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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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시계 소릴 멈추고 커텐을 내려요
화병 속에 밤을 넣어 새장엔 봄날을
온갖 것 모두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 손이 어깨에 따뜻할 때
옛 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히 퍼지는 기타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시계 소릴 멈추고 커텐을 내려요
화병 속에 밤을 넣어 새장엔 봄날을
온갖 것 모두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 손이 어깨에 따뜻할 때
옛 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히 퍼지는 기타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I love this song. It's so romantic.
사람은 원래 열심히 살지는 못하지만, 순간 찰나에 흥분이 다 가기전의 체감으로 산다고 보는데. 노래 멜로디와 가사는 순간, 광적인 걸 넘어서 신의 음성과 같이 차분합니다.존경 합니다
화병속에.밤을넣어
새장엔 봄날을~~
김소월의 경지에.이른
놀라운 노랫말,ㅋㅋㅋ
나는 너이기를 원하고, 너는 나였으면 하니.. 그것이 가능해지는 것은, 또 다른 그가 서로에게 웃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숨죽이고 커텐을 내리고 숨어요 비상식량도 당신도 있으니 자유로왔던 옛날 생각하며 밖에는 호루라기 소리 비명소리가 난무하는 시대적 배경
금지곡이었었다고요?
경미에게
몽환. 싸이키. 약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