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이해 못한 '한강 채식주의자' 5분 요약, 해석,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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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72

    오늘 해석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맞다! 이렇게 생각하진 마시고 혼자 생각도 해보시고, 다른 관점들도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봐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청의 모든 것 : litt.ly/socrify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Месяц назад +57

    채식주의자는 1편과 2편이 모두 가해자의 시선에서 쓰여져서 역으로 피해자인 영혜의 불쌍함이 더더욱 드러납니다. 영혜는 한 번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인정받지 못 했고 부모, 남편, 형부에게까지 단지 수단으로 이용됩니다. 영혜가 정신병원에 입원하자 마자 영혜를 바로 버린 영혜의 부모와 남편, 정신질환을 앓고 사리분별이 안 되는 환자를 역으로 이용한 형부. 3부에 가면 영혜가 어릴 때부터 받은 학대와 고통이 언니를 통해 알려지는데 정말 마음이 참 아파지는 대목입니다.

    • @hoop2580
      @hoop2580 Месяц назад +6

      불꽃나무도 언니 시점의 폭력입니다 좋아지던 몸이 다시 안좋아지는 시점도 인혜의 언어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Lumen323
    @Lumen323 21 день назад +7

    영상 감사합니다, 저또한 읽으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보고 스스로 해석해보려했지만 아직 까지는 부족한가봅니다. 이 영상덕에 이 작품을 이해할수있게 됬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최규헌-e4p
    @최규헌-e4p 2 дня назад +2

    한강작가 덕분에 요즘 시간가는줄 모르고 모든 책을 읽고 있네요 요약분 잘 들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모든 책내용이 노벨상감~ 다시한번 다시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 @Yglin_da
    @Yglin_da Месяц назад +37

    7년 전 쯤 읽었던 채식주의자, 너무나도 힘들었던 과거로 심한 우울증이 걸린 환자의 일대기와 사상을 담은 소설이라고 대략적으로 느꼈고 우울증과 정신병 걸린 이의 세세한 묘사가 너무 충격이었고 잘 쓴 소설이라고 느꼈었어요. 저도 몇년간 우울증을 앓아왔었는데 차라리 나무가 되고 싶다는 생각과 표현들이 내면에 숨어있던 나의 생각과 일치했던 느낌이랄까?

  • @행복하기만해
    @행복하기만해 2 месяца назад +181

    독서율 박살난 한국에서 노벨상 나온것도 경사인데. 이런 양질의 리뷰영상이 계속 올라오는것도 좋네요. 한강작가님의 작품들이 한국의 독서율을 올리는데 한 몫 했으면 합니다!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Месяц назад +10

    채식주의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가장 합리적으로 이해되는 해석은 영혜가 조현병의 잠재된 소인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게 부모의 무시와 학대, 남편의 정신적 학대와 무시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그 '손가락'사건 이후 악몽이란 형태로 조현병의 전구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영혜는 계속되는 악몽으로 너무나 고통받고 그걸 피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고기를 피한 건데 고기 안 먹는다고 뺨을 때리는 아버지의 폭력이 영혜의 조현병을 완전히 발병하게 하는 방아쇠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영혜를 형부가 성폭행함으로서 영혜의 정신은 가루가 되고 나중엔 어찌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 이런 유사한 사례가 실제로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영혜가 악몽에 시달리고 고기를 거부하던 그 때에서라도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면 조현병이 발병 안 했을 수도 있다고 안타까워 합니다.

  • @HappyDaddy-i3i
    @HappyDaddy-i3i Месяц назад +29

    이런 많은 견해들이 이 문학이 그만큼 영향력 있고 많은 생각을 해야 하게끔 만든 작품이기에 상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무리가 분명 있지만 있는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더 넓고 깊게 바라봐야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기괴하고 역겨웠지만 2장 끝부분부터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어요. 그리고 기괴함 속에서도 작가님의 의도는 어렴풋이 계속 파악이 되더라고요… 책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책을 볼 시간이 없다가 아이와 도서관에 들리면서 빌려온 책이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이 영상이 책을 한 번 더 상기하고 해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푸른다람쥐-k8s
      @푸른다람쥐-k8s Месяц назад +1

      솔직해지죠 정확히는 노벨상을 받았기에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 된것이고 이런 많은 견해가 생기게 된 거죠

    • @HappyDaddy-i3i
      @HappyDaddy-i3i Месяц назад +3

      @ 노벨상이 먼저가 아니라 작품이 먼저였는데요; 작품이 좋았기에 노벨상을 받았고 그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거죠

  • @슬기로운취미생활TV
    @슬기로운취미생활TV Месяц назад +40

    문해력이 부족한지 이해를 잘 못했는데, 잘 듣고 갑니다. 중학생 자녀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 @ag1220ag
    @ag1220ag 6 дней назад

    요약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노벨 문학상 수상이여서 봐야할까 싶은데, 저는 감정이 올라오는 책은 꺼려지는거 같아요 ㅠㅠ 덕분에 영상에서라도 책을 접해서 좋아요~ 😊

  • @위너-t7m
    @위너-t7m 7 дней назад +2

    정신병 걸리는 기본이자 과정이 억압... 정신병원 다녀야 할 사람들은 멀쩡히 살아가고 멀쩡한 사람들이 정신병원 다니는 세상... 프로이드는 아무래도 천재인듯...

  • @권별-o2b
    @권별-o2b Месяц назад +9

    저는 생각의 깊이가 좀 짧은것지 이정도로 책의 해석이 안되네요. 그저 영혜가 불쌍하다 왜 그렇게 된걸까? 형부는 좀.....근데 읽는 내내 책에 몰입도가 최상인건, 그저 야한 소설이라서 그런건가? 자기계발서나 철학책위주로 읽던 제게 너무 재밌고 다소 충격도 있었던 기억에 꽉 박히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른 책들은 그냥 읽고 며칠지나면 내용도 기억이 안나는데, 이 책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듯. 책의 해석은 모르겠으나 2틀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재밌고 한강님의 또 다른것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디 에센셜 읽다가 너무 이해안가고 읽기가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채식주의자는 굿이네요. 소년이 온다도 기대됩니다~^^

    • @Sssbbblb
      @Sssbbblb 28 дней назад +4

      진짜 공감

    • @아리코트
      @아리코트 23 дня назад +2

      전 3시간만에 다 읽었네요
      특히 2부후반부터 몰입도가 대단하네요.

    • @알린이
      @알린이 11 дней назад

      ​@@아리코트저도 딱 세시간 걸렸는데, 그냥 술술술술 읽혀서 깜짝 놀랐어요. 다만 보는 내내 정신이 빙빙돌아 힘들더라구요ㅜ

  • @gain_user
    @gain_user 21 день назад +7

    보지말껄 마음안 더럽혀졌네요. 내포하는 의미는 좋지만, 책내용속의 비유가 불편하네요.ㅋㅋㅋ

  • @yess8979
    @yess8979 Месяц назад +24

    나에게 몽고반점은 순수한 아기의 푸른 엉덩이. 푸른귀여움 큐티의 이미지였는데 채식주의자에서 형부가 이미지를 망쳐버렸다. 몽고반점의 성적시선과 처제와의 변태적 망상이 실현되면서 내게 몽고반점의 단어가 묘하게 착색됬다.순수한 아기몽고반점 돌리도~~~~
    현실에서 영혜가 있었다면 굉장히 다크한 여자고 상대하기 힘든 묘한 광기가 흐를듯도.

