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KBS 책 리뷰 프로그램에 김창완님이 그 프로에서 정해준 리뷰할 책 두권을 읽고 나오셨음. 그 책들을 읽기 싫었다(추측에 창완님한테는 시시한 책들이라서)고 하시면서 다른 출연자와 토론하듯이 리뷰하셨는데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셨지만 평은 굉장히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하셨음. 속된말로 다른 출연자 뿐만 아니라 그 책들의 두 작가마져 발라버릴 정도의 평이었는데 그 두권의 책을 통합한 후 꿰뚫어 버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대단한 통찰력을 가지고 계셔서 놀라웠음. 평소 보통분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지만 그때 '아 이분은 아예 레벨이 다르다'란 걸 알게 됐음.
올해 서른이 뒨 시집간 딸아이가 어린시절,,, 아가였을때 아침에 선생님 라디오를 틀어 놓으면 그렇게 새록새록 잘 자더라구요. 엽서도 보내고...늘 선생님 음악으로 시집살이의 삶에 위로받곤 했네요. 저는 1집때부터 좋아한 오랜 팬입니다. ❤제 시대에 살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콘서트에서 오래전 노래처럼 다 따라부르니 옆에 계신분이 선생님 친척이냐고 묻던 그 순간도 제겐 참 소중한 추억이네요. 항상 그렇게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난 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안녕 을 기억하는데..ㅋ 박중훈, 이상아, 그리고 안경 쓴 복서출신약골 역할의 김세준. 제가 꼬마때 본 영화인데, 노래는 기억에 남아있어요. 물론 산울림은 성인돼서 알았지만, 2집(?) 안개속에 핀 꽃, 3집(?) 포도밭으로 가요 등 초창기 작품 좋아함.
김창완님 같은 스타일의 어른이 저에게도 한 명 있는데 이분들 앞에서만큼은 뭐 좀 아는척, 잘난척하면 묵묵히 듣고 계시다 부드럽게 한마디로 상대방이 반성하게 되는 그런 '바른 기' 가 있으신 분들이세요. 그래서 얘기가 길어질수록 그 시간이 한 톨도 아깝지 않은 몇 안되는 진짜 어른이기에 오래 사랑받으시는것 같아요. 이번 라디오 DJ 하차하실 때 우시는 영상보고 많이 울었는데 이렇게 라디오 스타에서 진솔한 얘기를 다양하게 듣게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대학교때 여자친구랑 어릴적 살던 서래마을에 있는 떼르 드 글라쎄? 라는 카페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김창완 아저씨를 뵌 적이 있었죠. 사인 받고 싶었지만 편안한 시간 방해할까봐 커피 한잔 마시고 그냥 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내 방을 흰색으로 칠해주오"입니다. 80년대 중반 이종환의 디스크쇼 공개방송에서 사석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라며 이 노래를 부르셨는데 지금도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된 채로 있지요. 그때 육아가 힘들다 장난감 로봇의 무슨 팔 무슨 다리등등 장난감도 복잡하다고 하셨던 것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아, 요즘 젊은 친구들이 김창완 아저씨를 알아가는게 기쁘네요.
80년대 롹은 다소 거칠었지요.
근데 산울림은 이름자체도 순한 우리말이고 노래들도 마치 동요같은 가사들. 근데 강력한 사운드. 그리고 철학적이기도 했지요. 여러사람들에게 사랑받으니 오랜팬으로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산울림 노래를 들으면, 처음에는 동요같아서 뭐지? 유치한거아냐? 하다가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편안하고 힐림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사운드도 세련된 느낌이구요.
정말 위대한 뮤지션입니다!
산울림 노래를 차에서 많이 틀고 다녀서 아이가 아기때부터 자주 들었어요. 엄청 좋아해요 초딩인데도 ㅎㅎ
가수들이 동요 1~2곡 부르는건 봤지만 동요집을 몇 집이나 내는 경우는 드물긴 하죠
50대, 나름 자리잡았고
운전할때,
힐링시간으로
어릴적 귀에 익숙한
동요.가곡을 들으면서
진짜 따뜻한 천재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으신 분
레알 천재 김창완님
이사람도 음주운전 했었네 ㅠㅠ
음악은 우라까이에 음주운전에 사람좋은척은 다 하는 위선자임
음주운전은 용서가 안된다.어쩌다 실수로 용납되는 분위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표절 천재라 부를순 있지.
