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동기[ 요즘 그림이 안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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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10

  • @닥터보노
    @닥터보노  5 лет назад +211

    오해들 하셔서 덧붙입니다
    그림은 타 분야에 비해 특별나게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그저 여러분이 그림을 놀이로서 시작했으니 쉽게 생각할뿐
    그림이 유독 어려워서 취업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한 노력이 뒷받침 되지 못한것이고
    그 원인은 적성불일치, 게으름등 여러 사정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것은 타 분야도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성비가 안나온다 함은 어느 분야를 가도 요즘 비슷한 현상이고
    어쩔수없이 여러분이 겪어 나가야하는 일입니다
    고로 "그림이 어려우니 난 다른일을 할것이다" 라는 전제는 사실 회피에 가깝습니다
    피하는 만큼 적은것을 얻을것이구요
    보시는 여러분이 어쩔수없이 제 영상에서 자신의 삶에 이입되는 단어가 유독 귀에 들어올수 밖에 없다는 건 알고있습니다만
    여러분이 단지 힘들어서 회피하거나
    도망친 것에 대한 합리화를 이 영상에서 찾지 않으시길바랍니다
    똑같이 반이 남아있어도
    반이나 남았네
    반 밖에 안남았네
    라고 의견이 갈리듯
    이 영상은 여러분의 심리와 그 원인에 대한 상세한 고찰을 만들어 드리기 위함이지
    "역시 내가 하는 일은 어려운게 맞아 포기하거나 잘 안되는게 내 탓이 아니고 당연한거야"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지 않길바랍니다

    • @jsy914
      @jsy914 5 лет назад +1

      닥터보노님덕분에 스케치 크로키 같은 기초부터 시작하고 잇어요! 매일 적으면 한장이라도 채우려고 노력중에요♥️
      덕분에 그림이 부담이아니고 재미잇어졌어요.
      또 위로받기도, 충격받기도 하면서 좋은 말씀들 놓치지않으려고 노력즁입니다 ㅎㅎ
      항상감사합니다!

    • @Sudstory
      @Sudstory 5 лет назад +3

      도움이 많이되네요. 진짜 학원선생님들이 할법한 진실된 이야기를 이렇게 영상이랑 글로 접할수있는게 감사할따름입니다ㅠㅠ

    • @티-f7v
      @티-f7v 4 года назад +1

      이 글을 읽고 정신차려졌습니다. 조회수나 하트수가 없다고 좌절하고있었는데 다른 일하면서 그림그리다보니 어느샌가 취미로 여겨지고있었네요. 처음 생각하고 시작한 그림 제대로 그리겠습니다. 항상 보노님 영상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김킹-u5x
    @김킹-u5x 5 лет назад +194

    공감합니다 좋아서 시작한건데
    그 기쁨이 없어지니까
    전어 싫어하던 일과 차이점이 없어지고
    그림도 힘든 일이 돼버리죠
    원펀맨 일러스트작가가 했던말이 떠오르네요
    어떻게 그렇게 오랜시간 그림을 그릴수 있습니까?
    자신이 발전하는순간의 기쁨을 빨리 캐치해야돼요.

    • @철수-b2y
      @철수-b2y 4 года назад +1

      전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현실을알려주는게 소망이라.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 @Tmrtir
      @Tmrtir 4 года назад +2

      무라타 선생님은 신이다;;

  • @유씨
    @유씨 5 лет назад +89

    저는 그림에 동기부여가 안될땐 아트스테이션 그림들을 둘러봐요 잘그림 그린들을 보면 심장이 뛰는 느낌이 들어 기분도 좋아지고 그림도 그리고 싶어 지는거 같습니다ㅎ

    • @콜록-f9z
      @콜록-f9z 3 года назад +5

      동감합니다

    • @cookieraisinsec
      @cookieraisinsec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그래요!! 잘그린분들의 발전과정이나 강좌를 볼땐 그런기분 들죠.

  • @Theory_of_Relativity
    @Theory_of_Relativity 4 года назад +25

    안그리면 고통스러워서 그리게 된다...진짜 맞는말인 것 같네요
    예전까진 그림을 대충그리기만 하다가 뭔가 진심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한 그날 새벽 그 다짐을 하고 나서 그걸 내일로 미루어야한다는 사실에 정말 괴로웠죠
    개인방이 따로 없는지라 컴퓨터 있는 방에 어머니와 함께 잠을 자니 그날은 진짜 억지로 잠든 것 같았네요
    그 후로 연습을 하다가 이틀정도 논적이 있는데 그날 밤에 게으른 자기자신이 너무나도 혐오스러워서 자살충동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그리고 있고 하루라도 그리지 않으면 나 자신에게 너무나도 큰 실망을 줄 것같아요
    물론 최근에 드로잉의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 @mou5991
    @mou5991 5 лет назад +35

    저는 뭘그릴까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두근거려서 손이 떨렸던 때를 잊지못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 다잡으려 들어왔다가 조금 다른 고민을 하게 되었네요 늘 뜻깊은 얘기와 조언 감사드려요 :D

  • @이수연-m5r
    @이수연-m5r 4 года назад +16

    지금까지 나만 이런건 줄 알았고 노력을 안 하는 제가 미웠어요 나보다 못 그리던 친구가 저를 따라잡았을 때도 너무 두려웠지만 두려운 생각만 안고 게임만 주구장창 하다가 결국은 참았던 감정이 오늘 터졌는데 저를 진정시켜주는 너무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어요 :) 감사합니다

  • @cookieraisinsec
    @cookieraisinsec 2 года назад +2

    상담직이나 맥알바로 두번째알바알아보고있고 알바하게됐을때 번돈으로 1년치강좌들으면서 비전공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계획중인 생후 276개월 아기입니다. 생후 216개월때부터 가족들한테 니가 그리는거 누가 봐주냐 니가 그리는거 누가 어떻게 하냐 너는 그냥 취미로 해라 소리 많이 듣기까지 해서 좌절감 느끼고 가족들의 반복되는 말 듣고 4:00 이 점이 두려워서 그림 일시포기한 상태로 SNS나 게임에만 매달려있었다가 오늘 이 도움이 되는 영상을 찾았습니다. 이 영상 보니까 그나마 낫네요.

  • @김현주-z7v8w
    @김현주-z7v8w 5 лет назад +17

    아.. 그래서 예전에 그랬던건가용.. 낙서나 오래그린 그림 상관 없이 친구한테 보여주는게 현재로선 가장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었는데, 그 이유가 칭찬받을려고였구나...

