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내가 시어머니가 된다면 명절을 어떻게 바꿀까?!-김미경의 네자매 의상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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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18
  • 이리저리 눈치만 보던 초보 며느리 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질문이 있죠.
    내가 시어머니가 되면 명절을 이렇게 바꿀거야!
    저랑 동생들도 이제 며느리에서 점점 시어머니 장모의
    나이가 되어보니 이제는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네요.
    저희도 며느리시절 여러가지 힘들었던 점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집안의 어른으로 또 사랑받는 장모, 시어머니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모두모두 고생 많았던 추석 명절,
    남은 시간 스트레스 훌훌 날리시라고 네자매 추석특집 마련했으니
    모처럼 편안히 보시면서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요.
    모두들 해피추석~~!!^^
    #네자매의상실 #시어머니 #명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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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876

  • @MKTV
    @MKTV  5 лет назад +57

    *** 이벤트 신청안내 ***
    '내가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된다면 이런 사람이 되겠다' 댓글 이벤트는 10/2일 까지 신청완료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10/5일 유튜브 게시판에서 확인가능합니다.)

    • @user-th8fc8uj7q
      @user-th8fc8uj7q 5 лет назад +5

      제가 늘 하는 말이랑 같은 대화가 있네요 추석 명절 한 집만 번갈아 가는걸로~ 딸들도 귀하게 키운 부모님도 뵈어야죠 저는 아들 둘이지만 정말 꼭 지키려고 아들들에게 모두 미리 이야기 해 두었어요 저는 생일에도 꼭 외식할겁니다

    • @user-he3js9og4d
      @user-he3js9og4d 5 лет назад +4

      아들만 둘이라 가식적이지 않고 진심으로 며느리 개개인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존중해주고 싶네요. 바른생각을 갖고 있는 며느리들이라면 계산하지 않고 무한정으로 베풀어주고 싶네요.

    • @user-rp5lr9rd6r
      @user-rp5lr9rd6r 5 лет назад +5

      *이벤트 신청하고 갑니다*
      제가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가 된다면
      "딸과 아들 ""사위와 며느리의 "
      의견을 존중해서
      저희도 편하고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부모의 권위만 지키려 하지 않은
      명절이나 행사가 될수있도록
      "화합하고 소통할수 있는"
      어른이 될수있도록
      노력할것입니다 ^^

    • @soonk9099
      @soonk9099 5 лет назад +9

      내가 시어머니가 된다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집에 온 귀한 손님처럼 대해줄 겁니다. 내자식 귀하면 남에 자식도 귀하지요. 명절 때는 오지말라고 할거에요. 굳이 온다면 와서 밥 한끼 먹고 그냥 가고 싶을 때 가라고 할거에요. 오래 있으면 저도 부담스럽고 명절 연휴에 여행도 하고 싶거든요. 자식한테 연연하면서 살다보면 아들 며느리가 불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들이 결혼하면 며느리와는 적당한 거리 항상 염두에 두려고 생각합니다. 홀어머니 효자 남편 둔 덕에 힘들게 신혼생활을 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저는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할 겁니다.

    • @user-rr1gb1fm5c
      @user-rr1gb1fm5c 5 лет назад +5

      이벤트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집온지 올해 28년됐네요
      막내며느리라 명절 생신 등등 모든 설겆이 다했습니다
      친정가려 눈치볼때 서러웠구요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작년부터 산소에서 간소하게 명절보내니 참홀가분하네요
      전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시어머니가되면 이렇게 할겁니다
      남편 아들딸한테도 미리 얘기했구요~
      며느리 친정에 먼저 보내고
      푹쉬고 안와도되고
      절대 시집살이 안시킬테니 걱정말라했습니다
      여행다니라고
      제가 그러고싶었거든요
      대리만족이랄까
      제며느리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게 하고싶습니다
      아들며느리가 행복해야
      저도 행복할거같습니다

  • @k2lim7
    @k2lim7 5 лет назад +641

    전 시어머니가 되면 명절은 아들만 오라고 할 거예요 그러고 며느리는 친정에 보낼거구요 명절은 이전의 가족 구성원으로 살아보기. 전 그게 더 좋을거 같아요 온전히 각자 집으로 ㅎ

    • @mihyahglee
      @mihyahglee 4 года назад +31

      손주들은 어느쪽으로 가나요?^^

    • @cosmoslee1086
      @cosmoslee1086 4 года назад +24

      자녀들의 생각을 따라가는 부모보다 가르치는 부모가 되어야 할듯 합니다.

    • @user-fn9ef1kj7j
      @user-fn9ef1kj7j 4 года назад +37

      그 방법은.. 내식구는 아들만 이라고 생각할수 있어요 ..

    • @user-gt6md1xz4q
      @user-gt6md1xz4q 4 года назад +23

      나도 며느리들 시댁가기싫은데 아들만오라고하고싶다

    • @user-tk4lp6up7o
      @user-tk4lp6up7o 4 года назад +22

      오늘부터 어머님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ㅎㅎ

  • @hyesooklee6611
    @hyesooklee6611 5 лет назад +351

    은희언니 짱~! ‘며느리는 아들의 친한 친구’ 라는 말은 정말 명언입니다~!!👏

    • @user-fn3zx8bd5q
      @user-fn3zx8bd5q 5 лет назад +6

      저도공감합니다^^

    • @krlee6336
      @krlee6336 4 года назад +3

      자식의 친한친구라는 말
      진짜 공감♡

    • @user-xg2hu5ku2u
      @user-xg2hu5ku2u 2 года назад

      본인들이 며느리 노릇하기 싫어 정당화(?)하는 성향이 강한데 결국 거둡니다.
      내가 아무리 잘 해준들 남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버리죠.
      나이들면 대부분 측면에서 며느리 눈치 봐야 할 겁니다.
      남에게는 정말 조심해야 되잖아요~~!!

  • @Sara-mb7he
    @Sara-mb7he 5 лет назад +450

    아들있는엄마가썼다는편지"
    아들아~ 20년뒤 엄마가 너에게 쓰는 편지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명절때 친가에 오고싶다고 하지마라. 처가가 좋으면 처가에 가고, 그냥 연휴니 맘껏놀거라. 이 엄마는 그동안 명절이면 허리빠지게 일했다. 그래서 지금은 놀러가고 싶다. 평생을 끼고 살았는데, 뭘자꾸 보여주려 하느냐? 그냥 한달에 한번, 아니 두달에 한번이면 족하다. 니들끼리 알콩달콩 잼나게 살거라.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 처와 싸웠다고 내집에 오지마라. 너의 집은 네 마누라가 있는 그곳이다. 깨끗이 치워놓은 내 거실에.. 너 한번 왔다가면.. 나...이제는 물건이 한곳에 있는, 그런걸 느끼며 살고 싶다.. 부부가 살면서 싸울때도 있지.. 하지만, 둘이서 해결하고 영~갈곳없으면 처가로 가거라. 그곳에서 불편함을 겪어야 네집이 얼마나 좋은지 알꺼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결혼했으면 마누라가 해주는 밥이 모래알이어도, 마누라가 한 반찬이 입에 맞지 않아도, 투덜대지 말고 먹어라. 30평생을 네 입에 맞는 밥과 반찬을 준비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 제발,, 우리도 신혼처럼 살게 해다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이 엄마는 니들 키우면서 직장다녔고, 돈벌었다. 내가 낳은 자식은 내가 돌보는게 맞다. 그래야 자식을 함부로 만들면 안된다는것도, 그 책임이 얼마나 큰지도 알꺼다. 그러니 니들이 좋아서 만든 자식을 나한테 넘기지 마라. 또한, 처가에도 않된다. 처가부모 역시힘들게 자식키웠으리라.. 잠깐, 여행을 가고싶다면 그때는 봐주마.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가 선택한 마누라의 흠을 이 엄마한테 와서 말하지 마라. 그건 네얼굴에 침뱉기다. 네가 골랐잖니? 부부는 평생을 서로 맞춰가며 사는거다. 네 마누라는 네가 좋기만 하겠냐? 이 어미는 욕먹이지 말아라.. 아들놈을 이따구로 키웠다는 말.. 너 때문에 욕먹는거.. 초딩때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허황된 생각을 같지마라. 사업을 하고 싶거든 사업종자돈을 모은 다음에 하거라. 내꺼 니꺼 그건 분명히 하자. 내가 니 엄마지만, 나도 내인생이 있고, 내 생활이 있다 내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하니.. 너도 네가정을 잘 이끌어 가거라.
    아들아 아내를 울리지마라. 네 아내를 울리는것은 이 어미를 울리는것과 같다. 이 엄마가 어찌 살았는지. 그걸 기억한다면 감히 네 아내를 함부로 할 수 없을것이다.
    10년전에 마음에 와 닿은 글귀라 저장하고 다니는 거랍니다. 저도 아들,딸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저를 세뇌시키고 실천해 나가려 합니다.

    • @fulcolor4771
      @fulcolor4771 5 лет назад +19

      내용 멋져요
      저도 지침으로 간직할래요.

    • @user-fn3zx8bd5q
      @user-fn3zx8bd5q 5 лет назад +9

      아~눈물나네요

    • @user-nz8qe8iz1o
      @user-nz8qe8iz1o 5 лет назад +10

      홍정희 / 엄마가 아들에게 쓴 글 같지가 않은데요? 정말 엄마가 아들에게 썼다는 가정하에 대략 좀 살펴봅니다.
      1.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니 자식은 니가 키우는거다. 어쩌다 여행 정도면 잠깐은 봐주마

    • @user-ht1ck7kc2y
      @user-ht1ck7kc2y 5 лет назад +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장하고 꼭 기억하겠습니다.

    • @pinkalpha867
      @pinkalpha867 5 лет назад +1

      인쇄해서 싱크대에 붙여놀거예요

  • @b.lee1231
    @b.lee1231 5 лет назад +66

    아들아 며늘아 딸아 사위야 엄마집 와서 맛있는거 먹구가라~ 갈비도 해놨다 편히 쉬다가 놀다가 잠은 느그집가서 자라 라고 말해줄거에요

    • @nocoffee6029
      @nocoffee6029 3 года назад +8

      바쁠 때 오고 가는 것도 피곤한 일이에요. 맛있는거 시켜먹는것이 제일 부담없어요.

  • @user-oz5lo2ob2d
    @user-oz5lo2ob2d 5 лет назад +203

    60대예요 아들 결혼시키고 동포다 생각하고 딸 결혼시키니 항상 며느리입장에 서서 생각해요 명절전전날 음식준비완료 침대시트갈고대청소하고 전날 며느리오면 애놓고 영화를 가든지 자든지 쉬라고 합니다 그래도 불편하겠거니 하고 우리부부가 밥차려서 먹이고 치우고 다음날 고기재운거랑 반찬싸서 일찌감치 보낸답니다 그저 모든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를 사위대접하듯하면 별탈이 없을듯해요

    • @luckylife7581
      @luckylife7581 4 года назад +13

      실화인가요? 마음이 참 좋으시고 대단하십니다..
      그런 배려심이 더욱 행복감을 주실거같아요^^
      며느리분은 자랑하실거에요
      더 시부모님 존경하고
      친구들이 시댁욕하면서 며느리분 부러워하겠네요 ㅎ

    • @user-iw4it6we8g
      @user-iw4it6we8g 4 года назад +12

      저는60대후반 아빠가 9년전에 돌아가시고
      며눌둘 지방인데 4~ 5 승강장 거리이니
      전날 낮에 성묘가고 오면서 점심먹고 놀고헤어짐 그리고 설날에는 새벽미사로
      명절 끝~ 집에서 안지내고 그렇게 보내닌까 서로 스트레스무 입니다! 늘
      행복한 나날보냅니다!! 모두들 저처럼 한다면 고부갈등이란 넉자자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 @user-gt6md1xz4q
      @user-gt6md1xz4q 4 года назад +3

      보통 며느리오면 같이음식하려고하던데..

    • @user-su4gu1ti2g
      @user-su4gu1ti2g 3 года назад +4

      저희어머님도 70대인데 이러세요 사랑 받는 며느리가 되어 어깨 뽕 잔뜩 넣어주시는데
      이상태로 친정가면 올라간 제어깨가 박제되어있어요 ㅋㅋ 저도 마음으로 뭐라도 하나 챙겨드리게 되더라고요 영화보러가라 하시믄 같이가자 하고 놀으라 하심 같이 가셔보자 하게 되드라고요!

    • @yjkal973
      @yjkal973 3 года назад +2

      진심 이런 시어머니면 하라고 안해도 며느리가 잘하고싶어짐. 아무리 쿨한척 잘해주는 척해도 은연중에 드러나는 내아들이 잘났지 이 사상 못 버리면 행동으로 은근히 며느리 하대하는게 느껴지고 그러면 백날 세월이 흘러야 며느리는 맘속으로 시가사람들 싫어함. 이런 시어머니면 솔직히 저는 모실 생각도 있음. ㅈ결혼하고 한달 안되서 시아버지가 은근히 떠보듯이 나이들면 요양원 어쩌고 자식들이 모시면 어쩌고 얘기하던게 생각나네... 그냥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시가사람들은.

  • @user-gp8up5lw4w
    @user-gp8up5lw4w 4 года назад +45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으며 살아오신 저희 시어머님은 저를 항상 손님대접 해주시고. 시킬일이 있으면 항상 ~부탁한다며 조심스레 말씀해주세요. 그래서 시댁에 가는게 부담스럽지 않으니 자주 가게되고 저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저도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고요.. 가족이라고 무상으로 부려먹을 생각 하지말고 며느리도 손님대접 해주세요ㅠ 그럼 알아서 잘해요.

    • @minimi_life
      @minimi_life 3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시부모님이 좋으셔서 시댁 가고싶어요 ㅎㅎ

  • @user-pq7ph2pw1y
    @user-pq7ph2pw1y 5 лет назад +246

    제사,명절등 현재 한국에서 행하고 있는 방식은 미풍양속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대기업의 갑질은 싫다면서 이런 식의 갑질은 묵인하고 당연시하는 건 정말 잘 생각하고 고쳐야합니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존중받고 진심으로 모두가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는 명절이 좋지 않을까요? 가정에서의 이런 행태들이 학교로 군대로 사회로 이어져서 우리 모두가 힘들고 상처받는 건 아닐까요?

