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과 이인임은 정도전과 신진사대부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한배를 탄것처럼 보이나 사실 두 인물의 성향은 전혀 다르다. 최영은 고려왕실을 위한 충신일 뿐 정치적인 능력이 부족하며 개인적인 이권을 도모할줄 모른다. 반면에 이인임은 정치적인 술수가 능하고 겉으로는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걸지만 실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정치를 도구로 삼는 자다. 어느 시대에나 최영같은 보수적인 원칙주의자가 있고 이인임과 같은 기회주의자도 있고 정도전과 같은 개혁가도 있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배운다.
이인임을 사리사욕만 탐하는 인간으로 기록을 남긴 것은 승자의 논리에 의한 그야말로 기록일 뿐이죠. 지금 우리도 친미냐 친중이냐의 외교노선에 대해 현실적 딜레마가 존재하는 것처럼 당시에도 친명 친원의 딜레마 속에 줄타기 등거리 외교는 당시로서는 타당했던 것이 아닐까요? 만약 당신이 그 당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쩔 것인가요? 친명파가 되어 명이 요구하는대로 국가 예산 20~30%쯤의 공물을 바치며 (그렇게 되면 당신은 세금을 20~30%쯤 더내야 할 것임) 굴복할 것인지, 친원 내지는 등거리 외교로 실리를 꾀할 것인지 선택하여 보십시오. 역사가 그 후에 어떻게 흘러갔는지 뻔히 알고 있는 후대 사람으로서 당시를 어쩌니 저쩌니하는 것은 오만 그 자체입니다. 역사는 심도있게 그리고 상세하게 대하면 대할수록 함부로 말하기 두려운 것이 아닐까요? 몇백년 후에 우리 후손들도 지금의 친미 친중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미래에 대한 역사 흐름의 결과를 안 후에 친미, 친중에 대한 평가를 하며 친미 또는 친중 노선을 지놈 하나 잘먹고 잔살고자하는 사리사욕에 의한 탐욕에 쩔은 나쁜 새끼라고 욕한다면 어떤 기분입니까?
@@예상열 난독입니까? 혼자서 무슨 망상을 하는 것입니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것을 누가 모릅니까? 내 댓글에 항상 나오는 말이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인데 지금 누가 할소리를 반대로 말하는 것입니까? ㅋㅋ 그렇다고 해서 당신 말대로 역사의 기록을 부정하고 교과서를 부정하는게 맞는 것입니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까 드라마나 소설책을 보고서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ㅋㅋ 내가 언제 이인임의 실리외교가 잘못되었다고 했나요? 역사기록을 보면 이인임의 부정부패가 기록되어 있으니까 내가 이인임의 '사리사욕'이라는 말을 했던 것이 아닙니까~ 역사 교과서의 기록에서 이인임을 간신으로 평가하는 것은 이인임의 실리외교가 아니라 부정부패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역사는 당신처럼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보고서 말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이나 역사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마시고 이 영상의 내용이 이인임에 대한 역사의 전부가 아니니까 앞으로 전개될 이인임에 대한 역사공부나 더 하시고 하나마나한 난독으로 남의 댓글에 시비나 거는 쓸데없는 헛소리는 삼가하세요.
드라마를 보면 이인임은 항상 악역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고려사에서 없어선 안될 정치인이었는듯. 모두 각자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였을뿐 악역이 따로 없는데 역사는 승자 패자로 나눠서 패자를 악역으로 만든듯. 정의를 말하긴 쉽지만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지도자는 국민이 죽고 전쟁에서 지는 정치를 할수는 없지.
나이살 아닐까요?? 저당시에 배가 나왔을 거라고 보기도 힘듬 애초에 이성계 만날때 전국을 돌아 다니면 밥이나 얻어 먹는 사람이 배가 불룩했다는 소리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움 애초에 배가 나왔다면 이성계가 배나온 허름한 사람을 보고 필시 일반 서민은 아닐 꺼라 생각 했을건데 애초에 이방원이 쓴거여서 정확하지도 않음 애초에 이방원은 정도전을 깍아 내리려고 혈안이 되어있던 인물이라 제 생각에는 배가 나오긴했으나 그건 나이살로 나온거고 그걸 이방원이 트집 잡아서 과장해서 실록에 기록한거 아닐까요??
이인임을 말처럼 공자왈 맹자왈 하며 사대부의 길이 있고 농민의 길이 있으며 천민의 길이 있으니 나서지 말고 신분에 따라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라고 백성들을 가르치고, 중국만 섬기다가 멸망에 이른 나라가 조선이니 이인임은 500백년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었네. 성리학만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거지같은 나라 건국한 건 정도전의 큰 실수였다.
