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고민한 적 있습니다. 일 배울 때 치사하게 굴었던 선배가 별로였어서 후배에게 정말 잘 가르쳐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고마워하지도, 따라오지도 않아서 답답하고 괘씸했습니다. 그런데 1. 내가 해준 만큼을 애초에 후배는 원했을까? 2. 내가 생각한 수준에 못 미친다고 해서 일을 못하는 걸까? 를 생각해봤을 때 다 제 오지랖이고 편집증이더라고요. 표상적인 일의 프로세스는 알려주고 별개로 나는 심도있게 일하고. 그걸 후배가 배우고 싶다면 알아서 따라오겠지 라고 생각하니까 잡생각이 줄었어요. 내 노하우를 아끼면서 으스대지 않아야 보기 좋은 거 같아요.
와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예요!! 첫 후임이 들어왔을 땐 열과 성의를 알려주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이게 제 오지랖이자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경력이 드니(=나이가 드니) 에너지가 고갈된 것도 맞는 것 같구요🥲 지금은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그냥 일하고 알아서 따라오거나 말거나(?) 하겠지 하고 있어요😅
그렇게 단기에 부하직원이 숙달 할 수 있으면 애초에 알려줄지 말지를 고민할 수준이 아님... 그리고 윗사람이 그런 마인드인데 아랫사람이 맘에드니 안드니 논할 자격자체가 없는거지.... 일배워서 도망가는건... 반대로 회사 or 기술직 리더가 충분한 보상을 안주는것.... 일은 잘하고 잘배우길 바라면서, 언제까지고 나보다 못하고 못벌길 바라는건... 인성의 영역임...... 알려줘야하는게 당연한거고 알려준다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기술을 계속 배워나가야 하는게 해야할일임....
일을 가르쳐 주더라도 그 사람이 그걸 필요로 하는 타이밍에 가르쳐줘야지. 먼저 나서서 가르쳐줘봐야 머릿속에도 잘 안들어가고 배우는 사람도 별로 고맙게 생각 안하던... 만약 당장은 필요없지만 미리 알려주긴 해야 할 것 같은 일은 그게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키워드만이라도 생각날 수 있게끔 간단하게만 얘기해주고 넘어가면 가르쳐 주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덜 피곤할 수 있지요.
공감합니다. 팀을 옮기면서 제 일을 이어받게 된 후임에게 한달동안 인수인계와 as를 해줬는데, 가르치고 자료를 정리하면서 제 스스로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론 그 후임분은 엄청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셨고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
제가 코로나 학번인데 이번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5살 위 선배의 대학교 얘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진짜 세대차이 나더라구요ㅋㅋㅋ 저희는 수업 끝나면 딱 집에 가거나 친구들끼리만 한잔하는 정도였다면 5년전만 해도 다같이 모여서 과방에서 밤새거나 새벽까지 모여서 과제했다고 하더라구요..ㄷㄷ 전 그냥 그냥 집에서 혼자 과제하는데.. 되게 뭔가 코로나로 집단성이 사라졌다는 거 자체를 모르고 살았어요
@@bban1550 그거야 님 말대로 형편없는 생색내기 선배들 이야기이고 굳이 먼저 다가가 알려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기 이야기인마냥 풀발해서 혼자 쉐도우복싱을 하고 계시네ㅋㅋㅋㅋㅋㅋㅋ 실력있는 상사나 선배라도 님처럼 생각머리 가진 후배에게 과연 알려주기나 할까 싶습니다^^ 뭐 안 알려주는편이 본인들 간섭 안 하는거라고 하겠지만은 ㅋㅋ
정말 동감되는 사연이네요! 정말 고생이 많으세요. 감사한 줄 모르고 커피사주고 점심사주어도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한 줄 아는. 그러면서 MZ세대라서 그렇다니..ㅡㅡ;; 나도 MZ지만 얼척. 가르쳐주어도 배울려고 하지도 않고 몰래 잠만자고 카톡만 하고 화장만하는...ㅡㅡ;;; 정말 이런 애들도 가르쳐야 한다니...
저도 11년차인데 아직 왜 후배들을 키워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일이 많아지면 신입분들이 들어왔고 후배라기보단 '동료'에 가까운 의미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키운다는 말은 너무 묵직한 것 같아요. 나도 아직 모르는 것 새로 변화하는 것들도 많은데 누구를 책임지고 가르쳐야된다는 압박감도 있구요. 무엇보다 새로 들어올 후배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애정을 쏟고 밑고 업무 맡기기가 두렵습니다. 반대 케이스도 좋아하지 않았는데 선배들이 제 업무에 대해서 함부로 오지랖 할때마다 속으로 '너일이나 잘하세요' 생각하곤 했습니다. 왜 후배들을 책임지고 양성해야할까? 후배들을 가르치고 양성해서 실질적으로 나한테 오는 이득이 뭐가 있을가요? 남을 가르치면 내가 더 많이 배운다는 말은 꼭 후배가 아니여도 유관부서나 상사(상사들도 공부 안함)들 가르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내 경험상 내가 너무 개방적? 인건지 나보다 여섯살 일곱살 어린애들이랑 일해도 얘네들이 나보다 더 옛날세대같음 ㅠㅠ 난 나한테 야라고 해도 상관없는데 극존칭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다만 워낙 접하는 정보가 많다보니 형평성에는 민감한건 있는듯 그래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잘 알아들었음.
