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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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сен 2024
- 깜깜한 어둠 속, 한 남자에게 총을 겨눈
제복 입은 사람들
그리고 코 앞에서 총구를 마주하고 있는
밝은 옷을 입은 남자
그 옆으론, 이미 사살된 사람들이 누워있고
핏자국이 낭자합니다
대규모 총살을 앞둔 듯한 이 그림 속에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명화는
프란시스코 고야의 1808년 5월 3일입니다.
#명화의비밀 #프란시스코고야
지금 이 시간에 세계의 어느 곳에서는 저 그림과 같은 모습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네요. 관점을 바꾸어 예술을 표현했다는 점이 고야의 가장 대단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저 희생자들이 이름 없는 영웅은 아닐까요. 어쨌든 더 이상 저런 장면이 재현되지 않길 바랍니다. 영상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짜 표현력이 대단하다.
얼굴을 가려 인간이 아닌 가해자 군인임을 표현하고, 빛을 통해 희생과 참혹한 시체들을 비추는 게.
프란시스코 고야 진짜 좋아하는 화가...어릴적에 보고 머릿속에 박혀서 아직도 죽음의 대한 공포가 엄청 심해요
왜 이리 오랜만인지요 ㅜㅜ 반갑습니당
남은 피해자들 마저 다 죽었겠군요
제목이 1808년 5월 3일 인걸로 봐서..
제목만이 그들을 위로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릴적에 이 그림을 보았습니다. 제목은 잊었어도 그림은 잊히지 않더라고요. 이 그림은 제가 죽음과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 첫 번째 계기였습니다.
역사나 사회의 관점이 국가에서 국민으로, 정부에서 시민들로 이동하면서 전쟁의 이미지도 달라지는듯
항상 잘 보고 있어용 사ㅏ랑해욤@@
하... 정말 잔인한 광경이다...😢😢😢😅
넘 좋은 영상이네여 감사합니다
이야 선생님 설명을 넘 잘하시네요....
저 팔모양은 항복하는 모습이라기 보다는 두려움 없이 죽음을 받아들이겠다고 총앞에 가슴을 연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공포를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두려움을 넘어서는 인간적 용기의 제스쳐로 판단하고 싶습니다. 최후의 저항과 같은...
좀 더 부연해서 말하자면...고야는 희생자들 중 한 사람에게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사람의 눈은 투사의 결연한 것이거나 용맹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뭔가 현상황이 의아하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는 혼란을 저 작은 눈의 표현을 통해 전달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 인간적이고 사실적으로 비참한 현실에 대한 회의와 안타까움을 잘 드러낸 것이 아닐까합니다.
와우와우
스페인 갔을때 이 그림을 보러 갔는데도 그 그림 앞에서 참 한참 있었다.
엄청 좋아
헉 스윙키즈에서 로기수가 총에 맞기 전 장면과 비슷하네요
제임스 티소에 대한 영상도 부탁드려요오>×
수수수수퍼노바 사건은 다가와 아아아옹오에 수퍼노바수수수
2:36 무라트x 뮈라o 무라트라니 무슨 중동사람인가 했는데 그림보고 닥돌기병장군 뮈라인거 알았네
아니, Monet, Manet 라도 모네, 마네라고 하지 모네트, 마네트 라고 영길리 식 발음 안하잖아. 군인은 예술가 아니라고 차별하나? ㅉㅉ
와
전쟁그림에 영웅이 없는 이유!
고야
🖤
고야 그림그릴고야
맨 술 퍼묵음. 망월동 가야한다고 울던 팔공학번 형아가 스페인 이 시대 그림 어멍 ㅈㅎ아하지. 좋아하지가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고 운동한 걸 가장 가깝게 빗대어 바라보는
전쟁은 한나라의 통설자가 감정에 휘말려 시작하지만 죽어나가는건 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