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그대 떠난 지 딱 일년째 되는 날이죠 고작 한 살 더 먹은게 이리 힘든 줄은 왜 그리도 우리에게는 기념할 날 많았던가요 방의 달력을 없애 보아도 그날들은 꼭 기억났죠 어머닌 내맘 모르시는지 그대 사드린 목도리를 꼭 하셨죠 계절이 바뀌어 묵은 옷을 꺼내어 보면 그 속엔 구겨진 추억들이 있죠 며칠 넘기기 힘들었죠 그대 흔적 지우려고 하는 건 일년 동안 잊긴 벅찼었나 봐요 남은 날들이 더 두려워요 딸이 없는 우리 아버지 그대를 제일 좋아했어요 내 맘 아셔도 한잔 하시면 그댈 보고 싶다 하셨죠 그만큼 사랑스러웠죠 누구나 쉽게 잊지 못할 만큼 아직도 그대 안부 묻는 사람들 많죠 우리는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내 주위 사람들 아직도 그댈 참 좋아하고 있어요 그런게 날 더 힘들게 하고 있죠 모두 다 잊어줘야 할텐데 그대 일년은 어땠나요 나보다는 편했기를 바래요 나처럼 초라해지면 안돼요 계속 아름다워야 해요
내일이면 그대 떠난 지 딱 일년째 되는 날이죠 고작 한 살 더 먹은게 이리 힘든 줄은 왜 그리도 우리에게는 기념할 날 많았던가요 방의 달력을 없애 보아도 그날들은 꼭 기억났죠 어머닌 내맘 모르시는지 그대 사드린 목도리를 꼭 하셨죠 계절이 바뀌어 묵은 옷을 꺼내어 보면 그 속엔 구겨진 추억들이 있죠 며칠 넘기기 힘들었죠 그대 흔적 지우려고 하는 건 일년 동안 잊긴 벅찼었나 봐요 남은 날들이 더 두려워요 딸이 없는 우리 아버지 그대를 제일 좋아했어요 내 맘 아셔도 한잔 하시면 그댈 보고 싶다 하셨죠 그만큼 사랑스러웠죠 누구나 쉽게 잊지 못할 만큼 아직도 그대 안부 묻는 사람들 많죠 우리는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내 주위 사람들 아직도 그댈 참 좋아하고 있어요 그런게 날 더 힘들게 하고 있죠 모두 다 잊어줘야 할텐데 그대 일년은 어땠나요 나보다는 편했기를 바래요 나처럼 초라해지면 안돼요 계속 아름다워야 해요
참 숨은 명곡인데 너의 결혼식 검은리본속의너 이 두 노래도 참 좋아요
언제 들어도 좋네요^^… 25년전에 테입으로 듣고 잊고ㅠ있다가 cd다시ㅜ사서 차에서 듣고있어요
일년 일년이 지나다보니 20년이 지났네...
발매때부터 질리지 않는 명반. 가슴찡한 스토리가 있고, 윤종신의 미성이 돋보이는 앨범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고 보물처럼 아꼈던 명반..
참 많이 듣던 노래.
윤종신 4집 공존은 제 생애 최고의 앨범.
저랑 같네요 ㅎ 지금도 술한잔하며 윤종신 4집노래 찾아 듣고 있네요 ㅎ
저도 이 앨범이 최고에요. 고2때 많이 들었죠
윤종신의 우 앨범 순서대로 쭈욱 들어봐요~ 스토리가 너무 ㅠㅠ
지금도 잘 듣고있어요.
내일이면 그대 떠난 지
딱 일년째 되는 날이죠
고작 한 살 더 먹은게
이리 힘든 줄은
왜 그리도 우리에게는
기념할 날 많았던가요
방의 달력을 없애 보아도
그날들은 꼭 기억났죠
어머닌 내맘 모르시는지
그대 사드린 목도리를 꼭 하셨죠
계절이 바뀌어 묵은 옷을 꺼내어 보면
그 속엔
구겨진 추억들이 있죠
며칠 넘기기 힘들었죠
그대 흔적 지우려고 하는 건
일년 동안 잊긴 벅찼었나 봐요
남은 날들이 더 두려워요
딸이 없는 우리 아버지
그대를 제일 좋아했어요
내 맘 아셔도 한잔 하시면
그댈 보고 싶다 하셨죠
그만큼 사랑스러웠죠
누구나 쉽게 잊지 못할 만큼
아직도 그대 안부 묻는 사람들 많죠
우리는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내 주위 사람들 아직도
그댈 참 좋아하고 있어요
그런게 날 더 힘들게 하고 있죠
모두 다 잊어줘야 할텐데
그대 일년은 어땠나요
나보다는 편했기를 바래요
나처럼 초라해지면 안돼요
계속 아름다워야 해요
나는 왜 자꾸 눈물나지
아련합니다.....
그냥 미쳤다고 밖에 ㅜㅜ
이 앨범은 정말 한편의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같죠~~
들을때마다 마음 아픈 노래에요..ㅎㅎ
이별할때 들으면 더 슬픈노래
딸이 없는 우리 아버지 그댈 제일 좋아했어요
내맘 아셔도 한잔하시면....
며칠 넘기기힘들었죠.
1년동안 잊긴 벅찼었나봐요.
남은 날들이 더 두려워요.
스토리가 이어지는 앨범. 들을때마다 가슴아팠던 앨범이네요. 지금까지도 찾아듣게됩니다.
숨겨진 명곡^^
검은 리본속의너ᆢ 오래전 그날ᆢ 일년ᆢ 늘 맘에 와 닿네요ᆢ 자영누나ᆢ
이젠 하늘에선ᆢ 아픔도 슬픔도ᆢ
고1때 많이들었어요^^ 세월이...
그대 흔적 지우려고 하는건 10년이 지나도 힘든데요
윤종신 유희열이 만든 명반
내일이면 그대 떠난 지
딱 일년째 되는 날이죠
고작 한 살 더 먹은게
이리 힘든 줄은
왜 그리도 우리에게는
기념할 날 많았던가요
방의 달력을 없애 보아도
그날들은 꼭 기억났죠
어머닌 내맘 모르시는지
그대 사드린 목도리를 꼭 하셨죠
계절이 바뀌어 묵은 옷을 꺼내어 보면
그 속엔
구겨진 추억들이 있죠
며칠 넘기기 힘들었죠
그대 흔적 지우려고 하는 건
일년 동안 잊긴 벅찼었나 봐요
남은 날들이 더 두려워요
딸이 없는 우리 아버지
그대를 제일 좋아했어요
내 맘 아셔도 한잔 하시면
그댈 보고 싶다 하셨죠
그만큼 사랑스러웠죠
누구나 쉽게 잊지 못할 만큼
아직도 그대 안부 묻는 사람들 많죠
우리는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내 주위 사람들 아직도
그댈 참 좋아하고 있어요
그런게 날 더 힘들게 하고 있죠
모두 다 잊어줘야 할텐데
그대 일년은 어땠나요
나보다는 편했기를 바래요
나처럼 초라해지면 안돼요
계속 아름다워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