정도전이 없으면 이성계가 조선의 왕이되지 못하고 세종대왕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도 없고~ 그리고 지금의 서울은 정도전이 만든 계획도시에서 부터 시작되는 수도입니다. 이게 뭐가 비현실입니까? 당시에는 명나라와 싸우는 것이 비현실적인 것이었습니다. 위화도 회군이 당시로서는 현실적인 것이었고~ 그리고 이인임도 성리학을 배운 사대부인데 뭔말입니까? 이인임이 사대부이기 때문에 정몽주와 정도전을 신진 사대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이인임을 무슨 국가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것입니까? ㅋㅋ
@@aa87740521 정도전이가 유교사상을 가지고 조선을 만들었기때문에 명분만 너무 지나치게 여겼기때 나라가 발전을 못하여 결국 우리보다 미개했다고 여겨졌던 일본한테 먹혀 망한것입니다ㆍ이인밈처럼 나라를 실용적으로 만들어놨다면 모르지요ㆍ한국이 지금 이만큼 발전한건 실용적 가치관을 만난 미국때문이라고 봅니다ㆍ천운이지요ㆍ미국이 아닌 북한처럼 중국과 러시아영향을 받았다면 덜대 이만큼 발전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명분과 실리 다 둥요한 가치이기에 같이 가야지요 ㆍ조선은 유교로 인해 명분을 너무 강조해서 나라의 발전이 더뎠죠
@@오랜지-n9m 고려는 불교를 국가의 이념으로 하는 불교국가였습니다. 이인임은 유학을 배운 사대부였지만 그런 고려왕실의 신하였고 당시 정치기득권층의 중심세력으로서 국정농단을 저지르는 자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권력을 계속해서 독점하고 싶었던 이인임은 성리학의 국가를 바라는 신진사대부들을 등용해서 권력을 나누어 주기가 싫었던 것입니다. 유학을 배운 이인임이 불교를 좋아해서 그런것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이인임은 정치권력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했을뿐 무슨 실용주의 철학을 실현하려는 그런 선각자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고 쿠데타를 할수 있었던 것은 정몽주와 같은 신진사대부들의 지지가 있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정도전도 그런 정몽주를 통해서 추천받은 사람입니다.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조선의 태조가 되기 위해서는 정도전을 포함한 신진사대부들의 지지를 받아야만 하는데 당시의 신진사대부들이 바라는 새로운 나라는 불교국가가 아닌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하는 유교국가였습니다. 신진사대부들은 자신들이 공부한 학문을 현실정치에 반영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한 내용입니다. 정도전이 조선을 유교국가로 만든것이 아니라 이성계가 조선을 유교국가로 세운 것이며 그것은 신진사대부들의 의사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성계가 그렇듯 정도전도 신진사대부들의 지지를 받아내려면 성리학의 국가를 건설하라는 신진사대부들의 요구를 따라야만 했던 것입니다. 쿠데타에 성공한 이성계는 이인임을 역적으로 처형했고 토지개혁을 통해 백성들도 쌀밥을 먹을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북한에서는 지금도 쌀밥을 이밥이라고 하는데 그 어원은 이성계에게서 받은 밥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당시 이인임과 고려의 부패한 기득권세력들이 그만큼 백성을 수탈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인임은 나라를 실용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만을 취하는 기회주의자였습니다. 이인임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서 정치를 이용했던 것입니다.
@@오랜지-n9m 역사학자들은 추정합니다. 만약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 없었다면 고려는 명과의 전쟁으로 인해서 멸망할수 밖에 없었고 조선도 건국될수 없었을 것이라고... 그리고 정도전이 없었다면 조선이라는 나라는 없는 것이되고 이성계가 국왕이 되지 않았다면 세종대왕도 없고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한글도 없을 것이라고... 님은 유교사상을 가지고 조선을 만들었기 때문에 나라가 발전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역사는 당시의 상황으로서 이해를 해야지 지금 시대의 잣대만을 가지고 평가하면 부적절한 기준이 됩니다. 만약 당시에 신진사대부들의 유교사상이 없었다면 고려의 멸망과 함께 우리 민족 전체가 중국에 흡수되었을지도 모르며 조선이건 어떤 나라건 간에 나라 자체를 세울수가 없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는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신진사대부들의 유교사상이 우리민족을 살린 것입니다.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할수 있도록 명분을 준것이 바로 신진사대부들의 유교사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도전은 맹자의 사상을 명분으로 하여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할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것입니다. 조선건국의 명분은 맹자의 왕도정치 사상에서 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임금은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해야한다. 그런데 임금이 백성을 돌보지 않는다면 백성들은 그런 임금은 끌어내리고 새 임금을 세울수 있다.' 이것이 맹자의 사상이고 성리학의 본질입니다. 학자들이 말하는 성리학은 명분만 내세우는 이념이 아니고 실용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고 합니다. 성리학에는 '중용'의 사상도 있습니다. 정약용도 성리학자인데 서학을 공부하고 실용주의를 표방했습니다. 정조는 그런 동인들을 등용시켜서 탕평책을 실현했습니다. 그런데 조선이 망국으로 가는 계기는 정조이후에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서학을 배워야 한다는 동인들과 천주교인들을 모두 학살한 이후부터 조선은 몰락의 길로 가게되는 것입니다. 조선이 몰락한 것은 성리학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정치권력을 독점한 사대부들의 기득권주의 때문이었습니다. 