  • @고은혁-n5j
    @고은혁-n5j 5 лет назад +46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 하루 9시간 12시간 공부하신다는걸 들었습니다. 어릴때 남들 공부할 때 편하게 그림 그린다고하면 남들 공부하는거랑 똑같은 거에요라고 했죠. 반대로도 마찬가지더라고요. 결국 어느분야든 성공하기 위해 노력은 기본이고 그 외엔 세부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 @일일그림
    @일일그림 5 лет назад +22

    저는 그리는거 자체가 너무 좋아요
    시작한 이유는 칭찬도 무엇도 아니고 즐거움이네요
    안하면 고통스럽고 두려워서요
    그래도 그리면서 고통은 많이 느끼네요
    아직 초보이기때문에 고통이네요

  • @XD-je8jz
    @XD-je8jz 4 года назад +51

    나는
    "아~ 나 자신 그림을 넘모 잘그려 아~ 나 자신에 취한다"
    하고 시작함
    하지만... 미래에
    "아~ 그림 그리기 귀찮어~"

    • @드래곤팔아요-j8n
      @드래곤팔아요-j8n 4 года назад +4

      막상 일러보면
      ''나도 저정도는..''
      싶음ㅋ

    • @Lullin0
      @Lullin0 3 года назад +2

      @@드래곤팔아요-j8n 그게 안 그려본 사람의 마음.. 두려움이 없는 거죠..

  • @징검다리-b4q
    @징검다리-b4q 4 года назад +4

    내 그림을 감상해주고 칭찬해주고 모자라도 격려해주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곳
    팬카페가 그런곳이죠
    저절로 그림실력이 안늘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처음에 웃음이 날정도로 못그렸는데
    어느새 내그림실력이 내가 놀랄정도로 늘어나더군요 . 그래서 아 이제는 제대로 배워보자고 보기시작한 영상이 닥터보노님 영상입니다
    끝장납니다 . 최고의 선생님이십니다 . 덕분에 정신무장 잘 하고 잇습니다 용기도 얻고요 . 다들 화이팅

  • @Eren-um1gb
    @Eren-um1gb 4 года назад +5

    처음엔 진짜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할 만한 그림 여럿 그리고 칭찬받고 좋아하고 그랬는데 그땐 진짜 그림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펜을 잡아도 인체정도만 끄적이게 되고 내가 뭘 그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고 뭔갈 해야하긴 하겠는데...잘 안되네요. 진짜 중딩 때의 그 그림을 그리는 기쁨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어요 ㅎㅎ

  • @yorijori-pong
    @yorijori-pong 3 года назад +3

    그림을 왜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을 많이 해보려고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었고 그림을 그만두자고 결심한 적도 있었는데 그 결심을 한 뒤로 머릿속에 온통 그림만 생각이 나더라구요..그 때 취미로 가끔 그리더라도 그림을 그만두는걸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리는 이유를 몇가지 찾기는 했지만 확실히 이거다 하는 이유는 찾지 못했는데 진짜 좋아하는 일은 이유가 없어도 그냥 시작하게 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벌써 년 단위도 넘긴 고민이지만 보노쌤 말씀을 듣고 결심이 섰어요. 더 이상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만둘 수 없으니 계속 그려나간다 그뿐이예요.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 @뻐꾸기-p8e
    @뻐꾸기-p8e 5 лет назад +26

    전 재밌어서 시작한게 아니라서 맨 처음부터 저런생각들이 들었네요 ㅠㅠ 요즘은 그림의 재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 @뻐꾸기-p8e
      @뻐꾸기-p8e 5 лет назад +3

      @5월1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김은경-q4q
      @김은경-q4q 4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그림이 재밌어서 시작한게 아니라 그냥 끄적이고 상상하는게 좋아서 였던 것같아서 재미를 찾으려고 하고있습니다. 같이 힘내요:)

  • @검은별-t5i
    @검은별-t5i 2 года назад +1

    요즘 정말 잘안잡히는것같아요
    왜그려야되는지 계속 잊게되고 잘안되고
    막상 시간없을땐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시간나면 안하게되버리고 휴대폰만보게되고
    너무힘든것같아요.. 게으름이문제인지
    동기 문제인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림그리는것도 그리는건데
    사는것도 어려워서 힘드네요..

  • @fearnone759
    @fearnone759 4 года назад +16

    저는 그림이 싫어요..그림 그리면 너무 괴로워요..어렸을 때부터 그렸는데 딱히 재밌었던 적도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완전히 놓지는 못하고 몇달에 한번씩 그래도 그려야지 하고 그림연습을 합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그림을 포기해야 할까요..? 취미라고 생각하면 사실 그림이 취미는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다른 취미도 없고 그냥 핸드폰만 하루 종일 붙잡고 있어요. 안그리니까 안늘고 그러다 가끔 그리면 당연히 지금껏 안그렸으니까 너무 못그려요 그게 당연한건데 못 그리는 자신을 용납하지 못해서 자책을 엄청 합니다. 자기 자신이 쓰레기같고 심지어는 나를 죽이고 싶기까지 해요. 그 상태가 너무 괴로워서 또 그림을 안그립니다. 그런 무한궤도에 빠져있어요. 덕질을 하긴 하지만 연성할 정도로 무언가를 좋아하진 않고요 그런 게 생기더라도 못그려서 그리기 싫어져요. 이건 정신병인걸까요? 그냥 이정도면 아예 그림을 포기하는 게 맞는건데 또 그럴 순 없어요..그냥 저는 그림을 잘그리고 싶어요. 그림이 싫은데 그림을 잘그리고 싶은거면 이런 심리는 도데체 뭐죠? 사실 그림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던가..? 그림을 못 그리는 자신이 싫은거라던가..? 제발 누가 해답을 줬으면 좋겠어요.......

    • @하정영-h1l
      @하정영-h1l 3 года назад

      헐 저랑 정말 같으셔서 ㅠㅠㅠ 공감이 됩니다 ㅠㅠㅠㅠ

    • @익명-h2s8o
      @익명-h2s8o Год назад

      내가 과거에 쓴 댓인줄알고 닉네임 다시 확인함.. 너무 난데 요샌 어떻게 살고계신가요

    • @fearnone759
      @fearnone759 Год назад

      @@익명-h2s8o 걍 맨날 그림 그리면서 삽니다..ㅋㅋㅋ 정신병있는게 맞았더라구여. 치료받으면서 그림그리고 있어요. 그림을 놓으면 더 괴롭더라구요

    • @쏘블리-i5x
      @쏘블리-i5x Год назад

      ​@@fearnone759 힘내시고
      치료 잘받으시면서 이쁜그림 많이
      그리시길 빌어요~😊

  • @hyu-sa
    @hyu-sa 5 лет назад +3

    괜히 초심초심 하는게 아닌거같아요 어릴때는 이해 못했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이게 처음과는 달라지언정 다시 찾을수는 없다는걸..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의미만 다르고 그림은 재밌지만 예전의 그 느낌을 찾을수 없다는게 아릿해지네요

  • @애버렐
    @애버렐 3 года назад +2

    덕분에 제가 그림을 시작한 이유가 번쩍이는 생각을 해낸 뒤, 그걸 손으로 표현해내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었고
    그런 생각들을 찾아다니지 않았더니 그림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발을 쓰는 날을 잡아야겠군요

