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Begin Again OST "Lost Star"-Adam levine(비긴어게인 마지막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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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окт 2024
  • 영화 속 그 음악!

Комментарии • 670

  • @빨간망고-o1v
    @빨간망고-o1v  3 года назад +93

    듣고 싶은 영화 음악 남겨주세요~

    • @Bj북유럽억양
      @Bj북유럽억양 3 года назад

      헤드윅에서 남주 둘이 키스하는데 나오는 노래

    • @kinerock1023
      @kinerock1023 3 года назад +2

      영화 "원스"에서 악기점에서 주인공이
      피아노와 기타 치는 장면요

    • @가현-l7y
      @가현-l7y 27 дней назад +1

      ‘이프 온리’의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이요!

  • @우-u3q
    @우-u3q 4 года назад +1564

    나처럼 갑자기 생각나서 보는사람이 있을까?

  • @MINIMINI-my8iw
    @MINIMINI-my8iw Месяц назад +482

    방금 재개봉 보고 왔어요. ㅋㅋ

    • @swj990
      @swj990 Месяц назад +9

      저두요 소름이 돋내요 ㄷㄷ

    • @통통이-f3y
      @통통이-f3y Месяц назад +9

      또봐도 넘 좋죠 ㅠㅠ

    • @헬조선-r5j
      @헬조선-r5j 29 дней назад +24

      이번에 재개봉해서 비긴어게인 첨 봤는데 인생영화 됐습니다...

    • @swj990
      @swj990 29 дней назад +2

      @@헬조선-r5j 장난아니죠 ㅠㅠ

    • @swh6168
      @swh6168 29 дней назад +7

      30분전에 보고왔는데, 명작이네요 진짜.

  • @user-qt1sy2jz6v
    @user-qt1sy2jz6v 24 дня назад +72

    편곡 안 하겠다더니 편곡해서 실망 해서 떠난 것 같지는 않음 애초에 데이브가 곡 시작할 때 네가 말한 원곡으로 부르겠다고 두번이나 말했고, 클라이막스 시작 직전에 이미 환호하는 관객이랑 무대 위 데이브 모습 보고 표정이 굳었음..
    클라이맥스를 편곡 했다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실망해서 나갔다기 보다는 그레타가 생각하는 음악과 데이브가 생각하는 음악이 달라서 결국 함께 할 수 없고,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달은거임.
    그레타에게 음악과 lost stars는 둘 만의 것, 추억이고 데이브에게 음악과 lost stars는 대중, 모두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임. 그래서 데이브와의 연인 관계도 완전히 정리하고 자신은 데이브와 다른 방향으로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 먹고 다시 시작하는 거라 비긴 어게인이고 그래서 댄 찾아가서 1달러로 앨범 내는거지 ..
    편곡해서 실망했다 = 로맨스에 집중된 영화 / 데이브와 가는 길이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 음악의 의미에 집중된 영화가 된다고 생각함

  • @동동둥둥동둥동
    @동동둥둥동둥동 6 лет назад +983

    영화 본 사람만 아는 감정... 이노래들으면 먹먹하다...

    • @Hdhdbbxxhdd45
      @Hdhdbbxxhdd45 4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2020년에도 듣는데 Guys 부분이랑 반주집중해서 음악 들으면 더더욱 감동에 빠져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고음올라가는 부분 진짜 최고ㅠ ㅠ

    • @Deshuhfzwd
      @Deshuhfzwd 4 года назад +1

      @@Hdhdbbxxhdd45 가사에 guys 없지 않아요?

    • @peterlee0304
      @peterlee0304 4 года назад +2

      @@Deshuhfzwd god 부분을 잘못들은듯

    • @Deshuhfzwd
      @Deshuhfzwd 4 года назад +1

      @@peterlee0304 오메 그런갑네

    • @KJH_90
      @KJH_90 3 года назад +4

      영화 안봐도 먹먹함 목소리가 넘 쓸쓸해,...

  • @한유신-n3b
    @한유신-n3b 4 года назад +1079

    영화를 몇 번 보고, 엔딩 장면만 몇 십 번 돌려본 나로서는 자신이 선물한 노래를 대중 앞에서 부르는 것에 분해서 그레타가 나갔다는 댓글들에 동의하기 어렵다. 처음에는 오직 자신과 한 사람만을 위해 노래를 만들고 부르던 그레타는 대중에게 그것을 공유하려는 데이브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데이브의 마지막 공연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노래에 깃든 감정, 메세지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았고, 조금이나마 데이브의 마음을 이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음악적 가치관의 좁혀짐일 뿐 이미 데이브에게서 마음이 떠났고, 데이브와의 과거에 대한 추억과 어떠한 깨달음을 생각하면서 자연스레 눈물이 흐른 것 같다. 근거는 눈물을 흘릴 때 노래를 느끼는 관객들을 슬로우 화면으로 잡으면서 거기에서 어떠한 감정을 느꼈음을 알 수 있고, 자신의 노래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는 그녀가 계약을 하지 않은채 1달러에 앨범을 판매한 것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여운이 남는 최고의 엔딩신...

    • @낭만이라쓰고인욱이라
      @낭만이라쓰고인욱이라 4 года назад +68

      저랑 생각이 비슷한데 되게 잘적어주셨네요 많은 여운이 남죠...

    • @원오르골
      @원오르골 4 года назад +42

      이게맞음

    • @마조히스트-t4u
      @마조히스트-t4u 4 года назад +168

      이게 맞죠ㅠㅠ그레타와 댄이 처음에 술집에서 대화할때부터 그레타는 남들이 내 음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않다고 말하죠 또 댄자동차 안에서도 댄이 니 음악은 누가 듣냐하니까 내고양이가 듣는다고 하자 댄이 비꼬기도 하고요ㅋㅋ하지만 데이브의 "니 음악을 듣고 열광하는 관중들을 봐줘"라는 말과 정말로 음악을 통해 진심으로 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을보면서 가치관에 변화가 왔고 그 변화 덕분에 마지막에 1달러로 자기 앨범들을 파는거죠 더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기 위해

    • @100억목표-x6x
      @100억목표-x6x 4 года назад +27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ㅋㅋ영화를 본건가 분해한다는 거 자체가 캐릭터랑 안맞고 님처럼 자세하게 설명 할순 없지만 대충 남자가 변했고 나보단 대중 음악의 가치관이 변했다 그정도였는데

    • @ktx3534
      @ktx3534 3 года назад +23

      저는다르게생각해요. 노래에대한 생각이 변했다라기보다는 데이브와의 과거는접고 다시 자기길을 달린다 그래서 비긴어게인인듯. 앨범탄생파티가 끝난후 댄이 다시 가족과 함께 가는 모습을보며 데이브에게 다시만나자는 연락받은 그레타의 표정에서 씁슬함이 묻어나며 데이브에게 다시 만나자는 문자를보낸거보면 미련이 조금은 남았다는 뜻이겠구요.
      만나서 자신이지은 로스트스타의 곡얘기한건 본인들의 음악적 견해차를 이야기한것이지 마지막에 그레타가 공연장나온거하곤 크게상관없음

  • @2211-r4y
    @2211-r4y 28 дней назад +107

    왜 인지 모르겠는데 이 노래 딱 도입부부터 눈물이 나올랑 말랑 하더니 키이라 나이틀리가 눈물 흘리는 부분에서 나도 똑같이 눈물이 났음..
    비긴어게인은 신기한 게 슬픈 장면이 아닌데도 눈물이 남.. 바이올렛이랑 댄이랑 옥상에서 녹음하는 씬도 그렇고.. 엔딩은 볼 때마다 먹먹하고 눈물이 남..