정치적인 기득권을 가진 서인들은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동인들을 몰살시키는데 이는 단순히 같은 사대부인 동인을 정치적으로 숙청하겠다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실학에서 중요시하는 과학기술자들을 우대해주려면 장영실처럼 과학기술자들의 신분을 상승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싫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대부들이 한글을 반대했던 이유였고 허준의 신분상승을 반대했던 이유였기도 합니다. 이런 서인들의 기득권주의는 성리학의 사상이 아닙니다. 맹자의 사상을 보면 임금은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서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무능한 어린임금을 내세워서 임금이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못하도록 수렴청정과 세도정치를 자행했습니다. 이런 짓이 어떻게 해서 백성을 위하라고 가르치는 성리학의 사상이겠습니까? 고려가 망한것은 고려말의 공민왕처럼 무능해진 왕이 문제였고 그로인해 이인임과 권문세족들의 부패가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조선이 망한 원인도 조선말의 무능한 왕들이 문제였고 그로인해 세도정치세력의 기득권주의가 만들어낸 부패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그런 기득권주의 세력의 부패를 반대하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구 시대적인 기득권주의를 추종하는 수구들이 있으니...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aa87740521 그쪽에서 언급한것들이 우리가 이인임에 대해 알고 있는 일반적인것들인데 ㆍ정권을 잡으면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 반대세력의 흠을 잡아 보통 그렇게 몰아가지요 그래서 우리가 역성혁명해서 이인임일당을 몰아내고 유교국간를 만든거다이러면서ㆍ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지식인데ㆍ누구든 권력을 잡으면 본인이나 본인세력이 원하는데로 가게되어 있어요ㆍ권력의 속성이 원래 그렇습니다 반대편에선 그걸 독재라고 생각하고요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죠 ㆍ당시 권력을 쥐고 있었던 이인임도 자기뜻대로 고려를 운영해나갈려고 했었죠ㆍ그리고 이성계와 정도전 등 신진사대부들도 자기뜻대로 나라를 바꾸어나갈려고 했었고 다만 이성계와 정도전등 신진사대부들이 이인임과 최영일당보다 더 힘이 쌨었기에 쿠데타에 성공한거였지요ㆍ엄연한 쿠데타였고 자신들의 쿠데타를 정당화시키기위해 이인임일당들을 권력을 가지고사리사욕을 채우는 악질정권으로 못을박아놓은거죠ㆍ그래야 자신들의 쿠데타가 정당화되었고 조선이란 유교국가를 만든 명분이 되었기에 그런거죠 어쨋거나 어떤 권력이든 자신들이 권력을 뒬땐 다 나름의 명분을 만든다는거죠 그래야 국민들이 인정해주고 호응해주니ㆍ어쨋든 포인트는 관점의 차이라는겁니다ㆍ당시 이인임의 실리주의가 더 중요한 가치였는가 아닝 이성계와 정도전 등 신진사대부들의 성리학적 사상이 더 올바른 가치였는가를 생각해 봐야 하는데ㆍ600년이 지난 지금에서 그들의 이념으로 세운 조선이 과연 백성들을 위해 더 나은 국가였나 생각해보면 명분과 예를 중요시했던 생각때문에 실용적가치가 축소되어 국가발전이 더뎌와서 결국 구한말 강대국들의 힘에 휘둘려 나라가 먹히는 그런 지경까지 겪었다는것입니다ㆍ이런 역사저쿄훈을 통해 우리는 명분뿐만 아니라 실리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는겁니다ㆍ어느것하나 포기할수없는 중요한 가치라는겁니다 ㆍ또한 실례중의 하나로 광해군의 중립외교를 들수있죠 당시에 청이 강해지고 있었기에 명과 청의 중립외교를 하고있었던 광해군의 태도에 못 마땅했던 서인들이 인조를 앞세워 인조반정에 성공하여 광해군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았으나 힘이 없어 결국 청의 굴욕적인 상황을 맞이하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한 국가를 대표하는 조선의 국왕이 오랑캐로 여겼던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한테 무릎을 꿇는 ㅠ ㆍ국민들에게 얼마나 수치심을 주는 행위인가요? 구한말 외교권을 박탈당한 을사조약때도 그렇고 ㅠ 우리는 역사로부터 이것을 배워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훌륭한 명분을 갖고 있더라도 힘이 없으면 그것을 이뤈내고 지킬 능력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걸ᆢ그래서 실질적으로 힘을 키워야하고 능력을 키워야한다는거죠 그래서 그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건데 그때 차라리 이인밈이 정권을 잡고 고려를 좀더 실리적으로 바꿔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서 얘기한겁니다 오늘날 발전한 국가들 살펴보면 다들 명분뿐만 아니라 실리를 매우 주요하게 여겼기때문에 잘사는게 아닌가 싶어요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공민왕 사후처리한 일련의 일들을 보면 매우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이었단 생각이 들어서 이런사람이 나라를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조선보다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서요 그렇게 명분을 중요시했던 정도전도 권력에 욕심많은 이방원한테 제거당한거보면 조선이 꼭 명분만을 중요시 여긴것킽지 않아 보이고 ㅠ 뭔가 원칙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ㆍ수양대군 세조가 지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이된것도 그렇고ㆍ명분을 중요시하지만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런거같지도 않아 보이고ㆍ중구난방ㆍ이럴바에야 차라리 철저하게 실리쪽으로 갔었으면 하는 생각도
엇 저두 첨엔 정도전이 계몽정치가라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역성혁명가 같다는 생각 권문세족들이 뇌물 받거나 억지로 남의 재산 뺏은 경우도 많지만 모든 권문세족들의 것을 빼앗아 다 나누어주자는건 좀 위험한 발상같아 보임 외교적으로 친명세력과 원과 명사이에 줄다리기하는 세력과 겨루어서 친명이 이긴건데 그당시 명이 떠오르는 나라이기땜에 외교적인 선택은 결과적으루 잘하긴했지만 이인임의 외교적인 판단두 이해가 가긴합니다
네 잘 봤습니다. 이인임이 상당한 정치적 식견을 가진 인물인 것을 오늘에야 알게 됐네요. 감사~~^^
이인임이 대단하네요
아무리 명분도 중요하지만 소탐대실이라고, 작은 것을 취하면 큰 것을 잃는 법.
