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추위가 계속된다더니, 이상 기온이 관측된다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일순에 세상을 바꾼다 계절은. 한 번에 바뀐다 계절은. 숨을 참았던 아이가 한 번에 토해내듯, 봄은 꽃을 정신없이 뱉어내고 있다. 눈이 녹기만을 숨 참고 기다리던 꽃이다. 겨우내 참았던 꽃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 꽃은 세상의 주인이라며 으스댄다. 마치 평생 그래왔던 것처럼.
날이 무척이나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이런 날은 어떤 노래로 방을 채워야 조금이나마 하루의 고됨이 희석될까 고민하다가 문득 시월님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저의 작년 겨울은 시월님의 10. 소설 플리로 가득 채웠었고, 그게 퍽 좋았나봅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채널이 잠시 일시정지인 것을 보고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건 것은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를 마음 한켠으로 밀어두고, 이전에 올려주신 플리로 다시 올 여름을 채워볼까 합니다. 너무 바쁘셔서 여유가 없으시다면, 혹은 쉼이 필요하시다면, 충분히 시간을 보내신 후, 돌아와주셔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 끝났으면 좋겠단 맘으로 듣다가 오랜만에 왔어요. 두 자릿 수 였던 제목은 한 자릿 수로 바뀌고… 제가 첨 듣던 시절이 벌써 3년 전 인가봐요! 그 때의 저보단 더 굳건한 인간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당. 아직도 시원하게 누군가에게 제 속마음을 터놓진 못했지만요 ㅎ 사실 오랜만에 떠오른 이 채널의 숫자가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느끼기도 했어요😂 플리뿐일 채널이라도 내가 돌아올 수 있는 곳이라 느꼈었나봐요. 모두가 잘 지내시고 가끔씩만 들렀으면해요. 행복하세요!! 어떤 상황일지 환경일지 모르지만 그저 안온을바랍니다!!
아프리카에서 보고 있어요! 세상에 '굳이' 라든지 '그냥'이라는 이유가 어디있을까요? 이 땅 위에서 힘든 많은 것 중 하나가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볼 수 없단 거에요.. 건기와 우기 차이 정도? 아무튼 덕분에 여기에서도 40분 동안 봄 향기를 맡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잊혀지고 있다 말하지만, 나는 언제까지 당신의 노래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그럴 것 같아요 그러니까 벌써부터 잊힐 준비 하지마요 서운해 죽겠으니까. 난 여전히 당신 노래 자주 듣는단 말이야. 아무튼 오늘도 잘 들었어요 누군가 한땀한땀 수놓은 노래들이 듣고싶으면 시월님 플리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이 플리를 들은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사실 주말 아침에 찍은 영상들이라 주말 아침에 틀어놓고 하루 시작하시길 바래서 아침에 올렸는데요. 전 진짜로 주말인줄 알았어요. 귀국 후 휴가날이라 주말이라 착각했네요. 영상에 문제도 잇어서 재업해봅니다. 주말에 들어보셔요.
형 괜찮아 노래하나 건졌으니깐
재업로드 되었군요 봄을 두 번 맞이하는 기분이라 더 좋습니다.
다들 정말 행복하셔야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유례없는 추위가 계속된다더니, 이상 기온이 관측된다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일순에 세상을 바꾼다 계절은. 한 번에 바뀐다 계절은. 숨을 참았던 아이가 한 번에 토해내듯, 봄은 꽃을 정신없이 뱉어내고 있다. 눈이 녹기만을 숨 참고 기다리던 꽃이다. 겨우내 참았던 꽃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 꽃은 세상의 주인이라며 으스댄다. 마치 평생 그래왔던 것처럼.
날이 무척이나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이런 날은 어떤 노래로 방을 채워야 조금이나마 하루의 고됨이 희석될까 고민하다가 문득 시월님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저의 작년 겨울은 시월님의 10. 소설 플리로 가득 채웠었고, 그게 퍽 좋았나봅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채널이 잠시 일시정지인 것을 보고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건 것은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를 마음 한켠으로 밀어두고, 이전에 올려주신 플리로 다시 올 여름을 채워볼까 합니다.
