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는 3d 로 만들면서 망길의 정점을 찍었지... 스파5는 고성능 3d엔진을 사용하면 이전 작들과 달라지는 타격감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러한점을 엄청나게 보완해서 이전 작들과 비슷한 조작 타격감을 구현하는데 성공한 반면 킹오브는 3d화에만 너무 집중을 해서 나름대로 매니아들이 알고 느낄수 있는 그 타격감을 가져오지 못했음...
신세계악곡잡기단은 진짜 브금에 있어서는 지금 내놔도 손색이 없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단순히 흥겹다는걸 넘어서서 클래식(크라우저)에서부터 일본식 브금이나 락까지 어지간한 장르들을 다 섭렵해야만 나올 수 있는 브금이나 퀄리티였기 때문에 말이죠.. 당장 94~00 베스트 어레인지 콜렉션 보면 이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그나마 XI, 02um 거치고 XIII에 와서는 과거에 비해서는 안타깝지만 그 멤버가 어느 정도 다시 모이긴 했지만요...
원래 본 영상에 대해서는 SNK(원조 SNK가 아닌 플레이모어가 사명을 다시 SNK로 변명한 그 SNK)가 중국 자회사 시절 킹오파, 메탈슬러그 등을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었고, 중국 자회사 시절 제작한 KOF14의 그래픽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래픽으로 출시된 점등, 중국에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중국을 나쁘게 이야기하고자 언급한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SNK의 근황을 전달하다보니 중국자회사 시절 이야기도 짧막하게 다루었는데, 그 부분을 보시고 중국에 대한 욕이나 중국사람을 짱깨라고 비하하면서 중국이 킹오파를 망쳤다는 인신공격 덧글들도 많이 달려서 중국에 대한 불필요한 설명은 영상에서 뺐습니다. 중국게이머의 KOF97 실력이 최고라는 부분은 남겨두었습니다. 저는 영상에서 중국을 나쁘게 언급하거나 비방의 대상이 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본 영상에 불편한 덧글들이 달릴 여지를 열어둔 것 같아 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실제 중국인분들이(실제로 중국인이라 밝히신 분들) 그런 덧글을 보시고 불편함을 표현하시기도 해서 뒤늦게 덧글 관리를 했는데 제가 대처가 늦었고 미숙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또, KOF97 이후 중국 내 KOF 보급률과 상황에 대해서도 지역마다 그 차이가 있었으나(중국이 워낙 넓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서로 인신공격이나 욕설로 이어지는 부분이 계속 발생하여 영상에서 수정하였습니다. 실제 욕설이나 비방을 하진 않으셨지만 해당 덧글 이후로 안좋은 덧글들이 달려서 함께 삭제된 덧글들이 있습니다. 당사자분들 중에 유튜브 채널을 하시는 분들에겐 해당 시청자분의 채널에 가서 양해와 사과의 말씀을 드렸는데, 저의 사과를 전달할 방법이 없는 분들도 계셔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샘플로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저정도는 비교적 순화된 비방입니다. 원색적인 욕설과 함께 비방(비판과는 다릅니다) 덧글은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또 대놓고 욕은 하지 않았어도 누가 봐도 비방이 목적임을 알 수 있는 우회적인 비방 덧글도 함께 삭제하였습니다.
앞으로 영상을 만들 때 제가 특정 대상이나 국가를 이야기 할 때 절대 나쁘게 말할 의도가 없었어도 행여나 이슈가 되어 안 좋게 비추어질 여지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사전에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본 영상과 덧글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영상 만들 때 이런 부분들까지 고려해서 오해나 잘못이 없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우여곡절이 심한 주제로 영상을 만들다보니 snk의 저주가 옮은 것인지 이번 영상은 분량 체크를 실수해서 30분 넘는 분량을 절반정도로 줄이느라 너무 고생했습니다. 원하는 수준도 아니었을 뿐더러 오히려 제작시간은 40분짜리 영상 만드는 것과 비슷하게 시간이 들어갔거든요. 게다가 금요일 저녁 녹음을 시작하려는데 마이크가 고장나서 인터넷으로 마이크를 주문할 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 녹음으로 말을 하다보니 전달이 너무 안좋네요. 미흡한 영상을 보여드리게 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직 초보 유투버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 이해해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양해바랍니다. 영상시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97, 98, 2002 명작이라고 생각 해요. 지금 까지 즐겨 하는 98이 벨런스 및 완성도 높고, 명작 중에 명작이라곤 하지만, 저도 배틀팀에 속해서 게임을 즐겼을 정도로, 국내 오락실에서 가장 흥했던 시리즈는, 갠적으로 97 이라고 생각 합니다. 98 때는 스타크래프트가 나와서, 많은 오락실이 폐업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뒤로 오락실을 떠났다가, 성인이 되고, 오락실에 갔더니, 2002 가 있어서 해봤는데, 크게 이질감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연결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동안 재밌게 했었던거 같네요. 지금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98을 즐기시겠지만, 오락실에서 가장 불타 올랐던건 97 이네요 ㅎㅎ
킹오파에는 여러 보스들이 있었지만 게닛츠가 가장 인상에 남네요. 대회장을 태풍으로 부수면서 나타난 그의 모습과 BGM이 종말을 연상케 했습니다. 멀리서는 야풍 견제와 가까이 붙으면 암통곡의 죽음의 이지선다가 그당시 난이도로는 절망적이였죠. ㅎㅎ 즐감했구요, 영상제작 고생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SNK는 터키에서도 KOF 99이 나온 후에 망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99는 바뀐 것도 많이 있었고 균형 문제도 심했었어요. 게다가 그 당시에 플레이스테이션도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자기 집에서 오락실에 있는 게임보다 더 좋은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채기 시작했다는 기억이 나요.
오락실이 쇠퇴하면서 매출 줄어드는 건 기정사실이었겠지만, 의외로 신캐들이 괜찮게 뽑혀서 시스템만 좋았다면 99도 성공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아쉬움... 01 마무리가 영 그래서 그렇지 네스츠 스토리도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클론이라는 것도 나름 흥미로웠고... 스트라이커 시스템 대신에 기존의 3인 체제 그대로 유지하고 쿄와 이오리 뽑는 거 난이도 낮춰주고 이랬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케이대시가 진짜 잘뽑힌 캐릭터라서 인기 있었을 거 같은데.... 97 98하고 잠시 쉬던 사람들이 02에는 바로 적응하고 재미있게 했었다 라는 썰이 많은 걸 보면 99 00 01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을 텐데...
98까지는 좋았는데 99부터 4명 고르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복잡한 스트라이크시스템으로 인해서 흥미를 잃어버리고 대다수의 유저들이 PC방으로 이동해서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에 빠졌지요. 그 시대는 어쩔 수 없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아주 자연스러운 오락실의 몰락의 시작이었네요.