다시 생각나서 댓글달아요. 그렇게 쉽게 배운 애들이 옛날생각 못하고, 어렵게 배운 척 더 심하게 밑에 애들 괴롭힐 수 있겠죠. 사장이 물사장이면 그런 애들로만 노다지판 나는거고, 냉철하다면 바로 짤릴 거에요. 시장조사를 해서 통계를 내볼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 사장이 가성비에 흡족해서 빌런(중간관리자)을 안 자르는 경우 - 사장이 융통성 있어보이려고, 빌런에게 휘둘리는 경우 - 사장이 내리갈굼을 좋아하는 흑막이고, 빌런이 사실 빌런이 아닐경우
하....처음 들어본 후임분이라 제가 열심히 정리한 업무내용도 다 드리고 정말 저를 필요로할 때마다 도와드렸는데... 제가 사람보는 눈이 너무 없었더라구요..ㅠㅠ 노력을 안해서 정말 기본적인것도 틀리고 .. 저는 몰랐던 태도문제도 너무 많아서 저까지 욕먹게 생겼어요 하하....일못하는데 태도도 안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이영상을 일찍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이번일로 저도 가르칠 자세가 되어있는 먼저 배우려고 다가오는 사람한테만 아낌없이 퍼줘야겠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회사에서의 평판, 관계가 안 좋아진 경우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사수가 지시한대로 했는데 정작 사수가 말을 바꾸니까 화나더라고요. 결국, 사수에게 화를 내다 욕을 해버렸는데 이걸 다른 팀도 다 들어버렸어요. 제 팀은 물론 다른 팀, 임원진들에게도 제 평판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저를 멀리하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속한 산업이 코로나 풀리면서 인력난이 심한 곳이고, 코로나 시대_초대졸 연속해서 3명 가르치고 제가 퇴사했습니다. 업무능력과 역량은 신입이니 바라지도 않았는데 비즈니스 매너나 마인드가 그냥 고졸에 인강으로 학점이수한 사람 수준이에요. 교수대신 엄마찾는 수준이에요.. 오ㅏ 같이 일하는 제수준에 현타오더라고요. 물론 그회사 한정일수 있고 제가 3명 연달아 교육하느라 지쳤던 부분이있겠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퇴사하면서 인수인계한분은 역시mz특성의 개인주의성향이 심했지만 제눈엔 선녀였어요..
시대가 변했고 젊은 세대 니즈를 만족 못 시키면 회사도 도태되기 마련이라고 봐요. 젊은 세대가 트렌드를 이끄는 건 사실이니까요. 이제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없어지고 개인의 가치와 자아실현에 목표를 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걸 소화 못한다면 해당기업은 도태되는 거죠. 그래서 서로 계속 소통해야 한다고 봐요.
뒤늦게 접한 젊꼰일수도 있겠는데 제가 다른유형으로 정리해서 얘기 해 드리면, 1. 리더십(진급)이 필요없는 자리는 굳이 안 해줘도 된다. 2. 팀 단위로 업무에 있어서 진행이 되는거면, 딱 일만 딱 필요한거만 알려준다. (복사붙여넣기도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내비둬야함) 3. 예의도 모르는 건방진 애들은 버린다. 이게 맞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물어본것에대해 가르쳐주면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함을 느낍니다. 근데 웃긴건 ‘mz’ 라는 그룹 중에서도 가르쳐주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큰 틀에서는 세대차가 맞지만, 사람by 사람의 차이에도 있을 수 있는 문제 같습니다. 문제의 이면에는 복합적인 부분들이(회사시스템, 환경, 각자가가진 경험, 가치관, 자신의 위치, 열정의 정도, 목표점 등등) 많이 뒤섞여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위치나 나이에 상관없이 어렵지않게 서로의 상황을 물어보고 확인하고 함께 발전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조직을 만드는게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느낍니다.
막상 저런 후배를 눈앞에서 마주하면 제 멘탈부터 힘들어집니다. 그냥 거리두고 대답만 하는 거 말고는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결과물 별로지만 칭찬해주고 맙니다. 피드백을 주며 가르쳐줘도 고맙단 말 한마디 안 하고 본인이 일을 잘한다는 정체성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남이 하는 일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 배울려는 마음도 없고요. 그러니 누구를 존중하는 마음도 없겠죠. 밥사주고 커피 사줘도 얻어먹기만 하는데 그들에게 얻어먹고 싶은 마음 없고 제스쳐라도 혹은 지들끼리 카페 갈 때 말이라도 하는 게 전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모든 게 그들에게 적용이 안 되니 그냥 각자도생으로 귀결입니다
@𖤐바로지금이야𖤐 네 부서내 팀장입니다. 같은 팀장끼리도 아랫직원 눈치 보고 심지어 꼰대 소리 안 듣겠다고 오바하는 분들 많아서 환멸 느꼈고요. 이런 분들은 기본 실력이 없으니 좋은 상사 되는 데 혈안이더군요. 결국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형 말대로 제 실력을 알아주는 팀원이 생기고 멘탈이 좋아졌어요. 가장 정떨어지는 팀원과는 팀이 바뀌었구요. 중요한 건 제 업무를 제가 잘하는 거더라고요. 제가 잘하니 업무적으로는 인정하는 사람들이 점차 생겼어요. 결론은.. 팀원들에게 애정 헌신 무엇도 서로에게 좋지 않다는 거였습니다.ㅠ 님도 화이팅하세요. 처음부터 기대하면 힘들고 무기대에서 점점 신뢰가 생기는 쪽이 서로에게 좋은 거 같아요.