    • @SoonbokPark-it9zm
      @SoonbokPark-it9zm 25 дней назад +3

      이게 정상적 반응인데 노벨상 받았다고 다들 자신의 값싸고 수준낮은 감상을 감추고 깨시민 인척, 뭔가를 깨달은듯 하는건 너무 구역질 남. 노벨상은 충분히 정치적이고 순위로 매기는 상이 아님.

  • @life_is_mind
    @life_is_mind 2 месяца назад +25

    자청 당신은 못하는게 뭐요; 철학 인문학 심리학 이젠 한강작가님까지 ㅋㅋㅋㅋ 시도하나는 오지네진짜

  • @user-asdzxc123
    @user-asdzxc123 28 дней назад +3

    2:12 남편의 가족들이 아니라 영혜의 가족들 아닌가요??

  • @푸른다람쥐-k8s
    @푸른다람쥐-k8s Месяц назад +29

    이 책이 진짜 개인의 자아나 존엄성을 지키지 않는 사회를 저런식으로 표현한거면 노벨상 받을 만한 책은 아님
    왜냐면 식물이든 동물이든 생명인건 매한가지고 저걸 자아를 존중하지 않는 폭력이라고 규정하는건 과한 평화주의와 개인주의가 가져온 아나키즘임 영혜가 원하는 수준의 존중은 거의 난 살인이 하고싶은데 왜 내가 살인을 못하게 하냐와 같은 수준의 극단임 오히려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과도한 개인의 잘못된 신념과 과도한 자기 중심적 주장이 사회를 얼마나 파괴하는가에 대한 비판이라면 더 올바른 해석과 비판으로 받아들여짐
    책에서는 나무가 되는걸 극도의 평화주의로 연결짓는데 식물도 식물끼리 생존경쟁이 매우 치열함 잡초>양지식물>음지식물>잡초 순서로 숲이 순환되는데 이 과정이 식물들에게는 극도의 경쟁구도임
    즉 생존 자체는 결국 유기물이든 무기물이든 무언가를 흡수함으로서 이루어지는건데 이 과정에서 제한된 자원에 있어서 누군가는 도태되는 상황이 발생함 그리고 이러한 도태를 최대한 배제하고 많은 공동체 인원이 공생하도록 만든게 사회적 규범인거고 이걸 폭력으로 정의하고 개인의 자아를 무시하는거라고 하는건 애들도 안할 멍청한 문제제기인거임 이걸 철학적이라느니 삶을 표현한거라느니 특히 에코페미니즘이라고 주장하는것들이 오히려 폭력을 가하는거임

    • @김샤벳
      @김샤벳 Месяц назад +2

      오 저랑 요즘 유행하는 결이 맞으십니다.
      전 80년대 고발소설인줄

    • @jameshezperi
      @jameshezperi Месяц назад +2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거는 인정합니다. 이는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긴한데, 자유를 갈망하는 개인이 규제를 강화하는 좌파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표면적으로 모순되어 보임

    • @user-zo7tw4gw9o
      @user-zo7tw4gw9o Месяц назад +1

      @@푸른다람쥐-k8s 그 형부는 폭력이 맞을텐데? 다양한 생각이 있는 건데 누구는 멍청하다는 것도 페미와 다를 바는 없음

    • @푸른다람쥐-k8s
      @푸른다람쥐-k8s Месяц назад +2

      @@user-zo7tw4gw9o중요한건 영혜도 관계에 동의했다는 것
      그리고 그 형부와 영혜의 행위로 인해 형부의 가정은 파탄이 난 것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나눌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 @푸른다람쥐-k8s
      @푸른다람쥐-k8s Месяц назад

      ⁠@@jameshezperi그 기본적인 욕구와 함께 상대방의 영역을 해치지 않는 간극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국가가 아니라 민주공화국입니다
      공화국의 뜻은 다함께 어우러져 사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요
      한국의 정치적 이념으로 굳이 빗대자면 이 책은 지나친 우파적 자유로움을 주장하는 영혜가 기존 규제와 체계에 합의하고 순응하여 살아가는 좌파적 규제에 저항하며 발생하는 규제들의 분해를 그린 소설입니디

  • @이진이훈이혁이콩포견
    @이진이훈이혁이콩포견 Месяц назад +23

    책 볼려고 했으나 리뷰로 충분할거 같아요.상징적이지만 폭력적이고 선정적. 한강 책은 저와는 좀 결이 맞지 않아서요.

  • @마에른브츠
    @마에른브츠 Месяц назад +10

    안녕하세요 자청님! 저는 중학생 1학년입니다. 제가 자청님 영상을 보면서 역행자를 읽었는데 정말 재밌고 계속해서 볼예정이예요 근데 막상 이걸 다 읽고 나면 뭘 읽어야할지 이제 난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청님이 중학생 추천도서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jachung__
      @jachung__  Месяц назад +1

      제 영상 중에 '독서법' 꼭 보세요. 자청 블로그에서도 '독서법' 검색해주세요. 두개면 충분!!

    • @backdrum
      @backdrum Месяц назад

      아야 너는 읽지 마라 클난다😢

    • @강나나-h3d
      @강나나-h3d Месяц назад

      아이야 채식은 절대 읽지말거라 더러운것이 깨끗하다고 하면 좋을것같지만 깨끗한거는 깨끗한것이고 더러운것은 드럽게 존재한다

  • @아침-v4u4c
    @아침-v4u4c Месяц назад +17

    책은 읽지않았지만 이책이 이토록 거론되고 비난받는걸 보니 이책이 말하는 사람들은 너무 남을 평가하고 비난하기,간섭하기 좋아한다는게 딱 맞는거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그런걸 거부하고 싫다고 쓴소설을 또 거부하고 싫태~ㅎㅎ 아이러니

  • @전호준-e4o
    @전호준-e4o Месяц назад +3

    처음에 자청님 영상을 보게되면서 채식주의자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자청님이 5분요약을 해주신 영상을 봤는데 제가 봤을떄는 영해 주인공이 무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쌍한음에 자청님 영상을 보게되면서 채식주의자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자청님이 5분요약을 해주신 영상을 봤는데 저는 보고 느낀점이 영혜 주인공이 무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사회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은데 주변 사람들로 인해 억압 받는 불쌍한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 @입력하세요-h2b
    @입력하세요-h2b Месяц назад +13

    어제 책이와서 좀 읽다가 형부시점 까지
    제가 읽기엔 너무 난해하고 이상한거에요 ㅜㅜ
    요런종류의 글은 제가 안좋아 하나 봅니다
    소년이온다도 순차적으로 배송이 된다는데 그건 읽을만 할지 이책처럼 난해할지

    • @dykwon-m7p
      @dykwon-m7p Месяц назад +3

      소년이온다는. 난해하다기보단 암울해질겁니다.
      7년전읽고 정신건강에 안좋았던기억이...

