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느낀 한강의 ‘소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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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8

  • @손진선-b1z
    @손진선-b1z 17 дней назад +19

    책이 얇아서 금방 읽겠다 싶었는데.. 하루에 두장씩 정도 밖에 못읽겠어요.. 숨이 멎는거 같네요. 한강작가님 감사합니다.

  • @TV-sl9kj
    @TV-sl9kj 2 месяца назад +40

    너무표현을 ㆍ역시노벨상 ㆍ눈물이 ㆍ책읽으면서 그고통이 느껴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 @Happilyever-l9z
    @Happilyever-l9z Месяц назад +28

    책을 정독하기 전에 이 영상을 봤고 책을 정독하고 난 직후 이 영상을 다시 봤습니다. 모든 말 한마디한마디 공감합니다. 읽으면서 너무 힘들어서 진짜 눈을 질끈감은 순간이 많아요.. 마지막엔 그냥 포기하고 질질 울면서 읽었습니다. 제 기준 가장 잔인하고 슬픈 소설입니다. 그런데 그 소설같은 일이 현실이었다는 게 확인사살같은 기분입니다. 우리 역사의 큰 아픔을 단순히 5•18광주민주화 운동이라는 한 사건으로만 기록되어선 안된다는걸 ,한강 작가가 이 책으로 노벨상까지 수상했다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진부한 말이지만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 @경아김-t1v
    @경아김-t1v 12 дней назад +3

    두려웠습니다. '소년이 온다'를 읽기가... 그러다 느닷없는 12.3 계엄령선포로 두려움을 느끼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왕복 10시간 걸려 12월 7일 국회의사당 집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짧은 시간 계엄령의 공포를 느껴보니 1980년 5월 광주를 만나보고 싶어 용기내어 '소년이 온다'를 읽었습니다.
    저는 이 책은 국민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물 흘리는것도 죄송스러워 주먹을 꽉 쥐고 입술을 깨물며 읽었습니다. 감당이 안되는 슬픔과 분노가 올라오면 그냥 책을 덮었습니다...
    1980년 5월을 기억하고 있는 광주에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앞서서 가나니 산자여 따르라...

  • @김경상-h5b
    @김경상-h5b 2 месяца назад +69

    소설이라기 보다 다큐멘터리다

    • @user-po5mb3kp6u
      @user-po5mb3kp6u 20 дней назад +1

      애초에 작가님이 실화를 바탕으로 쓰셨다고 합니다...

  • @reo4639
    @reo4639 2 месяца назад +63

    진실은 진실일뿐이죠
    어느 누가 뭐라해도

    • @Sglcke
      @Sglcke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맞아요, 독재자들 만행을 일베 친일파 매국노들은 조작 폄하 이간질 하고있어요

  • @jins3552
    @jins3552 7 дней назад +5

    묘사와 표현을 너무 잘했더라...... 뭔가 한번 읽었는데 그 다음 몇시간 동안 그 청년들이 겪었었던 후유증이라든가 트라우마가 나에게도 여전히 남아 있었던 작품

  • @sanghwa4609
    @sanghwa4609 2 месяца назад +25

    그래서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작품이군요.
    유시민님 말씀은 오래전부터 무조건 믿는 사람이니까, 나는...

  • @connecttube6291
    @connecttube6291 2 месяца назад +38

    소년이 온다를 지난 봄에 읽고,하나 작가 글쟁이들이 위대하다, 역사를 지켜주다니, 둘 한강을 추앙하기로 한다

  • @호크히든
    @호크히든 7 дней назад +1

    유시민처럼 다방면에서 마치 인문학자처럼 똑똑하고 지식이 많은사람이 공감능력도 탁월하다는건 지켜보는사람들에게 정말축복이다.

  • @이덕임-u8s
    @이덕임-u8s 2 месяца назад +45

    우리 유시민 작가님도 대한민국 자산 입니다 👍👍👍👍💙💙💙💙🙏🙏🙏🙏💕

  • @bluej8089
    @bluej8089 2 месяца назад +72

    ❤소년이 온다를 읽으면서 슬픔과 분노 ;;; 다 읽고 나서. 위로와 감동과 함께. 미안함 ❤

  • @브이-q3v
    @브이-q3v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맞습니다 글 쓸때 얼마나 고통스럽고 슬퍼슬까 생각합니다

  • @김연주-r8t
    @김연주-r8t 2 месяца назад +47

    고통이 전해진다는것은 우리 과거사도 포함되어서일거예요

  • @소성주-g8c
    @소성주-g8c 2 месяца назад +20

    전 중간에 포기 죄송합니다
    눈물과 고통이 ㅠㅠ

  • @굿-v3k
    @굿-v3k День назад

    맞아요.저도 한장한장 넘기기 너무 어려웠어요ㅠ 저도 그 고통이 너무 전해져서 읽다가 쉬다가 겨우 읽어냈습니다.