알려주면 누구나 하는 일이 원래 선임들 꼰대질 오질남. 대표적인 예로 군대라던가. 그러다 보니 뭐 하나 알려주는거에 존나 괴롭히고 가스라이팅 오지게 함. 후임들이 애널 써킹 안해주면 거의 머 생리 기간 들어감. 그러다, 후배들이 실세되면 이제 고려장 당하는 거임. 없는 사람 취급, 해고.
코로나 이후 구직자가 개성인지 개같은 성격인지 분별하려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보시면 됩니다. 교사의 평가 그런거까지 갈 것 없이 출결사항 보시고 미인정 지각, 조퇴, 결과, 결석 있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엄청 많습니다. 대학가고 직장가도 다른건 분칠해서 덮는다고 해도 오히려 그런 기본적인 태도가 더 안바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평소에는 개성이라고 우기고 단물만 빨아먹다가, 자기 처지에 따라 무책임하게 돌변할 겁니다. 해봐서 느낌 아니까. 꼭 생활기록부 보세요.
한국에 뿌리가 너무 썩어서 문제지요... 기성세대들 반성좀 합시다.. 시대가 변해서 오래 살 젊은 세대에 맞춰야지 살면 얼마나 산다고 틀니 물고 다음생까지 살거 아니잖아요... 왜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겠나요 안정적인 직장과 수입원입니다. 근데 이걸 포기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높은 물가상승과 여러 사회적 요인이 있지만, 대부분의 조직문화가 썩어서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하다못해 공무원으로 입사해도 포기하는 시대인데요. 보는 눈이 변했고 세상이 달라져 적응해야 할 세대는 4050세대가 아닐지 싶습니다. 그들의 보상심리에 안그래도 줄어드는 인구 절벽수준까지 내려 앉아 더 심각한데, 본인들 연금이라도 챙기고 싶으면 정신차려야지요 ...
근대 사실 mz도 문제지만 좀 배웠따고 거만하게 다리꼬고 영상찍는것도 전 기본예의 아니라 생각함;; 수많은 사람이 보는영상인데.... 보통 가르치려드는사람들은 뭔가 자기가 위에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어함 다 그런건 아닌데 서로 존중할만한 행동가짐은 양쪽에서 필요하다 봄 mz가 그런게 현저히 적고 끈기가 적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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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고민한 적 있습니다.
일 배울 때 치사하게 굴었던 선배가 별로였어서 후배에게 정말 잘 가르쳐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고마워하지도, 따라오지도 않아서 답답하고 괘씸했습니다.
그런데 1. 내가 해준 만큼을 애초에 후배는 원했을까? 2. 내가 생각한 수준에 못 미친다고 해서 일을 못하는 걸까? 를 생각해봤을 때 다 제 오지랖이고 편집증이더라고요.
표상적인 일의 프로세스는 알려주고 별개로 나는 심도있게 일하고. 그걸 후배가 배우고 싶다면 알아서 따라오겠지 라고 생각하니까 잡생각이 줄었어요.
내 노하우를 아끼면서 으스대지 않아야 보기 좋은 거 같아요.
제가 지금 이시기인데 현명한답을 얻은것같아요 내가해준만큼 그후배는 원하지않을수도 있다라는 이 말이 크게 깨닫게되네요..
1번에 대해서는 진짜 가르치기 전에 생각해보고 실망하지 않을 준비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공감되네요
와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예요!! 첫 후임이 들어왔을 땐 열과 성의를 알려주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이게 제 오지랖이자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경력이 드니(=나이가 드니) 에너지가 고갈된 것도 맞는 것 같구요🥲 지금은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그냥 일하고 알아서 따라오거나 말거나(?) 하겠지 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의견은 각자도생입니다
예전처럼 서로 끌어주는 문화도 없어지고 알아서 살아남아라 분위기죠
하는 건 없으면서 요구만 하는 사람을 뭐하러 챙겨주나요? 뭐라고 해도 듣지도 않아요 그저 시간만 때우다 칼퇴햐서 놀 생각만 가득하거든요
그렇게 단기에 부하직원이 숙달 할 수 있으면 애초에 알려줄지 말지를 고민할 수준이 아님...
그리고 윗사람이 그런 마인드인데 아랫사람이 맘에드니 안드니 논할 자격자체가 없는거지....
일배워서 도망가는건... 반대로 회사 or 기술직 리더가 충분한 보상을 안주는것....
일은 잘하고 잘배우길 바라면서, 언제까지고 나보다 못하고 못벌길 바라는건... 인성의 영역임...... 알려줘야하는게 당연한거고
알려준다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기술을 계속 배워나가야 하는게 해야할일임....
일을 가르쳐 주더라도 그 사람이 그걸 필요로 하는 타이밍에 가르쳐줘야지. 먼저 나서서 가르쳐줘봐야 머릿속에도 잘 안들어가고 배우는 사람도 별로 고맙게 생각 안하던...
만약 당장은 필요없지만 미리 알려주긴 해야 할 것 같은 일은 그게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키워드만이라도 생각날 수 있게끔 간단하게만 얘기해주고 넘어가면 가르쳐 주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덜 피곤할 수 있지요.