정말 교양과 인격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어른이다. 나이는 있지만, 늙어보이지 않는다. 참 멋진 사람이다.
어디가서 사기 당하시지 마세요 사럄은 보옂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저사람 음주운전 전과자에 표절러인데 무슨 교양과 인격이냐
한국인의 지능에는 감동이 있다
동그라미 얘기 듣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매일매일에 집착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
자기 자신에 매몰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한 듯
정말요 공감합니다
김창완씨는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천재뮤지션에. 핑크플로이드급 찬양 받았을거임. 대단한 아티스트임.
그건아님
그건 너네 판단이고. 나도 음악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 하는거임.
김창완 산울림 표절로 유투브 한번 돌려봐요... 나만 옳다고 생각치말고... 저사람 기인 천재인척하는것 정말 ...대단한 연기력
@@masterLeeWonHee 한국이라 이 정도 위치라고 생각함. 정서가 메꿔주는 부분이 있지..
산울림이 한국 내에서 높게 평가 받는 건 실제로 음악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비평의 기준을 굳이 영미권에 맞춰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김창완이라 쓰고 전설이라 읽는다.
음악, 그림, 연기, 라디오 디제이까지
동시대에 살고 있어 감사할 따름.
글까지!!
대단하시긴 하죠
맞네… 악역은 자신이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할 뿐이지 악역이라는 판단을 내리는 것도 시청자일 뿐 와 감탄
뭔가 천천히 말하면 루즈해지는데 창완님은 몰입이 잘되고 편안하게 듣게 됨^^
음악천재시지만 ,, 연기도 진짜 잘하심.
우린 가리진 않죠 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다 ㅋㅋㅋㅋ
나이많다고 어른이 아니지. '존경할 만한 어른이 필요하다' 정답!
형수 찟어발긴다는 욕설내밷는 어른 호소인 이재명
@@user-dhdnjfgksmf난 꼭 이런 예능에서조차 이런 댓글다는 애들이 제일 극혐이다. 니 인생에 정치밖에 없냐? 에휴 한심한 종자.
@@user-dhdnjfgksmf이런 예능 영상에서조차 이런 댓글 다는 애들은 정치 정신병자 아니냐? 한심하다.
나가 죽어야하는 어른의 정확한 예시
@@user-dhdnjfgksmf이런 애들은 평소에 뭔 생각하고 사는지 뇌가 궁금하다.
점잖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직관해봤는데 앵콜만 10곡넘게해주심
그 공연이 크든 작든
관객들이 지쳐 앵콜 안나올때까지해주시는분
어릴때부터 느꼈지만 김창완은 올타임 레전드라고 본다…. 세대를 초월한 스테디셀러…
가요계의 김혜자선생님 말투와 심성이 떠오르네요
찰떡ㅋㅋㅋㅋㅋㅋㅋ
맞다 맞네
천재 뮤지션이자 대배우...시대가 낳은 아직 다 수용못한...순수한 어린아이..
순수해서~ 어린이 마음으로
음주운전 하는구나...
우왕 ㅎㅎ❤❤❤
음주운전 + 표절러가 천재고 순수함??
작년 펜타포트 앞줄에서 직관 해습니다 😅
젊은 사람들이 난리가 났던 이유는 의외로 사운드 와 연주가 쌔련 됐더라구요 원곡 그대로 고집하기 보다 지속적인 편곡을 거쳐 젊게 바꾼것이 mz들에게도 적중한게 아닌가 싶습네요 한마디로 감각이 뛰어나심
편곡아니고 원래
원곡일텐데..?
