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케이드 키드입니다. 조금 영상에 변화도 줄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드릴겸해서 앞으로는 제가 소장 중인 게임을 소개할 땐 실물 패키지도 함께 촬영해서 보여드려볼까 합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중간에 패키지 영상도 넣었는데, 실물 패키지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제가 소장 중인 게임에 한해서만 실물 패키지를 함께 소개하는게 좋으신지 그리고 좋다면, 패키지 소개 영상은 이번 영상처럼 중간에 들어가는 게 좋은지 아니면 맨 앞에 넣는 게 좋은지 구독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와 생각보다 슈퍼 디럭스 버전을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당시 한판에 300원이면 보통 게임의 몇배 가격이긴해도, 충분히 해볼만한 금액 같습니다. 근데 갤럭시포스 요게 300원인건 300원이라해도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짧다보니 진짜 돈 먹는 하마였죠. 저는 롯데월드 오락실에서이걸 해봤는데 놀이기구 타는것보다 훨씬 재밌어서 정말 많이 했어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오락실에 가야지 체감머신으로 갤럭시포스, 애프터버너, 아웃런, 오퍼레이션 울프, 다라이어스 따위를 할 수 있었는데 한 판에 300~500원이라 이거 한 판 할 바엔 차라리 다른 게임을 여러 번 하는게 경제적이라고 생각해서 직접 해본 적은 없고 형들이 하는 거 뒤에서 구경만 했었네요. 어우....근데 스프라이트 뿌려질 때 프레임이 낮고 색상이 난잡해서 지금 보면 눈이 어지럽네요. 😵💫
어렸을 때 부천 북부역의 한 오락실에서 슈퍼디럭스버전 갤럭시포스2가 기동했었죠. 일반 플레이 비용의 2배 이상 들어서 많이 플레이해보지는 못해찌만 지금 봐도 뒤지지 않는 연출과 이펙트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지금와서 예전 느낌으로 즐기려면 플라이트컨트롤러만이 아니고 VR까지 지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예전 광체만큼의 맛은 못느끼겠지만요. 아 그리고 저는 소장한다면 역시 스페이스해리어네요.
사실 에이스컴뱃처럼 전방위를 돌아다니는 플라이트 슈팅이 아닌 정해진 코스를 가진 레일형식이라 꼭 VR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REZ를 VR로 플레이해본 경험으론 VR로 나오면 훨씬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스페이스 해리어도 굉장히 좋은게임이죠. MD랑 새턴판으로 계속해서 소장하고 종종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테마곡은 정말 너무 좋기도 하고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게임인생(?)에서 가장 행운이었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갤럭시 포스2의 디럭스 버전과 썬더 블레이드 디럭스 버전을 플레이해본 거였습니다. 마잭 형님도 세가에게 갤럭시 포스2의 디럭스 버전을 선물로 받았다고 하죠. 세가 에이지스 시절에 D3 퍼블리셔는… 세상사 그래도 모를 일인 게 D3 퍼블리셔는 이제 프로젝트 EGG로 일본산 고전 PC게임들의 에뮬레이션 서비스를 파는 대표주자가 되었죠. 프로젝트 EGG는 닌텐도 스위치로도 작품들이 나오고 있고요. M2의 갤럭시 포스2 이식은 지금 봐도 정말 예술입니다. 판타지존2의 경우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시스템16 버전을 직접 제작까지 해서 수록하는 변태들이니까요.ㅋ 세가도 플스2판 갤럭시 포스2는 정말 아까웠는지 플스3 시절에 플스2 에뮬레이션을 구현해서 PSN에서 다운로드판 판매까지 했더랬죠.
수원에는 남문오락실에 디럭스버전이 있었죠. 1989년 오락실 50원 하던 시절에 이놈은 300원이었으니(두판에 500원) 수원은 1989년 겨울에 전체 오락실들이 100원으로 인상됐지만 남문오락실은 그전부터 이미 100원이던 곳이라 애들이 잘 안갔었는데, 오직 갤럭시포스 떄문에 갔었죠
플스판 패키지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특히, 엽서가 나온 것 보니까 예전 일판 패키지 구입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예전 일본발매 게임들 밀봉이나 구성품 완전한것을 구입하면 메뉴얼들과 함께 설문조사 엽서도 같이 들어있었죠. 국내에 에프터버너2 체감형 머신이 설치된 곳들은 있었는데, 겔럭시포스2 체감형 머신 설치된곳은 없어서(제가 못찾아서) 직접 실물을 못 본것이 아쉽네요.
