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성지' 새빛시장 불법 영업 여전…단속도 무용지물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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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 【 앵커멘트 】
정부가 지난달 '짝퉁 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동대문의 새빛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습니다.
취재진이 3주 만에 다시 가봤는데, 불법 영업은 여전했습니다.
안정모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 도로 한 쪽에 노란 천막이 즐비합니다.
국내 최대 '짝퉁 성지'로 불리는 새빛시장입니다.
천막 안쪽을 둘러보니 유명 브랜드의 모조품 가방부터 선글라스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정품 가격 300만 원짜리 상품이 15만 원에 거래되는가 하면, 명품 브랜드 로고로 장식된 티셔츠도 헐값에 거래됩니다.
(현장음)
-("얼마예요?")
="다 2만 원이에요."
취재진이 휴대전화를 꺼내 물건을 찍으려고 하자 큰 소리로 주의까지 줍니다.
(현장음)
"삼촌! 찍지 마세요. 찍으면 안 돼, 사진."
상표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지자체가 야간 노점 175개에 도로점용 허가를 내줬지만,
국내외 관광객에게 위조 상품을 파는 불법시장으로 변질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나나미·미쿠 / 일본인 관광객
-"티셔츠를 샀어요."
-(이곳을 어떻게 아셨나요?)
-"엄마에게 들었습니다. 틱톡에서 봤어요."
정부는 최근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벌여 상표법 위반 혐의로 상인 6명을 입건했지만,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불법 영업은 그대로였습니다.
현행법상 1억 원 이하의 벌금이나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돼 있는데, 실제 처벌은 500만 원 안팎의 벌금에 불과합니다.
일부 상인들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영업을 하는 것이라며 되레 해결책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 인터뷰 : 새빛시장 상인
"단속만 능사는 아니잖아. 짝퉁시장이 이렇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거든 수십 년 동안. 당근을 주면서 이렇게 하라고 하면 결단을 내릴 거 아냐."
정부가 위조 상품 단속과 함께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짝퉁 시장이 자취를 감출지는 의문입니다.
MBN뉴스 안정모입니다. [an.jeongmo@mbn.co.kr]
영상취재 :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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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고 있었는데 뭘 새삼스럽게...이번엔 단합으로 줄꺼 안줬나 보네..뉴스에 나오는거 보니...
이제와서 새삼 오래전부터 잇던것을 ᆢ
20년된건데 ㅋㅋㅋ
가품파는게 생계랑 무슨상관ㅋ
생계를 위해는 마약을팔아도 되는거냐
저기 이십년 다되간다.....고작 6명? 저 길 전부 다 짝퉁 파는데 고작? 무슨 2:29 생계?
이런거 단속 방송도 하지마라
외국인들 주로 삼 외환벌이 쏠쏠한데 왜 단속?
진품도 중국인이 만들고. 그 중국인이 고국으로 돌아와서 같은가방을 만들어서 파니. 진품 가품. 품질이 똑같은 상황이지
광관객들은 요기 가려고 동대문 많이 오긴 할듯
짝퉁성지 안닌가?
어기 왕십리 조폭이 자리셋 받고
임대해주는곳 20년 된곳인대 공무원이들이 모를까요
저곳 노점상들 월1천식 벌어요
오래전부터 지인들 저곳 짝퉁 장사 합니다
생계를 위해서는 살인도 하겠다는 인간들이구만!
배려가 권리로 변했네
당근을 불법을 저지르는 니들한테 왜 줘?
처벌이 너무약해
서울시 뭐하냐 ㅋㅋㅋㅋㅋㅋ
짝퉁 사는 사람들 심리가 뭐냐 ㅋㅋ 명품 티 내고싶으면서 제 돈 내기는 싫고 ㅋㅋ 도둑놈 심보😂
누가봐도 짭퉁티 나는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