  • @baejinsu
    @baejinsu 2 года назад +2

    그림을 보는것은 좋아했지만 직접 그리는것은 너무나 괴롭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이랑 비슷해서 공감을 받았습니다... 좀 한심하게 들리실진 몰라도 요즘 그림을 너무 안그리게 되어서 내가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게 맞나 계속 의심하기도 하고 이대로 계속 가면 발전도 못하고 뒤쳐지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그림체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매일마다 생각했습니다... 책상에 앉아 펜을 잡으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답답해져서 한숨만 나오고 꼭 해야만하는 의무처럼 느껴져서 너무나 싫었습니다.. 이건 진짜 강박증 같은걸까요.. 그리고 그림을 그리다가 중간에 맘에 안들면 계속 지웠다 그리고 또 지웠다 다시 그리고 해서 그림 한장도 제대로 완성도 못하고 타블렛을 꺼버리는 제 자신한테 너무나 화가나고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도 평소에 성격이 소심해 남한테 혹시나 잘못 말하면 오해가 생길까봐 말도 제대로 못꺼내서 우물쭈물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려서 결국 궁금했던것도 못 물어보고 끝내버리는것이 제일 싫었습니다... 심정이 너무 복잡하네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단순하게 생각할려고 해도 온갖 걱정거리와 잡생각이 많아서 머리만 아파오는 요즘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thanasius-daeg
    @athanasius-daeg 4 года назад +5

    보노님 채널은
    매운맛인듯 하게
    최종적으론 상냥함...

  • @Like-im3lf
    @Like-im3lf 4 года назад +2

    23살에 바로 취업해서 7년을 회사그림만 그려오니 이제는 그림에 흥미가 떨어지고.. 계속된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에 지쳐서.. 내 그림의 정체성을 잃은진 오래... 누군가한테 인정받기도 지치고 내 그림 그리자니 수많은 피드백에 트라우마 생겨서 겁이나서 선뜻 선 하나도 긋기 어렵고.. 7년차인데 그림이 점점 퇴보하고 기본기도 유니가 안되는데 그림이 더 그리기 싫어지는 이 상황에.. 내가 더 그리는게 맞는지.. 이젠 지치기도 하고.. 그림을 그린다면 완전 새로 그려야 할 것 같음..

  • @애송이-c3q
    @애송이-c3q 4 года назад +1

    전 그림이 재밌어서 시작했어요
    지금도 그리는데 전 새로운 기법이나
    이렇게 하면 더 이뻐 보이는구나!
    이렇게 하면 이런 느낌을 낼 수 있네?
    처럼 알아가는게 너무 행복해서 꾸준히 하고있어요 누가 못그린다고하고 넌 불가능하다고 꾸짖어도 그리고 있어요. 가끔 흔들릴 때가 있지만 그래도 그림을 그릴땐 정말 행복하니까요.. 몇년후에도
    이렇게 계속 잘 그리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 @윤성-q9i
    @윤성-q9i 5 лет назад +7

    저는 고1때 보노보노그리고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최근에 귀찮아하면서 그냥 낙서끄적끄적만 했었는데 그게 효과가 좋았나봐요 너무재밌어 짜릿해

  • @사람이되고싶다-f9z
    @사람이되고싶다-f9z 5 лет назад +10

    저가 그림을 처음 그렸을 때 환경이 엄청 안 좋아군요... 중1 때 그저 그리는게 재밌어서 그리면 친구들은 웃고 놀리기까지 했는데 그래도 재밌으니까 그렸는데...같이 그리는 친구도 없었고..

  • @곤양-r8d
    @곤양-r8d 5 лет назад +11

    생각해보면 저는 오히려 반대였네요 '')... 그림 잘그린다고 들어본 적도 없었고 친구가 그림을 너무 잘 그려서 저도 잘 그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욕구가 적었을지도 모르고요.. 그래서인지 요즘 조금씩이라고 그림 칭찬 받고 있어서 의욕도 생기고 재밌게 그리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작업 화이팅하시고 좋은 작품 만드시길 바랍니다

  • @hunho3579
    @hunho3579 3 года назад +2

    그리고 싶은데 순수하게 즐기지못해서 고통스러운거 같습니다 살면서 예술분야적으로 음악이든 그림이든 뭐든 어떨때는 보거나 들으면서 나름대로 어레인지해서 자동적으로 생각나고 뭐 그냥 있을때도 심지어 자고 일어날때쯤 완전 새로운 곡을 계속 떠오르면서 비몽사몽하게 있는경우가 많아요
    확실히 듣거나 보는건 즐기는편인데 제가 순간적으로 떠오르는것도 즐거운데 그걸 표현할려고하면 내 실력은 유아 수준인데 원하는 결과물은 프로급이니 항상 즐기지 못하면서 결국엔 그만두더라고요..
    그림에 관한 목표가 음악과 스토리를 잘 표현해내는 나만의 표현을 하고싶은데 왜 순수하게 그림그리는 자체를 즐기지 못해서 괴로운지 고민입니다

  • @김도적-u7m
    @김도적-u7m 5 лет назад +3

    거끔와서 보는거지만 볼대마다 먼가 알개해주시네요 정말감사합니다

  • @전선을간다-f1t
    @전선을간다-f1t 4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너무 마음에 와닿는다...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를 잊지않을 수 있는지..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갈게요...!

  • @퍄슬리-y2h
    @퍄슬리-y2h 4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두려움으로 그리는게 미뤄진다는걸 마음으로는 알고있어서 계속 불편했습니다. 덕분에 생각정리하고 갑니다.

  • @지언-u7s
    @지언-u7s 5 лет назад +2

    난 진짜 그림 그리면서 칭찬받는게 너무 좋았는데 살짝 관종이라 관심받는게 좋았음..근데 지금은 뭐 칭찬 받는곳도 없고, 그러다보니 칭찬을 에너지로 재밌게 그렸는데 지금은 자연스래 그림에 대한 의욕이 없어졌다..그러면서 그림은 잘 그리고싶데 근데 그림 그리긴 싫고 귀찮아해서..뭐

  • @Lullin0
    @Lullin0 3 года назад +1

    와..정말 좋은 말들만 가득합니다. 선생님
    정말 오래간만에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다시 한번 생각해 봐도 역시 전 그림으로 취직하려 합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시길 이런 영상은 꼭 뜨길 바랍니다.
    그럼 전 들어가 보겠습니다.(꾸벅)

