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화 분석은... 만들지 모르겠어요 ㅠㅠ진짜 1~4화 만큼이나 할 말은 많은데... 1~4화도 아직 분석할게 남아서... 언제하지... ............. 파친코 1~4화 '선자 엄마'에 대한 분석 >> ruclips.net/video/koYjPM6kZhE/видео.html (파친코 7화 '화면비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 화면 비율 가로로 길게 조정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ㅜ )
리뷰 감사합니다.( 만약 김시선이 7화 리뷰를 한다면 찐이다. 생각했죠? 연예계 자이니치 처럼 살아가는 팬입장에서 이 모든 편견 차별로부터 그냥 있는그대로의 작품에 치중된 리뷰가 또다른 위로와 감동을 줍니다. 1~4화 리뷰도 너무 좋았는데 그때 구독과 좋아요를 안한건 깊은 팬들의 상처였습니다. 이번 파친코는 유투버님들 덕분에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는데요. 그 마지막 치유는 김시선님 리뷰였습니나. 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주 목걸이는 한수의 꿈을 이뤄줄 희망이자 기회, 순수함, 한수의 가치를 상징하는 소품이고, 그 목걸이가 난리통에 끊어져서 바닥에 진주알이 흩어져 버린 모습은.. 그것들이 모두 사라져버렸다는 거겠죠.. 이제 더이상 꿈을 좇던 소년 한수는 없다는 거고요. 1화에서 한수가 선자에게 꿈이 있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죠, 갑자기 왜 저런 질문을 할까 했었는데 7화에 그 이유가 나왔네요. 잘 봤습니다.
7화는 몰입도가 엄청났고 한수라는 인물을 굉장히 입체적으로 드러내주면서 간토대지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속에 파친코의 주제를 너무 잘 드러내준 최고의 회차라고 생각해요. 이민호 배우의 아우라와 연기가 대단하네요. 표정과 눈빛만 봐도 한수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시선님의 분석설명 덕분에 의미가 더 선명하게 이해되었습니다. 좋은 해석과 설명 고맙습니다
'잘 사는 것'을 선택한 한수를 이해하게 만들어준 7화였습니다. 결국 한수도 희생자의 한 사람으로 잘사는것을 선택한,,,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네요. 이민호 배우의 표정연기 압권이었구요! 미국인 부인의 소유였던 시계를 선자에게 준 것은 '별' (꿈)이었군요. 8화에 솔로몬이 하나에게 마지막 순간에 보여준 '별'도 그 의미겠구요....
영도 시장에서 계산이 정확한 인물로 통하던게 다 아버지의 영향이었군요. 주판과 연결되는 것도 그렇고 화면비율에 대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7회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졌어요. 파친코에서 제일 매력있는 캐릭터가 고한수라고 생각했는데 과거서사로 인해 더 입체적으로 살아난것 같아요. 이민호 연기와 외모도 찰떡이라 더 눈길이 가는ㅋㅋ
그런 한수가 선자의 선택을 보고는(망상에 젖어 사는 사람과 결혼을 선택한 것) 세상 험한지 모르고 꿈만 꾸었던 소년시절의 자신과 비슷한 선자를 투영했을 수 있겠네요. 그 댓가를 치를 것이라는 것도 과거 경험에 반추한 자신의 경험이겠죠. 그래서 계속 더 선자를 지켜보게 되나봅니다. 전 7회보고 이 화가 재각색돼서 꿈에서까지 나왔습니다.
고한수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같습니다. 그래서인지 7회가 제일 강렬하게 기억에 박혔는데 설명 들으면서 다시 보니까 더 이해되는 느낌. 아버지를 잃는다는 건 전부를 잃는것과 같은데 그런 충격속에서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을 연이어서 겪었으니ㅠㅠ 한수의 변화를 눈빛과 표정으로 고스란히 보여준 이민호 배우 연기도 대단하네요.
파친코는 새 에피소드 나오기 기다리면서 이전꺼 또보고 또보고 할때마다 연결되는 연출이 너무너무 많아서 소름이 미친듯 돋더라구요. 시장, 밥솥, 계단, 시계 등등. 주옥같은 멘트도 너무많은데, 전 부모가 되는 자격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선자 아버지의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아 그리고 그동안 항상 따뜻하게 연출되던 햇빛(전 개인적으로 감독의 공감하려는 따뜻한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이 7화에서는 뿌연 잿빛하늘에서 붉게, 칙칙하게 연출되는 장면에서도 소름이...