  • @umzigongzu1793
    @umzigongzu1793 10 дней назад +2

    너무 아프고 너무 슬프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걸 읽어야 할까 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알아야 하고 알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다들 눈 감고 고개 돌리고 잊어 버리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이렇게 다시 살려내서 알아야 할 사라뜰에게 고스란히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유남순-q1i
    @유남순-q1i Месяц назад +2

    이시대 유시민 작가님 계셔서 위로받고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시민 당신은 나에게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을 인도하는 인도자 입니다

  • @소나무-p9f
    @소나무-p9f 2 месяца назад +32

    우리는 빚을 진 사람들
    빚을 최소한으로 갚는것은 직접 책을 읽고 시대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것 이라 생각해요

  • @Sglcke
    @Sglcke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시민아 글쓴이 생각이 독재자들의 만행 사실을 셰계에 알리는 몸부림이란다

  • @겨울방학-b2z
    @겨울방학-b2z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맞아ㅜㅜ

  • @이종윤-x5i
    @이종윤-x5i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그래도,,,, 그래도, 역사는,,, 역사는. 흘러가버리고. 만다 ,,,,

  • @김세연-s7e
    @김세연-s7e 12 дней назад +2

    그게 그래서 읽는 내내 아팠던 거구나 ㅠ

  • @thingsoutpleasure
    @thingsoutpleasure Месяц назад +3

    욕하나 쓰지 않고 절제된 언어로 악을 행하는 자들까지도 감싸 안으려고 했던 작가...

  • @heokshin
    @heokshin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알고읽으면 덜 아프겠죠. 😢😢😢❤❤❤

  • @아놀드C
    @아놀드C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작별하지 않는다도 솔직히 재미없음. 하지만 끝까지 읽을 가치는 있음.

  • @유정-o2s8z
    @유정-o2s8z 2 месяца назад +8

    😊😊😊😊😊😊😊😊

  • @정도명법
    @정도명법 День назад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소설은 앞부분에서
    성경을 들고 교회로 가던 신혼 부부가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달려드는 군인들에 의해 몽둥이로 무참하게 처참하게 피튀기며 너덜너덜 맞아 죽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너무도 비현실적이라, 믿을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난 서울대 병원 입구에서 1980년 5월 18일 계엄령 선포한 날에 그렇게 맞아 죽을 뻔 했던 사람이다.
    제대 후 복학한 그해 외삼촌이 입원하셔서 누님 형님과 병문안을 갔던 서울대 병원 입구에서 검문을 하는 군인들이 신분증 검사를 했다.
    갑자기 나를 보더니 곤봉을 휘두루면서 저놈 잡아라하면서 뛰어온다. 영문도 모르고 반사신경적으로 뒤를 돌아 뛰기시작했다. 발이 허공에서 뛰어가는 듯했다.
    성균관대 명륜동 쪽으로 한참을 뛰다보니 군화발 소리가 들리지않았다.지금까지도 영문을 모르고 의아해하고 있던 경험이었다.
    그런데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고는,
    44년이 지난 이제서야,
    나만 그런게 아니라, 무수한 국민들이,
    특히 광주 시민들이, 무차별적으로, 아무 이유도 없이, 죄도 없이, 마구 몽둥이로 보이는대로 패죽였고, 맞아 죽었다는 사실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 @eunicej8864
    @eunicej8864 4 дня назад

    사놓고 무서워서 못읽고 있습니다ㅜㅜ

  • @vivi-p4h
    @vivi-p4h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읽자

  • @AZ-dh8zv
    @AZ-dh8zv 27 дней назад

    어느자리에서 말씀하신 거예요?

  • @Sglcke
    @Sglcke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일베 욕하니 잽싸게 댓글 삭제 하네, 조작 폄하 이간질 댓글은 왜 삭제 안하지, 일베 유튜브인가

  • @좌백호우흑룡
    @좌백호우흑룡 19 дней назад +3

    맞아요ᆢ정말 책 읽다 이렇게 읽기 힘든책은 처음이었던듯ᆢ더 깊이 알게되어 고통스러웠던 책이지만ᆢ알아야지요 알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되고, 지금도 고통받는 그 분들 생각해야지요ᆢ

  • @vako704
    @vako704 Месяц назад

    그래 시민아 좋잖아? 앞으로도 쭉 정치개입은 하시마

    • @DSb-vn8qm
      @DSb-vn8qm Месяц назад

      니이나 잘해라 ㅉㅉ

  • @s.kaychoi1723
    @s.kaychoi1723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웃기고 있네 재미없으니 덮고싶지

    • @soonpark8344
      @soonpark8344 2 месяц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
      책한권 안읽어본 일베충 ㅋ

    • @바이올렛-w2x
      @바이올렛-w2x 2 месяца назад +19

      으이구
      인간아 😢

    • @박소양-z7n
      @박소양-z7n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어떻게 그런말을? 인생은 재미로만 살수없는거 .또 락은5퍼 고는95퍼 삶 아니겠어요?

    • @s.kaychoi1723
      @s.kaychoi1723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박소양-z7n 유시민의 가식을 참을 수가 없다

    • @s.kaychoi1723
      @s.kaychoi1723 2 месяца назад

      @@바이올렛-w2x 유시민이라는 인간을 아직 잘 모르는 구만

  • @이샤론-y2v
    @이샤론-y2v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 사람이 말하는 건 진실도 믿음이 안 갑니다. 다른분이 말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쉽네요.

    • @DSb-vn8qm
      @DSb-vn8qm Месяц назад +2

      보지말지 왜보고 있냐

  • @tinaj4535
    @tinaj4535 19 дней назад +2

    나는 책을 덮고 엉엉 울었다.
    짐승처럼 울었었다.

  • @이유경-i3q
    @이유경-i3q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넘 훌륭하세요 ㅡ잘써줘서요

  • @장기성-h3g
    @장기성-h3g 2 месяца назад

    추위에떨지말고옷이나사입으세요동묘가면3000원이면사요

  • @뜨내기-x7w
    @뜨내기-x7w 2 месяца назад

    유시민 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