@@f0shsjshfb33 7,80년대 발표된 곡 다시 들어보세요 기타 톤이나 건반 라인 빠지고 전체적으로 똑같진 않아요
@@psychedelicMusiiic 그래서, 편곡이라고 하기엔 좀 그래요. 그렇다고 '전혀' 편곡이 안됐다라고 하기에도 그렇지만... 사운드가 추가 되었다 정도...? 😅
@@김경우-t4g 사은드가 추가가 된것도 아니구요 예전곡에 비해 템포도 빨라졌고 기타톤, 사운드 구성 등.. 편곡이 꼭 대단해야만 하는건 아니예요
진짜 뭔가 맑은 영혼같아..
10년전에 아침창에 사연을 보내서 받은 선물이 창완이 형님이 직접 써주신 엽서였음 그 엽서 아직도 간직하고 있음 ㅎㅎ 사랑합니다 창완이 형님!
김창완투쓰리 완전 소중한 창완 아저씨!!!
오랜만에 아저씨 목소리 들으니 막, 울컥하고 그랬어요. 아침 라디오에서 못 뵈니까 너무 아쉽고 ㅠ
라디오 꼭 돌아오셔야 해요. 약속 기억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맞아요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른돌아오세요
김창완투쓰리 아저씨 요즘 아침마다 아저씨 목소리를 못들어서 아쉬웠어요 잘 쉬시고 다시 돌아와주세요오오~~ 여기서 뵈서 좋았어요❤
김창완 아저씨 매력쩌러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도 좋음
나이는 할아버지인데 사람 자체가 아저씨임.
예전 KBS 책 리뷰 프로그램에 김창완님이 그 프로에서 정해준 리뷰할 책 두권을 읽고 나오셨음. 그 책들을 읽기 싫었다(추측에 창완님한테는 시시한 책들이라서)고 하시면서 다른 출연자와 토론하듯이 리뷰하셨는데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셨지만 평은 굉장히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하셨음. 속된말로 다른 출연자 뿐만 아니라 그 책들의 두 작가마져 발라버릴 정도의 평이었는데 그 두권의 책을 통합한 후 꿰뚫어 버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대단한 통찰력을 가지고 계셔서 놀라웠음. 평소 보통분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지만 그때 '아 이분은 아예 레벨이 다르다'란 걸 알게 됐음.
@@srquqt3sur 서울대가 호구는 아니거든.
하얀거탑 김창완 연기는 정말…
세기의 연기였고 작품에 무게감을 더해준
김창완 아저씨 정말 멋지심
이경규씨랑 비슷한 결이네요 ㅎㅎㅎ 롱런 비결: 깔끔한 사생활+효율성 중심으로 일하기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성.
둘다 미친 재능
수십년간 아버지던가... 병수발... 진짜 대단한 분입니다...
두 분 다 미친 천재성과 철저한 자기관리
라스는 지금까지 해온만큼 더 장수 할 수 있겠다. MC들이 게스트 살려주는 능력이나 편집같은게 너무 좋음
초기 라스 보다 많이 순한맛이 됨
김구라만 빠지면....
지금 정도의 순한맛이 대중성 측면에선 훨씬 나음. 초창기에 게스트한테 무례하게 대하는 모습에 수년동안 아예 안봤는데 나중에 보니 자정한 것 같아서 보기 시작함. 나같은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봄
내가 67년생인데 내 인생에 팬레터써본 연예인은 산울림이 첨 이였다 동생들도 너무 좋아했었다
그져 막내동생이 하늘나라 안갔으면 지금도 완전체
젊으시네.
부럽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태어나셨으면 수천억 아티스트가 무조건 되셨을텐데...
요즘 어린 친구들은 절대 모르지 김창완님이 얼마나 천재이시고 대단하신 분인지를...
김 창완씨는 정말 멋지게 나이를 드신어른신 입니다.노래도 연기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뵈서 반가웠습니다.가끔 예능 나들이도 부탁드립니다.
한국 음악계의 천재아티스트, 한국의 존레논, 진짜 멋지다!!
무슨 존 레논?? 밥딜런 아님??ㅋ
누구와도 비교 불가한, 김창완 님이죠^^
거기에 수준급의 연기자
응 아냐 표절러야
너의 의미는
오리지널 김창완 목소리의 노래가 최고.
