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를 하고 있어요" (feat. 엘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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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 @newyorkcrab
    @newyorkcrab  3 дня назад +134

    엘시님이 영상화에 동의해 준 이유는, 부족민 그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입니다. 사연자의 모자람을 매의 눈으로 찝어내려면, 그 사람이 가진 호의도 같이 찝어내주세요. 그리고 참 착하다 생각해주세요. 러브.

    • @rae2ny
      @rae2ny 3 дня назад +7

      뉴욕털게님 언젠가 텔레베전에서 뵙겠습니다. 더불어 고민 공유해주신 LC님께도 감사를 :)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행복하세요 :))

  • @just._.ej6543
    @just._.ej6543 4 дня назад +205

    너무 자원이 많으면, 옵션이 많아지고 선택을 못하고 번민이 생긴다. (태도가 옵티마이즈 되지 않는다.)
    이때 내가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결심이 아니라, 하나씩 포기하는 것이다.
    부모가 돈이 많은 건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야. 재산에 대한 욕심을 내려 놓는다.
    박사를 했다는 것은 내가 돈에 대한 욕심이 없다는 뜻이야. 급여에 대한 욕심을 내려 놓는다.

    • @user-janey
      @user-janey 4 дня назад +6

      와 , 좋다

    • @1lll1l1ll11-c
      @1lll1l1ll11-c 14 часов назад

      현명하다

    • @notyet2025
      @notyet2025 5 часов назад

      오…………… 이런 조언 너무 필요했어요

    • @iilillillilillli
      @iilillillilillli 4 часа назад +1

      내가.. 바로 이 케이스.
      많이들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부모의 경제력과 통제력은 거의 비례하는 경우가 많아 금수저들은 진짜 목줄을 칭칭 감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거.
      나는 살면서 돈때문에 행동의 제약을 느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아무것도 내 뜻대로 선택할 수 없었음. 내가 내 뜻대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이 원치 않는 사람과 원치 않은 시기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해서 부모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경제적 지원이 끊긴 다음부터 였음.
      이젠 저가커피 한잔을 결제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걸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하거나, 그만둘 수 있음.
      후회하지 않음.

  • @Into_the_randomwalk
    @Into_the_randomwalk 4 дня назад +250

    아.. 아이비리그 학부출신에 박사까지 밟은 사람도 이런 고민을 하는군요...

  • @meowkim9745
    @meowkim9745 3 дня назад +107

    사연자님 저랑 비슷한 점이 많아서 털게님 말하시는 내용이 공감 많이 되네요. 저도 유복하고 학력 기준이 높은 집안에서 태어났고 그만큼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신 것이 많고 여전히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근데 저는 제 자신을 인풋 대비 아웃풋이 안좋은, 즉 ‘돈 들인 것에 비해 티가 안나는 애’라고 생각했어요. 사교육비 몇천을 들여 좋은 대학을 가고, 어릴 때 조기유학으로 영어까지 좋은 환경에서 배웠는데 제가 처음 번 월급이 사회초년생들의 평균이라는게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긴거죠, 사회초년생이니 사회초년생의 월급을 받은 건데.
    결국 저는 고학력과 높은 집안 배경을 요구하는 직장으로 이직했다 부당한 일들을 겪고 완전 번아웃이 왔고, 지금은 다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커리어패스를 짜고 있어요. 흔히 ‘유복한 집안’에서는 할 것 같지 않다고 일컬어지는, 몸을 쓰고 육체 노동이 필요한 일을 하려고요. 놀랍게도 이렇게 간절히 미래를 생각해서 길을 정하니까 초반 임금이나 노동 강도, 근무 환경 등이 덜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가만히 있어도 지원을 다 받을 수 있어 간절함이 없던 시기에는 사회적 기준에 비추어 이것 저것 따지는게 너무 많았는데, 그런 것 다 내려놓고 진짜 내 길을 내가 정하니까 오히려 준비하는 지금 많이 행복해요.
    지금 사연자님도 아마 가지고 있는 것들, 학벌, 경제적 여유와 같은 것들이 충족되는 상태여서 더 많은 옵션들을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럴 때일수록 그런 것들이 충족되는 않는 상황이 닥쳤을 때를 생각해서 길을 잘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이미 배우신 분이라 더 잘 아시겠지만..) 저는 제 길을 정할 때, ‘만약 내가 당장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내 힘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극단적인 가정까지 하면서 간절함의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었어요. 그러니 제가 재미있게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더라고요. 설사 그게 지금까지 내가 도움 받고 이룬 것들과 반대되더라도. 만약 이런 극단적 가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유가 있다면, 솔직히 말해서 일 안하시고 쉬셔도 될 것 같아요. 무튼 상황과 사연자님의 마음 상태를 잘 들여다보시고 행복한 방향으로 선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YebinKim-o7z
      @YebinKim-o7z 2 дня назад +4

      오 저랑 비슷한 생각이여서 잘읽었어요

    • @venishine4640
      @venishine4640 2 дня назад +1

      붓산 살면서 주말마다 바닷가에서 광안리 드론쇼 보시는 건?

    • @컴뱃6
      @컴뱃6 11 часов назад

      어떤일을 목표로 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 @SJ-hx2xt
    @SJ-hx2xt 4 дня назад +114

    말씀하신 세종에 있는 국책연구원만 13개이고 각 국책연구원마다 분위기, 급여시스템, 처우 모두 천차만별입니다. 군대분위기는 오히려 부처가 심하지 연구원들은 각개전투여서 서로에게 큰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22년부터 신규박사 정규직 채용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 국내박사 아니라 미박이어도 정규직 박사연구원 지원에 재수, 삼수, 사수하시는 분들도 참 많답니다. -지나가던 前 국책연구원 출신

    • @Qqwerasd
      @Qqwerasd 3 дня назад +7

      @@hello-h7w 코로나팬데믹때 이미 예견된 일입니다. 나라살림이 왜 거덜났겠어요? 현금살포하니까 인플레이션 폭등했잖아요. 그 당시 나라빚도 엄청 늘어났고. 그리고 전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긴축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 @steaksauce9873
      @steaksauce9873 3 дня назад +7

      ​@@Qqwerasd 아! 문재인...

    • @김혜영-h2h
      @김혜영-h2h 2 дня назад +8

      ​@@Qqwerasd똑똑하신분이네 역시...다들 지금 대통령 욕만하는데 왜그런건지 원인은 모르고 기냥 욕만하지 그때는 현금 살포하니 증시 호황이고 돈 주니 좋다고 헤헤거리고.

    • @hill3825
      @hill3825 День назад +5

      @@김혜영-h2h 국가빚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정권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 @김혜영-h2h
      @김혜영-h2h День назад +1

      @hill3825 이자가 많이 나가니까요 세수는 줄고.

