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어르신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 남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부 중심 & 부부 애착을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10년이 지나서야 식모란걸 깨달았습니다. 식모에 시댁에 가기만 하면 불러놓고 호통치고 혼내고 끝엔 다 잘 살자자고 하는 말이라며 혼자 훈훈하게 끝내는걸 10년 넘게 겪으면서 며느리는 시댁가면 당연히 일해야되고 찬밥 먹어야되고 혼나야하고 혼나고 얼굴 표정이 조금이라도 찌푸려지면 말씀 한마디에 풀어야되는지 알았습니다. 집에서 잘 도와주는 신랑도 시댁만 가면 나를 식모취급했네요. 이 문제로 부부상담도 받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화병도 생기고 시댁 가는 차안에서 사고가 나서 나만 죽었으면 좋겠다라고도 생각하고... 이제 끊어보려구요. 저는 당연히 혼나도 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랑받고 사랑하고 살고 싶으네요. 좋은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물이 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결혼하고 시가 가서 밥 먹는데 여느때처럼 어머님곁에서 종종 따라다니며 상차리고 마지막으로 밥을 푸는데 밥이 좀 모자라 보였나봐요. 제 눈을 들여다 보며 “냉장고에 밥 있는데 괜찮지?” 그말을 하더라고요. 그 의미가 뭔지 그 당시에는 못 알아들었어요. 밥을 다 푸고 알게 되었어요. 남겨진 자리에 가서 앉으려고 하는데 제 자리에 동그란 플라스틱에 든 밥이 잘 데워진채로 놓여있더라고요.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그냥 식욕없다고하고 안 먹었습니다. 아이낳고 똑같은 일이 두번 더 있었는데 상차리고 한창 밥푸는데 아이가 수유텀에 울어서 방에서 수유하고 나오는데 시부모님과 남편이은 고개를 처박고 잘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제 저리엔 그 동그란 찬밥이 데워져 있었고요. 뒤로 또 똑같은 일이 있었고요. 입맛 없다고 식사안하고 아이안고 있었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 됐을 터라 남편에게 말하기도 어떻게 받아들일까 싶고 아내 밥상에 뭐가 있는지 생각도 없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을 꺼낼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나중에 나중에 얘기하게 되었는데 그걸 이상하게 생각을 못했다고 했어요. 알고는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고수란히 그대로 시부모에게 전달을 합니다. 남편은 속터놓고 얘기하고 싶었던걸지도요. 천지 분간을 못하죠. 한바탕 집안에 난리가 났고 시모가 제게 하는 말이 옛날에는 시부모가 밥투정했는데 요즘은 며느리가 밥투정한다고. 공주며느리라네요. 저를 노예취급한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식모취급이었던거예요ㅜㅜ 식모문화를 몰라서 노예만 알아서ㅎㅎㅎ 밥말고도 많은 사연 있었고 지금은 남편만 아들 노릇하고 저는 왕래를 안한지 5년쯤 되었어요. 맨날 당하고 오면 그 기억이 자꾸나서 괴로웠는데 이제는 새로운 경험이 축척이 안되니 마음이 참 가볍고 행복합니다
곧 군대 갈 아들 둘 있는데 며느리는 손님입니다 식모는 50대인 저로 끝내야지요 왜 시댁에서 저만 일하고 남자들 앉아 있는지 결혼했을 때부터 이해가 안 됐는데 막내 며느리라 말은 안 했지만 너무 싫었어요 친정 행사에는 올케 움직이면 저도 자동으로 움직여서 제발 앉아 있고 일하지 말라고 해요 올케가 설거지하면 같이 설거지하고 무조건 같이 해요 저는 올케가 친정에 안 오면 좋겠어요 제가 쉬질 못 해서요 후에 며느리 오면 손님 대접할 겁니다 절대로 집에서 음식해서 며느리 대접하지도 않고 커피 한잔 하고 무조건 외식할 생각입니다
너무 멋지세요! 저도 지금 아들 임신중인데 언젠간 나도 며느리가 생기면 꼭 손님처럼 대해줄려고요. 딸깉은 며느리 필요도 없어요. 딸도 되지도 않을꺼고 한발 다가오면 저도 잘해주고 또 한발 뒤로 물러나주는 시엄니 될려고요. 그래서 저도 제 시어머니 욕 안할려고 많이 노력중이에여 ㅎㅎ
저도 10년 넘게 내가 시댁에가면 일꾼,하인이되는거같은 느낌이였는데요..진작에 알았었어요~결혼하고 한달도 안되서 느꼈지만..아니겠지~내가 잘하면 가족으로 봐주겠지~선한 끝은 있겠지하며 살았었는데..아니더라구요ㅠ진짜 애낳고 시댁살림하는 일꾼!부엌떼기!식모더라구요ㅠ맘에 안들면 투명인간취급도 했었네요ㅠ이제는 안한다하니..시모랑 윗동서가 둘이 갑자기 합이들어서 저를 어찌하고싶은지 벼루고있어요~이게 무슨 가족입니까??살얼음판같은 관계...이번 설날에 가서 또 그 차가운시선,행동들을 다 보고 받아야할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집니다ㅠ이제껏 너무도 시모랑 잘지내고싶었던 저였기에..더욱더 고통스럽습니다~그러든가 말던가~너는너고 나는 나다로 모르쇠로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쉽지는 않지만..단단해지려 노력하려구요~ 다시는 하대받고싶지않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랬군요... 정말 속상 합니다. 시댁 분들과 상관없이, 내 남편은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000님한테 중요 합니다. 000님 남편이 000을 위로하고 공감하고 토닥여주길 바랍니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고 시댁에 가서도 당당함이 생겨 집니다. 시댁에서도 000님을 어떻게 못 합니다. 그런 야무진 000님 부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중심에 000님 남편이 계시길 바래요. 000님 남편을 응원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두요 설거지하고 있는데 시누가 뒤에와서 설거지 내가 하께 하고 말하는데 시어머니가 니손에 기름 묻는다라며 시누에게 저리가라며 막 뭐라 하는데 진짜~~ 그럼 며느리 손에는 기름 묻어도 되는거고 진짜 식모취급 ~~ 부당함과 울분들이 쌓이고 싸여 지금은 거의 연락 안하고 살아요ㆍ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맘 고생 하시나 봅니다... 숨이 쉬어진다는 표현이 참 먹먹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참 다행 입니다. 혹여나... 사연을 cafe.naver.com/yesmindjueun 상담실 네이버 카페에 올려주세요. 채택이 되면 영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부부 신청 : bit.ly/3CQAbsy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결혼한 첫 해에 바로 알았습니다. 며느리를 식모처럼 보고 있구나... 내가 왜 이 집 손님이 아니라 식모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남편에게 내가 니네집 식모냐 했더니 그걸 그렇게 생각할수 있냐 이러고 싸웠습니다. 시가 간 첫날부터 걸레 던져주고 치우라하고 찬밥 내주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저희집은 며느리 오면 몇 년간 부엌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었거든요. 확실하게 손님대접했는데 . 여튼 지금은 안갑니다. 원래 며느리던 아들이던 손님 대접 자체가 없기도 하니까 그려러니..제게 니가 아쉬운게 없구나 하시던데 맞습니다. 바라는것도 없고 아쉬운 것도 없어서 안가요. 바쁘다는 핑계로요. 그 분들 살아온 세월이 식모로 살아서 며느리에게 똑같이 기대를 하시는건데 어쩔수 없죠. 다만 전 저를 식모취급하는건 싫어서 안갑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정말 오랜 시간 힘드시겠습니다. 정확한 표현이 중요한것 같아서 말씀 드려 봅니다. 시집살이를 지속되게 하는 것은 시집이 아니라, 남편과의 소통부재 입니다. 남편과의 문제를 먼저 해결 하셔야 되겠습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길 권유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시어머니가 김치를 담궈 자식들 나눠주는데 내가 먼저 가서 차에 실어 놨는데 시누이부부가 왔어요 일단 밥을 차려줘라 하더니 김치 두병을 시누이 차에 실어놔주라 그러는거예요 시누랑 시누 남편 밥상 차려주니 냠냠 먹고 있는데 무거운 김치병을 들고 나가려니 갑자기 억울한 생각이 들어 시어머니께 이렇게 말했어요 내꺼를 들고 나가도 남자가 들어다 줘야 되는건데 왜 저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된다고요 그랬더니 시누이가 아이 내가 할께 놔둬 하더라고요 그래서 놔뒀습니다 시어머니의 안 그래도 째진눈이 더 째져 째려보더라고요 그까짓게 뭐라고 툴툴대냐면서
결혼한지 18년 되었는데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3년 되니 서운했던 일! 분노 했던 일 등 지난 추억이 되어 더 이상 감정소모가 안되네요. 에피소드를 말한다면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일 같았는데...ㅎㅎ 지나고 보니 남편이 방관을하니 시어머니, 큰 형님이 저를 우습게 봤던거 같아요. 모든 중심은 부부이고 배우자를 귀하게 여기고 서로 존중해야 주변인도 함부로 못하는게 맞네요.
@@Jesuslove-o9x 상처가 쉽게 낫지는않죠... 되새김질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내 인생에 잠시 스쳐지나간 사람이라 생각하고 모든 중심을 저의 행복에 맞춥니다.반복적인 소모적인 감정으로 인해 귀한 시간을 낭비하는게 아깝더군요.그럼에도 문득문득... 시가 사람들과 만나면 흙탕물 일어나듯 화가 올라오지만~만나면 반가운 척! 헤어질 땐 더 해피하게~
졸업하자마자 23세에 결혼해서 첫 명절 때, 식은 밥이 남았다고 며느리 차지시키고 시집 식구들 밥만 새로 해서 먹게 하시던 시모. 계속 그런 식이었어요. 시댁 가면 눈 뜨면서부터 눈 감는 시간까지 먼 일이 그리 많은지.. 넘 충격이었어요 어린나이에. 친정에선 매끼니 따뜻한 밥 해서 귀히 생각 해 주셨기 때문에요. 지금 시모 80대 되셔서 혼자 사시는데, 한번씩 넘 외롭다고 술 드시고 전화하세요. 따뜻한 마음을 받지 못했기때문인지.. 안타까운 맘만 들어요. 명절에 저도 하나있는 시누 식구 올때까지 기다리다 오면 밥상차리고 치우고 나서야 친정 갈 수 있었어요. 송구하지만..그런 시모에 정이 없어요..
