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쇼1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격투겜으로 꼽는데.. 우선 캐릭터의 개성이 극단적이었죠. 무거워서 잡기 자체가 불가능한 캐릭터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점프의 속도, 높이, 길이,체공시간이 다 달랐죠. 갈포드와 한조만이 어느정도 유사성을 지녔는데 그것도 막상 게임을 해보면 전혀 다른 캐릭터라는 느낌이 더 강했고.. 놀라운건 그럼에도 캐릭터 밸런스가 어떤 격투겜보다 완벽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잡기가 안통한다는 장점때문에 어스퀘이크가 유행하다가 이 어스퀘이크를 몰아붙이면서 쉽게 잡을 수 있는 상성으로 샤를롯과 우쿄가 대세가 됐었죠. 그러다 다시 샤를로트와 리치싸움과 강한 대공 카운터가 있는 겐안이 유행고.. 이런식으로 돌면서 게임 말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우쿄,나코와 한조가 가장 널리 쓰였죠... 이렇게 초,중수까진 캐릭터 상성이 서로 물고 물리면서 메타가 변했었는데 고수 이후부터는 서로 상성을 극복하는 방법이 다 개발되면서 결국 실력있는 유저가 이기더군요. 특히 어느 두 고수분의 싸움을 보는데. 어스퀘이크로 이겜 최악의 상성이라는 샤를롯이랑 대등하게 싸우시는걸 보면서 엄청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캐릭터 선택화면의 비트를 들으면 가슴이 조여지는듯한 긴장감이 ㅎㅎ
네오지오 신세계악곡잡기단의 작곡능력도 출중햇지만 네오지오 자체의 사운드칩의 능력이 우수해서인지 브금자체가 박력넘쳣습니다. 용호의권1의 ost를 테이프로 정말 질리도록 들엇는데도 너무훌륭햇죠(아마도 가품테이프로생각됨) 메가드라이브나 sfc로 이식된 snk게임의 음악을 들으면 박력있는 음악이 김빠진 음악이 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저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습니다. 말씀하신대로 SNK의 최고 르네상스를 열어준 겜이 바로 위의 영상에서 언급되었던 작품들입니다. 아랑전설,용호의권,KOF94,사무라이쇼다운 기존 격투겜에서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시도하고 참신한 요소들을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갖게 해준 작품들입니다. 아랑전설의 라인이동이나 앉아이동기 용호의권에 기력게이지,캐릭성장시스템 줌인줌아웃과 얼굴타격변화 시스템 특정조건 발동의 일발 초필살기 KOF의 3vs.3 시스템,회피 사무리이쇼다운 분노게이지로 인한 공격력 증가 등등. 작품마다 독특한 시스템을 하나씩 넣어 타 게임과의 차별화를 많이 두려고 했습니다. 음악도 무척이나 휼륭해서 특별히 거를만한게 없었던 것 같구요. 신세기악곡잡기단에 대해까지 언급해주시는 분이 계실줄은... ㅎㅎㅎ 초기작들을 높이 평가 하는것에는 위의것들뿐만 아니라 게임에 배경이 되는 부분들에 사소한 것들의 표현들마저 잘 표현되어 있어 잘짜여진 하나의 작품을 접하는것과 같았습니다. 썸네일의 '놀리지마라 나도 한땐 잘나갔다'가 아니라.한 시대를 풍미해준 게임회사이며 아케이드 세계로 이끌어준 게임임에 틀림없슴을 인정합니다.
아랑전설 스페셜이랑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정말 제 학창시절을 불태웠던 게임이었습니다. 밸런스는 좋은편이 아니지만 확실한 개성과 케릭터성에 완전히 빠져들었죠. 킹오파 시리즈 이후로 사실상 기존의 2D 대전게임은 스파 빼고 전멸하다시피 했지만 요즘 킹오파도 점점 이상해져가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어렸을 때 참 재밌게 한 게임들은 다 있네요 ㅎㅎ 그게 전부 다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게임이었다니... 개발자 정말 갓이네요 아랑전설1, 용호의 권1 , 킹오파 94까지 전부 다 초딩시절 오락실에서 하루종일 죽치면서 했었는데 어느 게임하나 놓칠 거 없이 재미있게 잘 만들었어요 아재가 된 지금 옛날을 추억해보면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요즘 나오는 그래픽 개 쩔고 스토리 방대한 그런 게임들을 해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 사실이 슬퍼요
진짜 추억돋네요 저때가 정말 황금기였죠 저도 국5때(지금은 초5지만 국민학교세대79년생^^)부터 오락실에서 살던 사람이었는데 어느덧 벌써 40대중반이 되어가네요ㅜㅜ 가끔 마메나 레트로게임기로 좋아한게임을 가끔하긴하는데 혼자하면 금방 재미가없어서 자주는 안하게되네요 역시 게임은 같이할 사람이 있어야 재밌네요 추억의 게임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잠깐 옛날을 기억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오락실에서 스파2를 시작으로 용호의권 사무라이 킹오파 정말 재밌었죠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는데 오락실에서 살았던 즐거운 추억이 있어요~ 가장 아쉬웠던건 용호의권1에서 게이머들끼린 고를수 있었지만 CPU와 대결할땐 로버트랑 료. 둘밖에 못 골랐던게 가장 아쉽습니다ㅜㅜ
슨크 사운드팀이나 토트가 장잉정신이 넘치는 이유... 도트는 90년대 말까지 마우스를 사용 안 하고 팔레트에서 키보드로 움직여서 찍었고(마우스 금지였음) 사운드는 미디 변환이 아니라 그냥 코드로 한 땀 한 땀 쳐서 만들었음 그 당시 사운드팀 대장이 프로그래머 출신이라 ㅋㅋㅋ 사람들을 극한에 몰아 넣으니 FM음원칩으로 저런 말도 안 되는 고퀄의 음악들이 나온거
사무라이 쇼다운 명작은 아마쿠사강림이 최고였어요 ㅋㅋ 콤보와 다양해진 캐릭터와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이 너무 환상이였죠 ~ 슬러쉬와 버스터 모드 선택도 하고 일섬도 있고 자금도 최애의 게임입니다 겐주로 버스터, 유쿄 버스터, 리무루루 버스터로 무한콤보 시전하면 30승 이상은 기본이였죠 ㅋㅋ
아무래도 아케이드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면서 콘솔과의 양립이 차이였달까.. 그래도 캡콤은 직접적인 플랫폼 시도보다는 ip진출을 목적으로 지금처럼 여러 플랫폼들과 두루두루 잘 지냈고, 자연스레 콘솔에 스며들면서 장르면 장르 게임성이며 다양하게 접근을 했었죠. 반면 snk는 당시 유행이었던 아케이드를 홈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프로젝트를 노력했던 파로 세가나 pc엔진처럼 오락실게임을 그대로 뽑아내기도했지만.. 당시 거품이 빠지던 내수시장에서도 먹히지 않게되며 자연스레 역사의 뒤안길로 빠지게 되었구요. 후에 자사 ip를 활용해서 명맥은 유지했으나 이미 바뀐 시대에 적응을 못했고, 기성세대들에 비해 활약이 다소 아쉽지요..
