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당시 케말파샤가 그리스와 전쟁에서 승리하고 생긴지 얼마안된 신생국가라서 통치 자금이 절실했고, 한국전 참전조건을 딜해서 2차대전과 상관이 없지만 2차대전 복구 지원금을 나토에서 받기로 했습니다. (한국전에 특정 목적없이 도운 국가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정도입니다. 호주는 사실 소련의 위협도 없는 위치고, 한국에 끈도 없는데 미국의 요청으로 속도로는 2번째, 3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나라입니다. 감사합시다.) 거두 절미하고 터키군 전사자들 대부분은 서부출신의 터키인들입니다. 터키 전사자들 90% 이상, 대부분은 1차 파병 첫 교전에서 대규모로 발생했는데, 와원전투에서 200명이 넘게 전사한 괴멸적인 피해를 입게됩니다. 대규모의 전사자가 발생하자 터키 정부는 난리가 납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정부에서 200명이 넘게 죽고 100명이 실종되는 엄청난 사고가 터진것이지요. 이 소식이 터키 본토에 알려지고, 전사자 가족들이 난리가 나고, 여론이 악화되자, 한국전에 지원하는 터키 젊은이들을 모병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때 터키정부가 생각해낸 꼼수가 어리숙하고 무지한 쿠르드족을 징집해서 보내는 것이였습니다. 2차 파병부터 쿠르드족 혼성부대를 만들어서 보내기 시작했고, 이는 3차, 4차까지 이어집니다. 문제는 쿠르드족이라서 터키 정부가 약속한 월급도, 참전 수당도 연금도 못받고, 여전히 어렵고 가난하게 살고있습니다. 터키 참전용사들 절반은 쿠르족이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고, 쿠르드족은 참전용사 명단에도 누락시키고, 심지어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에 부르지도 않아요. 그러니 알려지기 힘들고 터키 정부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런 부분을 은폐합니다(터키 젊은이들이 자원해서 왔다는 미담으로 써먹기 어려워 지니까.) 하지만 살아있는 쿠르드족 참전 용사들이 증거고, 그들이 아직 많이 살아있습니다. 터키 정부가 직업도 주고, 연급도 준다는 말에 속아서 듣도보도 못한 한국에 끌려와서 개고생만하고 터키 정부에 사기당한 분들입니다.
@@jml4773 한국전쟁 전사자 기록이나 열람하고 오시죠. 전사자의 90%이상이 쿠르드족이 살지 않는 서부지방 출신입니다. 애초에 한국전쟁에 의무병역 복무중인 병사들을 보낼때 자원자 위주로 보냈고 복무기한 1년 단축 (당시 터키군 의무복무기한은 3년이었음) 조건+두둑한 월급 보장으로 보냈습니다. 이건 제가 참전용사들이랑 인터뷰하고, 공식기록들을 통해 교차검증까지 된 사항입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계시는지?
민족보단 혈연과 가문, 종교정체성이 더 중요하던 중동의 공동체전통상 사실 쿠르드문제는 지극히 최근에야 벌어진 문제입니다. 쿠르드족은 기록상으로는 수메르시대부터 존재했던 '구티'가 이들이랑 관련있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고, 그리스-로마시대에도 카르두키, 카르둑 이라고 불리던 산악민족들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쿠르드라는 이름이 등장하는건 사산조 페르시아 시절부터고요. 다만 쿠르드들은 지금 우리가 뭉뚱그려서 쿠르드라고 부르는거지 정작 자기들끼리는 별로 동족의식도 없습니다. 일단 말부터가 서로 다르고. - 제가 터키문화연구 답사로 동부지역에 오래 있다보니 쿠르드어를 조금 배웠는데, 디야르바크르에서 배운 쿠르드어가 다른 지방의 쿠르드들에게는 별로 통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내부 지역감정때문에 왜 디야르바크르말 쓰냐?고 반발하는 사람들도 보았고 - 오랜 부족전통때문에 서로 적대적인 부족들이 많지요. 근대 이후 터키에서 공화국 정부가 들어서고나서 터키 정부는 옛 오스만 제국을 대체할 새로운 국가정체성을 고심하게 됩니다. 오스만 제국 시절에는 무슬림이냐, 그리스도인이냐, 유대인이냐가 중요했고 (심지어 각 종교공동체 - 밀레트 -마다 민법도, 세금제도도, 공용어도 다름) 같은 무슬림이면 튀르크든 아랍이든 쿠르드든 뭐든 전혀 상관없었지만 터키 공화국의 새로운 정체성 만들기 과정에서 종교가 빠지고, 그대신 "터키땅에서 살고, 터키 공화국의 문화를 누리고, 터키어를 사용한다면 그 누가 됐든 전부 다 터키인이다." 