오락실에서 아랑전설2, 용호의권이 히트칠때 두 게임의 캐릭이 한 게임을 통해 나온다고 했을때의 그 설렘이 아련했던게 KOF94... 처음에 슨크에서 기획할때도 아랑과 용호 두 게임의 드림매치로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하죠. 그러고보니 용산에 가면 네오지오 AES를 공짜로 할수 있어서 주말만되면 죽치던 것도 생각나네요 사무라이쇼다운2나 아랑전설이 게임샵 바깥에다 전시해놓았던걸로 기억합니다ㅋㅋ 역대 KOF중에서는 도트의 끝판왕이었던 KOF13이라던지, 94~98이 가장 많이 했던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94,98의 타격감이 좋아서 많이 했던것 같아요. 초6때 94접하고 지금은 아재가 되었지만, 지금이라도 네오지오를 영입해서 해보고싶은... 코프시리즈입니다ㅎ (그런데 네오지오 영입하면... 이제 와이프의 스매시가...;;)
저도 기억하는 부분 만큼들에서는 정말 구구절절히 공감합니다. 96의 그래픽 음악은 정말 좋았어요. 전 그때 이미 버파2로 3d에 충격받아 버파와 철권도 하면서 그래도 쭉 즐겨온 2d도 놓을 수 없어 99까진 2d도 즐겼습니다. 버파3에 더 충격 받았지만 게임당 300원 받고 300원이나 받는데 이상하게 재미도 없어 철권으로 갈아타게 되지만요. 98년부터 피시방 열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사라져가는 락실찾아 락실만 다닌게 태그2 끝물인 14년까지군요.. 철7이 나온 15년까진 제가 철권서 항상하던 주력캐릭이 안나와서(나중에 나오긴하지만) 간간히 가다 16년부터 아케이드와 안녕했는데 그래도 옛정이 남아 이렇게 유투버님의 방송을 보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당시 라이벌 캡콤이 다양한 장르 3D게임으로 성공하는 걸 보고 아테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3D게임이나 사무라이, 아랑전설 등등 만드는 족족 말아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체적으로 생산한 네오지오의 스펙때문인지 실력이 문제였는지 알 수 없지만... 그 외에 닌텐도 잡겠다고 휴대용 게임기도 만들었던거 같은데.... 아크시스템웍스처럼 2D깍이 장인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킹오파의 탄생이자 혁신 그자체 94, 그리고 이 시스템과 그래픽, 게임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한 95, 엄청난 변화를 시도한 96, 이변화를 이어받아 완성도와 타격감 끌어올린 97, 그리고 97의 단점인 밸런스붕괴를 보완하여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98. 개인적으로는 97과 95를 가장좋아합니다ㅎㅎ
99는 경쟁이 너무 빡센 시대 문제도 있지만, 역시 다른 것보다 시스템을 너무 많이 건들였는데, 96과 달리, 반응이 냉담했다는 게 제일 큰 참패 원인이라고 봐요. 국내 기준으론 바로 옆 경쟁자라할 수 있는 철권3- 철권태그는 절정의 인기였으니까 피시방 탓할 수 없다고 봅니다.(똑같은 구조로 철권4가 시스템 뒤엎고 폭망했죠 ㅜㅜ)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부터 6학년 시절이었던 1997년부터 1999년까진 학교 수업 끝나면 오락실로 바로 직행해서 킹오파나 철권하는 건 그 당시 저의 국룰이었죠.물론 저 말고도 저보다 5살 많거나 저하고 갑이거나 저보다 2,3살 어린 사람들도 마찬가지 였겠지만요.킹오파는 게임 뿐만 아니라 배경음악도 게임성 못지 않게 좋죠.지금도 제 폰에 킹오파 BGM 다운 받고 매일마다 들을 정도니까요.킹오파 BGM은 2000까지가 괜찮았던 거 같네요.저는 킹오파 시리즈 중에 97하고 98을 제일 좋아해요.^^초딩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좋네요.^^SNK가 많은 빚을 떠안고 부도났네요.ㅠㅠ제가 좋아했던 게임회사 제작사인데 정말 안타깝네요.99가 출시되던 시기에 PC방의 등장으로 킹오파도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킹오파를 좋아합니다.
요즘 98 보면서 느끼는건데, 스파같은 경우는 3D가 되도 만화풍 디자인이 더 살아난 반면에, 오히려 킹오파는 거꾸로 실사에 가깝게 만들어서 더 망했지 싶네요. 킹오파 인기의 비결은 도트장인의 비중도 크지만, 2D만이 갖는 만화풍의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킹오브는 진짜 게임캐릭터 독창성이나 캐릭터마다 깔리는 BGM이 게임에 지루함없이 전율을 느끼게 할정도였지요... 어린시절 킹오브95 이오리 비쥬얼이 심히 압권이라 입덕하게 됬는데 캐릭터 비쥬얼 들이 진짜 90년대 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패션이 시대를 관통합니다. 진짜 지금도 봐도 촌스럽지않고 오히려 놀랍습니다.
킹오파의 흥망성쇠를 얘기하려면 킹오브파이터즈 쿄 라는 작품도 반드시 언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킹오파 유저들 중에서 아마 이거 아는 사람 있을까 싶을만큼 존재조차 언급이 거의 안되고 사라진 비운의게임... 킹오파로 시뮬레이션 장르도 도전했었다는 역사적 의의가 있는 작품이거든요. 혹시 알고계시다면 나중에 이쪽부분도 추가리뷰 부탁드립니다!
플레이모어가 SNK 지적재산권(IP)을 다시 회수하기위해 만든 회사인줄은 몰랐네요;; 플레이모어는 SNK 망하고 킹오파만 지적재산권 구해서 시리즈를 이어가는 회사인줄 알았습니다. 킹오파 음악은 팔콤의 J.D.K 밴드 처럼 음악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SNK도 음악팀이 따로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arcadekido KOF에 대해 여쭙는다는 게 깜박했네요. 격게로서가 아닌 음성대사가 가장 많은 작품(듣는 맛...), 그리고 2D그래픽이 가장 미려한 작품(보는 맛), 밸런스 붕괴라도 격투하는 맛(하는 맛?)이 가장 좋은 작품 하나씩 꼽아 주시면 이후 소장+플레이 하는데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captjangedu690 저는 플스4로 발매된 길티기어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해져서 신품이 1만원 후반정도고요. 그래픽은 3D로 만들어졌지만, 카툰렌더링을 통해 2D그래픽처럼 보여집니다. 엄청 이쁘고 화려해요. 플레이 방식은 보통 2D격투게임과 동일한 스타일입니다. 비주얼 끝내주고 대사많고, 격투게임으로 완성도 높고, 가격 저렴하니까 Ps4용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추천드립니다. 이건 구작인데, 신작 길티기어도 6월에 나옵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라는 게임인데요. 먼저 저렴한 구작 구매해서 즐겨보시고 맘에 드시면 신작도 즐겨보세요.
