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한테 3년넘게 수업들으며 영어도 많이 배우고 여러 인생얘기 많이 들으면서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랬었는데 쌤도 많이 힘드셨다니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멋지게 이겨내시고 이렇게 멋있는 유투버가 되셔서 다행이면서 또 여전히 멋있으셔서 자랑스럽네요. 제 우상이셨거든요. 쭉 행복하시고 앞으로 10만 20만 구독자를 넘어 백만유투버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쌤은 할수있어요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받으십쇼~!!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요새 극심한 스트레스에 열차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데 갑자기 날개죽지쪽에 경련이 일면서 5분간 멈추지 않더군요... 공포의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내몸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의 충격... 그래서 일을 보고와서 모든것을 멈추고 그대로 3일간 잠만 잤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 너무 이해가 되고 힘 내시라 말하고 싶네요^^
일본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공황장애로 뛰쳐나온 사람이예요 ㅠㅠ.... 그 한번 겪고 나면 두번째 로 스물스물 그 하얘질 것 같은 그 기분이 몰려올때의 그 공포는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런업님 처럼 진짜 퇴사하고 삼개월 째 유산소 운동 열심히 하고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하고 하니까 완전히 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많이 좋아져 가고 있는거 같아요.. ㅠㅠㅠ 고생했어요
11년을 키운 반려견을 잃고 공황장애는 아니지만 그 상실감에 무기력증이 와서 3개월을 집에서 나가지 않고 있는 저에게 나가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이네요. 덕분에 나가서 걷기라도 해야겠다는 약간의 의욕이 생겼습니다. 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나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5:39 저도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처음 공황증세가 왔을때 심장마비로 죽는건가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땐 진짜 진지하게 죽을거라고 생각해서 혹시 몰라서 그 날 밤에 유서도 썼었는데 그게 1년도 더 된 일이네요. 버스/지하철도 못타고 마을 밖을 벗어나는게 무서웠는데 말이죠. 어느샌가부터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이것저것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슬슬 괜찮아지더니 최근에는 제주도 여행도 혼자 갔다와보고 이번에는 해외도 혼자 갔다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행복도 영원하진 않지만 불행도 영원하지는 않더라구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 될 때 또 다시 힘든시간이 닥쳐올수도 있겠지만 잠시 머물다 가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면 견뎌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런업!
맨탈이원해강한편은아니었습니다 두아이에 아버지라는짐은.... 돈에대한강박으로왔고..그래서 내노력으로돈을많이벌수있는게뭐가 있을까??생각하다가..택배를3년간했습니다....3년후 전 공황장에가 왔습니다.. ㅡ지금은 관뒀지만...공황장에.... 돈도없어서....약한번 못먹으며...견뎌내야됬지요... 그 말로표현못할고통에서...맨몸으로 견뎌내며....아이들 덕에...더강하게지내야했습니다.. 지금은 무뎌졌지만... 아직도 길게 잠을못자내요....4년이나 지났는데...전 런업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공감가는 이야기들이많아... 글적어봅니다...일나가기전...새벽에...
공황장애?? 나는 저런거 안걸리겠지 ~~ 했지만.. 굉장히 외향적이었던 저도 어느 순간 공황장애의 늪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물론 이겨냈지만 결국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가동 하는 것이 최고의 약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으샤으샤 힘내게 되네요! 런업 파이팅!!
어쩜 저 불면증 시간대에 이런 영상 올라와서 간만에 힘을 주시니이까... 형은 스카이캐슬 나온 이 시기도 적절하고 어쩌면 이 컨텐츠를 위해 지난 2년을 인지도를 쌓은 거 같은 생각도 들어요. 고통은 잘 넘으면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위로자가 되는, 쓰지만 썩 나쁘지 않은 선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날로 느는 영상과 음악까지 늘 좋은 선물 감사해요!
저도 런업님처럼 스트레스 훌훌 터는스타일이라 우울증 공황장애라는 병이 정말 존재하나 했던 사람인데 정말 고생했어요 처음엔 저 증상그대로 겪고 심장이상인줄 알고 온갖 검진다받고 이상없다며 정신과 치료권하길래 정말 내가 ? 무슨 내가 왜 ? 하며 검사를 거부하고 지내다가 더 심해지더라고요 잠을 못자고 우울증도 오고 식욕이 다 떨어져서 못먹고 빈혈오고 응급실가고 정말 생각하기도싫은 지난날이었어요 돈도 엄청쓰고 자존감은 바닥을치고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영상 보는데 증상설명하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식은땀이 줄줄 납니다 다들 초기에 치료하셔서 건강한 몸을 되찾길 바래요 ㅠㅠ
형 말들고 바로 자전가 수리했다. 나도 20대 후반에 나름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있고 어느 정도 지위도 살짝쿵있는데 자율신경계 무너진 상태야. 우울감도 자동으로 생기더라고 원래 유산소 운동 하루에 5킬로씩 뛰었어 근데 어꺠를 크게 다쳐서 4달 전에 수술 후 운동도 못하게 되었어. 그랬더니 살은 10킬로찌고 와... 진짜 근데 정신이 무너지는거 같더라고. 근데 자전거가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 고마워 형. 형의 영상이 나에게 힘이 되었어. 늘 좋은 영상 만들어줘서 고마워.