소장하는 게임 중에는 발매 당시 신품 구입해서 쭉 갖고 있던 게임들도 있고, 발매 후 몇년 뒤 중고품으로 산것도 있고 한데 말씀처럼 신품구매하면 저런 엽서도 있었죠. 무슨 용도의 엽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겜회사에다 하고픈말 적어서 엽서보내라는건지 ㅎㅎ 앞으로도 제가 실물 소장중인 고전게임을 소개하게 되면 실물 패키지 영상도 함께 올려보도록 할게요~
90년대 진짜 그래픽은 세가가 짱 이었죠 탈거는 오토바이 자동차 전투기 거의 탈거위주로 만들고요 거기다 건슈팅 까지 그래서 다른게임보다 100원에서 200백원 더 비싸죠 어릴때 버추어 바이터1 그 충격이란 그리고 버추어 파이터3 나왔을때 기판 드럽게 비싸다구 게임잡지 에서 보았슴니다 플스2 타이틀 버추어 파이터4 소장중
@arcadekido 99년00년 서울서 전경기동대 생활할때 부대는 성동서 외박이나 특박 휴가중 집가기전 왕십리 전풍호텔 근처 신식오락실 존재하였슴다 거기서 레이싱 게임 하구하였음니다 운전중 사고나면 자동차 너덜너덜 그럼 얼렁중간에 들가서 차수리하구 다시 레이싱 정말 재미있어는데요
ㅋㅋㅋ 저도 거기서 플레이했습니다. 롯데월드 부모님께서 데려가셨는데 여기 오락실에서 코나미의 지아이조 선배격인 람보랑 이런저런 게임들을 플레이했는데, 갤럭시 포스2를 보고 놀이기구고 뭐고 눈에 안들어와서 이것만 실컷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놀이기구는 2개 타고 말았는데, 아버지께서 오락은 집에 가서도 할 수 있는데 후회없냐고 하시길래 이 게임은여기서 밖에 못하느라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갤럭시 포스2 아주 열심히했습니다. 이후에도 롯데월드 갈일 있을땐 일부러 갤럭시 포스2 1시간정도 꼭 하고 그랬어요.
제가 일생중 후회하는 것중 하나가 체감형 머신을 플레이 못해봤다는 게 너무 아쉽더군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건 구체로 된 360도로 회전 가능한 체감형 머신인데 광주에 대형 오락실에 있었습니다. 근데 도데체 그게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게임인줄 알았는데(제 기억속에 화면에 저 용암 스테이지가 데모로 나왔거든요) 여기서 소개된 체감형 머신을 보니까 아닌가 보네요.