  • @ReaperTare
    @ReaperTare 5 лет назад +9

    뭐라고 해야할까.... 제가 정말 그림을 좋아하는가.. 이런거에 대해서 생각하면..저는 남들 처럼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동기가... 초등학교4학년때.. 옆 짝꿍이 공책에 만화가 그려져 있는걸 보더라구여... 그래서 저도 재밌을것 같아서.. 그냥 공책에다가 제가 상상한 캐릭터로 그림을 그렸어요.. 그때 당시에는.. 제가 그림을 그리는게 너무 즐거웠거든여..
    애초에 그때 제가 친구가 없어서 같이 놀지도 않고... 공부도 안하고 선생님들도 저를 별로 좋은시선으로 안봐서 제가 피할 수 있는 대피처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뭔가 마음의 안식같은게 찾아왔거든여... 그림을 그리던 와중에 수업시간에도 그냥 계속 그림을 그리다 보니깐.. 선생님도 저를 별로 좋은시선으로 보진 않고... 주위 친구들도 저를 별로 안좋아 했어여. 단체생활 제대로 안하고 항상 애들이랑 안 어울리고 구석에 박혀만 있었으니깐여. 저는 사람을 안좋아합니다.. 그러니 저는 저만의 세샹에 자꾸 빠지는것을 좋아하게 되고.. 그림이란것으로 나만의 세계를 만드는것을 너무 즐겼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이.. 나의 전부다.. 라고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저는 그림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칭찬받으면서 컸다기 보단.. 오히려 그림을 그리면서... 욕을 많이 얻어 먹었죠. 중학교때까지는... 그림그린거 까지 뺐기면서 까지 그림을 그렸고.. 솔직히... 그림이 인생의 전부 였습니다. 잘하는것도 그거 밖에 없었구요.. 제가 게임같은것도 그냥 하면 질려서 안하고... 운동도 하다가 금방 힘들고 지치고 해서 바로 포기해버리는 스타일이거든여... 노래라도 잘 부르는것도 아니고.. 남은건.. 그림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전 제 스스로도 그림을 잘 그리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요. 어렸을때 부터.. 항상 비교를 당해왔으니깐.. 그런데 제가 그 와중에.. 내가 상위권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내가 이 사람보다 더 잘그리고 싶다 라는 저만의 경쟁심이 생기고 저는 계속 그림을 그렸던것 같아요. 그리고 나니깐.. 누군가 제가 만든 창작 그림을 따라 그리는 사람 심지어 저보다 더 잘그리는 사람을 싫어하게 되었고 너무 따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게 너무 지금 생각해도.. 좀 마음이 별로였던것 같아요.. 저희 동네가 특이하게 그림 잘그리는 애들이 상당히 많았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상장이라는걸 한번도 받아본적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꾸 뒤처지기만.. 하니깐.. 난...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구여... 처음에는 재밌어서 계속 그렸고... 이쪽으로 계속 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들의 비난이 쏫아지고.... 차이가 자꾸 벌어지기만 하니깐... 그림을 그리기 싫어지는것 같아요... 고통과 두려움.. 저는 극복하지 못한것 같아요.. 극복 하고 싶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모든지 다 쉽게 포기하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살면서... 가장 열심히 한것도 그림인데.. 그런 그림마저도.. 포기하고 싶고.. 그리기 싫다고 생각이 들면.. 저는 아마.. 다른것도 안될거라 생각해요.. 시도는 해봤어요 다른일도.. 그렇지만 너무 빨리 금방 포기합니다.. 인간관계가 좋은편도 아니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법도 몰라서 사회생활 적응도못하고... 애초에 살면서 제가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게 없었어요. 다 사고 치고 불량학생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이대로 가면 인생 망한다는 소리만 주로 듣기만해서... 지금 생각해보니깐.. 저 진짜 19년동안.. 헛짓거리만 한것 같아요.. 학원도 안다니고.. 제대로 배운것도 아니면서 그림 잘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만 가지고 그려왔으니깐.. 옛날엔 잘그렸다 생각했던거 지금보면.. 되게 욕하고 싶어요.. 주의 애들도 선생님도 저의 그림의 대해서 칭찬도 안하고 오히려 하라는 걸 안해서 더 혼내기만 하고... 정말 제가... 쓸모 없는 존재가 된것 같아요.. 정말로... 생각하는 관점이... 남들이랑 너무 다르니깐... 남들의 공감을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책을 많이 읽는것도 아니에여... 내 스스로 집에서 그림을 열심히 그렸던 적은 몇번 있었지만. 정말 기초부터 제대로 알았는거는.. 지금.. 고3되어서야.. 알게 되었네요..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제가 정말 진심으로 하고 싶은거... 맨날 말로만 하고 싶다고 하고 실행을 안하니깐.. 답답해여... 머리속으로는 해야겠지라는 생각만하고 실행을 안해요! 물론 다른 일도 생각을 해봤지만.. 제가 할 수 있는게 그림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거에요.. 음악? 운동? 문학? 지식? 아무것도 없어요.. 저는 진짜.. 그림이 저 인생의 전부.. 저의 존재 자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진짜 그림 없었으면.. 저.. 지금쯤.. 죽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항상 가만히 있었고... 집에 와서도.. 할것도 없이... 항상.. 밖에 나가기만 하고 멍 때리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지내왔으니깐여.. 그러다 보니.. 가족들한테도.. 혼나고... 진짜 쓰래기가 된 기분이에요.. 이렇게 말을 늘어놓고 조언들 들어도.. 제가 실행을 안 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잖아요.. 심지어.. 마음에 와닫는 말을 들어도 실행을 안옴겨요.. 저는 이 자신이 너무 싫고.. 한심해요.. 그림을 정말 진심으로 그리고 싶은사람들이랑.. 저의 차이라는걸까여? 진짜 저같은 사람이 사회? 아니.. 이건 짐승보다도 못한 놈이라는건.. .저한테 쓰는 말인것 같네요.. 짐승은 그래도 자신이 할 일을 잘알고. 실행 하기라도 하는데.. 설령 벌레들도.. 열심히 일이라도 하는데... 즈는 그런 존재들 보다... 더 안되는것 같네요... 제 자신이 원래 부정적으로 살아온것도 있지만... 살아온 생활 자체가 부정적이였다고 하는게 맞나?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핑계겠죠.... 지금까지 한말 전부 핑계라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겠죠.. 그냥 내가 노력을 안했다... 그냥 내 자신이 그냥.. 두려움과 고통을 이기지 못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런거져? 내가 하기 싫다고 힘들어서 내가 할 일을 놓았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생각만 하지말고 실행을 해야한다고 말할것 같아서 미리 말할께요.. 매일매일 크로키북같은거 들고다니고.. 타블릿이랑.. 클립 스튜디오나.. 어도비 프로그렘 이런거 총 구매를 다 해놓고도... 저는 막상 열심히 안하고 있어요... 해야 겠다.. 생각을 할때 실행을 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해여... 항상 열심히 하려고 하면.. 트러블 무조건 한번씩 이러나기도 하고... 그래도 한번 집중하면... 끝까지는 하는 편이거든여? 그런데 한번 흐름이 끊키면.. 계속 안하는게 문제지... 하고 있는걸 그런식으로 항상 완성을 못하니깐여.. 그러면서 그림의 대한 기초 지식은 또 가지고 있어요.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인체비율 도형화 2점 투시 3점투시 선긋기 이런건 또 다 알고 있어요.. 그러면서 지식만 쌓고 실행을 막상 하려니깐.. 이게 안되는거야.. 그래서 항상 트위치 들어가면서 그림그리시는 분이랑.. 소통하고 있어요...