오랫동안 영상 봐 왔는데 댓글은 처음 남기네요. 저도 우울증으로 일 년 가량 필수적인 일을 제외하고 아무 것도 못하고 그때부터 처방 받기 시작한 약을 아직도 먹고 있습니다. 저도 괜찮아지기 시작하며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자 하는 마음에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나쁜 부분도 있지만) 여러모로 좋은 기운을 많이 받는 듯합니다. 솔직한 이야기 고맙습니다. 🙏
2년전 이 영상 볼때 아무렇지 않게 보다 현재 일이 잘되지 않아 번아웃 와서 예전 하던일을 그만두고 현재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우울증 불면증 있구요 죽지 못해 살고 있습니다 정말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조금 되는거 같아요 예전 런업님 영상 기억나서 뛰기는 싫고 자전거를 탔더니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는데요 아직 많이 좋아지진 않았지만 이 영상이 지금에서야 도움이 될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윾시 영상미와 교훈을 담은 영상 멋지십니다. 요즘 환자 중에 자율신경 실조증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은데요. 공황장애는 몸의 컨디션이 나쁠 때 더 오기 때문에 근골격계 시술이 *의외로*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정신과 질환 극복하신 분들 특징이, 말씀하신대로 운동해서 좋아지는 편이예요. 운동으로 몸이 바뀌는 걸 보면서 자신감이 생긴 케이스가 많고 눈에 총기부터 달라집니다ㅎㅎ 어쨌든 아픈 사람들 다 쾌유하시길 바라요!
힘들어본 사람이 다른 사람 마음도 헤아릴줄 아는거 같아요. 저도 우울증, 공황장애 앓아봤고 지금은 이겨낸? 이 말이 맞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스스로 많이 좋아지려고 노력해서 지금은 제 소소한 삶에 감사함을 느끼며 나름 정신적으로 건강하게^^ㅎ 살고 있는 런업님 구독자에요. 구독한지 이틀째라ㅋ 아직 런업님 영상 시간될때마다 찾아보는 수준이지만요, 런업님 브이로그가 전 너무 좋네요^^ 타고 다니시는 스케이트보드?간지나요ㅋㅋㅋ 하나하나 좋아요 눌러주시는 런업님 오늘도 홧팅입니다~~
저도 한 13년 전 즘 공황장애가 있었습니다 저도 41인 미혼 아재인데 완치 한지가 10년 정도 되었고 공항이 온적은 없었고 말씀하신 그 스물스믈하는 느낌은 한 2 번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이제는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잊고 산지가 참 오래 되었는데 공황장애이신 분들은 정말 말씀하신 것 처럼 아무것도 하기가 어렵고 힘든데 공황이신 분들 꼭 잘이겨 내시길 저도 바랍니다 제 경험상 신경정신과에서 하는 인지행동치료 수업을 꼭 받는 것이 치료에 아주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TV에서 가끔 연예인들이 걸린 병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공황장애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처음 알았네요 생각보다 훨씬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밑에 댓글들 보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진짜 이 세상에 아프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그게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런업님 앞으론 건강만 하세요 파이팅👊🏼
규칙적인 수면패턴, 식사, 주기적인 운동 3가지만 병행하면 우울증오기 힘들죠. 특히나 운동을 통해서 몸을 힘들게 하면 뇌에선 도파민과 아드레날린등이 분비되어 기분을 좋게하고, 몸을 활동적으로 변화 시키죠. 운동을 규칙적으로 자주 하게되면 자연스레 밤에는 잠이오고, 격한 운동 후에는 허기가 지기 때문에 식사도 챙겨먹고. 운동이 정말 좋습니다. 수면,식사,생활패턴 등이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니
저는 오히려 스트레스에 완전 취약한 체질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극도로 조심하고 평소에도 마음 다스림에 주의를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공황장애가 왔었습니다...그런걸로 봐선 사람의 의지로 예방이 된다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지만, 가끔씩 예상 못한 일들이 불쑥불쑥 생기거나 무언가에 집중을 강하게 하거나 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여전히 조심하고 삽니다... 전국의 공황장애를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하 정말 공감가네요. 지하철 타려다가 온 세상이 '덜컥!' 하는 느낌으로 타지도 못하고 식은땀 줄줄나면서 서있지도 그렇다고 눕지도 못하고 계속 손에 전기오면서 저릿저릿거리는 느낌에 지하철 더러운 휴지통 부여잡고 집에 있는 아들 생각하면서 부들부들 떨다가 조금 괜찮아지면 헠헠 거리면서 겨우 집으로 총총총 닌자스텝으로.. 인데놀 알프람 먹기전까지 어떻게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모를 정도였죠. 패닉어택으로 죽을 것 같다가도 왜 또 그렇게 술은 쳐 마셨는지... 결국은 이삿날에 가슴을 부여잡고, 왼손에 찬 시계가 박동수에 맞춰 떨릴 정도로 큰 심장소리에 아들을 안고 있는 와이프 앞에서 쓰러져서 119에 실려갈 때 처음 딱 든 생각은 '아.. 지금은 아닌데. 아들 태어난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 죽으면 안되는데' 였습니다. 패닉이 멈추고 119에서 제발로 내려 일주일간을 어깨와 목결림으로 고생하고 아산병원에 심장내과 가서 하루종일 부정맥 검사하고, 결국 내려진 병명이 교감신경 이상증. 흔히 공황장애라 하는거죠 ㅎㅎㅎ 런업님 글이 갑자기 추천이 뜨길래 구글 이새끼들이 이 사람 유튜브를 왜 띄우지? 싶었거든요. 지금 전부 공감하고 런업님 영상들 보고 있는데 완전 내 얘기 같아서 신기해하며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댓글 잘 안 남기는데 ㅋㅋ 너무 공감가니까 일기 쓰듯 댓글이 써지네요. 여튼 홧팅 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공황장애 카페회원 입니다 공황장애 심하신 환우분들은 호흡곤란에 야밤에 앰불런스 불러 응급실 가고 고속도로 갓길에 차세우고 119전화 해보신 경험들이 있으시죠 저도 심할때는 일년에 다섯번은 119불러 응급실 갔던 기억이 있네요 팔짝뛸 노릇이죠 정밀검진 하고 한약이든 뭐든 있는데로 찾아 다니며 지어먹고 해도 이상 없다는데 오분 뒤에 세상과 하직할것같은 몸상태 격어보지 못한 사람이 웃으며비아냥 거리면 꼭 죽기전에 경험해 보길 바란다 속으로 속삭여주곤 합니다
저도 공황장애 겪어 봤죠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급똥 몇번 당하고 나서... 언제부터인가 가득찬 지하철 안 아침시간에 타려면 막 죽을것같고 지금 막 뛰쳐나가야될것같고 ...숨막히고 그 말로 형언할수없는 그런...지하절 문이 스르륵 닫힐때 순간 고민 엄청하면서 저 문이 닫히면 나도 곧 죽을거같고... 지금 내려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숨이 가빠지고..손발이 차가워지고 두근 거리고 ...후;;;;;;힘내세요 다들 아니 굳이 힘낼필요 없고 적당히 합시다~~다들 ㅠ ㅠ
저두 공황장애 인거 같아요..원래는 예술쪽 일을 해야 하는데 그냥 단순작업일 하면서 그 일이 편하고 좋았는데 여자들이 흘기고 째리고 그 분위기를 이겨내다가 온 거 같습니다. 병원을 절대로 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겨내고 있었는데 런업님 같은 사람도 공황장애를 걸렸다니 하면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울하지는 않는데 목이 조여와요..숨도 막히죠..그래서 예뻤던 목소리가 막 갈라지고 그래요...