왜 일반적으로 다룰 수 있는 조작용 컨트롤러 이외에 특이한. 더 다른 재미를 주는 컨트롤러를 찾는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작게는 루프 레버. 로터리 레버라고도 하는 이런 회전이 계속 되며 이에 맞는 시스템을 가진 게임. 예를 들어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가 대표적이니 이걸 예로 들자면 콘트라 등. 방향을 고정해서 쏘면서도 이동이 자유로운 게임과 쏘는 방향을 고정하지 못하는 게임의 경우. 어려움에서 차이가 너무 커지는 문제에 좀 더 직관적이라는 강점을 누릴 수 있는 루프 레버 방식은 그 재미가 제대로 살아나면 좋을테지만, 아쉽게도 이 레버 조작 방식은 표준은 커녕. 채택하는 게임들이 많지가 않았고. 조작 가능한 버튼 조작에 누르고 있는 동안 쏘는 방향을 고정하는 키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으로 완전히 묻혀버렸지요. 그런 작은 케이스만 해도 아쉬운데 플라이트 슈팅 게임들은 조이스틱이라 불리는 조작기기를 쓰기도 했고. 아예 전용 컨트롤러를 쓰는 걸론 철기가 있군요. 정말 조작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아쉽게도 게임이 충분히 팔리지를 못해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들(보급가격도 문제긴 합니다...) 이 결국 발목을 잡아 제대로 시리즈로는 자리를 못 잡았다는 게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케이드에서 즐겼던 체감형 게임들은 지금에 와선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차별적인 요소로 내세울 수 있는. 아케이드 센터기에 가능한 부분이 있지만,... 워낙 가격이 비싸디 비싸 많은 곳에 보급이 되질 못했던 점과. 유지/보수/관리 같은 부분에서도 미흡해지는 순간.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게 되고. 아무리 독특한 재미를 줄 수 있다고는 해도 체감형 게임도 질리는 순간은 오기 때문에 이게 한계에 달하는 순간. 구입 가격+유지비용(전기세만 해도...) 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금액이 나와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니... 시내 오락실에서 4명이서 팀을 짜야만 플레이를 하게 해줄 정도로 독특한 재미를 누릴 수 있는 포탑 조작형 3D 게임 광고가 인상적이었던 게 떠오릅니다. 시간이 오래 되어서 게임 이름도 까먹었지만, 다가오는 운석을 부수며 우주공간을 유영하던 첫 스테이지의 인상이 꽤나 깊었는데 이제야 떠오르게 되어 이 게임의 이름은 뭐였을지 궁금하군요...
@@arcadekido 오. 답변에 감사합니다. 겔럭시안 3가 맞군요. 수미터 짜리 대형 체감형 기기에 들어가 조작하는 재미에 게임 하는 맛이 참 좋았는데... 함선의 포격을 담당하는 사격수 입장에서 쏘는 맛이란 정말 굵직했죠. 스타워즈에서 함대 VS 함대 간에 벌어지는 일개 전투원 입장을 간접 체험하는 맛이 일품이었죠. 게임이 굉장히 어렵긴 했지만, 재밌는 점이 많았습니다. 가정용으로 나온 건 슈팅 게임들이 간간히 느낌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커다란 체감형 기기 안에서 뭔가를 하는 맛을 따라가기엔 부족할 수 밖에 없으나 스케일을 적절히 낮춘 타임 크라이시스 레이징 스톰으로 만족하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일 좋은 건 묵직한 포탑을 쏘는 느낌에다 공중을 날아다니며 전투를 벌였던 건블레이드 N.Y 랑 L.A 머신건이군요.(게임 난이도는 전혀 좋은 게 아니지만,...) 참 그리운 게임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케이드 키드입니다. 조금 영상에 변화도 줄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드릴겸해서 앞으로는 제가 소장 중인 게임을 소개할 땐 실물 패키지도 함께 촬영해서 보여드려볼까 합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중간에 패키지 영상도 넣었는데, 실물 패키지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제가 소장 중인 게임에 한해서만 실물 패키지를 함께 소개하는게 좋으신지 그리고 좋다면, 패키지 소개 영상은 이번 영상처럼 중간에 들어가는 게 좋은지 아니면 맨 앞에 넣는 게 좋은지 구독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물이 없는것도 있을수도 있으니 에뮬레이터로 영상 보여주셔도 됨
네 맞아요. 저도 실물 소장 중인 것에 한해서만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실물도 나오니 더 몰입 되네요
영상 안끊기게 자연스럽게 같이 소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편집에 공을 들이셔야 하니 ㅠㅠ
저는 인트로에 한번 보여주고 중간에 소개해주시는 방식이 어떨까 합니다.
멋진 자료와 패키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학년 때 설악산 여행가서 호텔 게임센터에서 보고. 압도당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당시는. 이름도. 몰라서 나이먹고 나서 찾아봤는데. 이렇게. 소개해 주시니. 정말 반갑네요
이렇게 말씀하시니 저랑 연배비슷하신것 같아요. ^^
@@R드레이크 삼10 서황!