@@arcadekido 감사합니다!!! 아케이드님!!! 자꾸 여쭤봐서 죄송... 나중에 시간 나시면 KOF시리즈 중에서도 골라 주시면... 꼭 구해보겠습니다. //새턴판에서는 95, 96, 97 중 하나만 하려고 고민하고 있고요. PS2 판에서는 어떤 것을 할지 정하지 못했습니다. PS4 길티기어도 구해 보겠습니다. :)
96 처음 등장했을 때 친구가 전화해주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용호권 애들 장풍이 안 나간다, 쿄가 장풍을 세번쓴다, 이오리가 폭주를 한다, 여자 하이데른이 나왔다, 기스랑 미스터빅이 나온다... 라는 이야기를 다급히 했었는데, 처음 전화로만 들었을 땐 무슨 개소리냐고 했는데 오락실 가보니 진짜였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96에 대한 생각이 저와 거의 동일하시네요. 저도 밸런스완성도를 떠나서 그래픽, 연출, 드라마성 있는 스토리에 음악까지, 완벽히 킹오파의 세계에 빠지게 된 게임이 96입니다. 거기에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UI디자인마저 다른 후속작에 비하면 완성도가 월등한거 같아요. 바로 다음인 97은 발매수익이나 기타성과에 비해 그래픽이 너무 뻘건 기억만...96때의 인재들이 다들 어디갔나 싶네요~♨
회사는 망했지만 캐릭터들은 남았음. 이 점이 SNK에게 희망 인 것 같음(예. 스파2 시절의 춘리와 아랑전설 시절의 마이는 같은 시기때에 출발한 홍일점 캐릭(여자)인데, 씨리즈에서 빠지지 않고 계속 출전하면서 타 회사 게임에도 출장 나가고 있고 현재까지도 그 팬텀을 가지고 있는 캐릭으로 따지면 '마이'가 춘리 보다 더 임팩트 있는 것 같음)
개인적으론 98 진짜 킹오파 명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고인물 아닌 고인물로 오락실에서 주캐빼고 올랜덤으로 대전할 정도로 실력을 키웠던게 생각나네여..그 뒤론 2000하고 2002까지 재밌던 기억이있네여 2002 이후엔 오락실 그나마 몇군데 없었던 것도 망해서 없어져서 요즘은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인신선님 채널이나 아쉬운대로(?)ㅋㅋ 케인님 플레이도 즐겨보고 있네여 오락실 다녔을당시 몇몇 킹오파 대전매니아들끼리 동전쌓아놓고 겜을 했던 때가 가끔 그립고 추억이 되었네여 현재는 98um 모바일겜을 하면서 추억을 달래봅니다 Kof forever!^^
사실 따지고 보면 두 기업은 뿌리도 겹칩니다. 아이렘 개발팀 일부가 퇴사 후 주축이 된 회사가 SNK라면 아이렘의 창업자와 다른 개발진 일부가 다시 설립한 게 캡콤이니.... 둘의 갈림길이라면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와 오락실 아케이드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IP 확보 및 다양한 플랫폼 적응에 일찌감치 도전해서 회사를 더 크게 확장시킨 반면, SNK는 킹오브 파이터즈 이외의 다양한 IP들을 그다지 확보하지도 못했고 아케이드 시장에서 정체된 부분이지 않을까요?
원론적으로 보면 언급하신 용호의권, 아랑전설등의 캐릭터성이 완전히 없어지는 시기와 동시에 망한듯 합니다. 말그대로 슈로대 처럼 얘랑 얘가 싸우면 어떻게 될까? 하는 느낌으로 시작한 슈퍼대전의 원조 게임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얘랑 얘가 누구? 해버리게 되었죠. 그외 회사와 맞물리는 여러가지 원인들도 있구요 ㅎㅎ
킹오브는 3d 로 만들면서 망길의 정점을 찍었지...
스파5는 고성능 3d엔진을 사용하면 이전 작들과 달라지는 타격감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러한점을 엄청나게 보완해서 이전 작들과 비슷한 조작 타격감을 구현하는데 성공한 반면
킹오브는 3d화에만 너무 집중을 해서 나름대로 매니아들이 알고 느낄수 있는
그 타격감을 가져오지 못했음...
Snk는 3d 손대면 망한다는 징크스ㅎㅎ
거기에 +중국감성
킹오파는 3D가 아닌 2D가 더 어울리는 게임이라고 보기때문에 차라리 스타 리마스터처럼 제일 인기많고 흥행했었던 킹오브 98 리마스터 버전이 나왔다면 좋았을거같음
3d엔진은 싱관은 없고 그3D로 본작의 느낌을 전혀 살리지 못한 아트팀의 능력 부족입니다.
당장스파만 봐도 아트팀들의 노고와 고민이 느껴지죠.
차라리 닌텐도나 아틀라스, 반남같은 거대회사가 SNK를 합병해야 했다.
13까지는 도트 장인이라고 칭할만큼 진짜 잘 만들었는데 14부터 성우 대거 교체와 구식 엔진으로 만든 3D가 한몫했음
신세계악곡잡기단은 진짜 브금에 있어서는 지금 내놔도 손색이 없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단순히 흥겹다는걸 넘어서서 클래식(크라우저)에서부터 일본식 브금이나 락까지 어지간한 장르들을 다 섭렵해야만 나올 수 있는 브금이나 퀄리티였기 때문에 말이죠.. 당장 94~00 베스트 어레인지 콜렉션 보면 이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그나마 XI, 02um 거치고 XIII에 와서는 과거에 비해서는 안타깝지만 그 멤버가 어느 정도 다시 모이긴 했지만요...
굿바이 에사카, 영원하라 에사카 😢😭
격겜계열 아니더라도 메탈슬러그도 미친 브금 참 많죠.
브금은 코에이
신세기 악곡잡기단은 정말 명곡을 많이 뽑아냄
99쿄 브금이랑 크리자리드 보스전 브금이 진짜 ㄹㅇ
SNK가 파산직전에 계열사로 돌린것이
마치 피콜로대마왕이 죽기전에 알을남겨서 지금의 피콜로가 태어난 느낌이군요.
ㅋㅋㅋ 피콜로
자네 천재야?
폭발 직전에 탈출한 느낌이군요..^^
아직도 일본에 SNK는 플레이모어라는 이름으로 살아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게임 파트는 아예 철수를 한 모양입니다;;;
@@엑스리온-p9l 피콜로 비유인데 폭발?
원래 본 영상에 대해서는 SNK(원조 SNK가 아닌 플레이모어가 사명을 다시 SNK로 변명한 그 SNK)가 중국 자회사 시절 킹오파, 메탈슬러그 등을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었고, 중국 자회사 시절 제작한 KOF14의 그래픽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래픽으로 출시된 점등, 중국에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중국을 나쁘게 이야기하고자 언급한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SNK의 근황을 전달하다보니 중국자회사 시절 이야기도 짧막하게 다루었는데, 그 부분을 보시고 중국에 대한 욕이나 중국사람을 짱깨라고 비하하면서 중국이 킹오파를 망쳤다는 인신공격 덧글들도 많이 달려서 중국에 대한 불필요한 설명은 영상에서 뺐습니다. 중국게이머의 KOF97 실력이 최고라는 부분은 남겨두었습니다.
저는 영상에서 중국을 나쁘게 언급하거나 비방의 대상이 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본 영상에 불편한 덧글들이 달릴 여지를 열어둔 것 같아 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실제 중국인분들이(실제로 중국인이라 밝히신 분들) 그런 덧글을 보시고 불편함을 표현하시기도 해서 뒤늦게 덧글 관리를 했는데 제가 대처가 늦었고 미숙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또, KOF97 이후 중국 내 KOF 보급률과 상황에 대해서도 지역마다 그 차이가 있었으나(중국이 워낙 넓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서로 인신공격이나 욕설로 이어지는 부분이 계속 발생하여 영상에서 수정하였습니다.
실제 욕설이나 비방을 하진 않으셨지만 해당 덧글 이후로 안좋은 덧글들이 달려서 함께 삭제된 덧글들이 있습니다. 당사자분들 중에 유튜브 채널을 하시는 분들에겐 해당 시청자분의 채널에 가서 양해와 사과의 말씀을 드렸는데, 저의 사과를 전달할 방법이 없는 분들도 계셔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샘플로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저정도는 비교적 순화된 비방입니다. 원색적인 욕설과 함께 비방(비판과는 다릅니다) 덧글은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또 대놓고 욕은 하지 않았어도 누가 봐도 비방이 목적임을 알 수 있는 우회적인 비방 덧글도 함께 삭제하였습니다.