    • @감자빵-b4b
      @감자빵-b4b Месяц назад +3

      읽으면서 고통스럽고 가슴아프고 울면서 책을 읽었네요

    • @00cupid00
      @00cupid00 Месяц назад +2

      저도 오늘 책 와서 채식주의자 읽었는데 좀 마니 성적인게😂 해석도 어렵고ㅠ
      소년이온다도 한번 주문할까 하는데 이것도 암울하다니 😢

    • @user-di5ekieu3sn
      @user-di5ekieu3sn Месяц назад +9

      이런 책은 솔직히 그냥 쓰레기일 뿐. 세상을 암울하게, 모두 우울증에 걸리게 한다

    • @backdrum
      @backdrum Месяц назад

      형부 오마나 좋아😅

  • @매튜영어방송국
    @매튜영어방송국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천재적인 해설이다 요즘 한강 작가로부터 전율을 느꼈는데 자청의 해설은 전율 두배다 !!! 진짜 생각의 깊이가 남다르다♡♡♡♡♡ 문학은 위대하다 그것을 공감하는 사람도 순수하고 위대하다

  • @shashasha4
    @shashasha4 Месяц назад +24

    지나가던 INFP 한강 작가님과의 내면의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감명깊게 듣고 갑니다. : )

  • @우앤우맘
    @우앤우맘 Месяц назад +10

    저는 아직 무서워서 못 읽고 있어요. 리뷰들만 열심히 찾아 보고 있는데, 지금 영혜와 인혜의 중간에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40 중반쯤 읽어야 저 깊게 읽혀질 것 같아요~리뷰 생각하면 읽도로 하겠습니다.

    • @달콤한인생-u9l
      @달콤한인생-u9l Месяц назад

      갠적으로 저는 책보고 후기보는데 뭔가 묘해요~~ 첫파트에서 부터 영혜가 하는행동들이 조금이나마 이해되긴하는데 두번째파트에서 와장창됩니다ㅋㅋ

    • @tksdltmf77
      @tksdltmf77 Месяц назад

      40후반인데 전혀 이해안되어 찾아보고 영상보고있어요😂

  • @에이드-z7c
    @에이드-z7c 5 дней назад +1

    이렇게 막장인 내용이었음?ㅋㅋ이게 영화로도 나왔었어요?

  • @tyche-f4r
    @tyche-f4r Месяц назад +1

    세트로 몆권 주문했어요 일단 읽어 보겠습니다

  • @오양선-w5c
    @오양선-w5c 22 дня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Lojesusve-j2d
    @Lojesusve-j2d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내 최애 자청쨩이 이 콘텐츠를 왜 올렸을까..
    하고 고민하던 도중 든 생각정리
    1. 새로운 유입의 필요성
    돈에 국한된 채널에서 -> 지식 및 문학으로까지 확장하여 새로운 구독자 및 팬을 확보하기 위함. 이 전략이 실행되고 있는 근거는 11:11부터 알 수 있음. 앞으로 구독자가 50만 이상으로 많아질듯..ㄷㄷ
    2. 향후 출간될 책 및 새로운 콘텐츠의 마케팅 도구 확보
    앞으로 생산될 전자책이나 출간될 책은 지식에 관심 있어 할만한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콘텐츠일 가능성이 높음. 새롭게 유입될 사람들을 채널에 모셔놓음으로서, 미래를 대비하고 있음을 짐작.
    3. 넓은 표본의 주제
    노벨문학상이라는 특성상 전국민이 관심있을법한 주제를 업로드. 그것도 그냥 올린게 아니라 5분정리라는 키워드를 넣음으로 책에 관심은 있지만 읽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이목을 끎.
    이에 더해, 이미 인기로 불타고 있는 책을 더 불태우시려는 전략까지..
    그냥 미침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5

      "너무 많은걸 알고 있으니 죽어줘야겠다.."

  • @앤쿠키-e2m
    @앤쿠키-e2m 2 дня назад +1

    이 소설은 형부와의 이야기 빼고 거의 우리집 얘기를 소설로 쓴것 같네 .... 깜놀 ~~

  • @soyeonkim8640
    @soyeonkim8640 Месяц назад +43

    자녀에게는 보여줄수 없는 내용은 확실한

  • @신경끄기
    @신경끄기 Месяц назад +1

    어떤 생각에 대한 깊은 고뇌는 좋은 일이지요 그렇지만 현실과의 조화에서 실패를 하면 병이 됩니다.
    한가지에 몰두되어 해어나오지 못하는 것들에 종교 정치 사상 등이 있죠.. 협력해서 사회 구성원이 되고 또 변화에 맞추지 않으려면 그들이 만들어 놓은 체계를 사용하지 말아야죠. 내가 자유를 외치면 다른 사람들의 자유도 인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상극이 될 수도 있겠네요. 마치 어떤 것들과 비슷합니다. 깨끗한 것을 찾아 더 깨끗하게 만들다 보면 더러운걸 찾게되고 결국 더러운 이유를 갖다 붙이게 되는데... 나름의 결론들을 찾으시길 ㅎ

  • @language4today295
    @language4today295 Месяц назад +4

    멘탈 안좋은 분이나 미성년자에겐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소설. 개인적으로는 걍 역겨운 소설

  • @권요가
    @권요가 Месяц назад +47

    지나친 내면적 사고가 고통입니다.

    • @coram37
      @coram37 Месяц назад

      작가가 INFJ라 하는데 나도 INFJ다(난 O형남자 ㅋ^^) 하지만 이건 아니지
      개떡같는 정신세계네 여자라그런가? 참 복잡한 동물?인건맞나?
      자녀없나? 자녀가있음 아이들에게 어떤영향을 미칠지생각는해봤나????

    • @lllllll-u1s
      @lllllll-u1s 3 дня назад +1

      @@coram37작가가 여자인거랑 뭔상관이야 아재야

  • @동동이-x2r
    @동동이-x2r Месяц назад +13

    자청님 담담한 최고의 해석입니다. 저랑 나이대도 같아서 뭔가 더 공감되고 성장하시는 과정 보면서 자청님도 저도 응원하게 돼요. 채식주의자 말이 많은 책이었는데 특히 형부가 사회덕 폭력이었다는 관점으류 자청님 해석 들으니 이해가 잘되네요. 마지막에 자청님 느낀점도 공감이 되고요❤

  • @이연주-e8b
    @이연주-e8b Месяц назад +15

    개를때려죽이지않았는데. . 더 잔인하게

    • @감동-i4m
      @감동-i4m Месяц назад +4

      네. 개를 아버지 자전거에 목줄 달아서 같이 달리다가 나중에 죽은 후 먹을걸요. 그래서 번역자 스미스인가 님이 잔인해서 2016년 부커상 같이 탄 영어버전에서 그부분 아예 삭제했댔어요.

