 먹고사는게 당장어려우니 달려간건데 성과가 두드러졌음 노력만하면 성취할수있는 희망이큼
    요즘세대는 어릴때부터 과도한 경쟁 비교 학습난이도가 기존보다 더 높고 성취감은 매우적음. 그러니 번아웃이오고 희망이 안보이니 좌절 낙담 그냥 쉬면서 행복감을 느끼려고함

  • @klh2848
    @klh2848 5 дней назад +133

    30대 후반에 너무나 절실히 느꼈습니다. 인생은 밸런스입니다.
    삶이 늘 화려하게 내가 원하는데로 즐겁게 굴러가지 않는다는걸 20대엔 몰랐어요.
    지진한 것도 지루한 것도 이겨내야하고 내가 하다보며 즐거워지는 일도 있어요.

  • @booktube_afternoon
    @booktube_afternoon 7 дней назад +60

    좋은 질문, 꼭 해야하는 질문을 해서 질문자 두분이 무척 아름다워보이고 그런 고민을 하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이 질문을 깊이 생각하고 통찰하지 못하고 살아온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이야기해주시는 것 같아 한편 안타깝고 또 이해가 되네요. 직과 업을 나누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업은 나의 존재의 의미를 찾는 것이고 직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것이라서요. 두 가지를 함께 쥐고 살아가야하는 인간의 삶이니까요.

  • @sky_bluesky
    @sky_bluesky 5 дней назад +90

    외국에서는 청소년기때부터 갭 이어를 두고 자기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들이 있다는데..우리나라도 그런 시기가 자리잡으면 청년들의 불안과 방황이 좀 덜하지 않을까...싶은 생각도 드네요..

    • @azazahwaiting
      @azazahwaiting 4 дня назад +2

      한국도 그런 제도는 있는데 분위기 때문에 못써먹음

    • @wet_hardtack
      @wet_hardtack 4 дня назад

      저도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심리학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며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조금 인지했습니다 이제야 저는 성공에 목을 매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일과 목표가 생겼습니다 너무 내적인 고민을 하다보니 과하게 삶에 초연하려는 느낌도 들지만 적어도 저는 이제 초조하지 않고 지난 인생동안 제 숨을 조여오던 압박에서 벗어났습니다 모두들 자신을 알게 되면 좋을듯 하네요

    • @alxososnddux
      @alxososnddux 4 дня назад +19

      그 시기를 방황으로 치부하니까요

    • @ababaabbababab
      @ababaabbababab 4 дня назад +6

      @@azazahwaiting 한국은 제도가 거의 없다고 봐야 맞는듯 외국은 아예 전체가 1년 쉬는 급이라서..

    • @sanahn9117
      @sanahn9117 3 дня назад +3

      군대때문에 그런 시기를 가지는 것도 어려움.

  • @minininii9026
    @minininii9026 3 дня назад +12

    43:23 이 방식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인데 너무 좋은방식일것같아요
    특히 지금의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는 환경이 급변한시대인만큼 서로 아는영역의 교집합부분이 적을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기성세대의 고민들은 젊은세대의 시점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수있고 젊은세대는 대답하면서 해답을 찾을수있을것같아요

  • @hongsigamddalki
    @hongsigamddalki 4 дня назад +15

    저 여자분과 남자분이 제가 그동안 궁금했고 묻고 싶은 것들을 쏙 쏙 교수님께 질문 잘해주시네요...불안한 청년에 대한 영상을 많이 찾아봤었는데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가치있는 영상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 @gogigogi5333
    @gogigogi5333 3 дня назад +7

    나에 대한 질문만 하기 보다 역으로 세상에 대한 질문을 하는게 나를 찾아가는데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金窕恩
    @金窕恩 2 дня назад +10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것도 이미 우리가 행복의 기준을 ‘사회적 인정’에 두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해주고 싶은데 돈 많고 남들이 받는 교육만큼은 다 받아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런데 행복에 특별한 객관적인 ‘조건’은 없다는 걸 간과하는 것 아닐까요. 살다보면 그런사람들 한번씩 만나지 않나요? 공부를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뭐 가진 것도 특별히 없는데 항상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이요. 성공의 기준을 내면에 두게 되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살 수 있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주변 시선에 개의치않는 태도인데 그게 보통 내공으로 되는 일은 아니긴 해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피상적인 것들을 걷어내는 수련이 필요하죠. 혼자있어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자신만의 성공기준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요. 예컨대 매일을 내 루틴대로 살아가는 것, 나의 도덕적 기준과 철학을 지키는 것 등을 성공기준으로 삼는 것이죠. 우리가 그런 삶의 태도를 추구할 때 우리 사회가 제로섬게임이 아니라 모두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는 이상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junpyopark5679
    @junpyopark5679 5 дней назад +25

    최인철 교수님 프레임이라는 책 군대에서 감명깊게 봤었는데 양질의 강의를 볼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 @이응기억시옷
    @이응기억시옷 6 дней назад +155

    개인적으로 어른들의 조언이 꼰대라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때를 잘 반추해보면
    1. 아무런 유대감이 없는 어른의 조언
    2. 나를 그냥 애 취급(성인 되었는데 어른 모셔오라고 함)
    3. 그때랑 지금이랑 다른 환경, 다른 관점,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 달라진 것을 인정하지 않고 똑같이 하면 된다고 생각함
    이 정도 인 것 같습니다.

    • @amorfati4631
      @amorfati4631 6 дней назад +2

      상향평준화라는 단어를 곱씹어보세요

    • @낭만순례자
      @낭만순례자 5 дней назад +12

      징징대지 말고 그냥 그사람 의견이라 생각하면 되지.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른것임. 남의 생각을 수용할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지.

    • @되다만공학자
      @되다만공학자 5 дней назад

      @@낭만순례자 보통 산업시대 틀딱들 경험은 우리 세대에 적용되기 힘든게 사실이긴함. 그럼에도 시대를 구성하는 요소는 동일한 인간이니까 충분히 배울점이 있음. 그런데 자기 시대와 상대의 시대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조건 자기가 맞다는 사람들은 그냥 답이 없음. 그냥 그런 사람들보면 꼰대라기 보다는 그냥 측은하게 보임. 변화에 뒤떨어져 점점 시대의 무덤속에 잠겨가는 사람이니까.

    • @user-wp5yy8db3z
      @user-wp5yy8db3z 4 дня назад +7

      ​@@낭만순례자되게 징징거리네

    • @chanhee-jang
      @chanhee-jang 4 дня назад +4

      ​@@낭만순례자 힘내라

  • @kaypark7063
    @kaypark7063 День назад +5

    학창시절에 치열하게 노력해서 좋은대학을 가도 졸업후에 본인이 원하는 일을 못하거나 제대로 보상이 따르지 않으면 약간 현타가 오는것 같아요. 그동안 노력해왔던게 의미없다고 느껴지는.... 실제로 비트코인이나 부동산 등으로 불로소득을 얻는 사람도 많았고.... 지금 중장년층이 겪은 시대는 본인이 노력한 만큼 잘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노력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가치가 과거보다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euigunjung7704
    @euigunjung7704 6 дней назад +25

    연말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 @ANSS2002
    @ANSS2002 3 дня назад +5

    사회 전체가 안정되고 모든 사람들이 아이들처럼 웃으면서 지나가는 모습들을 보고 있자면 행복이 잔찬히 찾아 들어 오는 것 같아요

  • @참을수없는바벨의가벼
    @참을수없는바벨의가벼 6 дней назад +38

    32:51 모든 자녀들이 새겨들어야 하는 말 ㅠ

    • @김윤제-i1t
      @김윤제-i1t 5 дней назад +8

      그러면서 잘나가야된다.. 바삐살아야한다..하는 것도 부모 맘 아닌가😅

    • @Nella_777
      @Nella_777 4 дня назад +4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가 '자식'인데,
      그런 존재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작스레 나타난다는 것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느껴지나 보네요.