  • @junokim8197
    @junokim8197 4 дня назад +103

    ㅎㅎ 미국 박사하고 지방 거점 국립대에서 교수하고 있는데요, 엘시님은 딱히 부양가족이나 부모님 노후 걱정하실 것 아니시면 열심히 SSCI, SCI 논문 많이 쓰세요. 요즘 586세대 은퇴하는 시점이라 서울에 자리 많이 나요~물론 인서울 대학들도 잘못하면 망할 수 있으니 잘 판단하시구요~

    • @MadCowSloopy
      @MadCowSloopy 3 дня назад +9

      조언중에는 이 조언이 "한국에서 사는" 조언중에서 제일 나은데 저라면 그냥 한국 떠나라고 하고 싶네요
      "군대같은 분위기"
      이건 군대 갔다오지않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건데 어떻게 어림짐작하고 함부로 판단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그냥 외국에서 사시는게 "본인"을 위해서 훨씬 편할듯

  • @MadCowSloopy
    @MadCowSloopy 3 дня назад +27

    놓친게 있는데 저 사람의 국장이 말한 "서울을 떠나지 마라"에 묶이셨네
    안타깝네요 국장이라는 사람도 구체적으로 무엇때문에 지방내려가지마라라고 말하지 않는거보니 그냥 국장 자체가 사람이 별로인 인생 같은데 그딴 조언에 묶여버리니 어휴..

  • @사바나나-c7j
    @사바나나-c7j 4 дня назад +66

    혹시 미혼이라서 지방으로 오지 말라는건 결혼하기 힘들까봐 그렇게 조언해주는거 아닐까 싶네요 저도 주변에 결혼은 차치해두고 국책연구원 간사람도 있고 (금요일만 서울에서 시간강사일하고 주말까지 서울에서 지내고 다시 지방갑니다)해외유학파에 변호사 의사 자격증따고도 일 안하고 전업주부 하시는 분도 있어요 다들 각자의 포지션에서 만족하고 잘 산답니다 어느 선택도 오답인건 없고 내가 무엇에 더 가치를 두느냐인거 같아요
    저도 사실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많아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욕심이 많아 다 놓치고 싶지않아서 서울에서 일하고 친정 근처인 강남 살며 애키우는데요 제 역량이 부족해서 벅차고 주변에 교육열이 높다보니 혼자 애 사교육을 최대한 안시키려고 해도 쉽지않고 일도 삶도 힘듭니다
    오늘도 한수 배워갑니다 제가 편안하지 않은건 제 욕심때문인것 같아요 저는 일이 적성에 너무 안맞아 스트레스가 많은데요 공부한게 아까워 그만둘 생각을 못하니까 계속 괴로운거에요 견딜만큼 견뎌보다가 정 안되겠음 그만둘려구요 뭘해도 내 밥벌이할 알바는 있겠다 싶어서 화이트칼라 직종을 내려놓고 블루칼라일도 하겠다 내려놓고 보니까 맘이 한결 편해지네요^^저는 강남에서만 살아서 배가 부른건지 복잡하고 답답하고 숨막혀서 애들 크면 경기도권이나 다른 광역도시쪽 가서 살고싶어요
    그래도 일이 적성에 맞으시다니 부럽습니다!

    • @김혜영-h2h
      @김혜영-h2h 2 дня назад +7

      저는 시골살아서 강남사시는 친구들 막연히 부러워만 했는데 다들 고충이 있네요. 그냥 저도 내려놔야겠습니다. 난 서울에서 공부했는데 왜 시골살지 이런생각하면 괴로웠는데 대신 여유로움이 있으니 만족해야겠네요.

  • @awerighteous
    @awerighteous 3 дня назад +33

    확실히 집안이 유복하고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큰 어드밴티지 입니다.
    그런데 사연자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선택지가 많은데 전혀 많은 것 같지 않은 초조함이 느껴져요.
    지금 가지고 있는 옵션 중 무엇을 골라도 후회가 남을 것 같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옵션들로는 근본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털게님 말씀대로 지금 가지고 있는 선택지들의 매력도가 비슷하다면, 적당히 손쉽고 안정적인것 아무거나(국책 연구원이든 영어강사든) 하나 고른뒤에,
    다른 일을 고를 걸 후회하지 않고 그 일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적당히 설렁 설렁하는 기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해요.
    "다른 일을 할껄... 지금이라도 옮길까" 이렇게 과거를 돌아보는 후회는 가지지 않되,
    부모님이 주신 여유로움을 활용하는 방법 즉, "난 이 일의 성공에 목메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 인생을 즐기며 살거야" 라는 마음으로 말이지요.
    직장 동료나 상사들도 현재 직장에 불만을 가지고 떠날 사람인것 처럼 구는 사람은 꺼리지만,
    성공에 목메지 않고 여유롭게 일하는 사람은 오히려 좋아합니다. (물론 일을 대충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복권 당첨된 사람처럼 여유를 가지고 승진, 경쟁, 사내정치등에 마음의 거리를 두라는 뜻)
    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일하면서 안정적인 삶의 궤도를 만든 후엔 근본적으로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현재 내가 가진 직업적 옵션의 요소로는 충족되지 않는 나에게 필요한 삶의 요소가 무엇인지 한번 찬찬히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모남희희희
    @모남희희희 3 дня назад +34

    나의 과거의 영광이 자산이 되어야지 부채가 되면 안된다.. 맞다..
    과거 영광을 누리던 내 자아는 내려놓고 지금 위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역설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듯

  • @kickoff0123
    @kickoff0123 День назад +12

    남보다 나아보이는게 목표라서 그럴거에요..진짜 하고싶은것을 추구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그러니 늘 뭘해도 손해보는것 같고 허망한거 아닐까요.

  • @natynlo9649
    @natynlo9649 3 дня назад +97

    서울토박이 유학도 영미권에서했는데 지금 딱 lc님이 말하는 세종 근처 지방 살고있어요... 30년넘게 살면서 영미권에서 살면 살아도 제가 서울 밖 경기 밖 지금 사는 지방도시에서 살거라는 생각 단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유학을 했었어서 그런지 해외에서는 살것같은데 진짜 경기도 아래로는 생각을 못해봣어요. 근데 지금 겁나 행복하게 지방사람으로 살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행족이 너무 소중해서 이제는 서울에서 사는게 상상이 안됩니다.

    • @라니짱-g1z4y
      @라니짱-g1z4y 3 дня назад +7

      그곳의 어떤 장점들 때문에 행복하신지 궁금해요

    • @김혜영-h2h
      @김혜영-h2h 2 дня назад +4

      긍정적이시네요 저도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시골사는데 가끔 현타오는데...