1989년 부산에서 서울와서 롯데월드 지하 오락실에서 충격을 선사해준 기억이
컨텐츠가 넘 오리지널하고 게임에 대해 알지못했던 부분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그때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 넘 잼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지금봐도 신기하네요😮
세가 게임들은 시간이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 봐도 와 진짜 UI나 그래픽 게임 디자인이 세련되어 있다고 느끼는 게임들이 대부분
이게 제대로지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튜브 몇년보다 보니 점점 하나둘 접고 떠나시는분들도 많고 조회수 나오는 공장식 영상들이 대부분이라 점점 멀리하게 되는게 참 아쉽네요.. 그래도 아케이드키드님 영상은 구수한 맛이 있어 좋습니다😄
조회수 안나와도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사실 소개할 게임들이 산더미인데 시간이 없네요. 전업 유튜버 할만큼 수익 나오면 1주일에 최소 영상2개에서 최대4개까지도 뽑을 자신있는데 말이죠. ㅎㅎ 그만큼 소개할 게임들도 아주아주 많고요.
재가 옛날 게임월드,게임챔프.게임매거진.게임뉴스.여러게임 잡지를 구독했는데..
그중에서 잭슨형님이 세가 사장님과 친하셔서 세가와 문워커 게임도 발매했고...
세가에서 잭슨형님 좋아하는 3D 아케이드 기기를 여러대 선물 하셨다고 뉴스를
본적이 있네요...지금도 잭슨형님을 너무 사랑했고..그리워하며...
그래서...문워커 한판 때려야겠습니다(형님에 제일 가호 만땅인 영화..그리고 게임)
마잭형님이 직접 세가 게임 개발에 참여도 하시고 그랬죠. 갤럭시 포스2 진짜 좋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일찍 떠나셨어 ㅠㅠ
@@arcadekido 마형님 게임 특집 시리도 영상 제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네 마침 그 주제도 영상 초안 잡아놨습니다.
특히나 이 게임기는..좌석이 움직이는..맛이 상당했는데... R360을 접하기 전까진..너무 좋아했던 게임
애정과 열정이 가득하시네요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와... 오락실에서 하염없이 구경만하던 그 게임이군요!!
진짜 8~90 년대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 기술력은 다른 회사를 아득히 넘어있었던 거 같아요.
그 기술력을 가정용 게임기 제작에서 살리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
그렇죠. 세가 아케이드 게임들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가정용은 32x니 뭐니뻘짓을 하도 많이 해가지고 ㅠㅠ
세가는 개발진들은 정말 뛰어났지만,
경영진들이 정말 참담했다죠
전형적인 왜놈 꼰대 스타일
지금 봐도 애프터 버너나 썬더 블레이드, 파워 드리프트(이외에도 많지만)는 정말 박진감 넘치네요
이 당시 세가가 왜 돈을 쓸어 담았는지 알겠습니다ㅎㅎ
우와 옛날게임인데 박진감은 아직도 압도적이네요! 마잭형님이 매료될만한 게임입니다
롯데월드 처음 생겼을 적에 아이스링크 쪽 2층 쯤에 아케이드 게임 센터에 체감형 머신이 있었죠. 딱 잭슨형 타는 저 모델... 그거 할라고 가기도 먼 길을 몇번을 찾아갔던지 ㅋㅋ 1층의 규모가 작은 게임센터엔 그냥 단순한 구조의 좌석구동형 썬더블레이드가 있었구요.
저도 지방에서 롯데월드가면 놀이기구 타는거보다 말씀하신 오락실에서 게임을 더 많이 하다 왔습니다 ㅎㅎ
갤럭시포스2 옛날에 우방타워 내 오락실에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계가 흔들흔들 움직여서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안양 조이월드에 이거 수퍼딜럭스버전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당시 한 게임에 300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없는 돈 탈탈 털어 온종일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시절 세가는 진심 미친 놈들이었어요.
와 생각보다 슈퍼 디럭스 버전을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당시 한판에 300원이면 보통 게임의 몇배 가격이긴해도, 충분히 해볼만한 금액 같습니다.
근데 갤럭시포스 요게 300원인건 300원이라해도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짧다보니 진짜 돈 먹는 하마였죠. 저는 롯데월드 오락실에서이걸 해봤는데 놀이기구 타는것보다 훨씬 재밌어서 정말 많이 했어요.
요새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좋네요..
