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팟빵에서 지대넓얕을 듣고 채사장님의 책들을 읽으면서..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어요~깨달음이랄까ㅎ 종교같은 믿음.. 종교는 뭔가 억지스러움을 참고 그냥 무조건적인 믿음으로 시작해 빠져드는 거라면 채사장님은 매우 과학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임이 모든 종교의 그무엇을 해탈한 것 같달까?ㅋ 그래서 빠져들어 소극적 광팬이지만 늘 마음속에 채사장님의 공간을 갖고 살아갑니다. 특히 책 열한계단의 모든 계단과 또 팟빵 아옌데편 그리고 서유기가 제 심금을 많이 울렸고요 열한계단의 책을 덮으며 팟빵의 마지막 방송을 들으며 앞으로 채사장님을 못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으로 마음아파했던 기억이 있는데.. 유튜브를 조금 늦게 접했고 소극적인 팬이지만 채사장님 다시 뵙게돼서 너무 좋아요 이 반가움은 사실 처음 너무 어색했어요 저에게는 그만큼 너무 신비스러운 존재셔서ㅋ 아무튼 독실님과 뉴페이스 수리피디님과의 조합도 아주아주 기대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채사장님 채널 잘 시청할게요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당♡ 어렸을 때 부터 가끔 저렇게 내면이 빛나는 친구들을 만날 때 마다 정말 동경했었어요. 항상 저런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저는 아니었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가까워 질 수 있을까 아직도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봅니당. 그런 대화들이 그리워요. 그 시간 그 공간이 기억나는 대화들. 그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던 두분이 부럽네요.
오디오북 컨텐츠 너무 좋네요ㅠㅠ 대입을 위한 지식을 하루종일 머리에 넣다보면 마음이 허하고 보다 내가 원하는 지식을 공부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아예 문장이 읽히지 않아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지친 하루 끝에 덤덤한 말투로 읽어주시는 오디오북 너무 좋아요...또 한두마디 씩 덧붙여주시는게 마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것 같고 좋아요 ㅎㅎ
요즘 바빠서 아직 1-3 안 듣고 4를 들었는데도 재미있네요. 아르헨티나축구덕후로 살던 시절 체 게바라를 알게 되고 (아직도 아르헨티나사람인가 쿠바사람인가 하면서 있었는데) 좋아라 했었는데 안병장님도 멋지고 채사장님도 멋지고 이상적인 인간 이야기도 멋지고~ 그렇죠. 고수는 재야에 있어야 제 맛이죠. 어제 친한 분과 그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더 와 닿네요~ 한 숨도 안 자고 들었습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이란 방송 통해서 채사장님 알게되었습니다. 그 뒤로 책과 팟캐스트 찾아 들었었는데^^ 한참 잊고있다가 며칠전부터 정신적 안정을 찾고자 검색하다 유튜브하시는거 발견하고 자주 듣고 있어요~ ^^ 이상적인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채사장님은 생각하시는것, 삶의 태도 등이 저에게 길잡이가 되는 분 중의 한 분이예요. 제 버킷리스트 중의 한가지가 채사장님 강연 직접 듣는 거고요! 편안하고 배려심이 보이는 방송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하더 군요 이상적인 인간이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판단대로 시간을 사는 사람이 아닐까싶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사는대로 생각하며 지내는 저로서는 가끔 정신이 들 때 생각이라는 걸 조금은 하면서 살자,고 마음을 먹습니다만 더 나은 것을 생각하고 지금을 의미 있게 하기위해 선택했던 그 처음의 계획들을 일관된 태도로 지켜내는 것은 매번 항상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생각하며' 와 '사는대로'의 사이를 오고 갑니다 정신이 늘 깨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곳의 컨텐츠가 저에게 주는 영향은 큽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승전 감사 채니버스... 오늘도 나에게 고해성사적 댓글을 쓰게 만드는구나 ㅜㅠ;;ㅎㅎㅎ)