라는 국가주의+민족주의가 결합된 이데올로기가 형성됩니다. 이 사업은 성공해서 현재 터키인들을 보면 저마다 조상들이 누구는 불가리아, 누구는 세르비아, 누구는 그리스, 누구는 아랍, 누구는 라즈, 누구는 타타르 식으로 절대다수가 다 이민자, 타국혈통을 가지고 있지만 터키인이라는 공통된 소속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터키내 쿠르드들도 마찬가지고요. 터키공화국 2대 대통령인 이스메트 이뇌뉘나 전총리 투르구트 외잘, 그리고 최근 이스탄불 시장선거에서 에크렘 이맘오을루에게 참패했던 에르도안의 오른팔 비날리 이을드름 다 쿠르드계입니다. 하지만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있고, 미개발상태였던 동부지방에서 옛날처럼 부족단위로 모여사는 쿠르드들에게 (부족에서 벗어난 도시거주민은 제외) 터키국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은 별로 와닿지 않거나, 심지어 반발까지 초래하게 됩니다. 이들이 독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당장 만에하나 독립한다고 해도 쿠르드들이 사는 땅은 척박하고, 자원도 없고, 바다와도 떨어져있고, 사방이 적국이라 얼마나 버틸지도 알 수 없고, 친하게 지내는 쿠르드친구들은 "현재 터키의 연간출산률은 1.84명이다. 근데 쿠르드들이 많이 사는 10개도 연간출산률의 평균은 5명대이다. 산술적으로 100년반 존버하면 터키인구의 절반이상이 쿠르드가 될건데 독립운동따위 해서 뭐하냐? ㅋㅋㅋㅋ 이러고 있지요.
유사한 사례가 19세기 프랑스입니다. 혁명이후 공화국 정부 수립당시 파리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마르세유 사람 말을 파리사람들은 거의.이해하지 못했고, 프랑스에는 현재도 소수어로 남부 프랑스에 오크어라는 별도의 언어가 존재하지요. 하지만 프랑스는 공통적인 국가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성공했고, 터키는 그게 진헹중이라는게 차이점이지요.
@Francis Gweon 어떤 친구를 말하는 건가요?! 우리 쿠르드족은 우리나라를 해방시킬 것입니다. 쿠르디스탄은 터키,이란, 이라크, 시리아와 같은 파시스트 국가로 나뉩니다. Kurds는 Türkiye의 일부가 아니었고 일부도 아닙니다. 터키 정부가 우리나라를 공격했습니다. 우리 쿠르드족은 조국을 해방시켜야 한다
제가 10년전 대학생때 캐나다 워홀러로 지냈을때 kurdistan 친구들이 저를 정말 많이 도와줬어요~ 생일때며 명절때며 집에 초대해서 양고기와 빵,요거트,홍차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친구들이라 그때 같이 지낸것들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국적이 이라크라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kurdistan 친구들이라고 자기네들의 정체성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이었어요. 제 친구들은 전쟁이 나서 아가일때 당나귀 위에 앉혀놓고 부모님들이 피난을 가기도 했다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석유로 벌어들이는 돈으로 정부에서 집이며 세금이며 지원이 많은것 같았어요~ 97년도에 찍은 다큐라 현재의 발전된 모습도 새로 다큐로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늘 마음속으로 제 친구들이 잘 지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ari,hassan,sami,saber,khaton,shahin,parwin 과 그 어머니, 늘 건강하기를!
@@user-eg3uf6zk4x 평화롭게 산다고 말할수 있는건, 터키나 이란사람이 말할수 있는게 아니다. 쿠르드 사람만이 평화로운지 힘든지 말할수 있는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역시 나라 잃은 시간을 겪었고 결국에 나라를 되찾았다. 쿠르드족, 쿠르디스탄에 같은 일부 마음가지고 있다. 터키가 둘이 되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나라잃고 독립되길 바라는 쿠르드 사람이 더 이상 힘들지 않기를 바란다.