  • @이강-r8d
    @이강-r8d 4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이 채널은 내가 고민하고 생각하던 모든게 다 있다 닥터보노 채널은 그림계의 원피스다

  • @ex37pow
    @ex37pow 4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릴적부터 하고싶었던 그림 여유생겼다며 마흔에 시작했는데 안일한 마음가짐이었던 것 깊이 느끼고 갑니다. 내일 연필을 잡을 땐 많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 @유우였던걸
    @유우였던걸 4 года назад +3

    그림이.재밌어서 시작한사람입니다.예전엔 5시간 동안 작업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다른사람 그림을 보면 열등감이 생기고 잘해야한다는 마인드가 생기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제 개성을 버리고 사람들이 호감하는길을 택하였습니다. 전그걸 지금 후회합니다. 왜냐면 슬럼프가 갑자기 와버렸고 그림에 흥미도 재미도 없어서 몇년간 그리지 않았습니다. 1달전에 그림을 그렸는데 너무 이상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 찢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미술학원을 신청했고 전 선생님께 "제 그림은 망한것같아요 이상해요 재미가없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그렇게 힘든시기가 지나면 엄청나게 행복한 꽃길이올거야! 가시덩굴을 지나면 꽃길처럼?ㅎㅎ 그리고 망한그림은없어서 이상해보이면 고치면 되"라고 그래서 아직은 가시덩굴 속이지만 곧 꽃길을 볼생각에 재미가없어도 흥미가 없어도 안그려져도, 또그리고 이상하면 고치고 또고치고 열심히 그리고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네세요

  • @고제평-r2y
    @고제평-r2y 4 года назад +2

    아직 학생인데 저희반에 그림그리는 애들이 5명정도... 근데 전 제 그림이 제 취향이라 다른 애들이 잘그려도 전 제 그림이 다른 애들꺼보다 좋습니다 아무리 다른애들이 그림을 잘그린다해도 와 잘그리네? 정도지 제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기에 전 만족합니다. 하지만 현재 실력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이에요. 더 잘그리면 기분이 좋잖아요? 전 평생 불만족일거에요

  • @bum-kyooshim3794
    @bum-kyooshim3794 2 года назад

    20여년전 그림을 포기했을때가 생각나서 좀 울컥 하네요. ㅠㅠ
    제대 후 복학 1달 전까지, AM9~PM11시까지 알바 한 후 집에와서 쓰러져 자기 바빴는데, 2월에 그림을 그려보니 안 그려지더라고요.
    2~3년동안의 노력이 6개월동안 리셋 된 느낌?
    그때 느낀 감정이 그림을 그렇게까지 안 좋아 했나 보다. 정말 간절했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1~2시간은 연습 했어야지 였었고..
    그때 그림을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넘어와서 잘 살고 있는데, 그림 그릴때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다른 분야에서 노력하니 인정을 받더라고요
    닥터보노님 10가지는 단어 몇개씩만 바꾸면 제가 현업에 자리잡을 때 했었던 방법들이기도 한데, 분야 상관 없는 정론 같습니다.
    다른 분야로 넘어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럼에도 현재 그림을 잘 그리려던 노력은 배반하지 않으실꺼에요.
    이제 그나마 여유가 생겨 그림을 다시 그려보려고 기초 관련된 영상을 찾아 보다가, 20여년전의 제가 너무 생각나서 댓글 달게 되네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 @디지몬-z3x
    @디지몬-z3x 5 лет назад +22

    안그리면 너무 무서운데 막상 그리면 안나와요 ㅠ

    • @닥터보노
      @닥터보노  5 лет назад +42

      실력을 인정하는게 먼저입니다
      실력보다 나은것을 기대하기 때문이지요
      그려서 나온게 실력인데 인정하지 않고 "안나온다"라고 스스로 회피할 기회를 주면안됩니다

    • @디지몬-z3x
      @디지몬-z3x 5 лет назад +5

      녱 감삼다

  • @user-hn4jk9tb4d
    @user-hn4jk9tb4d 3 года назад +1

    어릴때부터 4년동안 그림만 그린 사람입니다..
    요즈 따라 그림이 안 잡혀요.. 그리기도 싫고 내 개성을 못 찾겠고 남 그림체만 따라하는 것 같고 원하는 그림체가 손에 안 따라 주니까 괴롭고
    재미가 없어져요..

  • @jkr7253
    @jkr7253 2 года назад

    전 그림의 동기가 제가 생각하는걸 표현하고싶었던것 이였던것 같아요 어렸을때는 재밌고 신기해서 그렸지만 학교행사로 봤던 동아리 굿즈같은걸 보면서 더 흥미가 생겼고 점점 갈수록 다른일을 하다가도 내가 생각하는걸 그려서 표현하고싶다 라는 욕구때문에 그림은 절대 포기할수가 없는거같아요
    닥터보노님의 영상을 하나하나 보면서 선긋기부터 차근차근 될때까지 하면서 연습하고 있어요
    알려주셨던 펜잡는법 선긋기 정말 좋은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닥터보노님의 말씀은 팩폭으로 해주시지만 하나 틀린게 없고 말씀으로 인해 희망을 가질수있게 해주시는거같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아직 초반이라 뚜렷하게 보이진않지만 천리길도 한걸음씩 을 실천하며 가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nimnart4013
    @nimnart4013 3 года назад +3

    눈물나오네 ㅋㅋ 어떻게든 스스로 반박하고싶은데 다맞는말이라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네

  • @조커-t8b
    @조커-t8b 3 года назад +8

    그림을 독학으로 전문적인 그림 공부를 하니깐 어려워서 미칠지경

  • @백설잼민
    @백설잼민 3 года назад +2

    재미있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중 3이란 나이에 하지만 운동을 하고있고 친구들과 관계를 쌓을려다 보니까 그림을 점점 안그리게 됐습니다. 그림은 좋고 한번 시작하면 4~6 시간은 계속 그립니다. 친구들의 관계 때문에 잡지 않고 있습니다. 솔직히 잘 그리지는 못합니다 핑계 같이 보일 수 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 글을 쓰고 말을 할 곳이 필요 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_Yul.
    @_Yul. 3 года назад

    이영상이 1년 전이네요. 요즘 그림이 안잡히고 생각은 있는데 안그려지고 앞머리도 잘 안잡히고... 너무 고통 스러웠어요 .
    전신을 그릴려 해도 손가락 인체등이 안그려지니깐 허벅지 까지 보이게 그림을 줄여서 만들기도 하고 계속 지우고 지워도 안돼고 펜도 다른펜도 써봐도 안돼서 거의 포기할번 했답니다.
    칭찬도 없고 언니는 이곳저곳 이상하다 뭐라나 목이 너무 길다.. 이런 등을 말하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누구한테 저의 그림을 보여주기도 부끄럽고 그래서 언니한테 그런 지적 하지 말라고 부탁을 해도 끝임이 없더라구요 덕분에 좀 극복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jym4850
    @jym4850 3 года назад +1

    재미있어서 한것이 이제는 칭찬을받고싶어서 하는것같아...

  • @aidq728
    @aidq728 2 года назад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으로 본 게임속 캐릭터에게 어디선가의 동질감을 느끼고, 마치 나 자신과 겹쳐져 보인다는 느낌이 들어 그 캐릭터를 내 손으로 직접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치솟아서 그리게 되는거 같에요.