    • @cast-awaken
      @cast-awaken 2 дня назад +17

      다들 지방살면 어케 되는줄 아는데 오히려 살만함 ㅋㅋ

    • @김혜영-h2h
      @김혜영-h2h День назад +4

      @@cast-awaken 내려놓으면 살만해요 교통체증없어서 출퇴근 쉬움. 어짜피 집순이라...

    • @hhi3170
      @hhi3170 День назад +14

      서울 지방 둘 다 왔다갔다 하면서 살고 있는데 지방은 인구 밀도 낮아서 쾌적하고 사람들이 덜 예민한 느낌이에요
      쾌락주의자면 살기가 좀 힘들겠지만 평화로운 분위기 좋아하고 스스로 행복할 줄 아는 사람들한테 잘 맞는 거 같아요

  • @jaxbutonline
    @jaxbutonline 3 дня назад +75

    저는 20대 후반이라 인생의 시간대는 다르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온지라 공감이 많이 되는 사연이었어요 😊
    같이 공부하고 함께 가까이 시간을 보냈던 친구들이 내로라하는 하이스펙 커리어 (BB,IB/PE,MBB,FAANG 등)와 전문직, 탑급 미박 루트로 가는걸 보면 참 스스로가 못나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저도 분위기 따라 시험쪽 준비하다 이걸하고 살면 좋을까 스스로가 설득이 안돼서 취업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완전 다른 세계고 옵션도 너무 다양해져서 참 정하기 힘들더군요.
    그러면서 저도 털게님 말하신거처럼 이런저런 옵션 재다 1년 넘게 미루다보니 상황이 나를 강제하는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공백기라는 약점이 있는) 시점 근처까지 온거 같아요. 그래도 면접도 가고 경험 늘리면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데 저한테는 “오만함”이라는 키워드가 도움이 됐어요. 미래를 모두 예측하고 최고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믿는건 자연의 복잡계를 무시하는 저의 오만함이란거죠. 그래서 저는 길게 봤을때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는곳으로 가자고 결심했습니다. 친구들이 받는 연봉의 반도 안되지만 뭐 어떻습니까 그들은 그들이 받은 재능으로 살아가는거고 그 높은 수준에 맞는 사람들이랑 경쟁하면서 저마다의 고통을 겪으니 그만큼의 대가를 받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일하고 쌓이는 경험들이 3-40년 뒤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밑거름이 된다 생각하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잡스가 말했듯 겉보기에 관련없어보이는 여러개의 점들이 종국에는 나라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생각합니다. 결국 저마다의 점을 이어 개성있는 곡선으로 각자의 삶이 그려진다 생각하니 질투와 열등감보다는 제 삶 그리고 다른 이의 삶에 대한 존중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자사고 탑스쿨 수석졸업 등 걸어온 길만 보면 남들 보기엔 굉장히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데 오히려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려다 보니 태도도 많이 좋아졌어요. 이전에는 완벽주의에 계획 틀어지면 신경질적이고 노력부족 탓하면서 남들 성과 속으로 무시하는 끔찍한 놈이었거든요. 허물을 벗는데만 은둔하며 1년 반 가량을 써버렸지만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임하게 돼서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많으실테지만 인생고민 하시는 분들 모두 후회없는 결정 하려하지 마시고 결정하고 후회없이 사는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길인지 모르고 간 곳에서도 생각보다 아름다운 것들을 만날 수 있는데 내가 가지 못한 길만을 후회하며 바라보면 이걸 못보고 지나칠수도 있는거니까요 :) 뭐가됐던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한 과거의 나를 믿고 하루하루 살아가면 몰랐던 길이 또 보이고 그러겠죠 화이팅입니다!

    • @앵그리앙리
      @앵그리앙리 3 дня назад +4

      제 생각을 글로 써주신것 같아 공감.. 저또한 모든걸 예측하고 내가 원하던 대로, 방식으로 하려고 하고 그게 안되면 안좋은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불안이 강해서 더더욱 그랬던거 같은데, 그만큼 제가 애써서 계획?해도 허무하게 제뜻대로 안되는게 많다는걸 알고 허탈해진 경험을 몇번 한뒤론 겸손해지려 노력중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내가 맞다’ ‘다른 사람들은 대충한다’ ‘나만큼 신경안써서 저런거다’ 이런 생각으로 여전히 통제적인 성향은 지워지지 않지만, 자제중입니다 내가 제어할수 없는 어떤 그 위의 세상이 있다라는 생각으로요,,

    • @sjung5403
      @sjung5403 3 дня назад +5

      미래가 불안해서 더 통제하려 하고 최적화의 선택을 위해 현재를 분석하고의 늪에 빠졌었는데..그게 돌아보니 나 스스로를 옥죄고 있더라구요

    • @칙촉-l8n
      @칙촉-l8n 11 часов назад +1

      30대 이상이 되면 나만의 세상에서 벗어나서 정말 신기한 것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대 나와서 행시 장수하다가 히끼꼬모리 되고 41살에 교도관 된 남자, 변리사 때려치고 순대국밥집 하는 사람, 갖은 불행,사고,질병,가난으로 고생하는 사람등 다큐멘터리에서나 접했던 사연들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듣게 되네요.
      그런 것들을 볼때면. 그리고 흘러왔던 내 인생의 족적들을 볼때면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알 수 없다는 것. 운이라는 거대한 힘도 알게되고 또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존중도 생기더라구요.

  • @사랑중의사랑
    @사랑중의사랑 4 дня назад +42

    맞아요. 옵션이 많아지면 번뇌가 많아진다.
    내가 선택한 길에 감사하며 하루 하루 사는 것이
    인생 현명하게 사는 길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미국에서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막상 미국에 이민을 가서 완전 거기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 오니
    가족, 친구들 생각에 미국에서 외롭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딜 가나 완벽한 세상은 없고,
    주어진 것에 항상 감사하며 사는
    연습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 @Bytheway101
    @Bytheway101 3 дня назад +47

    저런 스펙이라면 욕심 내려놓기 어렵다고 생각해여 자책하지 말고 좋은 선택하길 바랍니다

  • @hjhappy
    @hjhappy 3 дня назад +20

    국책연구원 업무 환경 정말 좋은 편이에요 다 개인 오피스 안에서 혼자 연구하는 분위기임 경쟁도 덜 하고 최상급 국책연구원에 들어갈 능력이 되면 시도해보세요

  • @panpirin
    @panpirin 4 дня назад +73

    와,,자산이 부채가 될수있다,, 현자심😮

  • @a.r.t2352
    @a.r.t2352 7 часов назад +4

    지방이 뭐라고… 유럽같은 삶을 사는 곳이 지방임. 가정에 충실하게 되고 여유많고, 지방이라도 왠만한 문화시설은 주위에 전부 다 있음. 매주 공연 보지 않고 한달에 한편씩 공연볼거면 지방에서도 충분히 가능. 광역시 도청소재지 말고 도내 Top5 도시면 전부 가능. 당연히 멀티플렉스 극장 다있고, 왠만한 요식업 브랜드들 다 들어와있고 공원은 더 잘되어있음.
    우리나라는 지방은 무슨 귀향가는데인줄 아는게 문제임. 전 서울경기사람들이 가스라이팅 당한것 같음.

