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했습니다만 사실 100퍼센트 내 실력으로 합격했다기보다는 시험 당일 컨디션과 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1~2년은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준비하다가 3년 넘어가면서는 수험 기간 동안 굉장히 루즈해지고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사지 멀쩡하고 일할 능력이 된다면 주말 알바로 리프레시 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시간에도 해 달라는 사장님이 계시는데, 공부가 최우선이 되어야...
저는 알바하면서 쭉 공부했는데, 경제적 지원 해준다고 하셔도 패스비로만 쓰고 생활비는 알바한 돈으로 떼웠어요. 지원 해주신거는 전부 모아놔서, 이번에 합격하면 보증금으로 써서 독립하려구요 하루 알바 정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시급이 많이 올라서 한달에 40만원정도 벌면 저희가 취미생활하는 것도 사람만나는 것도 아니다보니 어찌저찌 생활비로 잘쓸수 있더라구요. 그게 있어야 좀 더 기죽지 않고, 자기 컨디션 조절해가면서 공부할 수 있고 아 빨리 그만두고 공무원하고 싶다 라는 생각도 더하게 되긴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공시 처음에는 알바하고나면 피곤해서 학원 일정 맞추면서 공부하는게 안되서 스케줄 꼬이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학원 다녀야하는 초기에는 알바하지 말고 이제 4개월 쯤 다녀서 기본강의 끝난 다음에 독학하거나, 인강으로 가능한 부분부터는 알바해도 될것같네요.
@@밥냐 시급이 많이 오른 것은 맞지만 최저시급 맞춰서 주는 곳은 못 봤습니다. 심지어 6500원도 봤습니다. 최저시급 안 맞춰 주는 건 기본이고 엄청 부려 먹더라구요. 주말 알바인데 평일에도 일해 달라고... 아무튼, 악덕 사장님들 은근히 많습니다. 사장님 잘 만나야 합니다. 수험생도 악덕 사장님 있는 곳은 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공부하는 거 아니면 돈 많이 나갑니다. 특히 스카나 독서실...
어..이거보니까 생각나는게 저희 삼촌도 장수생이였거든요? 처음에는 경찰(되고싶어서)이나 소방직렬 몇년간 투자를 했는데도, 체력때문에 다 떨어지고.. "사회복지 직렬" 로 최종합격해서 몇년 일하시고 이동했는데 늦게 알았지만, 승진 빨리하시고 "도의회"에서 일하고 있으시데요. 그래서 "삼촌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느꼈지만, 저도 꿈을 포기하지 않을려고 결심하게 됬어요. 3년이면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괜찮다고 생각해요ㅎㅎ
저도 라영환 강사님 말처럼 장수생에게 포기는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은 나이를 많이봐요 공백기도 많이보고 이미 장수생이 되었다면 다른곳으로 갈수 없을 것같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20살때부터 하거나, 대학교 재학중에 했으면 시간적으로 나이로도 기회가 있는데 대부분은 취업준비하느라 시간보내고 그러다 취업실패하고 공무원 들어오는 케이스가 많다고 보는데 (저처럼) 그럼 남자분들은 장수생 되는 시점이 30대가됩니다. 30대 무경력 공무원 공부만했던 공백기 이거 사기업에 감당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면접에서 공백기때 뭐했냐로 걍 사기업 올인한분과의 경쟁에서 떨어지고 다시 공시생 될거라고 생각해요. 할수 있는 만큼 해보는게 좋다곤 생각하는데 저는 2년하고 필합해서 면접봤는데 이번에 면접이 미흡으로 떨어져도 한번 더 볼생각입니다. 기술직이고, 컷에서 +14점이라서 국가직까지 시간이 먼것도 아니고해서 한번 더 국가직 지방직 보는게 나쁠거 없을것 같았어요 그 이후는 아직 모르긴 하지만, 필합 한번도 못해본 채로 장수생이고 늘어지는것 처럼 보이면 뭔가 필요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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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그래도 유진쌤처럼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시는 분 계셔서 좋아요 :>
황철곤 선생님 너무 잘생겼어요
4:15 ㄹㅇ 그냥 봐도 귀티 나심
합격했습니다만 사실 100퍼센트 내 실력으로 합격했다기보다는 시험 당일 컨디션과 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1~2년은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준비하다가 3년 넘어가면서는 수험 기간 동안 굉장히 루즈해지고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사지 멀쩡하고 일할 능력이 된다면 주말 알바로 리프레시 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시간에도 해 달라는 사장님이 계시는데, 공부가 최우선이 되어야...
ㅇㅈ
저는 알바하면서 쭉 공부했는데,
경제적 지원 해준다고 하셔도 패스비로만 쓰고
생활비는 알바한 돈으로 떼웠어요.
지원 해주신거는 전부 모아놔서,
이번에 합격하면 보증금으로 써서 독립하려구요
하루 알바 정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시급이 많이 올라서
한달에 40만원정도 벌면
저희가 취미생활하는 것도 사람만나는 것도 아니다보니
어찌저찌 생활비로 잘쓸수 있더라구요.
그게 있어야 좀 더 기죽지 않고,
자기 컨디션 조절해가면서 공부할 수 있고
아 빨리 그만두고 공무원하고 싶다
라는 생각도 더하게 되긴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공시 처음에는
알바하고나면 피곤해서
학원 일정 맞추면서 공부하는게 안되서
스케줄 꼬이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학원 다녀야하는 초기에는 알바하지 말고
이제 4개월 쯤 다녀서 기본강의 끝난 다음에
독학하거나, 인강으로
가능한 부분부터는 알바해도 될것같네요.