  • @김민서-r1m1x
    @김민서-r1m1x 4 года назад

    친구들이 나보다 더 칭찬받고 내 그림에 관심갖는 사람이 엄청 줄어들어서. 원래는 모두가 칭찬하지 않아도 즐겁게 그렸는데. 그렇게 그림을 놓다가 주변에 그림실력이 늘은 친구들이 생기니까 더 열등감 조바심 생기고 우울해지는거같아요. 그림을 그릴까하지만 그리다가 또 이렇게 될까봐 불안한...하지만 그럴수록 포기하지 말아야하겠죠. 그럴때마다 조금씩이라도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꾱꾱꾱-k3e
    @꾱꾱꾱-k3e 5 лет назад +4

    난 그림이 도피처였음 힘들때 다 내려놓고 구석에 쳐박혀서 밤을새면서 낙서하고 학교가고 그랬음 그림을 배워본 적도 그 누구도 나한테 잘그린다 칭찬받아 본 적도 없지만 그림그릴 때만큼은 아무생각도 나지 않고 그저 행복함

  • @jeonj7055
    @jeonj7055 3 года назад +1

    허... 맞어 역시 멘탈아플땐 닥터 보노쌤

  • @철수-b2y
    @철수-b2y 4 года назад +4

    전 그림 못그릴때 그림을 못그리는게 앞으로 실력을 늘릴 기회라는거라 생각하고 기초부터 그리는데. ㅎㅎ

  • @ONNOoNa
    @ONNOoNa 5 лет назад +1

    12:01 감사해요! 다시한번생각해보네요..

  • @타미-i5e
    @타미-i5e Год назад

    들으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불행한 유년기를 지내서 부모님 없이 아픈 조부모님이랑 살았는데 그마저 가정폭력으로 가득했습니다 바로 옆에 죽어가는 사람을 보니 저도 일찍부터 두렵더라구요 극단적인 시도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림이 너무 하고 싶어서 금전적으로 여의치 않았는데도 중학생때부터 혼자 커미션 받아서 그 돈으로 책사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네요
    괴로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아니었음 제가 이렇게 간절해질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일찍 상경해서 원화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많이 배우고 꼭 보노님한테 강사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준비하고 싶네요

  • @Riko-qv2gj
    @Riko-qv2gj Год назад

    처음엔 그림 자체가 좋고 아무 그림이나 그려도 설렜는데
    어쩌다가 지금은 그리는 게 무섭고 관심받는 것에 집착하게 됐는지..

  • @멋진날이야
    @멋진날이야 5 лет назад +35

    ㅋㅋㅋ흠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림그리길 좋아하는 사람들 성격유형이 대체적으로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서 느끼는 느낌이나 감정을 유독 크게 받아들이고 과민하게 반응하고 이런 '고통'을 남들은 이해하지 못 한다는 고립적인 성정때문에 기쁨보다는 고통을 더 크게 느끼고, 이때문에 그림을 하시는분들 대부분 (죄송한말이지만) 조금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ㅋㅋㅋ
    내 기술로 돈을 벌려면 이게 놀이였던 아니던 충분히 많은 노력과 자본을 들이는게 당연하고 머리가 아파지고 때로는 질리는게 당연한 상황에서 여타 직업지망생들은 마땅하게 받아들이지만 대부분의 예술계 사람들(특히상업미술)은 조금 발끝만 담궈보고는 내 적성이맞나?그림은 너무어렵고 고통스러워! 역시 투자한거에 비해 돈이 안될테니 그만둘까? 시간도 충분치않고 재미를 못느끼니 이제 그림을 못그리게될거야! 같은 오만가지 부정적인 것부터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모든 세상의 일들을 놓고 봤을때 그림만큼 재밌게 돈벌고 일할 수 있는 영역은 잘 없음에도 불구하구요ㅋㅋㅋ
    저도 예전엔 꽤 어린마음에 곧잘 한탄하곤 했는데 외부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그냥 감정 소비하고 한탄할 시간에 뭐가 되었든 그리자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결론은 자책,의심, 한탄,걱정고민하는 시간에 그림을 꾸준히만 그렸다면 그림으로 성공하고도 남았을거에요. 당장 생사가 갈릴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손 놓고있었다는 건 결국 게으르거나 인내심이 없다는 증거 밖에 안되는데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엉뚱한 곳 멱살잡고 흔들고 있었던 거죠. 더욱이 그건 더 시간낭비고요.

    • @taean0616
      @taean0616 4 года назад +3

      @이준호 그 현실은 어딜가나 뭘하든간에 있어요 다른곳은 대우가 좋은줄 아시는데 아닙니다. 우물안 개구리수준의 생각이에요 ㅎㅎ세상에 하는만큼 대우해주는 곳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 @멋진날이야
      @멋진날이야 4 года назад

      ​@비리 엥 ㅋㅋ아침부터 왠 재밌는 댓글이 있나했더니 나원참 ;
      구구절절 변론은 시간 아까우니 그냥 생략하고
      뭐 제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결국 "고민이나 한탄만하며 자기의심으로 보내는 시간이 그림에 집중하는 시간보다 많다면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일단 접고 손부터 움직여라" 이 말 이였는데
      이 글이 그저 '징징글보고 깨우친척하고 시간돈 들여서 존나게 노력하는 그림쟁이의 드문한탄까지 일반화하는 글' 처럼 보인다 고 하신다면 전 뭐 할말이 없네요
      제 경험상 지인 중 아마추어에서 프로데뷔 하신분들은 묵묵히, 즐겁게, 오래 그림만 그려오신 분들이라 그걸 토대로 써본 글이기도 하고요.
      그림 그리시는 분이면 열심히 그리셔서 꼭 원하는 경지에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 @sagasaga
    @sagasaga 5 лет назад

    좋은 말씀 잘듣고 갑니다

  • @bpbp233
    @bpbp233 5 лет назад +11

    뼈를 하도 맞아서 뼈르가즘 느낄지경..ㅜ

  • @1205astro
    @1205astro 5 лет назад

    트위치 방송보다 여기 추천해줘서 보고있는데
    중학생때부터 미술실에서 그림 잘그렸다고 칭찬해서 동기가 되긴 했는데
    근데 그때부터 미래가 오는게 무서워서
    변명이겠지만 그게 무서워서 게을러서 고등학교때 게임만했는데
    고등학생떄 학원 잠깐 다닐때
    고1때 입시칸만화 하던 누나들 만화학원에서 입시할때 울고불고난리나서
    재능도 없는거 같고 굶어 죽기 딱 좋다고해서
    자기는 나름 현실적으로 산다고 학원 나와버렸는데
    그냥 계속 다닐껄 그랬나 ㅠ
    원하지도 않던 전문학교 가서 가끔 미련 못버려 끄적끄적 가끔 그리고 그랬는데
    내년에 벌써 24살이네요 작년에 나름 독학하겠다고 하다가
    학원도 못가고 잡아주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꼴보기 싫네요
    인제 저보다 어렸던 애들이 치고 들어오는데
    나태한 패배자는 그냥 사라지는게 좋겠죠...