미국에 갔었다는 말은 직접 갔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희망이 갔었다. 자신의 마음이 갔었다. 미래를 그렸었다. 또는 거대한 미국인의 집 그 자체를 미국이라고 표현 한 건 아닐까요? 미국 문화를 경험한 것이니..... 시계는 사라진 꿈, 가슴에 묻어 둔 꿈이네요. 선자에게 시계를 준건 자신의 한맺힌 꿈을 준거네요. 어쩌면 전부였을 것이고, 어쩌면 유일한 희망인.... 사라진 꿈을 선자가 임신한 아들을 통해 다시 꾸기 시작했다는 그래서 그 아들을 포기 못하고 계속 쫓을 수 밖에 없었겠네요.
7회에 대한 제작진 인터뷰 보니까 화면 비율에 대한 김시선님의 분석이 정말 탁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7회는 한수의 얼굴에서 끝내고 싶었고 눈빛에서 변화를 느끼길 바랐기 때문에 인물사진에 적합한 4:3비율로 높이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감독의 의도대로 마지막 30초는 한수의 심리와 눈빛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미국 갔었다는건 자기의 바람을 말한게 아닌가 합니다 이룰수 없었던 꿈과 아버지를 회상하며 미국과 가장 가까웠을때 들이닥친 지진이 자신의 모든걸 삼켜버린 한수는 그당시 이미 미국에 있을 꿈을 꾸며 지내고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 한수의 거짓말이 한수가 어떤 사람이라는걸 암시하는 말 일수도 있을듯요
짧은 의견내봅니다.. 미국에 실제로 갔었을 수도 혹은 안 갔을 수도 있어요 갔었다면 가봤는데...결국 시간이 지나 세월이 지나서 꿈은 접은 상태로 현실을 살다보니 닿게되어 가보게되었다 라는 표현일지 아니면 결국 못 가봤지만 예전의 나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을 통해 미국에 갔던 것이다 라고 치부한 것일지 저도 의문이네용... 가봤지만 시간이 흐르고 야쿠자 일(?)하면서 권위가 성장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게되어서 결국 가긴 갔다 라는 표현 같긴해요 거짓말을 했을 것 같진않고...뭔가 그때 지진이 안 나고 아버지도 안 죽고 그랬다면 아마 미국땅에....라는 생각이 한수에게 차올라서 갔었다면서 잠시 말문이 멈추었던 것 같아요.... 이번 화는 정말 천재적인 많은 의미가 담긴 화같고 이 리뷰는 정말 제가 미처 못 보고 모르고 못 느낀 것들을 집어주셔서 너무 좋고 감사하네요 구독은 이미 해놨지만 알림까지 설정하고갑니다 부족한 말솜씨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민호씨.. 정말.. 이전엔 잘생긴 배우인줄말 알았다면 이번 파친코 작품을 통해 스토리나 연기로 정말 매력적인 배우란 생각이 들어용... 넘멋져...
저는 7화 시청 후 소설에도 없는 내용을 굳이 한회 따로 편성했을만큼 중요도도 느끼지못했고 심지어 제일 지루한 회라 생각했는데 김시선님의 분석을 보고나니 무릎 탁!치게 되네요. 화면비율과 연출,대사 이 모든것들을 통찰하여 볼 수있는 김시선의 시선에 쌍따봉 드리고 싶어요~정말최고에요
한수는 미국을 갔었고 이유는 아마도 부자집의 사모와 아들의 시신을 수습해 미국으로 가게되었을때 아버지의 시신 역시 수습해 미국에 뿌려줬을거 같음. 그리고 한수가 아들에 집착하는 이유는 엄마 없이 자랐던 자신이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일지도 그래서 부모에서 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결혼한 야쿠자딸이나 선자에게서 아들만 취하려고 했다고 생각해봄
아버지의 죽음, 지진, 꿈이 사라지고 모든걸 잃는 경험을 하고 거기서 자기의 힘으로는 어찌할수 없는 무력감을 느껴 더 강해지고 앞서가고 잘살아야겠다는것에 집착하게 되고… 누구도 신뢰하지않고 자신만 믿기에 순자도 자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게 아닌가 의심을 했었던것같다. 그건 곳 한수가 너무 외로울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오로지 악착같이 살아내고야 말태다라는 생각을 하기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 사회적 정의 같은것도 더이상 상관 없어졌을것같다.. 그래서 선자한테 그렇게 대했던것같다
![[파친코] 선자의 둘째 아들 모자수의 사랑과 결말! 원작 집중 요약!](http://i.ytimg.com/vi/GnsrKMaRuvY/mqdefault.jpg)
![[파친코] 선자의 둘째 아들 모자수의 사랑과 결말! 원작 집중 요약!](/img/tr.png)
![무한 회귀자 김동욱과 부딪혀 엄마의 과거로 회귀한 딸이 불행하게 살다 돌아가신 엄마의 과거를 괴롭히는 것들을 다 박살내버리는 대통쾌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http://i.ytimg.com/vi/pOSOI-XhCxs/mqdefault.jpg)
5~6화 분석은... 만들지 모르겠어요 ㅠㅠ진짜 1~4화 만큼이나 할 말은 많은데... 1~4화도 아직 분석할게 남아서... 언제하지...
