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 비슷하다고 다 같은 포트와인은 아닙니다. 발도우로 포트가 요즘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던데 마셔보질 않아 정확한 평은 힘듭니다. 콥케는 포트와인 와이너리 중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인지라 믿고 드셔봄직하지만, 발도우로 포트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 밖에 국내에서 구하기 쉬운 포트와인 중 추천할만한 와이너리로는 PORTIE, BULAS >> 카스카 와인 코리아에서 수입하는 포트와인 종류인데 괜찮습니다. KOPKE, SANDEMAN, GRAHAM, TAYLOR, DOW'S >> 우리나라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5대 대표 포트 와이너리 입니다. 가격은 PORTIE나 BULAS에 비해 약간 비싸지만, 백화점 와인 매장에서 할인가격에 구할시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피노누아는 포트와인과는 아예 다른 보통의 레드와인이므로 피노누아 품종을 즐겨 드신다면 추천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피노누아와 포트와인 중 무엇이 좋냐? 라는 질문은...... 이건 아예 다른 카테고리라......
안녕하세요. 전통적인 방식의 LBV는 빈티지 포트와 마찬가지로 여과 없이 병입하여 짧은 병숙성을 거칩니다. 다만 빈티지 포트 처럼 수십 년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없어서 대체로 제조사에서 병숙성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출시하게 됩니다. 현재도 이렇게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LBV에는 Unfiltered(언필터드; 여과없는) 라는 접두어가 붙어서 출시됩니다. 저는 Quinta do Noval 사의 Unfiltered LBV를 마셔본 적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방식이지만 병숙성이 더 짧은 버전은 Crusted Port라고 하며 이런 방식은 Niepoort 사의 와인이 가장 유명합니다. 정리하면 ‘침전물을 여과하지 않고 병입하여 짧은 병숙성을 노리는 저렴한 포트 와인’ 종류이며 Unfiltered나 Crusted 라는 접두어를 붙여 표기합니다.
안녕하세요! 포트와인의 큰 줄기인 루비와 토니 위주로 즐기다 보니 로제나 화이트는 자주 즐기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포트와인을 직구해서 마시는데 보통 보틀당 10유로 미만인 로제포트를 직구 하기에는 배송비(6병 채울시 병당 8유로 정도) 등의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고, 직수입 되면 한 번쯤 마셔볼만 한데 저는 아직 직수입 되는 핑크 포트를 만나본 적이 없네요. 혹시 직수입 되는 로제포트를 아시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저도 한 번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막이 너무 빨리 넘어가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혹시 직구는 어느 싸이트에서 하시는지요?
아유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www.portugalvineyards.com/en/
요검다!
이번에 LBV 포트와인를 구매했는데 정확히 LBV가 뭔지 몰라서 검색하다가 들어와서 잘보고 갑니다.
와인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포르투여행하면서 포트와인에 빠져서 백화점 갈때마다 포트와인 1-2병씩 사와서 마시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LBV는 루비포트 중에서는 가장 고급이라 생각하고 드셔도 무방합니다 ^^ 빈티지 포트야 워낙에 특별하니까요! 실패란 없는 포트와인의 세계 속에서 다양한 포트와인들과 멋진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이제서야 이 좋은 영상을 봤습니다!! 하나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최근에 1994 그라함 포트 싱글 하베스트를 샀는데, 이거 39만원임에도 마실만 할까요..?
