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유없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꼭 보세요. (이두형 정신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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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4 янв 2022
- 「 오늘의 인물설명
이두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두형 원장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 국제 맥락적 행동과학회 정회원
- 정신의학신문 칼럼리스트
저서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등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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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형 원장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link.coupang.com/a/bpQTg9
오늘은 이두형 선생님과 우울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우울한 감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결국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존재이고 지금 내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지라도 그것이 나를 대변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그만큼 우리 내면에는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나'의 모습이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살아가는 재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네요. 우리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이두형 선생님의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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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승승장구 하소서.
'나는 힘든 사람이 아니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힘든시기가 몇년간 끝나지를 않음ㅠㅠ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저도 인상깊네요.
ㅠㅠ 흐앙...
보자마자 눈물이 나네요...
@@user-vh1dv1fo8p 내가 꼬마 였을때 할아버지가 말해준거 생각나요 인간은 살아온 시기 를 시작해 그 지름길이 두개 인데 하나는 이렇게 살아온 나 자신에 대한 후회
두번째는 그렇게 살기 싫은 인생도 나쁘지 않았다 라고 한거 같아요 거기서 정하는건 부모님 가족 친구 가 아닌 본인이 결정 하는거다 라고 그랬어요
아무것도 안하고싶을때 진짜 아무것도 안해도 되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안하고싶은데 그럼에도 참고 뭘해내야할때 그렇지않으면 삶의 지속에 대한 위협을 느낄 때 그냥 진짜 너무 쉬고싶은데 쉴 수 있는 방법이 죽는것 밖에 없는 것 같을 때 정말 죽고싶어요.
진짜 존나 공감된다
우울증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당사자 본인도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고, 어떤지 설명하고 싶어도 못하기 때문인듯...
정말 공감됩니다. 내가 왜 이러는지 기분은 왜 그렇게 다운인지.. 기쁨이 왜 없는지.. 만사 다 귀찮고.
(1) 기억은 삭제할 수 없음. 좋은 기억 더하기.
(2) 안 좋은 경험으로 나를 정의하지 않고, 그저 그런 시기가 많았던 사람으로 보고 포용하기
두 가지 새겨갑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제경험이지만, 제가 가장 힘들었던 때는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맨날 자고, 눕기만 했던 탓에 일년간에 40킬로가 쪘고, 뭣보다 그 1년간의 기억이 통째로 없습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가장 힘들 땐 뇌가 기능을 점점 멈추더라고요.
지금은 더 행복하시길 바라요
공감해요. 특히 기억부분이요. 제가 미칠까봐 가족이 억지로 끌고 여행다녔어도 저만 그 여행에서 뭘했고 어딜갔는지 기억이 기억상실증마냥 없더라구요. 즐거움을 느끼지못하는 상태라 그랬던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혹시 그 상태에서 어떻게 일어나셨는지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YU-dr2ii 제 경험이 도움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하게 본 책과 드라마가 도움이 됐습니다.
책은 죽음의 수용소애서
드라마는 오렌지이지 뉴 블랙
두가지가 비슷한 이야기를 들려줬고 그 이야기가 제게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ㅎㅎ
@@user-oq6vl4nj6d 완전 도움됩니다. 지금 저에게 다른 사람의 사례 공유가 얼마나 절실한 지 모릅니다.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광혁님.
고광혁님. 앞으로도 늘 다시 일어나 박차오르는 힘을 가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울증은 아니지만.. 저는 지금 겪는 힘든 일이 어느정도 버틸만하면 주변 사람에게 우는 소리를 자주 하는데 정말 힘들고 버티기 괴로우면 입을 다물게 되는 경우가 있음.. 진짜 마음의 힘이 없을 때 더 조용해지는거 같다..
너무 좋은영상이에요ㅠㅠㅠㅠ열심히살다가도 걸핏하면 몇개월씩 무기력해지는사람인데 그때마다 죽고싶어져요 그러다가 갑자기 번뜩 이렇게 살기싫어 뭐라도하자 이렇게 변해요 사람마음이 정말 시시때때로 변합니다... 아무리 우울해도 언젠가 순간적으로 마음에 힘이 생길때 ,그때가 찾아올거라믿으면 그나마 위안되는것같아요 병원에는 항상 가봐야지 하면서 가본적없습니다..ㅎ정말로 병원이 필요한 그시점에는 움직일 힘 ,나가서 햇빛이나쬐야겠다 이런생각이 아예 없고 그러기도 싫거든요..다 버티고나면 병원안가도되겠지? 하면서 또 안가게되고 . 참 사람으로 살기 힘드네욬ㅋㅋㅋㅋㅋ
ㅜㅅㅜ 토닥토닥이여..