매번 영상 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에 해본 인디 게임중에 로그 플라이트(ROGUE FLIGHT)라는 게임이 있는데 이런 게임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이런건 국딩때 본적이 없어 몰랐네요 알았다면 플스2로 나온 세가 게임을 직구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기계값이 비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애프터버너2나 스페이스 해리어 체감형보다도 덜 보였으니 못보셨을수도 있어요.
@@arcadekido 어찌보면 8비트 패미컴의 성공으로 게임시대의 황금기가 찾아오니 게임사들이 많은것을 시도하는 낭만이 있는시대 였으니 저런 실험적인 게임기가 게임센터에 자리를 잡았을수도 있겠네요. :)
전용기에서 하던 게임이라..겁나 비싼 돈 주고 한 기억이 새록새록...악몽이었다.
영상에 같이 보여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영상이랑 패키지랑 나오게 짧게 만들어서 쇼츠를 병행하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앞으로 참고해서 영상 제작해 보겠습니다.
애정이 느껴지는 최고의 리뷰❤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ㅎㅎ 이영상 보고 있는데 다른영상 댓글에 하트 달아주시네요. 멋진 게임인데 요즘 시대에 맞게 VR버전 나오면 엄청 재밌을듯
맞습니다 rez처럼 vr로 리메이크해도 대박일 것 같아요^^
이거 92년쯤 그때당시 학원가였던 신설동 청산학원 오락실에 있었죠. 한국에는 아마 몇대 없었을겁니다.
기판이 많이 뜨거웠겠구나 라는 생각만 드네요
게임에 대한 애정과 추억이 물씬 묻어나오는 리뷰입니다. 체감형 아케이드를 겪어본 세대들은 그때의 흥분과 소중함을 잊지 못하죠 절대 ㅎㅎ
어릴적 모 온천호텔 로비에 있었던걸 플레이하다가 어디 누전이 된건지 짧게 감전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부모님 반응이 '그러니 오락하지 마라'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전자제품들이 따로 접지 하기가 어려워서 감전 경험하셨군요 ㅠㅠ 아무리 미세전류라도 짜릿하죠. 부모님 반응이 ㅋㅋㅋㅋㅋ 왜 다 게임탓 ㅎㅎ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오락실에 가야지 체감머신으로 갤럭시포스, 애프터버너, 아웃런, 오퍼레이션 울프, 다라이어스 따위를 할 수 있었는데 한 판에 300~500원이라 이거
한 판 할 바엔 차라리 다른 게임을 여러 번 하는게 경제적이라고 생각해서 직접 해본 적은 없고 형들이 하는 거 뒤에서 구경만 했었네요. 어우....근데 스프라이트 뿌려질 때 프레임이
낮고 색상이 난잡해서 지금 보면 눈이 어지럽네요. 😵💫
갤럭시포스2 압도적 크기의.머신, 당시 한판당 500원이라는 미친가격이었지만 지금도 저거보다 재밌는 VR게임은 해본적이 없음.
세가의 R360 을 마지막으로 VR머신은 끝. 지금이라도 저거 중고 있음 구매하고 싶을정도.
저도 옛날에 가능했다면 R360으로 갤럭시포스2 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세가에서 이런류 게임을 잘 만들었었죠.. 갤럭시 포스도 그렇고 애프터버너도 그렇고. 게임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헬기를 조종하는 게임도 있었죠.. ㅎ
헬기하면 썬더 블레이드 말씀이시군요.
헐 이런 게임도 있었다니... 그런데 과거 세가는 정말 기술력이 그 어떤 회사도 따라갈수가 없네요. 전 동네가 조그만한 오락실이여서 행온만 보았었는데...
와 그저 감탄만 나오네요
저도 이 게임 처음 봤을 때 정말 놀랐어요.
어렸을 때 부천 북부역의 한 오락실에서 슈퍼디럭스버전 갤럭시포스2가 기동했었죠. 일반 플레이 비용의 2배 이상 들어서 많이 플레이해보지는 못해찌만 지금 봐도 뒤지지 않는 연출과 이펙트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지금와서 예전 느낌으로 즐기려면 플라이트컨트롤러만이 아니고 VR까지 지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예전 광체만큼의 맛은 못느끼겠지만요.