SNK나 캡콤 두업체 모두 격투게임 시장을 선두해 나갔던 업체임에는 분명하지만, 서로 나아가고자 하는 길은 달랐습니다. 저는 일본 RPG게임의 쌍두마차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퀘스트의 예를 드는데요, 파이널 판타지는 드래곤퀘스트의 성공에 힘입어 많은 시스템을 차용하고 발전시켜 한때는 전세계 최고의 RPG에 오르락거리기도 했으나 보수적이고 까다로우면서 고집적인 드래곤 퀘스트에 결국 흥행면(일본누적 판매)이나 국민타이틀을 가지진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화려하고 멋있는 그래픽과 신기술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유저들은 환호를 하게 되겠지만 원초적인 맛을 추구하는 업체가 결국 승리하는것을 일본도 우리나라도 격을수 있었던 시절이죠. 또하나의 업체인 닌텐도를 예를 들수 있는데요. 닌텐도는 그간 마리오와 젤다,포켓몬스터,별의카비등등 프랜차이즈 캐릭터를 구축하여 세계관을 설립...미친듯한 실사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도 게임성에만 올인해 왔으며 오히려 대중들에게 꾸준하게 어필할수 있는 노선을 걸어왔었죠. 이미 게임센터(오락실) 문화가 사그러든지 오래되었고 앞으로 PC와 온라인 콘솔게임시장이 확대된 만큼 그에 맞춰 머리 맞대고 게임성에 중점을 둔 좋은 작품이 나왔음 하는 바램이네요^^
신키로 및 시로이 에이지등 걸출하고 전설적 일러스트레이터도 있었고 게임의 서비스 정신 영상에 언급한 신세계교향악단도 있고 SNK만의 장점이 많았죠. 다만 시대의 흐름을 좀더 빨리 파악하지 못하였고 3 징크스 사태. 자사위주 게임이식 및 게임센터 위주 개발뿐만 아니라 네오지오 포켓 및 네오지오 랜드등 무리한 투자등 수익창출을 못했죠. 조금이라도 3D개발투자나 시대의 흐름을 빨리 파악했더라면 판도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슨크도 인재풀이 좋았던 회사였죠. 경영상의 문제도 컸고요. 용호의권 3편이 대차게 말아먹은 것도 심했고, 3D로 투자할려면 좀 더 공격적으로 했어야지 핵심을 파악못하고 메인스트림이 3d로 가니까 우리도 그리로 가야지 하고 너무 준비없이 3d로 가다가 3d로 제작된 게임들이 재미도 못봤고요. 신키로는 아마 지금도 캡콤에 계속 있나요?
@@arcadekido 그렇죠. 지금 나오는 신형겜기들도 북미 발매가가 500불 밖에 안하는데 25년전 겜기가 40만원이라니. ㅋㅋ 2000년대 중후반부터 그때 겜들 전부 에뮬로 다 돌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니 어찌보면 참 허망하지요. 당시 꿈의 기종 겜들을 전부 더 업글된 그래픽으로 꽁으로 할수 있으니.. ㅎㅎㅎ 90년대에는 감히 상상도 못했죠. 현사회의 겜기나 스마트폰은.. ㅋㅋㅋ
가뜩이나 특정 캐릭만 강한 경향이 많은 게임에 KOF95는 제작진들이 단체로 약빨았는지 보스 캐릭을 선택 가능하게 만드는 바람에 오락실에 가면 주구장창 쿄, 이오리, 루갈 3인방만 볼 수 있었지요. KOF96 게니츠 선택 가능 해킹판에 KOF97의 폭주 시리즈에(그래도 양심은 있어 오로치는...) 이런게 자꾸 나오니까 아주 현실세계의 격투까지 유발하는 주범이 되었지요.
KOF97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될때 동대문 어느빌딩에서 대회가 열림. 그때 일본 대회 우승자가 게스트로 와서 한국 고딩하고 대결을 펼쳤는데 일본우승자가 져 줌. 암튼 그 이벤트때 같이공개된게 사무라이 쇼다운 3D였는데 나코루루가 3D로 나왔다는게 무척이나 기쁜.. 건 없고 이 못난이는 뭐지 싶었음.. 오락실에 풀린다고 해서 아케이드전용으로 만든다고 했는데 한번도 본적은 없고 왠지 3년이 지나서 2000년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남.. 게임은 나름 재밌음. 아직도 가끔 한번씩 하기는 함. 그때 느낀게 SNK는 3D 캐릭 진짜 못생기게 만드는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이어져온다는게 신기함. 결국 그게임 폭망. 용호의권3가 흥행실패해서 휘청하기전에 이미 그때 야심차게 기둥이 뽑힘.. 그후에 용호의권3가 실패하고 자본이 한국의 이오리스를 거쳐 중국으로 흘러간후에 만들어진 KOF MAX가 또 개폭망. 심지어 2까지 만들고 더 망함. 용호의권3탓이라고 말하기엔 좀 안타까움. 그게임 개인적으로 재밌게 잘했던터라
4:47
지양한다는건데 자막에 실수로 지향한다고
써서 의미가 정반대가 되었네요. 실수 죄송합니다.
