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꼭 소리 내어 외우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눈으로라도 충녕처럼 서책 한 권을 닳도록 반복해서 읽기라도 하던지. 그리고 아무리 아비가 자기를 왕으로 만들어줄 사람이라고 해도 그렇지. 자신을 키워준 외숙들을 저리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극형에 처하라고 주청하다니.....세자는 정말로 사람의 마음이 없는 것인가?
여기서 군왕이 신하에게서 배운다는 부분은 조선 정치철학의 핵심입니다. 그 지멋대로 굴었고 서연관들을 압도했다는 영조조차도 신하에게 군왕이 배운다는 경연의 틀 자체는 유지했어요. 이게 무너지는 게 정조가 초계문신제로 아예 왕이 신하를 가르치면서부터인데 결국 왕과 신하의 상호견제가 무너지고 왕 무한우위의 관계가 정립면서 세도정치의 기반이 닦이고 말았죠
자기 따라 무예는 한 가닥 하지만 정작 과거 급제한 아들이 없던 이성계에게 이방원의 과거 급제 그것도 겁나 빡시기로 유명한 고려의 과거를 7등인가(?)로 패스한 아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자랑스러워 아들이 과거 급제했다는 소식을 전한 편지를 곁의 장수들에게 돌려 읽히며 온갖 자랑을 했던 이성계였는데... 이후에 정적으로 돌아선 신덕왕후조차도 어린시절 글공부하는 이방원을 보며 쟤가 내 뱃속에서 나왔어야 했다며 한탄했을 정도의 사람인데..... 심지어 태종이방원의 공부머리를 제대로 물려받은 게 양녕이 아니라 동생 충녕임...ㄷㄷㄷ
이방원의 고려시대 = 양녕. 이방원의 조선시대 = 충녕. 픽션이겠지만 이방원의 젊을 때 혈기를 느꼈을거다. 양녕이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양녕은 이미 가진 위치에서 충녕의 바람을 느껴버린거지. 아버지는 본인이 했던 과오가 되풀이 되면 안된다는 걱정, 아들은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겠다는 신념. 동생은 여유 있게 본인의 길을 걷고 있음. 아버지와 큰아들 성향이 같음. 이성계와 이방원의 애증관계를 이방원과 양녕으로 풀어낸 듯. 양녕이 충녕을 적이 아닌 동생으로 생각했던 것이 신의 한 수. 이성계의 마음이 양녕의 마음. 솔직히 죽이려면 진즉 잡아버렸겠지. 그게 안되니 아버지요, 형이다.
양녕대군에 대해 안좋게 기술한것은 충녕대군 이도정권에 의해 왜곡된 것이다. 양녕대군은 상세자나 마찬가지다…. 양녕대군이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세자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지, 폐세자 된게 아니다. 태종전하와 양녕대군 사이를 이간질 시킨게 충녕대군 이도 이니라…. 이 미련한 것아!
왕자의 난 때, 어린 세자와 충녕은 인질로 잡히는 경험을 하고, 눈 앞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음. 그 후 어린 세자는 여자와 술로 도피하고, 충녕은 책 속으로 도피함. 그 결과는 다들 아시겠지만 세자는 끝까지 망나니로 역사에 남게 되었고 충녕은 역사상 최고의 군주 세종대왕으로 남게 됨.
양녕 폐하고, 충녕을 고른 그 선택이.. 우리에게 이 글자를 준 선택이 되었지. 태종 이방원은 고평가받아야된다
태종에게 미소짓는 장면 볼때마다 한때 자랑스러워하고 아꼈던 시절에 보여주던 그 미소 같아서 좋았음
양녕 금쪽이때문에 골머리 썩는 방원 ㅋㅋㅋㅋㅋ
근데 태종도 아들바보였죠.
폐위시킨날 밤에 엄청 울었다는 기록이....
13:08 양녕에게 하는 소리가 아니라 태종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라 더욱 슬픔
자신한테 한 말이구나 ㅠ
후반에 양녕과 태종의 갈등 진짜 재밌었어요 주상욱님이 초반 열정은 가득하나 어리숙했던 이방원에서 이렇게 카리스마 넘치는 노련한 태종으로 변해가는 모습 또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후배들과의 호흡도 정말 좋았고요 대상 받을만 하셨어요!