  • @루크-h3l
    @루크-h3l 4 дня назад +55

    남에 말에 이끌려가는 스타일이네요. 본인이 결정을 해야하는데 결정을 못하는 게 아쉽네요.

  • @호박이박수
    @호박이박수 4 дня назад +47

    스스로를 솔직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첫 단추인 거 같습니다..

    • @준기-g7r
      @준기-g7r 4 дня назад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 @MadCowSloopy
      @MadCowSloopy 3 дня назад +3

      이거 너무 맞는말인데?
      저는 이거의 연장선으로 부모로부터 완전 독립을 추천합니다.

  • @dodo-o8u4k
    @dodo-o8u4k 3 дня назад +20

    저도 긴 시간 공부해서 현재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예전에 제가 하던 고민들과 결이 비슷한 것 같네요. 아무리 좋은 스펙을 쌓아왔어도 또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경쟁해야하기에 공부를 벗어나 마주한 현실은 결코 쉽지 않고, 내 삶에 만족하기 위해 일정 부분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만, 무엇을 내려놓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느냐에 있어 그동안 노력해왔던 시간들을 저버리는 결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으실때에 당장은 좀 고생하더라도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 아닌, 내가 그동안 쌓아온 것이 있기에 남들과는 달리 도전 가능한 길, 결국에는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길로 가시길 바랍니다.

  • @Kkkrorifj
    @Kkkrorifj 4 дня назад +42

    털게님은 항상 이면에있는 핵심을 잘 짚어주시는것 같네요

  • @jhhan9939
    @jhhan9939 2 дня назад +9

    내 행복을 위해서는 내태도가 좋아져야 한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태도라는 단어가 참 꼰대같은 표현이라도 생각했던 때도 있었는데 40쯤되어보니 그게 행복(만족)을 결정하는데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걸 깨닫게 됐습니다 😊 정말 털게님은 뉴욕의 현자심 ㅋㅋㅋㅋ

  • @seohyung6740
    @seohyung6740 3 дня назад +34

    저도 학석사 미국에서 하고 귀국한 사람이지만, 한국이 만족스럽지 않은건 궁극적으로 한국이라는 우물이 작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Income lvl, quality of work, culture ect 저도 힘들더라구요. 유학의 최종 목적은 현지 취업 및 이민이 맞다고 이젠 생각이 듭니다. 한국으로 알맞은 회귀가 참 힘들어요

    • @Kikim-o4b
      @Kikim-o4b 3 дня назад +9

      하지만 평생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살수도 있죠
      전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댄스곡 부르다 울었습니다

    • @seohyung6740
      @seohyung6740 2 дня назад +4

      @@Kikim-o4b 아이고 미국에 있으면 한국 생각나고 한국에 있으면 미국 생각나네요, 향수병이란게 어쩔수 없는건가 싶고요ㅋㅋ 희안하게 나이가 들수록 정도가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ㅋㅋ 중고등학부때는 가족 그립단 생각 잘 안했는데, 나이들고 가니까 힘들더군요. 친구들 가까이 하시고 즐겁게 생활 하십쇼! 건강 잘 챙기시구요~

  • @kickoff0123
    @kickoff0123 3 дня назад +44

    일단 뭐라도 되어보시고나서 고민하시기를.. 국책연구원이든 영어강사든 뭐든 다 합격할거라고 전제하고 고민하시는것 같은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계실수도 있는거에요.

    • @loverung9
      @loverung9 День назад +4

      저도 그 생각했어요. 다 붙고 고민해야지

  • @lumpen_king
    @lumpen_king 10 часов назад +3

    얼마전에 TCI검사를 했는데, 야망, 한번 더 해보려는 마음, 끈기, 지지 않으려는 마음.. 이런 것들이 기질, 즉 대부분 타고나는 것 이더라구요. 저는 왜 욕심을 못버릴까 자책했었는데, 타고난 기질이라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좀 편했어요ㅎ 대신 저는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편이에요. 결국 최선을 다해 성취하는 삶이 저에게 더 행복한 삶인 거 같더라구요. 우울증 약먹으면서 욕심 놓지않고 살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 @비트호벤
      @비트호벤 6 часов назад

      저도요,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재능이 끈기죠, 타고난 기질을 장점 삼아 살아가면 나이먹으면서 점점 더 좋아집니다. 저도 약 먹으면서 열심히 살아요ㅎㅎ

  • @sophie-ex1jw
    @sophie-ex1jw 3 дня назад +75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서 지방이 그렇게 꺼리는 곳인줄 몰랐어요

    • @MadCowSloopy
      @MadCowSloopy 3 дня назад +29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쩔수 없어요 아직도 인구 35만 도시에 백화점 있다고 하면 구라치지 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무지에서 시작하면 지방을 무서워하는것도 다 이해될겁니다. 거기다 조언구한답시고 여기저기 물어보면 맨날 부정적 답변만 돌아오지..
      직접 들이박기전까지 모르는거 투성이어서 더더욱 그럴겁니다

    • @Stella-ox5nc
      @Stella-ox5nc 3 дня назад +9

      꺼리는 곳이라기보다 공부를 할 때는 잘 몰랐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왔을 때는 아직 익숙치 않다는 것을 표현하신 것 같아요~

    • @정신차리세요-i9d
      @정신차리세요-i9d 2 дня назад +16

      아뇨ㅋㅋㅋㅋ 굉장히 정제되고 방어적인 표현일겁니다. 그냥 지방은
      개극혐할듯

    • @김혜영-h2h
      @김혜영-h2h 2 дня назад +14

      서울경기사는사람 그밖은 다 시골이라고 생각함.