그라함 1994 꿀례이타 너무 좋죠....! 국내 소매가로 39만원에 구하셨다면 충분히 잘 구하신겁니다. 토니포트이므로 차갑게 식혀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영상음향이되게좋네요
마이크를 쓰고 있습니다 ^^;;
포트와인 ㅅㅂ개맛있음
포트와인 흥해라앗!!!! 🍷
와 도움 엄청 많이 되네요
요즘 같은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드시나요?? 개인취향이지만요~
포트와인은 도수가 높아서 항상 차게 마시는게 굿굿~~ 토니/화이트 포트는 냉장고 냉장실이 좋고 루비포트는 와인셀라에서 꺼낸 후 얼음으로 칠링하며 마시기
다우 토니포트 40년 숙성와인 팔던데 그건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잘 배우고갑니다~^^ ㅎㅎ
예 감사합니다 ^^
포르투 발도우로 포니 포트가 콥케 포트와인이랑 병이 비슷하더라구요
다른 포트와인은 잘 안보이고 2만원에 판매하길래 구매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인터넷에도 후기가 잘 안 나와서요ㅠㅠ
아님 운드르가 떼우아헌터 피노누아나 뉴질랜드 코노 피노누아가 나을까요?ㅠㅠ
병만 비슷하다고 다 같은 포트와인은 아닙니다. 발도우로 포트가 요즘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던데 마셔보질 않아 정확한 평은 힘듭니다. 콥케는 포트와인 와이너리 중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인지라 믿고 드셔봄직하지만, 발도우로 포트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 밖에 국내에서 구하기 쉬운 포트와인 중 추천할만한 와이너리로는
PORTIE, BULAS >> 카스카 와인 코리아에서 수입하는 포트와인 종류인데 괜찮습니다.
KOPKE, SANDEMAN, GRAHAM, TAYLOR, DOW'S >> 우리나라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5대 대표 포트 와이너리 입니다. 가격은 PORTIE나 BULAS에 비해 약간 비싸지만, 백화점 와인 매장에서 할인가격에 구할시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피노누아는 포트와인과는 아예 다른 보통의 레드와인이므로 피노누아 품종을 즐겨 드신다면 추천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피노누아와 포트와인 중 무엇이 좋냐? 라는 질문은...... 이건 아예 다른 카테고리라......
테일러 lbv도 드셔보셨나요? 다우's꺼랑 어떤차이가있나요?
테일러 LBV도 마셔봤습니다. 원래 테일러가 LBV를 가장 먼저 만들기도 했었구요. 다우에 비해서 조금 더 산미가 남아 식사 중에 곁들여도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취향에는 다우의 LBV가 더 나았어요.
직구 어떻게하는지도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직구는 portugal vineyards, 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합니다 ^^
Lbv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건 따로 여과 해야한다던데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는건 어떤식으로 만들어지는지 혹시 답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통적인 방식의 LBV는 빈티지 포트와 마찬가지로 여과 없이 병입하여 짧은 병숙성을 거칩니다. 다만 빈티지 포트 처럼 수십 년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없어서 대체로 제조사에서 병숙성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출시하게 됩니다.
현재도 이렇게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LBV에는 Unfiltered(언필터드; 여과없는) 라는 접두어가 붙어서 출시됩니다. 저는 Quinta do Noval 사의 Unfiltered LBV를 마셔본 적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방식이지만 병숙성이 더 짧은 버전은 Crusted Port라고 하며 이런 방식은 Niepoort 사의 와인이 가장 유명합니다.
정리하면 ‘침전물을 여과하지 않고 병입하여 짧은 병숙성을 노리는 저렴한 포트 와인’ 종류이며 Unfiltered나 Crusted 라는 접두어를 붙여 표기합니다.
로즈포트는 안드시나요.....가볍게 먹기에 좋은데...
안녕하세요! 포트와인의 큰 줄기인 루비와 토니 위주로 즐기다 보니 로제나 화이트는 자주 즐기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포트와인을 직구해서 마시는데 보통 보틀당 10유로 미만인 로제포트를 직구 하기에는 배송비(6병 채울시 병당 8유로 정도) 등의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고, 직수입 되면 한 번쯤 마셔볼만 한데 저는 아직 직수입 되는 핑크 포트를 만나본 적이 없네요. 혹시 직수입 되는 로제포트를 아시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저도 한 번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
@@BangkooN 한국에는 아직 없나보군요 유럽쪽에는 일반적으로 가볍게 로즈포트를 마시는 편입니다 한국에서 맥주or 소주를 선택하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