  • @김명수-x9c
    @김명수-x9c 3 дня назад +5

    교수님 자주 나오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잘 듵었습니다

  • @김댓-l1d
    @김댓-l1d 7 дней назад +120

    행복은 도파민과 멀리할때 가장 많이 느낄수 있고
    취업은 그냥 생존 활동이라고 생각함.
    행복과 꿈.. 이런것에 너무 큰 의미를 두고 계속 헤메지 않았으면 함

    • @거대한-n3d
      @거대한-n3d 5 дней назад +14

      취업을 생존활동이라고 생각하면 일의 노예가 되고 인생의 반을 날리는 거라고 생각함
      일을 자아실현의 목적으로 바라봐야 행복해질 수 있을것임

    • @카랑카랑-b9c
      @카랑카랑-b9c 5 дней назад +13

      운동을 할 때 괴롭지만 하고나면 개운한 것처럼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고 힘들 수 있는데,
      그걸 하고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분명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생존활동이라 생각하고 아무거나 하면 당장은 편하더라도
      나중에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거에요..

    • @오오형석-f2q
      @오오형석-f2q 4 дня назад +10

      그렇게 살다보면 40넘어서 후회하게됨. 아..왜 내가 젊을때 더 치열하게 고민해서 직종을 정하고 직장을 들어가지않았을까.. 그저 취업은 생존활동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살다보니 남는건 나이든 나와 좋아하지도 않은일을 계속하는데 그걸 꾸역꾸역하고있는 나. 그러면서 이제 나이가많아 좋아하는일을 찾기가 더 힘들어진 나.

  • @shanapark4863
    @shanapark4863 5 дней назад +3

    새해에 조급한 불안한 내게 주시는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
    교수님의 삶의 지혜와 영성..지식모든 것의 엑기스를 받아갑니다
    세상이 규정한 기준 답이 아니라 나만의 참 가치,의미..재미를 찾아가고싶네요 용기가 필요하겟죠 😊

  • @mjk-v4m
    @mjk-v4m 5 дней назад +28

    무한경쟁과 남과비교하는 사회구조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 주변은 잘나가는 애들밖에 없는 것 같고(인스타, 유튜브 등), 나도 저렇게 잘나가려면 ‘올바른’ 판단을 ‘잘’ 선택해야하는데, 두가지 기준을 맞추려면 진정한 자아탐색과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죠. 근데 동기부여/의지는 약하기 때문에 대다수는 결국 놀게되는...그러다가 우울증오고, 부모잔소리듣고, 취준기간이 길어지고...악순환으로 빠져듭니다.
    아래 댓글분 말씀처럼 connecting the dots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이거 해볼까?하면 그냥 하세요. 단 1년 이상.
    제 경험상 내가 원하는건 무엇일까? 책읽고 여행가고 자기개발영상 보는 것보다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경험으로부터 발견하는 나 자신이 훨씬 도움 됐습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건 자본주의 세상에서 행복해하는거니까요

    • @돌밭에뿌려진씨앗
      @돌밭에뿌려진씨앗 День назад

      난 남이 잘나가는것을 자각하기보다
      어릴때부터 친아빠가 내 또래들하고 나를 엄청 비교질하고 무시해댔음..
      쟤는 잘났는데 너는 왜 그 모양 그 수준이냐면서

    • @zenithy7098
      @zenithy7098 День назад +1

      여기서 말씀하신 1년 이상이라는 기간에대한 암묵적 룰이 존재한다는 것도 골치아픈 문제인거 같네요. 쓰니님의 말씀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숫자로 드러나는걸로 사람을 판단하는 풍조가 있다는게 잘못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일주일이 되었든 3년이건 경험의 내용이 중요한건데 무조건 숫자로 드러나는 것만 가지고 줄을 세우려니 청년들은 양질의 경험을 쌓기가 더욱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그냥 눈치 보기 급급해서 오늘도 아무일없이 무사히 지나가라 이런마인드로 직장을 다니게 되니까 거기서 무얼 배울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 @ANSS2002
    @ANSS2002 3 дня назад +2

    지식인들의 주시는 이러한 깊은 지식과정보를 듣고서 마음의 문제가 해결 되어지는 바로 지금의 행복해요

  • @장민제-f6i
    @장민제-f6i 3 дня назад +2

    15년전 최인철 교수님 현대사회와 심리는 제 기억속 최고의 명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grassuk
    @grassuk 7 дней назад +14

    오호라 요번편 진짜 좋은듯 내용도 편집도ㅋㅋ

  • @남사장-k9v
    @남사장-k9v 4 дня назад +13

    요즘 교육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최소한 고등학교까지는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찾고 삶의 방향을 정하는 교육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annalim5968
      @annalim5968 3 дня назад +1

      동의합니다.
      학교에서 보내는 그 긴 시간을 값지게 보냈으면 합니다 . 꿈도, 잘하는것도 찾고,
      자신을 더 잘 알아가는..
      암기만해서 시험 잘보는거 말고.. ㅠ

    • @liberty325
      @liberty325 День назад

      해봤자 성인되서 또 바뀌는게 인생이다

  • @cy8956
    @cy8956 4 дня назад +6

    생명이 연장되고 있고 나이 마흔에 문과인데 20년만에 공대 석사를 전일제로 들어갔는데 여자 연구교수가 방해를 하더라고요 기가차서 부분제로 바꿔서 공부하고 전공관련 헬스케어분야에서 일하는데 어느덧 중반이 됐습니다 이나라는 제가 일했던 여러가지 커리어를 존중해 주지 않습니다 나이로 자르고 결혼 여부로 편견을 갖습니다 서울대쯤 되니까 긍정적으로 보는거ㅠ같아요

  • @minssam5806
    @minssam5806 3 дня назад +5

    서울대 안 가도 교수님이랑 가상면담할 수 있는 좋은 세상….물론 가면 더 좋음ㅎ

  • @shkim7933
    @shkim7933 4 дня назад +7

    청년의 정체는 경제성장률 정체와 같음. 성장은 계단함수지, 1차함수가 아님. 그리고 각 계단은 로그함수이고. 다음 계단을 오르기 직전이 가장 편평하고 고착화 됨. 이 현상은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고 사회적으로 필요한 과정임. 게임으로 비유하면 서버초기화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과 같음. 서버가 열리면 유저간 실력차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이 고착화됨. 동시에 신규유입이 안됨(=저출산). 이미 격차가 벌어져 있기에 노력해봤자 보상도 없음. 게임사(=정부)는 그래도 신규유입을 위해 온갖 패키지를 뿌림(=복지,지원금).