    • @do0329
      @do0329 День назад

      님이 강남살다가 지방 가라고하면 가겠습니까? 사람 다 똑같습니다 근데 세종은 살기 좋던데 ㅎ

  • @BriK-up9iy
    @BriK-up9iy 2 дня назад +7

    내려놓는다는 관점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A를 선택한다고해서 B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결정을 내리곤 했었는데 그래서 주변에서 몇마디만 툭툭 던져도 너무 힘들어했었어요.
    ’너 정도면 B를 골랐어야지‘ -> 더 좋은 선택이 있었을 거란 미련과 자기 의심만 강해짐
    ’지금 A면 B로 못갈걸?‘ -> 조급하고 불안해짐
    이 굴레를 돌다 정신적으로 지쳐서 던져버렸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아 오케이 하나를 고를땐 하나를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 @chungseunghye6054
    @chungseunghye6054 2 дня назад +6

    소중한 사연 나눠주셔서 감사하네요
    과거의 나의 영광이 나를 limit하면 안된다
    너무 중요한 말씀이네요
    짐이 되어 평생의 걸림돌이란걸
    그게 짐인것을 깨닫고 내려놓을때
    어느것이든 새롭게 볼수있는 눈이 생기는것 같아요
    그제서야 자유로움을 느낄수있는것 같아요

  • @하드모드인생
    @하드모드인생 3 дня назад +12

    요즘 들어 이 사회가 나한테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20대때에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계속 실패했다. 우울과 무기력에 빠져 지냈다. 그리고 느낀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이 있다는건 정말 엄청난거구나...30대가 되니까 삶이 지친다. 계속된 경쟁...사람들이 애를 낳지 않는 이유를 알겠음. 사는게 지친다. 그리고 아이한테 이런 고통을 물려주고 싶지가 않다...

  • @reading_programmer
    @reading_programmer 4 дня назад +124

    뭔가 묘하게 어디에 날둬도 난 여기있을 사람이 아니다~ 하는 스탠스가 보이는 느낌이에요. 사실 마인드만 바뀌면 내가 있는 곳이 어디든 아무 문제가 안되거든요

    • @lumpen_king
      @lumpen_king 4 дня назад +29

      바뀌기 쉽지않아요 주변에서 한마디씩해서 그게 사람 비참하게만들어요

    • @다다-h6l
      @다다-h6l 4 дня назад +10

      이거다…제가 가진 문제에 대한 답인 것 같기도 하네요.

    • @user-zk2tj2vn8f
      @user-zk2tj2vn8f 3 дня назад +15

      님 자격지심 있으심? 아이비리그에 박사까지 했는데 시간강사 하면 님도 현타 안오겠음? 마인드를 왜 바꿈? 저 마인드가 정상이지..

    • @김준하-b3l
      @김준하-b3l 3 дня назад +10

      ​@@user-zk2tj2vn8f그것때매 본인이 힘들어한다면 마인드를 바꾸는것도 정답일수도 있죠

    • @MadCowSloopy
      @MadCowSloopy 3 дня назад +7

      ​@@user-zk2tj2vn8f저 마인드가 정상이면 불행한거 아닌가요? 저 마인드면 답이 결정되어 있네요 한국 떠나야지.

  • @happylove4510
    @happylove4510 3 дня назад +6

    😃
    최적화를 하려다 보면 태도가 나빠진다,,,, 띵언이네요
    그동안 스스로에게 답답했던 부분이 좀 해소 되었습니다
    공개해주셔서 감사해요🤩

  • @ssjwbsjxmadncbs
    @ssjwbsjxmadncbs 3 дня назад +23

    아...진짜 털게님 말에 공감 백퍼입니다... 저도 모두 다 놓치기 싫어서 제 스스로 계속 이 상황을 내가 원햇던거라고 몇년을 최면걸면서 살았어요.. 그러다 제자신이 무너졋죠

  • @s-fv5fs
    @s-fv5fs 3 дня назад +19

    a/b/c 나는 고르기만 하면 된다는건 착각입니다.

  • @ysk9510
    @ysk9510 4 дня назад +17

    자막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오늘도 간접 깨달음 얻고 갑니다 😅

  • @Heythere-e3s
    @Heythere-e3s 4 дня назад +16

    문제에 사로잡혀 노른자를 못보고있을때 가차없이 탁 잡아주는 그 마디마디들이 보고있는 사람이 속시원함..ㅎㅎ

  • @witchmom3
    @witchmom3 10 часов назад +2

    한국은 인재가 차고 넘쳐요. 그러니 한국이라는 좁은 땅을 벗어나야 원하는대로 자랄수있어요. 이 좁은 땅에서 서로 도토리키재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sungwonmoon8281
    @sungwonmoon8281 3 дня назад +6

    저랑 비슷하신 분인데 저는 남편도 있고 자식이 있어서... 굉장히 옵션이 제한되거든요. 사연자분은 일신이 자유로우셔서 더 고민이 되시는 거 같아요. 저도 오히려 선택지가 다양했을 때는 더 까다롭게 따지고 막막하고 이랬던 거 같아요.

  • @JoonHoChung
    @JoonHoChung День назад +9

    지방이라 싫고 직장은 위계 꼰대문화가 싫고 다 싫으면 걍 서울에서 창업하든가 프리랜서 하면 되는거임.

  • @Stella-ox5nc
    @Stella-ox5nc 3 дня назад +4

    엘시님과 털게님, 이렇게 사연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젊은 나이에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하여 안정된 연구원 생활을 오랫동안 하였지만, 아직 커리어패스가 완결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를 시작하는 과정이 자연스러웠고, 학위 취득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내가 무엇을 위해 이 과정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계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엘시님처럼 저도 학위를 기반으로 반드시 교수가 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해왔었고, 다만 언젠가 학교로 간다는 생각은 내심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지인들과 이야기하다가 문득 제가 학위과정 및 그 이후의 연구자 생활을 하나의 큰 자기개발처럼 여기고 뚜렷한 목표(학교 또는 여건이 더 좋은 연구소)를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우리가 특정한 학위과정을 입학하기 위한 요건을 갖춰야 하는데, 그 요건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구비도 못한 상황에서 마냥 입학을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습니다. 저도 아직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 다른 분들이 남겨주신 귀중한 의견과 조언을 열심히 읽어보고 있는데요, 일단 현재로서는 다음 단계를 위해 명백히 필요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엘시님께서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설득력 있는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여름숲-k5l
    @여름숲-k5l 4 дня назад +8

    뭔가 제가 요즘 걱정하는 고민들에 현답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 @wrwsxf
    @wrwsxf 4 дня назад +22

    국책연구원 정규직 미박이라고 다되는것도 아닌데요...