일을 해야되는걸 알고있고, 하고싶은 의욕도
있는데 어떤일이든간에 잘해낼자신이없고
무섭고 실패할까봐 두렵고 무기력하고
시작조차못하고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어요ㅠ
책임이라는 단어가 너무 두렵고 무겁고
힘이들어요
완벽주의자라 그래요… 완벽하지 않아도 해내고 시간내 완수하는게 완벽하지 못해 포기하거나 하지 않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ㅋ
자꾸 잠만 자고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게 성격이 아니라 우울증이었나보네요..예전엔 뭔가 많이 도전했었는데..다 관두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게 제가 게을러서인줄 알았어요..
맞는 거 같음.. 우울함이 많은 성격이라 여태까지는 우울하다 뭐 이런 감정이 느껴지고 혼자 울고 그걸 말로 표현하거나 일기로 쓰곤 했는데 근래에 어떤 일을 겪은 후에 뭘 해도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나서부터는 내가봐도 정말 의욕없고 무기력하긴 한데 우울한게 아니라 이젠 그냥 아무런 생각이 안듦 그냥 무력감을 가지고 숨 붙어있으니 계속 사는 ...?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그니까 그냥 이제 우울도 못느끼는 상태인 것 같은 느낌
오히려 우울하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더 위험한 게 시바 진짜 삶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안드니까 나도모르게 이따우로 살아도 되겠구나 라는 착각을 하게됨
이렇게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뭔가 할 생각도 안드는 상태로 사니까 사람 사는게 아니라 무슨 짐승 사는 것 같다는 그런 걸 최근에야 좀 느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함...
지금은 어떠신가요..??
너무 저랑 단계가 똑같네요 .. 더 방향 잡기가 힘들어요
아무것도 하기싫을때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지만 매일 이 영상을 본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싶은 마음...
왜 나는 자신에게 관대하지 않으며 나자신을 억압하고 괴롭히는 걸까? 조금더 보듬어주고
자유롭게 놔두지 못하고.. ..
남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결국은 내가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세가지 모두 해당되네요
회사 동료들이 전부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는거 같아서 출근하는게 고통
스러워요 움츠러들고 눈치보고 견딜
수가 없어서 퇴사할려고 합니다
저는 또 회피하고 도망가요
희망이 없어요 다 포기하고 편해지고
싶어요
저두그러다바로이직여기선아직은아주좋네요힘내세요화이팅
두달전에 이런 생각으로 퇴사를 결심했어요. 한달 후에 퇴사를 해야지 하면서. 단 한달이라고 생각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나를 생각하는지에 대해 좀 자유로운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루만이라도 멋진 회사생활을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루 쯤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렇게 두달이 지났네요.. 지금은 퇴사 안한 것이 너무나 다행이예요. 퇴사는 언제들지 할 수 있지만 한번 퇴사하고나면 다른 곳에 입사하는 것은 내맘대로 할 수 없잖아요. 힘든 회사생활.. 생각해 보면 나를 다 싫어하는 것 같은 주변사람들도 나만큼 힘든 회사생활 인생살이를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해요. 퇴사하기 전에 오늘 하루만이라도 기쁜 회사생활을 해보시기를 빌께요.
회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를 위해서 환경을 바꾼다고 생각해 주세요 :) 견디기 힘들다면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 쳐해요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퇴사는 언제든지 할수 있는, 언제나 나를 위해서 까먹을수 있는 달콤함 사탕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사에 비하면 손쉽게 퇴사할수 있으니까요. 아름다운 퇴사를 위해서 퇴사 후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서 지금 돈벌면서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다닌다고 생각을 바꾸니 마음 자체가 많이 가벼워지더라구요. 생각과 상황을 너무 깊게 생각하고 바라보진 마세요 ;) 내가 살아가는데 깊은 영향을 끼치는건 과한 생각보단 내 행동 아닐까요.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반대로 호의적으로 다가오면 이 사람이 나한테 왜 이러지? 이런 생각 듦.