이인임의 판단이 적극적으로 옳았다. 사대부고 성리학이고 다 쓸데없는 책상머리 논상.
칼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총 앞에서 핵무기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오호 통재라!
이인임을 다시 보게 되네요 ㅎ
이인임의 논리가 현재에도 설득력이 있군요
전혀 몰랐던 역사를 매번 이렇게 새롭고 재밌게 배우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ㅎ
이게 현제의 보수와 진보의싸움이네요 늘이두개는 세상을 발전으로 이끌엇네요 ㅎㅎ
현재에는 보수는 없습니다 친일하던놈들이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있을 뿐
이인임이 참 정치를 잘해
민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잼있어요 팩스토리 최고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이인임 보면 배우 박영규님 생각나요..드라마에서 너무 연기를 잘하셨죠...
정도전에게 이런 일이 있었는 줄은 몰랐네요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국익파!! 역사를 보는 이유는 역사가 반복되기 때문이죠
잘봤어요 고려 우왕때 요동정벌하는 것도 곧 다루게 되겠네요 나중에 회군하여 돌아오지만요
이후 이성계와 정도전이 3차 요동정벌을 계획했지만 1차 왕자의 난으로 실패하기도 했죠
솔까 드라마 정도전 보면서 난 이인임이 진짜 명 재상이라고 생각했음. 정도전에서 나온 이인임의 모습이 실제와 맞을까 의심을 많이 했음.
실제로 이인임은 죽기전 아들과 손자들에게 내가 죽고 이성계가 왕이되거든 절대 그 나라에 버슬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죠 실제로 이인임 후손들은 대부분 조선에 관직을 안했고 한사람은 호적에서 파였죠
최영과 이인임은 정도전과 신진사대부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한배를 탄것처럼 보이나
사실 두 인물의 성향은 전혀 다르다.
최영은 고려왕실을 위한 충신일 뿐 정치적인 능력이 부족하며
개인적인 이권을 도모할줄 모른다.
반면에 이인임은 정치적인 술수가 능하고
겉으로는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걸지만
실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정치를 도구로 삼는 자다.
어느 시대에나 최영같은 보수적인 원칙주의자가 있고
이인임과 같은 기회주의자도 있고
정도전과 같은 개혁가도 있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배운다.
이인임을 사리사욕만 탐하는 인간으로 기록을 남긴 것은
승자의 논리에 의한 그야말로 기록일 뿐이죠.
지금 우리도 친미냐 친중이냐의 외교노선에 대해 현실적 딜레마가 존재하는 것처럼
당시에도 친명 친원의 딜레마 속에 줄타기 등거리 외교는 당시로서는 타당했던 것이 아닐까요?
만약 당신이 그 당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쩔 것인가요?
친명파가 되어 명이 요구하는대로 국가 예산 20~30%쯤의 공물을 바치며 (그렇게 되면 당신은 세금을 20~30%쯤 더내야 할 것임) 굴복할 것인지,
친원 내지는 등거리 외교로 실리를 꾀할 것인지 선택하여 보십시오.
역사가 그 후에 어떻게 흘러갔는지 뻔히 알고 있는 후대 사람으로서 당시를 어쩌니 저쩌니하는 것은 오만 그 자체입니다.
역사는 심도있게 그리고 상세하게 대하면 대할수록 함부로 말하기 두려운 것이 아닐까요?
몇백년 후에 우리 후손들도 지금의 친미 친중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미래에 대한 역사 흐름의 결과를 안 후에
친미, 친중에 대한 평가를 하며
친미 또는 친중 노선을 지놈 하나 잘먹고 잔살고자하는 사리사욕에 의한 탐욕에 쩔은 나쁜 새끼라고 욕한다면
어떤 기분입니까?
@@예상열
난독입니까?
혼자서 무슨 망상을 하는 것입니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것을 누가 모릅니까?