너무 바쁘셔서 여유가 없으시다면, 혹은 쉼이 필요하시다면, 충분히 시간을 보내신 후, 돌아와주셔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 끝났으면 좋겠단 맘으로 듣다가 오랜만에 왔어요. 두 자릿 수 였던 제목은 한 자릿 수로 바뀌고… 제가 첨 듣던 시절이 벌써 3년 전 인가봐요! 그 때의 저보단 더 굳건한 인간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당. 아직도 시원하게 누군가에게 제 속마음을 터놓진 못했지만요 ㅎ 사실 오랜만에 떠오른 이 채널의 숫자가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느끼기도 했어요😂 플리뿐일 채널이라도 내가 돌아올 수 있는 곳이라 느꼈었나봐요. 모두가 잘 지내시고 가끔씩만 들렀으면해요. 행복하세요!! 어떤 상황일지 환경일지 모르지만 그저 안온을바랍니다!!
+주인장님두 행복하시길요..!!!
윤시월의 겨울잠 언제 깨나 했습니다 오늘이네요
0에 가까워지는 숫자를 보면 마음이 씁쓸도 하고요 다음 영상은 더 오래 기다릴 수 있을 것만도 같습니다
근사한 봄맞이 선물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너와나가 있다니 ..😭
이 플레이리스트가 올라와서 저한테도 비로소 봄이 찾아온 것 같아요
내일부터는 더 한껏 즐겨야지 ..🌷
모두들 이번 봄도 잘 지내보아요
돌덩어리가 있네 .. 너무 좋아요
왔다 내 봄
비디오에 담긴 풍경들이 너무 편안하고 찬란해요🥺🤍🌳
아프리카에서 보고 있어요! 세상에 '굳이' 라든지 '그냥'이라는 이유가 어디있을까요? 이 땅 위에서 힘든 많은 것 중 하나가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볼 수 없단 거에요.. 건기와 우기 차이 정도? 아무튼 덕분에 여기에서도 40분 동안 봄 향기를 맡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 두번째 봄 이었습니다. 흐릿했던 벚꽃이 이젠 더 붉게 남아있어 한결 더 따뜻해지는 봄이네요^^
비로소 봄이 된 기분이네요
너가 좋아한다던 플리유튜버 난 아직도 찾아들어
당신은 잊혀지고 있다 말하지만, 나는 언제까지 당신의 노래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그럴 것 같아요
그러니까 벌써부터 잊힐 준비 하지마요 서운해 죽겠으니까. 난 여전히 당신 노래 자주 듣는단 말이야.
아무튼 오늘도 잘 들었어요 누군가 한땀한땀 수놓은 노래들이 듣고싶으면 시월님 플리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이 플리를 들은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드디어 완연한 봄이네요 잘 들을게요 🌱
어쩐지 보고싶은 여름날이네요
벌꿀오소리의 봄... 봄의 벌꿀오소리...
오랜만에 너무 좋네요.....
따수워요
오랜만이에요
잘 듣겠습니다
오랜만에 그 애가 추천해줬었던 윤시월님의 플레이리스트가 생각나 검색해서 들어왔더니 첫 곡이 이제님의 돌덩어리네요. "나는 비극이 무엇인 줄도 모르고 사랑을 따라서 너를 따라서" 요즘 그 애를 생각하며 듣곤 하는 노래인데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건지..
보고싶었어요
늘 좋은 곳...❤❤
꽃다발은 시들기 마련이지만, 잘 말려갈수도 있었다.
듣고싶었어요ㅠㅠ 이 무드
고마우엉
@@iamyouroctober내가 왜 이걸 이제봣노!!!!!!!!!!!!!
여름입니다. 잘 지내시는지.
3이다..
점점 숫자가 줄어가네요 저는 아직 깨고싶지 않은데.
카메라 정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화면이 넘예부네요…🥺
재업인가용?
시월님. Q&A 영상이 있었나요?
그럴걸여
시월님 혹시 민수이야기 추가판매 예정은 아예 없으신 건가요? ㅠㅠ
네 없어요ㅠ
노래 제목들 알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