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하녀로 들어간 베트남 여자의 인생 [영화리뷰/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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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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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린 파파야 향기(1993)
감독 : 트란안훙
주연 : 트란누엔케, 만상루
여자주인공 극중 이름이 '무이'인데 무이는 베트남어로 '향기'를 뜻한다고 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무이'가 가지는 캐릭터를 그린 파파야 향기에 비유한 영화입니다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트란 안 훙 감독과 성인 무이 연기를 한 트란 누 엔 케 배우는 부부라고 합니다
#영화리뷰결말포함
#왓챠추천영화
#그린파파야향기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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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린 파파야 향기(The Scent Of Green Papaya, 1993)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번 본 영화 ㅋ
어른들이 그나마 무이에게 친절해서 보기 좋았던 영화
전반부 어린 무이의 맑은 사랑스러움이 너무나 예쁜 영화인데,,
쩐누엔케 여사의 성인 연기 파트는 그러한 순수함을 백치미로 해석한 듯해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이 영화는.. 여유로운 시간에 아무생각 없이 그냥 보기 바람
영상미랑 사운드가 정말 기가막힘
압축영상으로 느끼지 못하는 그 무언가가 있음
꼭 풀영상으로 보기를 추천함
사람이 파파야향기를 낸다는게 뭔지 정말 스크린에서 파파야향기가 나는듯했던 영화다 맑고 깨끗하고 성적 텐션까지 ~~똑똑 떨어지던 빗소리 얼굴을 따라 물을 흘리며 세수하던 청아한 무이 넘 베트남을 예쁘게 그린 영화였다
내 최애 영화... 그린파파야 향기.... 감독이 자기 아내를 주연으로 쓸 만큼 공을 들인영화.... 그리고... 칸에서 인정받았지.
베트남 남자들의 손은 비파, 대금, 피아노 연주하는 놀이의 손이고
여자들의 손은 요리하고 빨래하고 장사하고 노동하는 손이네요
여하튼 깐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받은 작품답게 영상미가 빼어납니다
오래 전 개봉관에서 보고 아름다운 영화로 기억되었는데
올려주신 편집본 보면서 카메라워크가 거의 수평이동하고 있는 것도
새롭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게으르고 책임감없는 동남아 남자들. 평생 베짱이로 살다 아파서는 집안 재산 거덜내고 갔네요 ㅋ 부인은 평생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 가세가 기우는 엔딩이라니
영화가 잔잔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었음.
어릴때 몇번이나 봤었는데 다시 보니 좋네요
진짜 오래된 영화인데 화질이 그대로네요?? 디지털화 된건가...
영상미 진짜 너무 이뻐요~~
저 어릴 때 주인공이 "귀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나이들어 보니까 더 귀엽게 보이네요. 잔잔한 수채화 같은 영화 입니다.
대학 때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였는데... 영화가 잔잔하긴 해도 절대 지루하진 않았어. 당시에 이런 영화들이 있었지...
베트남판 신데렐라 스토리 타이타닉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양쪽다 약혼자를 나쁘게 묘사해서 바람의 정당성을 부여 하는 것도.....좀 마음이 들지 않네요
가장 나쁜건 큰아들
결과적으로 주인집 남자들 전부 개차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화중 최대의 갈등은 고작 약혼녀가 화내며 화병을 깨뜨리는 것 뿐이네요.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꼭 갈등이 격하고 많아야 좋은 영화가 아니듯
불필요한 갈등 없는 잔잔한 일상이 격하될 필요는 없죠.
인생은 그런 소소한 행복을 주워 담기에도 바쁜걸요...
이거 1995년에 비디오로 처음 봤습니다.
그후에도 1~2번 봤는데....
좋긴 좋았는데....
핵심이 뭔지 잘 정리가 안 됐었습니다.
이번 동영상 보고 나서 겨우 정리가 좀 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어릴때 영화포스터로 기억남는 영화였는데 나이들고 보니 이런 해석이었다니 마음 몽글해져서 갑니다~
턱올려주는 장면 인상적이었죠
30년전 영화인데도 음악도 영상미도 탁월하네요
기본에 충실한 텍스트같은 느낌
이 감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여주가 아마 와이프일걸요
이영화는 정말 제가 인상깊게 보고 여러번 반복해서 본 유일한 영화입니다~
본영화를 몇번 본 사람으로 부연설명을 합니다
1. 약혼자는 이미 헤어짐의 암시가 몇번 등장 합니다. ( 가족사 이야기 / 신발을 던지기 / 남주 피아노 치는데 방해 계속하기 등등 : 영화 안에서는 헤어짐에 대한 복선과 암시가 많습니다 )
2. 남주는 누구에게 방해 받는것을 싫어 하는 성격으로 묘사가 됩니다. (그래서 무이가 행동할때는 자연스럽게 조용히 행동하는 장면을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 남주 집으로 식모살이 하로 가는 장면들 )
3. 무이는 이미 자신의 친구 집에서 여러해 식모살이을 하면서 신뢰를 쌓지 않았을까 추측되어 아마 가족들도 크게 반대를 하지를 않았을것 같습니다.