안 병장이 울었다고 할 때 저도 울고 싶어지네요. 스스로 보람되고 싶어 전투화부터 닦기 시작하는 사람, 자기 삶의 입법자. 자기 삶의 입법자. 무슨 말인가 했는데, 너무 멋진 표현이네요. 이상적인 인간은 자기 자신조차 그렇다는 걸 인식할 수 없고, 자신이 이상적인 인간은 아님을 알았던 정훈장교는 결국 그 때문에 이상적 인간을 알아보고 인식할 수 있는 역할을 했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를 알려준 셈이에요. 마지막 장면을 제 맘대로 상상해보아요. ‘평가관들이 돌아간다. 인사과장의 안내로 해산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정훈장교가 일어난다. 안 병장에게 한 번 더 말할 기회를 준다. 너에게 이번 훈련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이어서 자원하는 몇 부대원들에게 기회를 준다. 그렇게 부대원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수고했다고, 덕분이라고, 고마웠다고 응답한다.’ 강하게 상상되는 걸 보니 평행우주 어딘가에서 정말 그렇게 됐을 것 같아요. ㅎㅎ 채 사장님이 스스로 제일 좋아하는 책이라고 하시는 게 이해됩니다.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체 케바라는 또한 위대한 시인이었죠. 여행을 하며 쓴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녹여있는 그의 시어들은 혁명가의 여린 내면과 인간다움을 엿보게 합니다. 오래전 이민올때에 책장에서 체 케바라평전을 골라 비행기에서 읽으며 왔는데, 꼭!! 그 책이어만 했던 그 시절..
전에 우연히 읽을 수 있었던 체 게바라의 시집. 제가 알기로 그의 시들은 사실 그의 일기 혹은 메모들 이었고, 후에 시집으로 묶여서 출간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읽은 어떤 시집 보다도 제 가슴을 깊이 울린 시집 이었습니다. 체 게바라의 시집을 읽고서, 실천적 삶이 받쳐주지않는 어떠한 예술도, 어떠한 말도 사람을 감동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언어나 그림들은 작가의 아름다운 삶으 반영으로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요... 한동안 잊고 지냈던 체 게바라의 시들을 기억하게 해준 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전 이 챕터 읽을때마다 항상 울어요. 제일 좋아하는 챕터입니다. 가끔 삶에 지치고 현실에 적당히 타협하는 제 모습에 환멸감이 느껴질때마다 읽게 되는 챕터입니다. 체게바라의 삶 자체도 아름답지만, 그것을 담담하게 표현해주신 채사장님의 글이 그의 삶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채사장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좋은거 같아요ㅎㅎ (소근소근) 채사장님 저 셔츠 입으실때마다 참 잘 어울리신다고 생각해요ㅎㅎ
마지막 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넓얕 1권을 읽고 아직 젊어보이는 작가님의 스토리가 궁금해져 찾아들왔다가,, 일하면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스물다섯? 여섯에 만났던 중경삼림을 최고의 영화라고 소개하시니,, 앞으로 출간하시게 될 책이 더 기대됩니다.^^
방금 열한계단 세번째 읽었는데 채사장님 목소리 오랜만에 들으니 귀엽(?)네요ㅎㅎ 아이낳고 키우느라 책을 거의 못 읽다가 요즘 마음이 힘들어 다시 읽기 시작한게 열한계단이네용 두번째 읽을때까진 꼭 어느부분에서 울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안울었어요! 기억도 안나요ㅎㅎ 근데 깊은 울림은 여전하네요 네번째 읽을땐 어떨까 궁금합니다ㅎㅎ 저도 채사장님 책중에 제일 좋아하는 책입니다 근데 주변에 추천해도 공감하는이가 없어 슬픕니다ㅠ 같이 얘기나누고 싶은데 말이죠ㅎㅎ 채사장님 유툽 정주행해야겠어요ㅎㅎ 신간은 또 언제 내실지 궁금하네요😂 건강하세요!