우연하게 보게된 이 영상을 통해서 구독과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 댓글을 보니 다들 비슷한 상황과 현상을 가지신 분들의 댓글이네요~ 저도 최근에 힘든일이 계속 생겨서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를 정도로 꼬이네요 - 1년이 넘었지만 끝없는 바닥으로 내려가지만 언젠가 다 정리되고 올라가겠죠 - 몸건강 만큼 중요한 정신건강! 사실 티가 안나서 많이 힘들테지만 우울이나 공황장애가 있는 모든 분들께서 힘내시길 빕니다. 화이팅입니다!!
이걸 보니 저도 공황장애가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외국 생활이 하고 싶어서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외국기업 취업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뭘 먹어도 소화가 안 되는 거예요. 저는 스스로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 수 있는 낙천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현실에 부딫히니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하고 작아졌습니다. 사람이 자살을 왜 하는지 이해되는 시점이 왔었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서 지인들 만나면서 휴식을 취하니 쫌 나아지더군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제가 아마 타국 생활에 지쳐 우울증에 공황장애가 아니였나 싶어요. 런업님 말에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해외에서 공황장애 비슷하게 왔었는데.. 영어도 잘 안되고 너무 시골이라ㅠ약도 못먹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다 뒤져보다가 모든 질병에 조금씩은 다 효과가 있다는 반신욕을 매일 20분씩 했어요. 그러다보니 한 2-3주 되니까 증상이 거의 없어지더라구요!ㅠㅠ저는 특히 밤에 호흡이 가빠서 창문에 고개내밀고 숨을 헐떡거리고..가만히 누워있어도 다리에 벌레기어가듯 느낌 이상하고 불편하고.. 작은것에 놀래면 심장이 계속 쿵쾅거리고 슬프지도 않은데 갑자기 얘기하다가 눈물이 주룩주룩..난생 처음있는 일이라 저도 너무 놀랐는데ㅠㅠ가만히 앉아 반신욕 하면서 땀빼면서 호흡 천천히 하고 진정하려 노력하니 많은 도움이 됐어요. 공황장애 있으시다면 아로마 오일 한두방울 넣으시고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저는 이게 공황장애인지도 모르고 도보하고 뛰고 자전거타고 잘이겨냈습니다 이겨 내려고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뛸때 미친듯이 달리는걸 추천합니다 그게 잠시나마 현재를 잊게해줍니다 힘들어 미치겠다 정도로 운동하시다보면 조금씩 몸이 회복되는게 느껴질겁니다 몸에 좋다는걸 같이하면 효과가 더 빠를겁니다 제가 사는동네는 정신과는 정신상태가 다 망가진분들이 다니는 곳으로 인식이되여서.. 갈 엄두도 못냄ㅋㅋ 저는 이렇게 공황장애 우울증을 견뎌냈습니다
![공황장애, 불안장애 뭐가 다른 건가요? 정신과의사 형제의 심리 고민 상담 [양브로의 정신세계]](http://i.ytimg.com/vi/JZfJSAiaPUc/mqdefault.jpg)
선생님한테 3년넘게 수업들으며 영어도 많이 배우고 여러 인생얘기 많이 들으면서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랬었는데 쌤도 많이 힘드셨다니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멋지게 이겨내시고 이렇게 멋있는 유투버가 되셔서 다행이면서 또 여전히 멋있으셔서 자랑스럽네요. 제 우상이셨거든요. 쭉 행복하시고 앞으로 10만 20만 구독자를 넘어 백만유투버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쌤은 할수있어요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받으십쇼~!!
지랄하네
@@엄중식-b4f ? 왜 지랄임?
인간은 운동없이는 "잘" 살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동물
확실히 운동 전 후로 우울한 감정들이 확 날아가요 훨씬 더 긍정적이게 변해요 사람이 www
저는 장사하기전에 6년간 5개 손가락에 뽑히는 대기업 영업부에 몸담았습니다. 남양유업 갑을관계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다만, 저는 정말 초초초초초초초 갑을관계에서 영업했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욕심에 오전8시출근 밤12시퇴근이 생활화되어 퇴사 직전에는 올해의영업인 시상받을만큼 항상 상위권이였죠. 그러던 어느날부터 자꾸 야밤 전화가 걸려오는 겁니다. 물론 환청이였죠. 정신병원치료도 받아보고 건강보조제도 이거저거 먹어봐도 소용없더군요 근데 사람이 한번정상을 찍으니까 거기서 내려오기가 싫었습니다. 몸상태가 안좋은걸 알면서도 계속 매달렸죠. 몸상태도 여기서 한단계 점프업하더군요. 밤에 오줌을 지립니다.. 근데 오줌을 지리는 순간에 이미 전 깨있습니다 몸이 안움직입니다. 미칠노릇이더군요. 결국 퇴사하고 1년을 치료하는데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웃긴게 그만두니까 말그대로 호전 되드라구요 ㅎㅎ
아이구 진짜 애쓰셨네요..