  • @까리끼낏
    @까리끼낏 3 дня назад +43

    일단은 문제점5가지
    1. 교육이 문제다
    교육이 어릴 적부터 부모가 원하는대로 순순히 이끌려가는 교육을 받아서, 나이가 들어도 성적올리려고 학원을 다니고, 왜 공부하는지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것을 표현해도 쉽사리 거절당하는 경험을 반복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하고있음. 그런데 만약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해서 원하는 성적을 받아 좋은 대학을 간다면 나름대로의 보상을 받고 탄력을 받아 앞으로 나가게 되는거임. 왜 하는지 몰라도 결과가 잘 나오니깐 거기서 동기부여가 되고 조금씩 선순환이 되겠지. 그런데 한국의 무한경쟁 속에서는, 대다수 학생들의 머리로는 공부를 애매하게 하고 애매한 대학에 들어가면서 성적도 잘 받지 못하고 졸업만 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터지는거임. 스펙싸움인 취업시장에서 애매한 성적으로 갈데가어딨음? 어릴 적부터 선생님과 부모님한테 공부만 열심히 하면 취업 잘 되고 잘 산다고 끝없이 주입식 교육 받으면서 자라왔는데 , 졸업하고나니깐 대다수는 그게 아니였다는 걸 깨닳은거지. 여기서 무기력 감이 확 온거임. 내가 그렇게 하고싶었던 공부도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 보상은 받으리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스펙에서 밀려서 취업시장에서 나가리되는것. 물론 눈을 낮춰서 직장을 들어갈수도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렇지않음. 내가 여기 들어가려고 이렇게 공부했나? 라는 생각이 1차적으로 드는거임. 이건 공부를 나름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 나온사람은 더 공감할거라고 봄
    2. 집값문제
    인간에게 가장 충족되어야 할 욕구, 식욕 수면욕 안전욕?

    • @정우석-p1b
      @정우석-p1b 2 дня назад

      5번은 정말 문제인것같습니다

    • @zanzamaha-z1o
      @zanzamaha-z1o 2 дня назад +3

      눈에 보이는 가장 큰 문제는 3번과 5번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1번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그 부모의 교육방식도 이 사회의 취업시스템에서 오는겁니다
      우리나라는 수치적으로 선진국이지만 너무 급속도로 발전하는 바람에 바닥을 깔아주는 요소들을 아직도 개발도상국의 것들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감히 취업시스템의 개혁방식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가 겪고있는 가장 큰 위기인 초저출산 현상의 원인 중 하나인 교육방식을, 그 교육의 원인인 취업체계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송명진-q1l
      @송명진-q1l 10 часов назад

      나이대가 꽤 있으신군요

  • @홍식-l5k
    @홍식-l5k 3 час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Wind-l8e
    @Wind-l8e 9 часов назад

    나를 아는 게 중요한 듯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가?
    무엇을 할때 행복한가? 왜 행복한가?
    나의 능력, 성향에 대한 객관적 판단
    다들하니까 나도..
    이게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같다

  • @StevenLee2368
    @StevenLee2368 2 дня назад

    20대 중반 전문직 시험에 뛰어들고
    깊은 우울과 슬럼프가 왔을 때
    본가에 어머니께서 읽으시고 보관하던
    프레임과 굿라이프 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당시엔 두 저자가 모두 교수님인줄은 몰랐는데 굉장히 위안이 많이 되던 책이었습니다. 아직도 2차시험과 싸우고 있지만, 교수님과 연구할 기회가 생긴다면 인생을 걸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형호-t2f
    @안형호-t2f 3 дня назад +15

    저는 폐인생활 좀 하다가 정신차리고 살고있는데 그계기가 나스스로에대한 인생을 되돌아보고 과거를 정면으로마주하는것으로 부터 시작됐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나는 나이면서도 내가 아닙니다
    나 스스로를 알아차려보세요! 그리고
    과거를 모두 수용해야지만 앞으로 나아갈수있습니다
    이세상 만사 모든 문제의 답은
    나에게 있습니다
    오직 나만이 그 문제를 해결할수있습니다!!
    뻔한 얘기가 아니라
    이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기때문에 본인 스스로밖에 본인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수밖에 없는것 입니다!
    (주변환경 탓 하고있으면 아직도 갈 길이 멀었습니다..)

  • @seohyunkim4731
    @seohyunkim4731 5 дней назад +3

    막상 뛰어 들면... 이라는 말씀 살아보니 정말 공감합니다!!!

  • @TheDanielmom
    @TheDanielmom 7 дней назад +8

    좋은 내용이네요

  • @syk6950
    @syk6950 3 часа назад +2

    그냥 말 그대로 부모보다 에너지가 딸림. 내 부모의 그 나이 때 봤던 에너지 수준보다 내 에너지 수준이 딸림...

  • @hs-oj3ep
    @hs-oj3ep 2 часа назад

    영상잘봤습니다.

  • @tecialist
    @tecialist 6 дней назад +6

    정말 좋은 콘텐츠

  • @wabisabisy5386
    @wabisabisy5386 День назад +3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겠다“ 하는 진실이 궁금합니다38:55

  • @미그니
    @미그니 5 дней назад +5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기회가 없으며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너무 많은 경쟁을 해야해서 힘듬 ㅠㅠ

  • @fantasticfarm007
    @fantasticfarm007 2 дня назад

    좋아하는 일도 모르겠고 잘하는 일도 시간이 가면 나보다 더 잘하는 자가 있죠, 답이 없습니다. 계속 바뀔 수도 있고 운명처럼 안고 가게 될 수도 있죠.
    그냥 그때그때 판단에 충실 선택에 충실 하면 그것으로 흘러갈 뿐이죠

  • @heran6899
    @heran6899 День назад +1

    행복을 연구하는 거 자체가 필요할까요? 마치 행복을 물리적 재화처럼 측정 가능한 건가요?
    이십대 자식을 두 명 둔 엄마인데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질문 중의 하나가 '행복하세요?' 입니다.
    왜 제가 이런 질문에 저항감이 있는 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삶이란 한 개인의 주관적 행복감의 크기(사실 이것도 측량 가능한 지 모르겠지만)로 평가되거나 가늠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던 많은 위인들은 사실 행복한 사람들이었을까요? 어쩌면 개인적인 내면이 편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인류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어 주셨던 것 같거든요.
    하지만 성인이 된 자식들을 둔 엄마로서 저 자신의 행복에 관심 두는 이유는, 자식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행복한 엄마'일 것 같아서 입니다. 사실 저도 자식으로서 부모님이 행복해 하실 때가 가장 마음이 좋으니까요. ㅎㅎ
    즉, 오히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내가 행복한 게 낫겠다 싶은 거지, 삶의 지향 자체가 행복 인 거는 아니지 않나 하는 겁니다. 쓰다보니 좀 행설수설 했네요.😂