왠지 아이유도 좋더라고요😊😊
80년대 중학교 3학년때 산울림 테이프 사서 엄청 들었는데 그때 너의 의미가 특히 좋았어요
@@sylviemoejoe?
김창완 형님이 30년간 쓰신 오프닝 모아서 출판해 주면 좋겠다
이미 두 권의 책으로 출판되어 있습니다. "안녕, 나의 하루"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이 책이 오프닝 모은 에세이요
오.. 대박. 김창완님이 쓴 다른 글들 더 읽고 싶었는데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이미 책 나왔어요 ㅎㅎ
올해 서른이 뒨 시집간 딸아이가 어린시절,,, 아가였을때 아침에 선생님 라디오를 틀어 놓으면 그렇게 새록새록 잘 자더라구요. 엽서도 보내고...늘 선생님 음악으로 시집살이의 삶에 위로받곤 했네요.
저는 1집때부터 좋아한 오랜 팬입니다. ❤제 시대에 살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콘서트에서 오래전 노래처럼 다 따라부르니 옆에 계신분이 선생님 친척이냐고 묻던 그 순간도 제겐 참 소중한 추억이네요. 항상 그렇게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그많은 아침을 선물로 받았구나
이분 참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네요
어른이세요
차가 있어도 자전거 타고 매일아침 리디오 다니셨대요 술을 많이 마셔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이 매일 아침마다 타는 자전거 아니었을까 싶네요
영화 20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보고 펑펑 울었던 어릴적 기억속 노래
"안녕" 너무 좋아해요.
난 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안녕 을 기억하는데..ㅋ 박중훈, 이상아, 그리고 안경 쓴 복서출신약골 역할의 김세준. 제가 꼬마때 본 영화인데, 노래는 기억에 남아있어요. 물론 산울림은 성인돼서 알았지만, 2집(?) 안개속에 핀 꽃, 3집(?) 포도밭으로 가요 등 초창기 작품 좋아함.
@@adultcobain8174
거기도 안녕노래가 나왔나요?
이상아도 나오나요?
강수연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어릴때라 기억은 잘 없는데
박중훈 친구로 최양락이 양복입고 나왔던거같은데
그 김세준님 누님이
저희학교 한문선생님이셨죠
송곡고등학교요@@adultcobain8174
댓글 감사합니다
강수연 씨가 미미였어요^^
예능이 아니라 거진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네요❤
업계 전문 용어 '거진' 이 들어있어
더 와 닿네요
예능을 보고 진한 감동이 밀려오긴 처음입니다...
그냥 천재라고 밖에는. 발매 첫해부터 매년 들을 수록 느낌이 새로운 최고의 명그룹
김창완님 같은 스타일의 어른이 저에게도 한 명 있는데 이분들 앞에서만큼은 뭐 좀 아는척, 잘난척하면 묵묵히 듣고 계시다 부드럽게 한마디로 상대방이 반성하게 되는 그런 '바른 기' 가 있으신 분들이세요. 그래서 얘기가 길어질수록 그 시간이 한 톨도 아깝지 않은 몇 안되는 진짜 어른이기에 오래 사랑받으시는것 같아요. 이번 라디오 DJ 하차하실 때 우시는 영상보고 많이 울었는데 이렇게 라디오 스타에서 진솔한 얘기를 다양하게 듣게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김창완 1954년생 이면 칠순을 넘겼는데 대단하다
난 80쯤 봤는데
ㄴ 원댓이 외적인 모습을 말한거겠냐? 나이에 비해 생각이 젊고 틀에 갇혀 있지 않아 자유분방 하다는 말이겠지. 나이만 젊은 젊꼰들 봐라 나이들면 더 최악이겠지
@@wlfkfakgk 얘야 나 나이많아.
내보다 많은건 사실이고 언제적 김창완인데 그래서 80은 되었거니 했지.
송골매도 나이가 많은데 한참 위잖아
@@candleproducerㄷㄷ얘야
@@SchottkyEmitter 나 틀이다 이놈.