4천만의 쿠르드 족은 용맹하고 중동에 흩어져 있는데 자신들의 나라가 없는 이유로 각 국가에서 수도 없는 탄압을 받고 있고 미국을 대신해 IS와 싸운 뒤에 미군들의 철수로 튀르키에에게 학살 수준으로 쳐 발리고 있질 않나? 독립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줘야 할 이유중 하나일듯~!
터키보다 크루드유목민이 터키의약속을 믿고 참여한 크루드족인들이 형제의민족이죠. 터기는 지구촌 나라가 형제의나라이고...독립약속의배신으로 아직도 유목민으로 저렇게 떠돌고 지내니 이제는 한국이 한국전쟁 참전 감사의물품도 전하지못하고... 터킨인들은 장교 크루드족은 사병들였어요. 부디,독립된 국가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한국전쟁 전사자 기록이나 열람하고 오시죠. 전사자의 90%이상이 쿠르드족이 살지 않는 서부지방 출신입니다. 애초에 한국전쟁에 의무병역 복무중인 병사들을 보낼때 자원자 위주로 보냈고 복무기한 1년 단축 (당시 터키군 의무복무기한은 3년이었음) 조건+두둑한 월급 보장으로 보냈습니다. 장교들은 할당차출되었고요. 이건 제가 참전용사들이랑 인터뷰하고, 공식기록들을 통해 교차검증까지 된 사항입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계시는지? 그리고 더 웃긴건, 당시 터키 대통령의 바로 전임이 쿠르드계입니다. 이스메트 이뇌뉘 말이죠. 그외에도 투르굿 외잘도 있도 최근에 이스탄불 시장선거 나갔다가 참패한 에르도안의 오른팔 비날리 이을드름도 쿠르드계입니다. 터키 정계나 마피아나 여기저기에 쿠르드계 인물들이 있다는건 모르시는지
@김정은 Yuh iftira bu. Ülkemiz o kadar berbat bir durumdayken biz onlara yardım ettik onların bize söylediği şeye bak ya. Nankörler Çinlilerden farkları yok.
It is wrong for you to show the Kurds as innocent and blame the Turks, we Turks did not make any promises to anyone except Azerbaijan, it was America who promised the Kurds
터키 군인들은 터키 국가의 눈에 귀중한 존재입니다. Ertuğrul Frigate가 일본 탐험에서 돌아오는 동안 심한 폭풍이 발생했습니다. 호위함 Ertuğrul은 일본 구시모토 현에서 암석에 부딪힌 후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많은 오스만 병사들이 순교했다. 일본 시민들은 부상당한 오스만 병사들을 구출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터키 국가는 일본에 충성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터키가 한일 전쟁 발생 시 타협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실패할 경우 Türkiye는 중립을 유지할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제국주의 국가가 터키에 압력을 가하더라도 한국이나 일본을 공격하게 만들 수는 없다.
사람답게 산다 남자들이 돈벌이만 안가고 밀농사 등 좀더 발전시키면 천국이 따로 없네 아이들의 기본 교육은 어른들 하는일과 노는데 같이 참여시키는 것이다 자본주의 공산주의 할거 없이 어른들 세상을 차단 시키고 매일 이성이나 찾아다니는 인간들 일도 못돕도록 노동착취 한다고 개소리나 하고 공부나 하라고 하니 아이들은 맨붕상태에서 하루 하루 불행한 삶은살다가 경쟁만 시키니 성인이 되서는 페인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들이 그럿개 키우고 살아놓고 아이들 탓은 업청해된다 하루를 살아도 저럿개 사는것이 가장 인간다운 삶이 아닐까 나는 선진국 아이들과 노인들이 지구에서 가장 불행하개 살다가 죽어 간다고 생각함
터키는 당시 케말파샤가 그리스와 전쟁에서 승리하고 생긴지 얼마안된 신생국가라서 통치 자금이 절실했고, 한국전 참전조건을 딜해서 2차대전과 상관이 없지만 2차대전 복구 지원금을 나토에서 받기로 했습니다. (한국전에 특정 목적없이 도운 국가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정도입니다. 호주는 사실 소련의 위협도 없는 위치고, 한국에 끈도 없는데 미국의 요청으로 속도로는 2번째, 3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나라입니다. 감사합시다.) 거두 절미하고 터키군 전사자들 대부분은 서부출신의 터키인들입니다. 