  • @01l21
    @01l21 3 дня назад +18

    이참에 부모님 지원을 많이 끊어내보시면 환기가 되면서 내면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요

  • @fjqpfkvoofkvnxlso
    @fjqpfkvoofkvnxlso 3 дня назад +7

    그냥 하고 싶은거 하세요… 미래에 내가 가장 후회하지 않을 최선의 선택이요! 과거는 바꿀 수 없잖아요ㅜㅜ

  • @sjp1708
    @sjp1708 3 дня назад +4

    지금의 저에게 너무나 도움되는 영상이었습니다 ! 감사해요👏

  • @마데-y2n
    @마데-y2n 2 дня назад +2

    우연히 보게됐는데 너무 도움되는 조언이였어요. 저는 해외에 살고있는데 다른 나라로 옮겨갈 옵션이 있는 (물론 노력이 필요하지만) 상황이다보니 항상 내가 이 나라에서 사는게 맞나 저 나라를 갈까 이런 고민하거든요. 어딜가나 불만이 있겠죠. 저도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 @haerong2_
    @haerong2_ 4 дня назад +19

    욕심이 많아지면 비교하게 되고 비교하면 첫번째로 내주위사람이 불행해지고 그다음 내가 불행해집니다
    근데 내가 불행해지기까지 나한테 다가오는 불행을 모릅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불행,시련이 탁 오는데 그때 무너지게 됩니다 물론 인생 살면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면 좋지만 욕심을 내려둘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은 내 생각처럼 되는것보다 아닌게 많기에

  • @mhhim1008
    @mhhim1008 3 дня назад +6

    세종서 일했는데 정규직 되셔도 아쉬움이 있으실 수 있어요. 서울은 ktx 있어서 많이 아쉽지는 않으실거고요. 상담자분 스팩이면 너무 차고 넘치죠. 영어도 사람 고용해서 해결하지 마인드 강해서 실망하실수도. 그리고 서로 신경은 거의 안쓰지만 입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거기서 또 힘드실수도있다는것. 거기 가시면 눈귀막고 무조건 교수빨리 되자 마인드로 지내시는게 정답일듯요. 저는 외국 다시 나왔는데 여기서도 자리잡으려니 치열해요.

  • @woodtea6450
    @woodtea6450 56 минут назад +2

    나도 평생을 서울에서 나고자라다 40줄에 청주에서 직장생활하게되었는데 이제 서울에서 못사는 몸이 되어버림. 사당사거리에서 올림픽대로타는데 5키로도 안되는거리 맨날 40~50분걸리고 사람은 많고 지하철은 붐비고 시끄럽고 다들 그려려니하고 살았는데. 도로 뻥뻥 뚫리고 세상 느긋하고 조용하고 사람들 적당한 청주 너무 좋아서 양가부모님도 꼬셔서 모시고옴. 3대가 사는데 국내 어딜가도 멀지않고 너어무 좋다. 안겪어보면 몰라요. 다 시골동네인줄 알지.

  • @시고르자브종똘이
    @시고르자브종똘이 4 дня назад +16

    왤케 오늘 뽀샤시해요

  • @하늬바람스쳐가는언덕
    @하늬바람스쳐가는언덕 13 часов назад +5

    그렇게 불평이 많으면 그냥 외국에서 사세요 국책연구소 우스운데 아니고 영어강사 탑급이 되려면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오픈마켓이라 경쟁 엄청 빡세요

  • @YookL
    @YookL 21 час назад +1

    순간 법륜스님이 상담하시는줄 알았어요ㅋㅋ썸네일보고 립스틱바르신줄 알았는데 영상보니 아니네요.스카프도 두르시고 패션이 날로 업그레이드 되시는듯요😊

  • @빙봉-i6x
    @빙봉-i6x 3 дня назад +1

    와.. 딱 저같네요 (능력치가 아니라..)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니까 오히려 더 불안하고 그냥 상황에 내맡겨져버리고싶은 마음도 있고.. 태도가 중요했네요..

  • @lalasong6852
    @lalasong6852 3 дня назад +1

    백퍼센트 공감하는 조언입니다 저도 요즘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좋은 말씀 진심 감사합니다

  • @황까미-d9v
    @황까미-d9v 4 дня назад +11

    제일 하고 싶은 걸 하세요 화이팅

  • @rosiea3080
    @rosiea3080 3 дня назад +1

    털게님의 영상은 인생을 관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감사해요. 상황은 다르지만 엘시님의 생각과 감정에는 공감이 되어서 오늘도 깨달음 얻고 갑니다

  • @bbbgr
    @bbbgr 4 дня назад +39

    저 사람은 공부는 잘했을지 몰라도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원하는지 모르는 상태인듯.
    아니면 이상향이 존나 높은데 능력이 안 받처주거나.

  • @tothemoon9483
    @tothemoon9483 3 дня назад +16

    현명한 사람은 맞는 선택이 아닌 선택한 걸 이루도록 노력하는거래요...

  • @user-kh1vw2qe8l
    @user-kh1vw2qe8l 2 дня назад +1

    저에게 정말 도움되는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 @김채린-y6q
    @김채린-y6q 4 дня назад +29

    그냥 아무것도 내 기준에는 안 찬다. 이런 건가

    • @Heythere-e3s
      @Heythere-e3s 4 дня назад +7

      더 higher한 잡을 잡고는싶은데, 이건 내 위치가 아닌데 계속 이야기 하는중

  • @kra5180
    @kra5180 3 часа назад +1

    미국 석박사도 한국와서 결국 영어 강사 하네요. 의치학 간호학 약학 간호 수의 뭐 아니면 공대 아니면 다 한국와서 영어강사하는듯

  • @Happisuji
    @Happisuji 3 дня назад +1

    리플들도 각자의 눈높이에서 의견 주셔서 제게도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shouldves7030
    @shouldves7030 3 дня назад +5

    고졸 출신들 지방인재 출신들 금융공기업 가면 초봉이 6~7천이에요

  • @가갸거겨-s5u
    @가갸거겨-s5u День назад

    제가 느끼고 고민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영상이 올라오니까 신기하고 도움이 많이 되네요

  • @momo-pm1zl
    @momo-pm1zl 4 дня назад +24

    아무렇게나 하고 나오시는거같은데 잘생겨서 자존심상해요😢ㅋㅋ

    • @yaimmasiki
      @yaimmasiki 3 дня назад +3

      아유 외모 칭찬 좀 그만하세요 ㅜㅜ

    • @kickoff0123
      @kickoff0123 3 дня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

  • @alexangel31
    @alexangel31 3 дня назад +22

    꿈이 없이 부모가 시키는 데로 따라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꿈을 찾지 못하신 것 같네요
    저는 흙수저라 10대때부터 유학 가고 싶었는데 못가고 40되어서야 한국 대기업 때려치고
    와이프와 영주권 받고 미국 왔습니다. 지금 MBA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로스쿨도 갈거고
    최종적으로 한국에서 불가능한 비지니스 하려고 미국 왔습니다.

    • @라니짱-g1z4y
      @라니짱-g1z4y 3 дня назад

      실례지만 투자이민 하신건가요 ? 영주권 축하드려요

    • @alexangel31
      @alexangel31 3 дня назад +1

      @라니짱-g1z4y 아뇨 취업이민입니다

  • @DohyeokChoi
    @DohyeokChoi День назад +1

    좋은 통찰력 감사합니다

  • @honolulu1234
    @honolulu1234 2 дня назад +3

    어차피 사람은 안해본걸 후회한다 누구든. 뭐든 하면 될거같네요 ㅋㅋ😅

  • @khy9166
    @khy9166 День назад

    너무너무 제 상황에 도움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뉴욕털게님 엘시님 모두 감사합니다.