에궁ᆢ많이 착하신 분이네요 저도 20년 그리 살다가 남편을 시어머니댁으로 보내고 지금은 주말부부처럼 삽니다 진작에 이렇게 살았어야했는데ᆢ자기 인생은 자기가 개척해야되더라구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군요 시어머니도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되고ᆢ저도 제 인생 책임지며 살고 싶어요
전 사촌에 이모님까지 다먹는 밥상에 자리없다고 넌 나중에 혼자먹으라고 시모가 얘기했었는데 남편이란 놈이랑 시누라는게 문제가 뭔지모르고 그 밥상에서 처먹고있었던게 평생 상처가 안없어지네요. 첫 명절때 혼자 그 많은 설거지하면서 울던거도 평생 상처. 가정교육못받았다, 니까짓게라는 모욕을 견뎠는데 남편이란 ㅅㄲ는 뭐가잘못됐는지 1도모름. 총기허용되면 다 쏴버리고싶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요... 정말 서럽고 어려웠겠습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지실 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옛날 남존여비이고 못배우신 불쌍한 세대라고만 생각하고 참아왔던 제 세월이 안타깝네요. 그게 식모개념임을 이제 깨달았어요. 종일 음식하고 밥수발 드니라 상에도 못앉고 식사도 못한 며느리는 아무도 못알아채던 일이 맺혀있어요. 이제부터라도 스스로를 아끼고 행동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mh-ty1qw 네 저는 결혼식 11개월 전에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셔서요. 신랑한테는 미안하지만 잘해줄 장모님이 안계시네요. 그래서 시어머니도 안쓰럽게 봐주시고 잘해주시는 것도 있으실 거에요. 처가에서 차례도 지내시나봐요? 보기드문 분이시네요. 그런 사위가 있다니....
원장님 감사해요 젊은 사람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네요 저는 50인데 20년정도 식모? 느낌으로 살았어요 다음세대는 우리처럼 안살기를 바라는데 퐁퐁남이니 뭐니 남녀갈등 부추기는 언어들이 많아 안타까워요 어떤말로 포장해도 남자집이 아직 우세권을 가지고 있는건 현실인데 말이죠 시어머니 남편 아내 모두가 조금씩 더 현명해지면 좋겠어요
울시엄마도 며느리 본지 1-2년?도 안된 명절 때 다같이 집에서 점심 먹고 상 치울 때 되니 하시는 말 "나도 이제 좀 누려보자" 라고 하면서 소파에 앉으심.ㅋㅋ 그런데 아들이 설거지 하고 있으니 벌떡 일어나셔선 부엌으로 가심. 나도 며느리 봤으니 며느리가 설거지하고 상 치우는 거니까 이제 편안히 쉬어야지~ 하셨는데 막상 귀한 아들이 설거지 하고 있으니 이건 누리시는 게 아니셨던가봄ㅠ 즉 나를 식모로 여긴다는 생각이 맘속에 있었던거지. 놀라운건 아직 시엄마 50대 후반이신데ㅎㅎ
제가 결혼후 7년간 매년 휴가를 시할머니댁 ㅡ애들에겐 증조할머니 에서 보냈어요 연년생 두애는 어리지 3시3끼 제때 밥은 차려야지 남편은 또 안도와주지 매년6월되면 장손이라고 전화와서 휴가언제냐고 묻고 저는 오죽하면 휴가 나 떼놓고 가라고 했어요 근데 남편혼자는 안가요 장손효도는 하고싶지 증손주ㆍ손녀들은보고싶지 애들 어리니까 엄마인저는 가야해요 근데 또 3시3끼 아침8시 점심12 저녁 6시 때맞춰 차려야해요 ㅡ당시 밀키트도 없고 혼자서 막막한데 꾸역꾸역 차리고 1주일휴가를 보내고오면 악만 남아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뭐 다들 효도했네 어쩌니 해도 그 효도 왜 제가 했어야했는지 모르겠어요 시댁을가도 남편은 지집이라 쉬고 저는 맘편히 못쉬었어요 저는 지금 친정ㆍ시댁 다 손절하고 4식구만 집중하니 삶이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코로나가 진짜 고마워요 아마 센스있는 남편이었다면 이렇게 울화가 차지 않았겠죠 남편이 온전히 부인편을 들어주었다면 이렇게 시댁이 싫지 않았을거에요 그냥 미움받을 각오하고 손절했어요 결혼이란게 새 가정을 일구는건데 자꾸 유독히 우리나라는 시댁이 특히 더 매달리는것같아요 앞으로 남은인생 저를 위해 살려고요 보여주기식 효도 ㅡ며느리가 전혀 안해도 문제 없어요
소중한 나를 막 대하고 함부로 대하는 시어머니는 손절해야 합니다. 아들도 마찬가지 그런 시어머니가 나를 막 대해도 눈감고 방치하는 남편 필요 없습니다. 둘다 손절이고 안녕히 계세요. 사람의 본성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선한 사람이었다면 처음부터 나를 소중히 대하고 존중했을겁니다.
결혼 하고 첫 명절때 기억 나네요. 남편 없이 혼자 시댁에 갔었는데 시숙모님과 아가씨가 미리 와 있었는데 아가씨가 엄마 뭐 도와 드릴거 없어요? 이러니까 숙모님 하시는 말이 너는 방에 들어가 있어! ㅎㅎㅎㅎㅎ 진짜 평생 잊지 못할것 같네요. 본인네들 직계조상 제사에 자기 딸은 일하면 안되고 남인 며느리만 일시킬려고 하는 말이.. 그때 이후로 맘 접었습니다.
갈 때마다 항상 제가 좋아하는 반찬 해주시고 (가끔은 신청도 해요ㅋㅋ) 설거지도 안 시키시는 어머님.. ㅠㅠ 저희 세대 시어머님들(60년대생)은 그동안 고생하신 게 넘 많아서 명절에는 거의 초대 개념? 이고 생일도 챙겨주시고 그런 문화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물론 안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샘 영상들 보는데 엄마 생각나서 좀 슬프기도 하고 그랬어요 ㅠ.ㅠ 영상들 보면서 시댁식구들, 남편과의 관계 공부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말씀 처럼 좋은 시어머니들도 많아졌어요. 시어머니 세대가 예전에 살았던 시집 살이가 옳지 않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친정엄마 생각으로 슬픈 느낌도 들거든, 더더욱 000님 부부중심으로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세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네 저희 시어머님도 비슷하세요. 제가 찬밥 먹으려고 하면 어머님이 뺏으시면서 새밥도 시간 지나면 찬밥 되니 새밥 먼저 먹어라. 그러고서 나중에 보면 그찬밥 어머님이 드세고 계세요. 생일때도 늘 전화주시고. 가끔 까먹으시면 나중에 전화할때 미안하다고 하시고. 우리 어머님이 최고예요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첫 제사 때 그러시더라구요. 난 내 딸들은 일 안시킬거다. 제사 준비하다 안방에서 누워노는 시누이 밥상 차려 들고 들어갔어요. 이런 취급을 20년 가까이 참다가 이혼했는데 이혼한 지금 정말 좋습니다. 20년을 제대로 방패막이 못하는 파파,마마보이 남편, 하녀취급하는 시부모님도 더 참을 필요없고. 이혼 후의 삶에 100퍼센트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제 딸이 이런 생활을 계속한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니 이혼 결심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모든 부당함을 참고 살면서 자존감이 바닥인 채로 사는 것은 진짜 삶이 아닙니다.
저도 20년차인데 지금 시댁 식구들 얼굴 보는거 조차 싫고 항상 남의편이었던 남편과 이혼하고 싶고 이혼하자고 말하고는 있는데 재산 분할같은게 걸려있으니 답이 없네요 남편은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는 말을 서스름 없이 하는 집인데 그게 딸한테는 포함되지 않고 며느리만 해당되는 사항이라 이중인격을 제대로 보이는 집이예요 진절머리나게 싫고 요즘은 삶에 대한 의지도 자꾸 없어지네요
@@소중한사람-u8c20년. 많이 힘드시죠...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헤어지지않는 이상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저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똑똑한 이혼을 못했지만 님은 변호사도 미리 만나보시고 상담도 받으셔서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혼을 권하는 게 아니라 저의 경우는 이혼한 지금이 새 삶을 얻은 듯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자존감도 다시 예전처럼 회복되는 것 같아 훨씬 행복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혼을 안하시고도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게 최상이겠지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61세 젊디젊은 서울 사는 시어머니. (친구가 듣고 어머니 산골에서 자랐냐고 물어보길래 서울이라고 강조합니다). 시댁에서 남편이랑 설거지하는데. 장손은 부엌 들어가면 안된다고 남편 등 잡아빼심. 전부칠 때 남편이 거들려고 하니 “며느리가 있는데 네가 왜 해” 이러심. 나중에 기회돼서 왜 남편은 못 하게 하냐고 하니 “며느리가 시댁 와서 이 정도 일도 안하니?”라고 하심. 어머니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어머니가 며느리를 생각하는 관점이 충격적이라 그런거에요. 남자는 거실에 앉아 있는게 보기에 좋다는 시아버지. 요즘 그런 집 없다니까 우리집 왔으면 우리 집 문화 지켜야 한다는 61세 시아버지. 조선시대인가요… 80 훌쩍 넘은 우리 할머니도 그렇게는 생각 안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힘들겠습니다...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지실 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희 시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신데 딱 그래요 !!!! 그럼서 자기 시어머니 흉을 저한테 보내요 !!! 자기 시집살이 엄청 했다고 !!! 너는 고마운줄 알라고 하는데 ...!!! 저 한번은 참다참다 폭발해서 한마디 했네요 !! 제가 볼때는 어머니가 더하다고 !!! 식모보다 못한취급이에요 !!! 요즘 도유미는 열받으면 가니깐!!!! 저는 결혼한 시누 생일 까먹으면 아주 난리나요 자기들은 단 한번도 내생일 기억 못하몀서 !!!
시댁이 부산인데 4시간 걸려서 도착하면 시엄니가 거기서 또 당신의 친정이 있는 언양에 가자고 해요. 그러면 저희 식구는 부산에서 2시간 걸려 또 언양으로 이동해요. 거기서 시누이는 외삼촌들 틈에 앉아있고 저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자연스레 설거지를 하고 있지만 아무도 저에게 설거지를 말리거나 말을 거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러고는 그중 저희 남편의 외삼촌, 외숙모가 부산 시댁에서 자고 가요. 그러몀 저는 또 7인분의 설거지를 헤야해요. 그래서 저는 7인분의 설거지를 하기 전에 냅다 집으로 도망갔어요 ㅠㅠ 시댁식구와 남편은 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걸까요?