아 그리고 저는 소장한다면 역시 스페이스해리어네요.
사실 에이스컴뱃처럼 전방위를 돌아다니는 플라이트 슈팅이 아닌 정해진 코스를 가진 레일형식이라 꼭 VR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REZ를 VR로 플레이해본 경험으론 VR로 나오면 훨씬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스페이스 해리어도 굉장히 좋은게임이죠. MD랑 새턴판으로 계속해서 소장하고 종종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테마곡은 정말 너무 좋기도 하고요.
제가 갤럭시포스2를 원코인으로 클리어했죠. 좌우 240도 회전 싱하30도의 움직임은 그 전율을 잊을수가 없군요. 주인사장님 왈 2400만원 주고 들여왔다 그랬던 기억도 있군요. 그당시1989년 정도였으니 지금 환율로 따지면..
그때 2400만원이면 ㅎㄷㄷ한 금액이라 오락실 아저씨도 흑자 전환 하려면 만만치 않으셨겠어요. 이거 4스테이지까지 가는 분들은 많이 있었어도 5스테이지에서 심지어 원코인 하시는 분들은 진짜 드물었을 것 같은데, 정말 고수셨습니다! 고수 인정!!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게임인생(?)에서 가장 행운이었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갤럭시 포스2의 디럭스 버전과 썬더 블레이드 디럭스 버전을 플레이해본 거였습니다.
마잭 형님도 세가에게 갤럭시 포스2의 디럭스 버전을 선물로 받았다고 하죠.
세가 에이지스 시절에 D3 퍼블리셔는…
세상사 그래도 모를 일인 게 D3 퍼블리셔는 이제 프로젝트 EGG로 일본산 고전 PC게임들의 에뮬레이션 서비스를 파는 대표주자가 되었죠.
프로젝트 EGG는 닌텐도 스위치로도 작품들이 나오고 있고요.
M2의 갤럭시 포스2 이식은 지금 봐도 정말 예술입니다.
판타지존2의 경우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시스템16 버전을 직접 제작까지 해서 수록하는 변태들이니까요.ㅋ
세가도 플스2판 갤럭시 포스2는 정말 아까웠는지 플스3 시절에 플스2 에뮬레이션을 구현해서 PSN에서 다운로드판 판매까지 했더랬죠.
저도 아웃런, 행온, 갤럭시 포스 2, 썬더 블레이드, 애프터 버너2처럼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들 다 플레이해보았지만 갤럭시 포스2랑 아웃런 2개를 특히 좋아합니다. 80년대 초반생이라 이런 명작들은 오락실에서 실시간으로 플레이해보며 큰 게 행운 같기도 합니다^^
수원에는 남문오락실에 디럭스버전이 있었죠. 1989년 오락실 50원 하던 시절에 이놈은 300원이었으니(두판에 500원)
수원은 1989년 겨울에 전체 오락실들이 100원으로 인상됐지만
남문오락실은 그전부터 이미 100원이던 곳이라 애들이 잘 안갔었는데, 오직 갤럭시포스 떄문에 갔었죠
잘 봤습니다. 혹시 다크 엣지라는 게임도 저 엔진으로 만들어졌나요? 3D폴리곤은 아니지만 버파가 나오기전엔 독특한 입체격투게임으로 기억하거든요.
세가 아스트로시티에 포함된 다크 엣지 말씀이시군요
그 게임은 시스템32기판 게임입니다. Y기판 이후로 나온 기판이에요. 재미는 그저그랬지만 말씀처럼 독특한 시도였습니다.
@@arcadekido답변 감사드립니다^^
슈퍼디럭스 360도 돌아가는 구조 였습니다. 재미나게했었던 체감형이죠. 국내 노량진에서 보았는데 크기가 영상의 것보다 1.5배는 컸다고 생각됩니다.
슈퍼디럭스 전 못해봤는데 부럽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쳐에서 처음 접한 게임. 90년초에 한판에 300원인가 했었죠.
저랑 같은 장소에서 하셨네요^^
와~ 그 당시 만원이라(아카데미 가리안 큰 스케일 1:100이 3천원 시절)...