.............
파친코 1~4화 '선자 엄마'에 대한 분석 >> ruclips.net/video/koYjPM6kZhE/видео.html
(파친코 7화 '화면비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 화면 비율 가로로 길게 조정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ㅜ )
꼭좀 만들어주세요 6화라도요ㅜ
이번주 금요일 마지막회 끝나면 전체리뷰 부탁드립니다ㅎ
아니 김시선 아저씨 갑자기 7화로 건너뛰기 있어요??? 희망 고문 하지마여!!!!
리뷰 감사합니다.( 만약 김시선이 7화 리뷰를 한다면 찐이다. 생각했죠? 연예계 자이니치 처럼 살아가는 팬입장에서 이 모든 편견 차별로부터 그냥 있는그대로의 작품에 치중된 리뷰가 또다른 위로와 감동을 줍니다. 1~4화 리뷰도 너무 좋았는데 그때 구독과 좋아요를 안한건 깊은 팬들의 상처였습니다. 이번 파친코는 유투버님들 덕분에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는데요. 그 마지막 치유는 김시선님 리뷰였습니나. 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ㅂ
미국에 갔었어...아. ㅠ ㅠ 이 멘트가 정말 가슴아픈거였네요...그의 꿈은 사라졌어요....마치 간 것처럼..표현을 한것..현실에선 거짓이지만 그의 맘속엔 갔었던 곳이네요
미국에 갔었다고 한게 한수 본인이 직접 간게 아니라 한수의 꿈이 미국에 가 있던 걸 표현한 걸 수도 있겠네요. 그 꿈엔 아버지도 계셨을테니..
이런 분석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스토리뿐만 아니라 감독의 연출에 대해 더 관찰하고 이해하게 되었어요!!☆
진주 목걸이는 한수의 꿈을 이뤄줄 희망이자 기회, 순수함, 한수의 가치를 상징하는 소품이고, 그 목걸이가 난리통에 끊어져서 바닥에 진주알이 흩어져 버린 모습은.. 그것들이 모두 사라져버렸다는 거겠죠.. 이제 더이상 꿈을 좇던 소년 한수는 없다는 거고요. 1화에서 한수가 선자에게 꿈이 있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죠, 갑자기 왜 저런 질문을 할까 했었는데 7화에 그 이유가 나왔네요. 잘 봤습니다.
이민호가 왜..이리 분량이 적을까..
생각했는데..7화에서 찢어버리네?
이민호 연기 너무잘해서 정말 놀랐어요. 파친코 7회 너무잘만들었어요
이 에피소드에서 이민호배우님이 연기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습니다. 이젠 단순하게 소비되던 차갑던 미남배우에서 벗어나신 것 같습니다.
네.
많이성장한
눈빛이있는
그를볼수있습니다
그에게도좋은경험을안겨준
작품이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개인적으로 이민호배우의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7화에서는 연기의 깊이가 느껴졌어요.
단순하게 소비 는 뭔말이여
단순소비ㅋㅋㅋ.......
@@구리너-w9c 연기력보다 외모와 인기빨로 쓰는걸 말하는거 아닐까요?
아직도 몇몇 있잖아요? 연기가 발전없는 배우들..
소설에도 없는 내용이 있다니 이 제작진은 파친코에 진심이였네요.
마지막 장면, 이민호 배우의 얼굴 표정변화가 진짜 압권이었어요.. 설명 잘 들었어요!