지양한다는 게 맞습니다. ㅜㅜ
모탈컴백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모든 의 를 에 로 쓰는 패기
7:21 아오소포겐 마지막에 커멘드입력후 1~2초 느리게쓰면 한번더쓸수있는데 ㅋㅋ
용호의권 당시에 정말 신선했었죠. 거대한 캐릭터들이 묵직하게 주고받는 공방. 오락실에서 하염없이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제 고등학교때 snk게임 많이 했었죠 특히 사무라이쇼다운은 하오마루의 그 강베기의 손맛은 ...못 잊죠 40중반이 된 지금도
30중반 이 된 지금도...형아들 손맛을 못 잊고 있습니다...냄새나는 뒷간에서...
생마 후진검~!
특유의 인트로 전자음이 아직도 날 설레게함 snk
100MB SHOCK
나를 지방대에 보내준 게임들...
ㅋㅋ구래도 의대는 좋음
미친ㅋㅋㅋ
ㅅㅂ...난 고3시절에도 오락실 갔음...
@@fwt9735 me too bro....
고딩때 학교앞에 오락실이 있어서 쉬는시간 10분 동안 친구랑 미친듯이 뛰어가서 한판하고 들어온 적도 있음....솔개오락실...얼마전 가보니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살 사무라이 쇼다운 정말 재미잇게 햇엇네요... 다시 이렇게 영상 보여줘서 감사^^
영상 봐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동네 오락실에 킹오파 신작이 나왔다는 소문이 들리면 가슴이 막 두근두근 했었는데...
Snk 겜들은 뭔가 케릭터들이 매력적이고 사무라이 시리즈 같은 건 그 특유의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환장했었던
사쇼1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격투겜으로 꼽는데.. 우선 캐릭터의 개성이 극단적이었죠. 무거워서 잡기 자체가 불가능한 캐릭터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점프의 속도, 높이, 길이,체공시간이 다 달랐죠. 갈포드와 한조만이 어느정도 유사성을 지녔는데 그것도 막상 게임을 해보면 전혀 다른 캐릭터라는 느낌이 더 강했고.. 놀라운건 그럼에도 캐릭터 밸런스가 어떤 격투겜보다 완벽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잡기가 안통한다는 장점때문에 어스퀘이크가 유행하다가 이 어스퀘이크를 몰아붙이면서 쉽게 잡을 수 있는 상성으로 샤를롯과 우쿄가 대세가 됐었죠. 그러다 다시 샤를로트와 리치싸움과 강한 대공 카운터가 있는 겐안이 유행고.. 이런식으로 돌면서 게임 말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우쿄,나코와 한조가 가장 널리 쓰였죠...
이렇게 초,중수까진 캐릭터 상성이 서로 물고 물리면서 메타가 변했었는데 고수 이후부터는 서로 상성을 극복하는 방법이 다 개발되면서 결국 실력있는 유저가 이기더군요. 특히 어느 두 고수분의 싸움을 보는데. 어스퀘이크로 이겜 최악의 상성이라는 샤를롯이랑 대등하게 싸우시는걸 보면서 엄청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캐릭터 선택화면의 비트를 들으면 가슴이 조여지는듯한 긴장감이 ㅎㅎ
사쇼의 매력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의견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용호의권은 진짜 타격감과 웅장함 옷이찢어지기도하고 진짜 신선했음
+ 추가로 갓 브금까지
ㅈㄴ꼴린다는걸 모를나이때 기분묘해짐 그당시
킹 옷 찢어질 때 구경하던 아이들 사이에서 나오는 함성은 아직도 잊지 못함 ㅋㅋ 그거 보려고 다들 우루루 몰려서 구경했었는데 ㅋㅋ
네오지오 신세계악곡잡기단의 작곡능력도 출중햇지만
네오지오 자체의 사운드칩의 능력이 우수해서인지 브금자체가 박력넘쳣습니다.
용호의권1의 ost를 테이프로 정말 질리도록 들엇는데도 너무훌륭햇죠(아마도 가품테이프로생각됨)
메가드라이브나 sfc로 이식된 snk게임의 음악을 들으면 박력있는 음악이 김빠진 음악이 됩니다.
정말 제가 오락에 미쳐있을 시절의 게임들이네요.. 축억소환 감사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저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습니다.
말씀하신대로 SNK의 최고 르네상스를 열어준 겜이 바로 위의 영상에서 언급되었던 작품들입니다.
아랑전설,용호의권,KOF94,사무라이쇼다운
기존 격투겜에서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시도하고 참신한 요소들을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갖게 해준 작품들입니다.
아랑전설의 라인이동이나 앉아이동기
용호의권에 기력게이지,캐릭성장시스템
줌인줌아웃과 얼굴타격변화 시스템
특정조건 발동의 일발 초필살기
KOF의 3vs.3 시스템,회피
사무리이쇼다운 분노게이지로 인한 공격력 증가 등등.
작품마다 독특한 시스템을 하나씩 넣어
타 게임과의 차별화를 많이 두려고 했습니다.
음악도 무척이나 휼륭해서 특별히 거를만한게 없었던 것 같구요.
신세기악곡잡기단에 대해까지 언급해주시는 분이 계실줄은... ㅎㅎㅎ
초기작들을 높이 평가 하는것에는 위의것들뿐만 아니라 게임에 배경이 되는 부분들에 사소한 것들의 표현들마저 잘 표현되어 있어 잘짜여진 하나의 작품을 접하는것과 같았습니다.
썸네일의 '놀리지마라 나도 한땐 잘나갔다'가 아니라.한 시대를 풍미해준 게임회사이며 아케이드 세계로 이끌어준 게임임에 틀림없슴을 인정합니다.