애쓰셨네요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요새 극심한 스트레스에 열차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데 갑자기 날개죽지쪽에 경련이 일면서 5분간 멈추지 않더군요... 공포의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내몸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의 충격... 그래서 일을 보고와서 모든것을 멈추고 그대로 3일간 잠만 잤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 너무 이해가 되고 힘 내시라 말하고 싶네요^^
ㅠㅠ
전 탈모가 왔어요... 앞머리가 빠짐 ㅜ 20대 후반
형 저도 공황환자입니다 2년전 이영상을 보고 자전거를 살라 했으나 런닝을 시작하였고
놀랍게도 지금은 공황증의 느낌도 서서히 희미해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정말 다시금 감사합니다
정말 달리기하면 좋아지나요?
@@ys-nf6is 네 좀 깨는 느낌이 들어요
일본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공황장애로 뛰쳐나온 사람이예요 ㅠㅠ.... 그 한번 겪고 나면 두번째 로 스물스물 그 하얘질 것 같은 그 기분이 몰려올때의 그 공포는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런업님 처럼 진짜 퇴사하고 삼개월 째 유산소 운동 열심히 하고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하고 하니까 완전히 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많이 좋아져 가고 있는거 같아요.. ㅠㅠㅠ 고생했어요
11년을 키운 반려견을 잃고 공황장애는 아니지만 그 상실감에 무기력증이 와서 3개월을 집에서 나가지 않고 있는 저에게 나가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이네요. 덕분에 나가서 걷기라도 해야겠다는 약간의 의욕이 생겼습니다. 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나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런업형 보면 진짜 브이로그찍으려고 혼자 삼각대놓고 같은동작 세번씩할꺼 생각하면 대단해 진짜... 혼자 필르밍해본사람은 알꺼야 진짜 대단해...
5:39 저도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처음 공황증세가 왔을때 심장마비로 죽는건가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땐 진짜 진지하게 죽을거라고 생각해서 혹시 몰라서 그 날 밤에 유서도 썼었는데
그게 1년도 더 된 일이네요. 버스/지하철도 못타고 마을 밖을 벗어나는게 무서웠는데 말이죠.
어느샌가부터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이것저것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슬슬 괜찮아지더니 최근에는 제주도 여행도 혼자 갔다와보고 이번에는 해외도 혼자 갔다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행복도 영원하진 않지만 불행도 영원하지는 않더라구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 될 때 또 다시 힘든시간이 닥쳐올수도 있겠지만
잠시 머물다 가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면 견뎌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런업!
시간이 지나면 괜찮나요?? 저도 이번에 공황에 걸려서 일을 그만두고 집+운동만 하고 있는데
아직 사람많은곳을 못다니고 있어요..
맨탈이원해강한편은아니었습니다
두아이에 아버지라는짐은....
돈에대한강박으로왔고..그래서 내노력으로돈을많이벌수있는게뭐가
있을까??생각하다가..택배를3년간했습니다....3년후 전 공황장에가 왔습니다..
ㅡ지금은 관뒀지만...공황장에....
돈도없어서....약한번 못먹으며...견뎌내야됬지요...
그 말로표현못할고통에서...맨몸으로 견뎌내며....아이들 덕에...더강하게지내야했습니다..
지금은 무뎌졌지만...
아직도 길게 잠을못자내요....4년이나 지났는데...전 런업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공감가는 이야기들이많아...
글적어봅니다...일나가기전...새벽에...
마음으로 안아 드리고 싶네요...너무 고생하셨어요...
왠지 우리 아빠가 생각나는 댓글이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멋있습니다!
공황장애??
나는 저런거 안걸리겠지 ~~ 했지만..
굉장히 외향적이었던 저도 어느 순간 공황장애의 늪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물론 이겨냈지만 결국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가동 하는 것이 최고의 약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으샤으샤 힘내게 되네요!
런업 파이팅!!
저도지금갑자기 공황와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광자형을 여기서 보네. 형도 아픔이 있었구나. 영상 잘 보고 있어!
어쩜 저 불면증 시간대에 이런 영상 올라와서 간만에 힘을 주시니이까...
형은 스카이캐슬 나온 이 시기도 적절하고 어쩌면 이 컨텐츠를 위해 지난 2년을 인지도를 쌓은 거 같은 생각도 들어요.
고통은 잘 넘으면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위로자가 되는, 쓰지만 썩 나쁘지 않은 선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날로 느는 영상과 음악까지
늘 좋은 선물 감사해요!
맞아요!!! 전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우울감이랑 속답답함이 없어졌어요! 유산소운동은 확실히 도움되는 것 같아요:)
눈물난다. 동정의눈물이아닌 진심으로 멋있어서. 잘이겨내셔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파이팅입니다. 진심으로.
와 4:28 편집 무엇?? 센스에 지리고 오지고 이번 편은 두 번 봤어요... 초기에 자전거 타시다가 수애 본 것도 생각나고 하네요 ㅋㅋ 런업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영상 부탁합니다 🙆🏻♂️
저도 그랬어요 세상이 돌아가고 심장이 막 뛰고 판단력 상실 불안감이 폭증하고.. 3개월 맘 편한 곳에서 쉬면서 치료 하였습니다 지금도 불안해지는 증상이 있는데 그래도 컨트롤 할 정도입니다 조심하세요 여러분
저도 런업님처럼 스트레스 훌훌 터는스타일이라 우울증 공황장애라는 병이 정말 존재하나 했던 사람인데 정말 고생했어요 처음엔 저 증상그대로 겪고 심장이상인줄 알고 온갖 검진다받고 이상없다며 정신과 치료권하길래 정말 내가 ? 무슨 내가 왜 ? 하며 검사를 거부하고 지내다가 더 심해지더라고요 잠을 못자고 우울증도 오고 식욕이 다 떨어져서 못먹고 빈혈오고 응급실가고 정말 생각하기도싫은 지난날이었어요 돈도 엄청쓰고 자존감은 바닥을치고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영상 보는데 증상설명하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식은땀이 줄줄 납니다 다들 초기에 치료하셔서 건강한 몸을 되찾길 바래요 ㅠㅠ
너무 좋자너~ 딱 보기 좋은 타이밍에 올라왔음!