    • @nayeonlee6928
      @nayeonlee6928 5 лет назад +24

      명절은 정말 정신적 폭력입니다.

    • @user-ed9ov4py4h
      @user-ed9ov4py4h Год назад +5

      맞아요~
      며느리만 일하는 명절 정말 싫어요~
      남여구분없이 서로함께하는 명절로 바꾸어가요
      한국남자들을 부엌으로~~

  • @yeongeunlee7418
    @yeongeunlee7418 5 лет назад +284

    세대차이는 정말 어쩔 수 없나봐요. 왜 밥을 며느리가 날라야 하나 부터 의문이 생기는 것 보니 ㅎㅎㅎㅎㅎ 아들 밥 시키고 밥도 푸고 밥도 나르게 하세요^^

    • @xyzsjh111
      @xyzsjh111 4 года назад +15

      옳소

    • @user-bd8qu7cb1v
      @user-bd8qu7cb1v 4 года назад +29

      사지 멀쩡한 어른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왜 여자들만 종종대는지...

    • @user-zx7zf4vm5f
      @user-zx7zf4vm5f 3 года назад +12

      진짜 참 웃기지요~친정아빠 생신때 엄마는 음식준비한것 담고 나는 쟁반에 나르다가 잠깐 화장실에 갔는데 남동생이 나을 찾대요 왜 너는 손발이 없어 그잠깐 화장실간 누나을 부르냐고 엄마가 소리지르대요~난 딸이라 괜찮지만 만약 시댁이였다면 진짜 짜증나는 상황인거죠

    • @user-jg5xg1pg5o
      @user-jg5xg1pg5o 3 года назад +5

      시간많이 걸리고 답답해서 못시키는게현실

    • @user-dj6rg4vn9x
      @user-dj6rg4vn9x 2 года назад

      @@user-zx7zf4vm5f 헐 제동생은안저러는데ㅡㅡ 스스로 요리하는데 비혼ㅡㅡ;;

  • @user-dg2hc9nr1b
    @user-dg2hc9nr1b 5 лет назад +140

    저는요.
    아들 둘있는 홀맘이라서 시어머니역할만 있는데요.
    우리 애들 결혼하게되면
    본인들 가정 잘 이끌고 가꾸어 나가도록
    터치 안할거예요.
    명절에는 아예 부르지 않을거구요.
    일년에 한번이나 두번(내 생일(여름)이나 연말에)정도 가족의 날을 만들어서 그때만 얼굴보는걸로(1박2일이나 저녁한끼)할거예요.
    명절에는 아들며느리 둘이 여행이라도 다녀오도록 편히 둘겁니다.
    애들도 직장 다니느라 힘든데 명절때라도 맘편히 쉬던가 여행이라도 다녀와서 부부간의 정을 쌓아가는 시간을 만들어야죠.
    우리나라환경이 평소엔 길게 못쉬잖아요.
    살아보니 본인가정이 우선이더라구요.
    애들보고싶으면 평소때 아들만나서 밥한끼 먹으면서 얼굴보면되고요.
    내취미생활 내 일거리 하다보면 애들한테 이래라저래라할 일도 없을듯 해요.
    나는 내 삶에 집중하고
    애들은 애들 본인들 삶에 집중해야
    가끔 만나면 더 반갑지않을까 싶어요.
    제 결혼 초에 시가식구들에게
    이리끌려다니고 저리끌려다니고 하다보니
    내 가정은 없어지고 나도 없어지고
    싸움만 생기고 가정이 바로 서질 않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시절을
    내 며느리에게는 그런 고통 물려주고싶지 않네요.

    • @MKTV
      @MKTV  5 лет назад

      축하합니다. 댓글이벤트 당첨되셨어요.
      아래 링크를 클릭한 후 서식 작성 후 제출해주세요~!
      goo.gl/forms/zrbPf0I0GB4opPpB2
      10월 14일이 지나면 당첨의 기회도 사라집니다!

    • @luckylife7581
      @luckylife7581 4 года назад

      이런분들은 그릇이 크고 마음이 여유로운분이신것 같아요‥
      돈이 아니라 마음이 여유로운분이 진정행복하거든요~^^

    • @yjkal973
      @yjkal973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멋져여. 껍데가만 신세대 아닌 진짜 신세대 시어머니시네요. 님의 자제분들도 어머니 닮아 훌륭한 인품일테니 당연히 배우자도 그에 맞는 훌륭한 여자랄 만날 것 같아요. 지금 생각대로만 하시면 며느리들이 알아서 더 시어머니 잘 챙길 것 같아요.

    • @user-lp8zr7jz4x
      @user-lp8zr7jz4x 2 месяца назад

      아예 시부모가 여행가버린다. 일말의 찜찜함이 없게...

  • @user-nq2zs8cm7i
    @user-nq2zs8cm7i 5 лет назад +47

    저는 50살. 그 시대에 흔치 않았던 무남독녀 입니다.
    남편은 장남 이고요.
    결혼 27년 차 입니다.
    저는 일을 20년 정도 하면서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육아를 했습니다.
    평상시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명절때가 되면 감정 갈등이 심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시댁 가있으면 아무도 없는 친정집이 걸리고
    친정에 있으면 장남 보고싶어하실 시어른들이 걸리고...
    마음이 너무 아팠고, 죄송했고 그래서 엠한 남편에게 신경질도 부렸던 젊은 시절의 저 였답니다.
    이젠 시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친정어머니 한 분 계시고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
    큰아들 교제하는 여인이 딸 셋인 집의 장녀라네요.
    내가 지난 시절 받았던 시댁 친정 등등의 갈등을 너무 잘 아는 관계로 그 친구를 최대한 자유롭게 해주렵니다.
    추석이든 설이든 한 번만 오렴.
    차례는 안 지내니 먹고픈 것으로
    사먹든지 해먹든지 엄마 손으로 해결할거고 설거지또한 시아버지와 아들들이 할거라 약속했단다.
    시아버지는 직접 토스트 해주신다더라.
    너희 끼리 잘 살아주렴.
    무남독녀 장남며느리 직업인 엄마 아내 로서 지치게 살아온 세월..
    자신의 일만으로도 치열히 살아갈 며느리들에게
    환경적인 갈등만큼은 대물림
    않겠노라! 결심하고 있네요

  • @h_ee_k
    @h_ee_k 3 года назад +43

    시어머니들의 착각: 며느리가 뭣 모르면 그냥 곱게 가르쳐주면 되는데, 핀잔을 주고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잘못된걸 모름.
    밥그릇 놓는 순서가 마음에 안 들면, "어른이신 분부터 놔드려~" 하면 되는데, "너 누구 꺼부터 놨니? 넌 그것도 모르니?" 하는게 문제임.

  • @xyzsjh111
    @xyzsjh111 4 года назад +54

    요즘 세련된 시어머니 많지 ㅎㅎ
    우리엄마 추석 설 다 없앴음. 며느리는 제사 지낼일이 없음. 설추석에 와서 밥만 먹고감.

  • @user-ne1tb7lp6h
    @user-ne1tb7lp6h 5 лет назад +93

    50대예요.
    아들 둘있어요
    오늘 말씀와다아요.
    제가 맏며느리고
    제사상 차리면서 울컥 받았던상처들
    저는 나까지로하고
    형식적인
    제사 안지낼겁니다.
    저희 친정 어르신 돌아가시면서
    바다장으로하라하시고
    제사도
    지내지말라 유언하셨어요.
    깨달은바가 아주커요.
    며느리는
    내 아들에게 결혼해주고
    밥도차려주고
    더이상 뭘 바래요.
    고맙고 감사하죠.
    명절긴연휴는 푹쉬어라.
    여행도가고
    용돈듬뿍 줄겁니다.
    부엌일 못하게하고.
    밀린잠자라고하고
    외식할꺼예요,
    1년에 몇번밖에 못보는데
    정 듬뿍쌓아야죠~♡

    • @user-gd9gm6gp4r
      @user-gd9gm6gp4r 5 лет назад +4

      저두여!!!

    • @user-dl6fh5kj7t
      @user-dl6fh5kj7t 5 лет назад +5

      저도 아들 둘인데요~~
      결혼식때 명절 반납을 선물로 주려합니당. 좋은 시간 보내라고~

    • @fulcolor4771
      @fulcolor4771 5 лет назад +5

      공감합니다

    • @user-lz3qt8cg3e
      @user-lz3qt8cg3e 5 лет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따뜻한 글이네요 .

    • @bsh3748
      @bsh3748 5 лет назад +3

      내아들이 처가서 백년손님 대접 받으면 울 며느리도 시댁서 백년손님 대접 받는 다면 좋겠지요
      이번 추석 명절 실천하고 다짐 했습니다.
      나도 며느리이고 딸인것을~~

  • @jychoi126
    @jychoi126 5 лет назад +15

    아들만 둘인 50세 바라보는 엄마예요..아들이 결혼하면 전 며느리편 하는 시엄마 되려구요..아들편 말구..ㅎㅎ 내 아들 외롭지 않게 힘되주고 둘이 의지하면서 이쁘게 살아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고 사랑스러울 듯요..
    미경언니..늘 힘 받아요..오늘 내 아이의 젤 친한 친구..는 너무 마음에 와 닿아요...응원..감사합니다.

  • @user-gl9dx1go8v
    @user-gl9dx1go8v 5 лет назад +52

    이런 시어머니가 되고싶다.
    우리아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며느리에게 고마움과 감사함마음을 가지고...며느리가 힘든일이 생가거나. 인생을힘들게 견딜때...지혜로운 시어머니가될거에요.지하 10층에 떨어져잇다면 지하11층에서 받쳐주는 시어머니가 되고. 지금 제가 시어머니에게 받는 사랑처럼... 입은닫고. ^^*지갑은열고
    말이 아닌'행동으로 보여주는. 시어머니가되고싶다
    백마디의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시어머니거될거에요
    저의가족은'시아버지와 아들들이'같이 전을부치고 음식하고 애기봐주고
    집안일공평하게 하고 명절'오전엔 친정ㅇ먼저 가라는'좋은시어머니. 아버지'덕에. 명절 스트레스받아'본적이 없는'결혼8년차. 며느리에요
    시아버지가'과일깍아서 주고 아주버님이'전을
    부치고 남편은 아이들및조카를 봐주고. 각자 역할이'공평하게..서로서로 모든걸 같이해요
    명절날'수고햇다며. 편지와 함께 용돈을 넣어주시는''시아버지'모습을 보며..
    정말 현명하다는 생각이들어요.남편에게. 더욱'잘하게 되니깐요...저도 나중에. 며느리에게 잘한다면 우리아들에게 더욱 잘하고...서로 부부간에. 싸우지 않고 잘살거같아요 ..부부가 잘살면'되는거 아닐까요'
    남편이 사업실패한적도잇고. 몇년동안. 회사그만두고 쉬고 놀고. 회사를 수십번스만둔적이 잇엇고.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애기키우먀 일하면서 버텻는데
    그때 시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셧어여''35살 밖에안되엇지만. 그부모님을 통해 저도 남편도. 사이가좋아지고 남편도 게임에 빠졋엇는데 극복하고. 기술배워서. 이번에 둘이서 조그만한'자동차관련 가게를. 차리게되엇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부모가 정말 현명해야 하는걸느낍니다. 전주에 오셧을때 책사인도받고. 잠시 애기를나눈적이. 잇어요
    지금은'저희부부가. 시부모님을 통해 제2의 신혼을. 맞이햇어요ㅎㅎ 저또한 6살 남자아이를 키우고잇는데요 ㅇㅇ. 시부모님의 지혜로운'모습을' 그대로 며느리에게 할생각입니다
    지하10층ㅇ'빠졋을때 지하11층에서 받쳐주시고. 격려와 용기를주시고. 정신적.물질적 지원해주신. 부모님처럼 저또한. 그런 지혜로운'시어머니가 되고싶어요

    • @fulcolor4771
      @fulcolor4771 5 лет назад +8

      와 멋진 시부모 맞네요

    • @user-rf5hj6zz6f
      @user-rf5hj6zz6f 5 лет назад +6

      정말 좋겠네요 저도 다시 태어나면 그런 사랑받고 싶네요~~^^

    • @user-wr8eh8qj6c
      @user-wr8eh8qj6c 5 лет назад +6

      참 좋으신분들이네요.
      좋으시겠어요~^^

    • @bellakang7950
      @bellakang7950 5 лет назад +5

      멋진 부모님이시내요.
      따뜻한 마음의 정요.
      사랑요. ^^

    • @MKTV
      @MKTV  5 лет назад

      축하합니다. 댓글이벤트 당첨되셨어요.
      아래 링크를 클릭한 후 서식 작성 후 제출해주세요~!
      goo.gl/forms/zrbPf0I0GB4opPpB2
      10월 14일이 지나면 당첨의 기회도 사라집니다!

  • @user-cx6ns7up4o
    @user-cx6ns7up4o 5 лет назад +18

    올 추석 19년차 주부입니다. 맏며는리로 저희 집으로 시댁식구들이 모두 모여요.~처음 오실때는 돌아가고 그릇 정리하는데~눈물이 흘렀어요.작은 아들(4학년때)이 이모습 보며 새배돈 주며 엄마 꼭 필요한것 사고 힘내~라고 해서 매일 덮는 이불 샀던 일 기억 나네요.그리고 또다른 변화는 올해 저희 시어머님께서 -"큰*며누리 고생했다. 사랑한다"하시며 봉투를 주셨어요. 며느리가 아닌 서툰 봉투글씨 며누리 가 정말 감사했어요.~남편의 가족(나의 가장 친한친구)에게 베푼다 생각하니~전 즐거워요. 진심이요.~~맘을 바꾸니 명절이 따뜻해요.~~

    • @flamen3044
      @flamen3044 5 лет назад +6

      님의 글을 읽는 제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그 따뜻한 마음이 복으로 돌아올겁니다 ^^

    • @user-mh5uy7rr1o
      @user-mh5uy7rr1o Год назад +1

      아들이 신통하네요

  • @BlessingLana
    @BlessingLana 5 лет назад +37

    내가 며느리로 살면서 속상했던 일은
    내 며느리한테 하지 말자 생각했거든요.
    근데 셤니께옵서..딱 그 말씀 하시면서
    당신같은 셤니도 없다시며
    넌 고마운 줄 알아라 하시는데.ㅎㄷㄷ
    이런 생각도 사람 수준따라 다르구나..
    며느리가 셤니가 되면 달라지는구나..
    했어요.
    셤니는 절대 친정 엄마가 될 수 없고,
    며느리는 절대 딸이 될 수 없어요.
    남편만 아녔으면 남일 분들한테 너무 상처받지 맙시다.
    내 딸한테 시키기 싫은 건,
    며늘한테 시키지 맙시다.
    내 아들이 며느리한테 안하는거,
    사위한테 바라지 맙시다.