보잘것 없는 영상인데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snk가 후발주자의 위치에서 많은 고민을 한 초기작품이라 시간이 지나도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아랑전설 스페셜이랑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정말 제 학창시절을 불태웠던 게임이었습니다.
밸런스는 좋은편이 아니지만 확실한 개성과 케릭터성에 완전히 빠져들었죠.
킹오파 시리즈 이후로 사실상 기존의 2D 대전게임은 스파 빼고 전멸하다시피 했지만
요즘 킹오파도 점점 이상해져가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꼬꼬마시절 평일 아침 오락실에 1빠로 출근 해서 킹오파94 기계를 켜서 고요한 오락실에 울려퍼지던 SNK 로고 음악이 그립습니다ㅠ
그러게요 학교까지 땡땡치고 오락실 갔던게 어제같은데~~^^
저도요 일요일 아침에 구러니깐 오락실이 오전9시에
오픈되면 준비한 100원 짜리 동전으로 오락을 햇던 ㅋㅋ
옛날 오락실 특유의 그 구리?냄새같은 쇠냄새
아침에 문열자마자 가면났던....
캬
띵딩띵딩 띵 딩딩 딩
수고하셨습니다
사무라이쇼다운이야말로 정말 최고였죠. 완전 새로운 격겜 스타일을 만들었죠.
7:05 부터 나도모르게 속으로 아오~소~포겐 계속 하고있네
추억가득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요 ^^
시간내서 제 영상 봐주시고
바쁘실텐데 덧글도 남겨주시고 제가
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꾸준히
영상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아랑전설 용호의권 진짜 추억이다
장면과 음악만 봐도...
스파2, 용호의권, 아랑전설과 사무라이 쇼다운까지 한참 오락실에서 즐겼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ㅠㅠ 옛 기억에 젖어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언급하신 SNK의 게임들은 한국에서 정말 대히트 한 게임들이었죠
알바 뛰어서 네오지오와 아랑전설 스페셜 구입했을때 뛸듯이 기뻤고 정말 두문불출, 식음을 전폐하며 몰입했었던 기억이ㅋ 그때 그 파산하기 직전의 SNK가 너무 그립네요
당시 정말 핫한 게임이었죠. 알바해서 사셧다니 진짜 기쁘셧을듯요.
저 때가 진짜 최고였지... 특히 모든 시리즈가 두번째 나온 직품들이 미쳐 날뛴 작품들이였음. 아랑전설 2, 용호의권 2, 킹오파 ‘95, 진 사무라이 쇼다운... 정말 재밌었지... 그리운 90년대여...
맞아요. 저 게임들에 개선되서 나온 후속편들이 대박인기였죠. 3편들은 상대적으로 좀 ㅠㅠ
@@arcadekido 그러니까요 ;; 아랑전설 시리즈의 세번째 시리즈로 나온 아랑전설 스페셜을 제외하고, 아랑전설 3, 용호의권 3, 킹오파 ‘96, 사무라이 쇼다운 참홍랑무쌍검은 다 이상하게 하나같이 별로였죠 ㅋ
@@arcadekido snk는 3의 저주가 있죠 ... 3편이상 지속된 시리즈가 메탈슬러그랑 킹오파 정도 ...
@@배장호-q2s 돈이 좀 들긴 하지만 합법적으로 스위치 온라인샵에서 구매해서 하실 수 있고, 휴대에뮬기기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추천드려요
@@gwakts 아, 저는 네오지오 X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 네오지오 미니,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닌텐도 스위치도 있지만요 ㅋ
오락실과함께 사라져 버린.추억의.회사네오 ㅜㅜ
구독을 안 누를수가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
부족함이 많은데도 시청해주시고 고맙습니다.
용호의권은 온갖 스파2 아류작과는 차원이 다른 비주얼이었죠. 줌인줌아웃 묵직한 강펀치 타격감은 정말 박력있었어요.
감압식 버튼 입력의 첫 도입, 줌인 줌아웃 스크린, 캐릭터의 데미지 입은상황에 따른 모습 변화, 기술을 쓸려면 기가 있어야 하는 시스템 도입, 캐릭터 체력이 없을 시 초필 시스템으로 역전 가능성 등등 용호의권 첫 작품은 지금봐도 대단한 시도 였다고 봅니다
한때 전국의 오락실을 점령한 snk
이래서 머든지 시대에 맞는 변화가 중요함
잘나갈때 다음에 할거를 미리 예측하는 능력
이게 진짜 인생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능력임
이게 가능한 사람도 회사도 많지 않음. 노키아 망한거 보면...
1탄 신선함.
2탄 그 신선함을 더욱 더 매력적이게 발전시킴.
3탄 이상한 쪽으로 컨셉을 잡아서 폭망.
이게 유명한 SNK의 저주였죠. 3탄의 저주.
꼭 3탄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는 것.
3탄이 망한 시리즈 대표적인 예. [아랑전설3, 용호의권3, 더킹오브파이터즈96(더킹3번째작품)]
snk뿐아니라 어지간한 게임이 같은 코스로 가다가 망하는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따라서 메탈슬러그3 Kof 13은 성공작이라 예외
그나마 킹오브96은 스토리적인 면에서 많은 부분을 메워주기도 했고 이후의 시리즈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들도 많았어서(긴급회피라던지 진초필이라던지) 그나마 좀 나은데...아랑3...까지도 뭐 어떻게 한다쳐도 용호의권3는 쉴드불가죠 진짜 ㅠ
철권3은 혁신이었자나 4가 말아먹고
"청룡오락실" 레트로 격겜들 소개 아주 좋아요 감사합니다
추억의 최고의 게임들..