    • @lala-xm4qf
      @lala-xm4qf Месяц назад

      @@감동-i4m 노벨문학상의 절반이상의 , 70%의 공로는 스미스번역가
      원서를 차라리 읽어야겠어요

    • @Kanadarakm
      @Kanadarakm 29 дней назад +1

      @@감동-i4m 오토바이 ㅎㅎ

  • @이재필-z2m
    @이재필-z2m Месяц назад +1

    영혜의 손에서 죽은 동박새를 죽인건 숫사자일까 암호랑이였을까 이걸 설명할수있는분만 한강님의 평전을 쓸수 있을듯, 다만 출발점만 ㅎㅎ

  • @heysugjang4434
    @heysugjang4434 Месяц назад +7

    선생님의 좋은 해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유럽에서 한국어로 번역이되어 진 책을 구할 수가 없어 그대로 외국어로 번역이 된 책을 읽어서 그런지 크게 시적이거나 산문적이라는데에 공감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채식 주의자는 작가의 사상이 잘 나타나 있지않고 주인공 영혜가 자유를 원하는 개성이 강한 인물이라기 보다는 트라우마로 인한 약간 정신적으로 모자란 여성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예술적이고 개성이 강한 매력적인 인물의 행동이 설명이 되어 있지않았고 사건이 모호하게 흐리멍텅하게 전개가 되어져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형부라는 그 변태 성욕자를 보통의 변태 성욕자와 조금 다르게 표현하려거든 독자를 설득 시킬만한 인물의 정당 행위가 있어야하는데 그런 부분도 없었고...시집을 가서 살고있는 딸을 때리고 입에다 고기를 쑤셔넣는 악질적인 아버지라는 과장된 인물의 등장과 그러한 육체적 폭려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남편과 형부와 언니와 어머니,이들 네사람은 늙은 아버지의 폭력을 뜯어 말리지 못하였다니 한국 사회의 현실에 있음직한 장면이 아니어서 실감을 느끼지 못하고 읽었습니다. 아쉽네요!!

  • @최재규-c8d
    @최재규-c8d 9 дней назад +4

    한강 잘못된 역사인식 바로잡아야

  • @명자이-k5i
    @명자이-k5i Месяц назад +3

    읽었는데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요약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user-qe8lq1kl4z
    @user-qe8lq1kl4z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영혜가 채식을 시작하고 먹은 음식 중 김치와 아이스크림은 채식에 해당 되는 건가요? 김치도 젓갈을 사용하고 아이스크림도 유제품이 아닌가 해서요

    • @강-j2q
      @강-j2q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채식 해당 안됍니다 육식맞아요 ㅋㅋ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사실 채식도 풀과 나무를 아프게하는거니까요 ㅎㅎ 사실 엄격한 채식주의자의 논리라면, 세상 아무것도 먹으면 안됩니다.
      작품의 주제는 채식주의가 아니긴 한데 질문이 재밌어서 답변합니다. 영혜가 채식을 선택한건 자아해방의 의미입니다.

    • @user-qe8lq1kl4z
      @user-qe8lq1kl4z 2 месяца назад +9

      @@jachung__ 책 끝 뒷편에서 해석을 보니까
      영혜는 채식주의자가 아닌 그저 자기의 죄의식때문에 채식을 하게 된거고, 주변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는 영혜를 쉽게 칭하려고 ‘채식주의자’ 라는 칭호를 달아놓았던 거군요! 책을 다 읽으니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당

    • @Kimmanduk
      @Kimmanduk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와 한강 얼마나 힘들었을까

  • @김아영-h4n9m
    @김아영-h4n9m Месяц назад +2

    저는 학교에 책이 있었는데
    선생님 용이라고 못읽었어요ㅠㅠ

  • @sangyeulro9610
    @sangyeulro9610 Месяц назад +17

    우리 아버지, 어머니 들이 살아야 했던 세상은 작가가 추구하는 그런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세계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소설 채식주의자의 여주인공이 살았던 세상보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물질적으로 더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세상이었고 비록 그분들의 인격과 삶이 우리의 기대 이하였다 할지라도, 그분들의 희생적인 책임감과 사랑은 우리들이 더 나은 세상을 꿈꿀수 있는 토양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달콤한 사탕만 달라고 땅바닥에 뒹굴며 때쓰는 아이처럼 대안없는 고발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강 자신은 정작 자신의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은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아이는 낳지 않으려고 했고, 아이도 태어나 그런 추억을 가질 권리가 있음에도, 남편의 설득으로 아이를 낳았고, 그 아들과 외식을 하던 중에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들었지만, 그 남편과 이혼을 했던 것입니다.
    아무리 작가의 글이 설득력이 있게 인간 내면세계의 죄성을 파해치고 인간의 불안전한 인격과 그 불안전한 인격들이 만들어내는 세상이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해도, 작가의 질문 '세상은 왜 이렇게 고통스럽지만 아름다운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에 답을 한다면, 바로 가정과 공동체와 세상을 유지하려는 누군가의 희생적인 사랑과 책임감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분들이 살았던 세상보다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또 더 추구하지만, 정작 그분들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희생적인 책임과 사랑의 관계는 거절하기 때문에 세상은 더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중심적이고 쉽게 이혼하는 분열되고 혼란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과연 희생적인 사랑과 책임감은 없고 더 많은 자유와 권리만을 주장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들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차라리 토지와 태백산맥이 노벨 상을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 @gnr-oh2ot
      @gnr-oh2ot Месяц назад +9

      토지, 태백산맥 최고의 작품들이죠 그런데 작가로서 지금껏 다른 작가들이 표현못한 새로운 영역을 너무나 깊이있게 통찰하고 인물의 고통과 심리를 담백한 글로 절절하게 표현해낸 한강 작가의 독특한 글들은 그 자체로 노벨문학상을 받을만하고 전 세계가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sangyeulro9610
      @sangyeulro9610 Месяц назад

      @@gnr-oh2ot 정신과 치료를 받는 처제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형부가 성도착적이고 성착취적으로 맺는 성관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내용과 유럽인들의 성관념에 호흥하는 성의 자유를 주장하는 이책이 그리고 잘못된 아버지상과 어머니상만을 말하는 이 책이 청소년 권장도서로 읽혀지는게 다음 세대를 위해 너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책이 많았다면 결코 한강의 짧은 단편 소설이 노벨상을 받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패미니즘으로 윤리와 가치가 무너질 때로 무너진 유럽인들의 기호에는 맞아서 받았을 수 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 @로또백
      @로또백 Месяц назад +2

      한강님 채식주의 추카추카

    • @sangyeulro9610
      @sangyeulro9610 Месяц назад +1

      @로또백 정신과 치료를 받는 처제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형부가 성도착적이고 성착취적으로 맺는 성관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내용과 유럽인들의 성관념에 호흥하는 성의 자유를 주장하는 이책이 그리고 잘못된 아버지상과 어머니상만을 말하는 이 책이 청소년 권장도서로 읽혀지는게 다음 세대를 위해 너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책이 많았다면 결코 한강의 짧은 단편 소설이 노벨상을 받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패미니즘으로 윤리와 가치가 무너질 때로 무너진 유럽인들의 기호에는 맞아서 받았을 수 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 @KimMyeongJu-pr9ro
      @KimMyeongJu-pr9ro Месяц назад +2

      ​@@gnr-oh2ot 꿈 보다 해몽이네요 .