내 댓글에 항상 나오는 말이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인데
지금 누가 할소리를 반대로 말하는 것입니까? ㅋㅋ
그렇다고 해서 당신 말대로 역사의 기록을 부정하고 교과서를 부정하는게 맞는 것입니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까
드라마나 소설책을 보고서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ㅋㅋ
내가 언제 이인임의 실리외교가 잘못되었다고 했나요?
역사기록을 보면 이인임의 부정부패가 기록되어 있으니까
내가 이인임의 '사리사욕'이라는 말을 했던 것이 아닙니까~
역사 교과서의 기록에서 이인임을 간신으로 평가하는 것은
이인임의 실리외교가 아니라 부정부패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역사는 당신처럼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보고서 말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이나 역사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마시고
이 영상의 내용이 이인임에 대한 역사의 전부가 아니니까
앞으로 전개될 이인임에 대한 역사공부나 더 하시고
하나마나한 난독으로 남의 댓글에 시비나 거는
쓸데없는 헛소리는 삼가하세요.
고려 마지막충신 정몽주는 언제 나와요 빨리 정몽주 얼굴을 보고싶네요 .. .
정몽주는 이인임이 실각한 이후에 나올 거 같은데요?
근데 지금부터 나와야죠
정몽주 외교는 이인임도 인정할정도로 능력이 좋았죠
@@special1275 이방원이 죽이기 전에 정몽주를 회유할려고 시도한 이유가 있었네요
@@snow_bear_A 정몽주는 고려내에서 최영과 더불어서 존재자체가 고려 그 자체인 사람임
최영과 정몽주가 충의 화신으로 자리잡은 이유가 있죠
원이나 명이나 거기서 거기 ᆢ 요동을 정벌하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죠 명은 거저먹기 요동 만주 획득 ᆢ
이색선생과 안향 문익점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사림파뿌리인데
나중에 고구려땜에 자세히 다루지 못한 백제.신라도 다루어주세요. 개인적으로 김헌창의 난도 다루어주세요
민증ㅋㅋㅋㅋㅋ
팩님 설 잘 보내셨나요?
확실히 정도전은 선비임에도 불구하고,
패기 하나만큼은
장군감이네요!!
이제 점점 운명의 만남이 가까워 오는군요.정도전이 이성계를 찾아가는 장면 기대해봅니다.ㅎㅎ
고려를 멸망시킬 듀오가 드디여 탄생하는 군요
??? : 이렇게 잘 훈련된 군사가 있으니 세상 무슨 일인들 성공하지 못하겠습니까?
내가 하는 말이 바른말이며 진리란 사람 치곤 믿을바가 못되지. 그로써 500년 동안 변함도 없이 오히려 뒷걸음질 치게되는 시대적 사상일 뿐. 어느 미사여구를 갖다붙여도 조선은 출발부터가 잘못됐음
내용이 흥미롭네요. 대화가 역사적 사실인가요. 아니면 정황적인 판단을 근거로 만드신 건가요.
우리가 원나라를 도와 명나라와 전쟁을 한다면 우리가 승리할수있었을까요 최영,이성계같은 명장들이 있으니 한번 해볼만 하지않나요?
그러면 거란과의 전쟁때 처럼 동북아의 균형자로 태평성대를 이루지 않을까 하는데 힘들까요 ?
그 당시 원나라는 쇠퇴한 상황이 였기 때문에 고려가 원나라를 돕는다고 전세가 크게 바뀔 거 같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ㅋㅋㅋ 감히 최영장군에게... 민쯔응?!~ ㅋ
근데 뭔가 갑작스런 느낌?... ㅋ
갓침내 고려의 브레이커이자 조선의 '진 태조'
그 분이 강림하셨도다 ㄷㄷ
드라마를 보면 이인임은 항상 악역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고려사에서 없어선 안될 정치인이었는듯.
모두 각자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였을뿐 악역이 따로 없는데 역사는 승자 패자로 나눠서 패자를 악역으로 만든듯.
정의를 말하긴 쉽지만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지도자는 국민이 죽고 전쟁에서 지는 정치를 할수는 없지.
나주 부곡인 거평의 소재동…이게 모야?? 지명??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이거야??
고려 페이지가 이제 곧 끝이구나.. ㅠㅠ
고려도 참 대단한 역사였는데.....
젊은 시절 정도전이라 아직 뚱뚱하게 나오진 않았군요.. 조선실록 보면 배가 불룩 나왔다고 써져 있습니다.
나이살 아닐까요??
저당시에 배가 나왔을 거라고 보기도 힘듬 애초에 이성계 만날때 전국을 돌아 다니면 밥이나 얻어 먹는 사람이 배가 불룩했다는 소리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움
애초에 배가 나왔다면 이성계가 배나온 허름한 사람을 보고 필시 일반 서민은 아닐 꺼라 생각 했을건데
애초에 이방원이 쓴거여서 정확하지도 않음
애초에 이방원은 정도전을 깍아 내리려고 혈안이 되어있던 인물이라
제 생각에는 배가 나오긴했으나 그건 나이살로 나온거고 그걸 이방원이 트집 잡아서 과장해서 실록에 기록한거 아닐까요??