초딩시절 내 모든 버스비를 빼앗아간 녀석들
한때는 믿고 플레이하는 네오지오였지 ㅋㅋㅋ 킹오파 메탈 슬러그 말고도 띵작들 많았음 에뮬레이터로 진짜 다양하게ㅜ했다
내가 이 나이에 노가다를 뛰게 만든 게임들
제가 스트리트파이터 처음 오락실 나왔을 때 세대인데 나오자마자 줄 서고 동전 쌓아놓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 이후로 순서는 기억이 안나지만 스파2, 아랑전설, 킹오파, 사쇼, 용호권 같은 것 들이 쭉 오락실 내 핵심 게임이였죠.
킹오파는 Bgm도 한몫 했던거 같아요 특히 Kof96 쿠사나기 쿄 스테이지 Bgm 소름돋게 좋았음 98에서 더더욱..
맞아요. 킹오파는 음악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어렸을 때 참 재밌게 한 게임들은 다 있네요 ㅎㅎ 그게 전부 다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게임이었다니... 개발자 정말 갓이네요
아랑전설1, 용호의 권1 , 킹오파 94까지 전부 다 초딩시절 오락실에서 하루종일 죽치면서 했었는데
어느 게임하나 놓칠 거 없이 재미있게 잘 만들었어요 아재가 된 지금 옛날을 추억해보면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요즘 나오는 그래픽 개 쩔고 스토리 방대한 그런 게임들을 해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 사실이 슬퍼요
네. 스파1 제작자분이 아마 snk로 이직 안하셨으면 아랑전설은 캡콤에서 스파외전으로 나왔을 거에요.
사무라이쇼다운은 타격감이 게임계 최고라고 생각함
사무라이 쇼다운 1편 만큼 완벽한 완성도를 가진 게임은 그 후로도 몇 개 없다
진짜 추억돋네요 저때가 정말 황금기였죠 저도 국5때(지금은 초5지만 국민학교세대79년생^^)부터 오락실에서 살던 사람이었는데 어느덧 벌써 40대중반이 되어가네요ㅜㅜ 가끔 마메나 레트로게임기로 좋아한게임을 가끔하긴하는데 혼자하면 금방 재미가없어서 자주는 안하게되네요 역시 게임은 같이할 사람이 있어야 재밌네요 추억의 게임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잠깐 옛날을 기억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국민학교 졸업이었습니다 ㅎㅎ 추억 게임들이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동네 형 동생, 친구들 다 같이 모여있었기에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아들이랑 같이 옛날 게임들 종종 플레이하고 있는데, 확실히 혼자하는 거보단
훨 재밌어요.
영상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파이트케이드2 에서 오락실게임 전세계유저들과 할수있어요
사무라이 쇼다운, 와... 고등학생 시절이었나, 동네 오락실에는 잘하는 상대가 없어서 시내 중심지까지 원정을 가곤 했었죠.
저는 원정가서 어깨 너머로 배우고
동네 오락실에서 친구들을 쉽게 상대했습니다.
쇼다운 4탄에서 사찰을 배경으로 싸울때 나오는 묵직한 저음으로 승려들이 주문을 외우는 소리는
일퓸이죠...
사무라이쇼다운 처음 나올때 임펙트가 어마 어마 했죠 ㅋㅋ 일본색이 강해서 더 인기 있었다고 생각 됩니다...2는 한국 정발할때 부끄럽게 싸울아비 2 에 흰색 피로 바꾼건 정말 어린 나이에도 없어 보였죠 ㅎㅎ
맞아요. 당시 우리나라에 제목에만 한글로 싸울아비2 라고 써진 버전도 꽤 유통되었죠.
나는 장풍을 했다! 아이고난.
제가 오락실에서 스파2를 시작으로 용호의권 사무라이 킹오파 정말 재밌었죠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는데 오락실에서 살았던 즐거운 추억이 있어요~ 가장 아쉬웠던건 용호의권1에서 게이머들끼린 고를수 있었지만 CPU와 대결할땐 로버트랑 료. 둘밖에 못 골랐던게 가장 아쉽습니다ㅜㅜ
중학교 시절 사무라이쇼다운 1에 한 200만원은 갔다 바친거 같습니다. 너무 중독되서 어머니 지갑까지 몰래 털어서 동전가지고 오락실 가던 기억이..
사쇼1 신선하면서도 엄청 재미있었어요. 공감합니다! 구독고맙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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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크 사운드팀이나 토트가 장잉정신이 넘치는 이유... 도트는 90년대 말까지 마우스를 사용 안 하고 팔레트에서 키보드로 움직여서 찍었고(마우스 금지였음) 사운드는 미디 변환이 아니라 그냥 코드로 한 땀 한 땀 쳐서 만들었음 그 당시 사운드팀 대장이 프로그래머 출신이라 ㅋㅋㅋ 사람들을 극한에 몰아 넣으니 FM음원칩으로 저런 말도 안 되는 고퀄의 음악들이 나온거
슨크도 리즈 시절엔 진짜 장인+장잉 조합이었죠.
옛날사람들 이거한판하려고 오락실까지 걸어가고 양아치형들 눈치존나봐야했음ㅋㅋㄱㄱ이거 집에서하려면 지금 물가로 킹오파팩하나랑 기계만해도 200만원넘음ㅋㅋㅋㅋ
지금은 그냥 월광보합 하나 사면 끝~~❤❤❤❤❤❤❤❤❤
다 재밌는게임이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사무라이 쇼다운 명작은 아마쿠사강림이 최고였어요 ㅋㅋ 콤보와 다양해진 캐릭터와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이 너무 환상이였죠 ~ 슬러쉬와 버스터 모드 선택도 하고 일섬도 있고 자금도 최애의 게임입니다 겐주로 버스터, 유쿄 버스터, 리무루루 버스터로 무한콤보 시전하면 30승 이상은 기본이였죠 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1992년 10월 초에 용호의 권을 오락실에서 처음 했었죠. 그 때가 국딩 6학년때였는데....스파2 대쉬까지는 학교에서 best 5안에 들 정도로 잘 했는데 용호의 권1의 경우는 약 일주일간 적응을 못 해서 , 토도에서 다 작살났던 기억이 납니다.