  • @user-ym2du7mj2z
    @user-ym2du7mj2z 5 лет назад +34

    저는 친정엄마에게 제사 모두 접어주시면 엄마 보러 자주 갈꺼라고 했어요 우리엄마 대박 완전 접었어요 남들에게 말하기 뭐하니까 큰며느리는 교회식으로 작은며느리는 성당식으로 각자 집에서 지낸다고 소문냈어요 엄마가 그렇게 결정을 빨리 할지 몰랐어요 엄마 고마워요 감사해요 시댁은 안간지 오래되었어요 시누이가 시집을 안가서 대장이예요 시누이가 다 알아서 해라 했어요

    • @user-rt1rs1nu7m
      @user-rt1rs1nu7m 5 лет назад +3

      엄마님이 현명하시네요
      시댁에는 대장노릇 하는분이 알아서
      하시게 하셨다는거에 한표~
      대신 외로운 대장??
      하긴 그런분은 외로운 것도
      잘 모르긴하더라구요
      그 엄마에 그 따님이시네요~^^

    • @user-lq1mq2ni5e
      @user-lq1mq2ni5e 3 года назад

      문제해결력 울트라 수퍼 킹 왕 짱 !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새댁들은 조은시대에 태어났어요 울때만해도 엄청시집살이했는대 어떤집은 환갑도 옛날은 집에서 했는대 애들학교에 가야 하는대 며늘못가게 했대요 며늘이없으면 안된다고 나이도 30 도 안됬는대 그어린며늘을 지금까지도 그생각만하면 분해서 치를떨어요 물론 대우도 못받고요 그래도 애데리고왔대요

    • @user-lq1mq2ni5e
      @user-lq1mq2ni5e 2 года назад

      @@user-dr6gl1sn9z 먹고 살기도 바쁘고 힘든 시대잖아요 . 고령화 저성장 시대라 맞벌이해야 노후준비가 될까말까 하고 자녀 교육도 할 수 있을까말까 하니까요 .

  • @jinnylee1908
    @jinnylee1908 5 лет назад +41

    어릴때 부터 저희 엄마가 시어머니한테 시달리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특히 명절때는 더더욱 힘들어하셨죠~ 아직도 그생각만하면 화가 나곤합니다...제가 시어머니가 된다면 명절날을 파티처럼 만들고 싶네요~모두가 기다려지는 그런 파티말이죠~ 각자들 집에서 한두개씩 음식을 만들어가거나 아님 바쁜사람들은 음식을 사가거나해서 다같이 모여서 뷔폐처럼 펼쳐놓고 나눠먹는거죠 ~~외국에서하는 potluck파티처럼 말이죠~식기구는 그냥 일회용품들로해서 간단하게 먹고 설겆이 할필요없이 버리면 그만이구요~~숨막히는 명절을 그냥 모두가 즐기는 파티로 바꿔버릴겁니다~

    • @user-sq4si7xe2m
      @user-sq4si7xe2m 5 лет назад +5

      이게 가장 이상적임.. 명절 자체의 취지 '모임'이라는 측면에선 나쁠게 전혀 없어요 단지 그 과정에서 희생되는 분들이 계셔서 문제니까.. 각자 음식해와서 캐쥬얼하게 보낼 수 있으면 정말 딱 좋네요

    • @user-lc7yd9lw9c
      @user-lc7yd9lw9c 5 лет назад +8

      그냥 명절에 각자 여행가고 평상시에 시간내서 만나는건 어떨까요? 명절에 여행각자 가면 좋겠어요.

    • @user-xt6fr4oo2t
      @user-xt6fr4oo2t 3 года назад +2

      명절아니드래도 어버이날정도 한번만모여서 파티하는것도ᆢ걍 명절날은가자 알아서 쉬고~~

  • @user-po1ej2qo5f
    @user-po1ej2qo5f 3 года назад +16

    며느리는 내아들의 가장 너무 친한친구로 생각하자는말 너무 좋은생각이네요.
    저도 스물한살 아들이 있는데 큰비결 얻었네요. 감사해요~~

  • @user-ru7km9iy5l
    @user-ru7km9iy5l 5 лет назад +70

    결혼2년차.. 정말 가기전부터 가서 다녀와서 정신적으로 증후군처럼 몰려오네요. 정말 말한마디가 비수로 꽂히고 마치 우리집식이 법이야 라는 분위기.... 미경언니 얘기가 속이다 시원하네요

    • @nayeonlee6928
      @nayeonlee6928 5 лет назад +8

      우리집식이 법이야 라는 분위기... 집 정말 이상한데 말이죠. 이런거 다 알았음 결혼 절대 안했죠.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2 года назад +4

      시엄니랑살고 있는 시동생집에 서 모든 행사를 하니까 안조아요 시집식구들이 눈치가없어서 싫어하는걸 몰라요나부터도 싫은대 시엄니가 계시니까 형제들이 한번씩만 왔다가도 끊일날이없어요 난안가는대 남편이 효자코스프레하느라고 자주가고 전화도 맬하고그래야 며느리가 무시안한대나 무슨 과거 조선 시대생각을 하고사는지 결국은 지금은 파토가 나고 가지도 못하고 시엄니모셔가라고 하고 엄마한테 효도한다고 그렇게 다니더니 모셔가라니까 아무도 안가고 전화도 안하고 그러게 잘살고있을때 내버려두지 지금은 남남 이되버렸음 울시엄니 처신 못해서 오도가도 못한 신세 그며늘은 착해서 사람오는거 조아한다고 오라고 눈치가없어서 결국은 어느 누구하나 안온다 자식이많으니까 손님이끊기질않는다 모시고 살면오지말고 자기집으로 모셔가서 좀지내다 바라다주면 조은대 딸들도지네 갈땐 그렇게 들락날락 거리더니 엄마데러가랠까바 무서워한다

    • @user-xg2hu5ku2u
      @user-xg2hu5ku2u 2 года назад +3

      @@user-dr6gl1sn9z ㅋㅋㅋ 저의 어머니 시부모님 모신다 엄청 고생했어요.
      고모들 효녀같이 왔다갔다 해도 자기 부모는 결코 모시기 싫어하는 눈치 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머니가 고생 많이 하시고 대단하신 분 같아요^^

  • @jinahjo3922
    @jinahjo3922 5 лет назад +96

    며느리 한테 잘못하면 자식과 손주가 잘될리 없지요 자식과 손주를 진정 사랑 한다면 며느리 한테 잘하라!!! 그것이 나에게 돌아온다!!! 오로지 인과 ( 원인 있어 결과)뿐 지혜롭게 삽시다

  • @user-df6ev7pp4r
    @user-df6ev7pp4r 3 года назад +64

    그냥 명절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

  • @user-yl3mf1yi9m
    @user-yl3mf1yi9m 5 лет назад +151

    임신 7개월 눈물콧물 쭉쭉빼는
    첫추석을 보냈어요
    막상 추석당일 큰집어르신들은
    모두 너무 잘해주셨는데
    유독 시어머님만 제가 미우신지
    제사음식도 아니고
    추석전날 부르셔서 시부모님드실 전을
    시어머니혼자 부치셨다고
    제가 안부쳐서 기분이 상하셨다고
    내년부턴 시부모님,시누,시매부먹을 전을 부치라고
    하시더라구요 내년엔 태어났을 애는 업고하라세요
    그러시더니 저혼자하라고
    송편빚을거리도 잔뜩 주셔서
    남편이랑 저랑 쭈그리고 송편을 몇시간동안 빚었네요
    그것도 다 충격이었지만 제일 마음이 안좋았던건
    밥먹으라고 부르셔놓고
    반찬은 깍두기하나에 남편밥하고 국만 푸시고
    저를 보시더니 너도 밥먹니???
    하시는거예요
    먹는걸로 그렇게 치사하게....
    진짜 임신해서그런지 이런게 더 섭섭하네요
    마음 털어버리고싶은데
    계속 생각나서 속상해요
    세분얘기하시는거 들으면서 혼자 위로도받고
    공감도하고 갑니다ㅜ
    내년 추석이 벌써 두렵네요....

    • @user-ff6zm6lc2l
      @user-ff6zm6lc2l 5 лет назад +28

      아.. 진짜 말이 안나오네여.. 당신 시엄마한테 당하신걸 님한테 푸시는건지 같은 여자입장으로서 임신중인 사람한테 하시는 말씀이 참으로.. 저도 5살 아들 한명 키우고있지만 저부터 생각이 바껴야한다생각해요 이미 마음 먹고 있구요..윗분 말씀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얼마 겪지 못한 시댁이라 어렵고 힘들고 적응도 안되신거라 생각되요..아무쪼록 순산하시고 처음부터 무조건 시댁에 맞추는건 절대 아니예요 잘하다 나중에 못하면 더 서운해 하시더라구요 너무 잘 할려고만은 하지 마세요 적당히 기본만 하고 사시는게 저같은 경우는 좋았어요

    • @user-rv6zf2kr9u
      @user-rv6zf2kr9u 5 лет назад +18

      많이 힘들었겠네요~ㅜ ㅜ
      저도 결혼16년차
      넘 힘들면 나중에 쌓인게 폭발하게 되니 할수있는만큼만 하기요
      다 맞추다 나중엔 내몸이 힘들어져 못하면 서운타 변했다 하심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이젠 내몸 생각해가며 눈치껏
      시엄니 서운한 말도 한귀로 흘리기
      날 위해서~담고있음 병남~^^
      행복해야할 임산부 행복하게 화이팅~~^^

    • @bellakang7950
      @bellakang7950 5 лет назад +22

      새댁 얘기 들으니 원 ,,, 참, 어른이 어른답지 못한 언행으로 그 얼마나 상처인지 그 인식조차 못하는 답답이들 ~~ 참,,, 갑갑하내요.
      가끔 모르는 척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해줘요.
      웃으면서
      " 어머! 어머니, 제가 아무 생각 없이 그런 말을 했내요. 저 아무 생각없이 튀어나왔어요. "
      이렇게요.
      예스 / 노를 분명히 하시길 ~~ 길들여지면 본인만 힘들어요.
      그리고 폭발해요.
      이쁜 새댁 ~~ 참 살길이 ~~ ,,, 분명히 본인의 생각과 입장을 얘기 하세요.
      " 어머니, 저 이런일 안해봤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양은 요정도(선)에요. "
      내참, 읽을수록 뚜껑열려서 견딜수 읍써서 ~~ 힘들어도 참고 해버릇 하면 골병나요.
      새댁 ~~ 아시겠지요잉 ?!
      따뜻한 밤 되세요.
      아참, 태교에 전념하세요. ^^ ♥
      참고로 저도 아들 둔 엄마지만,,, 비상식적 / 비논리적 깝깝이들한테는 똑같은 방식으로 해주는게 상책이에요.

    • @user-uu8vc5yt1z
      @user-uu8vc5yt1z 5 лет назад +33

      남편이 문제네요 그런상황 눈치나보고 있다니 헐~남편믿고 있긴 물건너갔고 시댁은 앞으로 변하기전에 가면 안됩니다ㆍ이혼할 각오로 정신무장안하면 불행하겠네요ㆍ앞으로 미움받을 각오하시고 행동하세요 잘못하는 시어머니는 가르쳐야되요

    • @user-sq4si7xe2m
      @user-sq4si7xe2m 5 лет назад +24

      왜 그런 대우 받고 사세요..? 진심 이해가 안돼요 뭐가 그렇게 아쉬우셔서 가셔서 그런 대접 받으세요?

  • @pptnz21
    @pptnz21 5 лет назад +19

    제가 시어머니가 된다면 정말 집에서 일단숙박금지, 같이 점심이나 먹고 다 집에 가라고 할래요. 만약 애들이 놀다가 늦어져서 저녁을 먹어야하면 밖에 나가서 사먹고요. 아니면 저는 한번씩 그냥 남편이랑 여행갈래요. 추석 때만 날인가요 다른날 얼굴보면 되지요. 그럼 애들도 각자 스케줄 짜서 쉬든가 놀던가 하겠지요ㅎㅎ

  • @user-sk6ei6sf1z
    @user-sk6ei6sf1z 5 лет назад +17

    세자매님들 방송 늘 보면서 많이 배우고 공감 합니다.
    저는 증평초 김현경씨 1년 선배 입니다.
    그당시 6학년 이었던 제가 기억하는 것은 현경씨 매달 우등상(1등) 받는것과 어린이날 학예회때 자모회장님이셨던 어머님의 독창 (제목=보리밭)을 열창 하시는 모습 기억합니다.
    증평인으로써 네자매님들 자랑스럽습니다.