"에어팟을 끼고 일해야 능률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o_o)
ㅋㅋㅋㅋㅋㅋ음성지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ㅇㄱㄹㅇ 뽑아서 구워버리고 싶은 동태눈깔까지 풜풱!!!!! 읽자마자 ptsd 오네요
(ㅇㅅㅇ)/ 네? 방금 저 부르셨나요? (에어팟을 뽑으며)
응 나도 에아팟 쓰는데 사람 말소리 들리잖아 왜 못 들은 척해
공감합니다. 팀을 옮기면서 제 일을 이어받게 된 후임에게 한달동안 인수인계와 as를 해줬는데, 가르치고 자료를 정리하면서 제 스스로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론 그 후임분은 엄청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셨고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
저도요 남가르치면서 많이 느는게느껴져요
MZ라는 용어를 싫어하는건 82년생부터 04년생까지 그냥 자기 맘대로 묶어놓고 조금만 맘에 안들면 MZ는~ 역시 MZ라~ 이런식으로 묶어서 욕해서 싫어하는 거지 선배를 이겨먹고 그런의미가 아닙니다
한국만 병신 같은 mz 용어를 쓰기 때문
반의어로는 꼰대가 있겠습니다. 자기 맘에 안들면 그냥 바로 꼰대 되버림. 꼰대이기도 하고 mz이기도 한 나 😂
요즘 애들은 이라고 하던걸
엠지 엠줴트라고 말하는거뿐임
워딩의 변화지 세대차이의 양식은 그대로임
옛날에도 고문관 폐급이란 단어 멀쩡히 쓰였으니깐요
뜰딱 꼰대들에게 어린 요새애들=MZ. 뜰딱 기성세대만을 위해 만들어진 용어
걍 컴터도 잘 못하고 그렇다고 특출난 능력도 없는 꼰대들이 2030이랑 어울리고는 싶은데 안놀아주니까 삐져서 만든 용어죠 ㅋㅋ
누군가를 가르칠때 가장 많이 배운다
진짜 묵직한 말씀이네요
완전 ㅇㅈ 합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배우려는 자세 태도 의지가 중요한거고 그게 되어있지 않는 사람이라면 굳이 알려주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올 한해 보여주고 알아서 하라고 할 예정입니다. 항상 보고있지만 제가 생각 했던것을 얘기 해줘서 감사합니다 ㅎㅎ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 불편해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ㅠㅠ혼자 알아보고 공부하면 뭐라하시고 물어보면 화부터 내고 돈내고 물어봐라하고 인격모독에 갈구고 왕따시키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신입이라 죄송봇되서 어떻게든 배우고 버티니 그분은 퇴사하심..
보통 2가지 입니다.
1. 자기도 모름. 자꾸 물어보면 뽀록날까봐 짜증내고 화내서 아예 접근을 차단
2. 그냥 인간자체가 ㅂㅅ
제가 코로나 학번인데 이번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5살 위 선배의 대학교 얘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진짜 세대차이 나더라구요ㅋㅋㅋ 저희는 수업 끝나면 딱 집에 가거나 친구들끼리만 한잔하는 정도였다면 5년전만 해도 다같이 모여서 과방에서 밤새거나 새벽까지 모여서 과제했다고 하더라구요..ㄷㄷ 전 그냥 그냥 집에서 혼자 과제하는데.. 되게 뭔가 코로나로 집단성이 사라졌다는 거 자체를 모르고 살았어요
생각도 못했네 ㅋㅋㅋ 코로나 학번의 사회진출
더큰거 온다 기다려라
근데 코로나 학번들 안타깝기는함 코로나때문에 대학생활이란걸 아예 해보지도 못하고 바로 취업준비전선에 들어간20학번들
안 그런 사람도 많은 거 알지만 요즘 주니어들 보면 일을 굉장히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흉내내면서 본인들이 일에 대해 인사이트가 있다고 생각함. 그게 아니라고 좋게 말해도 니가 뭔데 날 가르치냐는 식으로 리스폰스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고 피하게 됨.
애초에 그게 아니라는 말을 할 일이 있나요? 주니어가 스스로를 어캐 생각하든 그걸 입밖으로 "선배님 저 잘하잖아요! 안그래요?" 이런식으로 대놓고 꺼냈거나 아니면 그런 태도가 팀에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면 굳이굳이 그런 말을 하는 시니어가 이상한 거 맞음...
@@user_skxk93jfnd7e 보험팔이 아닌 이상에야 그 친구가 가진 인사이트와 그로 인한 결정이 같은 팀원인 저와 다른 이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죠..
@@user_skxk93jfnd7e 그런 마인드와 태도가 엉망인게 결과물로 나타나고 그 뒷처리는 다른사람이 하게되는데 그게 피해가 아니면 뭔가요
그래서 실수한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설명해주 면 꼰티내고 또 같은실수하고
매니져 4년차 미친듯이 잘알려주면 금방나가고, 천천히 알려주면 숨기고있다 뭐라카고 참... 리더란 자리는 힘들군요.
‘내 사람’이다 생각하면 가르쳐주는게 맞고
‘내 사람’이 아니면 그냥 사적인 대화도 하지말고 비즈니스적으로만 대하면 됨
개념상으로 MZ엔 해당되는 11년차 젊꼰입니다.
배우려고 하고 자세가 되어있고 인성이 된 친구는 가르쳐줄 생각이 가득 있지만, 본인이 하는 거에 맞춰서 합니다.