체게바라의 인생을 잘 몰랐어요.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에 치열하게 싸우다 총살된 아름다운 젊은이. 미국에서 히피들이 그의 얼굴이 박힌 옷들을 많이 입고 다녔었지요. 요즘은 전혀 미국에서 거론되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너무 순수해서 슬플 수 밖에 없었던 열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안병장을 통해 '지금'을 진짜 소중히 하는 태도(?자세?)가 뭔지 알게 됐어요! 그런 이상적 인간이 울고있었다니 울컥하네요ㅜㅜ 인사과장과의 대화에서는 킥킥대기도 했는데..ㅠ 그런데 체 게바라가 안병장 같은 이상적 인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미의 이상적 인간으로만 보이는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체 게바라 평전을 읽고싶어질 때가 오면 좋겠어요ㅡㅎ
채시장님이 몽골에 갔을때 , 저녁 하늘을 보며 느꼈던 감정이 기억이 나네요. 저도 책을 읽는 동안 채사장님의 그때 그 감정에 대해 공감 하는 부분이 있어 문득 생각이 납니다. 앞으로도 현시대 사람들과의 공감 , 귀감이 될수있는 좋은 활동 많이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
열한계단은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성경도 아닌데 왜 힘들때마다 찾게 되는걸까요ㅎㅎ 안병장님 이야기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잊을수 없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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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듣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매주 팟빵에서 지대넓얕을 듣고 채사장님의 책들을 읽으면서..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어요~깨달음이랄까ㅎ
종교같은 믿음.. 종교는 뭔가 억지스러움을 참고 그냥 무조건적인 믿음으로 시작해 빠져드는 거라면 채사장님은 매우 과학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임이 모든 종교의 그무엇을 해탈한 것 같달까?ㅋ
그래서 빠져들어 소극적 광팬이지만 늘 마음속에 채사장님의 공간을 갖고 살아갑니다.
특히 책 열한계단의 모든 계단과 또 팟빵 아옌데편 그리고 서유기가 제 심금을 많이 울렸고요
열한계단의 책을 덮으며 팟빵의 마지막 방송을 들으며 앞으로 채사장님을 못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으로 마음아파했던 기억이 있는데..
유튜브를 조금 늦게 접했고 소극적인 팬이지만 채사장님 다시 뵙게돼서 너무 좋아요
이 반가움은 사실 처음 너무 어색했어요
저에게는 그만큼 너무 신비스러운 존재셔서ㅋ
아무튼 독실님과 뉴페이스 수리피디님과의 조합도 아주아주 기대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채사장님 채널 잘 시청할게요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와 주셔서...
오래전에 3번 읽고 불혹에 나이에 다시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느끼는 점이 또다르내요. 좋은 글은 제 시야에 따라 더욱 넓게 보이나 봅니다. 감사힙니다.
무기력했는데 잔잔히 스미네요 감사해요
여러번 읽었는데 들으니 또 새롭네요^^
목소리 달달하다^_____________^
지극히 평범한 주변 이야기에서 혁명과 사상을 설명하는 채사장님의 능력이 너무나 놀라와요. 저의 본능적인 흥미로움을 항상 최고치로 잔잔하게 끌어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보겠습니다!
감동적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단이에요!! 책 읽을때 몇번이나 울컥하면서 읽었어요. 채사장님 목소리로 들을 생각하니 벌써 설레네요ㅎ
감사합니당♡ 어렸을 때 부터 가끔 저렇게 내면이 빛나는 친구들을 만날 때 마다 정말 동경했었어요. 항상 저런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저는 아니었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가까워 질 수 있을까 아직도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봅니당. 그런 대화들이 그리워요. 그 시간 그 공간이 기억나는 대화들. 그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던 두분이 부럽네요.
이상적인 사람은 타인의 평가와는 무관하게
자기 삶의 입법자이고 자기 삶의 대지를 걸어가는 자 .