  • @dd-gs7we
    @dd-gs7we 12 часов назад

    모든 문제는 지금 사회가 외적동기에 치중돼있기 때문이다 좋은 대학, 좋은 회사, 좋은 직업, 높은 연봉 이런것들을 위해서 노력하니까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절망감을 느끼고 목표를 이룬 사람들은 허무함에 빠지게 됨 정말 내가 원하는 거라면 과정 자체를 즐길수가 있음 원하는 걸 못 찾겠다면 일단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보고 그 뿌듯함을 느껴봐라 이것 자체가 내가 뭘 원하는지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과정 자체에서 뿌듯함이 있을거다. 이걸 반복하다보면 결국 내가 뭘 원하는지 찾을수있음

  • @awwlove_memory
    @awwlove_memory 4 дня назад +11

    2년 전 스타트업이라고 속이는 좀비기업에 들어갔었습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지만 쓴맛만 보다 공황장애를 얻고 퇴사 후 쉬고있습니다.
    정신과 치료비가 너무 비싸서 소소한 취미, 운동, 산책, 정신력으로 버텨보려했는데, 잘 나아지다가도 밀물에 잠기듯 어느순간 죽음이 숨턱까지 차오르네요.
    계속 버티다보면 강해지겠죠?

    • @둘리두릴
      @둘리두릴 4 дня назад +4

      정신과 진료 받고 약 처방 받는거 얼마 안합니다. 한번 가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 @uouoz
      @uouoz 4 дня назад

      정신과약 비싸뵈야 2마넌아닌가 어쩔땐 마넌도안나옴요

    • @jongeun5244
      @jongeun5244 3 дня назад

      초진비가 약간 비싸고 그후로 주마다 약받으러가면 별로 안비싸요

    • @그린개구리
      @그린개구리 11 часов назад

      이렇게? 이렇게? 쓰레기 기업 들어가서 정신병 걸리느니 그냥 백수하는 게 낫다.

  • @Nella_777
    @Nella_777 4 дня назад +1

    32:50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가 '자식'인데,
    그런 존재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작스레 나타난다는 것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느껴지나 보네요.

  • @9mae_jeulgida
    @9mae_jeulgida 6 дней назад +5

    6:59 그러네
    살아보니까 괜찮았던것같네.지금도 다시 구직하고 있지만

  • @JEYSH
    @JEYSH 5 дней назад +2

    스카이캐슬에
    교수님 아빠랑 똑똑하고반짝거리는 딸같어요 ㅎㅎㅎㅋㅋ 왠지 드라마이미지를 찐현실서보니까 고증느낌이ㅠㅠㅎㅎ

  • @아메리카노-u4o
    @아메리카노-u4o 2 дня назад

    나는 조부모님한테 지내서 예절교육 및 인성에 대해서만 중요하게 말해주셔서 공부에 대한 관여는 안하셨는데 덕분에 고1때부터 어떻게 살아야할지 방향성을 잡았던거 같은데
    반면 어릴때 어디학교가라 어디학원가라 어떻게해라 등 방향성이든 행동이든 딱 정해줬던 친구들보면 학교 졸업하고나서 많이 방황을하더라구요

  • @hohohokokoko1738
    @hohohokokoko1738 6 дней назад +25

    여성분 질문 좋네요. 꼭 본인이 궁금한게 아니더라도, 많은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걸 대신해서 물어봐주시네요. 찾아보니 개인 유튜브 활동도 비슷한 쪽으로 하셨었네요. (지금은 쉬는 듯?-
    교수님의 답변에 진정성이 있다는 건 느껴집니다. 그러니 이런 기획도 하셨을 것 같구요.
    헌데... 흠 뭐랄까, 구체적으로 와닿지는 않아서 아쉽습니다. 쉽게 답을 내기 어려운 얘기기도 해서 그럴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답변을 들으니
    스티브 잡스. 스탠퍼드 졸업 연설이 떠오르네요.
    점들이 연결된다. 지금은 불안해도 현재는 반드시 미래와 연결된다. 돌아보면 뿌듯해질 거다. 등등의 얘기.
    좋아하는 일은 '발견'하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살아가며 '개발'해 나간다는 얘기랑도 맥락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1. 10년 후 계획 하는 것. 불가능하고, 의미도 없다. 언제 바뀔지 모른다.
    2. 쉰다는 명분 삼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안 하는 것보단 덜 좋은 일(job)이라도 하는게 낫다.
    3. 뭘 하며 살까? 20, 30대만 하는 고민은 아니다. 영원한 숙제다.
    4. 나는 뭘 좋아하지? 그만 묻고, 세상이 나에게 뭘 원하지? 도 물어봐라.
    첫발을 떼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조금 돌아갈까봐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몇번 실패하면, 경험으로 쌓이지 못하고, 허송세월 보낼까봐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성취를 정의하는 것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러고민을 하게해주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user-vh5br5mr4c
    @user-vh5br5mr4c 3 дня назад +2

    저도 청년이지만 요즘 청년들 너무 생각이 피터팬입니다. 일을 좋아하면서 하면 좋지만 세상이 내맘대로 되지않는다는걸 순응하면서 돈벌어 나중에 독립해야죠.
    독립은 돈없고 무서워서 못하고 자본력있는 회사에는 적성에 안맞는다니...
    집에서 도와주니까 배불러터짐

    • @kikiki-v5f
      @kikiki-v5f 2 дня назад

      적성을 떠나서 취업률 낮은건 인성 정신상태 박살나고 실무능력도 없어서 인듯 부모들이 과잉보호하고 공부하는 기계로만 길러져서 공교육 마저도 입시위주고

    • @VELVE-i2l
      @VELVE-i2l 2 дня назад

      @@kikiki-v5f 고용율은 지금 4050대가 젊은시절보다 높은데요; 예전에는 존나게 일만하는 성실맨들만 있는줄 아나보네요!

    • @kikiki-v5f
      @kikiki-v5f 2 дня назад

      @@VELVE-i2l 2030들 말하는 겁니다

    • @4298crip-h2t
      @4298crip-h2t День назад

      교육부에 가서 말하세요.

    • @kikiki-v5f
      @kikiki-v5f День назад

      @@4298crip-h2t 교육부도 다 알죠 ㅋㅋ 근데 지금 이게 국민들이 원하는 세상인걸 어쩌겠나요 그냥 그렇다는 거죠 ㅋㅋ

  • @1y__r
    @1y__r 3 дня наза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TraveltoEGT
    @TraveltoEGT 6 дней назад +7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