  • @구구구-i6h
    @구구구-i6h 4 года назад +10

    확실히 그림의 시작은 가성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오는 고통도 있단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림의 기쁨을 잃은지 십년도 넘었습니다. 어디가서나 그림을 못그린다는 말을 들었고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도 하였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계속해서 그림을 안정적으로 그리지 못하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그림이 단순히 좋고 내겐 이게 꿈이라서 계속 도전해보았던 것입니다. 정말로 효율만을 생각했다면 진작 그림을 포기했겠지요. 그림 그리는 게 고통이고 두려움이고 정말 내 마음 한쪽을 깎아내는 것 처럼 힘든데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남들보다 보람도 적고 힘든 길입니다. 그래도 젊은 친구들이 빨리 포기를 하게 되는 것 보다는 후회없이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저는 재능도 없고 취업도 안되고 불확실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지금 포기하면 평생에 한이 남을 것 같아요. 정 불안하면 다른것을 같이 하셔도 좋습니다. 놓치만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늦어도 괜찮으니 자기 한계까지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을 좋아하지 않고 그림그리는게 힘들다고 그림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수도 있으니까........ 굳이 그림을 기쁨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좋으니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길고 한번밖에 없으니까...미련없이 놓을 수 있는 것이라면 내 한철을 즐겁게 만들어주었으니 좋은거고, 미련이 생겨 놓치못하면 그만큼 그림을 사랑하는 것이니 후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모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그냥 저는 모든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자기 작품을 사랑하면서 즐겁게 작업할수있으면 좋겠어요.

    • @구꿋-g3y
      @구꿋-g3y 3 года назад +1

      좋은말씀 이네요 ㅠㅠ 왠지 공감이 갑니다 ㅠ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서요 ㅠㅠ

  • @koyoteSin
    @koyoteSin 5 лет назад

    공과 대학다니는 학생입니다. 기계쪽에 재능이 있고 흥미도 있고 대회들을 나가 여러번 수상도 하여 실적도 있고 하여 진학하였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그림이 취미였고 대학생활이 익숙해져 점점 여유가 생겨 잠시 놓았던 그림을 짬짬히 다시 그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이라 실력이 너무 떨어졌는데도 그림그리는게 너무 즐겁고 다시 그리니 취미지만 실력에 욕심이 생겨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혼자 연습하고 그렇게 조금씩 늘어가는 실력을 보며 내가 정말 하고싶은것은, 좋아하는것은 사실 그림였다 하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그래서 과제나 공부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자는시간도 쪼개서 조금이나마 그림을 그리네요. 그림으로 진로를 전향할까 해도 그림에 재능이 없고 이걸로 먹고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자신이 없어져서 그러다 보니 잘 늘지않는 실력에 괜히 화가나고 점점 그림그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차에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하는 영상이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빵-m3r
    @빵-m3r 2 года назад

    그림을좋아하긴한데
    무엇보다도 공부를 죽도록싫어해서 그림을선택한게맞네요 ㅎㅎ
    저는 좀 느리게하고싶다는생각을합니다
    당장 급해야할이유가 전혀없어서 조급해하지말고 좀 천천히해서 몇년정도있다가 전문가가되고싶은거죠

  • @두뎨
    @두뎨 4 года назад

    닥터보노님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 @RieaYouTube
    @RieaYouTube 2 года назад

    친한 사람들이 있는데 칭찬은 커녕 무시를 해서 그림 그릴 의욕이 점점 사라져요ㅠ0ㅠ칭찬이 고파아ㅏ아아

  • @oceanandthesea7459
    @oceanandthesea7459 3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그림 시작한 이유가 고통,두려움,희망이네요.. 반에 거진 7명의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데, 문제는 그 중 4명의 아이들이 제 친구고 그 친구들이 그림을 그릴 때마다 제가 너무 초라해보였어요.
    그렇게 언젠간 저 친구들 발끝 정도는 쫓아갈 수 있을거라 믿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얼굴, 그 다음에는 인체, 나중에는 기본기로 다시 돌아가서 공부했어요.
    나름 열심히 했지만 제 문제점은 확실했습니다.
    1. 수전증
    2. 캐릭터를 닮게 그리지 못함
    3. 위 문제점을 자기합리화
    때문에 노력을 깔짝깔짝해서 깔끔한 선을 현재까지도 못 따고 지인분들 캐를 아직도 못 그리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줄고, 해결은 못하니 스트레스 받고, 자기 합리화하는 건 아니까 힘들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건 제 그림을 보고 놀렸던 아이들에게 잘 그린다는 말 한 마디를 듣기 위해서였고, 그림에 관심을 가지며 생긴 캐릭터들을 제 손으로 그려보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희망 때문에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이미 학교는 졸업했고..실력이 늘긴 늘었는데 여전히 캐릭터는 못 그리고..선은 여전히 부들거리고..지금은 그래도 잘 그려질 때 좋아서 계속 그리게 되는데 자꾸 그 이상은 안하려고 하네요. 목표를 잃어서 그런지..
    순수하게 즐길 수 없다는게 유감입니다.

  • @why-black
    @why-black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웹툰 애니메이션등을 좋아해서
    그림을 많이 보다보니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 @cled-e5n
    @cled-e5n 4 года назад +2

    처음에 보노님이 왜 그림 그렸어요? 라고 물어봤을때 아 재미있어서요!! 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가.....ㅎ;;

  • @랑아-e5x
    @랑아-e5x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그림을 시작한이유 전 미술이란과목과 그림을 정말싫어하고 그림그리라하면 의욕을 읽고 그냥 책상에 앉아서 멍이나때리고 놀았다 하지만 타유튜버의 썸네일 및 그림을보고 나도저렇게 그리고싶다는 생각을 1년째생각하고 있을때 아 나도 저렇게 내가좋아하는사람의 영상의 내그림을 넣고싶다라는 생각에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의욕이 떨어지고 힘들땐 나중에 내가 멋진그림을 그리며 영상 썸네일에 내그림이있을 그날을 생각하며 동기부여를 받습니다 즉 김칫국 마시면서 동기부여받고있죠 이 동기가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보노님 영상보면서 열심히하겠습니다
    저의 원동력은 희망입니다 나중에 꼭 내가 영상앞에 내그림이 걸릴것을 상상하는 할수있다는 희망입니다 전프리랜서를 꿈으로 가지고있습니다 힘든거 알아요 돈도 안정적이지않고 알바도 뛰며 2잡이를 뛰어야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전 희망을 가집니다 그래도 버틸수있습니다 희망 어려운거라하지만 희망이 언젠가 무너질것임을 암니다 시간이지나도 제 꿈을 이루지못한다면 말이죠 하지만저는 100프로 이룰거이라고 언젠가는 될꺼라 생각하고 버틸겁니다 여러분들 힘내세요 아그리고 모두 그림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전 아직도 그림이 싫어요...ㅋㅋ 내가 그린그림보면 너무못그려서 짜증이나기에......ㅋㅋㅋㅋㅋㅋ