맞아요. 기본적으로 cpu난이도가 높아서 패턴을 모르면 이기기 힘들었고, 스파랑은 플레이 감각이 엄청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저도 첫판 토도 이기기가 어렵더라구요 ㅎㅎ 적응이 좀 필요한 게임이었는데 박력 하나는 예술이었죠.
용호의권2 와 사무라이 스피리츠 . 사무라이 쇼다운 pc 로는 못하나요 ??
하실 수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나 스팀 등 플랫폼에서 사무라이 쇼다운 1편부터 5편까지 합본으로 출시되었고, 에뮬레이터 등으로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편의성 기능 때문에 정식 발매된 합본을 추천 드립니다. 아마 콘솔로도 이 합본 타이틀 출시 됐을거에요.
사쇼2 아마쿠사강림 이랑 사쇼3 참홍랑 나오는 것 땜에 30만원이나하는 네오지오 게임기도 샀었네요. 부모님 졸라서요. 그땐 배가 안고팠네요.
팩이 30 40 햇던걸로 기억합니다. 부자셧군요 .
사쇼1 시스템이 취향에 맞아서 다른 격투게임은 손대지 못한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99% 한조 플레이만 했었네요.... 프사도 그거땜에 ㅋㅋㅋㅋㅋㅋ
한조 너무 간지캐였습니다. 저도 갈포드보단 한조를 더 많이했어요.
오락실의 황혼기를 경험한 90년대생인 저에게 당시 격겜은 캡콥보다는 snk였습니다. 97에서 미친이오리를 뽑겠다고 능숙하게 커맨드 입력하던 친구의 모습과 능숙한 콤보로 우리들을 가차없이 패던 형님들, 킹오파 신작이 나오는 날에는 다같이 우르르 오락실을 순회하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요즘행보는 눈물이.앞을 가리지만 다시한번 snk에서 멋진 격겜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맞음 오락실가면 격겜 은 다킹오브.. 캡콤겜 은 그머냐 엑스맨vs마블인가 그걸로만하고 던전앤드래곤이나캐딜락..
아무래도 아케이드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면서 콘솔과의 양립이 차이였달까..
그래도 캡콤은 직접적인 플랫폼 시도보다는 ip진출을 목적으로 지금처럼 여러 플랫폼들과 두루두루 잘 지냈고, 자연스레 콘솔에 스며들면서 장르면 장르 게임성이며 다양하게 접근을 했었죠.
반면 snk는 당시 유행이었던 아케이드를 홈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프로젝트를 노력했던 파로 세가나 pc엔진처럼 오락실게임을 그대로 뽑아내기도했지만..
당시 거품이 빠지던 내수시장에서도 먹히지 않게되며 자연스레 역사의 뒤안길로 빠지게 되었구요.
후에 자사 ip를 활용해서 명맥은 유지했으나 이미 바뀐 시대에 적응을 못했고, 기성세대들에 비해 활약이 다소 아쉽지요..
레알 낭만의 시대네요 ㅎㅎ
킹오파 94, 95 나오던 시절이
오락실 시대의 마지막 최전성기 같았던 느낌이...
그 이후로는 철권 같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 나오면서
흐름이 변하고, 다시 인터넷의 시대가 열리면서
오락실 자체가 서서히 쇠락해갔던 그런 느낌이 드네요^^
아 그리운..SNK.. 스트파 에서도 안 끌렸는데.. SNK가 날 게임충으로 만들었다~ 힘내자 SNK
정말 죽어라 돈모아서 네오지오사고 킹오브파이터즈94 팩 샀을때 그 두근거림...
집에와서 전원 연결하고 팩끼고서 게임하는데
초반 오프닝에서 눈물이 주르륵...ㅠ.ㅠ
그 시절 네오지오 팩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arcadekido 네오지오 팩은 그 크기부터가 감동이죠....ㅎㅎㅎㅎ
아랑전설2 와 그 시리즈 및 킹오파 및 사무라이 쇼다운 시절이 최고의 전성기임.. 트리플 라인업의 인기가 골고루 좋았고. 시스템도 색달랐음.
게임도 게임이지만 케릭터성이 살아있었죠, 지금 snk의 가장 문제는 개발력도 개발력이지만 죽어버린 캐릭터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니 ㅋㅋ 네오지오의 가장큰 문제는 자사 게임기로 자사게임을 독점 발매 하지 않은거임
많이 공감합니다. 멋지고 예쁜 캐릭터에 오로치 스토리까지 접목되어서 굉장히 매력적이었죠.
쿄,이오리,테리,아테나,나코루루의 인기가 굉장했었다고 기억하는데 코스프레나 패러디 만화도 많았었고 악세사리, 피규어 같은것도 많이 팔았던게 생각납니다.
사무라이스피릿츠 정말 좋아했는데 3D로 나온 캐릭터들은 정말 매력이 없더군요 ㅠㅠ
방과 후에 동내 고수들의 대전을 보며 시간 가는줄 몰랐던 게임 용호의 권의 무게감은 정말 멋졌네요.
SNK나 캡콤 두업체 모두 격투게임 시장을 선두해 나갔던 업체임에는 분명하지만, 서로 나아가고자 하는 길은 달랐습니다. 저는 일본 RPG게임의 쌍두마차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퀘스트의 예를 드는데요, 파이널 판타지는 드래곤퀘스트의 성공에 힘입어 많은 시스템을 차용하고 발전시켜 한때는 전세계 최고의 RPG에 오르락거리기도 했으나 보수적이고 까다로우면서 고집적인 드래곤 퀘스트에 결국 흥행면(일본누적 판매)이나 국민타이틀을 가지진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화려하고 멋있는 그래픽과 신기술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유저들은 환호를 하게 되겠지만 원초적인 맛을 추구하는 업체가 결국 승리하는것을 일본도 우리나라도 격을수 있었던 시절이죠. 또하나의 업체인 닌텐도를 예를 들수 있는데요. 닌텐도는 그간 마리오와 젤다,포켓몬스터,별의카비등등 프랜차이즈 캐릭터를 구축하여 세계관을 설립...미친듯한 실사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도 게임성에만 올인해 왔으며 오히려 대중들에게 꾸준하게 어필할수 있는 노선을 걸어왔었죠. 이미 게임센터(오락실) 문화가 사그러든지 오래되었고 앞으로 PC와 온라인 콘솔게임시장이 확대된 만큼 그에 맞춰 머리 맞대고 게임성에 중점을 둔 좋은 작품이 나왔음 하는 바램이네요^^
대전액션 게임은 별로 취미가 아니어서 많이 하지는 안았지만 구경은 정말 많이 했네요..ㅎㅎ
사무라이 스피릿츠 1의 갈포드 브금과 어스퀘이크의 브금은 지금 들어도 겁나 신나고 멋짐.