앞으로 영상을 만들 때 제가 특정 대상이나 국가를 이야기 할 때 절대 나쁘게 말할 의도가 없었어도 행여나 이슈가 되어 안 좋게 비추어질 여지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사전에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본 영상과 덧글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영상 만들 때 이런 부분들까지 고려해서 오해나 잘못이 없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우여곡절이 심한 주제로 영상을 만들다보니 snk의 저주가 옮은 것인지 이번 영상은 분량 체크를 실수해서 30분 넘는 분량을 절반정도로 줄이느라 너무 고생했습니다.
원하는 수준도 아니었을 뿐더러 오히려 제작시간은 40분짜리 영상 만드는 것과 비슷하게 시간이 들어갔거든요. 게다가 금요일 저녁 녹음을 시작하려는데 마이크가 고장나서
인터넷으로 마이크를 주문할 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 녹음으로 말을 하다보니 전달이 너무 안좋네요. 미흡한 영상을 보여드리게 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직 초보 유투버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 이해해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양해바랍니다. 영상시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게임 회사 역사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한국 콘솔의 역사 4편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jeyukpark9901 같이 만들고 있는데 아마 다음주 금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쯤에 올라갈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보면서 아 이런게 있었구나 하는 즐거움이 있었네요 충분히 잘 만든 영상이고 고생하신게 눈에 보이네요 영상 잘봤습니디
@@팔공티사장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장비도 없는 상태로 만들어서 많이 부족한데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킹오브97이후로 중국이 킹오브수입이 안돼엇다는게 잘못알려진 소문이라고
하네요 중국게이머중 시안클락
이라는 시안태생 유저가 대학생신입시절에
2000을 즐겼다고하고(82년생)
유명게이머중하나인
소년이 커리어 첫우승이 2000인데
그때가 12살(89년생) 인걸 보면
거의발매직후라고 하더라구요
98 99 00 모두 수입은 잘되엇지만
인기가 97만 못한것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97, 98, 2002 명작이라고 생각 해요. 지금 까지 즐겨 하는 98이 벨런스 및 완성도 높고, 명작 중에 명작이라곤 하지만, 저도 배틀팀에 속해서 게임을 즐겼을 정도로, 국내 오락실에서 가장 흥했던 시리즈는, 갠적으로 97 이라고 생각 합니다. 98 때는 스타크래프트가 나와서, 많은 오락실이 폐업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뒤로 오락실을 떠났다가, 성인이 되고, 오락실에 갔더니, 2002 가 있어서 해봤는데, 크게 이질감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연결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동안 재밌게 했었던거 같네요. 지금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98을 즐기시겠지만, 오락실에서 가장 불타 올랐던건 97 이네요 ㅎㅎ
킹오파에는 여러 보스들이 있었지만 게닛츠가 가장 인상에 남네요.
대회장을 태풍으로 부수면서 나타난 그의 모습과 BGM이 종말을 연상케 했습니다.
멀리서는 야풍 견제와 가까이 붙으면 암통곡의 죽음의 이지선다가 그당시 난이도로는 절망적이였죠. ㅎㅎ
즐감했구요, 영상제작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게닛츠 등장할 때 배경이랑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게닛츠 대사도 기억나네요ㅎㅎ 코코데스카!! 와이카라데쓰!!
격겜은 구경만하는 저에겐 그림 예뻐지고 매력적인 신캐, 신기술 많이 등장하는 2000, 2001,2,3 들이 갓띵작임ㅋ
스트리머 수랑 조회수만 봐도 98 인기와 완성도가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음
그리고 케인이 실력은 미천해도 재밌는 컨셉으로 대중들 한테 인기 견인한 것도 사실
밸붕인데 무슨 완성도... 그냥 접하기 쉬운 시리즈이기 때문에 보편화된 것임.
근첩끼리의 레전드 ㅋㅋ
그러기엔 한중에서만 많이 하죠 가장큰 북미 시장에서 스파 발끝도못따라가구요
오락실에 울려퍼지는 킹오파 94 95 브금이 생각난다
진짜 설레는 특유의 느낌이 잇음
캐릭터부터 메인화면 등등 모둔게 너무 멋져서 넋넣고 구경하던..
저도 그랫죠
보글보글 스파 킹오파
브금 잊을수가 없네요
진짜 공감.. 특히 95 루갈 이오리 쿄.. 너무 멋있었다
진짜 그땐 부모님이 오락실에 못가게해서 몰래몰래 다녔는데 오락실특유의소리들이 떠오르네
오우 여태껏 봐온 snk관련 이야기들 중에 가장 자세하게 아시는거같네요 대단하심 ㄷㄷ
snk와 Kof가 화제 였고, 2001년 snk가 파산한 사건은 당시 게임잡지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가 됐던 사건이라 그 시절 실시간으로 게임하고 지내다보니 많이 들었습니다.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Snk가 망한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사장이 대기업병 걸려서 테마파크를 짓는 등 내실을 다지지않고 삽질한게 크게 작용한듯
기술적으로 꽝
그건 컴파일도 마찬가지
영상 잘봤습니다.
신작인 킹오브15가 잘 나와서
여러작들로 팬덤이 나누어졌었던 킹오브 파이터즈 유저들의 대통합을 염원해봅니다.
고맙습니다!
킹오브 96에서 정말 그래픽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고
97은 미친이오리가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오로치의 스토리가 정말 멋있었어요
98은 말그대로 최적화가 잘되어있다? 게임의 재미 자체가 좋았구요.
그립네요 그시절
개인적으로는 96과 98 그래픽이 가장 좋게 느껴져요. 아랑전설시리즈나 용호의권도 참 잼나는 게임이었는데 더이상 안나오니 아쉽기만 합니다. 용호의권2는 지금 기준으로봐도 정말 잘만든 2d게임 같아요.
킹오파97은요?
0:09 저 친구들 일상복이 저거라고?
다른건 몰라도 정말 브금만큼은 96이 원탑이죠. 오락실에서 주인공팀 브금 첨 들었을때 닭살 돋을 정도였어요.
저도 동감합니다. 음악은 96 대단했습니다.
난 치즈루 브금
덕분에 좋은 영상 잘 봤네요.
영상 말미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도 집에서 친구들하고 95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마지막을 마이로 장식하는 훌륭한 편집
쿄인데요?
걍snk는 킹오파 다른겜에 콜라보하는개...
진짜 지들이 만든거보다 콜라보 한개 더 이쁨 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
우리 마이누나 ㅠㅠ진짜 어카누 ㅠ ㅠㅠㅠ
콜라보는 DOA같은 선례가 있어서 ..ㅜ
오늘 나온 셸미 티저도 외모가 많이 죽었던데...
@@dashj9105 갸는 원래 별로였음
킹오파 98여캐 도트그래픽이 가장 색기넘쳤음...
@@dashj9105 셸미는 98떄 잡기 대사가 '실례~' 에서 02였나 ? '좋아하죠 ? 이런거'로 바뀌면서
색기 담당이 아니라 그냥 치녀 ..