이런 분도 계시는군요... 뭉클합니다 ㅜㅜ 시어머니에 대한 미운 마음이 깊어서 때론 죄책감같은 감정도 이상하게시리 느껴졌었는데 님 댓글 보다보니 어머니를 향한 저의 미움은 타당한 것이었네요... 며느리 도리를 바라시는 어려운 시어머니 그리고 시아버지. 넉넉한 품을 내어주시지 않았으니 제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네요. 며느리 밥은 가장 늦게 푸는 밥. 명절 음식에 서툴던 저에게 내뱉으셨던 그 말들. 차곡히 쌓여서 이젠 미움이라는 감정이 되었습니다.
예 부터 식모들을 둬 온 집안은 며느리를 무료 가사도우미로 여기지 않더라고요. 존중하며 간섭이라고는 하지 않고요. 시가 가족들이 그런 사고방식으로 아들의 배우자를 생각하고 대우한다면 평민 이하의 집안 내력이 있는 집안을 만난 것일 뿐, 절대 당하고만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정말 명쾌한 영상 주셨습니다, 선생님!! 상전 놀이에 맞춰 소중한 자신을 잃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중요한 강의 올려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비혼률이 낮아져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부부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게 음식 가지고 차별하는 건데 서러우셨겠습니다 그럴 땐 이렇게 말을 해 보세요 어머니 저도 생선 좋아합니다 저도 친정에서 귀한 딸입니다 음식 가지고 차별하시면 너무 서러워요 그렇게 얘기해 버리세요 가만히 계시면 그런 일이 반복됩니다 내 권리는 내가 찾아야 하고 나의 자존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유교사상 가득한 시어머님 문제지만 근데 더 웃긴건 시대가 어떤시대인가 시부모님이 아플때가 문제는 며느리한테 다 떠 넘기고 출가외인 이라고 외치며 병원 모시고 가본적없는 시누이들이 더 얄밉다 옛말이 틀린말이 없다 '시어머님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고 출가외인이라면서 김장은 왜 해가고 재산 나눌때는 눈 부릅뜨고 형제간에 싸울듯~이상한 시누이들도 많은 세상 남편이며 시누이들은 시어머님이 키웠지 며느리가 키운게 아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시댁갈등에 대해서 할 얘기가 많으실 만큼 안타깝게도... 맘 고생을 하셨나 봅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 활용을 추천 합니다. 훨씬 많이 나아지실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참 어이 없습니다. 어떻게 지금까지 견뎌 오시는건지 싶습니다. 이것도 남편과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 입니다. 남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선 해결이 필요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정신의학이 주류가 되는 사회를 희망합니다 인간의 무지를 하나하나 벗기시려 양변이 아닌 인간평등을 위주로 한 해결의 지혜를 배웁니다 사람과의 대화에서 풀 수 없던 것들이 해결되는 신기함, 스스로를 반성하는 놀라움도 있습니다 만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더 많은 계몽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깨우치기 전에는 우매한 줄을 모르는 것이 우리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30년 넘어 노예처럼 부림 당하다가 인연 끊고 삽니다. 방관으로 일관한 남편의 무책임함에 마음 정리 싹~~ 됐구요. 언제든 떠날 준비하고 지냅니다. 내 며느리한테는 지옥같은 경험 주기 싫어서 설거지도 안시키고 오라가라 부담도 전혀 안줍니다. 그저 부부가 알콩달콩 살면 됩니다.
5시간거리 시댁에 김장하러 돌갓지난 아이 데리고 갔을때에요. 다음날 김장인데 그날 밤에 애가 장염증세 보여 자정지나 토하고 난리였어요.. 들쳐업고 남편과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가서 지켜봐도 안돼서 그날 새벽 입원실로 바로 올라가라하더라구요. 애도 아프니 보채고ㅡ 남편과 제대로 잠도 못자고 그리 시간을 보내는데 남편이 제게 아침에 시댁에 김장하러 가야하니 한숨 자라 하데요.. 그때도 얼척없었지만.. 막상 시댁에 김장한다고 갔더니 시어머니 김장도 해야하는데 이불빨래 만들어놨다고 투덜투덜. . 그리고선 대놓고... 누구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이 바쁜와중에 찹쌀죽 끓여놔라하더라.. ....하며 계속 열변토하시더라구요. 제가 김치 치댈 타이밍에 들어갔더라구요. 앉자마자 시어머님이 그러시데요.. " 넌 효자아들뒀네... 엄마 일하지 마라고 때마춰서 아파주네.." 이러셨어요.. .. 어째저째 김장 다마치고 다시 아이 입원한 병원 가려니 시어머니가.. 두번 걸음안하게 필요한거 다챙겨 가라하시네요. 그러면서 가까우니 걸어가는게 차타는거 보다 낫다하시다라구요.. 수고했다 말한마디 없었고.. .. 저 택시라도 잡아 타고 갈수 있었는데... 그냥 울컥하는 마음에 울면서 양손에 짐들고 울고 걸었는데.. 난 이집에서 뭔가 싶은 마음에 눈물이 자꾸나더라구요.... 시댁에서 천천히 울며 걸었어요... 이래저래... 시어머니 막말에 맘 많이 상하고 가슴에 쌓였지만.. 이건 일부분이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맘 상하고 힘든 상황이 정말 많으셨나 봅니다... 얼마나 맘고생을 하실까요...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부부 신청 : bit.ly/3CQAbsy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제가 결혼하자마자 진짜 일꾼 하녀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너무 받고 허리 손목이 너무 아파 명절 제사 때마다 남편이랑 개싸우듯 싸웠어요 그러다 설날에 전부치다 허리를 삐끗해서 울면서 응급실에 다녀왔는데도 제사 끝까지 다 치르고 새벽에야 집에 올 수 있었네요 그 이후로 난 이런 존재구나 내가 내 몸 챙겨야지 이러다가 내 몸만 아작나겠구나 싶어서 일 설설 합니다 뭐가 그렇게 황송? 해서 몸이 부서져라 일을 했는지; 그렇게 설설 하고 몇 년이 지나니까 그 모습들이 눈에 거슬렸던 시아버지가 갑자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갈라서라고 하더군요 여기 상담에서 나오는 옛날 어른들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는 분이 마흔 넘은 아들 인생을 그렇게 잡고 흔들려고 하시더라고요 더 어이없는 것은 아버지 말이라면 당장 그렇게 해야된다고 믿는 등신같은 남편 ; 저도 인생의 기로에 서 있네요 불쌍한 우리 아기 일흔 넘은 노인과 아직도 독립 못 한 마흔 넘은 아들 눈엔 이제 세 살 된 아기 입장은 전혀 없더라고요 그저 자기 감정과 자존심에만 충실할뿐
이혼율 높고 출산율 낮은 이유는 모두 시어머니 탓 임.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시아버지도 그래요 시아버지탓임
저도 시아버지가 그러심. 오늘부터 시댁안가요 해방이에요
아니예요 시어머니도 1차원 적으로는 탓이 있지만 그들도 피해자예요. 방관하는 시애비랑 이런 망할 유교 악습이 문제인겁니다
.❤❤
못된 시어머니들 진짜 벌 받을겁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우리가 특히 남편들이 동조하지말고 건강한 경계선을 가지고 뚝 잘라서 알아서들 사시게 냅둬야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어르신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 남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부 중심 & 부부 애착을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10년이 지나서야 식모란걸 깨달았습니다.
식모에 시댁에 가기만 하면 불러놓고 호통치고 혼내고 끝엔 다 잘 살자자고 하는 말이라며 혼자 훈훈하게 끝내는걸 10년 넘게 겪으면서 며느리는 시댁가면 당연히 일해야되고 찬밥 먹어야되고 혼나야하고 혼나고 얼굴 표정이 조금이라도 찌푸려지면 말씀 한마디에 풀어야되는지 알았습니다.
집에서 잘 도와주는 신랑도 시댁만 가면 나를 식모취급했네요.
이 문제로 부부상담도 받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화병도 생기고 시댁 가는 차안에서 사고가 나서 나만 죽었으면 좋겠다라고도 생각하고...
이제 끊어보려구요.
저는 당연히 혼나도 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랑받고 사랑하고 살고 싶으네요.
좋은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물이 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나도 23년 그렇게살다가 죽을거같아 절연했어요
굉장히 힘들게 절연했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요
@@김로미-w4o 저도 8개월째 안가고 있는데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이렇게 평화롭고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네요.힘들었던 시간들 잘 보내고 이제 좋은날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저희 시부모랑 같네요..저한테도 저러고 있어서 차단했는데 또 가겠죠..가서 또 저꼴 당할거임
결혼하고 시가 가서 밥 먹는데 여느때처럼 어머님곁에서 종종 따라다니며 상차리고 마지막으로 밥을 푸는데 밥이 좀 모자라 보였나봐요. 제 눈을 들여다 보며 “냉장고에 밥 있는데 괜찮지?” 그말을 하더라고요. 그 의미가 뭔지 그 당시에는 못 알아들었어요. 밥을 다 푸고 알게 되었어요. 남겨진 자리에 가서 앉으려고 하는데 제 자리에 동그란 플라스틱에 든 밥이 잘 데워진채로 놓여있더라고요.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그냥 식욕없다고하고 안 먹었습니다. 아이낳고 똑같은 일이 두번 더 있었는데 상차리고 한창 밥푸는데 아이가 수유텀에 울어서 방에서 수유하고 나오는데 시부모님과 남편이은 고개를 처박고 잘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제 저리엔 그 동그란 찬밥이 데워져 있었고요. 뒤로 또 똑같은 일이 있었고요. 입맛 없다고 식사안하고 아이안고 있었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 됐을 터라 남편에게 말하기도 어떻게 받아들일까 싶고 아내 밥상에 뭐가 있는지 생각도 없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을 꺼낼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나중에 나중에 얘기하게 되었는데 그걸 이상하게 생각을 못했다고 했어요. 알고는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고수란히 그대로 시부모에게 전달을 합니다. 남편은 속터놓고 얘기하고 싶었던걸지도요. 천지 분간을 못하죠. 한바탕 집안에 난리가 났고 시모가 제게 하는 말이 옛날에는 시부모가 밥투정했는데 요즘은 며느리가 밥투정한다고. 공주며느리라네요. 저를 노예취급한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식모취급이었던거예요ㅜㅜ 식모문화를 몰라서 노예만 알아서ㅎㅎㅎ 밥말고도 많은 사연 있었고 지금은 남편만 아들 노릇하고 저는 왕래를 안한지 5년쯤 되었어요. 맨날 당하고 오면 그 기억이 자꾸나서 괴로웠는데 이제는 새로운 경험이 축척이 안되니 마음이 참 가볍고 행복합니다
먹는 게 젤 서럽죠.
자식은 아들인데 아들이 가는 게 맞죠.