싫으면 마는거지, 굳이 싫은 소리 해가며 가르칠려고 애쓸 생각 없습니다.
공감해요. 후배라고 가르쳐봤자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같은 업계 경쟁자일뿐입니다. 굳이 먼저 다가와 배움과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나서서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알아서 잘 해내거나 도태되어 떨어져나가거나 둘 중 하나겠죠
@@EE-fd6bx 후배 입장에서도 저게 편하죠.
@@bban1550 그거야 님 말대로 형편없는 생색내기 선배들 이야기이고 굳이 먼저 다가가 알려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기 이야기인마냥 풀발해서 혼자 쉐도우복싱을 하고 계시네ㅋㅋㅋㅋㅋㅋㅋ
실력있는 상사나 선배라도 님처럼 생각머리 가진 후배에게 과연 알려주기나 할까 싶습니다^^ 뭐 안 알려주는편이 본인들 간섭 안 하는거라고 하겠지만은 ㅋㅋ
@@bban1550 세상에 불만이 많아보이는데 좀 여유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봐요^^ 아 혹시 문 지지하시는 분인가?? ^^ 그렇다면 할말이 없다만 ㅋ
@@bban1550 네 니말이 다 맞음^^ 안봐도 넌 직장 내 구멍 개폐급
저는 첨에 제가 못해서 그렇구나 하고 참았는데
이후에는 실수하니까 인격모독까지 당해서 그냥 퇴사합니다
대겹 기준, 신입이 이윤창출 할 때까지 성장시켜준다.
그 기간동안 이 회사에서 일하는 법을 최대한 빨아먹고 이직한다는 마인드로 노예처럼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성장하게된다.
그 경험으로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자
동기들이 흔히말하는 mz마인드면 나에게 이득이다
인수인계 할때는 뭐 다 알려줘야겠는데
직장후배가 다 알아요ㅎ 이런 느낌이면
오히려 좋음(다만 진짜 아는지는 후배가 퇴사후에 사고친거 뒷수습하면서 알게됨)
정말 동감되는 사연이네요! 정말 고생이 많으세요. 감사한 줄 모르고 커피사주고 점심사주어도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한 줄 아는. 그러면서 MZ세대라서 그렇다니..ㅡㅡ;; 나도 MZ지만 얼척. 가르쳐주어도 배울려고 하지도 않고 몰래 잠만자고 카톡만 하고 화장만하는...ㅡㅡ;;; 정말 이런 애들도 가르쳐야 한다니...
꼬우면 퇴사 ㅋ
요즘은 어린 놈들이 회사에서 몰래 코인, 주식 보고 있는것도 심심찮게 보이죠ㅋ
배움을 요청하는 사람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상사분들 입장에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후배가 되고 싶습니다
어리지도 않고 사회 생활도 했다는데 태도가 그러면 어떻게해요,,,,,
저도 11년차인데 아직 왜 후배들을 키워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일이 많아지면 신입분들이 들어왔고 후배라기보단 '동료'에 가까운 의미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키운다는 말은 너무 묵직한 것 같아요. 나도 아직 모르는 것 새로 변화하는 것들도 많은데 누구를 책임지고 가르쳐야된다는 압박감도 있구요.
무엇보다 새로 들어올 후배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애정을 쏟고 밑고 업무 맡기기가 두렵습니다.
반대 케이스도 좋아하지 않았는데 선배들이 제 업무에 대해서 함부로 오지랖 할때마다 속으로 '너일이나 잘하세요' 생각하곤 했습니다.
왜 후배들을 책임지고 양성해야할까? 후배들을 가르치고 양성해서 실질적으로 나한테 오는 이득이 뭐가 있을가요?
남을 가르치면 내가 더 많이 배운다는 말은 꼭 후배가 아니여도 유관부서나 상사(상사들도 공부 안함)들 가르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결국 물어보지 않으면 가르쳐줄 필요가 없다.
배우는 분이 사연자 실력을 과소평가하는지
사연자분이 내리갈굼에서만 설득력,통제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두가지를 모두 고려해보시면 나쁘지 않을 것같아요.
배울 태도가 되어 있는 신입이 되어야 겠습니다!!!
팀장 3년차인데 모든사람에 업무스킬을 평준화시키고 잘하는것들을 이끌려 노력했는데 말씀하신 태도가 안되는사람은 정말 뭘해도 안되더라고요. 우쭈쭈도해보고 화도내보고 결국엔 노동청신고까지 당하긴했지만...현재는 배우려는 인원들에게만 집증하자는 생각을 정리하고 있네요. 매번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이시대에 팀장님들 화이팅이요~^^
쓰고버리는거에 정주는거 아니야...
써봤는데 오래쓸 것 같은거에 애착을 가져야죠.
남에게 설명 제대로 할 수 있는게 메타인지를 높여 일머리를 키우는데 효과적이죠.
근데 내 경험상 내가 너무 개방적? 인건지 나보다 여섯살 일곱살 어린애들이랑 일해도 얘네들이 나보다 더 옛날세대같음 ㅠㅠ 난 나한테 야라고 해도 상관없는데 극존칭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다만 워낙 접하는 정보가 많다보니 형평성에는 민감한건 있는듯 그래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잘 알아들었음.
정말 좋은말씀. MZ한테 어이상실이 컸던 오늘, 힘이 됩니다.