터키 전사자들 90% 이상, 대부분은 1차 파병 첫 교전에서 대규모로 발생했는데, 와원전투에서 200명이 넘게 전사한 괴멸적인 피해를 입게됩니다. 대규모의 전사자가 발생하자 터키 정부는 난리가 납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정부에서 200명이 넘게 죽고 100명이 실종되는 엄청난 사고가 터진것이지요. 이 소식이 터키 본토에 알려지고, 전사자 가족들이 난리가 나고, 여론이 악화되자, 한국전에 지원하는 터키 젊은이들을 모병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때 터키정부가 생각해낸 꼼수가 어리숙하고 무지한 쿠르드족을 징집해서 보내는 것이였습니다. 2차 파병부터 쿠르드족 혼성부대를 만들어서 보내기 시작했고, 이는 3차, 4차까지 이어집니다. 문제는 쿠르드족이라서 터키 정부가 약속한 월급도, 참전 수당도 연금도 못받고, 여전히 어렵고 가난하게 살고있습니다. 터키 참전용사들 절반은 쿠르족이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고, 쿠르드족은 참전용사 명단에도 누락시키고, 심지어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에 부르지도 않아요. 그러니 알려지기 힘들고 터키 정부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런 부분을 은폐합니다(터키 젊은이들이 자원해서 왔다는 미담으로 써먹기 어려워 지니까.) 하지만 살아있는 쿠르드족 참전 용사들이 증거고, 그들이 아직 많이 살아있습니다. 터키 정부가 직업도 주고, 연급도 준다는 말에 속아서 듣도보도 못한 한국에 끌려와서 개고생만하고 터키 정부에 사기당한 분들입니다.
덕분에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라는 댓글 위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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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이 많이 희생되었다는 말만 들었지 자세한 내막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가짜 뉴스를 만들지 마십시오 터키에는 1200만 명의 쿠르드족이 있으며 그들은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쿠르디스탄이라는 나라는 없으며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터키를 둘로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쪽 사람들 만나봤어요. 정말 순수하고 착해요. 나라잃은 설움이 엄청나요. ㅠㅠㅠ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네요.
가짜 뉴스를 만들지 마십시오 터키에는 1200만 명의 쿠르드족이 있으며 그들은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쿠르디스탄이라는 나라는 없으며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터키를 둘로 나누기를 원합니다.
나라없는 설움
집없는 설움
터키가 6.25참전시 일부는 크루드인도 참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이스라엘처럼 독립 국가를
이루길 바랍니다
일부가 아니라 전부 쿠르드족이엇죠 터키가 쿠르드족 참전시 독립약속햇다가 통수쳣어여
@@jml4773
네
맞아요
어떤 유튜브가 터키가 참전했다 해서
사실은 크루즈인을 보냈다하니
댓글에 아니다라고 하더라구요
장교급은 터키인.터기인들은 아무나 형제의나라 라고 하던데요.
사병들은 쿠르드족이였죠. 뒷통수 맞고 아직도 유목생활을 하고 있어요.
유목민이라 6,25전쟁 참전 감사의마스크도 챙겨 주기 힘들다고...꼭, 독립된 국가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jml4773 한국전쟁 전사자 기록이나 열람하고 오시죠. 전사자의 90%이상이 쿠르드족이 살지 않는 서부지방 출신입니다. 애초에 한국전쟁에 의무병역 복무중인 병사들을 보낼때 자원자 위주로 보냈고 복무기한 1년 단축 (당시 터키군 의무복무기한은 3년이었음) 조건+두둑한 월급 보장으로 보냈습니다. 이건 제가 참전용사들이랑 인터뷰하고, 공식기록들을 통해 교차검증까지 된 사항입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계시는지?
@@lettlemonsterh8201 요즘은 여기저기 다 개발되서 유목하는 쿠르드 보기 힘듭니다. 적어도 터키에서는요.
악기 소리가 우리의 옛날 장터에서 들려오던 소리와 이렇게 비슷할까요?