진짜 형이 지금이야 편하게 말하는데, 들으면서 형이 고생 많이 했고 극복했다는게 느껴져요ㅜㅜㅜㅜ
진짜 자전거 빡시게 타면 몸에 안좋은게 다 숨으로 나가는 느낌 공감해요 원래 운동 열심히하고 나면 다리 무겁고 그러는데 자전거 빡시게 타고 내려서 자전거 끌으면 다리가 완전 가볍더라고요
너무 아쉽네요
스카이캐슬이라는 좋은 물이 들어올때 노저을수 있었는데....공황장애 너무 무섭네요 극복하신게 멋있어요
2019는 러나부의 해다 떡상가즈아ㅏㅏ
운동이 우울증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는데 몸으로 느끼셨군요. 건강 잘 챙기세요~ 화이팅!
최연승 우와!
와...공황장애가 저런지는 처음 알았네요... 사람이 미치겠다 진짜....
슬플때 슬픈노래 계속 듣듯이 런업님 영상은 지칠때 보면 힐링 되네요
옛날 영상들 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드문드문 기억이 나네요 ㅎㅎ
형 말들고 바로 자전가 수리했다.
나도 20대 후반에 나름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있고
어느 정도 지위도 살짝쿵있는데
자율신경계 무너진 상태야.
우울감도 자동으로 생기더라고
원래 유산소 운동 하루에 5킬로씩 뛰었어 근데 어꺠를 크게 다쳐서 4달 전에 수술 후 운동도 못하게 되었어.
그랬더니 살은 10킬로찌고 와... 진짜 근데 정신이 무너지는거 같더라고.
근데 자전거가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
고마워 형. 형의 영상이 나에게 힘이 되었어.
늘 좋은 영상 만들어줘서 고마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선생님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나 그외 등..
운동하면 좋다하셨어요!
운동이랑 여건이 되면(물론 가족들도 동의하에)동물키우기 이 두가지로 많은분들이 좋아졌다 하시더라고요
진짜 별거아닌 운동..? 빡센거 아니더라도 몸을 움직이면 좋아요! 우울증이 없으시더라도 하시면 좋습니다!💪
런업님 이겨내셨다니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파이팅 이고
😃
행복한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당
자전거 좋습니다. 재밌고 몸에 무리 안 가고 운동효과 좋고 기분 좋아지고.
공황장애를 겪었을 당시 나를 억눌렀던 환경, 스트레스, 감정, 나의 의식수준.. 그 모든 것을 꼼꼼히 되짚어보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회복되어 갔을 거예요. 암튼 잘 극복해서 건강하게 살고있음에 감사합시다!!
공황장애 이거 한번 걸리니까 치료된듯 싶어도 신경써서 관리 안하면 다시 또 스멀스멀 올라오는것 같더군요... ㅠ,.ㅜ;
요즘 특히 조심하고 있네요... ㅠ,.ㅜ;
일 하면서..이 오빠꺼 정주행중.. 돈과 직업 등 인생철학과 가치관에 많이 공감되고 멋있음 :)
한나와 함께 행복한나 💕💕💕
확실히 런업님이 자전거탔을때와 안탔을때의 표정이 크게 보이네요 .
초창기때부터 본 사람으로써 얼른 날이 좋아져서 헬스장말고 맑은날에 자전거 타시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오늘두 잘 보구가요:)
친오빠 때문에 런업님 알게 됐어요!
주옥같은 채널 ㅎㅎㅎㅎ
20대 여성을 위한 이야기들도 가아끔씩 해주세용~히히
저도 유튜브 하고 있는데 형 보면서 진짜 많이 배워요!! 진짜 맨날 생각한느데 이 형은 곧 핵인싸가 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아니 형 브이로그 찍는게 진짜 쉽지 않은거더라고요ㅋㅋㅋ 요즘 형 따라 브이로그 유튜브 찍어보면서 많이 느낌ㅋㅋㅋㅋㅋ
우와 고든이다~~~~~
퇴사형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영상 봐 왔는데 댓글은 처음 남기네요. 저도 우울증으로 일 년 가량 필수적인 일을 제외하고 아무 것도 못하고 그때부터 처방 받기 시작한 약을 아직도 먹고 있습니다. 저도 괜찮아지기 시작하며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자 하는 마음에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나쁜 부분도 있지만) 여러모로 좋은 기운을 많이 받는 듯합니다. 솔직한 이야기 고맙습니다. 🙏
이 원장님은 이제 매주 출연중이라는..ㅋㅋㅋㅋ
2년전 이 영상 볼때 아무렇지 않게 보다 현재 일이 잘되지 않아 번아웃 와서 예전 하던일을 그만두고 현재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우울증 불면증 있구요 죽지 못해 살고 있습니다 정말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조금 되는거 같아요 예전 런업님 영상 기억나서 뛰기는 싫고 자전거를 탔더니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는데요 아직 많이 좋아지진 않았지만 이 영상이 지금에서야 도움이 될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병원갔다가 생각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여기까지~! 영상보고 저도 극-복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얻고 가용 : ) 고맙습니다, 화이띵 ! 💪🏻
윾시 영상미와 교훈을 담은 영상 멋지십니다.