  • @dandelionn1844
    @dandelionn1844 День назад

    저는 원가족 문제가 1번이고, 그 다음은 돈 문제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가난하더라도 가족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한다면 정말 어떻게 해서든 살아갑니다. 내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내 자식 생각해서라도 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먹고 살기 위해 악으로 깡으로 버텨요. 근데 부모를 원망하는 등 원가족 내에서 문제가 있으면 행복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안 좋은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않으면 행복할 수가 없어요. 경제적인 독립을 통한 자유롭고 주체적인 희망을 만들어나가야 행복할 수 있죠. 청년들이 원가족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안정적일 수 없고, 노후에 부모보다 가난해질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복합니까. 돈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정신승리 말곤 답이 없죠.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 힘들다고 해도, 막말로 내 윗세대는 우리세대만큼 안 힘들 거잖아요? 연금이며 복지며 받을 거 다 받고 비교적 편하게 죽을텐데. 당연히 한번 사는 인생인데 억울해서라도 살아남고 행복해지려 노력하겠지만, 경제상황이 해결 안 되면 사실상 청년세대는 정신승리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기성세대는 청년세대를 보며 운이 좋지 않아 안타깝다, 너희의 몫이다.. 하고 관망만 하니 청년 세대가 고달픈 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기성세대가 포기해야할 몫은 과감하게 포기해야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죠. 청년을 위한 정책보다 기성세대를 위한 정책을 내는 게 득표에 도움이 되니까. 게다가 정치인들부터가 기성세대니까. 그리고 청년들은 비교적 정치에 관심이 없으니까. 고령화 인구는 늘어나고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그 모든 복지비용을 감당해야합니다. 숫자가 눈에 객관적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희망고문만 할 수 있을까요. 구조적 개혁을 안 하는 상태로 개인보고 노력이나 하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청년들이 질린 겁니다. 그들도 알아요. 본인 인생이니까 뭘 해야 그나마 행복해질 수 있는지. 솔직히 전 기성세대의 조언은 운이 좋은 생존자들의 무용담처럼 들리고, 청년세대는 본인들이 살아남고 행복해지려면 무기력하게만 있지 말고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만히 탓만 한다는 건 기성세대랑 별다를 게 없는 거니까요.
    길게 썼는데 가족에 대한 사랑과 신뢰 부족, 돈에 대한 불안, 성취감 부족이 핵심 원인이라 말하고 싶은 거였어요. 청년들이 행복하려면 첫째, 구조적 개혁이 이루어져야함 . 둘째, 솔직히 그거 불가능하니 눈을 낮추고 나만의 기준을 갖추어 돈과 사랑과 성취를 이뤄내는 데에 집중하기.
    최인철 교수님 말씀 중 새겨들어야할 좋은 부분이 많아서 좋았고, 한편으로는 내 미래 자식의 생명력과 탄력성을 믿으면 어떨까 라는 말씀으로 짐작컨대 지금 기성세대들도 청년세대를 믿는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고견도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 @dnsqhd1217
    @dnsqhd1217 6 дней назад +16

    불행한 이유
    1. 지나친 이기주의와 경제주의
    2. 남들과 비교하려는 심리
    3. 고립된 인간 관계
    4. 지나친 물질주의 황금 만능주의
    5. 자유민주주의의 부재
    Self-absorbed
    Isolated
    Secretive
    Passive
    Dependent.

  • @pantomoftheopera
    @pantomoftheopera 4 дня назад +5

    난 혼자 운전하는일이 좋아 괜히 돈들여서 4년제 대학을 가서는.... 그 돈으로 트럭을 하나 샀어야했는이

  • @이진현-r5s
    @이진현-r5s 6 дней назад +17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으면 부르주아가 되어야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가난해서 열심히 일해요 먹고 살아야지 별수있나 열심히 일해서 그돈으로 자기 꿈을 위해 쓰는 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죠 자본주의는 돈입니다 난 구조를 좋아해서 주식이 재밌긴해요 만약이 되면 팔아야 하겠지만 지금을 즐겨야지

    • @go-m8b
      @go-m8b 4 дня назад +1

      가난해서 열심히 일한다?
      정확한 통계없이 우물안의 개구리같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요
      부자들도 열심히 일해요
      단지 하고 싶은 것보다 잘하는 것을 선택해서 돈을 잘버는 것이지요
      가난한 사람은 오히려 하기싫은 일을 선택안해서 더 가난해질수도 있어요 하고싶은대로 살아서 지금 가난해지는거죠
      가난을 선택해서 행복을 느끼면 진정한 부자가 되죠
      뭐든 균형이 필요하죠

  • @rkeunbum
    @rkeunbum 4 дня назад +2

    영상 잘 봤습니다. 마음 한편이 따뜻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marimo1947
    @marimo1947 20 часов назад

    한국 교육 제도 때문이죵
    그냥 공부만 하잖아요 : ).... 그냥 공부에 다 쓰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는거지

  • @deazz4885
    @deazz4885 2 дня назад +6

    지금같이 스마트폰 인터넷이 없는 시대였으면 그냥쉬는 청년은 훨씬 적었을듯
    가만히 집에있는게 얼마나 힘든데 돈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게 너무 많아짐

  • @낭만순례자
    @낭만순례자 5 дней назад +19

    남탓 환경탓 하지 않고 어떤일이든 10년이상 하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게 되어있음.
    개천에서도 용이 나고 재벌가에서도 망나니가 나옴. 어떤 환경이든 그 사람이 가진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함. 자기가 극복해야 할 것들을 남탓 사회탓 환경탓 하는 사람은
    그냥 거기에 머무를수 밖에. 그런 사람들이 많아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돋보이는건
    어쩔수 없음. 어느 위치에 있을 것인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일뿐.

    • @user-wp5yy8db3z
      @user-wp5yy8db3z 4 дня назад

      이놈의 개도국 근성론은 언제쯤 없어질런지 미디어가 사람 다 망친다니까

    • @야호마마
      @야호마마 3 дня назад +6

      환경이 진짜 중요한데 인생은 운임 10년이상 한다고 궤도에 못 오를 수 있는게 인생

    • @4298crip-h2t
      @4298crip-h2t День назад +1

      이런 사람같이 '자기는 사실을 말할 뿐이다' 시전하는 사람들이 제일 멍청한 부류임. 저 세대가 어떤 환경에서 교육받았는지는 하나도 관심이 없으면서 원론적인 얘기만 하기 바쁨. 니가 찾으삼

  • @devops_walker6870
    @devops_walker6870 3 дня назад +3

    소오올직히 너무 돌려말해서 핵심이 반토막난게 아쉽.
    뭐 그렇다고 남쪽 밑 지방대 내려가서 오프더레코드로 취재할수는 없겠지만 경제적, 사회적 이슈알멩이가 거진 빠져있음. 전략컨설팅펌과 갓울대 연구원의 컨텐츠는 현실과 괴리가 조금 있음.

  • @saa2078
    @saa2078 4 дня назад +8

    "그냥 쉰다"
    이 단어부터 그냥 색안경끼고 보는건데 진짜 ㅋㅋㅋㅋ

  • @tourdeNoh
    @tourdeNoh 4 дня назад +3

    불행을 당연시 하길 강요받은 세대와 행복을 책으로 배운 사람이 나누는 행복에 대한 토론이라…가슴이 웅장해지네

  • @jinypark7927
    @jinypark7927 2 дня назад

    그냥 쉬는 이유 - 경력단절이 겁나지 않을만큼 현재 이룬게 없다는 것.
    돈버는 일이 부모님 돈쓰며 학교다니는 일보다 얼마나 힘들겠는가? 다만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고나면 쉰다는 건 도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계속 달리는 것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만족도 하게 되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쉬고 싶고 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본인이 상위 30%안에는 들어갈 수 조직안에서, 열심히 노~력해야합니다.