장도연이 김창완 아저씨 성대모사하는거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20분을 집중해서 봤네요.느릿한 말투가 참 편안하게 들려요
글을 써도 잘쓰실거같다 연기도 내공이 장난아님 연예인임 그야말로 타고난
책 내셨어요
동시집도 있을걸요?
글잘쓰는고로 유명
가사때문에 교과서에도 실리잖아요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이제 뭉개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하얀거탑에서 정말 카리스마 짱~, 그전까지는 그냥 동네아저씨 느낌이었는데
천재
저 초등학교 1학년때 이웃집 오빠가 매일 틀고 있었어요. 그땐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가슴이 먹먹해지는 노래들이 너무 많습니다. ‘길을걸었지~ ’
누군가 곁에 있다고~
라디오 스타를 보고 이렇게 마음이 따뜻 해지는건 또 처음이네요! 매일은 아니었지만, 가끔 들었던 아침창이 이따금 그리워 집니다ㅜㅜ
6학년때 산울림 노래 들으며 세상을 알아갔습니다. 청춘이란 노래지요. 회상이란 노래도 있구요. 김창완 선생님....항상 건강하세요. 존경합니다.
저는 중2요
산울림 콘서트의 초대 가수로 나온 김창완님의 솔로가수타임에서 기타 하나랑만 무대에 올라오셔서 회상을 부르시는데 왜 눈물이 났을까요? 너무나 오래전 공연인데 생생해요.
빨간풍선...
창완 아저씨랑 일해본 바로는 ...솔직히 말해서... 첫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음. 항상 찌푸린 얼굴에 불만가득한 표정. 뭐 맘에 안드는게 있으신가 싶을정도로 말수도 별로 없으셨고... 근데 표정에 반비례하게 딱히 불만도 없으시고 은근히 주변사람 챙기는 전형적인 츤데레캐릭터로 기억합니다. 딱하나 버럭하셨던게 뒷풀이때 막걸리 가지고 오래서 갖다드렸는데 병흔들렸다고... 맑은부분만 드셨던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창완 아저씨
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하셨네~~ ㅋㅋㅋ
혹시 언제적 이야기 인가요. 과거에 염세주의자 였었다고 말했어요
@@Lesser_Kim 창익님 계실때였으니 꽤 오래됐죠
연세가 있으실텐데... 글씨와 말투는 요즘세대 못지않으시고...
말씀하실때는 조곤조곤하게 하시지만 뭔가 철학적인 느낌과 강하지않아도 포스가 느껴지는건 확실합니다...
강하지 않은듯 강함이 느껴지는분...
멋지세요~~ 👏👏👏👍🫶🏼
그죠?
반듯한 두개의 동그라미
맘의 위로가 필요한사람에게
큰선물같은 말씀이네요
김창완 아저씨 얼마 전에 나온 책 보면 진짜 깊이가 남다름 하루 일과 끝내고 기대듯 보게됨 존경합니다
와! 무슨책인가요? 찾아보게요
@@hongaijeon3581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 이 책인데 글을 기가 막히게 잘 쓰세요 진짜 인생책입니다
@@hongaijeon3581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이 책입니다 사서 볼 가치가 있어요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인듯해요
김창완의 하얀거탑 부원장 연기는 진짜 엄청났음. 실제 인물 그 자체였음.
인물 캐릭터가 주는 그 묘한 분위기 서스펜스. 이런 연기자는 없었다.
신중현,송창식,김창완,조용필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대중음악 4대천왕입니다. 산울림 음악은 정말이지 보석입니다.
조용필 대신 김수철 넣어주세요
@@cyjq2000 김수철 인정합니다^^
조용필은 뺍시다.
산울림 표절 검색해보세요 ㅋㅋ
@@yeons2368표절 아니고 유사성논란입니다 말은 바로 하셔야죠 이효리 그네같은 곡은 표절판정을 받았었죠
닮고 싶은 인생 선배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시는 귀감이 되는 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창완씨는
제가 중학교 1학년때
너의 의미로 만나 찐 팬 됐어요.