토요일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명나라 밑으로 기어들어가 우리나라를 중국의 속국으로 만든 인물 : 정도전 + 이성계
이인임을 말처럼 공자왈 맹자왈 하며 사대부의 길이 있고 농민의 길이 있으며 천민의 길이 있으니 나서지 말고 신분에 따라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라고 백성들을 가르치고, 중국만 섬기다가 멸망에 이른 나라가 조선이니 이인임은 500백년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었네. 성리학만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거지같은 나라 건국한 건 정도전의 큰 실수였다.
정도전의등장.... 이제 고려가 얼마못간다는 징조죠... 500년먹은 고려가 정도전의손에 의해 이제곧 조선으로 그이름이 바뀌겟구만..
정도전의 손에 의해가 아니라 이성계의 손에 의해 고려가 무너지고 조선이 세워지는것입니다.
근데 결국 원이망하고 명이세력을확장하니 이인임이 정치적견해는있엇으나 외교술은 없네
흥미진진하네요... 저때 정도전이 죽었어야 고려가 무너지지 않았는데..
하지만 이인임이 실각한 이후 최영이 요동정벌을 강행 했고 그 때문에 명나라를 자극해서 명나라 한테 무너졌을거 같은데요?
정확히는 이성계의 손에 의해 고려가 무너지죠.
정도전은 지식은 있을지언정 힘과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고
이성계를 만나지 못했다면 새로운 나라가 세워질수가 없었습니다.
@@kaiser1679한마디로 정도전은 위선자?
권문세족이나 신진사대부나…그게 그것 인데… ㅋㅋ
이인임 정도전 모두 인물이다 ㅋㅋ
이런거 보면 권신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
정치력 유무가 관건.
정도전 하면 조재연부터 떠오르는 안습 ㅠ
저도...이성계 찾아갔을때
눈오는날 문밖에서 개걸스럽게 국밥 한그릇 먹는 장면이 잊혀지지않네요...
이인임이 대세만 잘 만났더라면 어마어마한 정치력을 발휘했겠네요
하지만 부정부패 때문에 결국에는 실각할거 같지만요
정도전이 정말 이랬다면 그저 비현실적인 이상국가를 꿈꾼 것이다. 그저 성리학의 나라, 사대부의 나라를 꿈꾼 것이 아닐지. 이인임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인임은 지독히도 국익을 위한 행보를 한 것이 맞다. 정치나 국가 경영이나 입만 놀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정도전이 없으면 이성계가 조선의 왕이되지 못하고
세종대왕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도 없고~
그리고 지금의 서울은 정도전이 만든 계획도시에서 부터 시작되는 수도입니다.
이게 뭐가 비현실입니까?
당시에는 명나라와 싸우는 것이 비현실적인 것이었습니다.
위화도 회군이 당시로서는 현실적인 것이었고~
그리고 이인임도 성리학을 배운 사대부인데 뭔말입니까?
이인임이 사대부이기 때문에 정몽주와 정도전을 신진 사대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이인임을 무슨 국가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것입니까? ㅋㅋ
@@aa87740521 정도전이가 유교사상을 가지고 조선을 만들었기때문에 명분만 너무 지나치게 여겼기때 나라가 발전을 못하여 결국 우리보다 미개했다고 여겨졌던 일본한테 먹혀 망한것입니다ㆍ이인밈처럼 나라를 실용적으로 만들어놨다면 모르지요ㆍ한국이 지금 이만큼 발전한건 실용적 가치관을 만난 미국때문이라고 봅니다ㆍ천운이지요ㆍ미국이 아닌 북한처럼 중국과 러시아영향을 받았다면 덜대 이만큼 발전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명분과 실리 다 둥요한 가치이기에 같이 가야지요 ㆍ조선은 유교로 인해 명분을 너무 강조해서 나라의 발전이 더뎠죠
@@오랜지-n9m
고려는 불교를 국가의 이념으로 하는 불교국가였습니다.
이인임은 유학을 배운 사대부였지만 그런 고려왕실의 신하였고
당시 정치기득권층의 중심세력으로서 국정농단을 저지르는 자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권력을 계속해서 독점하고 싶었던 이인임은
성리학의 국가를 바라는 신진사대부들을 등용해서
권력을 나누어 주기가 싫었던 것입니다.
유학을 배운 이인임이 불교를 좋아해서 그런것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이인임은 정치권력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했을뿐
무슨 실용주의 철학을 실현하려는 그런 선각자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고 쿠데타를 할수 있었던 것은
정몽주와 같은 신진사대부들의 지지가 있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정도전도 그런 정몽주를 통해서 추천받은 사람입니다.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조선의 태조가 되기 위해서는
정도전을 포함한 신진사대부들의 지지를 받아야만 하는데
당시의 신진사대부들이 바라는 새로운 나라는
불교국가가 아닌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하는 유교국가였습니다.
신진사대부들은 자신들이 공부한 학문을 현실정치에 반영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한 내용입니다.