지금 생각해 보니까 SNK는 터키에서도 KOF 99이 나온 후에 망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99는 바뀐 것도 많이 있었고 균형 문제도 심했었어요. 게다가 그 당시에 플레이스테이션도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자기 집에서 오락실에 있는 게임보다 더 좋은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채기 시작했다는 기억이 나요.
그러게... 뭔가 변화를 주려는 시도가 99부터..
Ayyyy, sen gerçek türksün! Harika! 신기하네요!!!
@@oi_77i Evet, sağolun. Ama çakma Türk oluyor mu ki gerçek olmama şaşırdınız?
오락실이 쇠퇴하면서 매출 줄어드는 건 기정사실이었겠지만, 의외로 신캐들이 괜찮게 뽑혀서 시스템만 좋았다면 99도 성공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아쉬움... 01 마무리가 영 그래서 그렇지 네스츠 스토리도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클론이라는 것도 나름 흥미로웠고... 스트라이커 시스템 대신에 기존의 3인 체제 그대로 유지하고 쿄와 이오리 뽑는 거 난이도 낮춰주고 이랬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케이대시가 진짜 잘뽑힌 캐릭터라서 인기 있었을 거 같은데.... 97 98하고 잠시 쉬던 사람들이 02에는 바로 적응하고 재미있게 했었다 라는 썰이 많은 걸 보면 99 00 01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을 텐데...
진짜.. SNK 가 망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ㄷㄷㄷ
98까지는 좋았는데 99부터 4명 고르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복잡한
스트라이크시스템으로 인해서
흥미를 잃어버리고 대다수의 유저들이
PC방으로 이동해서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에 빠졌지요.
그 시대는 어쩔 수 없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아주
자연스러운 오락실의 몰락의 시작이었네요.
저도 당시에 94/95 브금과 동시에
95 캐릭터 선택 화면 브금까지도 생생히 기억나에요 ㅋㅋ
루갈이랑 사이슈 히든 캐릭터 나오는 조이스틱 조작까지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영
오락실에서 아랑전설2, 용호의권이 히트칠때
두 게임의 캐릭이 한 게임을 통해 나온다고 했을때의 그 설렘이 아련했던게
KOF94... 처음에 슨크에서 기획할때도 아랑과 용호 두 게임의 드림매치로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하죠.
그러고보니 용산에 가면 네오지오 AES를 공짜로 할수 있어서 주말만되면 죽치던 것도 생각나네요
사무라이쇼다운2나 아랑전설이 게임샵 바깥에다 전시해놓았던걸로 기억합니다ㅋㅋ
역대 KOF중에서는 도트의 끝판왕이었던
KOF13이라던지, 94~98이 가장 많이 했던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94,98의 타격감이 좋아서 많이 했던것 같아요.
초6때 94접하고 지금은 아재가 되었지만,
지금이라도 네오지오를 영입해서 해보고싶은... 코프시리즈입니다ㅎ
(그런데 네오지오 영입하면... 이제 와이프의 스매시가...;;)
구독과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나의 유년기 최고의 놀이 문화였고.... 새로운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엄마의 지갑에 손을 대기도, 동네 형들에게 맞기도 했던 추억이 많은 게임이네요
처음 94 나왔을때 이런 그래픽에 이런 음악에 이런 캐릭터에 이런 게임성에 이런 타격감에 이런 콤보에....끝도 없이 놀라며 구경했던 게임이었죠.
저도 그랬습니다.
저도 기억하는 부분 만큼들에서는 정말 구구절절히 공감합니다. 96의 그래픽 음악은 정말 좋았어요. 전 그때 이미 버파2로 3d에 충격받아 버파와 철권도 하면서 그래도 쭉 즐겨온 2d도 놓을 수 없어 99까진 2d도 즐겼습니다.
버파3에 더 충격 받았지만 게임당 300원 받고 300원이나 받는데 이상하게 재미도 없어 철권으로 갈아타게 되지만요.
98년부터 피시방 열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사라져가는 락실찾아 락실만 다닌게 태그2 끝물인 14년까지군요.. 철7이 나온 15년까진 제가 철권서 항상하던 주력캐릭이 안나와서(나중에 나오긴하지만) 간간히 가다 16년부터 아케이드와 안녕했는데 그래도 옛정이 남아 이렇게 유투버님의 방송을 보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써주신 덧글을 읽어보니 저랑 비슷한 연배신것 같아요.
킹오파95 내 최애 시리즈..
오메가 루갈이 그렇게 멋있어보였던 어린 시절
ㅇㅈ 젤 잼나게 했었는데
역사다큐 시리즈 넘 좋아요. 감사히 보겠슴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크.... 우리 추억의 역사. 킹오파 스토리를
너무 잘 정리해 주셨네요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97,98에 미쳐잇엇던 당시 초딩의 나...
저는 당시 고딩ㅋ
@@최유기-c8y 불혹이시네...
나도 초딩때 고딩형들 뚜까패다가 많이 맞았는데 ㅋㅋ
ㅋ ㅑ 동지여~
왕오빠 94 처음 봤을 때, 정말 충격이었죠.
맨날 빼먹지 않고 저녁마다 오락실 가서 즐겼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영상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
왕오빠는 사랑입니다^^
시리즈가 거듭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기는건 어쩔수 없는 일인데 새로운 시도 할때마다 욕부터 먹는 킹오파
98까지 즐겨했는데 99부터 4명 고르는
시스템으로 바꾸고 복잡한 운영 때문에
99는 거르고 스타크래프트, 포트리스로 넘어 갔지요.
그야 시도라고할 3d전환에서 기술력이 너무 처참했던지라...비슷하게 슈로대도 3d 전환을 못해서 망한 겜이고
지금 생각해도 킹오파 캐릭터 하나하나 컨셉이 좋고 잘만들었는데... 이걸 계속 크게 못키운게 아쉬움
세가 세턴은 KOF 95,96 많이 즐겼었죠.
당시 PS1의 처참한 로딩에 비해 별도의 전용 메모리 카트리지를 이용한 세턴용은 쾌적한 편이었죠.
이식을 PS1은 하청주고, 세턴판은 SNK가 직접 했기에 더 차이가 났을지도..
새턴으로 킹오파는 PS1은 물론이고 네오시디보다 더 쾌적해서 정말 이식이 잘 된 케이스죠. 게임도 참 재미있었어요.
당시 라이벌 캡콤이 다양한 장르 3D게임으로 성공하는 걸 보고 아테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3D게임이나 사무라이, 아랑전설 등등 만드는 족족 말아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체적으로 생산한 네오지오의 스펙때문인지 실력이 문제였는지 알 수 없지만... 그 외에 닌텐도 잡겠다고 휴대용 게임기도 만들었던거 같은데.... 아크시스템웍스처럼 2D깍이 장인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역시 SNK NO.1 캐릭터는 마이임..
94부터 하긴 했지만 제대로 안했었는데 96 부터 재미를 붙여서 제대로 시작했었음. 다른시리즈에 비해서 96이 콤보넣기가 가장 까다로웠던걸로 기억함
킹오파의 탄생이자 혁신 그자체 94, 그리고 이 시스템과 그래픽, 게임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한 95, 엄청난 변화를 시도한 96, 이변화를 이어받아 완성도와 타격감 끌어올린 97, 그리고 97의 단점인 밸런스붕괴를 보완하여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98.