비담 채사장님 오디오북 좋아요
오디오북 컨텐츠 너무 좋네요ㅠㅠ 대입을 위한 지식을 하루종일 머리에 넣다보면 마음이 허하고 보다 내가 원하는 지식을 공부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아예 문장이 읽히지 않아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지친 하루 끝에 덤덤한 말투로 읽어주시는 오디오북 너무 좋아요...또 한두마디 씩 덧붙여주시는게 마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것 같고 좋아요 ㅎㅎ
요즘 바빠서 아직 1-3 안 듣고 4를 들었는데도 재미있네요. 아르헨티나축구덕후로 살던 시절 체 게바라를 알게 되고 (아직도 아르헨티나사람인가 쿠바사람인가 하면서 있었는데) 좋아라 했었는데 안병장님도 멋지고 채사장님도 멋지고 이상적인 인간 이야기도 멋지고~ 그렇죠. 고수는 재야에 있어야 제 맛이죠. 어제 친한 분과 그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더 와 닿네요~ 한 숨도 안 자고 들었습니다. ㅋㅋㅋ
이런 좋은 오디오북들 들을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저도 포병 출신인데 관심병사로 군생활을 했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안병장은 정말 멋진 군인인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 혼자 먹는 날이라서 무선 이어폰 끼고 준비하면서 들었어요, 저에겐 너무 소중한 오디오북 영상들입니다 전혀 안 지루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_^
잠 안 오는 밤,
채사장님 목소리로 호사를 누렸지 말입니다.
오늘밤 꿈 속에서 누가 절 하거든 그게 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열한계단 오늘 배송왔는데 읽어볼 생각에 너무 설레요,,,🤭🤭드디어 풀버전을,,,,💕
듣는 내내 왠지 마음이 울컥합니다. 어떤 오디오북보다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디오북 정말 좋아요~
안녕하세요?
이란 방송 통해서 채사장님 알게되었습니다.
그 뒤로 책과 팟캐스트 찾아 들었었는데^^
한참 잊고있다가 며칠전부터 정신적 안정을 찾고자 검색하다 유튜브하시는거 발견하고 자주 듣고 있어요~ ^^
이상적인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채사장님은 생각하시는것, 삶의 태도 등이 저에게 길잡이가 되는 분 중의 한 분이예요.
제 버킷리스트 중의 한가지가 채사장님 강연 직접 듣는 거고요!
편안하고 배려심이 보이는 방송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사장님 오디오북 듣다보니 릴렉스되는 느낌이어요 ♥
감사합니다 ♡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하더 군요
이상적인 인간이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판단대로 시간을 사는 사람이 아닐까싶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사는대로 생각하며 지내는 저로서는 가끔 정신이 들 때
생각이라는 걸 조금은 하면서 살자,고 마음을 먹습니다만
더 나은 것을 생각하고
지금을 의미 있게 하기위해 선택했던 그 처음의 계획들을 일관된 태도로 지켜내는 것은 매번 항상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생각하며' 와 '사는대로'의 사이를 오고 갑니다
정신이 늘 깨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곳의 컨텐츠가 저에게 주는 영향은 큽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승전 감사 채니버스...
오늘도 나에게 고해성사적 댓글을 쓰게 만드는구나 ㅜㅠ;;ㅎㅎㅎ)
믿고보는 채사장님의 열한계단. :) 비오는 상하이에서 듣습니다. 감사해요!
채사장님 오디오북은 귀에 쏙쏙 들어와요~
오디오북은 집중이 잘 안돼서 구독을 끊었는데 다시 생각 해보게 되네요~ 아직 여운이 남아서^^
부지런히 녹음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 병장이 울었다고 할 때 저도 울고 싶어지네요. 스스로 보람되고 싶어 전투화부터 닦기 시작하는 사람, 자기 삶의 입법자.
자기 삶의 입법자. 무슨 말인가 했는데, 너무 멋진 표현이네요.
이상적인 인간은 자기 자신조차 그렇다는 걸 인식할 수 없고, 자신이 이상적인 인간은 아님을 알았던 정훈장교는 결국 그 때문에 이상적 인간을 알아보고 인식할 수 있는 역할을 했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를 알려준 셈이에요.
마지막 장면을 제 맘대로 상상해보아요.
‘평가관들이 돌아간다. 인사과장의 안내로 해산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정훈장교가 일어난다. 안 병장에게 한 번 더 말할 기회를 준다. 너에게 이번 훈련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이어서 자원하는 몇 부대원들에게 기회를 준다. 그렇게 부대원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수고했다고, 덕분이라고, 고마웠다고 응답한다.’