정도전이 조선을 유교국가로 만든것이 아니라
이성계가 조선을 유교국가로 세운 것이며
그것은 신진사대부들의 의사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성계가 그렇듯 정도전도 신진사대부들의 지지를 받아내려면
성리학의 국가를 건설하라는 신진사대부들의 요구를 따라야만 했던 것입니다.
쿠데타에 성공한 이성계는 이인임을 역적으로 처형했고
토지개혁을 통해 백성들도 쌀밥을 먹을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북한에서는 지금도 쌀밥을 이밥이라고 하는데
그 어원은 이성계에게서 받은 밥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당시 이인임과 고려의 부패한 기득권세력들이
그만큼 백성을 수탈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인임은 나라를 실용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만을 취하는 기회주의자였습니다.
이인임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서
정치를 이용했던 것입니다.
@@오랜지-n9m
역사학자들은 추정합니다.
만약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 없었다면
고려는 명과의 전쟁으로 인해서 멸망할수 밖에 없었고
조선도 건국될수 없었을 것이라고...
그리고
정도전이 없었다면 조선이라는 나라는 없는 것이되고
이성계가 국왕이 되지 않았다면 세종대왕도 없고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한글도 없을 것이라고...
님은 유교사상을 가지고 조선을 만들었기 때문에 나라가 발전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역사는 당시의 상황으로서 이해를 해야지
지금 시대의 잣대만을 가지고 평가하면 부적절한 기준이 됩니다.
만약 당시에 신진사대부들의 유교사상이 없었다면
고려의 멸망과 함께 우리 민족 전체가 중국에 흡수되었을지도 모르며
조선이건 어떤 나라건 간에 나라 자체를 세울수가 없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는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신진사대부들의 유교사상이 우리민족을 살린 것입니다.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할수 있도록 명분을 준것이
바로 신진사대부들의 유교사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도전은 맹자의 사상을 명분으로 하여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할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것입니다.
조선건국의 명분은 맹자의 왕도정치 사상에서 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임금은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해야한다.
그런데 임금이 백성을 돌보지 않는다면
백성들은 그런 임금은 끌어내리고 새 임금을 세울수 있다.'
이것이 맹자의 사상이고 성리학의 본질입니다.
학자들이 말하는 성리학은 명분만 내세우는 이념이 아니고
실용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고 합니다.
성리학에는 '중용'의 사상도 있습니다.
정약용도 성리학자인데 서학을 공부하고 실용주의를 표방했습니다.
정조는 그런 동인들을 등용시켜서 탕평책을 실현했습니다.
그런데 조선이 망국으로 가는 계기는 정조이후에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서학을 배워야 한다는 동인들과 천주교인들을 모두 학살한 이후부터
조선은 몰락의 길로 가게되는 것입니다.
조선이 몰락한 것은 성리학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정치권력을 독점한 사대부들의 기득권주의 때문이었습니다.
정치적인 기득권을 가진 서인들은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동인들을 몰살시키는데
이는 단순히 같은 사대부인 동인을 정치적으로 숙청하겠다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실학에서 중요시하는 과학기술자들을 우대해주려면
장영실처럼 과학기술자들의 신분을 상승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싫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대부들이 한글을 반대했던 이유였고
허준의 신분상승을 반대했던 이유였기도 합니다.
이런 서인들의 기득권주의는 성리학의 사상이 아닙니다.
맹자의 사상을 보면 임금은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서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무능한 어린임금을 내세워서
임금이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못하도록 수렴청정과 세도정치를 자행했습니다.
이런 짓이 어떻게 해서 백성을 위하라고 가르치는 성리학의 사상이겠습니까?