  • @user-vv1tc8zp3i
    @user-vv1tc8zp3i 5 лет назад +48

    저는 결혼해서 제일 힘들었던게 시어머니께 꾸중을 듣는 일이였어요.늘 지적을 하거나 다그치셨고, 따뜻함을 못받았어요.항상 그분앞에 서면 제 자신이 열등한 사람이라는 자책감이 들었답니다.제가 며느리를 본다면 음식하나를 해와도 그 마음이 고마워서 칭찬을 많이 해줄겁니다.며느리의 단점보다 장점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시어머니가 될 거예요.참,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저도 그런 어른으로 나이들고 싶어요.^^

    • @119mama
      @119mama 5 лет назад +1

      참 현명하시네요

    • @user-zq3ok5ny7g
      @user-zq3ok5ny7g 5 лет назад +1

      @@119mama 참 지혜로우십니다
      저도 그런시어머니가 되려고 합니다

  • @jykim124
    @jykim124 5 лет назад +18

    좋으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명절때가 되면 여전히 들리는 갈등..
    집안의 어른이 되면 자식들도 성인이므로 지나친 간섭을 피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잔소리,지적 등이 쌓이면 사이가 벌어지거든요.
    자식에게 의존하지말고 기대지말고 바라지말고 베스트 프렌으로 생각하는게 좋겠어요. 친구같은 부모 좋잖아요. 늘 건강하세요.♡♡♡

  • @ReadyOrNot_HereICome
    @ReadyOrNot_HereICome 5 лет назад +36

    정말 배우신 분들! "엄마가 이런 말도 못해?!" 그걸로 저희 엄마에게 울컥하는 1인입니다. 어른일 수록 아무리 본인이 낳은 자식이라 해도 할말 못할 말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말 안하고 믿어주고 지켜봐주고 하는게 더 힘든 거라는 것도 알구요. 시집은 20대때부터 미경쌤 책읽고 지금처럼 말씀 듣는 걸로 지혜롭게 갈거라 미래 시엄마 걱정보다는 저희 친정엄마 걱정이 더 큽니다. 저러다 제 남동생 미래 부인에게 진상 시엄마 될 것 같거든요. 아무튼 오늘도 역시 미경쌤과 자매분들 무릎을 치면서 봤네요. 남은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100만 구독자 가즈아~ ㅎㅎ

  • @user-si7io2jx3i
    @user-si7io2jx3i 5 лет назад +30

    점점 생각과 머리가 깬 분들이 많이 생겨서 가족간에 불화 대신 명절때문에 이혼했다는 얘기대신 화목해서 또보고싶고 그런 날들이 있었음 해요.
    미경쌤이 꼰 대 갑질하시는 60.70.80대 어르신분들 계몽시키는 계기가 되는 명강의 많이 해주세요~♡

  • @user-zk8oc3kp1u
    @user-zk8oc3kp1u 5 лет назад +4

    명절을 앞두고 시어머님께서 갑자가 가셨습니다.평소에 손한번 잡아 드리지 못했는데 영안실에서 차가운손을 잡아드렸는데 그손길로 30년 넘게 반찬이며 모든걸 외며느린 저에게 주셨는데 손마디가 고부러 지셨더군요.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이런사랑을 얼마전 손주를 낳은 울며느리에게 느끼게해주는 어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가시기전까지 예쁘게 송편을 빚으신 모습에 명절에 울었습니다. 어머니 ""사랑 합니다""

  • @user-jy5fo5zn3s
    @user-jy5fo5zn3s 5 лет назад +14

    딸아이가 11월10일에 결혼합니다
    사위가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딸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이 예쁘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어요 사위랑 대화를하면 아주잘통한답니다 이해심 많은 장모가 되고싶고 사위가 살아가면서 힘들때 어머니 저랑 대화좀해요 라고 편하게 대화를 요청할수있는 장모가 되고 싶습니다 주말에 음식해서 같이 먹는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오늘 주제도 너무 좋았습니다 공감들을 많이 할것같군요 김미경TV 화이팅!!

  • @user-ie6ze1pl5l
    @user-ie6ze1pl5l 3 года назад +29

    명절만큼은 각자 집에서 쉬든지 놀러가든지 합시다.
    국민 대이동 이런 거 하지 말아요.
    그냥 보고 싶을때 밖에서 먹고 싶은 음식 먹으면서 대화해요.
    식당 들어가기전에 음식값 내는 방법은 정해서 들어가고

    • @user-pk2ks9yv9s
      @user-pk2ks9yv9s 3 года назад

      절대 동감입니다

    • @user-ji9vy1xv6f
      @user-ji9vy1xv6f 3 года назад

      찬성~

    • @user-td1vz1cm1k
      @user-td1vz1cm1k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대찬성이예요
      명절때 놀러가요
      평상시 힘들었던거 그때 풀고 인생재미나게보네요

  • @user-xj6pe2kw8s
    @user-xj6pe2kw8s 5 лет назад +10

    저는 57살 부산 영도구에 살고요~~^^
    54살에 할머니가 됐는데요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아들과 며느리와 손자가 추석때 오면 제가 밥상을 다차리고 손주도 보살피고있어요
    아들과 며느리는 놀러가고요
    세상이 스피드로 변하는 세월이라 평소에 육아스트레스 마음껏 풀으라고하고
    저는 자주 못보는 손주를 독차지하고 있어요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손주하고 있는시간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네요~~^^

    • @user-jk9hw2gv4x
      @user-jk9hw2gv4x 5 лет назад +2

      존경받으실거예요^^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2 года назад

      잘하셨네요
      나도 며늘 한텐 무조건 외식이다 해요 다해서준다고 해도 서툴고 설겆이라도 해야되니까 불편하죠
      울시엄니도 본인며늘이 또며늘을 보니 잘하는걸보고 총격 먹는듣해요 자기땐 안그랬으니까 손부 한테 잘한다고 버릇나빠진다고

    • @user-lp8zr7jz4x
      @user-lp8zr7jz4x 2 месяца назад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또다른 갈등의 시작일수 있다. 잘할것도 못할것도 없는 상태 이것이 진정한 평화다. 진자의 움직임처럼 너한번 나한번의 관계가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서 엿보인다. 갑을의 스위칭? 과도기적인 얘기이고 결국엔 이런 잘하고 못하고의 얘기가 나올필요가 없는 상태가 비로소 온전한 관계일듯. 쉽지는 않겠지만. 결국 서구사회의 철저한 개인주의로 귀결되리라본다. 그것이 물론 퍼팩트한 가족상은 아닐지라도 가장 평화로운 상태를 빠르게 도출하는 방법 일테니...그러나 괴로움을 벗으면 외로움을 수반한다는건 감수해야할듯.

  • @user-go2jw3dj2g
    @user-go2jw3dj2g 4 года назад +27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면 명절에 힘든것도 참을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하니 더욱더 힘들고,불만이 생기네요.
    제사를 안 지내면 양가 한번씩 벌갈아 가는것도 어쩜 가능할텐데..... 제사 모시는 저희 시댁은 그것도 어려워요.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 @Sara-mb7he
    @Sara-mb7he 5 лет назад +36

    은희언니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내자식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말, 꼭 기억할께요^^~ 언니의 멋지게 나이들어 가시는 모습에 화이팅!응원 보냅니다^^~~

  • @user-iz7qu8gj8d
    @user-iz7qu8gj8d 4 года назад +7

    며느리가 문제라고 하기 전에
    1. 매번 어디부터 가는지를 먼저 물어보세요!
    시댁부터 먼저 가는 것이 문제의 시작.
    번갈아 먼저가는 곳 순서를 정해야죠.
    2. 음식, 설거지 등은 손님인 며느리나 사위에게 시킬 것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해야하는데
    손님에게 시킨 것은 아닌지 물어볼 것.
    며느리가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사위도 명절 전날 와서 음식,설거지 시킨 후 차례 지낸 후 보낼 수 있는지 생각해보길.
    사위는 안된다면 며느리도 안됨.
    둘다 남의 자식임.
    3. 그런 후에도 며느리가 문제라면 인정.
    아마 아닐 걸요.

    • @user-xg2hu5ku2u
      @user-xg2hu5ku2u 2 года назад

      님의 생각이 그럴 듯 해보이죠.
      그런데 나중에 님과 비슷한 생각의 며느리나 사위를 맞을 겁니다.
      뜬검없이 '그걸 내가 왜해요' 라는 소릴 분명이 들을 겁니다.
      너무 인생을 차갑게 보신다^^

    • @user-iz7qu8gj8d
      @user-iz7qu8gj8d 2 года назад +1

      @@user-xg2hu5ku2u
      당연한 것 아닙니까?
      며느리, 사위도 본인 할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당연히 와야합니다.
      그리고 내 며느리, 사위 세대에는 저런 문화 없을테니 걱정 마세요~
      또한, 기본적인 것을 말한 것이지
      서로 배려한다면 얼마든지 양보할 용의가 있거든요.
      남의 인생 안 살아보고 님이 판단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 @jeongaie
    @jeongaie 5 лет назад +35

    자매들의 우애있는 모습이 너무 부러워요~ 전 위로 언니 둘 있는데 사이 안좋아요. 심지어 안보고사는 형제도 있어요. 명절에도 안본지 좀 되어서...씁쓸하네요. 김미경선생님..부럽습니다~~

  • @아르마니
    @아르마니 5 лет назад +9

    결혼 10년차 며느리입니다. 처음에는 상처받는 말도 많이 듣고 엄격한 시댁분위기에 압도되어 주눅많이 들어지냈습니다. 너무 완벽한 시어머니라서 더더욱 저의 부족함만 더 느껴지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어머님이 많이 바뀌셨습니다. "추석 전날 음식장만하는라 고생하지말고 식당가서 사먹고 쉬자.추석날 아침에 밥은 내가 다 준비해놓을테니 아침먹고 성묘갔다 친정가거라" 완전 대개혁! 전날 음식준비안해도 추석상은 여전히 푸짐했습니다. 저는 그대로 인데 어머님이 서서히 개혁을 하시더라구요. 어머님을 존경하지만 너무 완벽하셔서 한마디씩 상처주는 말을 하셔도 아무말 못하고 있었는데.이제 먼저 바뀌시려 노력하시네요. 저도 그런 시어머니가 되려고 합니다. 내 자식과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그 고마운 남의 자식에게 정말 진심을 담아 잘해주고 싶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애비랑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 @ljh1228371
    @ljh1228371 5 лет назад +7

    넘 뭘 모르고 온 종갓집 시집살이...
    (다행히 수준에 맞게 둘째며느리
    입니다...먼저 시집오신 울 형님 대단!)
    14번의 제사와 온 친척들이 주변이 사시는 통에 8촌까지 모이는 명절~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께 따끈한 음식 만들어 노인정에도 보내드리고 술상도 수십번 차려야 끝났던 명절~!
    허리가 남아나지 않았지만 어느새 시어머님.형님.동서가 존경스럽고 안쓰러운 동지들이였기에~
    힘들다고 꾀를 부릴 수도 없었는데...
    이젠 제사도 줄고 어머님도 돌아가시고 추억 이야기 하며 송편 만들고 전 부치니...
    어느덧 며느리 맞이할 나이가 되어 이 방송을 보니 위로도 되고 지혜가 되었답니다~! 미래의 며느리에게 쿨한 다짐도 좋겠지만 의견존중 해 가며 맞춰가렵니다^^
    사실 요즘 갑론을박 이 문제로 아들과 씨름 중이였는데 같이 봐 볼께요~^^

  • @user-wb1vv9oj6x
    @user-wb1vv9oj6x 5 лет назад +8

    며느리는 친구 딸
    사위는 친구 아들
    이렇게 생각하고 대하면 서로 편하면서도 예의는 지키는 좋은 시어머니나 장모님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한 시집살이 했는데 지금은 많이 무뎌졌지만 제 딸은 절대 그런 대접과 그런 시간을 살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의미는 퇴색시키지 않고 서로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명절을 보낸다면 정말 축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lovegomwow1
    @lovegomwow1 5 лет назад +46

    여기서 큰 오류.
    요즘 며느리는 시댁에 가도 내가 일해야한다는 생각이 없습니다요.
    갑자기 설거지가 내몫이라는게 문화충격이라고요!!

    • @ysy9445
      @ysy9445 Месяц назад

      그러게요

      설것이?
      웃겨라

  • @cococlay1122
    @cococlay1122 5 лет назад +79

    장유유서가 사라져야 꼰대문화도 사라지겠지요
    물론 쉽지 않으니 최소한... 밥을 고생스럽게 차려낸 사람의 수저 먼저 놓은게 ‘상식’ 으로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 @user-xj4rw7ro8m
      @user-xj4rw7ro8m 3 года назад

      완전 대박~~
      너무 당연한 말인데
      왜 여지껏 그런생각을 못해봤지??

  • @user-ob7jq7xk1u
    @user-ob7jq7xk1u 5 лет назад +9

    안녕하세요~ 저는 32살 결혼 4년차 며느리입니다^^
    처음 댓글 남겨보는데 너무 설레네요ㅎㅎ
    저는 아직 아직 자녀가 없지만 제가 시어머니 혹은 엄마가 된다면 딱 저희 시부모님처럼 해주고 싶습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저희 부부가 무엇을 하든 지켜봐주십니다.
    제사도 저희 결혼한 이후로 절에 모셔서 안지내는데 어머님이 며느리가 들어와서 내가 제사를 안지낸다고 고맙다고 좋아하십니다.
    명절음식할 때도 저는 옆에서 거들 뿐 어머님이 거의 다 하시고 음식하다 나오는 설거지는 다 남편에게 넘겨주십니다.
    그렇다고 제가 시부모님한테 잘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맘편하게 해주셔서 시댁가는 것이 즐거워요^^
    이번에 아버님께 용돈을 드리는데 아버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이제 용돈은 엄마만 주고 나는 주지마라. 나중에 내가 돈 못벌면 그때줘라. 나는 80살까지 돈벌거다."
    무심히 말하시는 데 그 말이 엄청 감동적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나도 꼭 내 자식며느리사위한테 이렇게 해야지.'
    지금까지 항상 명절 전날에 시댁에 갔다가 저희집에서 자고 명절 당일에는 친정에 갔습니다. 시부모님이 배려해 주셔서요ㅠㅠ
    여느때와 같이 명절 당일에 친정에 가는 데 갑자기 시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ㅠㅠ
    다음 명절에는 시댁에서 하루 자고 친정으로 가야겠습니다 ^^
    저는 저처럼 제 자식, 며느리, 사위가 우리집을 떠날 때 아쉽고 또 오고 싶은^^ 그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tm8lk4ps4m
    @user-tm8lk4ps4m 5 лет назад +12

    ㅎㅎㅎ 넘 공감이 가는 얘기입니다.
    어쩜 자매님들이 이렇게 소탈하고 재밌나요...
    맞아요...
    맞는 말씀 아들만 둘인데 며느리들오면 전붙이고이런일은 안시킬려고요.
    사다먹어도 넘 맛나고 편안해요.
    조금씩 배려해주면 아마도 즐거운 명절이 되리라 믿어요.
    딸이 없다고 울 신랑아들들 많이 시켜요. 일을 할께 있으면 아무나 해야한다고 하면서요
    ...
    노력해야죠....
    수다 잘듣고 감사합니다.