참, 사람 산다는게 거기서 거기인가 봅니다
민족보단 혈연과 가문, 종교정체성이 더 중요하던 중동의 공동체전통상 사실 쿠르드문제는 지극히 최근에야 벌어진 문제입니다. 쿠르드족은 기록상으로는 수메르시대부터 존재했던 '구티'가 이들이랑 관련있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고, 그리스-로마시대에도 카르두키, 카르둑 이라고 불리던 산악민족들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쿠르드라는 이름이 등장하는건 사산조 페르시아 시절부터고요.
다만 쿠르드들은 지금 우리가 뭉뚱그려서 쿠르드라고 부르는거지 정작 자기들끼리는 별로 동족의식도 없습니다. 일단 말부터가 서로 다르고. - 제가 터키문화연구 답사로 동부지역에 오래 있다보니 쿠르드어를 조금 배웠는데, 디야르바크르에서 배운 쿠르드어가 다른 지방의 쿠르드들에게는 별로 통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내부 지역감정때문에 왜 디야르바크르말 쓰냐?고 반발하는 사람들도 보았고 - 오랜 부족전통때문에 서로 적대적인 부족들이 많지요.
근대 이후 터키에서 공화국 정부가 들어서고나서 터키 정부는 옛 오스만 제국을 대체할 새로운 국가정체성을 고심하게 됩니다. 오스만 제국 시절에는 무슬림이냐, 그리스도인이냐, 유대인이냐가 중요했고 (심지어 각 종교공동체 - 밀레트 -마다 민법도, 세금제도도, 공용어도 다름) 같은 무슬림이면 튀르크든 아랍이든 쿠르드든 뭐든 전혀 상관없었지만 터키 공화국의 새로운 정체성 만들기 과정에서 종교가 빠지고, 그대신 "터키땅에서 살고, 터키 공화국의 문화를 누리고, 터키어를 사용한다면 그 누가 됐든 전부 다 터키인이다." 라는 국가주의+민족주의가 결합된 이데올로기가 형성됩니다. 이 사업은 성공해서 현재 터키인들을 보면 저마다 조상들이 누구는 불가리아, 누구는 세르비아, 누구는 그리스, 누구는 아랍, 누구는 라즈, 누구는 타타르 식으로 절대다수가 다 이민자, 타국혈통을 가지고 있지만 터키인이라는 공통된 소속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터키내 쿠르드들도 마찬가지고요. 터키공화국 2대 대통령인 이스메트 이뇌뉘나 전총리 투르구트 외잘, 그리고 최근 이스탄불 시장선거에서 에크렘 이맘오을루에게 참패했던 에르도안의 오른팔 비날리 이을드름 다 쿠르드계입니다. 하지만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있고, 미개발상태였던 동부지방에서 옛날처럼 부족단위로 모여사는 쿠르드들에게 (부족에서 벗어난 도시거주민은 제외) 터키국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은 별로 와닿지 않거나, 심지어 반발까지 초래하게 됩니다.
이들이 독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당장 만에하나 독립한다고 해도 쿠르드들이 사는 땅은 척박하고, 자원도 없고, 바다와도 떨어져있고, 사방이 적국이라 얼마나 버틸지도 알 수 없고, 친하게 지내는 쿠르드친구들은 "현재 터키의 연간출산률은 1.84명이다. 근데 쿠르드들이 많이 사는 10개도 연간출산률의 평균은 5명대이다. 산술적으로 100년반 존버하면 터키인구의 절반이상이 쿠르드가 될건데 독립운동따위 해서 뭐하냐? ㅋㅋㅋㅋ 이러고 있지요.
유사한 사례가 19세기 프랑스입니다. 혁명이후 공화국 정부 수립당시 파리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마르세유 사람 말을 파리사람들은 거의.이해하지 못했고, 프랑스에는 현재도 소수어로 남부 프랑스에 오크어라는 별도의 언어가 존재하지요. 하지만 프랑스는 공통적인 국가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성공했고, 터키는 그게 진헹중이라는게 차이점이지요.
다인종 다문화 주의는 지속 재앙화
한국은 정체성을 지속유지하고 계레의 얼을 보존해야 아바타 처럼
애초 다인종 다문화 정책
이런 돌아이 짖을 하지 말아야
오.. 감사합니다.