고려가 망한것은 고려말의 공민왕처럼 무능해진 왕이 문제였고
그로인해 이인임과 권문세족들의 부패가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조선이 망한 원인도 조선말의 무능한 왕들이 문제였고
그로인해 세도정치세력의 기득권주의가 만들어낸 부패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그런 기득권주의 세력의 부패를 반대하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구 시대적인 기득권주의를 추종하는 수구들이 있으니...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aa87740521 그쪽에서 언급한것들이 우리가 이인임에 대해 알고 있는 일반적인것들인데 ㆍ정권을 잡으면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 반대세력의 흠을 잡아 보통 그렇게 몰아가지요 그래서 우리가 역성혁명해서 이인임일당을 몰아내고 유교국간를 만든거다이러면서ㆍ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지식인데ㆍ누구든 권력을 잡으면 본인이나 본인세력이 원하는데로 가게되어 있어요ㆍ권력의 속성이 원래 그렇습니다 반대편에선 그걸 독재라고 생각하고요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죠 ㆍ당시 권력을 쥐고 있었던 이인임도 자기뜻대로 고려를 운영해나갈려고 했었죠ㆍ그리고 이성계와 정도전 등 신진사대부들도 자기뜻대로 나라를 바꾸어나갈려고 했었고 다만 이성계와 정도전등 신진사대부들이 이인임과 최영일당보다 더 힘이 쌨었기에 쿠데타에 성공한거였지요ㆍ엄연한 쿠데타였고 자신들의 쿠데타를 정당화시키기위해 이인임일당들을 권력을 가지고사리사욕을 채우는 악질정권으로 못을박아놓은거죠ㆍ그래야 자신들의 쿠데타가 정당화되었고 조선이란 유교국가를 만든 명분이 되었기에 그런거죠 어쨋거나 어떤 권력이든 자신들이 권력을 뒬땐 다 나름의 명분을 만든다는거죠 그래야 국민들이 인정해주고 호응해주니ㆍ어쨋든 포인트는 관점의 차이라는겁니다ㆍ당시 이인임의 실리주의가 더 중요한 가치였는가 아닝 이성계와 정도전 등 신진사대부들의 성리학적 사상이 더 올바른 가치였는가를 생각해 봐야 하는데ㆍ600년이 지난 지금에서 그들의 이념으로 세운 조선이 과연 백성들을 위해 더 나은 국가였나 생각해보면 명분과 예를 중요시했던 생각때문에 실용적가치가 축소되어 국가발전이 더뎌와서 결국 구한말 강대국들의 힘에 휘둘려 나라가 먹히는 그런 지경까지 겪었다는것입니다ㆍ이런 역사저쿄훈을 통해 우리는 명분뿐만 아니라 실리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는겁니다ㆍ어느것하나 포기할수없는 중요한 가치라는겁니다 ㆍ또한 실례중의 하나로 광해군의 중립외교를 들수있죠 당시에 청이 강해지고 있었기에 명과 청의 중립외교를 하고있었던 광해군의 태도에 못 마땅했던 서인들이 인조를 앞세워 인조반정에 성공하여 광해군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았으나 힘이 없어 결국 청의 굴욕적인 상황을 맞이하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한 국가를 대표하는 조선의 국왕이 오랑캐로 여겼던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한테 무릎을 꿇는 ㅠ ㆍ국민들에게 얼마나 수치심을 주는 행위인가요? 구한말 외교권을 박탈당한 을사조약때도 그렇고 ㅠ 우리는 역사로부터 이것을 배워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훌륭한 명분을 갖고 있더라도 힘이 없으면 그것을 이뤈내고 지킬 능력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걸ᆢ그래서 실질적으로 힘을 키워야하고 능력을 키워야한다는거죠 그래서 그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건데 그때 차라리 이인밈이 정권을 잡고 고려를 좀더 실리적으로 바꿔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서 얘기한겁니다 오늘날 발전한 국가들 살펴보면 다들 명분뿐만 아니라 실리를 매우 주요하게 여겼기때문에 잘사는게 아닌가 싶어요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공민왕 사후처리한 일련의 일들을 보면 매우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이었단 생각이 들어서 이런사람이 나라를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조선보다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서요 그렇게 명분을 중요시했던 정도전도 권력에 욕심많은 이방원한테 제거당한거보면 조선이 꼭 명분만을 중요시 여긴것킽지 않아 보이고 ㅠ 뭔가 원칙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ㆍ수양대군 세조가 지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이된것도 그렇고ㆍ명분을 중요시하지만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런거같지도 않아 보이고ㆍ중구난방ㆍ이럴바에야 차라리 철저하게 실리쪽으로 갔었으면 하는 생각도
최영이 정도전을 죽였어야 했는데...그러면 정몽주가 정도전의 역할을 했을까...
도대체 몇년이나 지났는데 지금도 친중파 친미파 친북파,,
정도전은 머리가 좋긴한데 항상 끝마무리가 부족해 그러니 뒤통수 맞아 죽는거야
정도전은 원래 정치쪽 머리는 그다지 좋은 인물이 아닙니다.
으음,.. 이인임도 ㅈ밥이 아니었네.
민증까
외교는 고려처럼 해야지 본인의 신념이 앞서면 조선같은 나라가 탄생함
정도전 하는 짓이 지금 민노총 하는 짓과 똑같네
엇 저두 첨엔 정도전이 계몽정치가라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역성혁명가 같다는 생각
권문세족들이 뇌물 받거나
억지로 남의 재산 뺏은 경우도
많지만
모든 권문세족들의 것을
빼앗아 다 나누어주자는건
좀 위험한 발상같아 보임
외교적으로 친명세력과
원과 명사이에 줄다리기하는 세력과
겨루어서 친명이 이긴건데
그당시 명이 떠오르는 나라이기땜에
외교적인 선택은
결과적으루 잘하긴했지만
이인임의 외교적인 판단두
이해가 가긴합니다
"날뛰다가 폭망한 정도전"
고구려 이후로 사대가 당연시된 역사가 안타깝다.
이성계 이지란과 함께 요동먹고 안정화시켰더라면..
그때 요동먹었어도 후금 등장과 동시에 뺏겼을 거예요
이성계는 이순신,최영처럼 국가를 희생하는 충신이 아님. 조조,사마의처럼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간신이지
고구려도 사대했음.
저때한번은 가야했는데 저때안가서 지금 다뺐김
고구려가 남아있었다면
세계최강 흉노 몽골 금에게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에디립 이 일취월장 하시고 괄목상간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