  • @user-hp1mh5iv3s
    @user-hp1mh5iv3s 5 лет назад +16

    추석전날 일찍부터 서둘러서 전을 부치는데ㆍ아들 며느리 손녀손자가 낮 열한시쯤 들어왔습니다 손주들 재롱 보며 전 끝내고 점심밥 새로지어 먹고 손녀에게 추억이 되라고 송편을 빚었습니다 몇개 만들더니 그만하겠다고 하여 할머니가 만들어 찔꺼니 동네구경 다녀오라고 네식구 내보내고
    들어와서 시아버지와 맥주한잔하자고 아들네와 앉고 할머니가 손녀 봉숭아 물 들여주고 ㆍ 추석 차례지내고 밥 먹고 설겆이 하고ㆍ며느리 친정으로 가고 그러고 저녁쯤 들이닥친 딸네가 아직 집에있는 추석 명절을 지냅니다
    저는 제사 차례 정성으로 잘 지내자합니다 추석 차례에 발원 기도문도 정성껏 읽습니다 올해는 자손들이 공부잘하게 된다고하여 문어를 제사상에 올렸습니다
    일하는거? 지금 68 할머니인데 흔쾌하게 정성들여서 제사모신다는 마음이가득ㆍ 즐거운 명절을 지냅니다

  • @user-ik1iz2ev3y
    @user-ik1iz2ev3y 3 года назад +22

    결혼하고 한달뒤 설명절..뭘해야될지 모르고 긴장하고 어머니 시키는거 어설프게 하는데 미혼인 나보다 나이먾은 손아래시누이 늦게 일어나서 손하나 까닥안하는거 보고 저녁에 엄청 울었던기억나네요ㅜ
    결혼한거 진짜 후회하면서 신랑이랑 싸우고...
    심지어 차례지내고 친정에 가 시간보내고 있는데 시삼촌 늦게 와 있다고 시엄니가 오라고 전화왔던일..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요. 늙은 시어머니 잘해주고 싶다가도 울컥울컥 올라오네요

    • @silverchoo8480
      @silverchoo8480 3 года назад +2

      나도 이런 적 있는데... 명절 끝나고 친정 가서 언니네랑 저녁 먹고 윷놀이 할라고 계획 잡아놨는데 시외삼촌들 왔다고 다시 시가로 빽 하라해서 갔던 일.. 어이가 없어 가서 있는 내내 퉁퉁부은 표정으로 있었던 기억.. 시누네는 항상 명절 전날 친정에 와서 쉬다가 지네 시가가서 하룻밤 딸랑 자고 다시 친정으로 빽.. 나는 시가 한번 가면 세 밤씩 자고 오고.. 그 때 시누남편 왈, 지 마누라는 지네 집에 가면 설거지를 산더미로 쌓아 놓고 하는데 내가 시가에서 하는 일은 지 마누라에 비하면 일도 아니라고 했던 주둥이.. 진~짜 얄미운 그 인간, 우리 적금돈에 빚까지 내게 해서 빌려 가놓곤 10년이 넘도록 입 싹 닦고 있으니...

    • @user-mh5uy7rr1o
      @user-mh5uy7rr1o Год назад +1

      저도 친정에 있다가 누구왔다하고 불려갔었습니다

  • @sy9870
    @sy9870 2 года назад +2

    그냥 사먹어요~ 오랜만에보는건데, 맛난거사먹고 놀고 서로 좋은시간보내는게 좋을것같아요

  • @kelly1460
    @kelly1460 3 года назад +67

    시어머니의 비수 꽃힌말 + 아들못낳아서 구박받는 형님의 비수꽂힌말로 이제 시댁 안간지 3년째됐네요 안보니 편하네요

  • @fanny1217
    @fanny1217 5 лет назад +49

    남의 집에서 밥퍼주고 있으면 그게 식당 서빙 알바랑 다를게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제가 ㄷ아직 25살이라 그런가봐요. ㅋㅋㅋㅋㅋㅋ흠 역시 결혼은 어려운 거란 생각이 드네용

    • @sjp9609
      @sjp9609 4 года назад +13

      알바는 돈 받음요

    • @user-fn6bh4gq6i
      @user-fn6bh4gq6i 4 года назад +6

      무임금 노동착취

    • @fb6123
      @fb6123 3 года назад +2

      알바는 돈 이라도 받지

    • @user-dj6rg4vn9x
      @user-dj6rg4vn9x 2 года назад

      서빙알바는 그래도 돈받자나요

  • @YWK2010
    @YWK2010 5 лет назад +3

    저는 아들이 아직 중학생이어서 아직은 먼 일 같지만 마음 속에 항상 생각하고 있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있습니다.
    언젠가 읽은 책에서 아들이 엄마에게 엄마는 어떻게 며느리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네가 그 아이를 왜 좋아하는 지 생각해 보니 너무 사랑스럽고 좋았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사랑해서 평생을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 만난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니 나도 그 모습으로 바라보고 사랑하겠다는 마음입니다.
    며느리는 부모가 없을 때 아들 옆에서 함께 있어줄 고마운 사람입니다. 아들이 건강한 한 사람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는데 부모가 문제가 된다면 그건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들이 나와 함께 있을 날까지 아들로 사랑하고, 결혼을 하게 되면 어른으로 잘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부모라 생각합니다. 지금 함께 있을 때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 @user-zp4ey3pi9x
    @user-zp4ey3pi9x 5 лет назад +1

    네자매의상실 잘 보고 잇습니다.
    20대 직장인 제 딸이 저에게 네자매 재밋다고 엄마인 저에게 보라고 햇을때 의외엿어요 전 이미 구독중이엇구요
    20대도 네자매를 보는구나 싶엇죠..본론으로 들어가서 전 네자매는 아니구요
    4남매를 둔 50대후반 주부입니다
    딸 한명 아들은 셋 이랍니다
    내년엔 큰아들 결혼을 앞두고잇어요
    명절에 사위나 며느리가 오면 최선을 다 해서 대접해 주고 싶어요
    밥먹고 나면 애들 손잡고 아들내외는 산책보내고 뒷설거지까지 제가 다 하고 커피준비만 애들에게 시킬려구요
    푹 쉬다가 갈 수 잇는 시댁이고 처가댁 이 저희 집 이고 싶네요~~
    요즘 애들 우리세대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직장에서 살아남기위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아요
    세상 좀 더 살아 본 어른들이 배려 해주고 너그럽게 보듬어 주며 행복한 맘 가득담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 @user-xs9qu1xp9m
    @user-xs9qu1xp9m 5 лет назад +17

    며느리한테 맘 편한 시댁이 되고 싶어요. 시댁에 왔을때 왠만하면 설거지 안시키고 싶어서 왠만하면 외식하구 설거지를 할 상황이 되아도 온 식구가 같이 움직잊니다.
    또한 명절때 꼭 시댁먼저 안와도 됩니다. 친정 먼저 가도 괘안코, 아들내외가족이 여행을 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며느리 우리집에 오더라도 맘편히 , 몸편히 있다가길 바라는 현재 시어머니입니다.

    • @brightyoung8117
      @brightyoung8117 4 года назад

      눈누난나 멋있어요 ^^

    • @user-qv4vm7ie8v
      @user-qv4vm7ie8v 4 года назад

      한끼는 부모가 사고 한끼는 아들이 사고 그때 맛있는거 먹는 거지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2 года назад

      나도 잠시 아들네가 있을때 울부부 아침에 둘이 먼저밥 먹고 애들 반찬 해놓고 나와요 지네들끼리 늦잠자고 편안히 지내라고 옛날엔 같이 밥먹어야된다고 깨웠죠 내집선내가하는게 당연하다고 얘기 했어요 그렇게 배려를 하는대도 싫다면은 어쩔수없죠
      나싫다고 시집에 안와도 하나도 안서운할겁니다

  • @yssim1813
    @yssim1813 5 лет назад +48

    두 아들 엄마는 전생에 죄가 많아서 아들 둘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ㅠㅠ 저는 아들 둘이라 나중에 며느리 둘이 생기는지라 늘 이런 시어머니가 되어야겠다 생각했어요. 1.우리 아들하고 잘 살아줘서 고맙다.
    2.우리 아들 내가 키운다고 키웠는데 애미맘에 안들때도 있을텐데 아들들 건사하느라 늘 힘들지. 고생이많다. 고맙다
    3.엄마는 너희들 가고나면 할것도 없는데 아무것도 하지마라. 힘들지. 쉬어라.고맙다
    4.아이들도 희안하게도 예쁘게 잘 키우고 우리 며느리 너무 예쁘다 고맙다
    5.(손주들에게)엄마가 말씀하시는게 다 맞으니까 엄마말씀을 잘 들어야지 되는거거든 그러니 우리 예쁜 손주 엄마말씀 잘 들어야한다. 예쁘다. 손주들 고맙습니다.
    6.(사돈댁에 전화통화하면서)늘 생글생글 애들도 얼마나 예쁘게 잘 키우는지 너무 예쁘고 늘 고맙습니다.
    7. 친정엄마한테 잘해야한다. 엄마(시엄마)는 걱정하지말고 친정에 전화도 자주드리고 자주 가고 그러래이~고맙다.
    8. 엄마는 해준게 없는데 지금까지 쭈욱 보니 우리 며느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마음이 예쁘다. 고맙다.
    포인트는 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존중하는 마음이 항상 함께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시어머니가 늘 며느리를 존중해주면 며느리는 자동으로 잘할수밖에 없어요~ 이런 시어머니가 바로 제 시어머니입니다. 85세 노모시지만 늘 현명하시고 인자하셔서 전 나중에 우리 시어머니같은 시엄마가 되려고 해여. 이런게 선순환이죠? 좋은시어머니 밑에 좋은 며느리있습니다.

    • @user-yf9ec5dz2s
      @user-yf9ec5dz2s 5 лет назад +4

      댁 아들 둘이 엄청 찌질 한가봐요.
      전생 죄를 들먹이질않나
      아들 둘=죄인
      비굴해 보이네요.
      또 다른 언어 폭력 입니다.

    • @karen__kim
      @karen__kim 5 лет назад +5

      너무 부럽습니다...
      "나 같은 시어매가 어딨냐" 는 소리 듣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요~ 이런시어머니가 어딨어요~~(어느 며느리가 와도 힘들겁니다.. )
      괄호안의 말은 독백으로 합니다ㅋㅋㅋㅋ
      부러워요. 지혜 한수 배우고 갑니다^^

    • @fulcolor4771
      @fulcolor4771 5 лет назад +2

      저도 아들만 둘입니다
      좋은 시모가 되고픈 마음 공감합니다

    • @fulcolor4771
      @fulcolor4771 5 лет назад

      @@user-yf9ec5dz2s ㅋ 그런말이 있다는 것같습니다.
      아들만 둘이라고 하면 나오는 부정적인 말중하나거든요.

    • @user-ne1tb7lp6h
      @user-ne1tb7lp6h 5 лет назад +1

      아~♡
      행복하시겠어요.부러워요.
      이런시엄니하고 사시다니ㅡㅡ
      무슨복이 이렇게많나요.
      저도 이런시엄니가 계셨으면
      정말 좋을텐데ㅡㅡ
      시엄니도 남편도
      갔지요

  • @user-fn6bh4gq6i
    @user-fn6bh4gq6i 5 лет назад +171

    나의 조상도 아닌데 내가 왜 제사상을 준비해야 하는지 부터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본인 조상은 본인이 음식해야지 왜 여성의 노동력을 공짜로 편취합니까.

    • @sharonlee8148
      @sharonlee8148 5 лет назад

      참 안타깝네요...

    • @user-iz7qu8gj8d
      @user-iz7qu8gj8d 4 года назад +14

      시아버지가 조상 잘 모셔샤 한다고 하면서 다차려놓으면 절만 해요.
      음식 차리고 뒷정리는 모두 여자들 몫이구요.
      시어머니가 *씨네 제사인데 #씨가 준비한다며 말하시네요.
      심지어 명절에는 번갈아서 먼저가는 순서를 정해야 옳은데,
      매번 자기네한테 먼저 오라고 으름장을 놓아요.
      아무것도 안물려주셔도 되니까
      제발 우리말도 어느정도 들어줬으면 해요!

    • @user-kn7pb1oy9r
      @user-kn7pb1oy9r 3 года назад +7

      인생 모르는구먼. 매일 일하냐? 일 년에 두어번인데 자식 노릇 제대로 하며 살아라. 부모 없이 세상에 나왔냐?

    • @user-fn6bh4gq6i
      @user-fn6bh4gq6i 3 года назад +18

      @@user-kn7pb1oy9r 남자 제사에 왜 여자만 일하고 생색은 남자가 내냐~ 이말이야. 이해력 버리고 사세요?