강하게 상상되는 걸 보니 평행우주 어딘가에서 정말 그렇게 됐을 것 같아요. ㅎㅎ
채 사장님이 스스로 제일 좋아하는 책이라고 하시는 게 이해됩니다.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체게바라의 삶은 마음을 뜨겁게 해요ㅡ 평전을 읽어나가며 그려보았던 그의 삶의 모습은 한편의 영화 같아요. 개인적으로 참 동경하는 분입니다.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더 그러해요. 잠잘때 들을꺼에요ㅎㅎ (두근두근! )한시간 가량 읽어주신 채사장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단계마다 속도에 맞춰
다시 읽다보니 이만한 공유가 어디있을까 싶습니다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디오북은 저에게 asmr입니다. 지금 잘려구 재생했어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그저 감사드립니다.
체 케바라는 또한 위대한 시인이었죠.
여행을 하며 쓴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녹여있는 그의 시어들은 혁명가의 여린 내면과 인간다움을 엿보게 합니다.
오래전 이민올때에 책장에서
체 케바라평전을 골라 비행기에서 읽으며 왔는데,
꼭!! 그 책이어만 했던 그 시절..
전에 우연히 읽을 수 있었던 체 게바라의 시집. 제가 알기로 그의 시들은 사실 그의 일기 혹은 메모들 이었고, 후에 시집으로 묶여서 출간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읽은 어떤 시집 보다도 제 가슴을 깊이 울린 시집 이었습니다. 체 게바라의 시집을 읽고서, 실천적 삶이 받쳐주지않는 어떠한 예술도, 어떠한 말도 사람을 감동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언어나 그림들은 작가의 아름다운 삶으 반영으로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요... 한동안 잊고 지냈던 체 게바라의 시들을 기억하게 해준 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네요- :)
안병장님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계실까 문득문득 궁금했어요.
체게바라 손에 들려 있던 삶은 달걀을 생각하면 또 울컥하고..
채사장님 오디오북, 뭔가,, 제가 글로 읽을때보다 많은 것이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좋아요.
일상이 지치고 힘들고 버거울 때 찾게 되는 책이예요. 열한계단🚶🏻♀️
저번주에 다시 또 읽으면서 위로받았는데 직접 읽어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다시 들으니 넘 좋아요.^^ 석가장 격리 중에 들어요.
전 이 챕터 읽을때마다 항상 울어요. 제일 좋아하는 챕터입니다. 가끔 삶에 지치고 현실에 적당히 타협하는 제 모습에 환멸감이 느껴질때마다 읽게 되는 챕터입니다.
체게바라의 삶 자체도 아름답지만, 그것을 담담하게 표현해주신 채사장님의 글이 그의 삶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채사장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좋은거 같아요ㅎㅎ
(소근소근) 채사장님 저 셔츠 입으실때마다 참 잘 어울리신다고 생각해요ㅎㅎ
채사장님 목소리로 듣는 열한계단은 혼자 책으로 읽을 때보다 훨씬 울림이 강한것같아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퇴근시간에 맞춘 업로드. 최고에요🤩👍
저두요~ 직접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사장님 사랑해요^^
체 게바라의 생애가 넘 감동이네요
이상적인 인간의 표본
읽었는데도 새롭게 다가오네요
ㅋ너무 좋아요
잊어버리고 있던 안병장 이야기 다시 들으니 새롭고 엄청 감동적이네요 ㅠㅠ
오늘도 행복하게 잘 듣겠습니다 ❤️
안병장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안병장님을 알아본 채사장님이 부럽고 안병장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이 파트를 듣고서 이 책을 사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사장님
넘좋아요
채사장님, 구독자가 벌써 6만이 되었네요!^^곧 10만, 100만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실 거예요^^ 내게 좋은 일들이 세상에도 옳고 이로운 일이 되도록!
늘 응원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엄청엄청 기다렸어요~~ >_
꺄악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어쩜.. 글도 잘 쓰는데 읽기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은데 미남입니다. 사랑할 수 밖에😻
이 부분 읽었는데 다시 채사장 목소리로 듣겠습니다.