    • @o_o-s6j
      @o_o-s6j 21 день назад +3

      헐 ㄹㅇ.......저두요

    • @ucmcc
      @ucmcc 15 дней назад +2

      헐 저도요. 그부분에서 신기하게ㅜ약속이라도한듯 눈물남

  • @GJP-v2e
    @GJP-v2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고등학교 당시 만나던 여자애가 이 노래를 들으면 뉴욕에 와있는거 같다는 순수하고 아련한 얘기를 저한테 하던 그 순간 장소 온도와 향기가 아직도 제 가슴과 머리에 남아있네요 10년도 넘은 기억이지만 이 노래가 들리면, 그 애가 떠오를 때면 내 인생에도 참 좋은 추억이 있었구나 합니다

  • @user-ru3xh7ek5g
    @user-ru3xh7ek5g 3 года назад +260

    그래타는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려하지 않았음
    하지만 데이브가 자신이 만든 곡을 사람들이 열광하고 좋아하는걸 보면서 자신에 대한 인정을 받은것같은 느낌, 이 부분에서는 데이브가 말한 공유하려는 음악의 가치관이 옳다고 생각을 바꾸게되면서도
    댄이 말한것처럼 가수들은 조명과 관객에 사랑에 빠지기때문에 자신을 옆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수 없다는걸 실감하고 영화내내 여주를 감싸고있던 옛사랑에 대한 감정에 안녕을 고하고 나 자신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된다는
    비긴어게인 ..
    한줄요약 ; 이별로부터 교훈을 얻은 후 타인에 기대지않고 나 자신을 믿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되는 이야기

  • @e1098703
    @e1098703 4 года назад +538

    그 또한 틀리지 않았다는걸 깨달으면서 갈길이 다름을 인정한거같움..

    • @권권-d8l
      @권권-d8l 3 года назад +12

      이거

    • @고제빈
      @고제빈 3 года назад +15

      이게 맞는 듯

    • @hahaha8427
      @hahaha8427 3 года назад +9

      이거지

    • @sunnynam3679
      @sunnynam367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저도 공감해요 그래서 먹먹했던 엔딩..

    • @끼야악-z8h
      @끼야악-z8h 20 дней назад +1

      진짜 이건거 같아요ㅜㅠ

  • @user-ou7fm8vy6v
    @user-ou7fm8vy6v 7 лет назад +825

    엔딩 볼때마다 존나 먹먹해진다

  • @라라리루-u7t
    @라라리루-u7t 7 лет назад +957

    삼년전 이 영화보고 벅찬 마음으로 영화관에서 나오는데 밤에 부는 가을 바람이 얼마나 마음을 더 두근거리게 하던지 ㅠㅠ 그립당 그때가

    • @히히-b1w5w
      @히히-b1w5w 6 лет назад +29

      미노와이리 글만봐도 넘 설레네요 ㅜ

    • @usersddffd
      @usersddffd 6 лет назад +2

      가을이다!

    • @화가난다부들부들
      @화가난다부들부들 5 лет назад +13

      저랑 같네요ㅠㅠ 그래서 가을만 되면 다시 노래들을 꺼내듣게 돼요

    • @shdhjdoajfal3177
      @shdhjdoajfal3177 5 лет назад +27

      저도 이 노래만 들으면 그때의 선선한 가을공기가 생각나요

    • @bamboo9197
      @bamboo9197 5 лет назад +16

      기분좋은 차가운 공기 진짜 좋았었죠 ㅋㅋㅋ ㅇㅈ 합니다

  • @하하하하하하하하-m3t
    @하하하하하하하하-m3t 4 года назад +846

    가을만 되면 생각나는 바로 그 장면, 그 노래.
    봄도 한겨울도 한여름도 아닌,
    여름의 끝자락에서 갑자기 어느 순간 차가워지는 초가을의 그 바람이 느껴질 때.

    • @eunh7865
      @eunh7865 4 года назад +7

      오늘이요 : )

    • @이찌-n5m
      @이찌-n5m 4 года назад +10

      오늘이요!

    • @아아아아-n5g
      @아아아아-n5g 4 года назад +2

      와씨 나두 지금

    • @chloeyang1176
      @chloeyang1176 4 года назад +1

      하하하하하하하하ᅡᄒ 저도 지금.. 요즘 너무 힘들어서 들으러 왔네요

    • @마동석-j2i
      @마동석-j2i 4 года назад +1

      오늘이에요 3주 전 이 아닌 진짜 초가을

  • @fdh5605
    @fdh5605 8 лет назад +480

    내가 가장행복했던기억속에 이영화가 있었다

    • @뉴욕블리
      @뉴욕블리 7 лет назад +13

      오승연 난 정말 힘들었었는데..

    • @terry7055
      @terry7055 7 лет назад +3

      오승연 이영화는 내기억속에 가장 행복햇지만 가장 힘들엇던 시기..ㅜㅜ 맘아프다 물론 지금은 잘되었지만

    • @꺼억꺼억
      @꺼억꺼억 7 лет назад +2

      인터넷에 댓글 처음 남겨봄.. 우린 긿잃은 별들인가요 ? 의 의미를 2~3년 찾았는데 이 댓글보고 알았음 감사함 ㅠ.ㅠ

    • @천연사이다꿀
      @천연사이다꿀 6 лет назад

      그래도 부럽내요

    • @언제나고마워요-t8x
      @언제나고마워요-t8x 4 года назад

      @@terry7055 다행

  • @민트초코오레오
    @민트초코오레오 6 лет назад +815

    그레타는 곡을 대중에게 들려주기보다는 자기만족을 위해 씁니다. 그리고 친구와 연인과 대화할때 자신의 곡을 대화의 수단으로 쓰기도 하죠. 처음 그레타와 프로듀서?(마크 러팔로)가 만났을 때도 많은 사람앞에서 공연을 하지만 진짜 듣고 있던건 프로듀서만이었던 것도 그렇고 데이브의 'higer place'란 노래를 듣고 데이브의 바람을 알아챈것, 전화를 통해 'like fool'이란 노래를 불러 데이브에게 이별을 알린것 처럼요. 그레타는 이렇게 대중보단 개인을 대상으로 곡을 쓰고 노래를 합니다. 그런데 데이브가 자신의 곡으로 대중들과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분한마음이 들게됩니다. 저건 내 곡인데...같은 생각말이죠. 데이브 또한 그레타의 그러한 성향을 알고있었기에 너의 기타를 준비했으니 올라와 같이 부르자는 제안도 한것 같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그레타와 다시 잘되보려고 한것도 같구요. 하지만 그레타는 데이브를 보며 분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며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만들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밴드의 멤버들, 곡을 연주하던 장소의 시민들을 떠올리며 자신은 이미 대중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렇게 그레타는 데이브에게 느끼던 분함과 열등감을 벗어버리게됩니다. 그렇게 그레타의 마음은 정리되고 데이브와의 진짜 이별을 하게됩니다. 중간에 프로듀서와 그의 부인이 나와 관계를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듀서가 자신이 있어야 할곳을 되찾은 것을 알립니다. 그리고 그레타는 웃으며 계속 나아갑니다. 그레타는 이제 예전의 자신만을 위하던 뮤지션이 아닙니다. 프로듀서 또한 이전의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과거의 뮤지션들에 대한 환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신경질 적이던 한물간 프로듀서가 아닙니다. 둘은 다시 만납니다. 그레타는 프로듀서의 레이블을 통해 앨범을 내지않겠다고 합니다. 대중과 직접 소통할 자신감이 생겼기때문입니다. 프로듀서는 그러라고합니다. 가족에게 외면 당하고 남은건 이전에 자신이 설립한 회사밖에 없다고 생각해 집착했지만 진정으로 돌아갈 집이 이제는 생겼기때문입니다. 이제 둘은 다시, 새로운 음악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것입니다. 제목인 비긴어게인 처럼요.