    • @user-qs5hu1lr1i
      @user-qs5hu1lr1i 3 года назад

      개소리하고있네

  • @user-pq1uz5dg5r
    @user-pq1uz5dg5r 5 лет назад +6

    오늘도 즐겁고 공감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명절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느끼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상반된 모습!
    한 어머니는 자신의 삶이 우선이고 반면 한 어머니는 자식이 우선인 삶을 사셨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서로에게 없는 모습에 속상하고 불평했지만
    엄마가 된 후, ‘난 어떤 엄마가 되면 좋을까’를 고민하며 두분의 장점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또한 자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엄마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 @user-mj6te9bm7f
    @user-mj6te9bm7f 5 лет назад +6

    내아이의 가장 친한친구라는말 딱 맞는 표현같아요^^내 아들과 친하게 지내주는것만도 감사해야겠어요~♡

  • @bonnieyi3273
    @bonnieyi3273 5 лет назад +2

    저는 아홉살 아들 하나 둔 결혼13년차 직장맘입니다. 평범하지만 좋은 부모님 만나 집안의 장녀로써 많은 혜택 받고 자랐습니다. 결혼하고 며느리가 되고 보니 내 생애 처음 차별대우란것도 체험했고 문화적인 충격도 컸습니다. 결혼 후 항상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직 미혼인 제 남동생과 여동생이 결혼하게 되면 그리고 제 아들이 결혼할때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결혼하면 둘이 맞춰가며 행복하게 잘 사는게 효도하는것이고
    덧붙여, 내 부모에게 효도는 자식인 내가 하는 것이다. 상대방도 내 부모에게 잘 해주길 바란다면 내가 먼저 아내남편의 부모님께 잘해드려야 합니다. 내가 먼저 상대방 부모님께 진심으로 잘 하면 배우자 또한 내 부모님께 잘 할 것이고요.
    나를 낳아 키워주신 부모님께 효도는 자식인 내가 하는 거라고 꼭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화가 당연히 줄어들겠죠^^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스트레스만 받는 사람 없이 다같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soskkk22
    @soskkk22 5 лет назад +9

    자매분들 모두 똑똑하고 소탈한 매력만점이세요

  • @user-yi3gu4im1h
    @user-yi3gu4im1h 5 лет назад +7

    전라도 아랫쪽 시댁을 둔 40대 후반 25년차 주부에요
    시어머니 형님이 못마땅해하시는 것을 이기고 차례상을 차리지말자고 2~3년동안 설득을 하여 지금은 제사상을 차리지 않고도 시댁에서 많이 당당해진 1인이 되었어요
    저는 신앙인이기도 가족들이 꼭 시댁가면 먹는게 탈이나서..
    10년동안 욜심히 제 손으로 차리던 상을 폐하자고 했지요
    지금은 동서가 상차리지 않아서 넘 편해졌다고 좋아해요
    저희는 제사는 안드리고 상만 차려놓았는데요 아버님이 막내라서요
    당시 시아버지 아주버님은 오히려 조용히 따라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일을 저질렀나 지금은 못할 것 같아요 ㅎ;;
    시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그중에 남편이 가장 협조를 안해줘서 힘들었답니다 ㅠㅠ
    상차리기를 안하고부터는 더 열심히 가족들 만드는 음식을 하게 되네요
    송편에도 색깔별로 옷을 입히고 새롭게 추가된 고추전 깻잎전에 이번엔 단호박 식혜까지 식구들의 입을 호강시켜주려고 애쓰며 나름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어요
    이런걸 쓰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다니요
    김미경 티비 화이팅이요
    힘받고 있어요~~👍👍👍

    • @user-ci9ej5jj6n
      @user-ci9ej5jj6n 5 лет назад +3

      제가 큰 며느리 인데요 추석 전날 다 해놓고 와서 먹기만하개 합니다 파티 처럼요 설거지는 남자들이 하게 하고 동서 들과 재미있게 수다합니다

    • @user-yi3gu4im1h
      @user-yi3gu4im1h 5 лет назад

      @@user-ci9ej5jj6n 저희집 남자들은 설겆이를 안합니다ㅠ
      가부장적인 집안이라..ㅠㅠ
      파티처럼이라함은 부폐처럼 드시나요??~~

  • @jhekfflsek
    @jhekfflsek 5 лет назад +150

    제 나이 31살이에요~
    28살에 결혼해서 살림도 모르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시어머니께 잘 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결혼했음 며느리법을 따라라"라고 합니다.
    호칭도 야, 너는 기본이고 물건도 던지고..물론 잘 해주신것도 있겠지요..
    올해 설날 결혼한지 2년만에 앞으로 추석엔 친정먼저 가겠다했더니 썅년이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연락끊고 남편도 안보냈습니다..
    아직 아기는 없지만 낳아도 보여드릴 생각도 없구요
    참고로 남편보다 직업도 좋고, 학력도 좋고, 시집올 때 돈도 똑같이 했고 양가도움 일절 안받았는데 저럽니다..
    요즘 며느리들은 안저렇겠지 하는 말에 댓글 달아봅니다.
    참고로 제 주변 친구, 언니들 누구하나 시댁때문에 스트레스없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세상이 변하겠지요
    저 부터 꿈틀하겠습니다.
    아 이번 추석도 안갔습니다 (통쾌)

    • @user-ie8lm5pc5h
      @user-ie8lm5pc5h 5 лет назад +9

      좋은시어머니가되고싶어요~~~그런데제가맏이라서너무힘들게살아서며느리에게는그러고싶지않아요힘들게안하고싶어요

    • @sharonlee8148
      @sharonlee8148 5 лет назад +16

      웬지 그렇게 살아도 행복할 거 같진 않아요...

    • @user-uw8tc3mi5t
      @user-uw8tc3mi5t 5 лет назад +21

      시애미도 시애미다워야..
      잘하셨네요

    • @user-oj7nq3vy6o
      @user-oj7nq3vy6o 5 лет назад

      최지혜 ?

    • @sapark-hw9yt
      @sapark-hw9yt 5 лет назад +19

      저도 안갑니다 어린나이에 결혼 했더니 만만이 보더이다.
      큰동서조차 마찮가지인 사람이었근요
      전 18세 시누딸 앞에서 시어머니가 제게 썩을년이라 하더이다.
      안보고 산지 십년 넘었고 어쩌다 한번씩 찾아가보긴 했지만 안보고 사니 살겠더이다.

  • @user-pu2mq6rr7m
    @user-pu2mq6rr7m 5 лет назад +70

    37 살 며느리인데요 높은 사람 밥 먼저푸는걸 중요하다고 생각안했는데 놀랬네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와 네자매분들하고도 세대차이가 있군요

    • @lifeofjung1826
      @lifeofjung1826 5 лет назад +17

      장진아 저도 놀랐어요. 그냥 아들이 푸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 @Ssuk-ddeok
      @Ssuk-ddeok 5 лет назад +13

      저도 공감되요! 과연 사위가 그랬다면 그런이야기를 쉽게 했을까 싶네요. .

    • @Daphnedaphdaph
      @Daphnedaphdaph 5 лет назад +38

      저는 어른께 먼저 드려야하는건 이해하지만, 시아버지가 1등이라는건 동의하지 못하겠어요. 부부는 서로 동등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어머니보다 시아버지가 높아서 먼저 드려야한다면 결국 남성을 더 우월하게 두는 것 아닌가요.

    • @nayeonlee6928
      @nayeonlee6928 5 лет назад +20

      그러게요 밥 그냥 가까운데부터 놓는 거 아닌가요? 그런거에 의미부여하지 않는 사회되기를

    • @user-he3js9og4d
      @user-he3js9og4d 5 лет назад +13

      높은사람이라기 보다는어른이나 연장자에 대한 예의를 말하는거같은데요..말의 의미를 오해하신듯해요

  • @withsw9177
    @withsw9177 5 лет назад +78

    교육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여자 즉 딸들은 어렸을때부터 설거지하는거 배우고 요리도 조금씩 배우는데, 남자들은 애초에 니들일이 아니라고 교육하는 옛날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시골출신, 경상도) 저 경상도 출신입니다 요즘 저희아빠 이번추석때도 엄마보다 더 많이 일했어요. 저희 엄마쪽이 완전 시골이라 어느정도 남녀차별이 있었냐면 여자남자 겸상을 못했어요ㅋㅋ그런 엄마도 바뀌던데요? 못바꾼다고 생각하면 정말 못바꿉니다. 저는 이 불합리에 못참아 한 번 크게 터뜨렸어요. 왜 딸이라고 나만하냐. 재도 설거지 할줄안다. 이제 성인인데 왜 아직 아무것도 남자라서 못하는 사람이라고 그러냐 진짜 그러다 내동생 장가 못간다 요즘 여자들이 얼마나 현명하고 똑똑한데 라고 한 후부터 개도 가시방석이고 열심히 가사일 합니다. 이건 가족이 고쳐나가야할 문제예요. 옛날 문화라서 여자들이 좀 참아야한다? 아니면 다친다? 진짜 바뀐걸 경험한 저로썬 너무 공감이안가네요.

    • @withsw9177
      @withsw9177 5 лет назад +18

      아줌마호호 저희 아버지 젊어요.. 제가 20대 초반이거든요~ 그렇게 일반화 시키면 좋으세요? 모두가 님 인생처럼 그렇게 꼬질꼬질하게 살것 같죠? 다 각자 형편이란게 있고 상황이란게 있는거예요. 돈 많이 번다고 요즘 얼마나 더 벌겠어요. 각자가 버는 돈에 100만 더 해져도 힘이되는 세상인데. 맞벌이가 쉽나요 어디. 둘 다 일하고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의 여자는 중간에 경력단절이 돼서 남자보다 페이가 적은건 맞지만 결혼을 무슨 청소부 고용하듯이 합니까? 돈가지고 니가 더 집안일 해라 이러는 집안이 어딨습니까. 경제학 배워보셨어요? 평균 소득보다 더 많이 버는 사람이 오히려 여가시간을 더 많이 가져요. 그건 집안마다 부부가 합의를 해서 결정할 일이죠.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저 강의에서는 며느리를 무조건 아래로 보고 음식이나 설거지는 당연히 여자가 해야할 몫이라고 여기고, 그래도 배려는 해줘야한다 라고 하는 말 자체가 웃긴거죠.

    • @withsw9177
      @withsw9177 5 лет назад +14

      아줌마호호 남자들은 군대에서 배운다고요? 제가 말하는 교육은 그렇게 강제적으로 배우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결혼을 해서도 도운다기보단 같이 해야한다고 얘기하는거예요. 여자라서 집안일 해야한다 라는 우리나라의 뭐깉은 세뇌교육이 이렇게 만든 것 같거든요. 당장 교과서만 봐도 엄마들은 앞치마, 아빠들은 양복차림 이니까요. 요즘 누가 그런시대에 맞춥니까 요즘 누가 전업주부해달라고 합니까. (소수의 재벌 빼고) 지금 50대 60대들은 군대 안 갔다와서 음식하나 못합니까? 예? 설거지 하나 빨래하나 손끝하나 안댑니까? 그 쪽 아줌마 맞으세요? 혹시 아들 있으면 계속 그렇게 키워보세요. 인과응보입니다 어딜 요즘 남자라고 귀하게 키우고 여자라고 천하게 대합니까. 말하는거 딱 보니까 그쪽도 시골사람이나 경상도 인가 보네요?

    • @withsw9177
      @withsw9177 5 лет назад +15

      아줌마호호 우기지마세요 이 아줌마야. 요즘 여자들이 대학도 대부분 가고, 똑똑하고 현명해져서 결혼을 안 하는거니까. 본인들 엄마들이 어떻게 사는지 다 봐왔으니까 안가는거야. 요즘 다 경제력도 있으니 차라리 그 경제력으로 혼자 살려고하지. 참 요즘 세상 전혀 모르는 아지매가 댓글 달았네. 왜 젊은 이쁜 여자들이 부러웠니?

    • @user-pd7di2ur7f
      @user-pd7di2ur7f 5 лет назад

      ?ㅛㄹㄹㄹㅍ

    • @withsw9177
      @withsw9177 5 лет назад +13

      아줌마호호 저 20대 초반이라고 분명이 말씀 드렸어요 아줌마...ㅋㅋ근데 말하는거보니 아줌마인척 하는 남자같은데? 그리구요 경력단절이 본인이 선택한 몫이라구요? 그럼 왜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될까요? 남자는 결혼한다고 직장 안 때려치죠 여자랑 달리ㅜㅜ 남자는 애를 안 낳으니까요~~ 여자가 애를 낳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 낳으면 모유수유 등등 케어를 해줘야하는게 엄마랍니다ㅜㅜ임신 초기때는 유산 위험이 커서 1년은 당연히 일 못하구요, 나머지 1~2년은 어느정도 클 때까지 엄마 품에서 커야해요.. 이런 상식도 모르는데 아줌마라고요? 딱 봐도 남자네요. 그것도 어린 남자. 세상 물정 모르는 그냥 주워들은게 다인 무식한 사람. 근데도 자존심에 아는척 하고싶은 사람ㅋㅋㅋ괜히 지들 남자 까는게 싫은 남자 아닌가요? 지금 되게 편하신가봐요 이런 말 하는 저에게 시비거는거 보니까요. 그쪽이야말로 되게 무식해보이네요 대학은 나오셨는지 의문. 당연히 문화같은건 교육으로 세뇌시켜야하고 교육으로 아닌건 고쳐야하는건데 그게 뭐가 오만하다는건지요? 그럼 교육이 아니고 뭘로 이 문화를 고쳐가야할까요?

  • @mjshin1479
    @mjshin1479 5 лет назад +6

    저는 명절 전날, 당일, 다음날 3일동안 시댁에 가서 음식하고 설겆이하는데, 친구가 요즘은 밖에서 많이 먹지 않냐고. . . 명절 당일에 점심 외식만하고 인사드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참 부러우면서~ 나도 나중에 아들, 며느리 생기면 그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우리 신랑이 집에서는 설겆이 잘하는데, 시댁가면 눈치보느라 부엌에 잘 들어오지도 못해요.
    애초에 여자든 남자든 부엌에 들어올일 없이. . .
    밖에 나가서 밥먹고~커피마시고~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 @TV-pu8or
    @TV-pu8or 5 лет назад +11

    저는 딱! 저희 시어머니같은 시어머니가 되고싶어요^^ 결혼한지 5년 다되어가는데 항상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제가 실수하면 솔직하게 말씀해주시고 끝엔 매번 "엄마는 뒷끝없는거 알지?" 하시는데 항상 감사해요. 올해는 추석 음식 후다닥하고 수고했다고 백화점가서 코트하나 사주셨어요♡ 제가받은 사랑 이제 18개월된 우리아들의 미래 아내에게 두배로 베풀꺼예요

    • @user-jk9hw2gv4x
      @user-jk9hw2gv4x 5 лет назад +2

      님이 운이 좋은신거예요
      저희시어머니도 좋은편이시긴한데 여든이 넘으셔서 한계가 있어요
      그래도

    • @TV-pu8or
      @TV-pu8or 5 лет назад

      @@user-jk9hw2gv4x 네 맞아요. 제가 결혼전에 힘든일도 많고 그랬는데 아껴뒀던 행운을 지금많이 쓰고있는 기분이예요^^

    • @user-lc7yd9lw9c
      @user-lc7yd9lw9c 5 лет назад +3

      뒷끝없다는 말하는 사람별로인데.....자기하고싶은 말 다 했으니 당연히 뒤끝없는거죠~ 그게 무슨 자랑처럼 얘기하나....