옛날 반포에서 샬롯으로 오락실에서 휘어잡고, 몇년전에는 닌텐도 사무라이 쇼다운 세계3위 까지 찍은 사람으로서 ㅎㅎ 정말 좋아했던 게임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잘해주시다니 ^^ 이어서 닌텐도 사무라이쇼다운까지 다뤄주세요
캬 사무라이 쇼다운 ㅋ 저거 말구 피통 두줄 되있는 거는 잡기 한뒤 벽에다 밀고 콤보 먹이는 재미로 했는데 약약약 중중중 강강강 약약약 중중중 강 이였나 ㅎㅎㅎ 화토 케릭을 많이 했었는뎅 와 추억이다 ㅎㅎㅎ
4편 말씀이시군요. 일본에서는 평가도 안좋고 흥행에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는데, 우리나라에선 화려하게 부활해서 인기가 많았죠. 특정 캐릭터는 무한 콤보도 되고 재밌었습니다.
@@arcadekido 아 그게 4편이였구나 이제 알았네요 ㅎ 정보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신키로 및 시로이 에이지등 걸출하고 전설적 일러스트레이터도 있었고 게임의 서비스 정신 영상에 언급한 신세계교향악단도 있고 SNK만의 장점이 많았죠. 다만 시대의 흐름을 좀더 빨리 파악하지 못하였고 3 징크스 사태. 자사위주 게임이식 및 게임센터 위주 개발뿐만 아니라 네오지오 포켓 및 네오지오 랜드등 무리한 투자등 수익창출을 못했죠. 조금이라도 3D개발투자나 시대의 흐름을 빨리 파악했더라면 판도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슨크도 인재풀이 좋았던 회사였죠. 경영상의 문제도 컸고요. 용호의권 3편이 대차게 말아먹은 것도 심했고, 3D로 투자할려면 좀 더 공격적으로 했어야지 핵심을 파악못하고 메인스트림이 3d로 가니까 우리도 그리로 가야지 하고 너무 준비없이 3d로 가다가 3d로 제작된 게임들이 재미도 못봤고요.
신키로는 아마 지금도 캡콤에 계속 있나요?
@@arcadekido bbs.ruliweb.com/news/read/147502 신키로화백 일러스트가 있는걸로 보아 아직 캡콤에 있을 가능성이 있네요.
오락실에서 샤쇼2 보고 엄청 충격받고
데이토나 USA보고 또 엄청 충격받아서
2틀동안 열나서 누워있었죠
킹오파, 사무라이 쇼다운, 용호의권.. ㅋㅋ 어렸을때 꿈의 겜기였던 네오지오에서만 즐길수 있었던 꿈의 겜들.. ㅠㅠ 당시 네오지오 40만원, 겜 팩 한개당 25-45만원 받아쳐먹던 용산에서 돈 털리는 기억이 있네요. 초딩때라서 70-80만원이 엄청난 거금이였던 시절.. ㅆㅂ.. ㅠㅠ
지금도 70~80만원은 엄청난 거금이죠!
네오지오는 꿈의 게임기였습니다.
@@arcadekido 그렇죠. 지금 나오는 신형겜기들도 북미 발매가가 500불 밖에 안하는데 25년전 겜기가 40만원이라니. ㅋㅋ 2000년대 중후반부터 그때 겜들 전부 에뮬로 다 돌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니 어찌보면 참 허망하지요. 당시 꿈의 기종 겜들을 전부 더 업글된 그래픽으로 꽁으로 할수 있으니.. ㅎㅎㅎ 90년대에는 감히 상상도 못했죠. 현사회의 겜기나 스마트폰은.. ㅋㅋㅋ
오락실 들어가서 50원으로 교환해주는 기계있었는데 ㅋㅋ 천원 넣으면 50원짜리
20개 ㅋㅋ 그거면 하루종일 게임했던기억이
수고했어요
고맙습니다~
사무라이 쇼다운1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장난스러운 콤보를 싫어하는 데
한방 한방이 강력했던 사쇼1은 제 취향에 잘 맞아서 지금도 자주 마메로 돌리고 있어요. 보너스 스테이지는 좀 귀찮지만. .
2003은 안끌려서 훗날세월흘러사서해봐는데 재미는덜했어요 나이도 더들고
가뜩이나 특정 캐릭만 강한 경향이 많은 게임에 KOF95는 제작진들이 단체로 약빨았는지 보스 캐릭을 선택 가능하게 만드는 바람에 오락실에 가면 주구장창 쿄, 이오리, 루갈 3인방만 볼 수 있었지요. KOF96 게니츠 선택 가능 해킹판에 KOF97의 폭주 시리즈에(그래도 양심은 있어 오로치는...) 이런게 자꾸 나오니까 아주 현실세계의 격투까지 유발하는 주범이 되었지요.
Snk 캐릭터 디자인 비주얼은 다시봐도 진짜 캡콤보다 잘뽑았다고 생각함
분석력 해설력 당신이 쵝오
고맙습니다! 닉네임부터 snk좋아하시는 분 같네요.
98년도 겨울에 군대가기 바로 이틀전까지 세턴으로 친구와 킹오파 97을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참 그리운 추억이네요.
98년도 군대가셨음 저보다 형님이시네요.