배워야되는데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은 어찌해야 합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공감 백배. 가르치자니 빡치고 안 가르치자니 너무한 것 같아 스트레스였는데 오늘 답이 나왔네요. 그런 사람은 패스하는게 맞네요. 힘내세요.
인수인계할때는 오히려 편하던데 그만두고 전화폭탄으로 옴ㅎ
커러나가 만든 가장 큰 피해자들이죠.
공부해야할때, 예쁜 사랑도 해보고 맘도 아파봐야 사람의 감성과 감수성 공감을하고 위로도 하고.. 그런거 하나도 못해본.. 괴물신입 큰거옵니다~ 팀장, 과장, 대리, 부장님들 힘내십쇼
제 신입때 들었던 말이 상사가 저한테 뭔가 알려주지 않겠다였습니다. 경쟁자라고 근데 그 상사 연차가되니까 그 선임이 뭐 대단한거 아는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다 오픈하고 있습니다
저도 배우는게 있기도하고
완전 제가 들은 말이랑 같네요ㅜㅜ 저는 저희 상사분만 그렇게 쌀쌀맞으신지 알았어요ㅜㅜ
너나잘하세요 멘트까지 😂 감사합니다
어린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이 참 배울 것이 많고 고여있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아 좋아요 지갑은 털리지만
다시 생각나서 댓글달아요.
그렇게 쉽게 배운 애들이 옛날생각 못하고, 어렵게 배운 척 더 심하게 밑에 애들 괴롭힐 수 있겠죠.
사장이 물사장이면 그런 애들로만 노다지판 나는거고, 냉철하다면 바로 짤릴 거에요.
시장조사를 해서 통계를 내볼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 사장이 가성비에 흡족해서 빌런(중간관리자)을 안 자르는 경우
- 사장이 융통성 있어보이려고, 빌런에게 휘둘리는 경우
- 사장이 내리갈굼을 좋아하는 흑막이고, 빌런이 사실 빌런이 아닐경우
본전 생각 나는것은 시대를 막론하여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내린 결론은.. 일단 가르쳐주고.. 함께 더 앞으로 나아가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선배에 대한 존중과 배울 자세가 없으면.. 가르쳐 줘도 습득하지 못하기 마련인거 같습니다.
지금 제 옆 후배를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도움되었어요.
제가 전문가가 되기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자합니다~
하....처음 들어본 후임분이라 제가 열심히 정리한 업무내용도 다 드리고 정말 저를 필요로할 때마다 도와드렸는데... 제가 사람보는 눈이 너무 없었더라구요..ㅠㅠ 노력을 안해서 정말 기본적인것도 틀리고 .. 저는 몰랐던 태도문제도 너무 많아서 저까지 욕먹게 생겼어요 하하....일못하는데 태도도 안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이영상을 일찍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이번일로 저도 가르칠 자세가 되어있는 먼저 배우려고 다가오는 사람한테만 아낌없이 퍼줘야겠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회사에서의 평판, 관계가 안 좋아진 경우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사수가 지시한대로 했는데 정작 사수가 말을 바꾸니까 화나더라고요. 결국, 사수에게 화를 내다 욕을 해버렸는데 이걸 다른 팀도 다 들어버렸어요. 제 팀은 물론 다른 팀, 임원진들에게도 제 평판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저를 멀리하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속한 산업이 코로나 풀리면서 인력난이 심한 곳이고,
코로나 시대_초대졸 연속해서 3명 가르치고 제가 퇴사했습니다.
업무능력과 역량은 신입이니 바라지도 않았는데 비즈니스 매너나 마인드가 그냥 고졸에 인강으로 학점이수한 사람 수준이에요. 교수대신 엄마찾는 수준이에요.. 오ㅏ 같이 일하는 제수준에 현타오더라고요. 물론 그회사 한정일수 있고 제가 3명 연달아 교육하느라 지쳤던 부분이있겠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퇴사하면서 인수인계한분은 역시mz특성의 개인주의성향이 심했지만 제눈엔 선녀였어요..
1년된 사원인데 후배가르치기 너무힘들어요...ㅠㅠ후배들은 착실하고 착하고 밝고 잘못은 없는데 그냥 진이빠집니다. 1년차인데 후배수가 선배수만큼 많아서 질문받다가 하루가끝나요.....게다가 업무가 루틴할수가 없는 종류라 저도 아직 모르는게 많은데 알려줘야하니 따로 공부하는데 오래걸려서 걍 제가하는게 편합니다 ㅠㅠㅠ
이형 님 처럼 합니다 저도 ㅋㅋㅋ 그렇지만 체계상 사고가 안나야하는 회사이기때문에 어쩔수없이 강제적으로 주입식 교육하고 있네요... 에휴... 답답한현실일 뿐입니다
시대가 변했고 젊은 세대 니즈를 만족 못 시키면 회사도 도태되기 마련이라고 봐요. 젊은 세대가 트렌드를 이끄는 건 사실이니까요. 이제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없어지고 개인의 가치와 자아실현에 목표를 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걸 소화 못한다면 해당기업은 도태되는 거죠. 그래서 서로 계속 소통해야 한다고 봐요.
솔직히 요즘애들 MZ MZ이러는거 안좋아함.. 그냥 욕하고 싶으니까 대강 묶어서 mz특 mz싸가지 이러면서 욕하는거같음 지들끼리.. 유치하고 별로임 ㅜ
뒤늦게 접한 젊꼰일수도 있겠는데
제가 다른유형으로 정리해서 얘기 해 드리면,
1. 리더십(진급)이 필요없는 자리는 굳이 안 해줘도 된다.