  • @바리바리육
    @바리바리육 3 года назад +2

    그림을 그릴때 처음엔 연필 한번잡으면 3~4시간은 금방갔는데 이젠 1시간~30분 밖에 안되네요 점점 그림이 그리기 귀찮고 재미가 없어지고 해야겠다 연습해서 잘그려야 겠다 이런 생각으로 그림을 그려요 뭔가 그림의 기쁨을 잊어버린것 같아요 요즘은 그래도 하루에 그림을 꼭 한번이라도 그려야 겠다고 다짐하고 있어요 근데 점점 걱정이 돼요
    이러다가 그림을 포기하면 어떻하지? 그림을 못그리면 어떻하지? 처음엔 희망으로 만화가 처럼 잘그리고 싶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어요 물론 지금도 그래요 하지만 앞으로 어덯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이가혜-c3t
    @이가혜-c3t 3 года назад

    예전에는 즐거웠는데 요즘은 그리면서 괴로워요 그런데도 못 놓겠어요

  • @허유녕-i4o
    @허유녕-i4o 5 лет назад

    이번 영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꾸벅)

  • @샤베트-w7y
    @샤베트-w7y 5 лет назад +15

    저역시 그림만그리기엔 형편이 좋지않아 편의점 야간알바하면서 그림 그립니다
    군대가기전에도 야간알바하면서 그림그렸고 군대에서도 선임들한테 구박받으면서 그림그렸고 군대끝나고도 나와서 야간알바하면서 그림그리죠
    그림을 그리면서 드는생각은 그림이라는 건 참 시간투자대비 효율이 영 별로인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떨어지죠 그만큼 많은 경험과 시간을 필요로하는 기술이고 고통역시도 많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그림을 포기하지않고 지금도 계속 그리는이유가 나중에 누릴 기쁨이 고통과 두려움을 삭제시킬만큼 크기 때문이란걸 이영상을 보고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 @닥터보노
      @닥터보노  5 лет назад +12

      아닙니다 그림은 다른 힘든 공부를 해야하는 분야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즐겁기라도 하거든요
      눈에 보이는 결과물과 사람들의 반응이라는 댓가도 있으니까요
      사법고시 치려고 공부할때 위에 나열된것중 하나라도 느낄수있는게 있나요?
      그만큼 이점이 많은 분야를 도전함에도 내가 하는게 가장 힘든거라는 착각에서 오해가 비롯되지요
      자주 이야기 드리는
      그림을 놀이로 시작하니 놀이처럼 끝까지 쉬울거라 생각하시는데
      그림은 그리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다만 어리광들을 많이 부리시는 것도 사실입니다
      놀이가 아닌 직업정신으로 접근한다면 그림은 꽤나 할만한 직업이고요

  • @땅콩-d2c
    @땅콩-d2c 4 года назад +1

    와..... 진짜 제얘기인줄 알았습니다.... 닥터보노님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내가 왜 이랬지? 저도 모르게 하고 있었던 것들을 이러한상황때문에 이런거다 라고 설명해주시니 뭔가 답답한게 풀려가는것 같고 다시한번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 @빌런-v9d
    @빌런-v9d 4 года назад +1

    윽~눈물 콧물 펑펑ㅠㅠ;;

  • @찌아오디앤
    @찌아오디앤 5 лет назад

    그림 그리는거 재밌어요 😉

  • @dhk8921
    @dhk8921 3 года назад

    열심히만 해서는 안된다..의욕만 가지고 부딪혀도 안된다..그렇다고 단순히 좋아서 라는..막연한 이유도 안된다..정말 중요한 것은 본인이 절박해야 된다는 것..간절히 원한다면 그 때부터 나이 환경은 관계가 없다고 본다..저런 질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진실하거나 절박하지 않다는 증거다. 절박한 사람은 그냥 한다. 이 단순한 논리를 나이 서른줄에 들어서야 겨우 깨달았다..

  • @우주-x5k
    @우주-x5k 4 года назад +1

    킹공감...

  • @gear7368
    @gear7368 5 лет назад

    감사합니다

  • @크루아상-s9p
    @크루아상-s9p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제 자신을 봅니다...제 정신상태를 제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일종의 심리 치료죠.
    다른 취미로는 그게 불가능해서 그림을 그립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표현이 자유롭게 되질 않으니 좀 답답할 뿐.ㅋㅋ

  • @Kogami-t1k
    @Kogami-t1k 4 года назад +3

    여러분 인생을 걸기에 여러분들의 동기는 너무 짧아요 촌철살인,,,

  • @나비-t4d
    @나비-t4d 4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그림을 그리면 마음에 들지 안아 슬프네요.

  • @eyecred4153
    @eyecred4153 5 лет назад

    I wonder if the subtitles are accurate since they are my only path to the light lmao

  • @정엘린-s5g
    @정엘린-s5g 2 года назад

    한 달 정도 그림을 안 그렸어요. 생산직에서 일 하다가 거의 반년 넘게 쉬고 있는데... 이번 달에는 특히나 안 그렸네요. 연습장 꺼냈는데 너무 안 그려져서 하다가 닥터보노님 영상을 틀어놓고 뭐라도 그리고 있었어요.
    저는 처음에는 친구랑 제가 좋아하는 게 같았고, 그 친구가 그려준게 너무 좋아서 저도 그리기 시작했던 기억이 나요. 내가 좋아하는 걸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 기쁨. 그러면서 정말 즐겁고 기뻤어요.
    재능 있는 아이 옆에서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겠지만... 그 아이와는 연락이 뜸해지고 끊겨서도 그림을 포기하지 못하고 못 놓는 이유가... 분명, 그리면서 내가 발전했을때마다 살아있음을 느낀 순간을 잊지 못해서였을거에요. 앞자리가 3이 되었어도 미련하게 안 되는 걸 붙잡는거 아니냐는 나 스스로를 질책하고 힐난하는 목소리가 들려요.
    그래도... 저는 여전히 그림이 좋아요. 내 그림을 사랑하는 일은 아직도 힘든 일이고 또 갈길이 구만리지만 어쩌겠어요. 알아버린 이상 모르던 시절로는 돌아갈 수가 없네요. 저는 다시 펜을 잡아볼게요. 뭐가 되었든, 누군가 했던 말대로 쓰레기 같은거라도 내 안에서 끄집어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닥터보노님도 요즘 시국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이강-r8d
    @이강-r8d 4 года назад

    궁금한게 있을때 메일로 질문 드려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 @hodulhodul
    @hodulhodul 5 лет назад

    ??? : 오직 죽음만이...

  • @쿠궁-i4d
    @쿠궁-i4d 4 года назад

    나온노래들 제목좀알수있을까요?

  • @bream_bread
    @bream_bread 4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친구가 못그린다고 놀려서 ㅅ1작했어요 큐큐

  • @jonnaneugeumma628
    @jonnaneugeumma628 4 года назад

    ''원래 세상 모든것은 ㅈ같다,
    다만 니가 고른것이 가장 ㅈ같은 것일 뿐이다''
    -Jonna Jot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