  • @김명일-o1o
    @김명일-o1o 4 дня назад +38

    머리보고 샤워하고 나오신줄 알았는데
    타월 두른게 아니군요!

    • @mac1318
      @mac1318 4 дня назад +11

      때수건 이에요

    • @lovefromseoul
      @lovefromseoul 4 дня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SKwak-xy2dk
      @HSKwak-xy2dk День назад

      수건인줄 알고 편하게 보다가 깜놀😮 스카프였어요!!

  • @아라비-x1d
    @아라비-x1d 3 дня назад +23

    첨부터 끝까지 남탓이네. 해외유학시켜준 탓, 한국으로 오라고 한 탓, 누가 지방은 절대 안된다한 탓. 본인이 결정하고 자기잘못이다 하는건 없네.

    • @scrumptious1177
      @scrumptious1177 3 дня назад +6

      저분이 잘못이 뭐가 있나요 😂

    • @MadCowSloopy
      @MadCowSloopy 3 дня назад +13

      ​@@scrumptious1177 잘못이라면 상담내용 보자바자 바로 느껴지는거 깄잖아요
      "부모 말 듣고 한국에 박사하러 왔다"
      여기서부터 뒤에 나올 모든 이야기들이 유추되지 않습니까?
      제가 감히 추측컨대 나이 30대 중반쯤되서 부모가 "결혼하라"하면 할 사람이에요 별로 자기주도권이 없는 사람인데?..
      솔직히 금수저들 보면 열받아야되는데 저 사람한태는 열받지도 않네요 어차피 이리저리 끌려다닐 인생이어서.

    • @윤가드-w4c
      @윤가드-w4c 3 дня назад

      ​@@scrumptious1177잘못은 없지만 한심하다거나 안타깝다고 볼 순 있는 듯.
      유복한 가정에서 돈 걱정없이 유학도 갔다왔으면서 뭘해야할지 자신의 신념 가치관 적성도 못 찾은 채 남들 말에 휘둘리는 삶을 사니깐요.
      연구가 좋고 능력이 되면 연구원하면 되는데 지방은 또 싫어서, 연구소의 분위기가 안 맞을거 같아서 패스하고 시간 강사하며 워라벨 즐기고 싶으면 그러면 되는데 또 내 급에 이건 불만이라서 싫고 뭐 하면 보수가 별로라서 싫고 항상 싫은 거 탓할 것만 찾죠.
      본인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돈 걱정없이 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얼마나 행운인지는 모른채요.
      돈 없어서 잘하고 좋아하는 것도 포기하고 현실의 벽에서 돈 벌러다니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 @HIGH_YGG_MAV_WLD
    @HIGH_YGG_MAV_WLD 3 дня назад +9

    이래서 인생이 어려워.. 잘생기고 예쁘고 돈 많아도 우울증 걸리는 인생

  • @dyk6492
    @dyk6492 3 дня назад +8

    핵심은 결혼인것같은디..가정만들면 지방이아니라 섬은 못갈까..커리어는 2순위로하고 인생과업부터 해결하시지

    • @kickoff0123
      @kickoff0123 3 дня назад +4

      저런 마인드일 경우 결혼은 더 어렵습니다..(경험자임)

  • @노진구-l3w
    @노진구-l3w 4 дня назад +26

    돈많으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노세요...
    어차피 시간강사 월급 보다 가만히 앉아서 들어오는 돈이 더 클텐데

    • @fantasticBull
      @fantasticBull 3 дня назад +7

      근데 그러다가 진짜 손쓸수 없는 상황이 와요. 부모님은 늙어가시거든요.

    • @seu6
      @seu6 3 дня назад +6

      @@fantasticBull싱관이 있나요 부모 노동소득이 아닌데.

    • @도슨-o2x
      @도슨-o2x 3 дня назад +8

      @@seu6 그게 그렇지 않아요. 제 부모님도 엄청 상류층은 아니지만 돈 크게 걱정하지 않고 살고 있어요.
      주위 사람들이 부모 지원 받으니까 좋지 않냐고 하시는데 막상 자식이 되면 부모님에게 돈 달라고 하는게 쉽지 않아요.
      영화 드라마처럼 막나가는 자식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살아요.
      단지 부모님 지원이 따로 없지만 생활비가 거의 들지 않아서 제 소득이 많지 않아도 저축을 대부분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긴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일 안하고 돈 달라고 말하기는 일반적인 생각을 가진 성인이라면 쉽지 않습니다.

  • @user-yj6bx7md5l
    @user-yj6bx7md5l 3 дня назад +25

    한국 여성의 행복도는 50대까지는 해외 생활하는 한국 여성이 더 높다고 서울대 행복연구소 결과로 나왔어요.
    부모님께서 뜬금 없이 박사를 국내로 하라 하신 데서부터 꼬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고학력 여성과 고졸 남성이 제일 결혼을 안/못 하는 집단이라 수준에 맞는 이성 만나기도 어려울 거고요.
    다시 해외로 나가는 게 좋을 듯 한데 미국이 힘들다면 유럽도 가능하죠.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요즘은 너무 많아서 그것만으로는 강점이라 하기 어려운 세상인 것 같습니다.
    영주권이 없어서 미국에 도로 못 들어가시고 한국에 몸만 갇히고 마음은 미국에 있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박사까지 하시고 취업을 하셨더라면 지금쯤 최소 영주권은 따셨을 텐데, 수입도 훨씬 많으셨을 거고요.
    어떻게든 해외로 나가시기를 권합니다.
    더 나이 드시면…더더욱 못 나가시니까요.
    한국 연령차별 심하니 나이 들면 지금보다 처우가 좋은 곳 찾기는 더 힘들 테구요.
    한국의 유교 문화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더 심해지기에, 함부로 결혼 출산 하지 마시기를 조언 드립니다.
    유명 대기업의 잘 나가는 남자 IT 엔지니어들 중 미국에 얼마든지 진출할 수 있는 경우에도 한국에서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으면 못 나가고 주저앉는 경우 많이 보았습니다.
    여자는 더하겠죠.