@@밥냐 시급이 많이 오른 것은 맞지만 최저시급 맞춰서 주는 곳은 못 봤습니다. 심지어 6500원도 봤습니다. 최저시급 안 맞춰 주는 건 기본이고 엄청 부려 먹더라구요. 주말 알바인데 평일에도 일해 달라고... 아무튼, 악덕 사장님들 은근히 많습니다. 사장님 잘 만나야 합니다. 수험생도 악덕 사장님 있는 곳은 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공부하는 거 아니면 돈 많이 나갑니다. 특히 스카나 독서실...
@@밥냐 최저시급 맞춰서 안 주는 곳 많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공부하는 거 아니면 돈 많이 들어요...
저기선 황철곤 선생님 말 들으면 됨
경험자의 값진 조언
어..이거보니까 생각나는게 저희 삼촌도 장수생이였거든요? 처음에는 경찰(되고싶어서)이나 소방직렬 몇년간 투자를 했는데도, 체력때문에 다 떨어지고.. "사회복지 직렬" 로 최종합격해서 몇년 일하시고 이동했는데 늦게 알았지만, 승진 빨리하시고 "도의회"에서 일하고 있으시데요.
그래서 "삼촌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느꼈지만, 저도 꿈을 포기하지 않을려고 결심하게 됬어요.
3년이면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괜찮다고 생각해요ㅎㅎ
솔직하게 토론해주시는 거 재밌어요오 현실직시도 되고 😂
딱 정해준다 장수생은 3년차(3시) 부터다
3년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함.. 3년이상 했는데 ... 안되는거면 .. 공시가 안맞는거라고 생각함.
이유진쌤이 아주 현실적이면서 좋은 얘기 해주셨네요!!!
황철곤쌤은 행정고시였기때문에 3년에서 4년 넘어갈때 합격하셨던거고, 보통의 공시생이라면 그안에 승부보는게 본인한테도 좋고 가족에게도 좋을거같네요!!
좋아하는 선생님들 한 화면에서 다 보니 너무❤좋아요😊 재미있고 유익해서 또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음에 선생님을 모실 기회 주실거죵?ㅎㅎ❤
@@nangong2 완전❤❤❤
아직 0년이네요 😂😂😂
미래의 제 이야기 같아서 뜨끔하네요
학원이 돈벌려면 무조건 하라고 해야하는데
유진쌤이 총대매셨군요😂😂😂
내년부터 시험이 바뀌니까 많이 망설였는데 경쟁 시험이니까 한번 더 이겨보고 싶어요
이유진쌤이 가장 현실적인 조언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
분명 열심히 한거 같은데 그 날 시험에서 미끄러졌음
내년에도 다시 열심히 할껀데 내년 시험 난이도가 지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거나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까봐 망설여지는거 같아요.
저도 라영환 강사님 말처럼
장수생에게 포기는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은
나이를 많이봐요
공백기도 많이보고
이미 장수생이 되었다면
다른곳으로 갈수 없을 것같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20살때부터 하거나,
대학교 재학중에 했으면 시간적으로 나이로도 기회가 있는데
대부분은 취업준비하느라 시간보내고
그러다 취업실패하고
공무원 들어오는 케이스가 많다고 보는데 (저처럼)
그럼 남자분들은 장수생 되는 시점이 30대가됩니다.
30대 무경력 공무원 공부만했던 공백기
이거 사기업에 감당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면접에서 공백기때 뭐했냐로 걍 사기업 올인한분과의 경쟁에서 떨어지고
다시 공시생 될거라고 생각해요.
할수 있는 만큼 해보는게 좋다곤 생각하는데
저는 2년하고 필합해서 면접봤는데
이번에 면접이 미흡으로 떨어져도 한번 더 볼생각입니다.
기술직이고, 컷에서 +14점이라서
국가직까지 시간이 먼것도 아니고해서
한번 더 국가직 지방직 보는게 나쁠거 없을것 같았어요
그 이후는 아직 모르긴 하지만,
필합 한번도 못해본 채로 장수생이고
늘어지는것 처럼 보이면 뭔가 필요하긴 하겠네요...
철곤쌤 개좋음
진짜 3년까지는 할 만한데 4년부터는진짜 힘들 듯
무슨 흑역사에요 선생님만 하이퍼리얼리즘이라고욬ㅋㅋㅋㅋ 상견례 프리패스상
공무원시험만을 바라보며 도전하고 계신 공시생분은 공무원 조직에 들어가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꼭 공무원이 되고 싶으시면 최대한 빨리 합격하십쇼.. 그래야 공무원이 아닌 다른길이 보이실겁니다.
7급은 도저히 1년에 할 분량이 안됨..
공시는 최대 2년 사실 1년해서 안되면 안하는게 가성비 좋음
공시 2년 이상은 멘탈 땜에 못해 ㅠ
개인사정에따라 결정하는거지 남들이 사적인 상황어떻게판단하고 해라마라함
제가 1년정도 하고
국어85/영어60/행정학80/행정법95/한국사80을 맞았습니다
현재는 포기하고 4개월 쉰 상태인데
8월부터 출관직으로 변경해서 8개월동안 빡세게 해보는거 어케 생각하세요?
영어를 올리셔야겠네요
아무생각없습니다
@@나는나비-m4g미쳤냐고ㅋㅋㅋㅋㅋ
3년이지 ㅋㅋ
우우아씨 죽은 쥐똥 신라로 순장~~
단순한 진상~북창 대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