요즘 환자 중에 자율신경 실조증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은데요. 공황장애는 몸의 컨디션이 나쁠 때 더 오기 때문에 근골격계 시술이 *의외로*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정신과 질환 극복하신 분들 특징이, 말씀하신대로 운동해서 좋아지는 편이예요. 운동으로 몸이 바뀌는 걸 보면서 자신감이 생긴 케이스가 많고 눈에 총기부터 달라집니다ㅎㅎ
어쨌든 아픈 사람들 다 쾌유하시길 바라요!
이제는 자주 웃으며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그게 참 좋습니다!!! 또 구독자들이 그걸로 신나고 즐거우니 더 좋습니다~! 몸도 마음도 이젠 아프지 마십쇼!!!
힘들어본 사람이 다른 사람 마음도 헤아릴줄 아는거 같아요. 저도 우울증, 공황장애 앓아봤고 지금은 이겨낸? 이 말이 맞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스스로 많이 좋아지려고 노력해서 지금은 제 소소한 삶에 감사함을 느끼며 나름 정신적으로 건강하게^^ㅎ 살고 있는 런업님 구독자에요. 구독한지 이틀째라ㅋ 아직 런업님 영상 시간될때마다 찾아보는 수준이지만요, 런업님 브이로그가 전 너무 좋네요^^ 타고 다니시는 스케이트보드?간지나요ㅋㅋㅋ 하나하나 좋아요 눌러주시는 런업님 오늘도 홧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운동 꼭 하세요 👍🏾😘
브이로그는 대화나누는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ㅎㅎ 아프지말고 천천히 오래오래 갑시다! 홧팅
강사하실때 어떤부분이 가장 힘들었나요? 스트레스 확 올때 통장잔고 한번 보시면 다시 상쾌해지셨을거 같은데..
마지막 음... 너무 중독성 있음....
멋지십니다 ㅎ
공황장애가 왔던 때 잠을 잘 수 없어서
밤새 걷다가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자전거타고 동네를 빙빙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공황장애 걸리신 분들 힘내십시요. 공감가는 동영상 구독누르고 갑니다.
같이 이겨내죠 👍🏾
6:48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
저도 한 13년 전 즘 공황장애가 있었습니다 저도 41인 미혼 아재인데 완치 한지가 10년 정도 되었고 공항이 온적은 없었고 말씀하신 그 스물스믈하는 느낌은 한 2 번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이제는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잊고 산지가 참 오래 되었는데 공황장애이신 분들은 정말 말씀하신 것 처럼 아무것도 하기가 어렵고 힘든데 공황이신 분들 꼭 잘이겨 내시길 저도 바랍니다 제 경험상 신경정신과에서 하는 인지행동치료 수업을 꼭 받는 것이 치료에 아주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TV에서 가끔 연예인들이 걸린 병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공황장애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처음 알았네요 생각보다 훨씬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밑에 댓글들 보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진짜 이 세상에 아프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그게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런업님 앞으론 건강만 하세요 파이팅👊🏼
나는 아직도 이런 진솔한 이야기가 좋더라……
아픔을 이겨내신 지금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잘하시겠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규칙적인 수면패턴, 식사, 주기적인 운동 3가지만 병행하면 우울증오기 힘들죠. 특히나 운동을 통해서 몸을 힘들게 하면 뇌에선 도파민과 아드레날린등이 분비되어 기분을 좋게하고, 몸을 활동적으로 변화 시키죠. 운동을 규칙적으로 자주 하게되면 자연스레 밤에는 잠이오고, 격한 운동 후에는 허기가 지기 때문에 식사도 챙겨먹고. 운동이 정말 좋습니다. 수면,식사,생활패턴 등이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니
저는 오히려 스트레스에 완전 취약한 체질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극도로 조심하고 평소에도 마음 다스림에 주의를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공황장애가 왔었습니다...그런걸로 봐선 사람의 의지로 예방이 된다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지만, 가끔씩 예상 못한 일들이 불쑥불쑥 생기거나 무언가에 집중을 강하게 하거나 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여전히 조심하고 삽니다...
전국의 공황장애를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형의 진실된 모습에 좋은 에너지 받고 긍정적인 영향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하 정말 공감가네요.
지하철 타려다가 온 세상이 '덜컥!' 하는 느낌으로
타지도 못하고 식은땀 줄줄나면서 서있지도 그렇다고 눕지도 못하고
계속 손에 전기오면서 저릿저릿거리는 느낌에 지하철 더러운 휴지통 부여잡고 집에 있는 아들 생각하면서 부들부들 떨다가
조금 괜찮아지면 헠헠 거리면서 겨우 집으로 총총총 닌자스텝으로..
인데놀 알프람 먹기전까지 어떻게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모를 정도였죠.
패닉어택으로 죽을 것 같다가도 왜 또 그렇게 술은 쳐 마셨는지...
결국은 이삿날에 가슴을 부여잡고, 왼손에 찬 시계가 박동수에 맞춰 떨릴 정도로
큰 심장소리에 아들을 안고 있는 와이프 앞에서 쓰러져서 119에 실려갈 때
처음 딱 든 생각은 '아.. 지금은 아닌데. 아들 태어난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 죽으면 안되는데' 였습니다.
패닉이 멈추고 119에서 제발로 내려 일주일간을 어깨와 목결림으로 고생하고
아산병원에 심장내과 가서 하루종일 부정맥 검사하고, 결국 내려진 병명이 교감신경 이상증.
흔히 공황장애라 하는거죠 ㅎㅎㅎ
런업님 글이 갑자기 추천이 뜨길래
구글 이새끼들이 이 사람 유튜브를 왜 띄우지? 싶었거든요.
지금 전부 공감하고 런업님 영상들 보고 있는데
완전 내 얘기 같아서 신기해하며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댓글 잘 안 남기는데 ㅋㅋ 너무 공감가니까
일기 쓰듯 댓글이 써지네요.