아버지가 공부로 전국 1등 출신과
전국 1등 할 거 같은 동생 있으면
공부 할 맛이 나겠나..
완전 명쾌한 해석이십니다~
ㅇㅈ. 글만 봐도 이를 박박 갈았을 듯.
아빠는 과거 전국 1등, 동생은 올타임 넘버원 1등ㅋㅋㅋㅋㅋ
@@junwooseo7169과거는 합격햇지만 전국 1등은 아닙
이방언은 무신집안 아들이었는데 문과시험에서 전국2등 했대요.
그래도 수재었죠
"왜그렇게 마셨느냐 이유도 없이 마셨느냐" 이 대사 정말 미쳤다. 8:16
이장면 예전 대왕세종에서 양녕이 술에취해 찾아와 태종앞에서 속죄하며 오열하는장면이 오마주되서 ...가뜩이나 그때 태종역활도 김영철배우님이셨던...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어린 세종 연기하시는분 발성 흡입력 있네요 ㅋㅋ 진짜 세종 같음
9:52 가장 아끼던 아들이자 자랑스러운 아들에서 자신의 인척들과 비 , 세자를 죽인 가장 원망스러운 아들이자 역적에서.. 용서를 그리 못하다 아들이 자신과 같은 처지에 심정을 듣고 밉지만 안쓰러워 눈물보이는 씬 진짜 이장면때 슬프더라
아들 때문에 힘들어 하는 이방원을
보면서 이성계는 죽기전에 자신이 먼저 아들을 인정하고 아들과 화해해야된다
생각했을까.. 그래야 아들과 손자
사이도 좋아질거라 생각했을지..
양녕에게 화내다가 이성계에게 가서 오열하는 장면 너무 슬프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해요 김영철님 주상욱님 연기도 너무 훌륭했지요 👍
아버지의마음을
뻐져리게
깨달았지
ㅜㅜ 그래도 난 왕할거야. ㅜㅜ
자신도 국왕이 되고 부모가되니 느낀거죠 똑같은 부모의 맘을
공부하란것 안들어도 저리 힘든데 형제 죽인 자기 부모님 맘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깨닳은거죠
저때 양녕이 왕 되었으면... 조선은 조기 섭종이지...
양녕을 충녕으로 바꾼거에서 태종 업적은 이미 끝남
초반에는 사극에 주상욱?? 미스 캐스팅인줄 알았는데
진짜 회가 가면 갈수록 급이 다른 배우구나 느꼈음.
최수종도 처음부터 사극왕이었던 건 아니었으니까.
발성과 비주얼만 보면됨
조인성은 사극을 하기엔 발성이 사극과 안맞죠. 반면 이태곤이 연기력이 그리 안좋은데도 사극에 자주 나왔던건 발성 하나는 좋아서.문제는 역시 연기력이 안되서...
@@user-ez3ii3jf1k그걸 발성이라 할 수 있나 그냥 버럭버럭 소리 지르는 거 밖에 안되는데 ㅋㅋ
@@user-di2el2dt7z 소리도 발성이 되야 잘지름.
ㄹㅇ 양녕이 임금되었으면 제2의 연산군, 아니 그 이상의 폭군이 되었을거같음. 태종 이방원이 양녕 끌어내고 충녕을 차기 세자로 삼았다는 거에서부터 이미 성군임. 그 충녕이 훈민정음 만들고 조선 최고의 성군 중 한명인 세종대왕이니..
양녕=>연산군+여포
그렇게되었다면 연산군이 오히려 제2의양녕이라고봐야할듯...ㅋㅋ
그런가? 양녕도 머리 좋았다고 하던데? 충녕대군 마움에 들어허는 태종 눈치 까고 일부러 개차반짓 했다는 말도 있지 않음?
@@ykl4175 그건 야사에요. 실제는 여자밝히고 비도덕적 행위로 쫓겨난게 맞아요.
@@ykl4175폐세자는 곧 죽음이나 마찬가지인데 상식적으로 그럴 수 있을 리가 없음
20:57 신하들 표정이..