    • @민트초코오레오
      @민트초코오레오 6 лет назад +102

      그리고 이어폰 듀얼잭을 그레타가 프로듀서에게 다시보낸것은 가족에게 다가갈 용기와 계기를 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프로듀서가 자신의 부인과 그 듀얼잭을 사용했다고 했었거든요.

    • @김호영-g5f
      @김호영-g5f 6 лет назад +6

      @@민트초코오레오 영화해석 감사
      긴가민가 했는디

    • @몽실이-i1r
      @몽실이-i1r 6 лет назад +7

      해석 멋져요~ 엄청 잘파악하셧네요

    • @jiwooryu9060
      @jiwooryu9060 6 лет назад +25

      와 오래전에 본 영환데 진짜 장면 생생히 기억나며 뭔가 풀리는 기분이네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못 느낀거였네요

    • @bobochuzz
      @bobochuzz 6 лет назад +34

      비슷한 생각입니다! 굉장히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있는 것 같아요. 저 순간엔 여주가 이제 정말 저사람과는 끝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은 것 같아요. 예전엔 무지개를 쫓는 것 같았지만 이젠 그런 그의 길을 존중해줄줄 알게 되었고 그로인해 더이상 음악동지로도 남자친구로도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은 것 같아요! 같은 길을 걸다가 다른 길로 각자 걷게 된 순간의 감정들이겠죠ㅠ 영화에서 5년간 음악과 사랑을 함께 한 사람이고 본인이 선물한 노래를 부르는 전남친을 보면.....얼마나 많은 감정들이 쏟아질지 상상이 안되네요ㅠㅠ

  • @doddo-j4h
    @doddo-j4h 23 дня назад +28

    편곡으로 인한 실망같은 감정이 아니라 2:17 여기서는 그레타가 데이브를 보는것처럼 나오는데 3:00 여기부터는 그레타의 시점으로 보여주는 무빙이나 표정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보고있는 눈동자가
    환호하는 관객들을 보면서 결국 데이브도 틀리지않았구나라고 느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3:25 이런 표정이 나오는거인듯 개인적으로 너무 완벽한 결말이였음...

  • @강건한-u5b
    @강건한-u5b 3 года назад +32

    내가 없어도 꽉 찬 마음을 가지게 된 연인을 맞닥뜨렸을 때의 상대방에 대한 시기와 그 찾아오는 공허함..
    다시 봐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 @정어린왕자
    @정어린왕자 2 года назад +80

    진짜 내 기준 원곡은 넘사벽임... 애덤 리바인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진짜 울부짖듯이 내지른 이 노래는 진짜, 누가 불러도 원곡을 초월하진 못할 것... 누가 뭐라해도 나한텐 가장 최고의 lost stars는 원곡버전ㅠㅠㅠ'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그리고 'and I thought I saw you crying', 진짜, 진짜, 그 어떤 순간에도 듣자마자 울컥하면서 벅차오르고 목 놓아 울고 싶어지는 노래는 이 노래가 유일무이해ㅠㅠㅠㅠ 애덤 진짜 많이 사랑해요💖

  • @choi022229
    @choi022229 7 лет назад +606

    앞만보고 급하게 달리다 놓친 별들을 오늘은 천천히 걸으며
    찾아보세요

    • @hangeon766
      @hangeon766 6 лет назад +4

      최민석 그별들 이미 다른사람들한테 뺏겻더라구요...

    • @청강의자랑웅자
      @청강의자랑웅자 5 лет назад +24

      오글거려 뒤지겠네

    • @조은상-r6j
      @조은상-r6j 5 лет назад +12

      @@청강의자랑웅자 속으로만 생각 하면 안되나..

    • @자기계발-d2f
      @자기계발-d2f 5 лет назад +1

      서울에 별이 어디있니? 깡촌에 사나

    • @songcharlotte6516
      @songcharlotte6516 5 лет назад +1

      @@청강의자랑웅자 오글거리면 보지 마세요

  • @송민호-c1l
    @송민호-c1l 3 года назад +96

    이 음악을 들을때마다 극장에서 우리 와이프와 배속에 있는 울 첫째와 함께 전율을 느끼며 들었던 그 상황이 내 뇌리속에 하나의 동영상으로 남아있다.
    우리부부가 음악이 너무 좋아서 그행복감을 맛보고 있을때쯤 울 아기도 기분이 좋았던지 태동을 심하게 했었던 그때.
    평생 이음악을 들을때마다 그느낌을 떠올릴것이다.

  • @user-ih9ed9yn3g
    @user-ih9ed9yn3g 2 года назад +76

    저 장면 여주의 감정은 뭔가 알듯하면서 모르겠음. 그래서 마치 열린 결말의 여운처럼 기억에 오래 남음. 특히 자전거타면서 보이는 왠지 행복해보이는 표정때문에.

  • @나누구-g6f
    @나누구-g6f 7 лет назад +382

    여자의 눈빛이 변하는 이유가 원곡으로 안불러서 그런게 아니라 남주가 노래부르는걸 유심히 지켜보다 갑자기 먼가를 깨달은것처럼 나오는데. 왜 다들 편곡땜에 떠났다는거지?

    • @김조지-f1w
      @김조지-f1w 7 лет назад +22

      그러니까요 첫번째 이유는 밈이라는 여자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었죠

    • @heoyeon1592
      @heoyeon1592 7 лет назад +55

      나가기전에 여주시선이열광하는사람들부분 슬로우로보여주는데 남친이 너무나 큰스타가되버려서 나간거아님??