4. 이영화는 사실 베트남 1950년대에 여자의 삶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자들의 희생을 이쁘게 담아 낸 영화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5. 4번 부연설명으로 베트남도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들도 이때에는 전쟁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죠. 그 피해속에는 여성이라는 존재의 희생이 ...저는 그래서 이 영화가 좋습니다. 나 막 희생하는게 아니라 조용하게 압박하고 희생당하는 여자들을 어떻게 시대에 다시 태어나는지 너무 사실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전쟁은 여자 남자를 떠나 국민들의 희생을 볼모로 자행되고 있죠 ㅠ
04:10 에 다시와서 장신구 챙겨가던게 아니라 , 원래는 항상 귀금속은 두고 돈만 챙겨갔는데, 이번에는 귀금속까지 챙겨 나갔다가 나가서 돈만 쓰고 귀금속은 안쓰고 들어와서 쓰러진겁니다. 가족생각은 조금은 했던거지요.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예요..이 영화는 순수 그 자체!맑고 깨끗한 영화!
오와 이거 오래전에 봤는데 다시 보니깐
무이의 짝사랑이 성공한 해피엔딩이었넹 ~
그래 봤자 몇년 후엔 보트피플
@@Aosjnsh ㅋㅋㅋㅋㅋ
이거..제 인생영화예요. 너무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이영화..기억나요.비디오테이프로봤던기억이나네요
영화 좋다...
이거 생각보다 재밌게 봤는데 성장한 무이의 외모가 가 어린무이를 못따라간다고 생각 했던것 같습니다.
정말로 향기가 나는 영화
내가 진짜 영화 보면서 잔 적이 없는데 유일하게 보다가 잔 영화…지금도 내용이 기억이 전혀 안나네요 다 보기는 봤는데 ㅎㅎ
캬하 고딩때 신사동 뤼미에르극장서 봤던 기억이...
신사동 뤼미에르 극장 ᆢ이걸 기억하네요
슬리퍼 질질 끌고
오가다 들르던 동네 영화관
편집이 아주 명료하고 적당한 시간이라 멋집니다
정말 잘보고 갑니다
영화를 여러번 봤는데 거의 무성영화 수준이라 이해못한 부분까지
보고 갑니다______^^
이거 진짜 넘 잼난데~
배우가 너무 이쁘네요
이 영화는 제. 인생 영화중 한편입니다.
첨 봤을때 대사보다 표정과 영상미로 인물을 표현할수 있지? 적잖이 충격이었죠.
예전 감동이 살아나는거 같아 진짜 반갑고 감사히 잘봤습니다.
ㅡ그린파파야향기
ㅡ영웅본색1,2(엑션인데 슬펐음)
ㅡ시네마천국
ㅡmy love(실제 화가의 이야기)
영웅본색 2도 잼있나요?
my love는 몰랐는데.... 누구 주연인가요?
@@어쩌라고-b5v 캐나다 화가 모드 루이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구요. 에단호크와 샐리호킨스가 주연입니다.
영웅본색2...는 그때 봤을때 ㅋ죽는 주인공들이 불쌍해서 눈물콧물 흘렸던거 같아요. 장국영이 그리울때랑 주윤발의 예전 모습이 그리울때 가끔 영상 찾아보고 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영화 풀버전 보고싶은데 볼 수 있는 곳이 없네요 😂
찾아보니 유튜브 왕초보의 총알베트남어 채널에 풀버전이 있네요 그곳에서 시청해보세요 🙂
어린 무이가 참 예뻤는데 성인이 된 무이는 별로 안 예뻐서 실망했던^^
저두요...ㅋ
아이가 신은빈 어릴때 같아요.
@@young812 박은빈?
@@user-dl2zg1rl2l 아. 박은빈이네요.
대박""똑같은 생각을...
구독했어요!