저도 새턴사고 너무 좋았던 게 95 96 97이랑
메탈슬러그1 뽕뽑을때까지했어요.
스파제로2랑요. 새턴 너무 좋았고 슨크의 전성기라 재밌는 겜도 아주 많았지요.
@@arcadekido 더이상 오락실에 돈 안갖다 드려도 집에서 킹오파를 할 수 있었다는건 어마어마 한 거죠 대학 시절 학교앞에 자취하는 애 집에서 밤새 킹오파와 철권을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성적 따윈 걱정도 안하던 그 시절..
맞아요. 저도 그 시절에 부모님 그늘 아래서 등따시고 배부르게 지내면서 게임도 실컷하고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린건가 이제서 알게되었습니다ㅜㅜ
저도 애키우는 유부남되다보니 가정꾸리면서 사는 게 만만치않네요.
아랑전설 1 모션 스킵 하면 나름 재미 있는데.
1P 기준 앤디 빼고 테리 죠 11시방향 뒤로 점프 후에 조이스틱 7시에서 1시 방향으로 올리며 킥.
앤디는 조이스틱 9시방향에서 3시 펀치 양장피 난사가능.
6:53 캡콤의 없는요소죠!!!
킹오브94 95를 아직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만 전성기가 지났다보니 확실히 하는사람이 적습니다 ㅠㅜ
7080~은 꿀단지곰이라면 80~90은 이사람임 찐 기운이 느껴지네
칭찬 고맙습니다. 평범한 아재입니다.
사무라이 배경음악이 그래서 좋은거군...
사무라이 시리즈 배경음악중 개인적으로ᆢ
나코루루 배경신이 좋았음...
나코루루 음악도 사쇼 시리즈 중에서 손에 꼽는 명곡이지요!!
새년?
킹오파는 음악이 정말 예술이었지
헐 용호권1 영상 오류겐 왜케 잘쓰지 거의 안나가는 기술인데 ㅋㅋ 사쇼 1탄 은 캡콤 에서도 회사에 기계 한대 들여놓고 플레이 하면서 참고했을 정도로 캡콤에서도 인정한 게임이라고 하죠.
요령만 알면 워류겐 쉬워요. 사쇼1은 스타일이 다른 격겜인데 흥행이 대단해서 말씀처럼 캡콤도 플레이하면서 연구했다고 해요.
SNK 오프닝음은 아직도 가슴을 설레게한다
SNK. 요즘보면 한숨만 나오는... 살아있는게 신기할뿐
87년에 스파1 나왔을때 기억나네요
당시 오락실에서 대단히 화제가 되었습니다(누가 하면 구경꾼이 몰려들었죠)
하지만 어렵고 너무 금방 끝나서 인기가 오래가지 않았죠
사무라이쇼다운은 다시 하고싶네요
저도요
SNK하면 네오지오 게임기가 생각나네요~
오락실과 똑같은 퀄리티의 게임을 집에서 할수있다는
엄청난 게임기!! 하지만 엄청나게 비싸게 아무나 할수없던 게임기
오락실과 동일한 퀄리티로 집에서 즐긴다는 게 네오지오의 최대매력이었죠.
스파2 / 킹오파97 / 철권태그
이 3개는 출시 당시에 대적 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
밸런스 그런거 다 떠나서 인기만 보자면 저 3개가 3대장급 레전드 격겜이라 생각.
사무라이 쇼다운 샤를로트 보니까 생각나네요. ㅎㅎ
월드히어로즈도 snk엿나요
adk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는데 거의 snk와 파트너관계였습니다. 네오지오도 adk가 설계한걸로 알아요.
저는 캡콤파였지만 용호의 권 시리즈는 참 좋아했는데 특히 1, 2편 ㅎ
저도 용호의권 너무 좋아했어요. 스파랑은 다른 감각의 인기 격투게임이었죠.
용호의 권1이 진짜 명작이죠 스파2 시대가 저물어갈때 바톤을 이어받고 다시 인기를 이어간게 용호의 권이라고 생각합니다~출시된 시점도 스파2랑 몇개월차이죠~ 그뒤로 사무라이쇼다운1이 이어간거죠~
맞습니다. 다들 캡콤 스타일을 따라가기에 급급했을 때 그걸 타파하고 재해석한 두 게임이 바로 용호의권과 사쇼라고 생각합니다.
용호의 권2 는 정말 캐릭터들이 크고 멋져서 한눈에 반했는데 넘 어렵더군요 ㅠㅠ
1이랑은 스타일이 많이 달라져서 그러셨나봐요.
KOF97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될때 동대문 어느빌딩에서 대회가 열림. 그때 일본 대회 우승자가 게스트로 와서 한국 고딩하고 대결을 펼쳤는데 일본우승자가 져 줌. 암튼 그 이벤트때 같이공개된게 사무라이 쇼다운 3D였는데 나코루루가 3D로 나왔다는게 무척이나 기쁜.. 건 없고 이 못난이는 뭐지 싶었음.. 오락실에 풀린다고 해서 아케이드전용으로 만든다고 했는데 한번도 본적은 없고 왠지 3년이 지나서 2000년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남.. 게임은 나름 재밌음. 아직도 가끔 한번씩 하기는 함. 그때 느낀게 SNK는 3D 캐릭 진짜 못생기게 만드는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이어져온다는게 신기함. 결국 그게임 폭망. 용호의권3가 흥행실패해서 휘청하기전에 이미 그때 야심차게 기둥이 뽑힘.. 그후에 용호의권3가 실패하고 자본이 한국의 이오리스를 거쳐 중국으로 흘러간후에 만들어진 KOF MAX가 또 개폭망. 심지어 2까지 만들고 더 망함. 용호의권3탓이라고 말하기엔 좀 안타까움. 그게임 개인적으로 재밌게 잘했던터라
킹오브파이터즈94~98까지 정말 재밌게 했죠
특히 96 ost중 치즈루 카구라 스테이지의 배경음악은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용호권1 과 아랑 2 중 어느게 먼저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