아들만 왕래하는 집 많지요 잘해줘야 가고 싶지 가봐야 안좋은 소리 밥도 차별하는데 뭘 그리 가고 싶을까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Kali82 굿굿
자기권리는 스스로 찾는거죠 부당한 대우에는 분연히 항의하고 박차고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조심하더라구요 옛말에도 있더군요 "우는아이 젖준다"
"무는 개를 돌아본다"
요즘 인터넷 댓글에 이런글이 있드라구요.
우리 엄마가 뜨신밥 먹여 키웠는데 아줌마가 뭔데 찬밥 주냐고
이런일이 종종 있나봐요
저는 아예 시집에가서 밥 먹을 일이 없지만 무조건 외식해요 시어머니가 요리솜씨가 없어서 ㅎㅎㅎ
며느리는 보통 절대먼저 선긋지않습니다!~ 물이아래로 흐르듯이
부모가먼저 품어야된다고생각해요!
보통 갑질에 폭언 감정쓰레기통당하다 선긋게되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시집가면 10대1로 싸움?! 왕따놀이당하러가는 며느리도잇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맞아요. 맞습니다.
어르신들이 더 먼저 품성을 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점차 그렇게 되어갈겁니다.
이렇게 생각 해서 주시는 말씀 많이 남겨 주세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맞아요 비겁하게 1대1이아닌 불리하게붙더라구요
남편새끼 나서서 나에게 일 시킬때 빡칩니다.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 놈! 귓구멍을 확뚫어버려야 하나 싶을 정도로 울화통이 치밉니다. 진짜 남편놈이 지 마누라 식모 만드는 것 맞습니다.
왕따놀이가 딱 저네요
1:4 놀이라는 말이 넘 슬프네요
식모로만 알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식모는 기본이고, 아들 뺏어간 죽일년 까지 합쳐져서
노예처럼 부리되 그저 증오의 대상이지요.
어쨌든 어떤 사이든
타인에게 애써 고통을 준다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런 일들이 어서 속히 사라지고
상호 존중의 내용들로 체워지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제 얘기네요 참 씁쓸하고 슬퍼요. 매일매일 힘들어요
타인에게 애써 고통을 준다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공감합니다
에휴.. 이 속상한 댓글에 공감수많은게 더 참담하네요 ...
나만 그런가 ... 평생 화두 였는데 이런 댓글보니 그냥 공감에 눈물이 .... 이젠 이런 악습은 대물림하지말아야겠다
참 결혼후 이래저래 시누 6 홀시엄니 하고 왕따에 식모에
곧 군대 갈 아들 둘 있는데 며느리는 손님입니다 식모는 50대인 저로 끝내야지요 왜 시댁에서 저만 일하고 남자들 앉아 있는지 결혼했을 때부터 이해가 안 됐는데 막내 며느리라 말은 안 했지만 너무 싫었어요 친정 행사에는 올케 움직이면 저도 자동으로 움직여서 제발 앉아 있고 일하지 말라고 해요 올케가 설거지하면 같이 설거지하고 무조건 같이 해요 저는 올케가 친정에 안 오면 좋겠어요 제가 쉬질 못 해서요 후에 며느리 오면 손님 대접할 겁니다 절대로 집에서 음식해서 며느리 대접하지도 않고 커피 한잔 하고 무조건 외식할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너무 멋지세요! 저도 지금 아들 임신중인데 언젠간 나도 며느리가 생기면 꼭 손님처럼 대해줄려고요.
딸깉은 며느리 필요도 없어요. 딸도 되지도 않을꺼고 한발 다가오면 저도 잘해주고 또 한발 뒤로 물러나주는 시엄니 될려고요. 그래서 저도 제 시어머니 욕 안할려고 많이 노력중이에여 ㅎㅎ
저도 10년 넘게 내가 시댁에가면 일꾼,하인이되는거같은 느낌이였는데요..진작에 알았었어요~결혼하고 한달도 안되서 느꼈지만..아니겠지~내가 잘하면 가족으로 봐주겠지~선한 끝은 있겠지하며 살았었는데..아니더라구요ㅠ진짜 애낳고 시댁살림하는 일꾼!부엌떼기!식모더라구요ㅠ맘에 안들면 투명인간취급도 했었네요ㅠ이제는 안한다하니..시모랑 윗동서가 둘이 갑자기 합이들어서 저를 어찌하고싶은지 벼루고있어요~이게 무슨 가족입니까??살얼음판같은 관계...이번 설날에 가서 또 그 차가운시선,행동들을 다 보고 받아야할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집니다ㅠ이제껏 너무도 시모랑 잘지내고싶었던 저였기에..더욱더 고통스럽습니다~그러든가 말던가~너는너고 나는 나다로 모르쇠로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쉽지는 않지만..단단해지려 노력하려구요~
다시는 하대받고싶지않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랬군요... 정말 속상 합니다.
시댁 분들과 상관없이, 내 남편은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000님한테 중요 합니다.
000님 남편이 000을 위로하고 공감하고 토닥여주길 바랍니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고 시댁에 가서도 당당함이 생겨 집니다.
시댁에서도 000님을 어떻게 못 합니다.
그런 야무진 000님 부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중심에 000님 남편이 계시길 바래요.
000님 남편을 응원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세게 나가셔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결국엔 지들도 알아서 기더라구요
성질 더럽다 소리 들어야 내가 편합니다 그게 나를 지키는 길이기도 하구요
절대 안가면 됩니다.
불안하다면 어쩔수 없고요.
어차피 뼈골이 부서져라 일해도 식모취급인데 뭐하러 가는지
안가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 신혼때 아가씨가 설거지 돕는다고 제엎에 서있는데 시어머니가 아가씨 등을 확 잡아당겨서 데리고가버렸을때 제 처지를 확실히 비참히 알았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두요 설거지하고 있는데 시누가 뒤에와서 설거지 내가 하께 하고 말하는데 시어머니가 니손에 기름 묻는다라며 시누에게 저리가라며 막 뭐라 하는데 진짜~~ 그럼 며느리 손에는 기름 묻어도 되는거고 진짜 식모취급 ~~ 부당함과 울분들이 쌓이고 싸여 지금은 거의 연락 안하고 살아요ㆍ
@@seo-hi6mu 6
이럴때 아가씨 다시 팔짱끼고 끌고 올 수도 없구... 어휴... 그놈에 시어머니 진짜..
세상에 저도 예전에 시누네 가져갈 고추 열근
쏟아놓고 나혼자 꼭지 따게 하고 시누랑 시모는 나가더니..
시모들이 못땠어요 일꾼 으로 알아요
식모 같은 며느리로 살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먼저 소중히 여기는게 필요할거 같네요.
며느리, 시어머니라는 호칭에 얽매이기보다는 소중한 인격체로 서로를 보듬어 줄때 이런 어려움들이 해소 되겠지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맞습니다.
상호 존중에 대한 것만 된다면 정말
더 좋은 가족 관계가 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선생님도 눈 감고 그냥 그 시대에 묻어가면 편하였을텐데 젋은 아내입장에 앞에서서 큰소리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쉼이 쉬어지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맘 고생 하시나 봅니다...
숨이 쉬어진다는 표현이 참 먹먹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참 다행 입니다.
혹여나... 사연을
cafe.naver.com/yesmindjueun
상담실 네이버 카페에 올려주세요.
채택이 되면 영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부부 신청 : bit.ly/3CQAbsy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결혼한 첫 해에 바로 알았습니다. 며느리를 식모처럼 보고 있구나... 내가 왜 이 집 손님이 아니라 식모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남편에게 내가 니네집 식모냐 했더니 그걸 그렇게 생각할수 있냐 이러고 싸웠습니다. 시가 간 첫날부터 걸레 던져주고 치우라하고 찬밥 내주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저희집은 며느리 오면 몇 년간 부엌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었거든요. 확실하게 손님대접했는데 .
여튼 지금은 안갑니다. 원래 며느리던 아들이던 손님 대접 자체가 없기도 하니까 그려러니..제게 니가 아쉬운게 없구나 하시던데 맞습니다. 바라는것도 없고 아쉬운 것도 없어서 안가요. 바쁘다는 핑계로요.
그 분들 살아온 세월이 식모로 살아서 며느리에게 똑같이 기대를 하시는건데 어쩔수 없죠. 다만 전 저를 식모취급하는건 싫어서 안갑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세상에 미친 시어머니들 단명하길~~
근데 며느리 보다 오래 살겠더라. 일은 다 며느리에게 시키고 자기는 헬스장 가더라.
함께 살면 절대 안돼!!!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요즘 누가 같이사나요 ㅋ 1년에1~2번만 보면됨
저도 의사인데 같이 학교다니던 후배와 결혼했어요. 이제 둘다 의사지만 연차가 차이나니 돈을 벌어도 제가 많이 벌었고 신랑돈은 살림에 보태게 달라해본적도 없어요. 신랑은 집안일에도 젬병이라 돈벌고 살림하고 애까지 낳고 저혼자 다하는데 시어머니는 아들 잘난줄만 알아요ㅎㅎ 결혼전부터 너는 내아들 만나서 복받은줄알아라 하실때 도망쳤어야했는데ㅋㅋ 말씀하신대로 생선조림 먹으면서 생선 내장부분 남으면 XX아 니가 이런것도 마저 먹어야한다 하시고 당신아들은 생선 큰토막 덜어주시면서 XX아 요즘 감자가 맛있다 하고 감자나 여러개 덜어주십니다.. 그러고도 딸같은 며느리 원하셔서 저보고 결혼하고 3년이 지나고도 왜 살갑지않냐고 내 생각을 말해보라고 다그치시기에 제가 가깝게 느끼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 그랬더니 저보고 문제가잇다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시네요ㅋㅋㅋ 만삭일때엿어요ㅎㅎ 시아버님도 신랑도 시어머니 막무가내인건 알아서 그날도 둘다 저를 달래느라 바빴어요 그래도 남자둘은 제가 어머님이랑 잘지내서 전담마크하고 남자들 귀찮게 안하면 좋겠는지 자꾸 자리를 만들어서 스트레스네요ㅠㅠ 애초에 당신아들만 아까워하시고 아들 뺏어간 절 미워하셧는데 어떻게 살갑게 하나요ㅠ 저희엄마한테도 살가운 딸이 아닌데.... 답답해요ㅠ
시누들이 더 해요.며느리 보면 지 엄마 여왕처럼 살게 해주길 바래요.물론 고생한 엄마 생각도 좋지만 며느리입장은 안중에 없나봐요.더 웃긴건 잘나지도 대단한 집안도 아닌데 체 하는것도 어이없죠.아예 반응도 안하니 지 풀에 꺾이긴한데 약은 오르나봐요.그러던지 말든지~내 갈길 가야지요
이혼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예민자-i8z 시누가 없는게 다행이다 싶다가도 시모가 딸가진입장을 전혀 모르니 아들 아까운줄만 아네요ㅋㅋㅋ 자기딸이라도 잇으면 생각이 좀 달랐을까 하는 아쉬움.. 근데 시누없는건 좋은점도 많을것같아요ㅎㅎ
왜 본인 무시하는 사람이랑 잘 지낼 생각하세요;;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막대하면 저 사람 뭐 있구나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해요.