개인적으로는 97과 95를 가장좋아합니다ㅎㅎ
99는 경쟁이 너무 빡센 시대 문제도 있지만, 역시 다른 것보다 시스템을 너무 많이 건들였는데, 96과 달리, 반응이 냉담했다는 게 제일 큰 참패 원인이라고 봐요. 국내 기준으론 바로 옆 경쟁자라할 수 있는 철권3- 철권태그는 절정의 인기였으니까 피시방 탓할 수 없다고 봅니다.(똑같은 구조로 철권4가 시스템 뒤엎고 폭망했죠 ㅜㅜ)
기존 시스템에서 재미를 좀 더 느낄 수 있는 변경점들을 추가해야 하는데 99는 시스템 자체를 너무 바꿔버려서 사람들이 대거 떠났죠
거기다 99가 당시 오락실에서 철권태그1이랑 같이 있었고 오락실에서도 한판 가격이 철권태그1은 100원이었고 킹오브99가 200원이었는데 솔직히 한판당 가격이면 철권태그1하지 99는 쳐다보지도 않았었음
물론 철권태그1은 그당시 너무 재밌었기도 했고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부터 6학년 시절이었던 1997년부터 1999년까진 학교 수업 끝나면 오락실로 바로 직행해서 킹오파나 철권하는 건 그 당시 저의 국룰이었죠.물론 저 말고도 저보다 5살 많거나 저하고 갑이거나 저보다 2,3살 어린 사람들도 마찬가지 였겠지만요.킹오파는 게임 뿐만 아니라 배경음악도 게임성 못지 않게 좋죠.지금도 제 폰에 킹오파 BGM 다운 받고 매일마다 들을 정도니까요.킹오파 BGM은 2000까지가 괜찮았던 거 같네요.저는 킹오파 시리즈 중에 97하고 98을 제일 좋아해요.^^초딩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좋네요.^^SNK가 많은 빚을 떠안고 부도났네요.ㅠㅠ제가 좋아했던 게임회사 제작사인데 정말 안타깝네요.99가 출시되던 시기에 PC방의 등장으로 킹오파도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킹오파를 좋아합니다.
저도 친구들과 킹오파를 즐겁게 한 추억이 있습니다!
어릴 때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영상 진짜 잘 만드셨어요!! 짱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소리 좋으시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요즘 98 보면서 느끼는건데, 스파같은 경우는 3D가 되도 만화풍 디자인이 더 살아난 반면에, 오히려 킹오파는 거꾸로 실사에 가깝게 만들어서 더 망했지 싶네요. 킹오파 인기의 비결은 도트장인의 비중도 크지만, 2D만이 갖는 만화풍의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맞아요. 킹오파도 3D로 만들되 길티기어나 스파처럼 2D느낌을 간직하는 후처리를 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ㅇㅈ 킹오파 3D 제작한 인간 매맞아야함
지금도 나옴
스파 4에서 6까지 변화를 봤다면 아시겠지만 스파도 만화적 분위기는 아닙니다
4 때야 좀 2D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지만 5부터 모션캡처 쓰고 실사풍 분위기로 점점 갈아타기 시작하고 6 와서는 바하에 쓰던 RE엔진 써서 걍 실사풍 그래픽임
잘.봤습니다. 저는 단순하고 호쾌한 95를.최고로 꼽습니다. 최악은 96이구요. 98을 마지막으로 제대로 즐겨본 시리즈는 없지만 아직도 간간히 지인들과 95는 즐기고 있습니다.
SNK와 킹오파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97과 98의 시스템은 정확히 말하면 어드밴스드모드는 96의 구르기가 뒤로발동되던것에 기본 구르기가 앞구르기로 변경된 개선버전이고 엑스트라모드는 94의 시스템이라기보단 회피후 추가타가 있는것으로 보아 95의 개선버전을 사용했다고 보는편이 맞습니다
ㅋㅋㅋ 진짜 그때는 친구들끼리 게임을 10시간도 하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ㅠㅠㅠㅠ
저는 네오지오 CD로 KOF 95 전 팀의 엔딩을 보고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
이후에는 새턴용으로 또 구매했다는.....
세턴용이 더 나음 네오지오x하고 ps1용은 로딩이 ㅡㅡ 대신 세턴은 메모리팩인가? 그게 있어야했음
@@악동카사노 맞아요. 95는 전용롬팩이 있어서 로딩이 1초 수준이었고, 그 짧은 시간에 일러스트도 보여줘서 더 좋았습니다. 음질도 훌륭했고요.
네오 CD판으로 한 스테이지마다 로딩 시간이 1분 가까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네요. ㅎㅎㅎ
오늘 컨텐츠 몇개 보고 있는데, 처음에 나오는 음악이 이소룡 BGM이네요.. 단다라 단다라 단다라 다라다라~~ ㅎㅎ 원코인으로 4층 보스까지 다 깨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플레이 하고 있으면 뒤에서 막 구경하던 아이들이 생각이 나네요..ㅠㅠ
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올해 킹오파15 나온다고 하는데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를 바래봅니다
전 추구할 방향성이 길티기어 시리즈 같은 그래픽이라 생각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많이 아쉬울 듯
ㅠㅠ
킹오파가 유행하던 시절엔 너도나도 킹오파 코스프레함. 마이같은 여캐는 잘 안 했고 신고, 이오리, 랄프, 클락 코스프레 기억남
아직도 킹오파 캐릭터 그림 가끔 그릴정도로 이오리, 마이의 유니크함은 잊을수가 없음😊
킹오브는 진짜 게임캐릭터 독창성이나
캐릭터마다 깔리는 BGM이 게임에 지루함없이 전율을 느끼게 할정도였지요...
어린시절 킹오브95 이오리 비쥬얼이 심히 압권이라 입덕하게 됬는데
캐릭터 비쥬얼 들이 진짜 90년대 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패션이 시대를 관통합니다.
진짜 지금도 봐도 촌스럽지않고
오히려 놀랍습니다.
처음에 이오리 웃는 승리포즈처럼 배드애스같은 이미지가 완전 멋졌습니다.
겐주로와 비슷한가 했지만 좀 더 미친녀석같은 느낌도 있었고요.
음악은 최고였죠.
하 ... 아직도 KOF96 사이코솔져팀 bgm들으면 설렌다는... 진짜 KOF96 브금은 지금들어도 세련됐어요 ㅜㅜ
보컬도 나오면서 정말 노래 좋았습니다. 그외에도 96은 이오리 테마도 엄청 좋고 음악은 최고에요.
오 나하고 똑같은 분계시네 kof브금은 96이 최고고 그중에서도 사이코솔져팀 브금이 최고인거 같음
요약 잘 되어 있네요ㅋㅋ재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한중전 kof98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It's님이신가요? 맞으시다면 유튜브 하시는 줄 몰랐습니다. 한국분들도 킹오파 이렇게까지 엄청난 실력이신 줄 한중전 영상보면서 엄청 감탄했습니다!
@@arcadekido 네 그 잇츠에요ㅋㅋ
쑥쓰럽네요 유튜브랑 타 프로그램 동시송출 하고있어요ㅋㅋㅋ감사합니댜
@@tvits5216 채널 놀러갈게요. 고수님이 봐주셔서 영광입니다.