저도
덕분에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상태란걸 알았어요. 충동적 퇴사후 아무것도 안한지 백일째... 이전과 너무 다른 내가 싫은데 뭘 할수도 없고 하기도 싫어요. 침대에 누워 무의미한 연예인 유튜브 보며 시간만 보내죠. 말도 못하고 책도 못읽고 생각도 못해요. 벗어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정신과 가보겠습니다. 삶을 되찾고 싶어요
이왕 아무것도 못하시고
유트브볼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어보세요
저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삶에 대해 진심이셔서 그래요
열심히 최선으로 살아 오셔서 그래요
잠시 멈춰서 숨을 쉴 시간이 필요한거뿐이예요
충분한 쉼을 가지고 나면
더 깊어지고 더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분이
되어 계실거예요
괜찮아요~ 그래도 됩니다
저도 그런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user-qh3kk8kd3q 덕분에 즉문즉설 봤는데 들어오지 않네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user-mh7ph9vm1r 고맙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님께 정말 큰 위로 받았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영화님도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랄게요. 저도 힘내겠습니다
저도 오래다녔던 회사를 퇴사후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안하고 지낸지 벌써 1년째네요..해야 한다는건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아서 큰일이에요 ㅠㅠ
과거에 아픈기억이나 상처는 지울수가 없다는 말씀 그래서 현재를 더 긍정적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아픈기억은 덮어지는 효과.. 오늘도 너무나 좋으신 컨텐츠 같아요
살아가는데 큰 도움 될것같아요
두분 선생님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우울증을 앓은 지는 3-4년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억력, 산수 능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이 퇴화된 것을 1년 전쯤 자각하게 되었고, 노력을 해도 이전 같지 않은 내 모습에 더욱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한 나날이 계속됩니다 기분이 나쁘지 않거나 즐거운 와중에도 불현듯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제때 일어나고, 밥을 먹고, 목욕하고, 청소하는 일이 모두 버겁고 귀찮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눈을 뜨면 침대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들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1시간이면 해치울 수 있었던 일을 이제는 4시간, 5시간을 들여도 해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1년째 우울증 약을 먹고 있지만 언제쯤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을지 스스로도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앞으로 달라지게 될 내 모습이 전혀 상상되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해 전혀 기대할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가장 서글픕니다
미래는 오늘보다 나아져야하는데,,
저도 나아질거같지않아 참 힘드네요.
한슬님..어떤 마음일지 아주 조금 진짜 아주 조금 알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정신과 약도 먹고 있고 이것저것 노력하는 거 같은데…저도 잘 안되네요… 진짜 저도 그 뇌의 기능..?이런게 상실된 거 같고 기억을 잘 못해요…..한슬님…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그저 모든게 다 잘되시길 기도해요….
저도 몇년 간의 기억이 부분부분 없어져있네요 ㅜㅜ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 것도 없고.. 어떻게 살아야되나 막막합니다.
나는 한낱 우주의 먼지라 생각하면서 이또한 지나갈거다 자기위로하며 쉬고있네요..ㅠ
토닥토닥 다 잘 되실거에요 .. 그와중에
나는 이런상태다라고 말 할 수 있다는게대단하다 느껴져요 .. 저는 제가 어떤 상태인지도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
항상 우울하시더라도 하루의 끝에 지는 해를 보며 한번, 살짝 웃음을 짓는 매일이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매일을 응원할께요.
우울증은 굳은살 같음. 우울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을때는 이런저런 힘든일 때문에 하루하루 힘든 느낌이지만, 굳은살처럼 점점 무뎌지기 시작하면 오히려 내가 우울한건지 아닌건지 분간을 못하기 시작함.
“나도 모르게 우리는 나를 너무 쉬운 말로 규정짓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나는 알고보면 예민한 사람이야, 나는 결핍이 있는 사람이야..
예민하고, 모나있는 제 모습을 온전히 수용받고 싶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저를 그런 사람으로 규정하고 설명해왔던 것 같아요.
나는 예민한 사람이라 이런 부분이 민감해,, 나는 결핍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서운함을 느껴,,
이러한 설명이 나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가장 간단하고 쉬웠거든요.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결핍으로 온 내 감정이 과연 타당한가? 이런 감정을 표현해도 될까? 라는 생각들이 자꾸 올라오는 것 같아요.
스스로도 나는 예민하고 결핍이 있는 사람이라고 규정짓다보니,,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이 거기로부터 온다고 판단해버리고 그 감정들은 오롯이 내 몫이며 이러한 감정들을 느끼고 표현하는 건 과하고 인정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 영상을 보며 느껴요. 나를 그렇게 규정짓지 말아야겠다고..
나는 단지 그런 경험을 겪었고 그런 감정을 느꼈었어. 라고 순간의 언어와 경험으로 바라보고 바꾸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더이상 나를 그런 규정 안에 두지 않을래요..
너무나도 세밀하고 전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라 두고두고 돌려봐야겠어요.
좋은 말이네요 많은 도움 됐어요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증상? 느낌들로 힘든데.. 도움되는 글이네요..
댓글들 읽어보니 몸과 마음이 힘드신 분들이 너무 많네요.. 모두들 삶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해주고 힘냅시다 여러분~
맞는 말씀이시네요...