'저 호로쉐이...' 하는 표정 ㅋ
자신도 국왕이 되고 부모가 되어서야 느낀 아버지의 위대함
와 주상욱 연기 저리 잘햇엇엇나 우와
ㅋㅋㅋ주상욱배우님 정말 찰떡이시네요
아니 꼭 소리 내어 외우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눈으로라도 충녕처럼 서책 한 권을 닳도록 반복해서 읽기라도 하던지. 그리고 아무리 아비가 자기를 왕으로 만들어줄 사람이라고 해도 그렇지. 자신을 키워준 외숙들을 저리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극형에 처하라고 주청하다니.....세자는 정말로 사람의 마음이 없는 것인가?
정치력이 0임 양녕이
단종뒤질때도 오히려 앞장서서 죽이는데 동참함
애초에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에 대해서 논할 때 태종도 이 뜻에 부합하는 뜻을 말해줬는데 양녕의 답이 제일 단편적인게 참...
똥줄 타니 아빠 눈에 잘 보일려고 숙부들을 제물로 바친거죠...
실은 책 안 읽어도 됬음 저 능력으로 병법이나 활 쏘기 무예등으로 가도 충분했음 양녕은 근데 거 마져도 안하고 술 마시기 주색잡기나 처 하니 태종이 뚜껑열리는 거지
"의견을 말씀드리겟다고 햇지, 외숙부들을 살리겟다고는 안햇습니다"
태종 이방원 이방원 명대사
전반부: 아버지!!!!; 후반부: 세자!!!!
마지막 회: 주상!!!!!
나는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사람이오
추가여
아빠가 과거 급제자인데 공부로 잔소리 하지말라고 덤비네?
자기가 단지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피해자일 뿐이라고 우기는 중
정배가 오늘도.. 저러고 양녕대군은 후에 불쌍한 단종을 죽여야된다고 세조에게 애기한
자기가 저렇게 말해도 진짜로 사약형으로 이어질 거라고는 생각 안해서 저랬을 듯. 단지 방원이 다른 신하들의 상소처럼 기각하고, 자기는 아바마마한테 점수따는 걸로 적당히 끝날 줄로 기대했던 것. 물론 잘못된 계산이었지만...
야사에 따르면 세조가 단종을 죽이는데 주저하자 양녕이 에휴 저딴것도 내 조카라고.. 한 적이 있었음... ㄹㅇ 망나니 그자체임.
. 수양이나 양녕이나 끼리끼리 만나는법임...
@@user-pb8qd5kk2d한마디로 그 백부에 그 조카
피도 눈물도 없는 국왕이...
후회,용서,를 구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잘 묘사 했네요...
하지만 태종이 강력한 왕권을 만들어 놓았기에 훗날 세종이 큰 업적을 할수 있었겠지요....
앞으로 주상욱 20년간 역대 유명한 왕 역할들 다 할 듯 ㅎㅎㅎ 최수종처럼
"충녕 7살때만도 못한 것을"
= 네 동생은 7살에 미적분을 뗐는데 넌 왜 그러냐
동생이 괴물인거라고!!!! ㅋㅋㅋㅋ
아버지와 아들 부전자전 부자지간의 사랑 넘 슬프네요
이방원도 과거시험합격한사람임 머리하나는 기가막힐텐데 이게 충녕한테 몰빵되고 돌아이같은성격만 양녕한테...
부자지간;
길한것을바치니영원히조선을잘지켜주세요
0:02 아버지를 떠니서, 과거급제자한테 이런 소리를 내뱉는 패기 ㅋㅋ
실록에서는 이방원이 아버지의 임종을 끝까지 지켰다고 하네요.
임종당시 상왕으로 물러나있던 둘째아들 이방과는 인덕궁에 있었고, 넷째 이방간은 멀리 유배를 가있는 상태라서(2차 왕자의 난)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했습니다. 그밖에 첫째 이방우와 셋째 이방의는 이미 사망한 뒤였죠
태종이 저 정도 잔소리에도 양녕 스트레스로 미쳐버리려고 하는데 영조는 공부한거 시험 보는게 태종의 10배가 넘었을텐데 사도세자가 미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함. ㅠ
주상욱 배우 수염붙이니 최수종님 닮았네요. 대사치는것 보고 알아봤네요.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한왕 -태종
누구보다 강한 왕권을 아들이게 물려준 왕- 태종
그렇게 나온 왕 - 세종대왕
겸손또겸손
양녕대군 보니깐 조선판 금쪽이네. 과연 오은영 박사님이 보면 잘 치료할 수 있을까
박사님도 카메라꺼질때 줄담배피면서 욕할듯
프로일잘러
황희형 나오시네!