며느리 젓가락이 생선 가운데 토막으로 들어오는거에 놀랐다는 얘기...너무 놀랍고 부들부들 입니다..21세기 맞나요?ㅜ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쌤 말씀은 항상 속이 다 시원합니다.
50대 중반인데 아직도 시집살이가 끝이 없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정말 오랜 시간 힘드시겠습니다.
정확한 표현이 중요한것 같아서 말씀 드려 봅니다.
시집살이를 지속되게 하는 것은
시집이 아니라,
남편과의 소통부재 입니다.
남편과의 문제를 먼저 해결 하셔야 되겠습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길
권유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leejueun_yesmind
한국이 여성들에게 겉으로는 차도르 히잡등등을 안 씌우고 있지만 마음과 정신세계에는 엄연히 존재하는 아랍의 차도르~~~ 그걸 벗는 날이 올까요?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그날이 올수도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전50대초반이예요!~시댁에서벗어난시간이얼마안되요!~꿈인가생시인가하고있어요!~참는것이 미덕인세상은아닌가봐요!!!힘내요
저는 시어머니하고 왕래 안하기로 하고 6개월이 넘은 50대 중반입니다..이제야 사람이 사는것같은 자유를 느낍니다..대한민국에서 며느리로 사는것 서글픈 일입니다.
탈출은 지능순이래여
시어머니가 김치를 담궈 자식들 나눠주는데 내가 먼저 가서 차에 실어 놨는데 시누이부부가 왔어요
일단 밥을 차려줘라 하더니 김치 두병을 시누이 차에 실어놔주라 그러는거예요
시누랑 시누 남편 밥상 차려주니 냠냠 먹고 있는데 무거운 김치병을 들고 나가려니 갑자기 억울한 생각이 들어 시어머니께 이렇게 말했어요
내꺼를 들고 나가도 남자가 들어다 줘야 되는건데 왜 저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된다고요
그랬더니 시누이가 아이 내가 할께 놔둬
하더라고요
그래서 놔뒀습니다
시어머니의 안 그래도 째진눈이 더 째져 째려보더라고요
그까짓게 뭐라고 툴툴대냐면서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와 멋있어요^^ 할말 해야해요 진짜
10년차 결혼 첨으로 아주버님이
설겆이를 하셨어요.
시누들은 고생했다.
너무 안쓰러운 표정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네요.
저는 요리 설겆이를 매번해도
수고했다 말한번 못듣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무엇보다 이런 상황을 내 남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결혼한지 18년 되었는데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3년 되니
서운했던 일! 분노 했던 일 등
지난 추억이 되어 더 이상 감정소모가 안되네요.
에피소드를 말한다면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일 같았는데...ㅎㅎ
지나고 보니 남편이 방관을하니
시어머니, 큰 형님이 저를 우습게 봤던거 같아요.
모든 중심은 부부이고 배우자를 귀하게 여기고 서로 존중해야 주변인도 함부로 못하는게 맞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많은 고생 하셨습니다.
남편과의 관계가 훨씬 더 돈독해 지시길 바랍니다.
부부중심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최고의댓글 입니다
부부가 서로존중해주면 가족중주변인들도 함부로 못한다는말이 공감이 가네요
저도 홧병때문에 문득문득 힘든데 돌아가시면 홧병이 낫나요??
@@Jesuslove-o9x 상처가 쉽게 낫지는않죠... 되새김질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내 인생에 잠시 스쳐지나간 사람이라 생각하고 모든 중심을 저의 행복에 맞춥니다.반복적인 소모적인 감정으로 인해 귀한 시간을 낭비하는게 아깝더군요.그럼에도 문득문득... 시가 사람들과 만나면 흙탕물 일어나듯 화가 올라오지만~만나면 반가운 척! 헤어질 땐 더 해피하게~
@@soso-n1w6h 많이 힘드시겠어요...ㅜㅜ
상대방이 변하리란 기대는 하지마시고
내가 바뀌는게 덜 힘듭니다.
마음에 갑옷을 입히고 나는 귀한 사람이고
나를 괴롭게하는 이들은 그저 덜 된 인간이다~불쌍하게 살다갈 것 들...
상대하지 않는게 덜 불행해지더군요.
졸업하자마자 23세에 결혼해서 첫 명절 때, 식은 밥이 남았다고 며느리 차지시키고 시집 식구들 밥만 새로 해서 먹게 하시던 시모. 계속 그런 식이었어요.
시댁 가면 눈 뜨면서부터 눈 감는 시간까지 먼 일이 그리 많은지..
넘 충격이었어요 어린나이에.
친정에선 매끼니 따뜻한 밥 해서 귀히 생각 해 주셨기 때문에요.
지금 시모 80대 되셔서 혼자 사시는데,
한번씩 넘 외롭다고 술 드시고 전화하세요.
따뜻한 마음을 받지 못했기때문인지..
안타까운 맘만 들어요.
명절에 저도 하나있는 시누 식구 올때까지
기다리다 오면 밥상차리고 치우고 나서야 친정 갈 수 있었어요.
송구하지만..그런 시모에 정이 없어요..
고생많으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에궁ᆢ많이 착하신 분이네요
저도 20년 그리 살다가 남편을
시어머니댁으로 보내고 지금은
주말부부처럼 삽니다 진작에 이렇게 살았어야했는데ᆢ자기 인생은 자기가 개척해야되더라구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군요 시어머니도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되고ᆢ저도 제 인생 책임지며 살고 싶어요
그 소중한 자기 딸한테 전화하시지 같이 살든가
저랑 똑같으시네요
젊으셨을때 좀만 잘해주셨으면ㅜ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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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전 사촌에 이모님까지 다먹는 밥상에 자리없다고 넌 나중에 혼자먹으라고 시모가 얘기했었는데 남편이란 놈이랑 시누라는게 문제가 뭔지모르고 그 밥상에서 처먹고있었던게 평생 상처가 안없어지네요. 첫 명절때 혼자 그 많은 설거지하면서 울던거도 평생 상처. 가정교육못받았다, 니까짓게라는 모욕을 견뎠는데 남편이란 ㅅㄲ는 뭐가잘못됐는지 1도모름. 총기허용되면 다 쏴버리고싶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요...
정말 서럽고 어려웠겠습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지실 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며느리 설겆이시키느라 우는 애기 뺏 어가는집도 다밨어요 옛날이라 그꼴 보고살았지 정말 너무하더라고요 애가 낮가려서 자지러지는데도 애들은울면서 크는거라고 하면서 딸네애가 울면그럴까요
과거의 내모습입니다
총이라도있음 다 쏴버리고싶다고 남편에게 악에받쳐 쏟아내고 시모 시모자식들 한번에 절연했더니 지금은 넘 좋아요
난 애기 어려서 앉아서 안고 있는데 시누가 성질내더만. 자기 엄마 일 시킨다고
옛날 남존여비이고 못배우신 불쌍한 세대라고만 생각하고 참아왔던 제 세월이 안타깝네요. 그게 식모개념임을 이제 깨달았어요. 종일 음식하고 밥수발 드니라 상에도 못앉고 식사도 못한 며느리는 아무도 못알아채던 일이 맺혀있어요. 이제부터라도 스스로를 아끼고 행동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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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결혼 8개월차 설거지 한번 시킨 적이 없으신 우리 어머님, 결혼 첫명절 종교 다른 며느리 배려해 차례도 걸러주신 시부모님 감사합니다♡♡♡ 시부모님이 잘해주시면 알아서 시댁에 자주 갑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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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신경써주시고 배려해주시면 그 마음 알아서 잘가는데 전 거리두며 살아요 안오니 아쉬워 전화오지만 안가요 좋은 시부모님과 행복하세요
결혼 8개월차 설거지 한번 시킨적이 없으신 우리 장모님, 결혼 첫명절 종교 다른 사위 배려해 차례도 걸러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장모님이 잘해주시면 알아서 처가에 자주 갑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바꿔생각해보면 어떨까 해서요...
@@mh-ty1qw 네 저는 결혼식 11개월 전에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셔서요. 신랑한테는 미안하지만 잘해줄 장모님이 안계시네요. 그래서 시어머니도 안쓰럽게 봐주시고 잘해주시는 것도 있으실 거에요. 처가에서 차례도 지내시나봐요? 보기드문 분이시네요. 그런 사위가 있다니....