그냥 매일 힘들면 멍때리면서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죽으면 어디로 갈까 이런 생각 아무렇지 않게 들고
힘들다란 생각보단 그냥 생각 자체를 안하게 되네요
어중간한 나이에 어중간한 경력 스펙으로 재취업을 하려니까 너무 어렵고 스스로가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져요. 몸이 건강한데 돈벌이를 안하고 가족들 짐이 되는것보다 죽는게 낫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서 취업을 못하고 있는 제가 너무나 한심스러워요. 그래서 차라리 암같은게 걸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까지 하고있어요. 그러면 일을 안해도 스스로 죄책감 안느껴도 되지않을까싶고. 통장잔고 줄어들어가는걸 보면서 여태 큰 씀씀이 없이 잔잔바리로 살았는데 이게 죽을때까지 이럴거라 생각하니 앞이 아득하고 이 삶이 너무나 권태로워요.. 재능이 있고, 기회도 있어서 자기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돈도 잘벌어서 삶 전체가 아늑한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멍청한 제 자신이 미치도록 원망스러울뿐이에요. 뭐하나 제대로 된 꿈도 없었고 재능도 없어서 그저 아무일이나 잡히는대로 하면서 이 나이까지 와버린건 아주 어릴때부터 있었던 우울증때문인것도 같아요. 학교도, 일도..제대일만 기다렸던 군대같이 버틴것같아요. 하..쓰다보니 그냥 오늘 사라지고싶습니다. 네 삶에서 도망치고싶어요.
몇살이시길래...
저랑 똑같네요 ㅠ 기술직을 배워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저랑 똑같아서 너무 공감이돼요 이 상황이 너무 힘들지만 너무 자신 탓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보내는게 너무 힘들지만 결국 살아왔잖아요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낸 나 자신을 좀 더 보듬어주세요
무언가를 하려고 해야지 하는것보다 지금을 멈추고싶어요.수입은 있어야 하잖아요. 쉬는날은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그냥있는것도 싫어서 12시간15시간 꼬박 영상을 계속봐요.자는것도 싫어서 버티고버텨요.드라마영화예능유튜브.....안정적으로 편하게 맘을 기댈 수 있는사람이 하나도없어요.가족관계 친구관계 다 나쁜게 아닌데 ...아마 그 사람들한테도 어떠한 척 을 해야해서 그렇겠죠.. 내가 나한테 괜찮아 하면서 웃어줄때마다 안타깝고 안쓰러워요.
저도 한때 정말 심한 우울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90%는 완치된 것 같아요. 당시에는 이 상황에서 절대 못 벗어날 줄 알았는데 내가 우울하다고 인지하지 못하게 나를 다른 상황에 넣어놓으니까 자연스레 차차 나아지더라고요. 정말 신기해요. 지금은 긍정적인 사람이 된 것이요!♡
다른상황에 넣는게 어떤건지 예를들어주실수있나요? 너무너무힘들어서요
@@user-zc7nb8bm3i 본인을 우울하게 만드는 원인이 있잖아요. 저는 그게 공무원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진짜 오래 붙들고 있던 시험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정말 괜찮은 환경의, 좋은 직장이라는 게 아닙니다, 월급은 적지만 적어도 저를 존중해주는 직장에 들어갔어요.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고,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고(사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몰랐음), 작은 일이지만 일을 하면서 '아, 나도 일을 할 수 있구나. 나 생각보다 잘하네?' 하며 작지만 성취감도 얻어보고, 보통의 사람들과 보통의 생활을 하다 보니까 지금의 제가 되더라고요. 2년동안의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론다 번의 '더 시크릿'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제가 최근에 읽고있는 책인데,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줘요.
어둠이 있으면 빛도 있더라고요.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았는데 저도 빠져나왔으니 동현님도 빠져나오실 수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user-ud8iv4eo1y 저는 원인이 현직장인게 분명 맞는데, 이걸 벗어나는것도 두렵고 불안하네요. 다른곳 가는것도 다른 일을 하는 것도.. 중증이라 그런가
@@agnesslim6769 그건 Lim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저는 현 직장을 그만 두고 나오려고요. 저도 마찬가지로 두려운 마음이 정말 크지만 이 회사에는 제가 바라는 정답이 있는 것 같지가 않거든요. 현재의 상황은 과거의 내가 한 생각의 결과예요. 앞으로 내가 원하고 바라는 삶을 생각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정말 끌어당길 수 있대요. 과거가 만들어낸 현재에 구속돼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창조하는 것이니까요. 좋은 해답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user-ud8iv4eo1y 현재의 상황이 과거의 내가 만들어냈다는 말씀.. 깊이 공감되네요. 두려움을 이겨내보겠다는 생각을 지금부터 조금씩 해서 언젠간 꼭 두려움에서 나가려고해요. 댓글로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래번클로님도 좋은 곳 가실수있기를 기도할게요. 😄
저는 직무 자체가 시행착오가 있어서는 안되고 절대 틀리면 안되는 일이라서
심리적으로 몰리고 있는 것 같아요
법, 규정, 지침에 따라 완벽하게 처리하고 와중에 그 숙지한 내용으로 때에 맞게 먼저 챙겨줘야 하는 일인데
불평민원 처리도 해야해서 감정노동도 섞여있어요
매일매일 이 일이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이고 다른 일을 찾아 나설 힘이 없어요
틀려도 되는 활동으로 취미라도 가져보고싶은데 에너지도 없고 시간도 없어요
저는 우울한 시기를 겪고있나봅니다
저도 비슷한 직무인데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려고요 ㅎㅎ 힘내요 우리
대단한 능력자 되십니다.