드라마 연출자들이 원작보다 훨씬 한국의 피지배 상황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죠.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 페리에서의 여가수의 자결, 어부가 순사에게 끌려가는 신 등은 원작에는 없거든요.
7화는 몰입도가 엄청났고 한수라는 인물을 굉장히 입체적으로 드러내주면서 간토대지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속에 파친코의 주제를 너무 잘 드러내준 최고의 회차라고 생각해요. 이민호 배우의 아우라와 연기가 대단하네요. 표정과 눈빛만 봐도 한수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시선님의 분석설명 덕분에 의미가 더 선명하게 이해되었습니다. 좋은 해석과 설명 고맙습니다
7화 분석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진짜 미처 알지못했던 부분을 시워하게 알려주셔서 저도 보고 무릎을 탁치게되네요. 해외에서도 평론가들이 7화 코고나다 감독님 연출과 이민호님 연기를 엄청칭찬하던데 이영상을 보니 왜그런지 더 잘이해가네요
'잘 사는 것'을 선택한 한수를 이해하게 만들어준 7화였습니다. 결국 한수도 희생자의 한 사람으로 잘사는것을 선택한,,,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네요. 이민호 배우의 표정연기 압권이었구요! 미국인 부인의 소유였던 시계를 선자에게 준 것은 '별' (꿈)이었군요. 8화에 솔로몬이 하나에게 마지막 순간에 보여준 '별'도 그 의미겠구요....
영도 시장에서 계산이 정확한 인물로 통하던게 다 아버지의 영향이었군요. 주판과 연결되는 것도 그렇고 화면비율에 대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7회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졌어요.
파친코에서 제일 매력있는 캐릭터가 고한수라고 생각했는데 과거서사로 인해 더 입체적으로 살아난것 같아요. 이민호 연기와 외모도 찰떡이라 더 눈길이 가는ㅋㅋ
와 해석을 통해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의미를 알게됐어요 리뷰 감사합니다. 7회 이민호 배우님 연기 정말 압도적이네요👍
저는 그 꿈을 손주 세대인 솔로몬이 대신 이루었다는 것도 인상깊었어요. 한수가 가려고 했던 예일을 솔로몬이 가죠.
그런 한수가 선자의 선택을 보고는(망상에 젖어 사는 사람과 결혼을 선택한 것) 세상 험한지 모르고 꿈만 꾸었던 소년시절의 자신과 비슷한 선자를 투영했을 수 있겠네요. 그 댓가를 치를 것이라는 것도 과거 경험에 반추한 자신의 경험이겠죠. 그래서 계속 더 선자를 지켜보게 되나봅니다. 전 7회보고 이 화가 재각색돼서 꿈에서까지 나왔습니다.
이민호 눈빛 표정 목소리까지 찐 연기고수!!!
만드신 감독이 이 리뷰를 본다면 본인이 연출한 것들을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할듯. 그리고 자신이 의도하지않은 설명이 있다면 무릎을 쳤을지도ㅋㅋ 화면비율에 대한 설명은 대박입니다
한수 연기가 뛰어나군요 얼굴이 순수했다가 마지막은 그 차갑고 쎄한 짐승의 표정이 나오네요
일전에 시선님 평론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시선님이 영화는 "인생과 같다" 라고 생각한게 기억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7편 보고나니 한수가 말했던 Everything and nothing 이 이해되네요
고한수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같습니다. 그래서인지 7회가 제일 강렬하게 기억에 박혔는데 설명 들으면서 다시 보니까 더 이해되는 느낌. 아버지를 잃는다는 건 전부를 잃는것과 같은데 그런 충격속에서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을 연이어서 겪었으니ㅠㅠ 한수의 변화를 눈빛과 표정으로 고스란히 보여준 이민호 배우 연기도 대단하네요.
미국집 자체를 미국이라고 얘기한건 아닐까요.
한수에겐 그 미국집의 경험이 미국이었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는 것 같아요.
꿈을 넘어 가슴에 박힌 이상으로요.
파친코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 감사
화면비율에 따른 해석 잘 배운느낌이에요. 이민호 배우님의 감정표현연기도 멋지네요.