@Francis Gweon 어떤 친구를 말하는 건가요?! 우리 쿠르드족은 우리나라를 해방시킬 것입니다. 쿠르디스탄은 터키,이란, 이라크, 시리아와 같은 파시스트 국가로 나뉩니다. Kurds는 Türkiye의 일부가 아니었고 일부도 아닙니다. 터키 정부가 우리나라를 공격했습니다. 우리 쿠르드족은 조국을 해방시켜야 한다
제가 10년전 대학생때 캐나다 워홀러로 지냈을때 kurdistan 친구들이 저를 정말 많이 도와줬어요~
생일때며 명절때며 집에 초대해서 양고기와 빵,요거트,홍차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친구들이라 그때 같이 지낸것들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국적이 이라크라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kurdistan 친구들이라고 자기네들의 정체성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이었어요. 제 친구들은 전쟁이 나서 아가일때 당나귀 위에 앉혀놓고 부모님들이 피난을 가기도 했다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석유로 벌어들이는 돈으로 정부에서 집이며 세금이며 지원이 많은것 같았어요~ 97년도에 찍은 다큐라 현재의 발전된 모습도 새로 다큐로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늘 마음속으로 제 친구들이 잘 지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ari,hassan,sami,saber,khaton,shahin,parwin 과 그 어머니, 늘 건강하기를!
가짜 뉴스를 만들지 마십시오 터키에는 1200만 명의 쿠르드족이 있으며 그들은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쿠르디스탄이라는 나라는 없으며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터키를 둘로 나누기를 원합니다.
@@user-eg3uf6zk4x 평화롭게 산다고 말할수 있는건, 터키나 이란사람이 말할수 있는게 아니다. 쿠르드 사람만이 평화로운지 힘든지 말할수 있는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역시 나라 잃은 시간을 겪었고 결국에 나라를 되찾았다. 쿠르드족, 쿠르디스탄에 같은 일부 마음가지고 있다. 터키가 둘이 되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나라잃고 독립되길 바라는 쿠르드 사람이 더 이상 힘들지 않기를 바란다.
4천만의 쿠르드 족은 용맹하고 중동에 흩어져 있는데 자신들의 나라가 없는 이유로 각 국가에서 수도 없는 탄압을 받고 있고 미국을 대신해 IS와 싸운 뒤에 미군들의 철수로 튀르키에에게 학살 수준으로 쳐 발리고 있질 않나? 독립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줘야 할 이유중 하나일듯~!
터키보다 크루드유목민이 터키의약속을 믿고 참여한 크루드족인들이 형제의민족이죠.
터기는 지구촌 나라가 형제의나라이고...독립약속의배신으로 아직도 유목민으로 저렇게 떠돌고 지내니 이제는 한국이 한국전쟁 참전 감사의물품도 전하지못하고...
터킨인들은 장교
크루드족은 사병들였어요.
부디,독립된 국가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한국전쟁 전사자 기록이나 열람하고 오시죠. 전사자의 90%이상이 쿠르드족이 살지 않는 서부지방 출신입니다. 애초에 한국전쟁에 의무병역 복무중인 병사들을 보낼때 자원자 위주로 보냈고 복무기한 1년 단축 (당시 터키군 의무복무기한은 3년이었음) 조건+두둑한 월급 보장으로 보냈습니다. 장교들은 할당차출되었고요. 이건 제가 참전용사들이랑 인터뷰하고, 공식기록들을 통해 교차검증까지 된 사항입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계시는지?
그리고 더 웃긴건, 당시 터키 대통령의 바로 전임이 쿠르드계입니다. 이스메트 이뇌뉘 말이죠. 그외에도 투르굿 외잘도 있도 최근에 이스탄불 시장선거 나갔다가 참패한 에르도안의 오른팔 비날리 이을드름도 쿠르드계입니다. 터키 정계나 마피아나 여기저기에 쿠르드계 인물들이 있다는건 모르시는지
Turks never promised the Kurds anything, the country that promised was America, please don't speak without knowing
@김정은 Yuh iftira bu. Ülkemiz o kadar berbat bir durumdayken biz onlara yardım ettik onların bize söylediği şeye bak ya. Nankörler Çinlilerden farkları yok.
근데 터키정부가 좀만 생각이 있다면 그런 약속을 할리가 없는데... 말이 안되네요
나라 행복 민족 이런것들을 다시한번 소중히 생각하게되네요~^^
한국전쟁 당시 터키군으로 참전하신 분들 대부분이 쿠르드족 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정보라네요 크루드족도 있었고
대부분 터키 적이였다고 합니다
This is not true
농목축사회
자연친화민족
부럽다자연
응원 보냅니다
풍악이 우리 가락과 비슷하네요
전혀 다른데요? ㅡ국악고 학생ㅡ
@@여호수 오 감사합니다.