직장 근무와 퇴근이후의 삶을
철저히 분리하시구요.
퇴근이후에는
업무와 감정노동에 수고한
스스로를 위해
소소한 취미생활과
가끔 미식을 먹으면서
본인을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저도 직장 30년차에
정년이 가깝지만
늘 상대방에 맞춰 성실히
임해왔는데
지쳐서 몇년 전부터는
생각을 달리하여
업무의 근무 윤리강령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이기적으로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습니다
업무이외의 시간엔
스스로에게 집중합니다
힘냅시다🌻
@@user-lk7ih9fg4l 유호정님도 힘내셔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user-gc3fw5mv3b 응원 감사합니다😊
혹시 의료계열이신감
놀심의 영상들은 처음 볼 때도 얻는게 많지만 생각할거리를 많이 주셔서 여러번 자주 찾고 다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
이두형선생님 정말 설명을 잘해주시네요 ㅠㅠ 진짜 귀한 조언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당
이두형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따뜻한 목소리로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내용ㅇㅈ 본인 우울증이라고 뿌리고다니는 사람들 우울증ㄴㄴ 진짜 우울증오면 사람부터 차단시킴 본인이라는 존재가 나무 혐오스러워서 증발하고 싶은 단계가 됨
ㅇㄱㄹㅇ
나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조곤조곤 이해하기 쉽게 얘기해주셔서 편하게 들었어요. 큰 도움 되었습니다.
최근에 본 관련 동영상 중 가장 마음을 울리네요. 이두형 선생님, 놀심님 감사합니다..
코로나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우울감등으로 고통받고있는데 좋은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는 정말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다보니 너무 위로받는 마음이라 눈물이 절로 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생각하기가 싫어요 타인, 다른요소를 고려하고싶지 않아요. 귀찮아요. 다른사람 챙길여유가 없나봐요 괜히 머리아프게 고생하고싶지 않아요 그냥 그때그때 꼴리는대로 맘편하게 살고있어요
언젠가후회하겠지만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내용이 너무 좋아요.반복해서 많이 봐야겠어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표정이나 태도같은게 변한 건 아닌데 다만 이전과 동일한 생활을 해내는 하루 하루가 진이 빠지고 힘이 들고 고민하는 것도 없는데 불면증이 오고 ..주말에는 이럴때라도 나는 쉬어야 해..난 조금 더 게을러도 돼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라고 했던 것들..몸이 자꾸 아프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느 날 문득 우울증인가보다 싶어서 ..결국 퇴사했습니다. 좀 길게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나를 조립하는 중인데 하고 싶은 것, 할 것들이 많은데 더 매일이 작은 성취감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머리털도 다시 나구요. 훗!
놀심 영상이 알고리즘에 뜰 때마다 보던 시청자 입니다. 이번 영상 제목을 보자마자 "완전 내 얘기잖아" 하며 눌렀어요. 정말 상담받는 기분이고 특히 17:47말씀하시고 나서 두 분이 화면 정면을 향해 고개를 돌릴 때 강조된 느낌과 함께 현장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살면서 언제든지 경험할 수 있다* (그럴 수 있지) 단, 그런 마음이 현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생각해보기
두렵고 힘든 마음이 있는 나지만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러한 마음을 기반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기
해외에서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 들으며 몇년전 생각이 나네요. 지나고 나니 그때가 우울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몇가지 ‘시행착오’를 겪어 가며 나아지려 노력중이고, 점점 웃을일도 많아 지네요. 선생님 말씀 듣고 제 자신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용기가 납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조심스럽지만 한가지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이어폰으로 들을때 마이크 잡음이 계속 들리는데, 옷에 부대끼지 않게 부착하시면 더 깨끗이 들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긴 인생에서 언제든지 느낄 수 있는 마음이다…
잘 배우고 갑니다 ㅜㅜ
선생님이 세밀하게 설명해주셔서 넘 도움이 되네요!
지금의 저의 상황을 상담받고 있는 기분이네요
어린시절 아버지의 학대, 부모님의 이혼,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결혼후 시댁식구들과의 고통, 이혼...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면 끔찍함자체
앞으로 삶이 불안하게 다가옵니다
내가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게 두렵습니다
집안일이 하기싫은 이유가 다~ 있었네요ㅠㅠ
내가 게을러서 그런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는 우울감이 있었다니요ㅠㅠ
현재 나의 마음을 인정하고 받이들이면서
다시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아가보겠습니다!