  • @유투-t5l
    @유투-t5l 7 дней назад +14

    성인이기때문에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 본인이 책임만 지면 됩니다.

    • @amorfati4631
      @amorfati4631 6 дней назад

      안지면 어떻게 되나요?

    • @성호용-h7x
      @성호용-h7x 4 дня назад

      @@amorfati4631그 부모가 평생 책임져야 되니까?

    • @Gayonug
      @Gayonug 2 дня назад

      @@성호용-h7x네 한 사람 인생을 망쳤으니

  • @이수민-r7y4t
    @이수민-r7y4t 5 дней назад +4

    행복 찾아 삼만리...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

    • @klh2848
      @klh2848 5 дней назад +1

      파랑새는 늘 가까이에...

  • @jiseo6298
    @jiseo6298 2 дня назад

    그냥 쉬어도 먹고 살 수 있으니 하는거지 뭐. 맘에 안드는 일 굳이 안해도 되는데 뭐하러 하나.안굶어 죽는데 안하지.

  • @kokokokokikiki
    @kokokokokikiki 7 дней назад +12

    교수님은 소통을 참 잘하시는데, 학생들은 많이 긴장한 듯이 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뭐, 방송인도 아니고 교수님 앞인데 떨리는게 당연하겠지만 콘텐츠의 의의를 위해서 더 소통을 잘 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상은 너무 좋고 잘봤습니다.

    • @Ohhayng11
      @Ohhayng11 6 дней назад +12

      긴장하는게 당연한게 아닌지.. 예능인도 아니고. 어떤 부분에서 아쉬우셨나요

  • @Parknasium
    @Parknasium 6 дней назад +3

    헉 셀디님 아닌가?!? 😮

  • @ANSS2002
    @ANSS2002 3 дня назад

    무언가 계속 하고 있어야 미래가 궁금 하다고 생각됩니다

  • @데이비드초
    @데이비드초 3 дня назад +4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은 기초연금 타먹으면서 연 24조원 부채를 아기들한테 떠넘기는 인류역사상 유래없는 악독한 금융범죄를 저지르며 힘든일 하면 기초연금 깍인다고 다들 놀면서 연금타먹는디 무슨소리십니까?

    • @데이비드초
      @데이비드초 3 дня назад

      그냥 쉰다는 울나라 베이비부머입니다. 일하면 건보료나오고 기초연금 깍인다고 일안하면서 나라 부채 좀먹으며 아기들 미래를 살인하는 잔인한세대입니다

  • @hyj171
    @hyj171 6 дней назад +18

    나 자신에대해 알아가는 시간...
    대한민국 그렇게 낭만 넘치는 나라아님
    공백기가 있어?
    어 나가 너 말고도 들어오려는 사람 많아
    이게 현실이니까 금수저 아니면 창업을하든 회사에들어가 노예처럼 일하든 해야함

    • @user-wp5yy8db3z
      @user-wp5yy8db3z 4 дня назад

      ㄹㅇ 이게 현실이지 일본이 삽질하고 중국이 삽질해서 동북아에 돈은 도는데 갈데가 없어서 한국에 들어오던 시기에 살던 사람이나 할법한 말임
      나를 알아가는 시간? 당연히 많지 공무원 허벌이니까

    • @sanahn9117
      @sanahn9117 3 дня назад

      ㄹㅇ 한국은 낭만1도 없음.
      여기저기서 물어뜯으려고 혈안이고 특정 프레임으로 강제로 우겨넣음. 공백기? 답없음

  • @leedpt7089
    @leedpt7089 6 дней назад +2

    하고싶은것 이루고싶은것 욕심보다 자기객관화를 앞세우고 내려놓는것이 더 나은걸 깨달은거죠 기성세대분들은 버블경제 사고에서 해어나오지 못하시는거구요

  • @dal5796
    @dal5796 18 часов назад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다..다 커서 부모 등에 업혀 배가 불러서. 집에서 내쫒기고 쫄쫄 굶어도 그런소리 나오겠나

  • @러너-b1c
    @러너-b1c 4 дня назад +4

    실업급여가 사회최소안전망으로 중요하고 좋은정책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일 젊은층이 이걸 즐기는 삶을 위해 적극 활용하여 오용한다면 당초 입법취지에 맞지않는 도덕적헤이로서 사회문제일 수 있겠네요

    • @sanahn9117
      @sanahn9117 3 дня назад +2

      애초에 실업급여는 1년 이상 근로를 해야만 받을 수 있음. 1년 정도 근로했으면 뭐 요즘세상에 꽤 버틴거지

    • @러너-b1c
      @러너-b1c 3 дня назад +1

      @sanahn9117 1년이 요즘 많이 버틴거라는게 사회문제같음. 1년으로 뭘 배우고 나오긴 할런지

    • @sanahn9117
      @sanahn9117 3 дня назад

      @@러너-b1c 애초에 실업급여라는 것 자체가 정규직이 아니라 계약직을 위한 제도라고 생각함. 사회적으로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이상 실업급여는 당연히 필수적일 수 밖에 없음. 정규직 입사하기 위한 루트로서 계약직을 많이 지원하는데다가.. 계약기간조차도 1~2년으로 짧음.
      계약직 최대 기간이 1~2년이고, 계약기간 다 끝나면 실업급여라도 있어야 최소한 다음 기회를 준비라도 할 수 있다는 것임.
      저도 계약직 지원하던 시절.. 50대의 면접관이 왜 정규직으로 지원안하냐고 하도 물어댄 적이 있는데 사실 정규직으로 뽑히는게 쉬운 것도 아닌데 그런 질문을 왜 하는지 이해는 안됐음. 애초에 정규직을 지원하기 위해 계약직을 먼저 경험하는건데;
      실업급여를 악용할 소지가 있다면, 그 악용하는 사람들만 잡으면 되는거지.. 실업급여라는 제도 자체에 문제를 제시하는 건 아닌 것 같음.
      신자유주의 국가인 미국도 실업급여는 함부로 손대지 않음.

    • @러너-b1c
      @러너-b1c 3 дня назад +1

      @sanahn9117 오용하는 사람이 늘면 실업급여 시스템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 제 글 그런내용인데요
      그리고 실업은 계약직만을 위한게 아닙니다. 정규직도 정리해고 당하거나 아프거나 예기치못한 상황에서 필요하죠. 물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는 관점에서 계약직이 혜택을 받을 일이 잦을 수는 있죠

  • @NMMNZMN
    @NMMNZMN 7 дней назад +6

    구조의 문제.