저는 시어머니 돌아가셨지만 항상 그립고 보고싶어요 막내 며느리 인 저한테 많이 의지 하셨는데 철이없어 잘 못해드린거 같아요 어머니 죄송하다고 잘못한게 많다고 용서를 빕니다
식모는 돈이라도 받고, 퇴근이라도 하죠 ㅋㅋㅋ 이건 뭐 내가 벌어 돈 대면서 ㅋㅋㅋ
능력녀가 왜 한남과 결혼을?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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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이주은 선생님 말씀에 항상 동감하는 사람입니다. 이 땅에 고부갈등이 없어지는 , 부부중심의 가정이 되는 그 날까지,,,,,,, 선생님 화이팅!!!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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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원장님 감사해요
젊은 사람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네요
저는 50인데 20년정도 식모? 느낌으로 살았어요
다음세대는 우리처럼 안살기를 바라는데 퐁퐁남이니 뭐니 남녀갈등 부추기는 언어들이 많아 안타까워요
어떤말로 포장해도 남자집이 아직 우세권을 가지고 있는건 현실인데 말이죠
시어머니 남편 아내 모두가 조금씩 더 현명해지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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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울시엄마도 며느리 본지 1-2년?도 안된 명절 때 다같이 집에서 점심 먹고 상 치울 때 되니 하시는 말 "나도 이제 좀 누려보자" 라고 하면서 소파에 앉으심.ㅋㅋ
그런데 아들이 설거지 하고 있으니 벌떡 일어나셔선 부엌으로 가심. 나도 며느리 봤으니 며느리가 설거지하고 상 치우는 거니까 이제 편안히 쉬어야지~ 하셨는데 막상 귀한 아들이 설거지 하고 있으니 이건 누리시는 게 아니셨던가봄ㅠ
즉 나를 식모로 여긴다는 생각이 맘속에 있었던거지. 놀라운건 아직 시엄마 50대 후반이신데ㅎㅎ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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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포도 씻다가 떨어진거 주워주면서 선심쓰듯 옛다 너먹어라 주셨던 시모
큰애낳고 집에오니 사골뼈 사다놓고 이거 푹 끓여서 양념장에 김치만 줘도 자기 아들 밥한그릇 뚝딱한다며 산후조리해야되는 며느리보다 아들 밥 못어더먹을까봐 그 걱정만 하고 가셨던 시모..ㅎㅎ 이거 뿐이겠나요 말하자면 끝도없음 저도 아이들 좀만 더키우면 남자 셋만 명절에 보내고 저는 친정으로 바로 갈거에요 친정엄마랑 동생하고 같이 맛있는거 사먹고 휴가처럼 보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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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제가 결혼후 7년간 매년 휴가를 시할머니댁 ㅡ애들에겐 증조할머니 에서 보냈어요
연년생 두애는 어리지
3시3끼 제때 밥은 차려야지
남편은 또 안도와주지
매년6월되면 장손이라고 전화와서 휴가언제냐고 묻고
저는 오죽하면 휴가 나 떼놓고 가라고 했어요
근데 남편혼자는 안가요
장손효도는 하고싶지
증손주ㆍ손녀들은보고싶지
애들 어리니까 엄마인저는 가야해요
근데 또 3시3끼
아침8시 점심12 저녁 6시 때맞춰 차려야해요 ㅡ당시 밀키트도 없고 혼자서 막막한데
꾸역꾸역 차리고 1주일휴가를 보내고오면 악만 남아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뭐 다들 효도했네 어쩌니 해도 그 효도 왜 제가 했어야했는지 모르겠어요
시댁을가도 남편은 지집이라 쉬고 저는 맘편히 못쉬었어요
저는 지금 친정ㆍ시댁 다 손절하고 4식구만 집중하니 삶이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코로나가 진짜 고마워요
아마 센스있는 남편이었다면 이렇게 울화가 차지 않았겠죠
남편이 온전히 부인편을 들어주었다면 이렇게 시댁이 싫지 않았을거에요
그냥 미움받을 각오하고 손절했어요
결혼이란게 새 가정을 일구는건데
자꾸 유독히 우리나라는 시댁이 특히 더 매달리는것같아요
앞으로 남은인생 저를 위해 살려고요
보여주기식 효도 ㅡ며느리가 전혀 안해도 문제 없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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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결혼후 시댁에 갔을 때 식탁 닦고 수저놓고 있으니 시어머니 맛도없는 무국 끊이면서 "내는 며느리 보면 부엌 근처도 안갈 줄 알았다" 라고 하더라. 기가 차서. 어머니~ 직장 다니며 돈도 벌고 부엌에서 온가족 밥도 제가 다하고요?
이래서 여자들이 시금치도 싫다는 말이 나왔구나 싶더라.
식모들인다 이거죠
기가막혀서 시대가 어떤시댄대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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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소중한 나를 막 대하고 함부로 대하는 시어머니는 손절해야 합니다.
아들도 마찬가지
그런 시어머니가 나를 막 대해도 눈감고 방치하는 남편 필요 없습니다.
둘다 손절이고 안녕히 계세요.
사람의 본성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선한 사람이었다면 처음부터 나를 소중히 대하고 존중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결혼 하고 첫 명절때 기억 나네요. 남편 없이 혼자 시댁에 갔었는데 시숙모님과 아가씨가 미리 와 있었는데 아가씨가 엄마 뭐 도와 드릴거 없어요? 이러니까 숙모님 하시는 말이 너는 방에 들어가 있어!
ㅎㅎㅎㅎㅎ
진짜 평생 잊지 못할것 같네요. 본인네들 직계조상 제사에 자기 딸은 일하면 안되고 남인 며느리만 일시킬려고 하는 말이.. 그때 이후로 맘 접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다
요즘도
시모가 자신이 그렇게 종, 식모로 살아왔다고 며느리도 하대하는 건 참 어이없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갈 때마다 항상 제가 좋아하는 반찬 해주시고 (가끔은 신청도 해요ㅋㅋ) 설거지도 안 시키시는 어머님.. ㅠㅠ 저희 세대 시어머님들(60년대생)은 그동안 고생하신 게 넘 많아서 명절에는 거의 초대 개념? 이고 생일도 챙겨주시고 그런 문화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물론 안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샘 영상들 보는데 엄마 생각나서 좀 슬프기도 하고 그랬어요 ㅠ.ㅠ 영상들 보면서 시댁식구들, 남편과의 관계 공부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말씀 처럼 좋은 시어머니들도 많아졌어요.
시어머니 세대가 예전에 살았던 시집 살이가
옳지 않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친정엄마 생각으로 슬픈 느낌도 들거든,
더더욱 000님 부부중심으로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세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네 저희 시어머님도 비슷하세요. 제가 찬밥 먹으려고 하면 어머님이 뺏으시면서 새밥도 시간 지나면 찬밥 되니 새밥 먼저 먹어라. 그러고서 나중에 보면 그찬밥 어머님이 드세고 계세요. 생일때도 늘 전화주시고. 가끔 까먹으시면 나중에 전화할때 미안하다고 하시고. 우리 어머님이 최고예요
저의 시어머니도 너무 좋으셨는데, 일찍 돌아가셔서 맘이 아파요. 내가 시어머니 나이 되어보니, 며느리인 나와 아들 좀 더 같이 있고 싶으셔서 떠나올 때 눈물 흘리시던 모습 이해 됩니다.
40년대 시모들은 말로는 자식자식하면서 본인밖에 모르고 막말하면서도 막말인지도 몰라요~ 나이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고 존경은 커녕 만나면 스트레스에요~
결혼만 하면 도대체 기본적으로 남편 비서.대리효도.행사대행업체 직원.하녀.애낳아주는 기계 대대로 이기분이 들까요?
도대체 뭐가 문제길래 몇세대가 지나도 바뀌지 않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내가 잘하면 더 이뻐해주고 잘해줄주 알고 식모살이 5년 동안 한후 스트레스로 내 온몸에 병든걸 깨달은 후 나쁜며느리가 되기로 작정한후 살아보니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지금은 상처줘도 내가 안받아주면 되는 거니까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대부분 그런 집안이 많은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첫 제사 때 그러시더라구요. 난 내 딸들은 일 안시킬거다. 제사 준비하다 안방에서 누워노는 시누이 밥상 차려 들고 들어갔어요.
이런 취급을 20년 가까이 참다가 이혼했는데 이혼한 지금 정말 좋습니다. 20년을 제대로 방패막이 못하는 파파,마마보이 남편, 하녀취급하는 시부모님도 더 참을 필요없고.
이혼 후의 삶에 100퍼센트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제 딸이 이런 생활을 계속한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니 이혼 결심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모든 부당함을 참고 살면서 자존감이 바닥인 채로 사는 것은 진짜 삶이 아닙니다.
저도 20년차인데 지금 시댁 식구들 얼굴 보는거 조차 싫고 항상 남의편이었던 남편과 이혼하고 싶고 이혼하자고 말하고는 있는데 재산 분할같은게 걸려있으니 답이 없네요
남편은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는 말을 서스름 없이 하는 집인데 그게 딸한테는 포함되지 않고 며느리만 해당되는 사항이라 이중인격을 제대로 보이는 집이예요
진절머리나게 싫고 요즘은 삶에 대한 의지도 자꾸 없어지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소중한사람-u8c20년. 많이 힘드시죠...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헤어지지않는 이상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저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똑똑한 이혼을 못했지만 님은 변호사도 미리 만나보시고 상담도 받으셔서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혼을 권하는 게 아니라 저의 경우는 이혼한 지금이 새 삶을 얻은 듯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자존감도 다시 예전처럼 회복되는 것 같아 훨씬 행복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혼을 안하시고도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게 최상이겠지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며느리 식모취급 스스로를 무술이로 전락시킴 솔직히 결혼생활 하는데 돈이 필요하지 시집 시집 사람들 별로 필요없어요. 감정소모 뒤치닥거리 하려면 몸만 피곤하죠. 그래도 남편봐서 잘해야지 하는데 그 마음을 요동시키는것은 시모의 쓸데없는 간섭과 잔소리.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61세 젊디젊은 서울 사는 시어머니. (친구가 듣고 어머니 산골에서 자랐냐고 물어보길래 서울이라고 강조합니다). 시댁에서 남편이랑 설거지하는데. 장손은 부엌 들어가면 안된다고 남편 등 잡아빼심. 전부칠 때 남편이 거들려고 하니 “며느리가 있는데 네가 왜 해” 이러심. 나중에 기회돼서 왜 남편은 못 하게 하냐고 하니 “며느리가 시댁 와서 이 정도 일도 안하니?”라고 하심. 어머니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어머니가 며느리를 생각하는 관점이 충격적이라 그런거에요. 남자는 거실에 앉아 있는게 보기에 좋다는 시아버지. 요즘 그런 집 없다니까 우리집 왔으면 우리 집 문화 지켜야 한다는 61세 시아버지. 조선시대인가요… 80 훌쩍 넘은 우리 할머니도 그렇게는 생각 안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힘들겠습니다...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지실 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남편은 아내인 제가 그집에서 식모처럼 일해도 겉으론 아무표현 안했었어요..제가 터지고나니 본인도 힘들었다구해요..선생님 말씀처럼 저의부부는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ㅜㅜ 선생님 영상보고 남편이 아내인 저를 그렇게 이용되도록 허락한거라니 아니라구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부부중심"이 되시길 바랍니다.
000님 부부를 응원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남편 눈 가리고 아웅 잘 하네요.
이주은쌤~최고에요~^^
우리 여성들이 깨어있어야 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희 시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신데 딱 그래요 !!!!
그럼서 자기 시어머니 흉을 저한테 보내요 !!!
자기 시집살이 엄청 했다고 !!! 너는 고마운줄 알라고 하는데 ...!!!
저 한번은 참다참다 폭발해서 한마디 했네요 !!
제가 볼때는 어머니가 더하다고 !!!
식모보다 못한취급이에요 !!!
요즘 도유미는 열받으면 가니깐!!!!
저는 결혼한 시누 생일 까먹으면 아주 난리나요
자기들은 단 한번도 내생일 기억 못하몀서 !!!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는 시아주버니 생일도 저녁에 연락하면 혼나요. 시누생일도 아침에 꼭 연락하라고 해요. 그들도 저한테 연락안하고 하는데, 저는 해야된다네요.
아들이 저를 고른건 본인들에게 잘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이걸 들어야 할 시모는 안 듣는다는게.....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개념없는무식한시어머니들이
넘 많아서...