와~ 이 책 읽어보고 싶었는데 채사장님 목소리로 듣다니!! 너무 감사히 들을께요!!!👍👍
지대넓얕부터 잘 듣고 잘 보고 있습니다.
중독성 있는 채사장님 목소리와 말투..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편이요. 마지막이라기에는 너무 많은 계단이 남아있어서 그냥 요약될까봐 걱정이기도 하구요. 얼렁 올려주셔요.
요즘 지대넓얕를 보고, 체게바라를 읽고 있는중이라서 그런지 채사장과 체 게바라가 너무나 좋다 다음으로 열한계단을 보려한다.
예전에 책으로 읽었을때랑은 상황이 달라져서인지 아니면 채사장님 목소리로 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더 뼈저리게 다가오는 말 “ 내 삶의 입법자” 결국 어제 저녁에 듣고 밤새 채사장님과 토론하는 꿈 꿨네요.
아 오늘 신랑이 싸인받아왔어요 감사해요.정말 악필이시더라구요 ㅎㅎ 사실 열한개단도 싸인받고싶었는데 빌려준거..아놔~~
마지막 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넓얕 1권을 읽고
아직 젊어보이는 작가님의 스토리가 궁금해져 찾아들왔다가,, 일하면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스물다섯? 여섯에 만났던 중경삼림을 최고의 영화라고 소개하시니,, 앞으로 출간하시게 될 책이 더 기대됩니다.^^
부끄럽게도 체 게바라는 남미의 혁명가 그 이상으로 모르고 있던 저였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안병장 이야기를 읽었는데 안병장도 체 게바라도, 이야기를 잘 풀어내주신 채사장님께도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반짝반짝하게 닦은 군화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싶네요. :)
이 코너가 젤 좋아요
알고싶다. 안병장..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미 안병장은 우리들 마음 속에 '체게바라'처럼 미학적 존재가 된 것 같아요 ㅎ 그냥 그가 그의 삶을 살아가게 저는 가슴에 두어야겠네요..
대신 저는 '보고싶다~채사장~~!' 이케!!
방금 열한계단 세번째 읽었는데 채사장님 목소리 오랜만에 들으니 귀엽(?)네요ㅎㅎ 아이낳고 키우느라 책을 거의 못 읽다가 요즘 마음이 힘들어 다시 읽기 시작한게 열한계단이네용 두번째 읽을때까진 꼭 어느부분에서 울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안울었어요! 기억도 안나요ㅎㅎ 근데 깊은 울림은 여전하네요 네번째 읽을땐 어떨까 궁금합니다ㅎㅎ 저도 채사장님 책중에 제일 좋아하는 책입니다 근데 주변에 추천해도 공감하는이가 없어 슬픕니다ㅠ 같이 얘기나누고 싶은데 말이죠ㅎㅎ 채사장님 유툽 정주행해야겠어요ㅎㅎ 신간은 또 언제 내실지 궁금하네요😂 건강하세요!
아... 여운이 참 많습니다. 팟캐스트에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잘 때 틀어놓고 싶어요.
오오 제가 좋아하는 편이네요
기다렸던 열한계단
들으면서자요^^
ㅡ
들으면서 자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이상적인인간에대해 생각해봅니다
풀벌레소리만있는밤
생각이무겁습니다
엉뚱한데서 감동을 받았네요.
군대생활을 참 정확하게도 그려냈다는데서...
안병장이야기. 읽으면서 참 인상적이었고 그 분 직접 함 보고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그 파트를 들려주시네요.👏
채사장님 점점 뽀숑해 지시는 듯! 수리피디님이 안병장님 이신가요 완전 궁금하네요
기다렸어요.. 기다렸어요~~~~^^
오디오북만 분리해서 따로 재생목록 만들어 주세요!!!