  • @u4kg8-yit0pwi
    @u4kg8-yit0pwi 2 дня назад

    돈이 최고다

  • @songsong567
    @songsong567 3 дня назад

    취업률이 낮은게 1위에요

  • @hj7583
    @hj7583 День назад

    기성세대가 지금 세대의 똑같은 환경, 똑같은 조건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젊은 세대를 이해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젊은세대도 기성세대의 조건과 환경으로 살아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성세대를 꼰대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 @트월킹-v7e
    @트월킹-v7e 6 часов назад

    등따신 사람들이나 그렇게 말할수 있지 하루하루 일용직노동자로 먹고사는사람은 뒤돌아볼 기회도 없어

  • @돌밭에뿌려진씨앗
    @돌밭에뿌려진씨앗 День назад

    윗세대하고 아랫세대 환경적으로 성취감에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게
    1.윗세대는 나라의 시대상 물질적으로 가난했고
    물질적인 어려움은 서로가 서로에게 눈에 띄는 어려움으로써 서로를 공감하기 쉬웠음(인간은 자기 시각에 의존도가 높다는걸 반영해도 충분히 나오는 값)
    어려웠던 시작에 노력만큼 비교적 보상이 충분히 혹은 그 이상으로 따라왔다는 점(특히 기득권)
    그리고 단순히 지식이나 지혜 유무차이만으로도 현 시대보다 경제적 우위를 점하기 훨씬 유리했음(그만큼 지식이나 지혜가 귀했던 편)
    2.아랫세대 물질적으로 윗세대보다 상당히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남(문제는 생물학적으로도 태어남과 동시에 얻게되는 환경이 눈높이의 기본으로 자리잡는게 본능)
    아랫세대는 부모 양쪽이 얼마나 건강하느냐 경제적인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가 혹은 대인관계 수준이 얼마나 되는가 정서적으로 가족관계 유지력이 얼마나 되는가 등의 유전자 기반이 될만한 요소가 점점 중요한 작용을 하기 시작함.
    어릴때부터 대인관계적으로 서로의 고통을 공감하기보다는 상대방을 괴롭히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문화가 점점 지배적으로 변하면서 비교문화 또한 점점 심각해짐(이는 빠르면 유년시절부터 영향받고 보통 초등학교때부터 영향 받음 그러나 이런 어려움에 대한 자각 못하고 자랐을 정도면 본인이 환경적으로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지 인지할 필요가 있음)
    어릴때부터의 폭력은 사실 최근 시대만의 전유물이 아님 90년대생 출신으로써 우리때도 유년시절부터 언어폭력이 심한 곳은 많았음(주로 개인의 가족 관계에 대한 팩트폭력)
    아랫세대가 개인주의로 변하도록하는 환경적인 조건은 이미 최적화되어 있었고 다음 세대로 넘어갈수록 이 심각도는 가중되어옴..
    개인주의로 변하게한 핵심적인 국가문화는 빨리빨리문화, 집안 보다 바깥생활이 중시되는 사회구조적 문화 및 외에 등이 가지는 부작용이 스노우볼 작용하여 점점 환경적으로 악영향 끼치는 사회가 완성됨(사회성, 정신력 취약)
    90년대생까지만 해도 어릴때는 가족관계가 물질적인것 보다 소중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았는데
    점점 다음 세대로 갈수록 어릴때부터 가족보다 물질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성향을 가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남..
    아랫세대가 이렇게 변한건
    윗세대가 아랫세대를 지배하는 동안
    당장 눈에 보이는 장점이라 할수 있는 정책(물질관련)들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다보니 뒤따라오는 단점으로써 부작용을 자각하는 능력이 거의 완전히 도태됨..
    윗세대가 인격적 사회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전혀 무감각한 수준에 취하다보니
    이로인한 똥들은 아랫세대에게 굴러오는데로 먹히는 위치가 되어버림.
    아랫세대는 다음 세대로 넘어갈수록 육체적 노동을 부담할 가능성과 난이도가 줄어드는 반면 반비례로
    사회활동에 필요한 가중되는 지식(상식) 요구량이 늘면서 정신적,정서적 부담으로 인한 뇌의 고통이 늘게 됨.(더욱이 학습능력이 취약한 사람일수록 과거보다 생존이 더욱 불리해지는 환경이 되었음=눈에 보이지 않는 고통이라 타인으로부터 공감 받기도 어려우니 고통은 배가 됨)
    사회에서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기준으로
    어느날부터 건강상 사지가 없거나 신체적으로 눈에 띄는 희귀병이나 질병을 가지면 도움 받기 쉬운 벼슬(복지 특혜 및 공감 받기 쉬움)이 되었고
    뇌질환은 혐오로써 서민이나 부랑자 같은 취급을 받는 위치에 놓임.
    이에 대한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왕따 당하기 최적화 되어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과로사 하거나 자살 혹은 묻지마 살인을 저지를 확률이 매우 높음
    자신의 고통을 타인으로부터 공감받는 다는 것은 정서적 에너지로 치환되기 때문에 위의 문제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지만 이러한 에너지 생산성이 시대상 점점 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는 가장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자원이기도함.
    옆동네 일본은 세금으로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 비율이 어마어마한 만큼 정서적 에너지가 보충되는 일이기에
    우리나라보다 눈에 띄는 어려움(대표적으로 지진이나 화산등 천재지변)이 많은거에 비해 우리나라보다
    사회적 안전망 수준이 높음
    그 외에도 우리나라는 사기꾼이 너무 넘쳐나서 그런지 세금이 쓰이는 곳이 옆동네 일본에 비해 미래 기술력 투자에 너무 소홀할 정도로 열악하며 검은돈 취급받는 평판인걸 감안하면..
    아랫세대가 나라를 얼마나 신뢰하고 믿는지 알수 있음
    더욱이 시대에 뒤떨어지게 자국민에게 국가에 대한 일방적 믿음이나 충성을 강요나 세뇌까지 시도하고 있으니..
    더욱이 우리나라 건축물 중에 교회는 싹 줄어야하는 이유가 많은 만큼 관리가 소홀해서 이미 부정부패한 교회가 많음.
    최소 30년전부터 가정의 회복보다 목사 숭배나 교리를 우선시해 가정파괴에 영향을 주는 교회가 많아졌고
    장로회 교파에서 은사주의들이 개인한테 귀신쫓는 은혜를 받아야된다는 강요를 하면서 거액의 선불까지 받는 악성 문화가 성행했으며(옛날에 비해 이슈가 쉽게 되다보니 요즘은 모르겠음 줄어들었으려나?)
    여튼.. 종교가 사회에 악영향 끼치는 정도가 세계 최상위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가 심각함.
    사회 책임감 없을수록 그리고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일수록 높은 사회지위를 가지는 사람이 최다인 나라인 것과
    사악한 사회 범죄자를 아낌없이 사랑하는 형태의 인권성(예전에 비해 티끌만큼 나아진 구석이 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수 있을지 아니면 긍정적인게 아주 잠깐일지....),
    종교활동으로 비상식적인 사망을 하는 사례도 많은거보면 얼마나 어이가 없는 나라인지.
    어디부터 어디까지 고쳐야할지도 감이 안잡히는 나라😢😢😢😢😢😢😢
    한국인으로써 날이 갈수록 사지가 편해지는 환경이라는 것을 부정할수는 없지만 대신 그 어떤 나라보다도 머리가 더욱더 곱절의 곱절로 아픈 나라로 발전.
    가정은 집단 사회의 기초중 기초이다.
    그러니 가정폭력은 사회 내부부터 좀먹듯이 점차 확장 파괴하는 심각한 사회 고질병이다.
    부자들아 잘먹고 잘살아라
    일본은