여튼 홧팅 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입니다 같이 이겨내죠👍🏾💪🏾
ㅎㅎ 저도 대치동에서 수학강의했었는데...지금은 전혀 다른일 하지만 저도 그때 너무 힘들었어요!ㅠ 하루3시간 이상 자는 날도 거의 없고... 저도 몇달 더 했으면..아무튼 팬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지금은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아이디처럼 배우하시나요?
오늘도 잘 볼게요 ㅎ 타이틀땜에 진지하게 ! 오랜만에 정주행 다시 한 번 해봐야겠네요. 선물 보내신 분 가까이 사시네요 ㅎㅎ
힘드셨겠어요~
극복하시고 완쾌하셨다니
다행이시네요~~^^
영상편집도 수준급이시네요~
저도 육아로 우울증와서 다이어트가
급선무인데 유산소운동 팁 감사합니다~
자전거 타겠습니당
미남이시고 배우필이시네요~^^
41의 내가 이렇게 초초초예민한사람인지
이제야알았습니다. 스스로를 모른채 그냥살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살만한 정도로 좋아졌어요
무조건 잘된다에 한표!!!!!
성지순례
공황장애 카페회원 입니다
공황장애 심하신 환우분들은
호흡곤란에
야밤에 앰불런스 불러 응급실 가고
고속도로 갓길에 차세우고 119전화 해보신
경험들이 있으시죠
저도 심할때는 일년에
다섯번은 119불러 응급실 갔던 기억이 있네요
팔짝뛸 노릇이죠
정밀검진 하고
한약이든 뭐든 있는데로 찾아 다니며
지어먹고
해도 이상 없다는데
오분 뒤에 세상과 하직할것같은 몸상태
격어보지 못한 사람이 웃으며비아냥 거리면
꼭 죽기전에 경험해 보길 바란다
속으로 속삭여주곤 합니다
지난 나날이 생각나는 에피소드..
우리 러너비 많이컸다!!ㅎㅎ
오늘도 잘 봤습니다~😆
형 진짜 영상 편집 천재신거같아요 너무 좋아요 진짜
음악은 직접 만드시는건가요??
자율신경이 조절되지 않는것= 갑자기 배가 아프고 잠을 잘수없고 심장박동이 제멋대로다= 감당할수 없을 만큼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 완쾌는 어렵지만 어느정도의 조절은 가능하다= 1년반의 휴식과 유산소 운동 덕분에 가능했다(특히 자전거)
하.. 많아요 .. 누구에게나 닥칠수있는
그 힘듦을 나눌땐 마음이 아프죠
그냥 들어주는 방법밖엔 !
저도 공황장애 겪어 봤죠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급똥 몇번 당하고 나서... 언제부터인가 가득찬 지하철 안 아침시간에 타려면 막 죽을것같고 지금 막 뛰쳐나가야될것같고 ...숨막히고 그 말로 형언할수없는 그런...지하절 문이 스르륵 닫힐때 순간 고민 엄청하면서 저 문이 닫히면 나도 곧 죽을거같고...
지금 내려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숨이 가빠지고..손발이 차가워지고 두근 거리고 ...후;;;;;;힘내세요 다들 아니 굳이 힘낼필요 없고 적당히 합시다~~다들 ㅠ ㅠ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유산소 운동하면 우울증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현실은 우울증 걸린 사람들은 운동하고 싶은 의욕조차 없어서 시작이 너무 힘든게 문제ㅠ
일단 쉬고 운동을 위한 에너지를 쌓아야되더군요 처음부터 운동은 힘들어요
오늘 목소리 거의 박효신....?? 공황장애 얘기만 들어도 공황장애 걸릴것 같아요ㅠㅠ
형님 오랜만에 라이딩하는 영상보니까 정말 반갑네요:)
건강해서 아주 다행이고 또 고맙습니다.
초창기때부터 형님 영상 구독한 팬으로서..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진짜 잘 봤어요
고생하셨어요... 진솔한 영상 감사해요💛 역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두 공황장애 인거 같아요..원래는 예술쪽 일을 해야 하는데 그냥 단순작업일 하면서 그 일이 편하고 좋았는데 여자들이 흘기고 째리고 그 분위기를 이겨내다가 온 거 같습니다. 병원을 절대로 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겨내고 있었는데 런업님 같은 사람도 공황장애를 걸렸다니 하면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울하지는 않는데 목이 조여와요..숨도 막히죠..그래서 예뻤던 목소리가 막 갈라지고 그래요...
질문이 있습니다. !! 노래는 링크 거신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노래를 받아서 유투브에 쓰면 수익창출이 되는 노래인가요?! 노래가 너무좋아서 쓰고싶네요 ㅎ
보자마자 바로 달려왔어여ㅋㅎㅋㅎㅋ
우울증 회복법
1.밤시간에 잔다
2.식사를 같은시간에 챙겨먹는다
3.운동을 한다.
우울증일때 하기 젤어려운 3가지인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랜만에 과거 영상보는데 인트로 딱 나오자마자
캬 이거지 싶었습니다 ㅋㅋㅋ 런플리 감성
우연하게 보게된 이 영상을 통해서 구독과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
댓글을 보니 다들 비슷한 상황과 현상을 가지신 분들의 댓글이네요~ 저도 최근에 힘든일이 계속 생겨서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를 정도로 꼬이네요 - 1년이 넘었지만 끝없는 바닥으로 내려가지만 언젠가 다 정리되고 올라가겠죠 - 몸건강 만큼 중요한 정신건강! 사실 티가 안나서 많이 힘들테지만 우울이나 공황장애가 있는 모든 분들께서 힘내시길 빕니다. 화이팅입니다!!