  • @조영-d7o
    @조영-d7o Месяц назад +3

    흥미롭게 잘듣고 갑니다~

  • @doan2021
    @doan2021 2 месяца назад +14

    작가님이 글로 적어낸 아픔에 공감하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어떻고, 시대를 잘 타고났고 하며 떠드는 사람들 틈에서 외롭고 지친 하루였어요. 자청님의 말씀에서 책의 내용과 한강 작가님에 대한 공감의 마음을 느끼며 위로받는 퇴근길입니다. 감사해요!❤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6

      문학은 문학으로만 봐야죠 ㅎㅎ 문학 한 번 본적 없는 삶을 살았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mjdwlove
      @mjdwlove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도 요며칠 그런 분위기 속에서 외로운 감정이었네요. 해설 잘 듣고 갑니다 😊

    • @doan2021
      @doan2021 2 месяца назад +4

      ​@@jachung__ 그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자청님께서 남겨주신 답글에서도 위로 받네요. 감사합니다!

    • @doan2021
      @doan2021 2 месяца назад +2

      ​@@mjdwlove❤❤❤

  • @짱쿠나
    @짱쿠나 14 дней назад +2

    오늘 블로그 보고 왔는데
    진짜 잘했다

  • @khchung8272
    @khchung8272 20 дней назад +1

    좋은 해석 감사드립니다. 많이 공감이 되는 해석이네요. 그 중 협부에 대한 해석은 좀 잘못된 거 같아요.
    난해했던 내용에 대한 해석 중 EBS에 나오는 영상이 가장 정확한 해석이니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ruclips.net/video/rvVtTApMAkE/видео.html

  • @티끌모아
    @티끌모아 27 дней назад

    대단하다
    자청
    진짜 대단하다

  • @Kimstory7
    @Kimstory7 Месяц назад +1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이재필-z2m
    @이재필-z2m Месяц назад

    1차적 해석은 그럴듯한데;; 한강은 출발부터 0 과 1 의 개념으로 거기에 남과여 세상과 규칙 거기에 포식자와 피식자로 어떤 식으로 반향이 일어나고 어떤결과를 만들까?는 관심없음 그냥흘러가는것 나머지는 사족 이글을 읽은 저는 동박새를 죽인건 숫사자 였을까 암호랑이 였을까?

  • @kevinjeon9324
    @kevinjeon9324 Месяц назад +6

    어떤 예술분야든 인간에게 힘을주고 희망을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끌어낼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채식주의자는 시대적 이데올로기가 너무 깊이 베어있는 암울함이 강조되어 있네요. 아이들에게 읽힐 책은 일단 아니구요. 언어적 유희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만 볼수있다면 흥미로움을 느낄분들도 계시긴 하겠네요.

  • @sangyeulro9610
    @sangyeulro9610 Месяц назад +41

    정신과 치료를 받는 처제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형부가 성도착적이고 성착취적으로 맺는 성관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내용과 유럽인들의 성관념에 호흥하는 성의 자유를 주장하는 이책이 그리고 잘못된 아버지상과 어머니상만을 말하는 이 책이 청소년 권장도서로 읽혀지는게 다음 세대를 위해 너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책이 많았다면 결코 한강의 짧은 단편 소설이 노벨상을 받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패미니즘으로 윤리와 가치가 무너질 때로 무너진 유럽인들의 기호에는 맞아서 받았을 수 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 @아침-v4u4c
      @아침-v4u4c Месяц назад +9

      윤리가치가 무너졌다는건 우리사회 아니 당신의 윤리가치겠죠

    • @sangyeulro9610
      @sangyeulro9610 Месяц назад +2

      @아침-v4u4c 이양반아 내가 언제 우리사회라고 했나, 북미와 유럽이 개인주의, 자본주의, 상대주의, 동성애, 패미니즘으로 무너졌다고 말했어. 다시 읽어봐라.

    • @김죠-q6f
      @김죠-q6f Месяц назад +7

      ⁠@@sangyeulro9610잘못된 부모상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이 책이 읽어지는게 불행하다고 느끼신다구요? 저는 지금 당신이 편협한 시각에서 현실을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수빈임-h1g
    @수빈임-h1g Месяц назад

    형부는 누구의 형부예요? 뭐 가족관계까진 잘 다뤄주시지 않더라구요 책
    안에서

    • @lrmimoya
      @lrmimoya Месяц назад +1

      영혜 (소설의 주인공)
      인혜 (영혜의 언니)
      형부 (인혜의 남편, 즉 영혜의 형부)

  • @sarahpear201
    @sarahpear201 Месяц назад +26

    진리가 비진리가 되어 가는 세상에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를 전환시켜주기에 충분하네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질 못함정…더 어둑한 길로 인도!
    노벨문학상도 혼란한 세상에 큰 몫한다는거 실감하구요.
    작가가 자신의 혼란과 어두움을 문학으로 풀어내고자 했지만 안타까운 해결법이 되었네요

  • @bluefog1
    @bluefog1 Месяц назад +19

    읽은 느낌은..처음부터 주인공도 정상이 아님

    • @토벅
      @토벅 Месяц назад +1

      조현병인데 정상일리가

  • @아람불다
    @아람불다 Месяц назад +13

    노벨상 중 특히 문학상은 운이아닙니다 엄청난 겁니다. 지극히 현실인데 거북스러운거죠 사실 진짜 인류의 현실임을.. 사실은 더 잔인함을..아무리 한국서 이 축복을 욕한들 개나소나주는 상이 아닙니다. 노벨상중 가장 높게 인정해 주는 것이 문학상입니다. 일본은 이미 나왔죠 잔치가 났었죠~ 한국의 엄청난 업적입니다~ 노벨상이 어디 동네상이 아닙니다. 돈으로 빽으로도 안돼는 것이 노벨입니다. 한국인만 모르는 듯.. 보기좋고 듣기좋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보고싶다면 동화책을 보시면 됩니다~자청님 잘모르지만 이슈만보고 실망했었는데 해안과 식견이 확실히 있으시네요 다시봤어요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Месяц назад +2

      과학상도 아니고 문학상 따위로 이런 호들갑을?

    • @user-dhdydufu
      @user-dhdydufu 29 дней назад

      ​@@Someone111ify풉 재밌네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29 дней назад

      @@user-dhdydufu 과학보다 가치가 있나?

    • @토목직종사자
      @토목직종사자 25 дней назад +2

      ​@@Someone111ify자국민이 노벨상을 받았는데 폄하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거다ㅋㅋ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25 дней назад

      @@토목직종사자 그게 뭐 화학이나 이과계업적도 아니고 뭐 신들린 외교도 아닌데다가 내 삶과 무관한 것이 확연한데 올려치기를 해줘야하냐?

  • @sangyeulro9610
    @sangyeulro9610 Месяц назад +6

    사실 어떤 분들은 한강씨 목소리가 차분하고 따뜻하다고 말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우울하게 느껴집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고민하고 아파하지만 답을 모르기때문에 목소리가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저는 한강씨의 다른 책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좌와 우로 갈라지게하는 이념적인 책들이 많아서 거기에 빠져드는 것은 소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채식주의자를 비평하는 이유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와 상대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페미니즘으로 더이상 망가트릴 윤리와 가치가 남아있는 것이 없는 영미문화권이 자신들의 탈기독교적이고 세속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퍼트리는 상으로 변질되어가는 노벨상이 우리 한국 사회에 주는 영향력 특별히 그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세계관과 가치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우려되어서 비평을 했습니다.