    • @lilpump6368
      @lilpump6368 6 лет назад +24

      나누구 ㅇㅇ맞음 편곡때문에 떠난거아님

    • @3way692
      @3way692 6 лет назад +207

      여자는 자신이 사랑하는남자와의 추억을 노래로만들어 선물했지만 더이상 둘만의노래가아니고 자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큰스타가 되어 뛰어나간거에요

    • @나나-l8t3c
      @나나-l8t3c 6 лет назад +170

      원래 그레타는 자기가 작곡한 음악을 사람들한테 들려주길 꺼려했는데(처음에 친구가 노래부르자할때도 거절하고 자기고양이한테만 노래들려준다고하죠) 전남친이 노래부르는것을 보면서 듣고 느끼는 관중들을보고 그레타가 음악은 공유와소통하는거라고 깨달은게 아닐까요? 그래서 엔딩크레딧을보면 자기 앨범을 1달러에 팔죠

  • @냠냠-t5q8r
    @냠냠-t5q8r 4 года назад +366

    비긴 어게인은 영화관에서 큰 화면과 소리 빵빵하게 해서 봐야해요ㅠㅠㅠㅠㅠ 아 진짜 그때 여운을 못잊음,,

    • @복숭아-l9u
      @복숭아-l9u 3 года назад +11

      저도 오늘보고 왔는데 다르네요

    • @유x8메그내릭
      @유x8메그내릭 2 года назад +1

      @@복숭아-l9u 재개봉인가요?

    • @띠띠-x3z
      @띠띠-x3z 2 года назад +11

      ㅇㅈ..썸남이랑 같이 봤는데 분위기에 취하고 설레이고......기분이 진짜 묘했음

    • @유x8메그내릭
      @유x8메그내릭 2 года назад +15

      @@띠띠-x3z 개인적으로 특히 Lost stars 같은거 들을 때 기분이 진짜 묘하더라구요.
      약간 볼사의 여행 듣는 느낌

  • @Kim2005success
    @Kim2005success 3 года назад +104

    여주의 감정변화도 좋지만 그냥 애덤 르빈의 가사 전달력과 그 내용 자체가 너무 좋음. 잊고 있던 감각을 깨워주는 느낌이랄까. "인생에 정답은 없다. 방황해도 된다. 그럼에도 너의 길을 가라."라고 위로해주는 것 같다.

  • @LS-ti5xn
    @LS-ti5xn 4 года назад +47

    오늘 재개봉해서 보고왔다 이영화의 진가는 다보고나서 저녁 쌀쌀한날씨에 버스기다리고 타고갈때 여운이 가장 잘 남는듯 진짜 최고의영화

  • @런우
    @런우 2 года назад +21

    난 비긴어게인에서 제일 기억나는 장면은 키이라가 자신의 음악목록을 공유함과 동시에 마음을 열어 잘하면 잘뻔한 장면이 젤 기억에 남음.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음악. 그리고 자신이 즐겨듣는 음악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줬다 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게됐음. 오히려 키아라에겐 몸보다 이 목록을 공유하는 것이 더 높은 차원의 가치였을지도 모름.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나도 내 음악 목록을 누군가와 나눈다는게 어려운 일이 됐음. 그만큼 내 음악 목록에는 나의 감정, 기억 등이 묻어져있고 함께 음악을 듣는 사람은 모를지라도 난 그 감정들을 공유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그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런 사정 때문에 이 노래를 듣는걸 알까? 이런식으로 혼자 생각의 나래를 펼치게 됨. 이게 은근 의미가 있는듯. 특히 음악에 능통한 사람들간이라면 더더욱 그게 신경쓰이지않을까..
    마지막 장면에서도 소포로 저 이어폰 잭? 그걸 다시 보냈지. 나는 그때문인지 결말의 해석을 이제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주는 모든 잡다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 라고 받아들였음. 애덤이랑 헤어진 것도 그때문이라고 생각함. 자기가 작곡해준 곡을 편곡했고 그 편곡한 곡이 팬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얻는걸 보면서 각자의 음악 스타일이 있고 그 스타일과 가치관은 공유는 할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대로 강요할 수는 없다 라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자신의 스타일을 더 이상 강요도 공유도 하지않겠다, 타협하지않겠다는 의도로 이어폰 잭을 보낸거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은 노래를 무료 공개가 아니라 1달러에 팔면서 애덤의 노래에 환호한 사람들처럼 자신의 노래에도 환호하는 사람이 있을까 시험해본것같음. 공짜로 풀면 아무나 듣지만 1달러라도 가격을 받으면 결국 키아라의 노래가 좋은 사람만 구매할테니까.

  • @Met_jhk
    @Met_jhk 20 дней назад +9

    진짜 여태까지 재밌다는 작품 다 봤을때 생각보다 실망했는데, 오늘 재개봉 보고 비긴어게인은 마지막에 이 장면보면서 눈물 흘렸네요. 안운척 빨리 눈물 말리고 나가는 길 지하철에서 ost 듣는데 마음이 참 벅찬 순간이었습니다. 영화속 말처럼 평범한 순간을 아름답게 해주는 음악의 힘을 실감하게해준 영화네요. 재개봉했는데 여러분 강추드립니다. 꼭 보러가세요. 특히나 지금 힘든 청춘을 겪고있는 모두들에게 추천합니다.

  • @Wuwuwuwu78
    @Wuwuwuwu78 4 года назад +49

    옛날부터 모르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모든 노래나 영화 드라마는 그 때 그 특유의 냄새나 향기로 기억하게되는데 이 영화를 볼때 그 향기가 너무 진해서 안잊혀진다

    • @HANA-BI-r4s
      @HANA-BI-r4s 3 года назад

      악마를 보았다는 무슨 냄새로 기억해요?

    • @전람회-c1x
      @전람회-c1x Год назад

      @@HANA-BI-r4s피비린내

  • @엔제이-r2n
    @엔제이-r2n 3 года назад +94

    2회차 관람은 일부러 청담cgv 닥터드레관을 찾아가서 헤드폰을 끼고 관람했었더랬죠... 진짜 역대급 선택이었어요.. 다른 소음없이 오로지 귀 속으로 꽉차게 들어오는 한 곡 한 곡의 노래 소리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 @hhheee7401
      @hhheee7401 3 года назад +11

      우와 부럽다 ㅠㅠ 엔딩에 lost stars를 그렇게 들으셨다니.. 평생 못 잊겠어요

  • @야야-z2g
    @야야-z2g 4 года назад +61

    참 좋은 결말의 영화였다. 영화는 꼭 극적인 반전이 있어야되고 뭔가가 이뤄줘야되고 피날레를 장식해야되고 이런게 없어서 더 현실적이고 먹먹했다.

  • @김혜림-j7p
    @김혜림-j7p 7 лет назад +213

    여주의 표정이 정말 예술이다

  • @meme_kimloveya
    @meme_kimloveya 21 день назад +9

    재개봉으로 처음 봤는데 ,, 영화관에서 처음 본 거에 너무 감사함을 느꼈음

  • @xxkdssa
    @xxkdssa 5 лет назад +41

    이 노래는 벌써 오년전 정말 힘든 시기에 정말 많이 듣던 음악이다. 어렸지만 정말 순수하게 깊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크게 상처받고 오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상처가 남아있으니.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당시의 내가 떠오른다. 너무나도 지독히 외롭고 슬퍼하던. 어렸던 19살의 내가

  • @bornfree7119
    @bornfree7119 3 года назад +46

    창문 열고 새벽바람 맞으면서 보는데 진짜 감성 미쳤다

  • @seomuuni
    @seomuuni 4 года назад +52

    그냥 음원으로 듣는거도 좋지만 영화에서 이 노래를 듣는건 무언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 전해져서 더 좋은듯

  • @ganadaramabasaa22
    @ganadaramabasaa22 2 года назад +19

    이 장면의 벅참을 느끼고 싶어서 비긴어게인 처음부터 끝까지 많이 봤지 ㅋㅋㅋ 클립만 볼때랑은 다름

  • @TV-vs9xj
    @TV-vs9xj 3 года назад +20

    한번씩 문득 이영화이장면노래가 듣고싶어서 와서 들을때가 있는데 힐링됨
    나처럼 이런사람많을듯..