    • @TV-pu8or
      @TV-pu8or 5 лет назад

      @@user-lc7yd9lw9c 받아들이는 사람이 괜찮으면 전달에도 문제가 없었던 것 아닐까요? 성급한 일반화 같은데 적어도 저희 시어머니는 뒷끝없다는 이유로 아무말이나 막 하시는분은 아니예요 ㅠ

    • @user-mh5uy7rr1o
      @user-mh5uy7rr1o Год назад

      코트 받으셨어요 정말 좋았겠어요
      저는 며느리 아기낳으면 정말 마음은 보석반지 하나 해주고 싶었는데 형편이 빠듯해서 우리가 중년에 재산 다날렸거던요 그래서 보약한재 먹으라고 현금 오십만원 줬는데 못내 아쉽습니다
      정말 예쁜 반지 하나 해주고 싶었는데

  • @henryhobbylife
    @henryhobbylife 5 лет назад +5

    저희 친정엄마는 아들며느리손주 처가에 먼저 보내시는 멋진 시어머니 입니다~사돈댁에서 아들가족, 딸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늘 감사해하시고
    음식까지 싸보내주신답니다
    현명한 친정엄마 덕분에 저희도 동생가족들 편하게보고 즐겁지요^^
    다만 추석전날 그렇게 음식 하지말라고 당부해도..바리바리음식하시는 엄마가 힘드시죠..흑..
    현명하고 진정 실천하시는 울엄마
    늘 건강하시고..오래오래 함께해요~
    사랑해요~~♡

  • @user-ki9od3yn8f
    @user-ki9od3yn8f 5 лет назад +3

    결혼한지 30년된 50대중반 주부입니다 딸이 한명있는데 큰며느리로 살아온 엄마를 본 딸이 결혼은 안하고 사랑은 하고싶다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시대 아니 저의시댁은 명절, 제사, 어른들생신은 다 큰며느리인 몫이거든요 어릴적 고사리 손이라도 보탠다고 꼬물꼬물 도와주면서 커버린 딸이 벌써 이십대 후반입니다 나이먹는게 힘든것은 진정한 어른노릇하는건데 성격이 뽀족한 시어머니덕에 저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겠다라는 기준이 생긴게 어찌보면 감사하기도합니다 오늘에 맞는 현실적으로 멋진어른? 너무 추상적인가요? 나의 지나온 과거를 공부삼아 배운것은 쿨한 어른입니다 젎은이들도 어른들 마음속 들여다보잖아요 비록 눈치일지라도, 가볍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센스있는 어른은 어떤가요? 남은 인생 오는 사람 내사람할것없이 모두 가까운 남처럼 말은 많이 들어주고 귀는 좋은 말만 듣고 사랑은 많이 배풀어주고 그러나 때로는 교훈남게 가르쳐주는 어른 남의 이목에 얽매이지 않고 놀때 같이놀고싶은 어른 쿨한 어른 지금처럼 살고싶습니다

  • @jennyinca
    @jennyinca Год назад +7

    명절 때 아들 며느리가 방문할 거라는 희망사항을 아직도 가지고 계시는 군요. 우리 세대가 시어머니 되는 시대는 그런 거 없을 겁니다. 그냥 각자 명절은 즐겁게 보내면 됩니다.

  • @user-mw5cm1uo2v
    @user-mw5cm1uo2v 5 лет назад +21

    확실히 세대차이가 느껴지긴 하네요. 저는 밥을 시아버지부터 드리지 않아서 핀잔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수저를 먼저 드니, 밥을 먼저 놓니 하는 문제도 별거 아닌데 서열을 강화하기 위한 불필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밥을 오른쪽에서부터 놓는다고 밥이 맛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굳이 또 며느리가 밥 차려주기만 기다리고 있는 다른 어른들도 저는 불편했거든요. 저는 여기서 그 생각이 들었어요. 식당인가? 밥 차려주기만 기다리고 있게? 자기가 같이 할수도 있는거고 자기 밥 자기가 놓을수도 있는 거잖아요. 말이 길어졌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user-ul2fj4zb5r
      @user-ul2fj4zb5r 3 года назад +5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밥정도야 본인이 놓을수도 있고
      꼭 시아버지먼저 드려야하나요
      밥놓는순서까지 신경써가며
      서열을 확인받고싶으신건지..
      그게 뭐가중요할까요
      나이많다고 어른도아니고
      서열이위에 있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부러 혼내려고 꼬투리잡는거같아요
      자기밥정도는 자기가놓읍시다
      진짜
      이해가 안됨

    • @user-fq7yz6nl9g
      @user-fq7yz6nl9g 2 года назад +2

      공감.. 글고 왜 시아버지가 먼저죠.. ㅋㅋㅋㅋㅋ

    • @leibnizjs6792
      @leibnizjs6792 2 года назад +1

      서열이 시아버지1 시어머니2
      그럼 남편1 아내2인 건가요?!!! ㅜㅜ 뭐가 중헌디??!!!!

    • @user-xg2hu5ku2u
      @user-xg2hu5ku2u 2 года назад +1

      @@leibnizjs6792 님의 글에 진실한가요...ㅋㅋ
      사람의 고질병중에 어쩜 가장 강한 게 서열의식입니다.
      시댁이 원수입니까?
      너무들 하시네 ㅎㅎ

  • @user-fq4wr4lh9q
    @user-fq4wr4lh9q 5 лет назад +7

    시어머니!!! 사랑하는 아이들의 할머니고 남편의 어머니이신데 왜 그렇게 힘들까요?? 시어머니 모신지6년 인데 성격차이 환경차이 덕분에 굉장히 제가 수도가 되고 있답니다.~~ 지금도 누구하고 의논할 사람이 없어 혼자 답을 찾으려고 유튜브 뒤지다가 미경티비를 알게 되었고 나름 치유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그래서 자식들과 함께 살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만은 피하려고 경제력, 건강 엄청 신경쓰며 삽니다. 물론 내뜻대로 안될수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최선을 다해 노후준비는 하는것이 미래행복을 위한 내가 할수있는 몸부림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언니들 이야기 들으며 울고웃고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mssun
    @mssun 5 лет назад +7

    뭐든 자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하세요. 허리가 부러지도록 전 굽고 상차리고 내 차지였지만 싫은 소리 들어가며 조금씩 남편 시켰더미 이젠 알아서 남편도 같이 굽거나 대타 뛰어주고. 시어머니 형님들도 당연히 여김. 본인이 해봐야 허리 부러지는 고통을 알아요.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2 года назад

      손님접대가 더힘들어요
      치우고나면 또오고 오고 옛날엔 시골집이라 일하기도 불편하고 요새집같으면 편하기나하지 암튼 그런명절 은 안할거임

  • @wjsoon8452
    @wjsoon8452 5 лет назад +5

    전 미경쌤과 동갑인데 딸이 요즘 아이답지 않게 빨리 시집갔어요.(작년 봄에) 그래서 사위가 있답니다. 첨에는 딸을 뺐어간 놈(?^^)이라는 맘이 조금 있었는데 요즘은 갈수록 사위가 예뻐지네요. 딸이 행복해하니 그냥 사위한테 고맙다는 맘이 들어요. 아들은...제가 외며느리로 명절 때마다 부엌에 혼자있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일찌감치 저한테 선언을 했어요. 장가도 안간놈이... 나중에 짝지생기면 번갈아 오겠다고... 설은 우리 집. 추석은 아내집. 요렇게~(미경쌤 생각과 같네요) 전 굳이 명절에 안와도 된다는 생각이지만 전통을 바꿀 수는 없으니...어쨓든 사위든 며느리든 내 아이들과 행복하게만 살아준다면 그것으로 기특하고 기쁠 것 같네요.
    모두 즐건 명절보내세요~~

  • @user-bt8fl2xh5e
    @user-bt8fl2xh5e 5 лет назад +6

    오늘 내용 완전 공감입니다~😆😆 김미경쌤, 네자매의상실, 뽀따Tv 너무너무 감사히 잘 보고 많은도움 받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눈물나도록 부러운1인이예요 전 자매가 없거든요~ㅠ 추석명절 시댁 다녀오고 완전 그로기상태~ㅠ 내년부턴 절대 안가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힘들게 힘들게 그 먼거리를 달려간 사람들을 도착해서 짐도 풀기전에 큰형님네 영업장 일 도와주고 한 이틀 더 있다 가라시는 시엄니와 시아주버님 말씀에 댓구할 힘도 없더라구요~-명절이 뭐 그리 대수라고 요즘처럼 자주 얼굴보며 오가는 시대에 반드시 와야하고 시댁부터 가야하고 시누이 꼭 보고
    가야하고 그렇게까지~~이젠 정말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며느리보면 미경쌤 말씀처럼 시댁 처가 번갈아 가도록 할거예요 그리고 은희쌤 보연쌤처럼 따뜻한 위로로 자식들 배려해주고 품어줄거예요 물론 당연시하는 풍토로 자리잡지 않도록 '서로사랑'이 되도록 삶을 통해 보여주면서요 일방은 언제든 지치게 돼있잖아요~우리 함께 바꾸어가요.. 공익방송광고같네요~ㅋㅋ

  • @user-mm8vw4cm9u
    @user-mm8vw4cm9u Год назад +4

    똑똑한 미경샘도 수동적인 며느리 시절을 겪으셨네요. 우리나라 명절 문화 진짜 이제는 바뀔 때죠.

  • @user-ie6ze1pl5l
    @user-ie6ze1pl5l 5 лет назад +10

    내 자녀의 가장 친한 친구
    며느리와 사위 맞죠
    저는 동서를 ㅣㅇ년전부터 시동생의 여자친구고 손님이라고 생각하니 모든 행동이 이해 되기 시작했어요

  • @user-cz2gy5cl1f
    @user-cz2gy5cl1f 5 лет назад +15

    23,24 아들둘 지금도 오는거 귀찮아요 아들에게 쓰는 편지 저도 아들 고등학교때 부터 보여주고 오지말라고 했네요 오면 반갑고 가면 더반가운게 자식 .....

    • @user-lq1mq2ni5e
      @user-lq1mq2ni5e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딸 둘 , 사위가 있는데 외손녀까지 생겨서 두 입이 더 늘어 힘들어요 .

  • @kingka-ie9oz
    @kingka-ie9oz Год назад +1

    내아들의 가장친한 친구~며느리!
    굿아이디어 입니다
    오는부터 실행합니다.
    내가 시어머니 된다면...
    조만간 며느리감 얼굴볼 계획입니다
    지혜로운 시어머니 되고 싶습니다
    제사없고 명절엔 꼭 외식하기로~

  • @user-ki5nk1zg6r
    @user-ki5nk1zg6r 5 лет назад +17

    진짜 속이 시원하다

  • @yhp7320
    @yhp7320 2 года назад +6

    요즘 예비 시어머니들 조금은 달라졌다 해도, 비슷합니다~~;;;;
    친구들이나 선배언니들 얘기 하는거 보면~~

  • @user-vf5vt7jv7z
    @user-vf5vt7jv7z 2 года назад +3

    시어머니 된지 얼마안됐는데
    공허한 마음이 듣는 내내
    위로가 되네요
    욕심내려놓고
    아들의 가장좋은하는 친구
    라는말에 ~~공감이 됩니다

    • @user-lp8zr7jz4x
      @user-lp8zr7jz4x 2 месяца назад

      손주가 생기면 단순히 친구정도로 생각하긴 또 다른 문제일듯. 내 피붙이와 연결된 자식 친구라...

  • @tomatobeans7071
    @tomatobeans7071 5 лет назад +1

    아들둘만 있는 엄마에요 저는 시모를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첫째 아들을 존중하며 키우기
    둘째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아들에게 하소연해서 아들을 남편대리 역할하는 효도집착형으로 키우지 않기
    새째 아들이 결혼하면 독립, 분리하도록 할것 며느리 제끼고 아들이 허구헌 날 전화걸게하고 노모생각 집착만 하지않도록 신나는 노인으로 살 것
    넷째 절대 반드시 며느리 서운헌 거 직장에서 일하는 아들에게 전화해서 울면서 며느리가 어쩌구 저쩌구 안할것. 본인 남편으로부터 프해자 코스프레짓으로 아들을 남편대리로 만든 것도 부족하여 며느리와 갈라 놓는 범죄는 저지르지 않을 것
    등등등 그 밖에도 배울점이 너무도 많아요 박사논문써도 됩니다. 이리 훌륭하게 배우게 해주신 시어머니학교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결혼으로 인해 성장한 서산 농촌 어느 며느리, 두아들의 엄마, 효도집착형 남편을 둔 대한민국 한 여자의 한맺힌 짧은 글이었습니다.

  • @user-cw8hp5nm6f
    @user-cw8hp5nm6f 5 лет назад +8

    어느덧 며느리 20년차가 되어갑니다.
    사실 오늘 제가 마음고생이 제일 심했던 명절을 보내고 왔네요. 딸딸 아들아들 네아이엄마인 저는 음...
    제가 생각하는 시어머니. 장모는. 나한테 내 가족한테 잘하지 못해도 둘이서 만나 이룬 가정안에서 행복하게 살아주면 좋겠어요. 세대차이. 문화차이. 조금씩 이해하고 삽시당~~^^

  • @fulcolor4771
    @fulcolor4771 5 лет назад +1

    저도 이제 며느리볼나이가 되었네요
    나는 초보며느리때 며느리보게 되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나이가 되니까.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이걸보며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네요.
    아들만 둘이다보니 시어머니가 이러면안된대를 솔깃하게 듣게 되거든요.
    그런데 어느새 이렇게 하면 안된대에 울컥하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딸이 권력인시대라고 아들가진 집은 힘이 없다고 말을 많이 듣다고니 더 그렇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가 좋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은데 그런것도 하면안된다는건가 하는거죠
    다 내려놓게 되는 말들이 있어요.
    반찬은 경비실에 돈은 통장으로 이런거죠
    아마 아들만 있는 집에선 많이 들었을겁니다.
    고지식한 사상이 점점 내것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머리가 탁트이는 현명하고 새로운세대 김미경티비를 보며 함께 할께요
    분리의 시대보다 새로운 그리고 모두가 즐거운 통합의 시대가 되길 바라게 됩니다.
    머리를 맞대면 새로운 가치가 생기지않을까요?
    구독자로서 댓글쓴건 처음입니다.