  • @hyungs4556
    @hyungs4556 13 дней назад +1

    그럴 거면 혼자 살아야지...

  • @랜덤싫어싫어
    @랜덤싫어싫어 Месяц назад +1

    8분25초에 영혜가 채식을 한다.... 이렇게 얘기하셔야 될 것을.... 너무 흥분하셔서 육식을 한다로 얘기하셨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간단하지만 개개인의 삶을 대하는 처세술에 대해서 좀 더 깊이있게 다가가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Jinggumdari
    @Jinggumdari Месяц назад +11

    맨부커상인가 받았을때 책을 사서 읽어봤는데 너무 난해하고 난잡스럽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내용이라 3류소설처럼 느꼈는데 노벨상 수상자의 책중의 하나라니ᆢ하지만 다른 작품이 괜찮으니 인정 😅

    • @cafwqgyhzbvqfqcs
      @cafwqgyhzbvqfqcs Месяц назад +2

      노벨상 탔다고 광신도처럼 찬양하는 부류들 보다가 님 글 보니 편안해집니다
      문학이 누구에게나 공감받을 수 없거니와
      더욱이 채식주의자처럼 자극적인 소재는
      어떤 이에겐 거부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죠
      오늘 회사에서 하루 종일 유튜브만 보면서 책 한 자 안 읽는 인간이 채식주의자가
      좀 거북하다고 했더니 수준 낮단 식으로
      얘기하는 거 보고 진짜
      채식주의자 책 모서리로 정수리 찍고 싶었네요😊

  • @마음코디EFT
    @마음코디EFT Месяц назад +3

    감사합니다..저도 infp예요..😢😅

  • @dogtolove
    @dogtolove 2 месяца назад +46

    해당 책은 주문취소 했습니다.
    저하고는 안 맞는듯 해서요.

    • @user-di5ekieu3sn
      @user-di5ekieu3sn Месяц назад +11

      안 읽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요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듯
      노벨도 수준이하~~

    • @backdrum
      @backdrum Месяц назад +4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Месяц назад

      @@user-di5ekieu3sn ㄹㅇ

    • @로사-j9l
      @로사-j9l Месяц назад +3

      읽다가 구역질 납니다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Месяц назад

      @@dogtolove 노벨피아 웹소설이 더 나음

  • @M제이-v2j
    @M제이-v2j Месяц назад +2

    구본승씨의 해석 좋네요! 간단명료 그 자체! 언제부터 연기자에서 문학쪽으로 시작하셨는지?

    • @jachung__
      @jachung__  Месяц назад +2

      5년 전에요...ㅡㅡ+

  • @Sudstory
    @Sudstory Месяц назад +13

    한국에 국민도서가 될 책이 이런 자극적인 내용이라니... 내자녀가 안봤음좋겠네요ㅠ

  • @전광석화-p4u
    @전광석화-p4u 12 дней назад +2

    여자 김기덕

  • @Wowosud
    @Wowosud Месяц назад +2

    나무가 되겠다는건 비유적 표현인가요?? 아니면 진짜 죽어서 나무로 환생하겠다는…???

    • @Noneedtoarguephew-u3e
      @Noneedtoarguephew-u3e Месяц назад +3

      아무도 해칠 수 없는 나무가 되고 싶은거에요.
      채식주의자가 된것도 폭력에대한 트라우마 때문인데 그게 더 강화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opop-px6xf
    @opop-px6xf Месяц назад

    이 영상이 해설에 도움됐어요 다른 싸구려유튜버는 페미니즘 도서라고 조롱하고 웃던데 ... 참 비교될 정도로 멋있으십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아침-v4u4c
    @아침-v4u4c Месяц назад +2

    근데 영혜는 왜 꿈을꾸게된걸까요?

    • @regina1895
      @regina1895 Месяц назад

      꿈을꿈 새벽 전날 영혜는 냉동고기를 썰다가 칼에 이가 나가면서 손가락이 베입니다.그러고 남편이 밥을 먹다 음식에 있는 칼날조각을 발견하고는 죽을뻔했다며 소리를치는데,영혜는 이 같은 일들이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이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의 새벽에 영혜는 육식을하는 꿈을 꾸게됩니다.

  • @teacherbonica
    @teacherbonica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채식주의가 잘못된 것이 아닌데 프레임을 유지하도록 억압만 하면 사회 문제가 될 수 있겠어용~!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지 않는 사회의 병폐를 말하는 소설이라니ㅠㅠb 주인공이 나무가 되었다는 결말은 자신의 희생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걸까요✨️
    무엇보다 프레임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겠어용 :)
    좋은 영상 오늘도 감사해요 자청님☺️bb

  • @bwonlee7684
    @bwonlee7684 Месяц назад +1

    사회와 환경 때문에 인간이 몰락한다는 결정론적 주제의 소설과 담론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자신의 자아는 자신이 지키고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여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은 패배주의 일 따름입니다.

  • @유아리-w3c
    @유아리-w3c 2 месяца назад +9

    역시 통찰력 대박입니다😙💛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

  • @미네르바k
    @미네르바k 12 дней назад

    정상적이지못한 한 여자와 그 여자를 향한 각각 다른방법으로 표현한 이기적인 3명의 인간

  • @Andou_Rena324
    @Andou_Rena324 Месяц назад +3

    청소년이 이걸 읽기에는 너무 심오하고 선정적인데

  • @mjdwlove
    @mjdwlove 2 месяца назад +4

    1부 마지막 장면에서, 영혜가 병원 앞에서 웃통을 벗고 손아귀에 새를 쥐고 있었던 장면은 어떤 의미일까요? 자청님의 해설이 궁금해요!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이 부분을 말씀하시는거죠?
      [나는 아내의 움켜쥔 오른손을 펼쳤다. 아내의 손아귀에 목이 눌려 있던 새 한마리가 벤치로 떨어졌다. 깃털이 군데군데 떨어져나간 작은 동박새였다. 포식자에게 뜯긴 듯한 거친 이빨자국 아래로, 붉은 혈흔이 선명하게 번져 있었다]
      -> 별 건 아니고, 영상 해설이랑 같은 내용입니다. 결국 새는 본인응 상징하는거구요. 새는 자유롭게 날아가는 존재이며, 본인이 되고 싶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새는 다른 개체에게 당해서 너덜너덜해진 상태. 영혜가 아버지 그리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유를 침해받아 너덜너덜해진 상태를 상징합니다.
      새의 너덜너덜해짐 = 영혜의 영혼이 너덜너덜해짐

    • @mjdwlove
      @mjdwlove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는 영혜가 새를 죽였는 줄.. 😂
      감사합니다 ❤

    • @hsm8717
      @hsm8717 2 месяца назад

      @@jachung__ 나도 책보면서 타에의해 새가 죽은줄 알았는데 해설자들은 영혜가 죽인걸로 합디다 그러면서 인간의 폭력성 운운 하데요 그러면 어려운 모순에 어려워지지요 님해석에 동의요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hsm8717영혜가 죽인게 상상이 아니라 진짜라면, 말씀하신게 더 가능성이 있겠네요!