  • @arumyssull
    @arumyssull Год назад +14

    수없이도 나 자신이 길 잃은 별과 같이 느껴질 때가 많아서 그런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기억들이 마음 한 켠에 남아 있어서 그런지, 이 비긴어게인 엔딩 장면을 보면서 눈물이 나지 않은 적이 없다

  • @은서-g4s
    @은서-g4s 5 лет назад +40

    엄청 어렸을 때 그냥 그러려니 식으로 봐서 그냥 영화네 이런 느낌인데 이런 클립을 여러개 보니까 내가 영화가 전달하는것과 공감이 안됐다는걸 알았어요 다시 본다면 느낌이 새로울 것을 상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찡하네요 영화가 너무 좋은 분위기 같아요😀

  • @user-mh3ii9iu6
    @user-mh3ii9iu6 4 месяца назад +22

    음원보다 영화버전이 더 좋음 ..ㅜㅜ 15살때 본 것 같은데 25살이 되었네

  • @상어-j1l
    @상어-j1l 3 года назад +21

    2014년도 복학하고 2학기 개강 했던날 혼자 영화 보고 나왔는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의 적당히 선선했던 그 바람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 @정호준-w8z
    @정호준-w8z 29 дней назад +8

    10년전에 본 영화인데도 그때의 날씨 , 감정이 되살아나는 참 좋은 영화

  • @떠날거양
    @떠날거양 6 лет назад +112

    14년 가을에 극장에서 본 기억이난다. 앤딩곡을 들으며 마지막 앤딩크레딧이 올라가는데 그 누구도 일어나지 않고 한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단순히 음악영화 이상의것을 보여준 영화라서 그럴것이라고 생각했다. 꿈을 잃고 방황하는 별들이 우리뿐만이 아니라는 사실. 길을 헤메도 우리는 별들이다. 그렇게 잃고 헤메도 결국은 모두들 원하는곳으로 갈것이라는 또 다른 희망을 안고...

  • @adfc690
    @adfc690 2 месяца назад +9

    자전거를 타고 강가를 달려가는 키이라 나이틀리의 눈빛연기가 진짜 너무 먹먹해지게 만듬. 아쉬움, 공허함, 슬픔 마지막에는 후련함이 한꺼번에 느껴지는

  • @다빈-n2z
    @다빈-n2z 4 года назад +25

    진짜로 비긴어게인은 내 인생영화야 무려 중1때부터 지금 18살때까지 7번이나 돌려본 영화 하.. 너무 좋고 행복해

  • @tyty0403
    @tyty0403 Год назад +8

    오늘 영화관에서 다시 보는데 이
    장면에서 뭔가 마음이 많이 요동쳤어요... 많이 울고 왔네요 몇 번을 봐도 너무 좋은 영화에요

  • @LS-ti5xn
    @LS-ti5xn 4 года назад +215

    3:33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장면만 보면 먹먹해진다 애덤이 잘못했지만 애덤한테 감정이입되는게 진짜 포인트

    • @binggoseo2405
      @binggoseo2405 3 года назад +9

      이거볼라고 다시왔는데 진짜 다시봐도 먹먹하다

    • @dddoubled1978
      @dddoubled1978 3 года назад +11

      진짜... 너무 슬픈 표정이다

  • @마블만렙
    @마블만렙 20 дней назад +5

    홀로서기를 선택한거 같아요 길잃은 별이 아니라 어둠속에 빛을 밝히는 별이 되겠다... 어긋난 애정에 얽메이지 않고 부당한 계약에도 얽메이지 않고

  • @sirocco0714
    @sirocco0714 Год назад +2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렀습니다~ 이 영화가 나왔을때 참 좋은사람과 같은 눈으로 보고 같은 귀로 들었습니다. 그뒤로 몇년동안 같이 걸을때 같이 여행할때 매번 들었습니다. 또 그뒤로 몇년 헤어지고 각자의 다른 사람과 들었습니다. 추억입니다.
    추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또한 좋은 기억으로 좋은 추억으로 현재진행형으로 만들어주셔서..

  • @lerlee6405
    @lerlee640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너와 내가 그 누구보다 가깝다고, 서로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너무도 달라졌고, 나는 너를, 너는 나를 몰랐던 것 같다는 씁쓸함, 그리고 이젠 진짜 떠나야할 때가 되었다는 감정이 아니려나.

  • @leesehee1
    @leesehee1 Месяц назад +30

    오늘 재개봉 보고왔어요 행복했다 14년가을💓

    • @Yeolmaedaldotsae_
      @Yeolmaedaldotsae_ Месяц назад

      5일 전 댓글이던데 오늘로 치면 이틀 전 9월 18일날 재개봉 했는데 뭔 구라를 ㅡㅡ

    • @leesehee1
      @leesehee1 Месяц назад +1

      @@Yeolmaedaldotsae_공식적인 재개봉 날짜는 9/18일지만 홍대 광음시네마에서는 비긴어게인이 미리 재개봉되었습니다~ 거짓말을 왜 하겠나요 댓글이 불쾌하네요😅

    • @Yeolmaedaldotsae_
      @Yeolmaedaldotsae_ Месяц назад

      @@leesehee1 그럼 그렇다고 얘기해야 알죠 공식적인 재개봉 날짜는 9월 18일인데 참

    • @user-fi2mz2wb2g
      @user-fi2mz2wb2g Месяц назад

      @@Yeolmaedaldotsae_ 핑픈가 찾아보면 나오는걸ㅋㅋㅋ 구라친것도 아닌데 존나무례하네

    • @Yeolmaedaldotsae_
      @Yeolmaedaldotsae_ Месяц назад

      @@user-fi2mz2wb2g 제3자 넌씨눈 낄끼빠빠 ㄲㅈ

  • @이불개기
    @이불개기 8 лет назад +279

    가사 너무 맘에들고 일상생활에선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환상을 꿈꾸게하는 곡처럼 느껴진다.

  • @eun330
    @eun330 13 дней назад +2

    10년전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랑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헤어졌는데.. 영화 보면서 우는 나를 보며 왜 우는지 이해 못하던 그 사람.참 마지막까지도 서로 힘들게 했었는데..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흘렀지만 난 그때 받았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은 느낌이야.그래도 고마운게 더 많았던 사람이라 항상 잘살고 있길 기도하고 있어.가끔 이 영화 볼때면 그때의 우리가 생각나네.

  • @_0nestar
    @_0nestar 5 лет назад +54

    진짜 10번은 더 본 영화 ㅠㅠ 보고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짐

    • @goodjin1217
      @goodjin1217 5 лет назад +2

      찰떡같은 표현이네요!