10년 넘어 집안일 지겨워서 인 줄 알았는데ㅠ
정말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심리학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세밀하게 순간을본다 기억할께요
반복으로 시청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나애개 다시 한번 세심히 살펴 보게 해줘서~
말투가 너무 따듯하시네요..
위로 받고 갑니다..주르륵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맞아.. 우울증 걸렸을 때 속이 텅 비어있는 느낌, 감정이 안느껴졌어요
스스로 마감한사람들을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우울증인걸 떠나서 죽고싶지만 무섭고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기에 자신도 없고 근데 죽는건 무섭고 살아가는게 미래가 안보이고 반복되는게 싫고 차라리 죽으면 끝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용기가 안나서 그렇지ㅜ
제 심정과 너무나 똑같습니다
맞아요. 죽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
용기가 필요해서 죽지는 못하고 살아가자니 내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보이고... 그러다가 싸움나고
다시 무기력해지고 무한반복
죽으면 끝이아닙니다 심판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9:27 KRV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반복되고 오래된.. 실패와 좌절로 해야할 일들앞에 눌려살던 저에게... 다시금 숨고르기를 하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두형선생님께 진료받고있는데 영상에서 뵙게되니 더 반갑네요.저도 우울함과 무기력,불안한 감정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과 대화나누며 조금 떨어져서 제 문제를 바라보게되었고,지금은 아주많이 좋아졌어요.평소 진료때도 저렇게 차분하고 따스하게 말씀해주신답니다.
많은분들이 이 영상을 통해서 만이라도 선생님말씀듣고 마음이 많이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상담을 고려중입니다. 유투브에서 이두형선생님께서 말씀을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 신뢰가 가는데, 선생님께서 어느 지역의 어떤 병원에 계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대구 범어에 있어요.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대화를 나눠주는 정신과가 있군요
내 맘이 힘들어서 자살 충동에 죽을 생각만 할 때 난 살기 위해 직장도 그만 두고 집도 떠났다. 주변인 중에 그런 내 상태를 아는 사람이 없었지. 죽기전에 하구 싶은거 하자 했지. 그때부터 조금씩 내 삶이 긍정 변화해 감
너무 힘에 부쳐서 얼마전 퇴사하고 쉬는중인데 그만두고나니까 꼭 회사로 힘든것도 아니고 그저 너무 지쳐있었다는걸 알았어요 회사를 관둔다고 막 좋아지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약먹으면서 푹쉬고 치유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봐야겠죠 아직 길게 살아야하니까요.
💟💟도움많이받았어요 책도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섬세하고 마음 깊이 세심하게 설명해주셔서
상담 받는 기분으로 들었습니다^^
나의 현 상태를 다양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인정해줘라! 그럴수도 있다!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놀심 화이팅❣
짧은 시간에 정말 깊이 있고 허를 찌르는 조언을 얻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저에게 필요한 영상이었는데
어떻게 딱 추천 영상에 떳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정말 과거의 기억을 어떻게 잊을 수 있는지
말씀 하실 때 숨죽이면서 들었네요
과거에 저도 잊고싶은 상처와 기억이
셀 수없이도 많았어서 지금도
우울감에 젖어있는 때가 많아요
하지만 답은 정해져있었네요
행복한 기억을 만들면서
노력하고 시도하며 현생을 열심히 사는 것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은거 같아요 ㅎㅎ
이상하게 놀심 구독하면서 오늘 유독 듣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말을 하는 채널인데도 이렇게 동요할 수 있다니 신기하면서도 알 수 없는 따뜻함을 느끼네요. 쉬는날 밥도 안먹고 점심 다 지나도록 누워만 있다가, 다시 적으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듣고 저 스스로를 추스리려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이 영상을 본 오늘과 내일의 나는 먼지만큼의 차이라도 달라졌음 좋겠어요.
제마음을 다른사람에게 표현한다고해도 설명이 다 안되는 답답함이 있었는데 제가 표현하고자하는 마음을 대신해주는것같아요 보는내내 너무 공감됐어요 감사해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다 마음에 와닿네요
명의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토닥토닥 해주는 느낌
영상을 보면서 이두형선생님과 직접 대면하며 상담받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놀심님께서 또 잘 정리해주시고 질문해주셔서 “우울감”에 대한 이해와 또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나’를 사랑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 선생님께서 조언해주신 것처럼 과거의 힘든시기가 아름다운 추억들이 되어져 가기를 소망봅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놀심을 구독하시는 분들은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이 채널을 통해서 공감하고 위안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같은 고민 때문에 딸이 연락이 왔는데 이렇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너는 너만으로 충분히 사랑받고 있어. 가족과도 즐거운시간도 많이 갖고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있으니까 직장 동료들 까지 너맘에 딱 맞는 사람을 원한다면 욕심인 거야. 너랑 동료가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판단은 주위사람들이 할 수 있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너 할 일만 하면 되는거야. 엄마 아빠 동생은 모두 너 편이고 너를 가장 사랑하고 있어"
라구요~
우리모두 힘 냅시다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모범답안같은 따뜻한 말씀이네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 이런 말들을 해주신다면 세상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을거 같아요. 특히 비행청소년이 이런 말들을 못들어 문제가 생긴거 같네요.