  • @SNI880
    @SNI880 Месяц назад +16

    피해의식.. 망상속에서 사는사람은 멀리하고싶다... 멀리서 어머어머 말하기야 쉽지 곁에있어봐라 ㅋㅋㅋㅋ 암걸린다

  • @이동진-j3y
    @이동진-j3y Месяц назад +2

    단순하다. 책은 억지로 해석하지 않고 독자가 스스로 느끼는거다.

  • @이수연-w5w7w
    @이수연-w5w7w 28 дней назад

    조현병 이죠
    2007년에 신간으로 읽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
    요즘 다시읽었지만 이런내용이 무슨

  • @masterjeha
    @masterjeha Месяц назад +8

    솔직히 노벨상 받을만한 책은 아니지. 노벨문학상은 문학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게 기여를 한 사람에게 주게끔 되있는데 사실 한강 작가가 무슨 기여를 했는지 의문임. 오히려 해리포터가 따지고 보면 더 기여를 헸는데도 불구하고 노벨상 못받음. 솔직히 처음 읽으면 문학이라는 생각도 안듬. 걍 야설 수준 느낌이지. 그걸 초중고에 비치하는것도 아이러니.

    • @토벅
      @토벅 Месяц назад

      채식주의자로 탄게아니라 작가로 받은거임 소년이온다라는 책 언급부분이많음 병신아 알지도못하면 다물

    • @lllllll-u1s
      @lllllll-u1s 3 дня назад +1

      니보다 수준높은 사람이 준건데 너는 뭐 되길래 평가하는거 ㅋㅋ ㅋ
      한강작가 발 끝은 따라감? 그수준이니까 책의 핵심이 뭔지도 모르지

    • @masterjeha
      @masterjeha 2 дня назад +1

      @lllllll-u1s 그 상 주는 사람은 뭐됨??? 한강 작가가 뭐 뭐 되나??? 책 좀 쓰면 대단한 사람임??? 그리고 언제 봤다고 반말하고 난리지??? 니 수준도 별볼일 없는듯한데 남의 수준 평가하기는 왜 평가함???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2 дня назад

      @@lllllll-u1s 니 수준도 갖잖은데 누가 공감따위 해주겠니?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2 дня назад

      @@lllllll-u1s 정치사상이 깊히 스며있는 쓰레기문학상?

  • @CnsH-f2d
    @CnsH-f2d 2 месяца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자청님.
    내용 너무 좋아요 ❤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캬캬

    • @CnsH-f2d
      @CnsH-f2d 2 месяца назад

      @@jachung__
      자청님 영상 보고 넘 감동받고 있는데 하이라이트 댓글고정에 답글까지 주시니 영광이에요.
      올리시는 영상마다 잘 보고 있고 항상 응원 합니다 🎉

  • @책갈피-p1j
    @책갈피-p1j Месяц назад +4

    형부가 성폭행을 한다던데...그런 내용은 없는건가요? 요약에 그런내용이 안보여서요

  • @ny_rubis
    @ny_rubis 6 дней назад

    개 때려죽인 게 아니라 오토바이였나?에 끌고다니면서 죽이지 않았던가

  • @이재필-z2m
    @이재필-z2m Месяц назад +2

    저분의 해석은 1차적; 누구나할수있는부분만, 한강님은 3차 에서 읽기를 바랄껍니다.

    • @이제준-d3s
      @이제준-d3s 16 дней назад

      5차원은 되야할듯

    • @1-xp6tn
      @1-xp6tn 13 дней назад

      3차요? 님은 한강님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네요. 최소 8차원까지 읽기를 바랍니다. 한강님이 한심하게 보겠네요.

    • @1-xp6tn
      @1-xp6tn 13 дней назад

      3차까지 읽기는 누구든 할 수 있는겁니다. 한심하네요

  • @그로우마인드-d5z
    @그로우마인드-d5z Месяц назад +1

    노벨상 받은 최신 작품을 여러가지로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유용했습니다~^^

  • @gaemichutdda
    @gaemichutdda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교보문고 1-8등이 전부 한강작가님 책이네요. 빠르게 정리 영상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책 재밌게 읽을것같습니다

  • @산적-g8q
    @산적-g8q Месяц назад +38

    이게 노벨상 받을만한 내용인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 @달해-o2j
      @달해-o2j Месяц назад +8

      이 작품만으로 받으신건 아니에요

    • @아람불다
      @아람불다 Месяц назад +17

      노벨상 중 특히 문학상은 운이아닙니다 엄청난 겁니다. 지극히 현실인데 거북스러운거죠 사실 진짜 인류의 현실임을.. 사실은 더 잔인함을..아무리 한국서 이 축복을 욕한들 개나소나주는 상이 아닙니다. 노벨상중 가장 쳐주는 것이 문학상입니다. 일본은 이미 경사가 났었죠~한국의 엄청난 업적입니다~ 노벨상이 어디 동네상이 아닙니다. 돈으로 빽으로도 안돼는것이 노벨입니다. 한국인만 모르는듯..듣기좋고 보기좋고 아름다운것만 보고싶으시다면 동화책을 읽으시길

    • @yoonseul7
      @yoonseul7 Месяц назад +6

      노벨상 받은 작가의 책이라고 꾸역꾸역 읽지않아도됩니다 다른 좋은 책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 @ililiiiilillli
      @ililiiiilillli Месяц назад +2

      작가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왔고 충분한 언어적 능력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꼭 이책을 읽어봐야지

    • @backdrum
      @backdrum Месяц назад +1

      레알 인정

  • @user-solleim5119
    @user-solleim5119 Месяц назад +4

    삶이라는 수레 위에 무수한 것을 싣고 간다. 답은 어디 있나? 답도 무수하다. 그러나 사회통념이 갖는 답은 언제나 하나,
    채식주의자라는 책과 저자도 둘로 갈려 바라보는 대한민국 두 갈래 길이 어서 끝나길 기도할 뿐...
    광주는 광주 그대로 봄이 옳다. 지만원 박사가 채집해 놓은 사료는 중요하다. 북 특수 요원들이 개입해 만신창이가 된 광주.
    순수한 민주운동 시민 외 엉뚱한 자들이 평생 보상금 받는 나라, 세계 일등국이 정치만은 꼬래비 아닌가?
    아무도 광주를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순수시민 반대편에 불순선동세력도 있었겠지.. 채식주의는 있는 그대로 읽되 너무 복잡하게 들어가지 않아야 겠다.

  • @블루하와이8989
    @블루하와이8989 2 месяца назад +5

    한강작가님의 책이 어떤 내용이였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요약리뷰 하시면서 알려주셔서 재밌게 봤어요~ 소설 내용이 강렬하네요~ ㅎㄷㄷ
    자청님이 잘 아시는 심리에 관한 컨텐츠,뇌과학, 뇌를 더 잘 활용하는것도 찍어주시면 재밌을것 같아요.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3

      ㅎㅎ 문학 리뷰라 작품 그대로만 봐야할거 같아서 제 주전공은 모두 뺐습니다. 아예 말씀하신걸로도 한번 기획해봐야겠네요.

  • @Mz1945전북일기
    @Mz1945전북일기 Месяц назад +5

    막장 드라마?