    • @아스날우승-z6r
      @아스날우승-z6r 4 года назад +4

      영화 끝나도 계속 영화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 @hyacinth6400
    @hyacinth6400 5 лет назад +118

    그레타가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떠난건
    데이브를 진정으로 놓아준 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직접 데이브의 무대를 보니
    자신의 생각과 다른 데이브를 이해하게 됨과
    동시에 그동안 자신과 데이브가 쌓았던 감정들(사랑,후회,슬픔 등)을 정리함으로써 데이브를 진정으로 놓아준 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bonnie1960
      @bonnie1960 4 года назад +2

      hya cinth 저도 이렇게느꼈어요..

    • @마동석-j2i
      @마동석-j2i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 @neykol2
      @neykol2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이제 놓아줬다는 말이 더 와닿게 되었네요...

    • @sweet.spicy_dodo
      @sweet.spicy_dodo Месяц назад

      저도요!!!!

  • @거좀제발
    @거좀제발 2 года назад +7

    봄 정오, 따스한 바람, 벚꽃핀 길
    벚꽃엔딩 듣고
    가을 밤, 찬 바람, 가로등
    Lost stars 들으면
    올해도 얼마 안남았다..

  • @moon_air
    @moon_air 13 дней назад +5

    우리의 노래를 대중들에게 불렀기 때문에 화나서 나갔다는건 아닌거같다. 그러기엔 이 노래로 음반작업마친걸 알고 있었으니까. 다만 데이브가 벤치에서 들려줬던 녹음된 곡은 대중들이 더 좋아한다는 이유로 만든 의도와 다르게 편곡했기때문에 이를 지적하기 위해 ‘우리 노래’라는 말을 썼다고 생각한다.
    그렇기때문에 녹음된 곡과 다르게 ’우리의 노래’를 온전히 전달하는 데이브와 그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본 그레타가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선택한 데이브를 인정하고 나갔다는 해석도 잘모르겠다ㅎㅎ (하나의 장면을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게 새삼 흥미로웠달까)
    내 생각을 끄적여 보자면
    데이브에게 꺼져달라는 의미로 보냈다는 곡도 그렇고 뉴욕이라며 만나자는 문자에 결국 만난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감정으로 잡고 있던 관계를 기타치러 올라오라는 데이브를 거절하고 공연장을 나옴으로써 비로소 정리했음을 보여주고, 음악에 진정성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공연장에서 가수와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하는걸 보면서 본인이 생각했던게 다가 아님을 깨달았음을 나타내는 결말이라 느꼈다.
    + 마지막장면에서 자기 노래에 대해 자신감이 없던 첫 장면과 대조되게 회사랑 계약 안할거라고 말하며 사이트에 음원 공개하는 그레타가 행복해보이는 모습까지 정말 좋은 영화였다.

  • @제이홉-v5o
    @제이홉-v5o 4 года назад +28

    어제 cgv에서 재상영해주는거 봤는데 왜 인생영화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lost stars 라는 노래 자체는 워낙 유명해서 들은적은 있지만 영화본 후에 다시 들으니까 보기전에 들었을 때보다 노래가 더 확 와닿고 영화장면도 같이 떠오르니까 괜히 막 먹먹하고 그렇네요ㅠ

  • @만두-r2n
    @만두-r2n Год назад +8

    이맘때가 되면 왜이리 생각나는것인가....

  • @thssb77
    @thssb77 28 дней назад +3

    오늘 재개봉 보고 와서… 여운이 남아 다시한번 보고 갑니다…

  • @김재영-m9x
    @김재영-m9x 3 года назад +11

    우리들은 길 잃은 별이지만 빛을 내며 살고 있다
    길을 잃을 수 있지만 빛은 잃지 않길....

  • @조은상-r6j
    @조은상-r6j 5 лет назад +152

    영화관에서 재상영 안하나... ㅈㄴ 영화관에서 보고싶다

    • @user-ie9ol3ex2w
      @user-ie9ol3ex2w 4 года назад

      조은상 지금 영화관에서해요. 오늘보고왓어요

    • @LS-ti5xn
      @LS-ti5xn 4 года назад +4

      @@user-ie9ol3ex2w 진짜 바로 보러갑니다. 수험생활중 꿀떡이 찾아왔네요 매일 10시간씩 공부하느라 여가생활 안가졌는데 이건 영화관에서 안보면 후회할듯.. 끝나고 나오면 저녁쯤인데 빨리 보러가고싶다 그기분

    • @이동규-s1u3s
      @이동규-s1u3s 4 года назад

      아 또 안하나

    • @이동규-s1u3s
      @이동규-s1u3s 4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나우유씨미1이랑 비긴어게인 영화관에서 보는게 소원입니다

    • @gee_onthetube
      @gee_onthetube 4 года назад +15

      또 재개봉했으면 좋겠다..
      만약 재개봉 소식이 들린다면 미천한 저의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서 알림을 보내주세요..

  • @인생-j9f
    @인생-j9f 2 месяца назад +7

    휘영아 우리 첫 영화야 나 아직 널 못 잊었어 10년이나 됬는데 이 영화만큼은 다시 못 보겠더라 너랑 같이 간 첫 벗꽃도 아직도 못잊겠고, 너랑 첫 쇼핑 간 쇼핑몰도 너랑 같이 처음 간 마트도 너랑 같이 걸었던 산책길도 전부 못잊겠더라 혹시 이글이 너한테 보여지면 좋겠다 내가 얼마나 널 좋아했는지.. 아직 맘 속에 너가 있는게 참 나도 모르겠다 10년이나 지났는데... 너가 너무 보고싶다

    • @꿈나라속
      @꿈나라속 19 дней назад

      10년이면 정신과가라

  • @mmsn92
    @mmsn92 3 года назад +119

    비긴어게인 이 부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는데,,
    한때는 가진 거 없어도 둘이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인 날들을 살았었는데
    지금 다 갖췄어도, 돌아가고 싶어도, 이제는 절대 그 때와 같은 날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감정을 뭐라 설명해야할까요

    • @user-vj6fr2yy1n
      @user-vj6fr2yy1n 3 года назад +1

      그때보다 돈도 더 많이벌고 아끼고 안쓰던 그때랑 다르고 다른사람이랑 행복한데 그사람이 떠오르네요
      언제쯤 잊혀질까요 언제쯤 1번곡이 그날처럼이 아닐까요 ㅎㅎ

  • @sawmoonfilm8684
    @sawmoonfilm8684 3 года назад +26

    어릴 땐 설레임과 순수함만이 사랑인 줄 알았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알게 되었다 지키려고 발버둥치고 울면서 끌어안는 것이 사랑이란 것을
    그러나 우린 어른이 될 수록 쿨한척 하려한다
    지키지 못하면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로도 보정할 수 없이 갈변한 사과같이 퍽퍽한 단어가 되어버리는 사랑.

  • @fajeyk
    @fajeyk 4 года назад +96

    마룬5 보컬 닮았다 싶었는데 진짜 마룬5였구나 ;; 왜 이제 알았지..

    • @둔둔-v6y
      @둔둔-v6y 3 года назад +4

      왠지 계속 슈가가 머릿속에 맴돌더라

  • @엘노니
    @엘노니 7 лет назад +535

    우리나라에도 이런 노래가 많으면 좋겠다. 있긴 있지만 대부분이 다 사랑노래라서..