따슬언니 전 이런 감동이
좋아요
이 영화를 실제 인생에서 실현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약혼녀~~~안영미 인줄 알았어요 ^^
안영미씨보다ㅜ더하드만요
봐도봐도 죠타
공심채 볶네 ㅎ
세상에! 제 인생영화를 이런 화질로 보다니요 !!
방귀는 덤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아이 한국인이라고 들었는데~ 신기
It’s wrong
영화가 좋았음 긴장감 스릴 넘치는 영화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기억에 제일 오랫동안 남아있는 영화였음
이 영화 추천합니다!!
꺄아악
이 작품은 100% 파리 스튜디오에서 찍움
나의 인생영화. 그린파파야, 시네마천국
쿠엔 약혼녀 안영미 닮음ㅋㅋ
내가 어릴적 뜻도 모르고 본 영화 그린파파야 속을 헤지는 모습이 왜그리 야했던지 지금까지도 그 야릇한 장면으로 남았었는데 지금보니 순수한 영화였네 ㅋ
쿠엔 잘생겼네
대박이네 복도많아요...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프랑스영화
내가 좋아했던 영화
그린팝파야향기
무이의 순수함이
좋아서 여러번 받다요
명작 이죠
18년전에만 해도 시골에서 식모살러 쌀자루메고 걷지는 않고 차타고 20시간 넘어 꼬마아이가 찾아왔었는데.. 몇 달 있다 쪽지 남기고 사라졌죠.
아이고...ㅠㅠ
2004년에요?
58년 전 아닐까요 -_-
시골에는 아주 깡시골이 있으니깐
2008년에요..?
썸네일 정려원 어린시절인쥴
이 걸로 유명해진 트란 안훙 감독의 후속작 시클로를 극장에서 봤었는데 취향에 별로 맞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 그린파파야 향기를 먼저 봤으면 좋았을텐데요.
약혼녀 불쌍해.. ㅠ
박은빈인줄요 ㅋㅋㅋ
세번 본 영화....^^
이런 영화였구나...
베트남 영환줄 첨 암.
어린무이는 10년간 생고가 심했나요.
영화 대사에 나온 정보상으로 무이가 10살 되기 3년전 아버지가 죽고 엄마와 여동생과 살다가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식모살이하러 도시로 온 것이니 심했을거라 예상되네요
베트남 영화였구나? 태국영화인줄 알았네
정확히는 프랑스 영화입니다. 100% 파리에서 촬영
나는 꽁초향이 납니다.... ㅡ.ㅡ;;;
ㅎㅎㅎ^^
첫째 잘생겻다
나는 하남하고싶어..
추측컨데 내 마음의 풍금이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한 게 아닐까 합니다.
뭐 저작권을 사서 리메이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영국에 있을 때 이 영화를 대학 영사실에서 본 적이 있고,
한국에 돌아와서 내 마음의 풍금을 보는데
딱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뭐 굳이 따지기 시작하면 디테일도 틀리고 하지만
모티프와 분위기 등이 너무 비슷했어요.
내 마음의 풍금이라는 영화를 비판할 생각은 없고,
그냥 그 자체로 굉장히 잘 만든 영화에
이병헌, 전도연의 놀라운 연기가 빛났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 영화의 바탕에 어떤 식으로는 그린 파파야의 향기가
깔려 있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더군요.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한마디 말에
리메이크나 저작권 같은 사족을 달면
그 영화가 제작할 때부터 무슨 문제가 있는 것처럼 되지 않는가
영국에서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 좀 하면서 살자
내마음의 풍금은 수난이대 작가 하근찬씨의 실제 경험을 소설로 쓴 단편 여제자가 원작. 다만 소설이나 실제는 여제자와 결혼은 안 함
결국 로맨스로 풀어서 글치, 약혼녀는 뭔죄임, 불륜영화지
와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걸 제목을 거창하게 뽑아서 낚였네요
난 또 인생 역전이래서 영리해서 공부잘해 좋은 학교가서 성공해서 돈많이벌고 가난 벗어난 그런스토리인줄 ㅎㅎㅎㅎ 수준이 ㅜㅜ 20대때 욕정때문에 몸주고 부잣집 남자 잡은걸 ,,, 역전이라니 일부러 찿아본 내가 휴ㅡㅡㅡㅡ; 다들 영화가 좋다느니 등등 댓글은 관계자글인지요?
무이가 도련님하고 결혼하나요? 아니었던 거 같은데.