양녕은 결국 수양대군과 계유정난을 지지하여 말년까지 깽판을 쳤다...
양녕 뿐만 아니라 둘째 효령은 방관,나머지 형제도 모두 둘째조카(=세조)편...
개판 5분전...
@@Mikoon3326근데 그때 금성대군이랑 혜빈양씨소생 왕자들 제외한 종친들이 전부다 세조편이였음
안평대군은 세조에게 반기를 든게아니라 종친들중에 세조와 더불어서 가장큰 세력갖고있는 왕족이라서 세조앞길 방해될까봐 죽인거고
@@Mikoon3326애초에 종친은 가만히 있는게 상책임
효령대군은 기냥 종친으로써 가만히 있던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뿐더러 평소에도 가만히 있다가 저 세상갈나이되서(실제로는 성종때까지 살다감) 갑자기 뭘 나서요
중립기어가 장수의길이노
@@user-vn9ev2rh3j 애당초 중이라 속세에 미련이 없음
이성계 사망장면에서 저만 타 방송사의 오렌지병이 생각 났었나요?
우리 정배 잘컸네
좀더 날뛰지 킬방원 그랬음 계유정난은 일어 나도 못했는데
똑똑해서 기대치가 높은 아버지+너무 뛰어나서 비교당하는 동생+어렸을적 자기를 키워준 외삼촌들을 모두죽이고 엄마를 핍박하는 아빠까지... 양녕대군이 엇나간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는 한다...
아버지가 대과 급제자인데 거기다 대놓고 "내 공부는 내가 알아서 하니까 좀 가만히 냅둬요"라고 말하는 양녕..어찌보면 패기 넘치는 상남자인건가..?
태종도 참 훌륭하지만
이방원 외척이나 공신들 입장에서
갑자기 사소한 거 빌미로 귀양보내지거나 누명씌워져서 죽임 당하거나 하면 개빡칠듯ㅋㅋ
역시 과거나 현재나 논리나 이성이 참 중요함
사실 현대시대의 관점에서 전제군주제가 일반적이었던 전근대사회를 100% 이해하기는 쉽지 않음
아들한테 배신당하고 동생4명 다죽고 진짜불쌍하긴하네 ㅋㅋ
이제길이보이니이길대로조선을잘키워주십시오
가화만사성
이성계도 대왕세종때 겪었던
기존 사극에서의 양녕이 비정상적으로 미화됐는데,(아님 변명할 여지를 주든가)
이 사극에서의 양녕이 가장 역사적 사실에 근접함.
실제론 양녕이 아빠는 무서워 했음 그러니 단식투쟁밖에 못하는거고 이방원도 끔찍히 강녕을 아낌 몇번이나 봐줬고
강녕하시옵소서
녕강하시옵소서
6:12 화내는 연기😂😂ㅋㅋㅋ 막하막하 ㅋㅋㅋ
시작부터 주입식/암기식 교육의 문제를 성토하다가 동생에게 역관광 당하고, 단식농성으로 존재감 과시, 그 다음에 나름 동기부여 효과가 있나 싶었더니, 본인을 누구보다도 믿었던 엄마와 외삼촌들을 배신...
왔다갔다 하는 양녕.
그렇게 독한 이방원도
남이었으면 모가지 치고 부관참시하고 구족을 멸문했을건데
아들이라 살려준게 참 ㅋㅋㅋ
그럴수밖에 없는게 양녕이 원래는 셋째입니다. 첫째도 태어나서 얼마 못살고 단명하고 둘째도 단명해버리니 정말 애지중지한 아들이었죠.