진짜 살면서 매 회마다 레전드 찍는 드라마는 처음 봄 ㅜㅜ
파친코는 새 에피소드 나오기 기다리면서 이전꺼 또보고 또보고 할때마다 연결되는 연출이 너무너무 많아서 소름이 미친듯 돋더라구요. 시장, 밥솥, 계단, 시계 등등. 주옥같은 멘트도 너무많은데, 전 부모가 되는 자격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선자 아버지의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아 그리고 그동안 항상 따뜻하게 연출되던 햇빛(전 개인적으로 감독의 공감하려는 따뜻한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이 7화에서는 뿌연 잿빛하늘에서 붉게, 칙칙하게 연출되는 장면에서도 소름이...
미국에 갔었다는 말은 직접 갔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희망이 갔었다. 자신의 마음이 갔었다. 미래를 그렸었다. 또는
거대한 미국인의 집 그 자체를 미국이라고 표현 한 건 아닐까요?
미국 문화를 경험한 것이니.....
시계는 사라진 꿈, 가슴에 묻어 둔 꿈이네요.
선자에게 시계를 준건 자신의 한맺힌 꿈을 준거네요.
어쩌면 전부였을 것이고, 어쩌면 유일한 희망인....
사라진 꿈을 선자가 임신한 아들을 통해 다시 꾸기 시작했다는
그래서 그 아들을 포기 못하고 계속 쫓을 수 밖에 없었겠네요.
원작에선 아들을 잃고도 선자를 찾아가고 결혼하자고 합니다.
아들보다는 선자를 원하는데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히 아들은 그 두사람의 사랑의 결과물이니 소중한건 당연하겠지만요
이민호님! 한수역 장난이 아니죠 민호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보면서 열열팬이 되서 민호님 나오는 드라마도 다 찾아보게 됐어요~~^^너무나 멋있고 감동입니다~~^^최고의 😎 👍 😂 😉 😇 😊 😎 👍 😂 😉 😇 😊 😎 👍
그래서 7회 비율이 그랬구나~
이분 엄청시리 잘 분석 하셨네요~대단하샴
낼 지인들한테 자랑 좀 해야겠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
분명히 7화봤는데 시선님 리뷰는 새로워요...❣
정말 유튜브이름 잘지으셨네요
시선이 날카로우십니다
감사합니다 더 재밌게 볼수있게 해주셔서
김시선님
후일 영화감독한번 도전해보세요
엄청난 영화덕후느낌
쿠엔틴 타란티노가 생각나는건 뭐지 ᆢ ㅎ
7화가 코고나다감독 아닌가요? 코고나다 감독이 화면비율의 대가라고 들은적이있습니다
그 어느 교양강좌 교수의 강의보다, 평론가의 한권의 책보다 만배쯤 더 좋은 분석과 해설~~ 확신에 찬 힘찬 목소리와 딕션 멋져요 시선님~~
마지막장면 한수의 표정변화를 보면서 먼가 울컥하고 소름돋던데 리뷰보니 더 와닿네요
한국드라마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파칭코 보고 아직 미국드라마 시스템과 연출력은 넘사벽이라고 생각...왜 세계일등 컨텐츠국가인지 확실히 느낌...한국 미국 드라마 화이팅...
애플과 파칭코배우 그리고 이민진 작가분께 감사...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그냥 스쳐본 장면들이 다 뜻이 있다는게 너무 새롭고 다시한번 의미하면서 잘 봤습니다👍👍
ㅎ 또 리뷰해주셨네요 감사히잘보겠습니다^^
그냥 볼 땐 몰랐는데 설명을 들으니 연출이 정말 엄청나네요
개인적으로 7화에서 한수가 집중된 이유는 아마도8화에서 보여줄거라 예상되는 한수의 핏줄에 대한 집착의 당위성을 위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7회에 대한 제작진 인터뷰 보니까 화면 비율에 대한 김시선님의 분석이 정말 탁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7회는 한수의 얼굴에서 끝내고 싶었고 눈빛에서 변화를 느끼길 바랐기 때문에 인물사진에 적합한 4:3비율로 높이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감독의 의도대로 마지막 30초는 한수의 심리와 눈빛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한수 선자 이야기가 젤 흥미로움
해석 진짜 쩔어..
깊이있는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
파친코 작가와 감독 그리고 그 장면 장면을 분석해서 이런 영상을 만드신 분, 대단하네요~!