    • @liIiliil_
      @liIiliil_ 6 лет назад +36

      아무래도 예전부터 한국 대중가요가 사랑노래가 많있기때문에 한국어로 이런가사를 부르면 어색하고 오글거리는 느낌이들죠 ..

    • @joonwebster6860
      @joonwebster6860 5 лет назад +94

      그게 아니라 찾으면 많아요 ㅎㅎ 대중들이 하도 그런 노래만 들으니깐 자각 못하는 거지;

    • @Whitebluejean
      @Whitebluejean 5 лет назад +10

      쏜애플

    • @언제나고마워요-t8x
      @언제나고마워요-t8x 5 лет назад +6

      @@joonwebster6860 ㅇㅈ ㅋ

    • @nine_tang_two
      @nine_tang_two 5 лет назад +2

      @@Iiii2101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anonymityh
    @Janonymityh Месяц назад +11

    제가 개인적으로 이 영화와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극중 술에 취한 마크버팔로가 지하철에서 하차하려하자 전도사가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다 듣고 계십니다“라는 말과 함께 “한 번 이야기해볼게요. 근데 정말 들어주실까요?”에 대한 대답을 이 노래 하이라이트에서 하고 있는거 같아 정말 좋아합니다.😊

  • @끼야악-z8h
    @끼야악-z8h 20 дней назад +2

    결말이 정말 현실 같고 뭔가 엄청난 사건 없이 흘러가는 이런 열린 결말이 너무 좋았어요ㅜㅠ 뭔가 처음 느껴보는 그런 결말 !!!

  • @OHYUKOH
    @OHYUKOH 3 года назад +8

    개인적인 마지막 장면 해석
    둘이 헤어지고 처음 다시 만나서 남자가 lost stars을 편곡해서 들려줬을때 여자는 다른 노래는 몰라도 이 노래는 그렇게 부르면 안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애정이 좀 더 식음.
    그래도 옛 추억을 회상하며 공연을 보러감. 오리지널로 노래를 부르는 남자를 보고 웃긴하지만 그건 그저 옛 추억을 회상하며 웃은거지 무대위에 같이 올라갈 마음까지는 즉 애초에 다시 만날 마음까지는 없었던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호응하는 여자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남자를 보고 여자는 2가지 생각 정도가 들었다고 생각함. 하나는 저러다가 바람이 들었구나고 둘은 자신도 대중을 즐겁게 하기 위해 곡을 내야겠다.라는 생각을 함.
    그러며 밖에 나가며 1:9로 음반회사에 뺏길바에야 그냥 같이 만든 동료와 함께 1만 갖겠다.라는 결정을 하며 진정성만을 바라보며 대중은 신경쓰지 않던 여자가 대중에게 곡을 내놓는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함.

  • @justayyvida
    @justayyvida Месяц назад +2

    가을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꺼내보는 영화, 꺼내드는 노래

  • @냐리-k5p
    @냐리-k5p 4 года назад +14

    노래는 끝나지 않는걸보니 그만큼 시간도 흘러가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네요

  • @우엉-w5f
    @우엉-w5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레타 떠난 걸 확인한 후의 데이브 표정이 너무 좋다 진심 ㅜㅜ

  • @jychoi806
    @jychoi806 2 года назад +6

    영화관서 개봉 후 첨볼때 그레타가 떠난 공간을 확인 후 씁쓸하게 마저 노래를 부르는 데이브의 모습이 참 씁쓸했던 기억이 남.

  • @자드키123
    @자드키123 2 года назад +34

    애덤의 저 애절한 눈빛연기 진짜 대단하다 ㄷㄷㄷ

  • @dille-vr3gn
    @dille-vr3gn 5 лет назад +14

    웃으며 자전거 타고 달리는 그레타를 보며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었다 ㅋㅋㅋ

  • @호우날두-h1u
    @호우날두-h1u 5 лет назад +21

    가사예술이다진짜//

  • @히게단단
    @히게단단 20 дней назад +2

    이 노래는 알고리즘에 뜨면 예외없이 들어온다..

  • @ellenbaker251
    @ellenbaker251 5 лет назад +12

    별은 손에 닿지 않기에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법이죠
    마치 그레타와 데이브가 결국 끝내 이어지지 않고 떠나보냈기 때문에 이 노래가 심금을 울리는 것처럼...

  • @꾸꾸S
    @꾸꾸S 29 дней назад +10

    그와의 관계가 끝난것에대한 아쉬움도 있겠지만 관객들이 자신의 곡에 환호하는것을 보며 결국 음악은(예술은) 많은사람에게 공유될 수 있어야 의미가 생기는 것을 깨달은 것으로도 보여요 그래서 앨범계약보다는 단돈 1달러에 많은사람이 그녀의, 우리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공개한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 @Teocis
    @Teocis 5 лет назад +23

    대학입시할때 하던일이 잘 안돼서 지치고 방황할때마다 듣던노래 굉장히 힐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었다..

  • @yjproduction3600
    @yjproduction3600 8 лет назад +57

    Please don't see just a boy caught up in dreams and fantasies
    Please see me reaching out for someone I can't see
    take my hand let's see where we wake up tomorrow
    best laid plans sometimes are just a one night stand
    I'll be damned Cupid's demanding back his arrow
    So let's get drunk on our tears and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Who are we? Just a speck of dust within the galaxy
    Woe is me if we're not careful turns into reality
    Don't you dare let our best memories bring you sorrow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Turn the page maybe we'll find a brand new ending
    Where we're dancing in our tears and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And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And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And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Just the same
    God, give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It's hunting season and this lamb is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And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And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And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x2

  • @skylarkim3717
    @skylarkim3717 7 лет назад +19

    가사가 힘들어하는 청춘들의 마음을 표현한듯 해요

  • @크롬캐스트-m2z
    @크롬캐스트-m2z 18 дней назад +1

    재개봉을 통해 보게되었는데, 도입부분 연출 방식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와 놀란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주인공이 말했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영화내내 보여 상당히 재밌게봤습니다.

  • @비싼엘피판
    @비싼엘피판 4 года назад +4

    하 갑자기 그립다 저때 영화보던때처럼 생각없이 분위기에 젖어살던때가

  • @LEEHOJINLOL
    @LEEHOJINLOL 4 года назад +8

    세상을 살아가는 별들아, 어둠을 밝히려 하지마. 넌 이미 빛나고 있으니까..

  • @김감자-u3w
    @김감자-u3w 5 лет назад +3

    문뜩 생각나서 들으러왔더니 가슴이 먹먹하네..

  • @jailitol
    @jailito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 영화 영화관에서 당시 여친.. 지금은 마누라..첨볼때 남주 정체가 누군지도 모르고 노래 졸라 잘하네.. 이러고 봤는데 알고보니.. 마룬5 보컬 ㅋㅋ 추억돋네.