사실삼 먕녕은 명목상 장남이지. 실질적으론 절명한 형들 소함하면 삼남임. 그래서 킬방원이 당시 충녕이었던 세종을 세자로 지명하기 전까지 양녕 품은 이유가 이 때문.
???:세자야 공부 아빠만큼 잘하니???
Buenas tardes, como se llama la serie?, Gracias
En Inglesa, Taejong Lee Bangwon, el Rey del las lagrimas
@@FlyingKoreanMinja felizmente agradecida, bendiciones de mi Dios
참 아쉬운게 처음부터 이방원을 세자로 책봉햇으면 그수많은피가 흘러지지않앗을텐데ㅠ
회안대군은 까불다 죽었을듯...
그건 모르는거임. 방원이 세자가 됐어도 자기 왕권 넘볼수 있는 사람 숙청했을수도 있고 다른 형제들 사이에 문제 생길수도있는거고 지나간일에 만약이란걸 붙이는건 무의미함
근데 솔직히 세종은 완전 학자타입이어서 대학원갈 인재여서 저러는거고, 적성에 안맞는거 죽어라 시킨다고 되는게 아닌데...ㅎㅎ
21:10 강약약강의 양녕대군 😂😂
이방원도 자기 아버지한테 했던것처럼 아들한테 그대로 당하네
여기서 군왕이 신하에게서 배운다는 부분은 조선 정치철학의 핵심입니다. 그 지멋대로 굴었고 서연관들을 압도했다는 영조조차도 신하에게 군왕이 배운다는 경연의 틀 자체는 유지했어요. 이게 무너지는 게 정조가 초계문신제로 아예 왕이 신하를 가르치면서부터인데 결국 왕과 신하의 상호견제가 무너지고 왕 무한우위의 관계가 정립면서 세도정치의 기반이 닦이고 말았죠
신설ㄷ
😢🎉아..😢😊😮ㅅ😮.ㅡㄷ🎉ㅡ.ㅅ..
ㅡ😅😅.ㆍ😊아😊ㄷ진짜.
😮😅😢ㅈ🎉아나🎉🎉😮😮ㅅ 😂 ㅈ😮 😅
자기 따라 무예는 한 가닥 하지만 정작 과거 급제한 아들이 없던 이성계에게 이방원의 과거 급제
그것도 겁나 빡시기로 유명한 고려의 과거를 7등인가(?)로 패스한 아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자랑스러워
아들이 과거 급제했다는 소식을 전한 편지를 곁의 장수들에게 돌려 읽히며 온갖 자랑을 했던 이성계였는데...
이후에 정적으로 돌아선 신덕왕후조차도 어린시절 글공부하는 이방원을 보며 쟤가 내 뱃속에서 나왔어야 했다며 한탄했을 정도의 사람인데.....
심지어 태종이방원의 공부머리를 제대로 물려받은 게 양녕이 아니라 동생 충녕임...ㄷㄷㄷ
어른들을입혀서들여보내서완벽한강을수행하시오
세종대왕의편전은전쟁터입니다
충녕만사간원을오래보게하여더낮추고더숨어서끝까지살아남으라전하시오
모든길은로마로통한다-라니스터
13:06 본인한테 하는말이네
와ㅋㅋ 양녕 진짜 개패고싶게 연기잘한다
자업자득ㅋㅋ
고려와조선의차이
군자는작은일에흔들리지말아야하고
소인일지라도일희일비하여경거망동하지말아야한다
0:10 효령표정 X됬다 인데
똑똑한동생때문에 얼마나빡이쳤을까 ㅠ 안타깝
이방원의 고려시대 = 양녕.
이방원의 조선시대 = 충녕.
픽션이겠지만 이방원의 젊을 때 혈기를 느꼈을거다. 양녕이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양녕은 이미 가진 위치에서 충녕의 바람을 느껴버린거지. 아버지는 본인이 했던 과오가 되풀이 되면 안된다는 걱정, 아들은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겠다는 신념. 동생은 여유 있게 본인의 길을 걷고 있음. 아버지와 큰아들 성향이 같음. 이성계와 이방원의 애증관계를 이방원과 양녕으로 풀어낸 듯.
양녕이 충녕을 적이 아닌 동생으로 생각했던 것이 신의 한 수.