2. 팀 단위로 업무에 있어서 진행이 되는거면, 딱 일만 딱 필요한거만 알려준다. (복사붙여넣기도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내비둬야함)
3. 예의도 모르는 건방진 애들은 버린다.
이게 맞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물어본것에대해 가르쳐주면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함을 느낍니다. 근데 웃긴건 ‘mz’ 라는 그룹 중에서도 가르쳐주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큰 틀에서는 세대차가 맞지만, 사람by 사람의 차이에도 있을 수 있는 문제 같습니다. 문제의 이면에는 복합적인 부분들이(회사시스템, 환경, 각자가가진 경험, 가치관, 자신의 위치, 열정의 정도, 목표점 등등) 많이 뒤섞여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위치나 나이에 상관없이 어렵지않게 서로의 상황을 물어보고 확인하고 함께 발전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조직을 만드는게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느낍니다.
이제는 코로나 시대
MZ세대보다 더 힘들지는 않겠죠.
같이 일하다 입만 거칠어졌는데
인수인계 에너지 엄청 소모되는
작업인데 내 생각엔 MZ세대보다
더 힘들 것 같네요.
제발 말 귀는 알아들었으면 딱 그거 하나 바랍니다.
이제 기대치가 거의 바닥수준이라
걱정입니다.
더할걸요ㅋㅋ
MZ세대 중에도 기본태도와 예의가 있는 애들이 있음, 그런 후배들 성장시키면 되는데. 코로나 시점에 대학을 다닌 아이들이 회사에 입사해서 어떤 쇼크를 줄지는 모르겠지만 2년 정도 기간이었기에 현 세대보다 더 이기적이고 개인적일까? 글쎄 새로운 사고방식을 보여주겠지만.
ㅠㅠ동영상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알려줘야하는 강박과 방관을 왔다갔다 했는대
기준을 제대로 알려주셨네요!!!!
덕분에 잘 배워갑니다♡
막상 저런 후배를 눈앞에서 마주하면 제 멘탈부터 힘들어집니다. 그냥 거리두고 대답만 하는 거 말고는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결과물 별로지만 칭찬해주고 맙니다. 피드백을 주며 가르쳐줘도 고맙단 말 한마디 안 하고 본인이 일을 잘한다는 정체성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남이 하는 일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 배울려는 마음도 없고요. 그러니 누구를 존중하는 마음도 없겠죠. 밥사주고 커피 사줘도 얻어먹기만 하는데 그들에게 얻어먹고 싶은 마음 없고 제스쳐라도 혹은 지들끼리 카페 갈 때 말이라도 하는 게 전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모든 게 그들에게 적용이 안 되니 그냥 각자도생으로 귀결입니다
@𖤐바로지금이야𖤐 네 부서내 팀장입니다. 같은 팀장끼리도 아랫직원 눈치 보고 심지어 꼰대 소리 안 듣겠다고 오바하는 분들 많아서 환멸 느꼈고요. 이런 분들은 기본 실력이 없으니 좋은 상사 되는 데 혈안이더군요. 결국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형 말대로 제 실력을 알아주는 팀원이 생기고 멘탈이 좋아졌어요. 가장 정떨어지는 팀원과는 팀이 바뀌었구요. 중요한 건 제 업무를 제가 잘하는 거더라고요. 제가 잘하니 업무적으로는 인정하는 사람들이 점차 생겼어요. 결론은.. 팀원들에게 애정 헌신 무엇도 서로에게 좋지 않다는 거였습니다.ㅠ 님도 화이팅하세요. 처음부터 기대하면 힘들고 무기대에서 점점 신뢰가 생기는 쪽이 서로에게 좋은 거 같아요.
이 채널을 그분들이 알고 있다는 것때문에 글을 못 쓰겠지만, 답답함에 소리를 지르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내용 정말 좋네요
역시 이형입니다
명쾌하고 깊은 인사이트가 담긴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 당연한건데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말씀하시니 확 와닿네요 다만 그렇게 배울려는 자세의 직원한테만 가르쳐주면 그걸 파벌이다 모다라고 타칭 엠지라는 나머지들이 또 물고 뜯고 하겠죠 본인들이 배우려는 자세는 있었는지는 무시하고
요즘 세대가 건방지건 어떻든간에 mz세대를 잘 가르쳐주고 이해하는 사람을 회사에서 어떻게 생각할지를 생각하면서 행동하세요
한 줄 결론 : 폐급을 빠르게 구별해 거르는 능력을 길러라
젊꼰 즉 선배가 mz일 경우는요? ㅠ
저두 언젠가는 생길 후임자를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내 지식을 탄탄히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빼먹을 목적으로 살갑게 구는애들이면 좋은데..
회사에서는 교육하라고 하는데.. 가르쳐놓으면
자기가 하는 방식이 편하다고 맘데로 하는 후배들이 제일고민
메모도 안하고.. 물어보면 자긴 들은적이 없다하고...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른일,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다면 철저하게 알려줘야합니다.
일을 제대로 안알려주는데 제대로 했냐고 하는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그냥 일 적당히 해도 되겠죠?
"배워서 남 주냐"를 반문할 거 같으면 당초에 초중고대에 선생님 따위가 있었으면 안 되지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요즘 신입은 상전인데 뭐..