이민호가 이렇게 연기를 잘한다는걸 이제야 알았음.. 진짜 연기 잘하는구나
레알 꽃남이랑 더킹군주어쩌구 한류거품인지 알았는데...더구나 오디션보고 이삭,솔로몬,한수중 선택지에서 한수를 선택하는 선구안까지...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던데...어린 선자와 연기하는 시퀀스에서 연기가 좀 dramatic 한 부분도 있고 제주도 사투리도 어색하게 느껴져서요
@@RYAN-nq2bm 제주 사투리는 어쩔수 없어요
제주도 사투리는 비제주출신 치고는 아주 잘했어요 제주출신인데 이민호가 너무 잘해서 놀랐거든요
와... 진짜 고마워요. 7화보면서 뭐지? 했던 것들이 많이 이해됐어요!!
엄청난 분석력입니다. 님은 갑자기 화면의 의미를 엄청나게 확장시키는 마법을 보여 줍니다. 진심 존경합니다. 그대의 지능을 ....
밤하늘에서 정면으로 시선을 돌린 7화 마지막의 한수가 비로소 이전 화에서 보던, 내가 알던 한수의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감독 재량에 더해진 뛰어난 연기력의 시너지가 어마어마하네요
미국 갔었다는건 자기의 바람을 말한게 아닌가 합니다
이룰수 없었던 꿈과 아버지를 회상하며
미국과 가장 가까웠을때 들이닥친 지진이 자신의 모든걸 삼켜버린
한수는 그당시 이미 미국에 있을 꿈을 꾸며 지내고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 한수의 거짓말이 한수가 어떤 사람이라는걸 암시하는 말 일수도 있을듯요
리뷰 너무 좋네요. 나머지 에피들도 기대하겟습니다
어쩐지 대사하나하나 인물에 표정까지 몰입감이 좋았습니다.화면비율까지 진심이 파친코 쭉 흥해라.
와 대박 어쩜 이렇게 설명을 잘하시나여👍👍
예리하고 탁월한 시선과 분석이 놀랍군요. 덕분에 무심코 지나칠 뻔한 장면들을 다시 눈여겨보게 되었네요
지도를 그리면서 꿈에 대해서 선자에게 일깨워주는 장면이니까, 한수에게 미국은 꿈이었으니 갔었다고(꿈꿨었다고)말한게 아닐까요? 8화가 기대됩니다~
짧은 의견내봅니다..
미국에 실제로 갔었을 수도 혹은 안 갔을 수도 있어요
갔었다면 가봤는데...결국 시간이 지나 세월이 지나서 꿈은 접은 상태로 현실을 살다보니 닿게되어 가보게되었다 라는 표현일지
아니면 결국 못 가봤지만
예전의 나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을 통해 미국에 갔던 것이다 라고 치부한 것일지 저도 의문이네용...
가봤지만 시간이 흐르고 야쿠자 일(?)하면서 권위가 성장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게되어서 결국 가긴 갔다 라는 표현 같긴해요 거짓말을 했을 것 같진않고...뭔가 그때 지진이 안 나고 아버지도 안 죽고 그랬다면 아마 미국땅에....라는 생각이 한수에게 차올라서 갔었다면서 잠시 말문이 멈추었던 것 같아요....
이번 화는 정말 천재적인 많은 의미가 담긴 화같고
이 리뷰는 정말 제가 미처 못 보고 모르고 못 느낀 것들을 집어주셔서 너무 좋고 감사하네요
구독은 이미 해놨지만 알림까지 설정하고갑니다
부족한 말솜씨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민호씨.. 정말.. 이전엔 잘생긴 배우인줄말 알았다면 이번 파친코 작품을 통해 스토리나 연기로 정말 매력적인 배우란 생각이 들어용... 넘멋져...
헐 수정하니까 하트가 사라졌어ㅜ
일단 팬입니다 시비 거는 건 아니구요
간토를 그냥 관동이라 읽어주시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니뽄이나 니혼으로 읽는 사람은 드물죠...
굳이 관동을 간토라고 일본식으로 읽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적었습니다
기분 나쁘시라고 적은 건 아닙니다
8화에서 이민호가 관동 대지진이라 말하는게 김시선님의 간토 대지진이란 말을 더욱 섭섭하게 하는군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해설 굿입니다~ 넘 좋아요
7회 진짜재미있게봄 시즌2 는 언제할까요
가장 설득력있고 참신한 해석이에요❤
저는 7화 시청 후 소설에도 없는 내용을 굳이 한회 따로 편성했을만큼 중요도도 느끼지못했고 심지어 제일 지루한 회라 생각했는데 김시선님의 분석을 보고나니 무릎 탁!치게 되네요.