이성계의 마음이 양녕의 마음.
솔직히 죽이려면 진즉 잡아버렸겠지.
그게 안되니 아버지요, 형이다.
파란곤룡포를내어주세요
아하... 이 영상 보면서 영조와 사도세자 모습이 겹쳐보이는 이유는
역사는 반복되는가?
내 자신이 원하는 모습과 다른 사람에 생각을 투영하는게 너무도 슬픈 생각이 든다.
먼 미래에 있을 파란이 너무 슬프다.
정조는 아버지지만 이도는 부모와 형제의 슬픈 가족사네
4:38 응 조선 호랑이~ ㅋㅋㅋ
밖으로나가는세작들은1명1명이원칙이다
나머진전부죽인다
민씨가문의 몰락은 솔직히 양녕이 반이상 지분 가지고 있음.
너 제정신이야? 너 충녕대군 후손이지? 나 양녕대군 후손인데, 너 찾아낸다
야 ? 너 어디살아? 만나서 맞짱이든 토론하자
위에 후손 저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96kop 뭐 임마?
양녕대군에 대해 안좋게 기술한것은 충녕대군 이도정권에 의해 왜곡된 것이다. 양녕대군은 상세자나 마찬가지다…. 양녕대군이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세자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지, 폐세자 된게 아니다.
태종전하와 양녕대군 사이를 이간질 시킨게 충녕대군 이도 이니라…. 이 미련한 것아!
성니메...
정배 많이컸네
같이오랬동안안전하게국가를지키고왕이되지못한형제와손자를키워첩자로보내는일은영원히멈추지말아주세요
참 인간사 복잡하고 힘들다
한번잠자리를하고흥미가떨어진궁인들을전부아들들이랑하나씩짝을지어주어다른국가에서세작을하게하세요
9:21 사과는 이성계가 해야지
처형당한모든이들의뇌를식초에담가슈퍼컴퓨터에왕의정자와함께가따주거라
그냥 예나 지금이나 다를건 없네.. 형은 싸움 잘하고 동생 공부 잘하면 잘되는 집이네 ㅎㅎ
고려에서숨어서무술을잘배워서조선에서태어나게해보세요
뻐꾸기둥지
태조대왕마마는지금을스킵하여바꾸지말고계속궁궐에서근무해주세요
종신형
아이들을잘가르치는실력으로마법사할아버지아이들의간교한비행을고져보시옵소서
이성계가 이방원에게 패배하기는...그냥 봐준거지...
비어있는궁전
차라리처형하라했어면
근데진짜처형하라했다
태종이 양녕보고 세뇌시키네 외숙부를 처단하다고 부추기는 쪽으로
그짓을왜궁궐에서배워
이미완성이되있어야지
마법사들보고수양대군해보라그래
할아버지곤룡포입혀줘
이성계는 저렇게 이방원한테 과거 용서해주면서 잘 해주는데 그에 비해 선조 새뀌는....
이조창경궁의늙은여우전멸작전
한글창제의초석
외척을떼어내주다
이태리 연기 다른배우들연기에비해 보기 부담스럽네
충녕대군
망명
불사신인간유전자
6:00 자기가 죽인거 아니냐
충녕과양녕의조강
이방원이 조선에서 가장 완벽한 왕이엇지만 그래도 인간미는 못버린게 아쉬움. 나였으면 양녕 죽였음
태종이 세종한테 양녕이 너무 나대면 나중에 죽이라 그랬음
왕자의 난 때, 어린 세자와 충녕은 인질로 잡히는 경험을 하고, 눈 앞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음. 그 후 어린 세자는 여자와 술로 도피하고, 충녕은 책 속으로 도피함. 그 결과는 다들 아시겠지만 세자는 끝까지 망나니로 역사에 남게 되었고 충녕은 역사상 최고의 군주 세종대왕으로 남게 됨.
세종대왕으로 남게 된 것은 충녕이죠.
@@user-om5mp3co6s 그니까요ㅋㅋ 저도 헷갈려서 앞에서는 충녕으로 썼다가 뒤에 양녕으로 썼네요 ㅠㅠ
이 드라마 보니 킬방원 이미지 가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