오늘이 아마 말이 제일 많았던 편인듯
찰진 편집 흑흑 잘보고 꿀잠잘게요 ~~
공황장애는 아니지만 아프면 꼭 낫고 싶다는 그 간절함은 어느정돈지 저도 지금 아프기때문에 공감이 많이가네요
상딸칩 무엇;;;
저도 공황장애로 고생했습니다. 많이 힘들었지요. 하지만, 일산에서 목동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이겨냈습니다. 지금은 아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구요! 힘내세요~~런업님!
이걸 보니 저도 공황장애가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외국 생활이 하고 싶어서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외국기업 취업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뭘 먹어도 소화가 안 되는 거예요. 저는 스스로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 수 있는 낙천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현실에 부딫히니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하고 작아졌습니다. 사람이 자살을 왜 하는지 이해되는 시점이 왔었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서 지인들 만나면서 휴식을 취하니 쫌 나아지더군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제가 아마 타국 생활에 지쳐 우울증에 공황장애가 아니였나 싶어요. 런업님 말에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무파사님 영상에서 보구 함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이 영상을 처음으로 보게됐어유 ! 진짜 짱 체고로 멋있는 사람인거 같아여 .. 업씨 덕분에 갑자기 삶에 의욕이 좀 든다고할까유 ,,? 감사해요 머싰어요 !
밤 10시에 취침하세요.....혈액이 만들어지는 시간은 지켜줘야 합니다~ ^^
진짜 생각 너무 많으면 깊이 잠을 못 자구... 여러모로 힘든거같아요ㅜㅜ
갑자기 예전 아팠을 때 생각이,,,,,눈물이 터지네요...
아 공황장애 ㅠ 극복하는 과정까지 비슷하네요. 저도 유산소 운동과 복싱으로 극복했습니다. 진짜 자율신경계 무너짐부터 아무것도 못하는 느낌..
오늘 이 영상을 보게됬네요.
저도 2년전 공황장애증상이 왔다가 다행히 지금은 사라진것같아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숨도 쉬기 힘들만큼 견디기 어렵죠
저도 운동이 도움됬던것 같아요
와 저도 10년전에 공황장애 걸렸었는데 ㅠㅠ 정말 미칠것 같았습니다 ㅠㅠ 런업 형님 최근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또 공황장애 걸리시면 안돼요 ㅠㅠ 진짜 너무 힘든거 알잖아요 ㅠㅠ
형님 덕분에 저 그지에서 남자 되어가는데 ㅠㅠ
저는 해외에서 공황장애 비슷하게 왔었는데..
영어도 잘 안되고 너무 시골이라ㅠ약도 못먹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다 뒤져보다가 모든 질병에 조금씩은 다 효과가 있다는 반신욕을 매일 20분씩 했어요.
그러다보니 한 2-3주 되니까 증상이 거의 없어지더라구요!ㅠㅠ저는 특히 밤에 호흡이 가빠서 창문에 고개내밀고 숨을 헐떡거리고..가만히 누워있어도 다리에 벌레기어가듯 느낌 이상하고 불편하고.. 작은것에 놀래면 심장이 계속 쿵쾅거리고 슬프지도 않은데 갑자기 얘기하다가 눈물이 주룩주룩..난생 처음있는 일이라 저도 너무 놀랐는데ㅠㅠ가만히 앉아 반신욕 하면서 땀빼면서 호흡 천천히 하고 진정하려 노력하니 많은 도움이 됐어요.
공황장애 있으시다면 아로마 오일 한두방울 넣으시고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헉 들어보니까 저도 공항장애였나봐요...많이 힘드셨을텐데 지금 이렇게 담담하게 말씀하실 수 있게 되서 다행이에요 건강하세요!
공감...저도 제가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인줄 알고 살았는데....나이가 들면서 “나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구나” 뼈저리게 느끼네요...ㅋ
영상들 보니까 퀄리티좋고 느낌살아있습니다 형님! ^6^ 카메라는 소형카메라로 찍으시는거 같은데 화질도 좋네요!!
동감이에요.... 저도 스트레스 안받는 체질인줄 알았는데😹 아직 그런 스트레스를 겪어본적이 없을뿐... ㅋㅋㅋㅋㅋ 한번 맞으니 개복치가 되더라구요 허허
저는 반대로 운동을 좋아하다가 몸과 마음이 다치고 운동을 못해서 우울증이 왔던..운동이 가능한 상태가 되고 곧바로 운동을 시작하니 회복이 정말 빠르더라구요 인간은 본래 운동을 해야 살아갈 수 있도록 태어난 동물이라고 어느 책에서 봤는데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했어.
앞으로는 좋은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형!
이 영상이야말로 진정한 아트다아트!!!
영상주기가 짧아지면서 확실히 퀄리티가 올라간 게 느껴지네요. 최근 본 영상 중 가장 좋음👍👍 (썸네일도 👍)
그나저나 목소리가 좀 다르네요..? 뭔가 느끼하고 낮아진 느낌. 차분한 영상에 맞춘 건가요😀??
겪어보진 않았지만 그시절 힘듬이 느껴져요~ 극복하구 멋지게 사는모습 넘 조아융 앙 기모리~~~~👍🏻
ㅋㅋ 저는 이게 공황장애인지도 모르고 도보하고 뛰고 자전거타고 잘이겨냈습니다
이겨 내려고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뛸때 미친듯이 달리는걸 추천합니다 그게 잠시나마 현재를 잊게해줍니다 힘들어 미치겠다 정도로 운동하시다보면 조금씩 몸이 회복되는게 느껴질겁니다
몸에 좋다는걸 같이하면 효과가 더 빠를겁니다
제가 사는동네는 정신과는 정신상태가 다 망가진분들이 다니는 곳으로 인식이되여서.. 갈 엄두도 못냄ㅋㅋ
저는 이렇게 공황장애 우울증을 견뎌냈습니다
형 잘견뎠고 앞으로도 몸관리잘해야되!
영상보는사람들 매번 힐링되고 먼가 좋은에너지 받아가니까 ㅋㅋ나만그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