  • @livelikepeabo5691
    @livelikepeabo5691 4 дня назад +2

    안 되면 자기탓을 하는게 인생에서 아주 이롭다

  • @hja78
    @hja78 5 дней назад +5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가 20대로 다시 살고 싶은 삶의 모습을 항상 마음에 담고, 학생들에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30대의 불안함은 누구나 겪었고, 겪고 있겠지요. 그런 그 불안함은 방향성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함으로 잠시 잊혀지고, 그러면서, 앞으로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다만, 이러한 내 간증을 들은 많은 학생들이 들어도 받아들이지 않을 뿐...
    그런데, 그렇다고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친구들도 많다는 게...
    저의 고민입니다... 어떻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이게 하지...
    오늘 그냥 쉬고 싶다는 학생이랑 이야기하고, 고민이 많은 저녁, 우연치 않게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나도 희망만 가지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아닌 걸...그냥 해 보고, 실패하면 또 해 보는 건데)

    • @강은영-z2o
      @강은영-z2o 4 дня назад

      나는 특별하지 안다 인간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내가 선택할수 있는건 내일아침을 대하는 나의 태도이다

    • @소주-z1z
      @소주-z1z 3 дня назад

      @@hja78 저도 10년동안 학생들처럼 생각했어요
      허무와 냉소가 깊이 있었죠 딱히 열심히 무엇을 해야하는 이유를 몰랐어요 하고싶은것도 없고…다만 교수님이 이해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는게 존재하고(유아,청소년기) 각자의 삶의 경험들이 만들어낸 인격은 타인이 바꾸지 못하는거 같아요 고통스럽지만 본인이 하나하나 깊게 생각해보고 지금 현실이 과거와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현실에 무엇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스스로 찾아서 잘못된 생각을 다른것으로 채움으로 미래의 가능성에대해 눈을 뜨고 세상에 맞서야 하는데 이 과정이 결국 본인 스스로 일어나야 되는것 같아요 제가 교수님이라면 가르침을 넘어서 어떤 경험하는 자리를 만들것 같습니다 원인과 결과를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바뀌는 여러가지 경험들이요

    • @sanahn9117
      @sanahn9117 3 дня назад +2

      실패하면 타격이 너무 큼.. 대한민국은 직장생활하면 나이도 많이 따지고 정형화된 코스를 밟아야하기 때문에 한번 꼬이면 다시 회복하는게 정말 힘듦. 그리고, 사실 기회가 있어도..자원없고 인구밀도가 높은 고립된 지리 특성상 경쟁과 실적압박에 치여살게됨. 평범한 시민이라면 그냥 돈이나 벌면서 워라밸 누리며 평범하게 살면 되는건데 한국은 그걸 허용안함. 어떻게든 쥐어짜내려하지.
      그리고 20~30대는 누구나 불안한 시기라고 말하는데.. 그것도 사실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때문임. 적당히 불안해야하는데 과도하게 불안한 이유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

  • @Ddfhnhhnnkjtrd
    @Ddfhnhhnnkjtrd 3 дня назад

    왜 담론을 세대로 구분하지.. 빈부나 능력으로 구분하는 게 더 맞는 거 같은데 모든 청춘이 다 괴롭지 않고 모든 노인도 마찬가지.. 시대 감각을 세대로 몰아넣으면 오히려 자기들끼리 싸워서 제도 체제 개선을 미룰 수 있는 듯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 같음.. 바보들의 행진

  • @ud_unknown22
    @ud_unknown22 4 часа назад

    서울대에서 청년에대해 얘길 한다고...?

  • @KOYAYIM
    @KOYAYIM День назад

    사회활동을 이른나이부터 시키고 그래야

  • @klee2524
    @klee2524 4 дня назад +2

    지금 젊은 세대가 불행한 이유는 나를 찾고 행복을 찾기 때문이다. 뭔가를 하다보면 내가 누군지 알고 가끔씩 행복을 느끼는거지, 가만히 앉아서 생각한다고 자기가 누군지알고 행복이 오는게 아니다. 꼰대? 누구나 라떼 얘기를 한다 너무도 당연하게 그 사람은 본인의 라떼밖에 경험하지 않았는데 왜 너희때 얘기를 해달라는건지..본인의 생각을 남의 입을 통해 확인받고 싶은것일뿐 자기생각과 같으면 조언 다르면 꼰대. 나의 책임없음을 계속 확인받고 싶을뿐….부딪혀라 그리고 다음세대에거 너희의 라떼를 이야기하게 될것이다…

  • @gyunglanhong7331
    @gyunglanhong7331 День назад

    행복은 그냥 편안한 마음상태,
    특별한고통이 없을때 느끼는 안정감이나 또한 어떤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스스로 극복하고 느끼는 성취감에서 오는 감정이 아닐까요?😅😅❤

  • @유로-e8v
    @유로-e8v День назад

    무출산하면더쉬어도됩니다

  • @예수님이곳에
    @예수님이곳에 5 дней назад

    아르바이트 일자리 알아보기

  • @QuadCortex
    @QuadCortex 3 дня назад +6

    뭔 2030은 일 안하는 백수만 있는줄 아냐 ㅋㅋ

  • @susonhwa2169
    @susonhwa2169 4 дня назад +4

    배가 불렀네
    생각이 아니라
    요즘 청년들은 최소한의 생존은 해결된 배부른 세대 맞습니다

  • @seo1661
    @seo1661 3 дня назад

    다들 눈만 높음. 지금 한국사회가 그런 인재들을 다 수용할 수준이 안됨. 중국도 마찬가지. 앞으로는 AI땜에 노는 젊이애들 천지가 될거.

  • @ivwhjsusvw967
    @ivwhjsusvw967 5 дней назад +3

    권위주의와 민주주의가 충돌하면서 괴리가 생기는거지..

  • @ori5581
    @ori5581 3 дня назад

    북재인 인민위원장 파견임무 완수

  • @yhr827
    @yhr827 3 дня назад +1

    20대들 정신차리기 바랍니다.
    마냥 기다리다 금방 30다 40대 됩니다
    경제활동 할수있는 시간? 굉장히 한정적입니다. 놀지 마십시오

  • @yj.4694
    @yj.4694 6 дней назад +2

    왜 청년들이 쉬는건 걱정되세요?

  • @야옹2-y5o
    @야옹2-y5o 3 дня назад +7

    서울대의 한계....서울대생 2명 앉혀놓고 ...미래가 불안하니...뭐니...허공에 삽질하는 소리...

    • @djaiak
      @djaiak 2 дня назад

      ㅈㄴ 쓸데없는얘기하는느낌

  • @minsaria1035
    @minsaria1035 4 дня назад +4

    태어나지않았더라면 고통받지않았을텐데

  • @kordojjang
    @kordojjang 3 дня назад +1

    어릴 때부터 너희는 노예니 주제에 맞게 성실하게 일이나 해라라고 가르쳐야 하는데 분수를 모르게 자아를 찾으라고 주입을 하니...

  • @uncle_nextdoor
    @uncle_nextdoor 3 дня назад +1

    법대나 폐쇄해라...원색적인 비난이 싫으면 처신을 잘해야지 ㅉㅉ 댓글 삭제하든 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