  • @ThePassionateKat
    @ThePassionateKat 5 лет назад +6

    저는 온 가족이 앉아서 같이 먹고, 같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 만들수 있는 시어머니가 되고싶어요.
    제가 신혼때는 밥 먹다말고 앞접시 가지러, 간장 가지러, 냅킨 가지러 부엌 들락날락한 적이 많았고 제가 한 마디하면 시아버님 얼굴이 굳으시는걸 많이 봐서...알고보니 아무도 남편 집에서는 평생 아버님 말씀에 대꾸한 가족분이 없으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시댁에가면 네, 아니요 말고는 말을 안하게 되고 그게 편해지더라구요.
    전 안그러려구요. 하하하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2 года назад

      울시집은 며느리 놔두고 딸시키면 난리납니다 며느리뒸다 뭐하고 딸시키느냐고 그전엔 그소릴 듣고도 암소리못한게 바보 갇네요 며느리가 무임금 파출부라 생각되서 그런가바요 오죽하면 옛날에 며느리 들어오면 집안에 황소를판대요
      그만큼 며느리가 황소 몫의일을한거예요 며느리없으면 어텋게살았을까

  • @joy-rt5mp
    @joy-rt5mp 5 лет назад +22

    평정심을 가지고 품격있게 추석잘 보낼려고 다짐했는디
    늘 에러는 자기중심적 공감력부족 간큰 50대중반남편땜시 ㅠ 이번추석 둿맛도 혼자씁쓸 ㅠ
    전 아들둘이라(결혼31년차)
    정말 예전부터 많이 생각했던부분을 오늘 토크와 댓글에 좌르륵ᆢ저도 다 적용할겁니다 내대에서 불합리 불편했던 명절제도는 끊어져야하구요ㅎ
    다음세대에는 건강히 잘 분리해 줄꺼예요ㆍ모든면에서요
    더보탠다면
    전 말을 이뿌게하는 시어머니가 될려구요
    사랑받고 존중받고 귀히여김을 받는다고 충분히 느낄만큼 말이나 표정으로 환대해줄려구요 ㆍ
    그리고 사랑을하되 넘치고 오바해서 받는쪽에서 부담이되게 하지않을려구요
    그래서 그네들이 조금씩 표현하면많이 충분히 귀히여기고 고마워함은 물론이고 주고받는 기쁨을 서로 뺏지않고 또 기다려주는 지혜로운 어른이 되려고합니다
    충분히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게하되
    때론 절제도 잘 할려구요~
    요런 기본메너도 잘지켜서
    인격적이고 오래봐도 자세히 봐도 질리지않는 그런 고부관계가 되고싶어요 ᆢ
    급선무는 갱상도 오십대 간큰남편을 길들이는게 관겁입니다ᆢ계속 제가 주입하고 회유하고 겁주면서 진행중이예요
    우리세대로 명절스트레스 그런거 끝나야한다고 ᆢ
    일상의 건강한 삶이 중요하고
    자녀세대들 잘 살도록 돕는 건강한 부모세대되자고~~
    열시미 구독했는데 유투브 댓글난생첨입니다
    홧팅 네자매의상실!!♡♡♡♡

  • @sharonlee8148
    @sharonlee8148 5 лет назад +5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게 인간관계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게 고부 관계인듯 하네요.
    그런데 이런 고민도 우리 세대까지일듯
    하네요. 미경씨도 얘기했듯이 내자식도 무서운데 남의 자식은 얼마나 더 무섭겠습니까?
    사실 명절 지내려면 부모님 일이 젤 많지 않겠습니까?
    손님?맞이 대청소 , 침구류 정리, 먹거리 준비,
    그러나 요즘 세대 받는것 도 싫고 안만나고 사는 것이 최고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다보니 나는 머지않은 미래에 어떤 시어머니가 되야 할지 참 고민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자율에 맡기고 싶습니다.
    그게 꼭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걸 저의 지인을 보면서 알고는 있지만 (막내분께서 얘기했듯이 경우는 다르지만 나중엔 너무 당연시 됩니다)
    그래도 불만은 최소화 하지 않을까 싶어서...
    사실 많은 사람이 같이 행복할수 있으면 그것이 최선이지만 사람이 생각이 다 다르고 세대도 다른데 그러기가 얼마나 어려울까요?
    그래서 자율적으로 정해서 하라고 하고 싶어요.

  • @user-tj4ww6ww7u
    @user-tj4ww6ww7u 5 лет назад +3

    와우~~~김미경원장님 눈물 콧물 범벅되게 하시네요 감동이예요 저도 늘 연습중이예요
    며느리 한 인간으로 진정 사랑할 수 있기를요 그들이 행복하면 되는것이지요
    칼자루 쥔사람이 조심 조심👍👍👍😍😍

  • @user-mz8sz3ws9o
    @user-mz8sz3ws9o 5 лет назад +2

    #내가시어머니가된다면?
    저는 딸2, 아들1명을 둔 30대 여성입니다. 앞으로 20여년후엔 며느리와 사위들도 보겠지요. ^^
    그쯤이면 사회도 점점 변해 가족개념이 변하지 않을까싶지만,
    저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가족이 늘 우선이고, 부모가 그 부모를 잘 섬기는 것을 보고, 가정 교육이 잘 되었다면, 자연스레 건강한 가족문화도 잘 형성된다고 믿는 1인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아이들에게 큰 그늘이 되고, 본이 되는 어머니가 되는게 저의
    목표인데요.
    제가 시어머니가 된다면,
    지금 보다 더 각박해질 세상에서
    가정 울타리안에선 늘 웃고, 편안한,
    편히 쉬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바쁜 시간내서 집에 오게 되는 자식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차려주고,
    서로 사는 얘기 나누며,
    공감해주고, 먼저 산 사람으로 조언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에 서로 진심으로 대하며,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며
    존중한다면 수평적 인간관계로써
    좋은 삶의 동료가 되리라 믿습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된다면
    며느리를 내 삶의 소중한 동료로 대하렵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제 삶을 김미경TV와 함께 가꾼다면 되리라 믿습니다!

  • @jungwonlee7824
    @jungwonlee7824 4 года назад +2

    1.저는 애들 독립의 조건으로 운전과 요리수강증을 올릴꺼예요 딸이건 아들이건
    2. 명절중 설은 신정으로만 보내고
    구정은 패쓰
    3 추석은 각자여행해라 할꺼예요 ^^

  • @user-uu2cf9zc9c
    @user-uu2cf9zc9c 3 года назад +2

    시아버지 밥그릇이 먼저라는 생각도 가부장주의 아래서의 생각이죠. 남자가 먼저다라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으시면서 시아버지 밥그릇 먼저라는 생각을 하시는 건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밥그릇을 놓는 사람은 항상 며느리인 것도요.

  • @user-og2jm8vl7h
    @user-og2jm8vl7h 3 года назад +1

    저희집은 명절 전날에
    근사한 식당가서 외식하고
    예쁜카페가서 커피마시고
    헤어지는데 편하고 좋아요
    아들과며느리도 좋아하네요~
    저도 힘들어하는 며느리 눈치봐가면서 음식하기
    싫더군요~

  • @user-wr8eh8qj6c
    @user-wr8eh8qj6c 5 лет назад +6

    꼭 명절이라는 틀을없에고.평소에 부모가 생각나서 오고싶을때 만나는걸로 하겠음요.

  • @user-gk2yd2fh9m
    @user-gk2yd2fh9m 5 лет назад +2

    저는 아들만 둘 있는 엄마여서 나중에 아들과 며느리만 있을거에요. 저는 지금 시어머니가 저에게 해주는 것처럼 때로는 딸같이 때로는 아들을 서로 공유한 어머니와 며느리로써 정말 친구 같은 사이가 되고 싶어요 명절되면 맛있는 음식 해서 같이 먹고, 가끔은 명절 전후로 엄마 만나러 오라고 하고 저는 명절때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아들 며느리에게도 명절 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행 다녀오라고 하고 싶네요. ㅎㅎ

  • @user-jh9fd9lo3v
    @user-jh9fd9lo3v 5 лет назад +9

    뒤늦게 김미경TV를 알게되어 역주행하며 듣고 있습니다.^^
    퇴근길에 한개씩 들으면
    뭔가 위로랑 다시금 해봐야겠다는 힘이 생기더라구요.ㅎㅎ 좋은 내용 늘 감사드립니다. 이번설은 시댁이랑 여행을 갔었는데요. 시댁에 가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명절에 안만나면
    바쁜 삶 가운데 진짜 못보고 살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오지말라보다는 만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제가 시어머니가 된다면
    우선은 오라고 하는데 잠은 집에 가서자라고 할꺼같애요. 거리가 멀다면 일박정도. 머무는시간이 길어지면 점점 감정이나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을 한다는건
    하나의 독립된가정을 이루는 것이라고,
    내아들이기전에 한가정의 가장.남편.아빠가 더 먼저라고 얘기해주겠습니다. 내소유가 아니라구요. 명절때 만나 서로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하나의 독립된 가정으로,
    아들며느리를 인격으로 대하며 하루정도 이야기나누며 즐건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 @geumsong327
    @geumsong327 5 лет назад +7

    마지막 두분의 멘트가 가슴에 와 닿네요
    감사함과 사랑을 전달하는게 옛날분들께는 어려운 것이지요 저는 명절에 많은 일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행가는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동서와는 꼭 그런세대를 만들자고 다짐했네요 마지막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veronicakwon8103
      @veronicakwon8103 5 лет назад

      아가야(며늘아),아들아,오느라 힘들었지?
      명절날에 너희들 얼굴보니 더 기분이 좋구나.
      와 줘서 고맙다
      맛있는 음식 먹고 서로 즐겁게 얘기나누다가 편하게 있다가 가거라^^

    • @user-xg2hu5ku2u
      @user-xg2hu5ku2u 2 года назад

      @@veronicakwon8103 어머니 한 숨만 나옵니다.
      무슨 죄인이세요?!!
      뉘양스로는 여기 대부분 며느리들이 굉장히 차가워요!!!
      또 이건 아닙니다~~

  • @raena1879
    @raena1879 5 лет назад +5

    전 가족들과 의무적인 어떤 날을 만들지 않을거예요.
    그때그때 서로의 의견을 물어보고 동의를 구한뒤 초대를 하는 방식으로 만나고 싶어요.
    어른의 권위로 어떤 날을 지정하는것도 아랫사람에겐 부담이라고 생각해요.
    명절이라는 전통은 말그대로 전통일 뿐. 예전 먹고살기 어려운시절 그날만큼은 배불리 먹기위한 전통이지 요즘시대에 맞지 않는것 같아요.
    그래도 그 전통을 지키고 싶다면 의무가 아닌 서로 의견을 물어보고 동의가 있을때 따르고 싶은 사람들과 지켜나가면 전 그걸로 족합니다.
    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뀔 수록 개개인이 더 중요한 시대가 오겠죠..
    내 의견에 상대가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 부분에 분노할 필요도 없고 상대의견에 다 맞출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먼저 진정으로 존중할 줄 알면 상대도 저절로 존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게 어려운가봐요..
    이번 영상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 @user-gv5wb2rg5u
      @user-gv5wb2rg5u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의무적으로 가야하는 날이 있다는것이 힘든것이에요

    • @user-gv5wb2rg5u
      @user-gv5wb2rg5u 4 года назад

      동감입니다. 의무적으로 지정한 날이 있다는 것 자체에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종처럼 일을 하지 않아도 쉬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만 하라고 하더라도 시댁은 불편하잖아요. 마음이 불편한 것이 가장 크고요.

  • @user-vw1uu4xb2d
    @user-vw1uu4xb2d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아들만 둘 있습니다. 듣다보니 저와 생각이 거의 같아서 편하게 들었습니다~. 아직은 어린 아들들이지만,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너희가 나중에 커서 사랑하는 사람을 데려오면 그 사람들은 너희의 소중한 반려자들이자 손님들이니, 엄마가 맛있게 음식 차려주면 잘 먹고~준비한 엄마, 아빠랑 너희의 반려자는 손님이니 쉬게하고, 너희(아들들)가 정리하고 설거지도 해야하는거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며느리들이 대접 받는 그날까지~!!! 모두 홧팅~!!!^^

  • @user-hm2on2my1l
    @user-hm2on2my1l 5 лет назад +5

    김미경 대표님. 멋~ 지세요.
    은희언니 이쁘세요. 의상
    럭키 에요.
    보연?!언니 피부 완전 짱 이세요. ㅎ

  • @sky-pn8tq
    @sky-pn8tq 5 лет назад +2

    결혼한지 15년이 되었지만 명절되서 시댁가면 아들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며느리만 움직이는 일들이 많아요.
    며느리들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가족이 모였으니 마음 다 잡으면서 일하는데 시어머니께서는 본인이 생각데로 안되면 화를 내실때마다 기분이 확~내려앉네요.
    시댁간 아가씨는 후딱오라고 전화까지하시면서 며느리는 안보낼려고 하시는것보면 어떻게 저럴수있나 싶어요.
    제 아이들이 결혼하면 전 김미경 선생님처럼 명절에 설날과추석 번가라가면서 부모님 찾아뵙는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똑같은 부모님이니까요.^^
    서로간의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시부모님도 말씀은 알고 계시는것같은데 실천하시지 않는것이 이해가 안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변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