결혼식 장면은 없지만 무이가 임신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암시하죠
@@ddasseul 그 여자는 무이 닮은 다른 여자고 그 여자가 책 읽을 때 므이는 꿈을 꾸듯 자고 있어요.
저는 노란 아오자이를 입고 책을 읽다가 태동을 느끼는 마지막 장면의 사람이 무이라고 생각했어요 노란색 의상은 잘익은 파파야처럼 임신을 상징해주는 색이며 책을 읽는 모습은 글을 읽지 못했던 무이가 큐옌의 도움으로 글공부를 하여 글을 잘 읽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무이가 읽는 책의 내용이 나레이션으로 나올때 자는 모습은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보았습니다
@@ddasseul 므이는 초록색 옷을 입고 잠들어 있었죠. 대사는 체리나무는 변화가 심하지만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고.. 다른 신분은 이어지지 않는다는 거 같네요.
@@user-ri2vp7qt7f 나도 하도 오래전에 본 영화라서 가물가물하지만, 무이가 도련님과 결혼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사 내용은 무이가 신분상승으로 상황은 바꼈지만, 아무리 신분이 상승해도 무이가 지닌 성격과 성향이 무이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런 대사가 나온거 아닐까요?
약혼녀만 불쌍
남자가 나쁜놈이네~ 약혼녀와 좋아서 잠자리까지 해놓고 관심이 하녀로 가니 바로 배신때리냐? 배트남여인들도 삶이 딱하다. 삶의 중심이 남자하나 잘 만나서 임신한걸까? 짜증나네~ 저 동네도 참 답없다.
뭔 소리람? 여주 해피엔딩은 둘째치고, 바람핀 놈을 약혼자로 둔 약혼녀는 뭔대? 약혼녀가 불쌍함. 뭐 이딴 영화가 다 있냐? 불륜을 미화하네. 저놈은 결혼 후에 여주 두고 또 바람 피울 놈임.
저는 영화를 안봐서 더 정확한 내용을 알수 없어요. 리뷰만 보고 답하는 거라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약혼녀가 있음에도 마음이 흔들릴수 있는건 사람이라 어쩔수 없다 생각해요. 후에 관계를 정리 했고 여주인공과 관계가 이어진 것이니 문제 없어보여요.
이미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향한걸
알았음에도 약혼을 이어갔다면
약혼녀를 기만하는 행동이니 지탄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 제 생각에는요
약혼녀가 미리 눈치채고 정리를 해줬으니 다행
바람핀건 아니지 약혼반지 되돌려받고 무이랑 만난거니깐
베트남판 신데렐라 영화진짜잘만든듯
헐..이딴 스토리가 무슨 명작이고 인생영화라고..한량남편은 아내를 고생시키고 ,막내는 무이를 못살게굴며 첫째는 바람을 펴서 여주가 신데렐라 신분상승하는 내용따위가 명작이라니..그것두 해석자는 여자들을 무슨 잘익은 과일로 비유를 하질않나..여자는 여전히 지고지순,착하고 순수한 삶이 최고라는듯 하는내용들도 매우 보기 불편하고 고리타분하다.
경연님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댓글답니다 경연님의 생각도 이해가 가고요 다만 인생영화라고 느끼시는 분들을 대변하자면 아마도 내용보다는 예술 미학적 형식으로 접근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봅니다 덧붙여 내용적으로 보면 영화는 여러 여자 등장인물들을 통해 1950년대 베트남 대부분의 여자들이 저런 삶을 살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통해 남자에 순종하라고 계도하거나 그것이 옳다고 말하는 영화는 당연히 아니고요 주인공 무이는 저런 사회적 분위기와 상관없이 사람 자체가 순수하고 맑은 사람으로 표현됩니다 감독은 그런 맑음을 그린파파야 향기에 비유했고요 무이라는 이름의 뜻이 향기입니다 감독은 자신의 역사적 사실 즉 그녀들의 삶을 촬영과 사운드등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한 거라 생각합니다 역사는 부정하고 숨기는 게 아니라 그 사실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거라 생각합니다 관객들은 그녀들의 삶을 비난할 게 아니라 안타까워하고 역사를 고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려서 여자는 조신해야되고 음식잘해야되고 여자가 무슨대학이냐 시집가서 애잘키우는게 행복이다 이런소리듣고컸는데.. 그게 20년전이었고요. 세상은 쉽게바뀌지않는것같네요. 여자가 평등을 요구하는건 그리오래되지 않았답니다. 갈길이 멉니다.
무이는 결혼못하지 않았던거로 기억하는데ᆢ동화책읽어주는여자 다른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