며느리들이 고생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참 슬프게도 그렇습니다.
이제는 악습을 끊어내야 합니다.
자식들 대에는 좋은 것, 바람직 한것을 전해야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눈치업이,시짜짓하려다,시모시누까지모두출입금지!선포햇엇요!손하나까딱않고,차린밥상먹고,숫가락하나안치우는,두모녀냉정하게잘랏엇요!1년에4번공식행사때만봐요!그냥이웃집사람이라생각하고~맘편해요
요즘은 시모 눈치보고 안살죠 ㅋ
@user-rc8wr9df4x1년에 4번도 엄청 자주보네요 ㅋ
영상 듣기 전에 궁금했습니다. 제게 주제가 어려웠어요. 누구든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 했어요.
교양과목이 인생을 살찌우는 듯
제 인생을 살찌워주고 계세요^^
고맙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17년을 명절마다 아침먹고 친정 가려고 하면 시누들 보고 가라는 ㅜㅜ 시어머니한테 안돼요 ...소리를 못하고 ㅜㅜ 점심때 오는 시누들 가족들 밥해놓고 설겆이하고 과일 깍아주고 .... 눈치보며 저녁때 친정가다가.... 이영상 보면서 .... 이번 추석때 아침 먹자마자... 친정갔어요. ㅋㅋㅋ 시엄니 펑펑 울더라고요. 무시하고 짐 싸서 나왔네요 ... 바보같이...... 17년을 살았어요..... 시누가 명절후에 전화와서 자기 엄마가 며느리 없이 시누들가족 점심 차리면서 서럽게 울면서 며느리가 변했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딸도 친정 오면 며느리도 보내줘야 맞는 거지 않냐고 했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곰며느리 식모며느리 그만 하렵니다.
시댁이 부산인데 4시간 걸려서 도착하면 시엄니가 거기서 또 당신의 친정이 있는 언양에 가자고 해요. 그러면 저희 식구는 부산에서 2시간 걸려 또 언양으로 이동해요. 거기서 시누이는 외삼촌들 틈에 앉아있고 저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자연스레 설거지를 하고 있지만 아무도 저에게 설거지를 말리거나 말을 거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러고는 그중 저희 남편의 외삼촌, 외숙모가 부산 시댁에서 자고 가요. 그러몀 저는 또 7인분의 설거지를 헤야해요. 그래서 저는 7인분의 설거지를 하기 전에 냅다 집으로 도망갔어요 ㅠㅠ 시댁식구와 남편은 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언양부터 가지마세요 ㅜㅜ 남편 들들 볶으셔야죠
울시모도 저러는데 빡쳐요 진짜
정말 도망 잘 갔습니다.
시댁식구들과는 좁은 공간에서 만나지 마시고 남들이 보는 넓은 공간에서만 만나세요. 그러면 함부로 말도 안하고 부려먹지도 못합니다
댓글들 보니 이상한 시어머니들이 너무 많네요 ㅜㅜ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립네요.
제일 좋은거 며느리 주시고
따신밥 새로 해주시고
설겆이, 제사음식 안시키려 노력하신 시어머니였어요.
시어머니 복이 있으셨네요~^^
이런 분도 계시는군요... 뭉클합니다 ㅜㅜ
시어머니에 대한 미운 마음이 깊어서 때론 죄책감같은 감정도 이상하게시리 느껴졌었는데
님 댓글 보다보니 어머니를 향한 저의 미움은 타당한 것이었네요...
며느리 도리를 바라시는 어려운 시어머니 그리고 시아버지.
넉넉한 품을 내어주시지 않았으니 제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네요.
며느리 밥은 가장 늦게 푸는 밥.
명절 음식에 서툴던 저에게 내뱉으셨던 그 말들.
차곡히 쌓여서
이젠 미움이라는 감정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듣기만 해도 따숩네요..ㅜㅜ
이런 시어머니들이 많으시면 시댁이란 선입견이 없어질텐데요~ 대접 받으려고 하고 기대하는것에서 문제가 생기는것 같네요~ 자식이 결혼하면 험한 세상 자기앞가림만 잘 하고 살아도 고마운일인것같고 내아들과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만으로도 너무 예쁠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 하는줄 알았어요. 식모.
깜짝놀랐어요. 제가 늘 식모같다고 느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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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식모개념에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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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예 부터 식모들을 둬 온 집안은 며느리를 무료 가사도우미로 여기지 않더라고요. 존중하며 간섭이라고는 하지 않고요. 시가 가족들이 그런 사고방식으로 아들의 배우자를 생각하고 대우한다면 평민 이하의 집안 내력이 있는 집안을 만난 것일 뿐, 절대 당하고만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정말 명쾌한 영상 주셨습니다, 선생님!! 상전 놀이에 맞춰 소중한 자신을 잃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중요한 강의 올려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비혼률이 낮아져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부부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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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설명절 집안어른들 식사끝마친것보고 차려진 밥상에 밥먹으려고 앉으니 시어머니가 식탁위 생선을 식탁아래로 슥~ 내려놓는것을 보고 대꾸도 못하고 남은 음식으로 식사했습니다
와우 저는 시누이가 그러는데. 시누이가 전기방석을 시어머니만 쓰고 저는 못쓰게 하려고 숨겨놓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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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게 음식 가지고 차별하는 건데 서러우셨겠습니다 그럴 땐 이렇게 말을 해 보세요 어머니 저도 생선 좋아합니다 저도 친정에서 귀한 딸입니다 음식 가지고 차별하시면 너무 서러워요 그렇게 얘기해 버리세요 가만히 계시면 그런 일이 반복됩니다 내 권리는 내가 찾아야 하고 나의 자존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고부 간의 건강한 경계선.....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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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식모는 월급이라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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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그쪽 아버지 딸은 설거지 시키면 사위 대가리 망치로 깬다하고, 며느리는 설거지 당연히 해야지라던데ㅋㅋ 당연히 설명절 며느리로서 설거지 하려했었지만 . 진짜 그이야기듣고 어이가없었어요. 시누이는공주고 며느리는식모하녀취급이죠 ㅋㅋ 본인 아들딸만 잘난 ㅋㅋㅋ 그걸또 전달하는 눈치없는 남자 ㅋㅋ 제친구는 조상신이 빙의해서 저한테 전달해준거라고 하더라고요 .. 진짜. 억울함이 많았던 연애엿지만 식모탈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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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정말 어려운 시간 보냈겠습니다.
000님이 편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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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유교사상 가득한 시어머님 문제지만 근데 더 웃긴건 시대가 어떤시대인가 시부모님이 아플때가 문제는 며느리한테 다 떠 넘기고
출가외인 이라고 외치며 병원 모시고 가본적없는 시누이들이 더 얄밉다 옛말이 틀린말이 없다 '시어머님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고 출가외인이라면서 김장은 왜 해가고 재산 나눌때는 눈 부릅뜨고 형제간에 싸울듯~이상한 시누이들도 많은 세상 남편이며 시누이들은 시어머님이 키웠지 며느리가 키운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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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식모..대를 이을 씨받이..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시가에서 대하는 저라는 존재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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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근데 그것도 슬프다.. 그렇게 30년을 살아서 가슴 깊이 박혀있다는게... 식모개념 정말 시원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제발 인지하셨음 좋겠어요. 식모취급 당하셨고 그래서 며느리에 대해 그런 인식을 갖고 계신거라고.. 되물림을 하고 있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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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네 울시엄니는 저의 애둘이 유치원 다닐때, 집에서 살림만하고 있으니 대놓고 저보고는 식모라네요. 돈벌러 안간다구요.본인딸은 전업주부인데도 괜찬고 저보고만 돈벌러가래요.
시어머니의 황당한 행동이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나를 식모로 생각했었던 거군요. 식모개념으로 생각해보니 드디어 이해가 갑니다.
결혼도 안했고 할 생각도 없지만 부모의 관계를 이해할수 있고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상담내용인거 같아서 들어요:) 좋은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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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그냥 가정부에요
일안하면 눈치줌
사위는 처가가서 왕대접인데 며느리는 시댁가면 그냥 식모에요
그냥 가정부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시댁갈등에 대해서 할 얘기가 많으실 만큼
안타깝게도... 맘 고생을 하셨나 봅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 활용을 추천 합니다.
훨씬 많이 나아지실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힘들다고 하면 며느리가 되서 그것도 안하냐 하네요 며느리가 도데체 뭔가요 머슴이에요 며느리 없으면 생일 명절 제사 도 못지내요 직장다니니까 안가면 욕을 바가지로
알면서 한남과 결혼한게 실수
식모 딱 맞는 이야기네요😢
이주은쌤 백번 맞는 말씀 하시너요 시대가 바꼇어요. 시엄니한테 좋게 말하는거 안 통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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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그래서 두갈래 선택
이혼이냐
안보구사느냐의
선택에서
시댁에. 저는 안가는것으로
삽니다 10년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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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아들과 손주만 챙기고 며느리 저는 한번도 챙기지 않으셨어요. 저도 울엄마와 남편엄마 대하는게 다르니까. 신경 크게 안써요.
딱 받은만큼만 합니다. 그러니 그닥 섭하지도 속상하지도 않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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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 영상 딱 내 이야기다. 정말 결혼 15년차에 시모랑 연 끊었다. 모진 말 다 참으며 마지막 낸 결론이 며느리인 날 식모로 생각한다는 것. 평생 안 볼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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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식모라는 말이 참 아프다.
나를 말하는거 같아서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000님 댓글이 참 아프게 다가 옵니다.
속히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 활용을
해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멜론을 시조카들이 좋아해서
사갔더니시어머니가 자르더니
조카들만 알맹이 주고
껍질 끝쪽도 맛있다며 주더라구요
이건 당연?하다는 식의 집안분위기이구요
60대 중반어머니세요 생선가운데토막 얘기듣고 생각나서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참 어이 없습니다.
어떻게 지금까지 견뎌 오시는건지 싶습니다.
이것도 남편과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 입니다.
남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선 해결이 필요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젊은신대 그런사상을 갖고있어요? 며느리 한테 대접도 못받을짓을 나도60대 후반이지만 제주위에 그런사람 못받어요 울엄마시대 시엄마 들이그랬어요
저도 결혼17년차에 깨달았죠.해외나갈일이 있어 몇년살다 잠시 휴가때 들어왔더니 시아버지왈 저한테 "나 설겆이 안해도 되지?" 뭐야? 난 식모야? 그리고 언제는 내가 안했어? 저 그이후로 정땠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시어머니 혼자 바뀐다고 될일 아니고 방관하는 시아버지 남편들이 적극 바꿔야함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그냥 손절하고 가지 않는게 답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그러한 이유로 안 뵙겠다 말씀드리고
안보고사는 1인입니다.