ㄹㅇ
ㄹㅇ 더무서운 코로나세대가 곧 사회로 나온다... 단단히 각오하시길ㅋㅋㅋㅋㅋ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곧 코로나 학번이 몰려온다".........
MZ세대 단어 자체가 81년생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어 탄생한 단어 같습니다. 흔히 어르신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했던 '요즘 것들'이 요즘 시대에 맞추어 명칭을 바꾸었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배우려는 태도로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snl사진 써도 되는거에요?
좋은 내용이군요 배워갑니다
어려운 이야기네요.
따봉 누르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려주면 누구나 하는 일이 원래 선임들 꼰대질 오질남. 대표적인 예로 군대라던가. 그러다 보니 뭐 하나 알려주는거에 존나 괴롭히고 가스라이팅 오지게 함. 후임들이 애널 써킹 안해주면 거의 머 생리 기간 들어감. 그러다, 후배들이 실세되면 이제 고려장 당하는 거임. 없는 사람 취급, 해고.
그런선배밑에서 칼가는 후배들 많죠..
알기만 하면 쉬운 일이, ㄹㅇ 인사이트라 할것도 없는데 꼰대질 많긴함. 알려줘도 쉽게 못하는 알이면 알려주는건 당연하고 다른 강의가 있으면 듣게 시키고 그럼 ㅋㅋㅋㅋ
고려장ㅋㅋㅋㅋ
ㅇㅈ 지들쉽게배울까봐
코로나 이후 구직자가 개성인지 개같은 성격인지 분별하려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보시면 됩니다.
교사의 평가 그런거까지 갈 것 없이 출결사항 보시고 미인정 지각, 조퇴, 결과, 결석 있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엄청 많습니다.
대학가고 직장가도 다른건 분칠해서 덮는다고 해도 오히려 그런 기본적인 태도가 더 안바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평소에는 개성이라고 우기고 단물만 빨아먹다가, 자기 처지에 따라 무책임하게 돌변할 겁니다. 해봐서 느낌 아니까.
꼭 생활기록부 보세요.
MZ세대 특징: 본인도 mz에 속하는걸 모름.
직장은 학교가 아닙니다. 태도, 자세가 된 사람한테만 가르치고 그 외는 지팔 지흔들기로 해야됩니다.
가르쳐주고 피드백하고 못하면 책임지게 해야대요
무엇이 잘못댄건지 제대로 가르쳐주고 못하면 그때부터는 여러분 책임이 아닙니다
그리고 꼭 나라서 알려주는거야 알겠어 생색도 필요하다봄니다 ㅎㅎ
하....
이 한마디만하고 이 한마디로 줄이겠습니다. ㅋㅋ
ㅋㅋㅋ여기서 썸넬 이걸쓸줄이야
인트로 보고 느낌점
한국인이 열받는 것 2가지
한 가지는 말을 하다가 끊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여기 분들은.. 영상 안 보시는 듯 ㅠㅠ
제목만 보고 지 하고 싶은 말 하려고 들어와서 배설하고 가는 공간
넵
나부터 잘하자!
워 코로나권의 대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뿌리가 너무 썩어서 문제지요... 기성세대들 반성좀 합시다.. 시대가 변해서 오래 살 젊은 세대에 맞춰야지 살면 얼마나 산다고 틀니 물고 다음생까지 살거 아니잖아요... 왜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겠나요 안정적인 직장과 수입원입니다. 근데 이걸 포기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높은 물가상승과 여러 사회적 요인이 있지만, 대부분의 조직문화가 썩어서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하다못해 공무원으로 입사해도 포기하는 시대인데요. 보는 눈이 변했고 세상이 달라져 적응해야 할 세대는 4050세대가 아닐지 싶습니다.
그들의 보상심리에 안그래도 줄어드는 인구 절벽수준까지 내려 앉아 더 심각한데, 본인들 연금이라도 챙기고 싶으면 정신차려야지요 ...
요즘 유튜브에 나오는 세대 겨냥 유튜브들은 자극적인 제목이랑 썸넬로 조회수 받으려고 그렇게 물타기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별루임 ㅋ 억지스럽고 무언갈 혐오하지 않고는 못 베기는 게 인간이라 그런가…?
Mz는
국민일보가만듬
너무 고민 되었던 이수
4:30
코로롱 학번 무섭다..
Mz라는말에 발작,불편하는애들= 개념없는애들.
옛날에 틀딱,꼰대라는말 나왔을때 정상적인사람은 타격없었음, 마찬가지 MZ가어쩐다는말들어도 멀쩡한사람은 타격없음 왜? 내이야기 아니니까, 니들이야기니까 MZ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다, 꼰대를위한말이다 ㅇㅈㄹ 하는거
근대 사실 mz도 문제지만 좀 배웠따고 거만하게 다리꼬고 영상찍는것도 전 기본예의 아니라 생각함;;
수많은 사람이 보는영상인데....
보통 가르치려드는사람들은 뭔가 자기가 위에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어함
다 그런건 아닌데 서로 존중할만한 행동가짐은 양쪽에서 필요하다 봄
mz가 그런게 현저히 적고 끈기가 적을 뿐;
버릴놈 버리라는걸 길게 말하네
MZ 보다 더 심한 코로롱 세대라니...
큰거 온다...
이런 단물만 빼먹고 성과 가로채는 상사도 있음
ㅓ노
영상잘봤습니다 이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