시리아, 이라크, 이란 세 곳 접경지역에서 조금씩 떼어낸다면
우리나라 면적 정도의 나라 하나 나올 것 같은데.
때를 기다리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
쿠르키스탄 만세~
말에짐까지실고.사람타면말이얼마나힘들까.
방영날짜를 타이틀 첫머리에 넣어 주시오~~!! 케비쉬야!!
불쌍한 쿠르드족..ㅜㅜ
😭😭💔
부모의 그늘이 중요하다....그곳이 내가 살아가서 후손이 퍼져 나가는 곳이에요..
신랑이 50세는 되 보이네
신랑 아버지라고 하면 딱 여요 ㅋ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너무 노안
아무리 그래도 신랑인데 말이 심하내
그럼 못써요 나쁜
@@최동근-k8v 50 세로 보이는 신랑이 문제이지 ..그리 보이는건 사실이니께롱 ㅋ
신랑 나이 잘 못 나온 것 아님?...
21살이 아니라 31살??
나도 놀람... 16살을 50살 아재에게 시집보내는건줄 알고
운이 좋았어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위대하신 살라딘이여 ! 당신의 후손은 아직 제나라가 없으니 이 얼마나 원통한 일이오 !
쿠르드족 은 고쿠리족 쿠리족 고려족 입니다 ㆍ우리나라 사람들이 그쪽 가서 살면 저리 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인도 유러피안 입니다.
그만 국뽕해야.
그들역사가 직접 3000년이 넘었어요.
이런 국뽕때문에 고통 스러워.
@@VitorJKhan 맞아요.. ㅜㅜ
도대체 왜 이런류의 사람들이 자꾸 생겨나는지...
쿠르드족은 페르시아민족과 가까운 인종입니다 쿠르드어 자체가 언어계통산 이란어군으로 묶여있습니다
ㅈㄴ 중국 논리네
??
쿠르드족이한국의전쟁에참가한터키의나라에 고마운 유목민이다 ㆍ ㆍ
언덕에 나무 심고 싶네요 ㅋㅋㅋ
쿠르드가 찐돌궐이라던데
저분들 옛날 흉노족 쿠르드 신라민족들이고 한민족과 같은 혈족입니다
한민족이랑 혈연관계 없습니다. 한민족과 유전적으로 비슷한 민족은 만주인(북중국)-일본인-티베트-몽골인 순서예요. 쿠르드족은 아리안계 민족인데 흉노는 아리안계도 아닙니다. 유라시아 유목민 중에서 백인인 경우는 스키타이족이에요
쿠르드족은 투르크나 아랍계보단 이란계통입니다.
터키 국기를 매달고 터키어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쿠르드 민족주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어떤 종류의 압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멜로디 사이에 민족주의 노래를 짜냅니다.
@Mücahit Emin Tatar ben Kürdüm ve Kürdistanda yaşıyorum. 나는 쿠르드족이었고 쿠르디스탄에 살고 있습니다.
살라딘이 쿠르드 사람 아닌가요...
그런데 결혼식 음악이 왜 우리나라 태평소, 꽹과리 소리와 비슷하지?
세상은넓고소수민족도많고 전통을이어살아가는민족들 여자를노예처럼부리는 나라는 발전이없는후진국이많다는것
쿠르드족들은 이슬람권에선 가장 남녀구별이 없다는데요.
영상보니 모든 나라를 떠나서 어떤식으로 결혼이 이뤄졌든 첫마음은 다들 설레임과사랑 책임감으로 이루어 지는듯 하네요 살다보니 그 첫마음이 희석 되고 잊혀진거뿐 첫마음은 다 똑같을거 같아요
21살 맞나요? ㅎㄷㄷ
우리나라.70년전에도.저보다는훨났다
어떤 국가이건 강제적인 병합은 침략이요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범죄 집단의 국가로서 죄값을 치루어야 함이 당연함과 그 죄악의 댓가로서 국가로서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26년전 영상 ㅋ
It is wrong for you to show the Kurds as innocent and blame the Turks, we Turks did not make any promises to anyone except Azerbaijan, it was America who promised the Kurds
8:45 우와.....22살이라고...????? 우와....