@@arcadekido 네에 감사합니다ㅋㅋ
오 이츠님도 이분 채널 영상 보시는군요 한중전 4코인 2회출전때 2회차에서 손풀리셔서 과감한 플레이로 연승하시는거 보고 소름돋아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채널 두 분이 대화하시니까 신기하네요:)
영상 마지막 멘트를 보니 학창시절때 네오지오를 소유하고 있으셨나 보네요.
특히 킹오파 94면 소프트 가격이 100만원을 상회했을 텐데ㄷㄷㄷ
친구들한테 인기 캡이셨겠네요ㅎ 잘 봤습니다.
정식수입된 aes kof14가 22만원정도였어요. 막 발매당시 mvs팩이나 50만원 100만원하지 몇달뒤 정식으로 나온 aes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답니다.
빅에이에서 사쇼2를 수입할 때도 보따리들이 가져온 aes팩은 40만원이었는데 빅에이 정식수입판은 마찬가지로 팩값이 26만원인가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빅에이에서 나온건 녹색스티커에 심의필 도장이 찍혀서 팩에 붙어나왔거든요.
그리고 영상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03:09 왠만한 레전드 도트들은 96부터 시작된거죠ㅋㅋㅋㅋ
웬
웬
목소리랑 전달력 너무 좋으셔서 구독할게요 :)
에고 과찬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0:33 무언가 흔들흔들이 아니라 덜컹덜컹 느낌인데..ㅋㅋㅋㅋㅋ^^
킹오파의 흥망성쇠를 얘기하려면 킹오브파이터즈 쿄 라는 작품도 반드시 언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킹오파 유저들 중에서 아마 이거 아는 사람 있을까 싶을만큼 존재조차 언급이 거의 안되고 사라진 비운의게임...
킹오파로 시뮬레이션 장르도 도전했었다는 역사적 의의가 있는 작품이거든요.
혹시 알고계시다면 나중에 이쪽부분도 추가리뷰 부탁드립니다!
엌ㅋㅋㅋ 나도 이 영상보기 전에 슨크가 망했는줄 몰랐음ㅋㅋㅋㅋ 아조씨 이번 방송도 재밌어여
재미있게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플레이모어가 SNK 지적재산권(IP)을 다시 회수하기위해 만든 회사인줄은 몰랐네요;;
플레이모어는 SNK 망하고 킹오파만 지적재산권 구해서 시리즈를 이어가는 회사인줄 알았습니다.
킹오파 음악은 팔콤의 J.D.K 밴드 처럼 음악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SNK도 음악팀이 따로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타이토의 준타타와 snk의 신세계악곡잡기단은 제가 생각하는 일본 게임 사운드팀의 양대산맥입니다.
아랑전설 스페셜의 기스 테마나 이오리 테마 너무 좋죠. 사쇼 음악들도 좋고 재즈풍의 음악도 정말 잘만든 사운드팀이었습니다.
스피디함이 최고 매력이었는데 그것을 잃어버렸으니까..
잃어버렸다기보단 너무 빨라져서 문제.기를 모으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조금이라도 기 모이면 바로 죽창 꽂아버리는 메타가 되어버렸죠...
킹오파2002까지해보고 접었는데 3D킹오파 그래픽 좋네요 마지막 마이 연속기영상 엄청 멋지네요
갠적으루도 매우 안타까운 시리즈네요
과연 킹오파15는 그때 감성을 살릴수있을런지 걱정됩니다. 아무리못해도 킹오파13정도만 되도 좋겠는데
지금은 많이 잊혀졌지만 2004년인가 2005년쯤 '포포루' 라는 네오지오 게임들의 온라인 매칭시스템 서비스가 있던 덕분에 제가 좋아하던 KOF98이 각광받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온게임넷에서 게임방송도 하고 그랬었는데... 오렌지묵
어린시절 집에서 킹오파94를 집에서 했을 정도면 엄청난 금수저이셨겠네요.
아니면 아침에 신문배달..?
금수저까지는 아니었고요 ㅎㅎ
공장장이시던 아버지께서 친구분과 함께 작은 회사를 차리셨는데 그게 imf전까진 잘되서 89년부터 집안 사정이 많이 좋아졌었어요.
@@arcadekido 아아... imf...
영상을 얼마나 공들여서 만들었는지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정말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이크 고장나서 녹음도 잘 안되고 편집도 망했는데 잘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이번 동영상에서 게임분석만이 아닌 개발 배경, 사업 환경, 시대적 상황까지 설명해 주심에 감격했습니다. 단순히 게임만을 넘어 비지니스에 대한 공부가 되는 방송입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제가 더 만족스럽습니다^^
@@arcadekido KOF에 대해 여쭙는다는 게 깜박했네요. 격게로서가 아닌 음성대사가 가장 많은 작품(듣는 맛...), 그리고 2D그래픽이 가장 미려한 작품(보는 맛), 밸런스 붕괴라도 격투하는 맛(하는 맛?)이 가장 좋은 작품 하나씩 꼽아 주시면 이후 소장+플레이 하는데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captjangedu690 저는 플스4로 발매된 길티기어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해져서 신품이 1만원 후반정도고요. 그래픽은 3D로 만들어졌지만, 카툰렌더링을 통해 2D그래픽처럼 보여집니다.
엄청 이쁘고 화려해요. 플레이 방식은 보통 2D격투게임과 동일한 스타일입니다.
비주얼 끝내주고 대사많고, 격투게임으로 완성도 높고, 가격 저렴하니까 Ps4용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추천드립니다.
이건 구작인데, 신작 길티기어도 6월에 나옵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라는 게임인데요. 먼저 저렴한 구작 구매해서 즐겨보시고 맘에 드시면 신작도 즐겨보세요.
@@arcadekido 감사합니다!!! 아케이드님!!! 자꾸 여쭤봐서 죄송... 나중에 시간 나시면 KOF시리즈 중에서도 골라 주시면... 꼭 구해보겠습니다. //새턴판에서는 95, 96, 97 중 하나만 하려고 고민하고 있고요. PS2 판에서는 어떤 것을 할지 정하지 못했습니다. PS4 길티기어도 구해 보겠습니다. :)
@@captjangedu690 새턴판으로는 kof 95, 96, 97 모두 잘 나온 편이라 뭘 선택하셔도 괜찮고요. PS2용으로는 kof2000과 2002um 추천드립니다.
96 처음 등장했을 때 친구가 전화해주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용호권 애들 장풍이 안 나간다, 쿄가 장풍을 세번쓴다, 이오리가 폭주를 한다, 여자 하이데른이 나왔다, 기스랑 미스터빅이 나온다... 라는 이야기를 다급히 했었는데, 처음 전화로만 들었을 땐 무슨 개소리냐고 했는데 오락실 가보니 진짜였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96을 가장 좋아하지만~ 명작은 98인거 ㅇㅈ
96에 대한 생각이 저와 거의 동일하시네요. 저도 밸런스완성도를 떠나서 그래픽, 연출, 드라마성 있는 스토리에 음악까지, 완벽히 킹오파의 세계에 빠지게 된 게임이 96입니다. 거기에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UI디자인마저 다른 후속작에 비하면 완성도가 월등한거 같아요. 바로 다음인 97은 발매수익이나 기타성과에 비해 그래픽이 너무 뻘건 기억만...96때의 인재들이 다들 어디갔나 싶네요~♨
96년도 겜성은 말로 다 못합니다 ㅎㅎ 방가워요 ㅋ
저 때는 항상... 미친 이오리를 골랐던 기억이 ㅋㅋㅋㅋ
@ᄆᄋᄆᄋᄆᄋᄆᄆ 한녀 강도 성폭행 보고도 모른척 ᄋᄆᄋ 닉 뭐냐? 신고
김갑환 유리 앤디로 전라도를 잡은 1인
영상 잘 봤습니다 킹오파 한번도 안해봤는데 영상을 보니 최근나온 15편? 더욱 해보고 싶어지네요 😅😅
규제로 인한 대사 묵음처리는 어차피 대부분 기판이 클론이라 플레이어 입장에선 딱히 못느꼈죠. 그러고 보니 이것도 흑역사네요 ㅋㅋ ㅠㅠ
킹오브는 특유의 디자인이 그대로 쭉 유지되면서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되는게 참 좋음..