그전에 초등학교때
아니 벌써, 개구쟁이는
참 재미있고 좋은 노래로 생각되었고...
이렇게 늦게 까지 세상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보니 제가 너무 기쁩니다.
김창완완전소중한 아저씨
기다리고 있어요
아저씨의 냄새가 나는 다음 라디오를요!❤
건강하시고 얼른 돌아오셔요❤
참 특별한 분이시네 멋져
마지막 편지에서는 울림이 있었습니다. 마음속이 따뜻해집니다.
오래 행복하세요~
재큰마스크큰일만큼울림심각착각생각무턱대고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큰방큰병각방찜질방틱질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도매니져 변호사님, 일지매 인조역
선,악 역 빠져드는 최고의 연기자님👍
김창완님(산울림)의 노래를 들으면서 사춘기를 이겨냈는
데 나도 60이 되었네 좋은노래 고마워요! 형님은 👍
김창완아저씨 최고
사랑합니다
김창완가수님
우리아들도 최고로 생각하는 가수예요
락페스티벌가서 공연하시는 모습 보고 반했다네요
이하트 어떻게 해요? 알려조요..ㅠㅜ
신해철이 제일 존경한다고 함.윤도현주연 정글스토리에서 신해철이 산울림노래 불럿음
내 마음은 황무지~~ 같이 공연한 영상 너무 귀하죠
와, 정글스토리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서 봤는데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
셋다 표절러네 ㅋㅋ
하... 첨엔 연기 소름 돋게 잘하셔서 배우인줄 알았었는데 옛날 노래 찾아듣고 반해씀!!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용❤
옼ㅋㅋㅋㅋㅋ 나도 라디오스타 영화에서 보고 만들어진지 첨 알았네
mc들이 "고품격 음막방송 들리는 티비 라디오 스타" 를 꼭 말했었죠
영국 출신 버글스가 부른 비디오 킬
더 라디오스타가 오리지널 어원
멋지신어른❤
김창완 아저씨 덕분에 기분 좋은 아점이다. 활기차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야겠다.
하늘나라 가신 막내 아쟈씨 (김창완 선생님의 막내동생분) 생각나서 더 울컥하네요ㅠㅠ 이런분들 모시는 방송이 많아졌으면.. 간만에 정말 방송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
창완이형 ~
내 젊은날의 우상이었고ᆢ
함께 늙어가는 동반자 ᆢ
형 음악을 들으면서 살아와서 너무 행복해^^
아저씨 라디오 들으며 실시간 글 올리는 거 문자 보내는 재미 그 속에 제 사연 읽어주시는 목소리와 모습도 보고 듣고 가끔 선물들도 받고 커피도 받으며 즐거웠던 시간 위로 받던 시간이 다 추억이 되었네요~ 또 다른 시간에 디제이로 만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김창완 선생님, 한국 정서의 구수한 록앤롤 구수한 가사 너무 좋지만...배우도 하시면서 연기하시는 거 보고 소름 끼쳤음. 그 따뜻했던 표정이 살벌히 돌변하다가도 한없이 가볍고 촐싹맞고 무능력해 보이는 남편을 하다가도 무참히 무너져 오열도 하시고 ....특히 악역들을, 살인자 등을 연기하셨을 때 감동했음. 어쩜 그리 자연스러우시고 감수성이 뛰어나신지...역시 가수이니 딕션도 좋으시고 감성이 남다르셔서 그런가 봐요.음악이란 작업의 연장선이 연기일 뿐이신가 봐요.
어느 후배가 김창완님과 겨울에 열차타고 강원도에 가고 있었는데 후배가 설산보고 아름답다고 하니까 김창완님이 창밖을 보면서 "저 산에 사는 사슴은 얼마나 추울까" 하셨다고...감수성 레벨이 다른분...ㅠㅠ
@@srquqt3sur 아 그래요?? 역시~
진짜 천재 예술가구나 모든배역 공부하듯이 분석해서 잘하시는분들이 많지만 김창완님 처럼 자기배역만 보고 흐름을 느끼면서 연주,연기 하시는데 저정도로 할 정도면 진짜 천재네
산울림 전집 보면 뿌듯. 언제나 감정 한구석을 파고 드는 그런 노래들. 너무 소중해요. 오래 건강하세요~🥰
70 넘으셨는데 굉장히 젊어 보입니다. 라디오사연 답장 정말 너무너무 대단하세요~ 보통 높은? 자리에 있으면 권위적이고 척 만 하는데 진심이 느껴지네요..!