그런부모가 자식차별도하고
손주차별도 해요.
결국 마음 단단히먹고 잘키우고 잘 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시부모님 보다는 이 내용에 대해서
남편과 먼저 해결이 되서야 할 것 같습니다.
000님을 응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맞아요~당신은 정작 차별하는지 1도 모르더라구요ㅡㅡ
큰며느리는 할말다하고 나이많고 무서우니 눈치보며 그 자식들한테까지도 잘해주고~
저는 둘째이자 막내며느리는 어리고 네네~~어른대접해줬더니 만만하게보고
하인,식모처럼 부리더니...형님네 애들에 비해~저희 아이들도 막부리더라구요ㅡㅡ
먹을꺼 사먹이는것부터 형님네 애기는 쇠고기,저희 애들은 삼겹살~~
말투도 물론 틀리구요...얼마나 화딱지나는지ㅡㅡ
시댁이랑 가까이 20분거리 살면서도 예전에는 자주갔었는데
지금은 2년째 거의 명절때만 갑니다~~
되도록이면 형님네 애들이랑 자주 안만나게 안부딪치게 하구요~~
형님과의 사이도 그닥인지라~
만나기도 싫구요~~
얼마나 우리를 시기를 하는지ㅡㅡ
자기네들이 더 호위호식하면서도 우리식구 뭐라도 잘되는거같으면 얼마나 시기를하는지...
시댁은 인간적으로 서로 상호존중이란게 없고 시기와 질투,하대,굴복,복종 뿐인거같아서
너무 비인간적이고 쳐다보기도 싫습니다ㅡㅡ
지금이라도 못한다하니 시어머니가 제눈치보고 좀 달라지기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맘속에는 예전으로 돌리려는 꿍꿍이가 보여요~심보가 고약하거든요~사람쉽게 변하는거 아니잖아요ㅎ
그동안 많이 당했었네요ㅠ
암튼 지금은 거리두기하고 차갑게 대하니 오라가라 안하고하니
많이 편해졌어요~~
놀라운거는 내맘이 편해지니 저희 가정도 편해졌네요~~항상 벼랑끝이였거든요~~
아하 이제서야 모든게 이해되네요. 그저 남녀 차별인줄 알았는데 대를 이어야 되는 식모 개념 이었네요?
결혼해서 10년넘게 며느리를 "야"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똑같이 일하는데 명절,김장 등등 며느리만 일시키고 아들이 주방에 들오오면 난리나고 ^^
결혼해서 애를 빨리 안낳으니 불임아니냐고 산부인과 가자고 들들볶고 ^^ 이삼일에 한번씩 매일 전화와서 아들소식을 며느리한테 물어보고 ㅋ
지금은 결혼 11년차~ 시어머니 전화 차단하고 가끔씩만 전화받고
명절때 욕먹든말든 남편한테 전굽기 시킴 ㅋ
부당한 대우는 저도 이제 안참아요 ^^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랑 똑같네여~ 저도 발길 끊었어용ㅎㅎㅎㅎ😊
우리시어머니 저한테 너는 왔다갔다 해야하니 저끝에 앉아라 해서 식탁모서리에서 식사했어요. 물론 물갖다바치고 국더 떠다바치고 진짜 왔다갔다 했죠ㅋㅋㅋㅋ 18년 세월 그리살았네요.
저두 막 결혼했을때 식모된 기분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랬군요...
정말 쓸쓸하고 외롭고 힘들었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정신의학이 주류가 되는 사회를
희망합니다
인간의 무지를 하나하나 벗기시려 양변이 아닌 인간평등을 위주로 한
해결의 지혜를 배웁니다
사람과의 대화에서 풀 수 없던 것들이
해결되는 신기함,
스스로를 반성하는 놀라움도 있습니다
만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더 많은
계몽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깨우치기 전에는 우매한 줄을
모르는 것이 우리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건강한 경계선을 확보하라는 말씀...우리 사회에 너무 필요한 말이에요.. 선생님 같은 어른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30년 넘어 노예처럼 부림 당하다가 인연 끊고 삽니다.
방관으로 일관한 남편의 무책임함에 마음 정리 싹~~
됐구요. 언제든 떠날 준비하고 지냅니다. 내 며느리한테는
지옥같은 경험 주기 싫어서 설거지도 안시키고 오라가라
부담도 전혀 안줍니다. 그저 부부가 알콩달콩 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오랜 경험에서 주신 귀한 말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5시간거리 시댁에 김장하러 돌갓지난 아이 데리고 갔을때에요.
다음날 김장인데 그날 밤에 애가 장염증세 보여 자정지나 토하고 난리였어요.. 들쳐업고 남편과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가서 지켜봐도 안돼서 그날 새벽 입원실로 바로 올라가라하더라구요. 애도 아프니 보채고ㅡ 남편과 제대로 잠도 못자고 그리 시간을 보내는데 남편이 제게 아침에 시댁에 김장하러 가야하니 한숨 자라 하데요.. 그때도 얼척없었지만.. 막상 시댁에 김장한다고 갔더니 시어머니 김장도 해야하는데 이불빨래 만들어놨다고 투덜투덜. . 그리고선 대놓고... 누구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이 바쁜와중에 찹쌀죽 끓여놔라하더라.. ....하며 계속 열변토하시더라구요. 제가 김치 치댈 타이밍에 들어갔더라구요. 앉자마자 시어머님이 그러시데요..
" 넌 효자아들뒀네... 엄마 일하지 마라고 때마춰서 아파주네.." 이러셨어요.. ..
어째저째 김장 다마치고 다시 아이 입원한 병원 가려니 시어머니가.. 두번 걸음안하게 필요한거 다챙겨 가라하시네요. 그러면서 가까우니 걸어가는게 차타는거 보다 낫다하시다라구요.. 수고했다 말한마디 없었고.. .. 저 택시라도 잡아 타고 갈수 있었는데... 그냥 울컥하는 마음에 울면서 양손에 짐들고 울고 걸었는데..
난 이집에서 뭔가 싶은 마음에 눈물이 자꾸나더라구요.... 시댁에서 천천히 울며 걸었어요...
이래저래... 시어머니 막말에 맘 많이 상하고 가슴에 쌓였지만.. 이건 일부분이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맘 상하고 힘든 상황이 정말 많으셨나 봅니다...
얼마나 맘고생을 하실까요...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부부 신청 : bit.ly/3CQAbsy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왜 내가 시가가면 시모는 일꺼리를 내놓는건지... 나물 다듬을거 김치담들 야채들 다 꺼내서 다듬고 싰는거 시키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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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명절 당일 아침부터 결혼한 시누이 떡하니 앉아있음. 손가락 까닥안하고 밥받아먹음..
이젠 미워하지 않아요
저런건 인간 아니다. 없는셈칩니다.
선생님 영상 보면ㅍ자꾸 눈물이 나요...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결혼하자마자 진짜 일꾼 하녀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너무 받고 허리 손목이 너무 아파 명절 제사 때마다 남편이랑 개싸우듯 싸웠어요 그러다 설날에 전부치다 허리를 삐끗해서 울면서 응급실에 다녀왔는데도 제사 끝까지 다 치르고 새벽에야 집에 올 수 있었네요
그 이후로 난 이런 존재구나 내가 내 몸 챙겨야지 이러다가 내 몸만 아작나겠구나 싶어서 일 설설 합니다 뭐가 그렇게 황송? 해서 몸이 부서져라 일을 했는지;
그렇게 설설 하고 몇 년이 지나니까 그 모습들이 눈에 거슬렸던 시아버지가 갑자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갈라서라고 하더군요 여기 상담에서 나오는 옛날 어른들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는 분이 마흔 넘은 아들 인생을 그렇게 잡고 흔들려고 하시더라고요 더 어이없는 것은 아버지 말이라면 당장 그렇게 해야된다고 믿는 등신같은 남편 ;
저도 인생의 기로에 서 있네요 불쌍한 우리 아기
일흔 넘은 노인과 아직도 독립 못 한 마흔 넘은 아들 눈엔 이제 세 살 된 아기 입장은 전혀 없더라고요 그저 자기 감정과 자존심에만 충실할뿐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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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우리나라 공중파 드라마가 잘못된 시댁문화 조장한다. 며느리가 식모가 되어 시부모 집에서 모시는 기가 막힌 내용이다. 그러니 젊은 사람들이 TV 안 보고 인터넷만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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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정말 그러네요 시대 착오적인 드라마들
그래서 우리 시댁도 여지껏 역지사지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본인들도 딸자식 있음에도...
시동생 대학 기숙사 가는 날 내가 내복과 양말 안챙겼다고 울던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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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며느리가 처먹는거는 꼴도보기싫다는거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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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그사람들 눈에는 며느리는 식모 맞더라구요. 지 아무리 나가서 선생소리 들어도 며느리는 자기 집에 밥 얻어먹으러 온 거지여자 입니다
실컷 일하고 밥 먹을때 상에 끼여서 허겁지겁 먹구요
소파에 같이 앉을 자리도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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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개인은 단독이다. 따로 또 같이해야 할 때를 알아차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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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정작 딸은 안한다는게 여기서는 핵심인 듯
합니다. 시키지도 않을 뿐더러 안하는게
당연해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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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결국그딸도시댁가면똑같이취급받는걸모르시나보다!
자연스럽게 부엌입장하죠
시부모님 눈치보다는 남편이 ㅈㄹㅈㄹ할게 짜증나서 그 위치가 편해요
스윗한 남편은 부모한테도 스윗함^^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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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20년은 그렇게살고
그후앤 그동안 소외되었던
친정식구 챙겨야 후회가
없슴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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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듣고 있는데 눈물납니다
누군가 내편이 되여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흑흑😢😢😢😢😢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000님께... 위로를 보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선생님 사랑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선한 시어머니는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겁니까. 악의 결과는 질병이니 며느리한테 선한게 하면 건강도 챙길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30년을 시댁에 식모처럼살았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위로를 보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어떤집은 영절 대소사 며늘이 당연히 하는거고 집안 일에는 자기들 끼리만 쏙닥 ㅎ 의견제시도 못하고 제사도 남자들만 며늘은 완전 그야말로 식모 취급 여자무시하는 가풍이 무슨 뼈대 잇는줄 착각 ㅎ 정말 웃김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너무 좋아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그냥 남편이 사라지면 남이되는 존재인데 ...
내가 결혼해서 느낀 느낌 남편에게 내자신이 이렇게 느껴진다 그랬더니 놀라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30년전 기억이...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