  • @do0329
    @do0329 День назад

    좋은말씀 입니다 한길에 집중 ❤

  • @hablar1004
    @hablar1004 14 часов назад +1

    강남 그 들어가기 힘든 곳을 떠나 지방이라…

  • @rosie5817
    @rosie5817 3 часа назад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우리애들 이렇게 클까봐 무섭네요.. 어떻게 키워야하지 ㅠㅜ

  • @yeyeriri
    @yeyeriri 3 дня назад

    이미받았다고 생각하면 못할선택이 없는거같습니다.. 갑자기 웬 노래가사가 생각나죠 ? ㅇㅇ받기위해 태어난사람! 삶속에서 그ㅇㅇ받고잇지요오 ~ ❤

  • @kingjungsu
    @kingjungsu 3 дня назад +15

    걍 시간강사도 하지마세요. 시간강사하니까 자괴감오는거임. 걍 놀면 편함.

  • @hill3825
    @hill3825 3 дня назад +7

    각자 삶의 무게는 같다고 생각하지만.
    제가보기엔 배부른 고민이네요
    그리고 집이 부유하다는게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는데 동의는 안됩니다
    그럴사람이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인생 망가질겁니다

    • @suesue4848
      @suesue4848 День назад +2

      각자 삶의 무게는 다르죠

    • @phk1323
      @phk1323 День назад +2

      원래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일은 이해를 못하죠.. 누구나 각자만의 고민이 있는겁니다.

  • @메롱메롱-e6q
    @메롱메롱-e6q 3 дня назад +1

    사연은 그렇다 치고 헤어,메이크업 받으셨어용??? 미모가 점점....

  • @lookim876
    @lookim876 День назад +1

    교수님. 뉴욕털게가 뉴욕의 털많은 게이? 란 뜻인가요. 영상 느끼는것도 많고 재밌습니다~❣️👍

    • @강바다-s5p
      @강바다-s5p 9 часов назад

      털많은 게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털게 라는 게 있어욬ㅋㅋㅋㅋㅋ 한번 검색해보심이. 그냥 아무의미없이 했다고 예전에 말씀하신 적 있습니다

    • @다다-i1s8n
      @다다-i1s8n 3 часа назад

      털게님 을 너무 좋아 하다 보니 그렇게 말씀 하신것 같군요~~😅

  • @YebinKim-o7z
    @YebinKim-o7z 2 дня назад +2

    그냥 미국에서 살았어야했네...신분해결을 못한건가

  • @Sun-bd3lt
    @Sun-bd3lt 3 дня назад

    아 정말 좋은 답변입니다. 감탄하고 갑니다.

  • @진진진-z8k
    @진진진-z8k 3 дня назад +2

    응원합니다

  • @hyojinkim1959
    @hyojinkim1959 3 дня назад

    오늘도 현명하십니다

  • @오늘도두리왕
    @오늘도두리왕 3 дня назад +5

    지방가면 왜 안되냐….

  • @alexandrolee8414
    @alexandrolee8414 3 дня назад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 @Cvmhxgk2
    @Cvmhxgk2 4 дня назад +13

    _저런스펙이면 고민없을 줄 알았읍..._

  • @호주머니-u9p
    @호주머니-u9p 3 дня назад +4

    박사가 아깝고 서울에 살고싶으면 전공분야로 취직하면 안되나? 일좀 배워서 사업하는거지 뭐

  • @seoeunlee9814
    @seoeunlee9814 3 дня назад +3

    지방 가는거 비추하는건 어디까지나 남얘기고.. 직접 가봐야 아는거죠

  • @ljs2358
    @ljs2358 4 дня назад +5

    좋은 컨탠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 @강무송-s1j
    @강무송-s1j 3 дня назад +1

    제일좋아하는거 하세요 😊

  • @Makeyourhappy-n2n
    @Makeyourhappy-n2n 3 дня назад +7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 본인이 어떤걸 좋아하는걸 모르고 그냥 무조건 공부만 시킨거임. 시키는대로만하는 것. 그러다 명문대 다니다가 뒤늦게 춘기와서
    그제서야 본인인생 사는경우 많이봄.
    어딜가도ㅜ안행복하다는건 본인이 누리는건 많은데 본인이 뭘좋아하는지.모르는거임
    이래서 결핍이 있어서 성공한다는말도 어느정도 맞는말임. 어쩌면 가진게.많은자는 이걸해도 저걸해도 안해도 되니깐....
    배부른소리로ㅠ들려요 ㅋㅋ미안하지만

  • @stella4997
    @stella4997 2 дня назад +5

    저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원 공부했는데
    가장 큰 성공이자 가장 큰 실패입니다
    뭘해도 만족이 되지않더라구요
    내가 들인 노력과 돈 시간에 비해 피해받은 느낌
    늘 내 타이틀에 맞춰 기대를 채우기위해 노력하고
    쟁쟁한 사람들과 경쟁
    그냥 다시 태어난다면 적당히 노력하고 적당한 대학가서 살겁니다 전문대 혹은 그냥 적당한 대학 나온 애들이 가장 가성비 좋죠

    • @컴뱃6
      @컴뱃6 2 дня назад +3

      내가 능력이 진짜 개쩔어서 계속 올라가고 계속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모르겠는데..그게 아니니까 힘듬. 실패 몇번하면 무기력이 물밀듯이 밀려옴.
      그냥 다음생에는 잘생기게 태어나서 지방에서 여자 꼬셔서 공기업 다니면서 살듯.

    • @마데-y2n
      @마데-y2n 2 дня назад +2

      뭔 인생을 가성비로 사나요? 본인이 큰 목표 없이 대학원을 간건아니구요?

    • @stella4997
      @stella4997 2 дня назад +1

      @ 큰 목표가 뭔데요?

    • @stella4997
      @stella4997 2 дня назад +2

      @@컴뱃6 ㅋㅋㅋㅋㅋㅌ 진짜 경쟁은 끝이없고 사회생활하다보면 능력은 거기서거기고 인맥 혹은 운이 중요작용이란걸 더 깨닫죠…. 그냥 죽을때까지 노오력을 해야 겨우 살만하구나 느끼고
      제가 능력 개쩔었으면 모르겠지만 노오력으로 살았던 인간이라 더 현타옵니다……

    • @lookim876
      @lookim876 День назад

      @@stella4997 능력은 거기서거기고// 똑같은 아이비리그 석박사를 해도 겨우겨우 따라간사람이 있는반면 포텐이 훌륭하고 쉽게 앞지르는 사람등 능력은 천차만별이에요.

  • @1000dmdammj
    @1000dmdammj 3 дня назад +2

    지방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ㅋㅋㅋㅋ

  • @Lay-y9j
    @Lay-y9j 2 дня назад +1

    지방에 미혼 여성은 추천 안한다는건 결혼 가능성이 낮아져서인가요?

  • @njh0717
    @njh0717 3 дня назад

    전공 살려서 지방가서 국책연구원하시고, 주말마다 서울 올라오세용 ㅎㅎ

  • @Mmtmr
    @Mmtmr 3 дня назад +7

    뭔 고민임, 영어 살려서 미군기지 ㄱㄱ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