  • @jkyoo8330
    @jkyoo8330 2 месяца назад +5

    끝까지 보느라 고생했다. 끝

    • @jachung__
      @jachung__  2 месяца назад

      고생하셨어요!

  • @연필한-c7s
    @연필한-c7s Месяц назад +2

    깔끔하게정리되네요

  • @ophia-dl2qu
    @ophia-dl2qu Месяц назад +9

    처제형부 불륜내용 다룬 소설

  • @날봄-o6l
    @날봄-o6l 2 месяца назад +26

    이책이 왜 노벨상을 받았는지 이해가 안감.우리나라 훌륭한 작가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책을 청소년들에게 권장할책인지.

    • @이-j7d
      @이-j7d Месяц назад +4

      이해 못하셔도 괜찮아요..ㅎㅎ

    • @jachung__
      @jachung__  Месяц назад +7

      상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죠 ㅎㅎ

    • @강미라-n1y
      @강미라-n1y Месяц назад +5

      음란한 소설

    • @Prima-xu5ef
      @Prima-xu5ef Месяц назад +3

      작가에 주는 상입니다. 작품이 아닌.

    • @정클리닉
      @정클리닉 Месяц назад +2

      @@Prima-xu5ef놔두세요 어디가서 저렇게 말하고다니게 청소년들에게 권장할책은 뭔소리에서 나오는지

  • @김주옥-b9n
    @김주옥-b9n 2 месяца назад +28

    작가의 사상이나 가치관이 책에 그대로 나타나기 마련이죠
    정상적인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 @jachung__
      @jachung__  Месяц назад +2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고 정상의 기준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도 내용에는 가치관에 안맞아서 동의는 안되는데, 문학적으론 좋다고 생각합니다

    • @KimMyeongJu-pr9ro
      @KimMyeongJu-pr9ro Месяц назад +2

      ​@@jachung__ 문학적이란 게 뭘까요?
      꿈 보다 해몽격입니다.

  • @안정선-y3z
    @안정선-y3z 25 дней назад

    육식을 좋아하던 사람이 채식주의를 선택한것은 바꾸고 싶다. 인육이 짜장면에 들어간다 하는데 사회는 외면해 버리고 사실이라 말하면 정신병자가되어 꿈을 꾸었다 말한다.
    변하는 시대에 고정관념 탈피, 달라져야 함을 의미하는것.
    조현병, 상상력이 많다는것은 영적인사람으로 남들이 보지못하고 깨닫지 못하는것을 말해 정신병자로 취급받는 것으로 잠재적 능력이 있지만 스스로 발휘하지 못하고 가족 누구라도 관심을 주어 그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었다면 상황은 달라질수 있었을것, 가족이 동거인에 불과한 사랑이 없는 현상을 말한다.
    브래이지어를 안함은 성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회교육의 부재, 성개방 문화의 잘못됨을 말한다.
    나무가 되고싶다는 존재감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 같다.
    시대에 가장 기초적인 핵심 문제점을 지적해 상을 받은것 같다.

  • @hiddenheartbehindhurtfulwords
    @hiddenheartbehindhurtfulwords Месяц назад +5

    아무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떻게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예술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혼자 벽보고 예술하는 사람들보다 차라리 엄마와 아기가 껴안는 모습을 그려서 모든 지나가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숨어있던 사랑을 끄집어내 감동먹게 만드는 작품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늙은 강아지가 다친 소년을 햝아주는 것과 같이 모두가 단숨에 이해할 수 있는 것 말이지

    • @달콤한인생-u9l
      @달콤한인생-u9l Месяц назад +1

      첫파트 몰입도 장난없었는데 형부시점에서 와장창입니다.. 아.. 전 첫파트만 이해가능하더라구요ㅋㅋㅋ

    • @아람불다
      @아람불다 Месяц назад +3

      노벨상 중 특히 문학상은 운이아닙니다 엄청난 겁니다. 지극히 현실인데 거북스러운거죠 사실 진짜 인류의 현실임을.. 사실은 더 잔인함을..아무리 한국서 이 축복을 욕한들 개나소나주는 상이 아닙니다. 노벨상중 가장 높게 인정해 주는 것이 문학상입니다. 일본은 이미 나왔죠 잔치가 났었죠~ 한국의 엄청난 업적입니다~ 노벨상이 어디 동네상이 아닙니다. 돈으로 빽으로도 안돼는 것이 노벨입니다. 한국인만 모르는 듯.. 듣기좋고 보기좋은게 예술이라면 아주 반대로 이해하신듯하셔요~그런 관점이면 동화책을 권해드립니다

  • @weycon8517
    @weycon8517 Месяц назад +2

    음 개를 때려죽인데에서 폭력성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고 했는데 오히려 영혜는 개를 때려죽이고도 아무렇지 않았음을 느꼈고, 심지어 그 개를 먹기도 했음에 자신이 구역질이 났다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 @lala-xm4qf
    @lala-xm4qf Месяц назад +6

    김기덕이 프랑스에서 예술영화감독으로 인정받았지
    난 구토가 나왔는데...
    그리고 사람취급을 안했는데
    그런데 왜 갑자기 김기덕이 떠오르지
    악의 평범성이라는 속성이 일상속에 크고 작게 녹아있는 인간의 야만성을 고발하는 섬세한 소설이라 높은 평가를 받겠지만 난 구역질 나.....

  • @youtoobu_ja
    @youtoobu_ja 2 месяца назад +5

    크~~좋은해설감사합니다.

  • @enter_channel_name_1a84
    @enter_channel_name_1a84 7 дней назад

    한강 작가는 작품들 자체가 이념이 매우 명확하다 보니 노벨문학상 수상과 동시에 어느 진영에서는 이용해먹으려고, 다른 진영에서는 그 이념 자체가 옳으니 그르니 따지고 있는데, 노벨문학상이란 거 자체가 애초에 무슨 작가의 이념이 엄밀하게 옳은가를 따지는 학회 같은 게 아니고 ‘문학적 가치’ 를 따지는 거임. 작가가 글이라는 것을 매개로 자신의 심상과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가 같은 걸 보는거고, 또 한편으론 예전까지 너무 전형적인 사람들이 많이 받아오며 비판받다 보니(영어권, 백인 남성) 아예 이제는 수상자 자체를 정치적 올바름을 많이 고려해서 뽑다가 20세기 최고의 문학가들은 아예 걸러버렸다는 비판도 존재함. 문학은 어디까지나 문학이고 작가의 이념은 소설을 이루는 요소 중 하나임. 노벨문학상 자체가 그게 옳고 정의롭다고 보증하는 것도 아니고 애당초 작가도 자기가 그런 걸 표현하는 거지 토론하고 누가 옳고 그른지 가리자고 쓰는 글도 아냐.

  • @김미영-q7r1z
    @김미영-q7r1z 21 день назад +1

    한강의 예술세계는
    특히 형부와의 성관계를 예술릐 세계라면 기이한 영화계의 예술가라고 유럽에서도 인정하고 사랑했던 김기덕 감독이떠오른다.
    신이 무너지고 동성애가 판치고 그걸로 이미 무너진 그들의 세계에서 한강작가와 겹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