  • @acoustic-
    @acoustic-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암전된 스크린 위에는 “나의 형 짐에게 바칩니다”라는 자막이 오른다. 이는 존 카니 감독이 자신의 형 짐 카니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다. 뮤지션이었던 짐 카니는 투병 중에 병세가 악화돼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존 카니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형은 어린 시절부터 나의 음악적 멘토였고, ‘비긴 어게인’을 만들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며 마크 러팔로가 분한 댄이 형인 짐 카니를 모델로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록 그의 형은 결말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존 카니 감독은 영화를 통해 형에게는 없던 두 번째 기회와 성공을 그려냈고, 그런 의미에서 ‘비긴 어게인’은 감독이 꿈꾸는 염원이 담긴 ‘뉴욕을 배경으로 한 동화’라고 할 수 있다.😂❤

  • @구타유발자-l4m
    @구타유발자-l4m 3 года назад +3

    딱 좋다 지금 이 가을

  • @말망이
    @말망이 25 дней назад +2

    오늘 재개봉한거 보고 왔는데 이 장면보고 눈물 찔끔 흘림

  • @얌얌이-f7f
    @얌얌이-f7f 8 лет назад +39

    가사가 넘 맘에 든당ㅠㅠ

  • @하나둘셋스마일
    @하나둘셋스마일 3 года назад +6

    그레타는 저 당시 되게 복합적인 감정이었을거야. 원곡 대신, 기교부리는 편곡한 곡을 들으며 당혹감과 실망감을 느꼈겠지...하지만 그걸 즐겁게 호응하며 듣는 대중과 데이브를 보니 "대중과 공유하는 음악"이라는 가치관에 대한 어떤 깨달음도 얻었을 거고, 데이브와의 마지막임을 직감하며 둘만의 추억도 떠오르고 서글픈 감정도 몰려왔을 거야. 근데 그게 도저히 당시 상태로는 정리하기 힘들고, 자기 자신에게 납득시키기 어려워서 일단 선을 긋고 자전거를 몰며 뛰쳐나간거지...어차피 데이브에게는 떠난 마음이기도 하고.(이제 자기와는 '다른 것'을 좇는 데이브로 변했으니까.)
    그냥, 사람들이 이 영화의 엔딩을 본 후 각자의 시선, 당시 자신이 느낀 그 기분으로 알아서 생각하고 끝냈으면 좋겠다. 밑에, 자기 생각과 안 맞는 해석을 보면서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써대는 건 정말 급 떨어지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한 해석에 대한 영화가 아깝다고, 통찰력 부족하고 병신마냥 해석한다고 하는데, 댓글 중 그다지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들은 없었다고 생각이 든다. 오히려 그런 말들은 자기자신들에게 해당하는 말일지도. 참 알다가도 모를 세상이다.

  • @준혁-i8c
    @준혁-i8c 4 года назад +3

    14년도 겨울 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미국여행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 땐 아무런 걱정없이 살았는데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14년도로 돌아갈 순 없는건가요?

  • @jsg4149
    @jsg4149 13 дней назад

    영화관에서 재개봉한다길래 이름만 들어보고 그냥 연애 영화인줄 알았던 비긴어게인을 보게됐는데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얘기도 공감하고 내용에도 감동을 느끼지만 영화를 보면서 제일 슬픈점은 이 영화가 10년이 되었고 영화를 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때 영화처럼 아름다운 기억이 벌써 10년이 되었다는 생각에 온갖 표현은 다 달아놓을 정도로 먹먹하고 아픈마음으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 @김종호의폼클렌징
    @김종호의폼클렌징 23 дня назад +1

    그 때 그 시절 행복했던 우리

  • @kimhyunju144
    @kimhyunju144 4 года назад +24

    감명깊게 본 영화라서 그런지 지금도 수십번 봐도 질리지 않는 비긴어게인 , 스토리가 또 연계되어서 영화가 다시 시리즈로 나왔으면 합니다

  • @hyacinth6400
    @hyacinth6400 4 года назад +31

    우선, 이 영화에서 그레타와 데이브에게 음악은 둘의 교감이자 사랑이자 언어이자
    두 사람 그 자체임 (음악을 지칭할 때 '우리'가 꼭 들어감)
    그래서 그레타가 데이브가 바람이 난 걸 음악을 듣고 단번에 알아챈 것.
    마지막 장면에 대한 주관적 해석을 해보자면,
    공연장에서 그레타가 표정이 변하는 부분이 있는데 앞에서 lost stars 곡을 벤치에서 컨펌받을 때, 그레타는 이렇게 하지말라고 했고, 데이브는 인기가 좋다라고 했음.
    여기서 이미 둘의 음악에 '차이'가 생김. 즉, 둘의 언어, 사랑, 교감 등 모든 것에 균열이 생긴 것, 헤어지긴 했지만 무언가가 남아있음. 이를 알 수 있는 건 그레타는 공연장에 감(간게 중요!!!)
    그 이유는 데이브의 '음악'을 들으러 간 것. 즉, 그레타가 공연장에 온 것은 데이브의 음악을 들으러 온 것인데. 데이브의 음악은 위에서와 같이 둘의 언어, 사랑, 교감 등을 아우르는 우리의 '음악'을 들으러 온 것.
    다시 영화해석을 하면,
    데이브가 공연장에서 발라드버전으로 부른다고 했음. 처음에는 그레타와 데이브의 '음악'으로 흘러가서 그레타는 듣고 있음. (만약, 여기서 쭉 발라드로 불렀다면 둘의 엔딩이 달려졌을 것 같음)
    하지만, 떼창 느낌으로 가기 전 작곡을 담당한 그레타는 노래의 흐름을 미리 알아채고 표정이 변하면서 눈물을 흘림.
    즉, 이 둘에게 음악은 사랑이자 언어이자 교감이자
    두 사람 그 자체였는데, 이젠 둘의 음악에 완전한 차이가 생겼고, 그걸 직접 경험한 그레타는 이 사랑이 완전히 끝났다는 걸 깨닫는 동시에 공연장에서 나오게 됨.

    • @이재준-r6f
      @이재준-r6f 4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진짜 이 영화 좋아합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처음 봤었는데 밤이기도 했고 너무 피곤해서 띠엄띠엄 봤더니 해석을 완전 잘못했던 영화인데도 이장면의 여운은 진짜 미쳤었습니다. (그때는 여주가 남주를 좋아하는 걸로 착각했을 정도) 그리고 나중에 이 장면의 여운을 다시 느끼려고 영화를 다시봤는데 해석이 완전 엉망진창이 었더라고요. 이 장면에서 남자가 자기노래를 편곡해서 불러가지고 울면서 뛰쳐나간 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대중들의 환호와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자기도 저런 작곡가가 되기위해 뛰쳐 나가는 모습이 었더라고요. 물론 이 해석도 틀릴 수는 있지만 1달러로 뿌리는 것을 보고 돈보다는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라 길게 끄적끄적 해봅니다.ㅎㅎ 진짜 띵작!

    • @앙수지띠
      @앙수지띠 4 года назад

      이게맞지

    • @Hathaway-pu3yi
      @Hathaway-pu3yi 24 дня назад

      개고수네

  • @촵촵-i8d
    @촵촵-i8d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아 안 되겠다 그만 보고.. 퇴근하고 집 가서 오랜만에 다시 봐야지

  • @apple_L
    @apple_L 6 лет назад +16

    가끔씩 생각나는 노래! 특히 새벽에 듣기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