감동이네오 따뜻한 부모님..
제가 위로 받는 거 같아서 눈물 나네요ㅠㅠ
이런 말 듣고싶네요 가족들한테..
그냥 흥미삼아 영상 클릭해봤다가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고가요.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종종 힘들때 보러올게요.
강의 잘들었습니다 공감이가네요
직장도. 건강도. 연락도 모두 놓은지 3년이 되었네요 너무 공감되는 영상 잘봣습니다
우울증을 안고 산지 십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제 마음을 너무나 잘 대변해 주셔서 몇번이고 반복시청하게 되네요. 마음이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
힘내세요..
기분좋은일들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우울증이랑 어떻게 공존하면서 사시나요..? 저는 현생이 파탄나던데..
@@user-wq5bp4vf9g 그냥 해야할일이 있고 이것마저 안하면 인생이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니까 그냥 이악물고 할거 하며 살아요 저는. 근데 이젠 이것마저도 다 지치네요
이번 내용 너무 조으네요
의사 선생님 정말 섬세하고 알아듣기 쉽게 말씀 잘 하시네요
너무 너무 위로가 돼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
지인짜 환자를 생각 해 주시는 참 의사선생님이라는게 너무 느껴져서 좋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누군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누군가 있다는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감사하고 좋더라구요 마음이 힘드신 분들이 선생님을 만나고 다들 아픈마음 무거운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원하는 인생 사셨면 좋겠어요 선생님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래요
와..제 얘기하시는 줄 알았어요. 두번이고 세번이고 봐야겠어요. 저도 제 자신이 비정상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될까봐 그게 두려워서 한번도 정신과를 찾아가본적이 없어요. 근데 오늘 보니까 해방타운 프로그램에서 배윤정도 산후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녔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그거 본 후에 타이밍 좋게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가만 되돌아보니 저도 결혼 후 육아하면서부터 부정적이게 된 것 같아요. 산후 우울증을 잘 관리 못하고 지속되어왔다는 느낌이 영상을 보는 순간 딱 들었어요. 결혼,육아 이전의 삶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했던 삶인데 그 이후의 삶은 말씀하신대로 '부정적인 예측'이 많아졌던 것 같아요.
내가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좁아지지만 그런 내가 싫은, '약간 갇힌 느낌'이 딱 저라고 생각했어요. 늘 '육아는 내 체질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아이에게 잘 못하는 것 같은 나 자신이 늘 부족하게 여겨졌어요. 하지만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우울한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움직였어요. 제가 그래도 자기계발서나 내면서적 읽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카페가서 책읽는게 힐링이에요. '왜 나는 책을 읽고도 작심삼일이지?'라는 생각보다 '내가 몰입할만한 취미생활이 있는 것이 기뻐'로 생각을 옮겨가야겠어요^^ 고치려기보다는 좁아져 있던 선택지를 늘려간다는 느낌으로 이것저것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고 시행착오를 격어봐야겠어요. 마지막에 주신 말씀, '어떤 한 순간이 나를 규정하진 못하는 것 같다'라는 말이 참 와닿았네요. 저는 항상 우울하진 않고요, 밝을때도 있고요^^ 소심할 때도 있지만 대범할 때도 있고요^^ 완벽주의자적인 성격도 있지만 빈틈이 있을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ㅎㅎ
마음의 힘이 너무 없어서 하고싶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잘 안될 때 그럴 땐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고싶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마음이 다치지 않게 잘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쉽게끔 다정한 목소리로 하시는 말씀이 많은 위로가 됩니다. 귀인이십니다 ☺️👍
이두형 정신과 의사 대구에서 병원 하신다고 했는데 서울까지 이 영상 찍으러 오신 거에요? 이 선생님 병원 대구에 있는데 서울에서 가기엔 너무 머네요. 영상 보는 내내 상담 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네요. 이두형 선생님이 쓰신 책 2권 있네요,
우울함에서 벗어나려고 몇가지 시도를 해봤는데도 힘들어서 그만두려했는데 그냥 계속 해봐야 겠네요 정말 저에게 필요했던 영상이네요
정말 공감입니다 정말 우울하면 자신이 우울하다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멍하니 있는거 같아요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ㅠㅠ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놀심 채널 영상 자주들으면서 마음을 다잡고 잘지내려고 스스로 다독이는데
이 영상보고 울컥해서 울었어요
여태 영상보면서 이래야지 저래야지 방법을 찾고 외우면서
나는 잘못된 사람 망가진 사람이고 정상적인 사람처럼 행동하는법을 배운다는 느낌으로 들었는데 처음으로 위로받았어요..진심으로 살면서 처음 위로받았어요. 늘 타인앞에서 하는 말과 표정 행동을 태연한 듯 하면서 속으로는 '나 지금 멀쩡해보이나?' 하면서 티안나게 남들 눈치보면서 내가 타인과 있는 순간은 다 퀘스트라고 생각해왔거든요.