병원이 없으니 걱정이다.
예수 탄생, 이들은 쿠르드 족이라는게 정설(불확실함)로 신학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십자군 전쟁때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 이 쿠르드족 이라죠.
21살 맞아요????
21살 신랑나이가 51살 같네
터기는 친한이 아닌 친일 국가임
한일전 벌어지면 터키는 일본 응원
터키 군인들은 터키 국가의 눈에 귀중한 존재입니다. Ertuğrul Frigate가 일본 탐험에서 돌아오는 동안 심한 폭풍이 발생했습니다. 호위함 Ertuğrul은 일본 구시모토 현에서 암석에 부딪힌 후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많은 오스만 병사들이 순교했다. 일본 시민들은 부상당한 오스만 병사들을 구출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터키 국가는 일본에 충성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터키가 한일 전쟁 발생 시 타협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실패할 경우 Türkiye는 중립을 유지할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제국주의 국가가 터키에 압력을 가하더라도 한국이나 일본을 공격하게 만들 수는 없다.
수천년전 이 인간들은 편히살기 위해 힘든 농산 아짙고 유태인 처럼 이리저리 편히 살다 땅이 업고 유태인은 2차대전후 운조와 미국 덕으로 근3천년전 버리고 갔던땅 찾이 했고
ᆢ
집시는 자유의 상징 집시가 국가운운하는것 자체가 개소리 전세계 모든국가는 개인을 간섭하는 권력자놈들의 수단 국가해체가 답이다 집시들아 정신차려?
조금만 기다리면 퀴즈 매니아가 돌아올 거예요
신랑이 21살이라고?.....
Em Kurd miletekî serbixwe ne û rojekî were emê azadiya xwe bi dest bixin
사람답게 산다
남자들이 돈벌이만
안가고 밀농사 등 좀더
발전시키면 천국이 따로 없네
아이들의 기본 교육은 어른들 하는일과
노는데 같이 참여시키는 것이다
자본주의 공산주의 할거
없이 어른들 세상을 차단
시키고 매일 이성이나
찾아다니는 인간들
일도 못돕도록
노동착취 한다고 개소리나
하고 공부나 하라고 하니 아이들은 맨붕상태에서
하루 하루 불행한 삶은살다가
경쟁만 시키니 성인이 되서는 페인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들이 그럿개 키우고 살아놓고 아이들 탓은 업청해된다 하루를 살아도 저럿개 사는것이 가장 인간다운 삶이 아닐까
나는 선진국 아이들과
노인들이 지구에서 가장
불행하개 살다가 죽어
간다고 생각함
살라딘의 민족...
아랍도 깝깝하게 돌아가 쿠르드가 어딨어 그냥 국민이지 한국에서 신라인 백제인 그러면 뉴스나올거여
한국도 신라통일이 반가운게 고구려백제신라 통잏해보니 말이 다 통하고 같은 민족이야
'민족'이라는 개념을 먼저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신라인, 백제인이 민족이냐?
같은 민족인 남한과 북한이 대립하는걸 생각한다면, 그런식 으로 단순 무식하게 말할게 못될텐데요
쿠르드족은
아르메니아 땅을 차지하라.
아르메니아 인을 내보내면 된다.
3:58 아무리 봐도 21살 와꾸는 아니구만은...51살 새장가 드는 냥반을 뇌피셜로 잘못 취재한거 아님?!
누린내나고.질기고
핵이 있었다면 땅이 생겼을텐데
9
중국땅 넓다~~~
조만간 중공국 뭔일 나면 거기 뺏어서 정착하길
무슨 21살이 한국 51살보다 더 늙었노?
신랑 スーパーマリオ?🤣
ㅐ
박근혜정부 청와대로원상복귀 나 지금 집 🏡 🎶 😎 🤦 🙈 😂 🏡
명박이도 왜 풀어주라고 외치지? 박근혜는 프로포폴 중독이라 나와도ㅜ별수 없을듯 하네
@@kim-ke2hb
증거 제출해봐...
너같은 종자들을 가르켜
잡종이라하지...때뀪잡종
여기서 근혜.순실이가 왜 나오냐? 한심한 인간들~
@@차영대-r5m
자유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님이 니 친구냐
ㅅㅂㄹㄴ아
이런 ㄷㅅ 태극기는 잘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