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강 / 바리톤 송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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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겨울강
임경희 작시 / 정덕기 작곡
바리톤 송기창
피아노 김민경
겨울강에 눈 내리고
동지(冬至)를 업고 와서
수정 같은
살얼음 내려놓은 강
회색빛 그리움마저
꽁꽁 얼어붙을 준비를 하나 보다
스치듯 만남도
인연인 줄 알았던 세월 속에서
나지막이 흐르던 강물이
허기진 소리로 흐느낀다
강물보다 빠르게 달려온 세월
단 한 번 멈춤도 없이
나지막이 흐르던 강물이
허기진 소리로 흐느낀다
검붉은 소리로
소리를 내며 흐르던 겨울강
조각난 그리움이
이제는 살얼음 아래로 누우려나 보다
조각난 그리움이
이제는 살얼음 아래로 누우려나 보다
그래도, 그래도 강물은
흐르고 흐르고 있다
소리 없이 다가와
내 안에 왕궁을 지었던 그를
겨울강에 두고 온다
겨울강에 두고 온다 흐느끼는 겨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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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임경희
작곡 : 정덕기
노래 : 바리톤 송기창
피아노 : 김민경
사진 : Boseo @ 손도끼미디어
영상제작 : 달콩 @ 드림쉐어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데
겨울강은 그리움에 젖어
조각난 살얼음 되어
소리 내어 흐르나 봅니다 ~
겨울강에 두고 오는
그 마음이야
오죽 했으랴 ...
그런 날도 있었을텐데
아득히 잊고
현실을 살아가는
애틋함에 젖게 해 주시는 곡
참 감사합니다 🙏🌹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도
힘차게 살아야지요
선생님의 연주에서 힘이나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신가곡은 아직도 귀 설어
부르기 어려운데
겨울강은 한번쯤
불러 보고 싶습니다
아직 겨울강은 못가봤지만
오늘 내리는 눈을 맞으며
산행을 즐기고 들어와
따뜻한 이불 속에서
겨울강 듣고 있어요
겨울강을 찾는 날
송기창 선생님의 겨울강
들으며 그리움에
젖어 보렵니다 🌹
겨울강 가사와 송샘의 노랫소리가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강물이 소리없이 흐르듯 세월도 그렇게 흘러가고요~~♡♡
찬미예수님
하느님 아빠 아버지
하느님은 영원토록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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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 노래는 강이 풀리면~ 이 곡 밖에 모르는데, 바리톤으로 신가곡을 이렇게 아름답게 듣기는 처음 입니다.
고향의 눈 덮인 겨울강을 떠올리며 듣습니다~~♡♡♡
겨울강 어름 아래로 그리움 삭이며 봄을 기다리겠지요 ~~
흐르고 흐르다 어딘가에서 만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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