나라는 사람은 망가져잇어서 나 스스로 누르고 가짜로 만든 나로 덮어놓고 살면서 항상 불안했는데..
이 영상듣는 아주 잠깐의 10분이 저한테 뭉근하고 따뜻하고 편하게 가라앉고 걱정없이 뜨는 나로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약물치료는 받아봤지만 상담치료는 받아본 적 없는데 생각했던것과 많이 다르네요.
많이 다른데 또 그게 좋아요.
상담치료는 우울감의 원인이 되는 과거의 경험을 결론짓는 과정을 통해 치유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재에 집중한다는 점이 굉장히 의외였고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고있었는데 크게 깨닫게 되네요.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던데 반대로 현재가 과거의 기억을 다른 관점으로 만들어가는거였군요.
18분 짧지않은 영상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이 치유받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앞으로는 현재에 좀 더 집중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요즘 저한테 정말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너무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의 숨을 좀 쉴 수 있게 되었어요
항상 잘보고 있어요
오늘 쌤 영상 내내 상담 받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넘넘 감사한 컨텐츠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시도때도 없이 잔소리하고/ 본인 스타일대로 안한다고 톡톡 쏴붙이는 말에 잔뜩 움츠러들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했는데, 그래도 회사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한결 가벼워졌네요- 이런걸로 나를 단정짓지 않게 되니 기분이 훨 가볍네요 ㅎㅎㅎ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있기 마련이지만 힘들었던 하루에 갇히는게 반복이 되니까 그저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버리고싶기도 합니다. 잠들면 아무 생각 안해도 되니까 그냥 잠만 자고싶어요.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네 번을 이어서 다시 봤네요.
과거에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느꼈던 일들부터 뭐라도 해보면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고싶은 것도.. 의욕도 0이지만 밖으로 나가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나의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네요...
영상을 다 보고 나니깐 치유되는 느낌 ㅠㅠ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의 힘을잃지않고 긍정의 마음으로 오늘도 화이팅 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놀심님 좋은일 하십니다 많은 도움됩니다ᆢ
오늘 아침.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평상시 비싸서 잘 사먹지 않는 스타벅스를 갔어요. 쿠폰선물을 받았거든요. 넓은 창가에 앉아 여유롭게 커피와 케이크를 먹었어요. 유독 화창하고 맑은 날씨라 창밖의 파란 하늘이 좋았어요. 그러다 하늘에 맞닿은 아파트 옥상이 눈에 들어왔어요.
‘저기 참 높다. 저기 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심장마비로 죽는 걸까 머리로 떨어져 죽는 걸까 어떤 방식으로든 죽긴 죽겠지?’
이때 저는 우울증 확실히 맞구나 부정하고 있었구나 느꼈어요.
그런데 아직도 전문가에게 못가고 있어요ㅠ
전부터 조울증 같은게 있었는데, 오늘 많이 우울하고 마음이 불안해서 울고 싶기도 했는데.. 기분 전환겸 재밌게 본 드라마ost 듣던와중 이영상이 떴네요^^ 무서운 알고리즘 .. 내맘을 읽고있는거니?^^ 선생님께 위로 받고 가요~ 내일도 무사히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이 기분을 떨쳐버리고 싶네요~
진짜 상담받는느낌 제대로 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두형 샘에게 진료받고 있는 중인데 요즘 생활에 치여서 몇 번 예약을 미뤘는데 여기서 샘을 보니 진료받는 거 같고 반갑네요!
이 시기를 아무도 이해를 못하고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더라구요
저도 힘들때 주변에 얘기를 잘 하는편이었는데, 진짜 너무힘든 순간이 되니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그저 누워만있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오늘강의너무좋아오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딱 제가 겪었던 증상을 말씀해주시네요
우울증의 정석같은 시기를 겪었나봅니다
이대로는 진짜 사람처럼 살 수 없겠다 싶어서 병원에 찾아갔고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3개월간 꾸준히 상담 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에 너무 상태가 좋지 않다고 약부터 먹자고 했지만 거부하는 저를 억지로 끌고가지 않고 더 시간들여 상담해주신 담당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친구들에게 지금 내가 이러한 상황에 있고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오픈했던게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스스로는 떠올리지 못했던 행복했던 추억도 떠오르게 해주고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던 저를 주변에서 따뜻하게 뎁혀주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마음이 힘드신 분들 어렵겠지만 병원에 방문해보시고 자신과 맞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다시 햇빛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어느 병원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