장거한. 최번개로 동네오락실 짱이었는데..
나 초딩때 사촌 옵하들이 킹오파 캐릭 필살기 얘기하고 떠들때 뭔가 했는데ㅋㅋ 나중에 TV에 킹오파 대회 그런거 하길래 보니까 잼있게 봤던 기억이ㅠㅠ 개인적으로 공동 남주인 쿄나 이오리 보다는 K' 가 최애캐... 😭 아직도 좋아
??: 도망가지마! 맞서싸워!
뭐하는거냐고 지그음~~!!!!
옆광고한 사람 빨아주는거 재수없네
@@sexyailien ㄹㅇ사과방송하는데 느타리버섯 옆광고 몰래하고 있고
지가 잘하는줄 아나봐!
뽈롱
저번에 요청 드렷엇는데 진짜 만들어주셧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제가 더 기쁩니다.
장비도 고장나고 악재가 많아서 고생하긴 했지만 좋아해주시니 저도 기쁘네요.
유난히 킹오브만 3d 관대하지못한 사람많네
나도 2d 그립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3d선택은 이제 받아들여야함 서양권에선 3d로바뀌고 나름 인지도 올라간것도 사실임 98에 언제까지 머물러있을건가 대체
회사는 망했지만 캐릭터들은 남았음. 이 점이 SNK에게 희망 인 것 같음(예. 스파2 시절의 춘리와 아랑전설 시절의 마이는 같은 시기때에 출발한 홍일점 캐릭(여자)인데, 씨리즈에서 빠지지 않고 계속 출전하면서 타 회사 게임에도 출장 나가고 있고 현재까지도 그 팬텀을 가지고 있는 캐릭으로 따지면 '마이'가 춘리 보다 더 임팩트 있는 것 같음)
그 예전 담배냄새 배어있던 오락실이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론 98 진짜 킹오파 명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고인물 아닌 고인물로 오락실에서 주캐빼고 올랜덤으로 대전할 정도로 실력을 키웠던게 생각나네여..그 뒤론 2000하고 2002까지 재밌던 기억이있네여 2002 이후엔 오락실 그나마 몇군데 없었던 것도 망해서 없어져서 요즘은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인신선님 채널이나 아쉬운대로(?)ㅋㅋ 케인님 플레이도 즐겨보고 있네여 오락실 다녔을당시 몇몇 킹오파 대전매니아들끼리 동전쌓아놓고 겜을 했던 때가 가끔 그립고 추억이 되었네여 현재는 98um 모바일겜을 하면서 추억을 달래봅니다 Kof forever!^^
물론 94부터 시작했으나 흥미, 작품성면에서 꼽은 98,2002임다(개인적인 생각)
저도 98 완전 좋아하고 있습니다. 2002는 UM으로 플레이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어요.
옛생가나는군요 킹오파대회 도있어죠
동내 형들앞에서야비쓰다걸리면 멱살잡흰 친구생각 나내요
동네
컨텐츠 내용이 디테일하고 풍부해서 몇 번 더봐야겠어요. 정말 재밌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30분 넘는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다보니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눈물이 다 납니다 ㅠ
@@arcadekido 어제 2번보고, 오늘 또 보러 왔어용~^^ㅋ 아마 종종 보러 오게될듯해요. ㅎ
(오늘만 벌써 3번째 돌려보는중^^)
킹오파 94가 마이 가슴이 최고였음 ㅠㅠ
난 세상에서 앤디가 제일부럽더라
전95...
장난치나 96때가 진짜 진리였는데
징그럽지않나요 ㅠ
지금의 반다이남코나 세가,캡콤처럼 여러 장르들을 개척했어야 하는건데 격투게임에만 매몰되다가 망했죠.
15는 여전히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흥행을 했으면 좋겠네요
학창시절 정말 좋아했던 회사 였고 개성 넘치고 멋진 캐릭터 끝내주는 BGM 재미로만 따지면 정말 최고의 게임 회사였죠
지금은 시리즈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위안 삼을 정도로 많이 퇴색되었지만 캡콤 처럼 발전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맞아요. 캡콤처럼 꾸준히 발전했으면 지금도 좋은 게임 많이 나왔을텐데 아쉽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두 기업은 뿌리도 겹칩니다. 아이렘 개발팀 일부가 퇴사 후 주축이 된 회사가 SNK라면 아이렘의 창업자와 다른 개발진 일부가 다시 설립한 게 캡콤이니....
둘의 갈림길이라면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와 오락실 아케이드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IP 확보 및 다양한 플랫폼 적응에 일찌감치 도전해서 회사를 더 크게 확장시킨 반면, SNK는 킹오브 파이터즈 이외의 다양한 IP들을 그다지 확보하지도 못했고 아케이드 시장에서 정체된 부분이지 않을까요?
정밀 고맙습니다.
제가 더 고맙습니다!
94부터 2000까지 하고 뒤에는 더 이상은 아니다 싶어 안했는데 개인적으론 98이 최고이자 SNK의 마지막 불꽃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원론적으로 보면 언급하신 용호의권, 아랑전설등의 캐릭터성이 완전히 없어지는 시기와 동시에 망한듯 합니다. 말그대로 슈로대 처럼 얘랑 얘가 싸우면 어떻게 될까? 하는 느낌으로 시작한 슈퍼대전의 원조 게임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얘랑 얘가 누구? 해버리게 되었죠. 그외 회사와 맞물리는 여러가지 원인들도 있구요 ㅎㅎ
오오 SNK의 역사공부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snk주식 들고있는데 갑자기 이 영상 떠서 깜놀했네요 ㅎㅎ
90년대가 그리워지네요. 오락실 들어가면 들리는 SNK 노래도 ㅠ
Snk는사랑입니다.......
저도 네오지오 격투게임들 너무 좋아라했습니다.
저는 Sod가 좋드라구요
겜을 아기자기하고 창의성 있게 잘 만들더라구요 .
99는 스토리 자체는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정돈데 하필 주인공이 바뀌는 바람에 흥행 실패에 주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케이대시도 멋진 캐릭이지만 초반 셀렉트 할때 쿄 이오리 없어진거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케이대시도 쿨했지만 이오리만큼의 존재감은 아니었죠.
그립다 90년대..
2000년대도
2010년대도....
킹오브94리바웃을 하기위해 플스2 두개 소장중이네요
그러다가 플스2로 돌아가는 킹오브.메탈.사무라이.철권
다크스토커즈.스파 시리즈를 다 모아
지금도 가끔 플스2로 돌려봅니다
플스2타이틀은 지금도 비싸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