안병장님은 진짜로 멋진 분이셨네요.. 저는 어쩐지 조르바가 떠오릅니다
채사장님 팟캐랑 유튜브 하시는걸 오늘 알았네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일상에 너무 지쳐있었는데 포근한 채사장님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북을 듣고 무슨 치료를 받은 거 처럼 몸이 다 가뿐해지네요~^^
보물같은 사람을 만나셨군요 보물같은 분을 알아보는 채사장님..
크아..유익함..+감성..
책 사야겠다
아..정말.. 다음책으로 동화책 한권 써주시면 안될까요? 딸이랑 같이 읽고, 나중에 할머니되면 손주들이랑 같이 읽고 싶어요.
채사장님이 읽어주시니 너무 실감나지 말입니다📖😆
아쉽다... 더 듣고 싶네요.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군인말투!!!
체게바라의 인생을 잘 몰랐어요.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에 치열하게 싸우다 총살된 아름다운 젊은이.
미국에서 히피들이 그의 얼굴이 박힌 옷들을 많이 입고 다녔었지요. 요즘은 전혀 미국에서 거론되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너무 순수해서 슬플 수 밖에 없었던 열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한참 기다렸잖아요ㅠㅠ
혹시 놓쳤나싶어서 재생목록을 매일 들어가보았다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볼까하다가 낼 새벽산책을 위해서 일단 아껴둡니다.
안병장을 통해 '지금'을 진짜 소중히 하는 태도(?자세?)가 뭔지 알게 됐어요! 그런 이상적 인간이 울고있었다니 울컥하네요ㅜㅜ 인사과장과의 대화에서는 킥킥대기도 했는데..ㅠ 그런데 체 게바라가 안병장 같은 이상적 인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미의 이상적 인간으로만 보이는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체 게바라 평전을 읽고싶어질 때가 오면 좋겠어요ㅡㅎ
우리 곁에 있는 많은 안병장을 떠올려본다
주목받지는 못할지라도 묵묵히 내삶을 만들어가는 이들을
책을 읽다가 내려놓고 한참을 멍하니 있게했던 체게바라의 죽음..
그냥 역사적 인물이었던 체게바라를 한 인간으로 바라보게 했고, 그에 대한 연민으로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었네요..
이번달 라방 땐, 유현준 교수님과 찍으신 경주 화보처럼 파격 헤어스타일 부탁합니다^^
lov ya always♥
채시장님이 몽골에 갔을때 , 저녁 하늘을 보며 느꼈던 감정이 기억이 나네요. 저도 책을 읽는 동안 채사장님의 그때 그 감정에 대해 공감 하는 부분이 있어 문득 생각이 납니다.
앞으로도 현시대 사람들과의 공감 , 귀감이 될수있는 좋은 활동 많이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
안병장님 혹시 수리pd님인가요?+_+ 수리pd님은 비트겐슈타인이셨군요!!!
지대넓얕 살바도르 아옌데를 들었을때도 눈물이 났는데...
오늘도 그렇네요
체 게바라, 안병장
저도 아옌데 4부작(5부작?)의 마지막을 듣고서 한참을 가만히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울고 싶었던 것 같은데, 당시엔 어찌해야 하는지 몰라서 여울이 된 맘으로 가만히 있었던 것 같아요.
참으로 그립고 정겹고...지대넓얕도 그립고..패널들 한자리에모이면좋겠고....
ㅠㅠ
안병장님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채사장님 성공한 작가로 유명해지신 거 보면 반가워했을 것 같은데..
20세기 최대 오지라퍼죠...
그래서 그가 좋네요.
착취했던 미국기업을 타도했던 체게바라를
또 미국기업은 상품화 하지요.
기독교의 성경이, 불교의 불경이 계속 읽히고 그런 이상적인 사람들이 계속 언급 되도 사라지지않는 노동착취와 빈부격차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제가 부대평가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면 일어나는 안병장을 보며 이상적인 인간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네요..사회생활에 찌들어 저 스스로를 너무 권위주의 속에 가둬둔건 아닌지.. 오늘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채사장의 유니버스♡
수리피디가 안병장 맞지요? ㅎㅎㅎ
형 읽었지만 형이 말해주는게 더 좋아요
혹시 안병장 이름이 수리인가요? 안수리피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