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민께 사죄, 당국엔 감사”…신천지 항의 시위도 열려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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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에게 사죄하고 방역 당국엔 고맙다며 큰절까지 했는데요.
기자회견장 주위에선 신천지를 규탄하며 항의하는 시위도 이어졌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자회견이 열린 경기도 가평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 앞에는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회색 정장에 마스크를 쓴 이만희 총회장이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만희/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 "뭐라고 이 사람 사죄해야겠습니까.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정부에 감사하고, 용서를 구하며, 국민들께는 사죄한다면서 큰 절을 두 번이나 했습니다.
이때 전직 대통령의 이름이 적힌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앞으로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만희/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또 우리의 잘못된 것도 우리 자신들이 알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잘 협조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교회 시설 등이 폐쇄돼 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만희/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 "여러분들 이해해 주십시오. 교회도 다 문 닫아놓고 사람 오고 가고 있지 않습니다."]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지난달 29일 가평의 한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했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서류를 공개했습니다.
기자회견장 인근에선 신천지에 피해를 입었다며 신천지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신천지 피해 주장 시민/음성변조 : "(신천지로 간) 우리 딸이 코로나 검사를, 검진을 받게끔 도와주십시오!"]
신천지는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달 17일부터 '평화의 궁전'에 머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news.kbs.co.kr/...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news.kbs.co.kr/...
네놈의 목을 내놓으면 용서해 주마 만희야
가짜시계 짜고치는고수돕
503시계.ㄷㄷㄷ
ごめんで済んだら警察いらんのじゃいぃ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