진짜 멋진 어른이시네요❤
이 맛에 라디오스타를 본다
그 어찌 김창완을 .........
창완 아조씨 아침에 목소리가 그립네요~! 다행히 봉배우님께서 받아서 참 잘해주고 계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창완 선배님 항상 응원합니다
군 전역후 21년 쯤부터 라디오 듣는 습관이 생겼는데 김창완 선생님 참 좋았습니다. 외로운 자취생활 힘이 되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좋네요
김창완님에 노래를 들으면 조용히 밀려오는 잔잔한 행복감이 있다. 잔잔한 여운이 슬그머니 심여든다. 사랑합니다 💜
김창완님 정말 존경합니다
김창완 아저씨랑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항상 건강하셔서 어랫동안 무대위에 서계시는 모습 보고 싶네요.^^
이 아저씨는 진짜 범상치 않은 분 같으심.. ~~ 건강하셔서 우리곁에 오래오래 계셨음 좋겠습니다. ^^
상담코너 에서 청취자분들 에게 보내주셨던 편지를 책으로 출간하면 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받을 것 같아요
최근에 관련해서 책이 나오긴 했어요 ^^
@@menoexist3971
감사합니다 찾아보고 구매할게요^^
김창완투완투 완투쓰리포 아저씨! 매일 아침창에서 듣던 목소리가 사라져서 너무 아쉬웠는데 라스에서 뵈니 너무 반가웠어요🥹 사연 답장 하나하나 읽다가 울컥 했네요ㅠ 조금만 쉬시고 꼭 약속대로 러브FM에서 만나요. 약속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대학교때 여자친구랑 어릴적 살던 서래마을에 있는 떼르 드 글라쎄? 라는 카페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김창완 아저씨를 뵌 적이 있었죠. 사인 받고 싶었지만 편안한 시간 방해할까봐 커피 한잔 마시고 그냥 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내 방을 흰색으로 칠해주오"입니다. 80년대 중반 이종환의 디스크쇼 공개방송에서 사석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라며 이 노래를 부르셨는데 지금도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된 채로 있지요. 그때 육아가 힘들다 장난감 로봇의 무슨 팔 무슨 다리등등 장난감도 복잡하다고 하셨던 것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저는 반포2동 길거리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단둘이 ... ㅎㅎ
내 방을 흰색으로 칠해주오~ 와 저도 좋아하는 노랜데 죽음에 관한 노래라지요 아마도...
김창완아저씨 연기도 넘 좋은데~~
별에서 온 그대 에서😊
지나온 수많은 일들 다는 모르지만 역경도 있고 힘든일도 격으셨지만 그 미소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 합니다
존경하는 김창완님~건강하십시요!
음악천재❤
이분은 노래도 연기도 다 꿀잼 무조건 재밌음
김창완님 저 글들을 모두 담아 책으로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처럼 힘든 세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겠어요
어딘가 모르게 느슨해 보이고 세상 편해 보이는 김창완씨도 이 나이까지 치열하고 부지런하게 살아오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
김창완 천재뮤지션
멋져요 존경합니다
하얀거탑 부원장 연기는 진짜 레전드
멋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이런음악색깔을 가지신분
또 나올까?
어릴적부터 서정적인 노래많이들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창완님은. 착한어른
레전드시죠
산울림! 삼형제!
엘리트이자 뮤지션
명곡도 엄청 많은...
정말 김창완님 너무 멋있어요♡
존경합니다.
아침창에서 나긋하시던 목소리 아직도 기억합니다❤
연기가 매력적
김창완씨 최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