화면비율과 연출,대사 이 모든것들을 통찰하여 볼 수있는 김시선의 시선에 쌍따봉 드리고 싶어요~정말최고에요
우와~~~ 진짜 최고의 분석입니다. 김시선님 구독 했어요... 디테일한 분석에 감동했어요.
화면을 보고 분석하는 멋진 해석에 감사드립니다
참 대단하시네요. 아무생각없이 재미위주로 영화던 드라마던 봐왔는데, 장면장면마다 감독의 의도를 생각해 보고 해석을 하시다니. 잘봤습니다 ~
한수는 미국을 갔었고 이유는 아마도 부자집의 사모와 아들의 시신을 수습해 미국으로 가게되었을때 아버지의 시신 역시 수습해 미국에 뿌려줬을거 같음.
그리고 한수가 아들에 집착하는 이유는 엄마 없이 자랐던 자신이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일지도 그래서 부모에서 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결혼한 야쿠자딸이나 선자에게서 아들만 취하려고 했다고 생각해봄
캬 감독님도 좋아할만한 분석이네요 👍
솔직히 우리가 인정할 부분은 빼앗기기 전 우리역시 이미 어리석은 부분이 있었다는것 아버지가 한수를 지키려 했어도 여자에게 홀린것과 같이 .... 마치 당시의 한국과도 같이 ㅠ
허.. 맞네 맞어.. ㅠㅠ 애통하네요.
한 장면도 버릴게 없다는거 공감합니다 ㅎ 영상 보며 소름이 돋았네요 ㅎ 잘봤습니다^^
맙소사.. 얼마나 몰입해서 봤는지 오프닝 안 나온 걸 이 영상 보며 알았어요!!!
와 오늘도 시선행님의 해석에 남은 랄부를 탁! 뽀새고 갑니다!
4:3비율 부터 진주목걸이에... 제주도 방언까지.. 하나하나 이렇게 디테일한 드라마는 첨봄.. ㅠ
미국인 아버지는 먼저 항구에 가서 배 준비한다고 했던거 같아요. 혹시 그 아버지는 살아서 한수를 미국에 데려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양아들 삼았다거나…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분석이라는것이 과연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 자체로도 그 감정들이 느껴졌던 작품인것같아요... 그 어떤 해석도 분석도 필요없는...
와 김시선님 최고네요
이렇게 연출이 중요한거네요
와 해석을 이렇게 하다니ᆢ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감탄 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 지진, 꿈이 사라지고 모든걸 잃는 경험을 하고 거기서 자기의 힘으로는 어찌할수 없는 무력감을 느껴 더 강해지고 앞서가고 잘살아야겠다는것에 집착하게 되고… 누구도 신뢰하지않고 자신만 믿기에 순자도 자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게 아닌가 의심을 했었던것같다. 그건 곳 한수가 너무 외로울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오로지 악착같이 살아내고야 말태다라는 생각을 하기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 사회적 정의 같은것도 더이상 상관 없어졌을것같다.. 그래서 선자한테 그렇게 대했던것같다
His acting is beyond imagination
한수의 머리카락 스타일이 너무 현대적이라는 것이 조금 아쉬웠네요. 더벅머리인 것 같으면서도 머릿결이 너무 좋음 ㅋㅋㅋㅋ
영화해설 최고 실력자입니다.
늘 새로운 시선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는 통찰력♡
감사합니다
전 확실히 문과는 아니란걸 깨닫게 해주셔서
되게 이번 화 이민호 배우님, 리틀 나이트메어 라는 게임 시리즈에 나오는 식스 말고 다른 주인공 같네요!
감동이예요
왜 한수가 착한 야쿠자였는지 알 수 있었네요
솔직히 지금까지 이민호 나온 드라마들 잘 안봤었는데.... 요거 보고 놀랐음 연기 왜케 잘해
김시선님의 리뷰를 보고 있노라면. 어떤분이지. 시선님이 넘 궁금해지네요~~^^
1편 수박에 대한 썰은 안풀어주시나욤?
갈수록 재미지네요
I love Lee Min Ho’s acting😁♥️
미국에서 동양인 차별 또한 심합니다..조국에서 사는게 가장 행복한거에요.
감독 지망생이신지요
분석이 남다르세요
기쁜 마음으로 구독 눌렀습니다^^
잘봤다.
"신의 한수"
보면서 제가느낀걸 말로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소름 끼치게 딱딱찍어내시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