지금으로 따지면 초딩이 이니셜디에 10만원 이상 쓴 느낌인데 엄청나셨군요!!!
맞습니다. 거의 그정도 썼어요 ㅎㅎ
국내에서 이정도 설명과 갤럭시포스 패키지 소장품까지 보여주시고, 영상 잘봤습니다. 잘 모르는 게임인데 80년대 저런 오락실 게임이 나오고 오락실 기계도 놀랍네요.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30년째 게임 하고 있는데 이건 진짜 처음 보네요
체감형게임이다보니 동네오락실까지 널리널리 보급될 수 없어서 흔히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 한때 센세이션한 게임이었습니다.
플스판 패키지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특히, 엽서가 나온 것 보니까 예전 일판 패키지 구입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예전 일본발매 게임들 밀봉이나 구성품 완전한것을 구입하면 메뉴얼들과 함께 설문조사 엽서도 같이 들어있었죠.
국내에 에프터버너2 체감형 머신이 설치된 곳들은 있었는데, 겔럭시포스2 체감형 머신 설치된곳은 없어서(제가 못찾아서) 직접 실물을 못 본것이 아쉽네요.
소장하는 게임 중에는 발매 당시 신품 구입해서 쭉 갖고 있던 게임들도 있고, 발매 후 몇년 뒤 중고품으로 산것도 있고 한데 말씀처럼 신품구매하면 저런 엽서도 있었죠. 무슨 용도의 엽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겜회사에다 하고픈말 적어서 엽서보내라는건지 ㅎㅎ
앞으로도 제가 실물 소장중인 고전게임을 소개하게 되면 실물 패키지 영상도 함께 올려보도록 할게요~
남코의 버닝포스와 헷갈렸는데
저렇게 화려한 3D 효과의 그래픽의 게임인지는 몰랐네요.
그런데 MD판은 너무 안습 ㅠㅠ
천하의 새턴도 완벽하게 포팅하지 못한 괴물같은 게임이라 MD나 SMS로는 어림도 없었죠. 전 그래도 갤럭시 포스2를 MD로 먼저해서 그런지 MD판도 꽤나 재밌게 했었는데요. 문제는 아케이드판 하고 오니 MD판엔 눈길도 안가더라고요 ㅠㅠ
세가는 참 독보적인 회사였습니다
초1~2 학년때 오락실에 가동된 게임만 봐도
동키콩, 갤러가 같은 도트들이 뛰어놀던 게임 옆에
ZOOM 909(Bugs rogers)같은 게임이 혀를 내 두르게 했었지요
세가는 정말 아케이드 업계를 이끄는 프론티어였지요~
진심 처음보는 게임인데 재밌어 보이네요
세가의 아픈 손가락 ㅋㅋㅋ
플스2용 갤포 크~ 귀한거 팩키지
요런거 있음 섞어서 하는것도 좋네요
발매당시엔 흔했는데 지금은 귀해졌나봅니다. 해돌부장님은 요새 모바일겜 많이하세요?
ㄷㅐ구 대구극장 앞 오락실에서 했던 기억이 있네...ㅎㅎㅎ
와 이 멋진 게임을 이제야 알았네요
10:16 세가사랑 잘봤습니다.ㅋㅋ 근데 버파 3은 저도 아케이드용으로 하나 마련하고싶네요..;ㅅ; 갤럭시포스는 우리동네에 없던 게임이군요. 오락실에 가져다 놓기엔 비쌌나봐요. 스팀판으로는 어떤가해서 찾아보니 평가가 없네요. 영상도 안보이고요
가격이 비싸서 동네단위 오락실에선 들여놓은 곳이 아마 없었을 거에요.
90년대 진짜 그래픽은 세가가 짱 이었죠 탈거는 오토바이 자동차 전투기 거의 탈거위주로 만들고요
거기다 건슈팅 까지 그래서 다른게임보다 100원에서 200백원 더 비싸죠 어릴때 버추어 바이터1 그
충격이란 그리고 버추어 파이터3 나왔을때 기판 드럽게 비싸다구 게임잡지 에서 보았슴니다
플스2 타이틀 버추어 파이터4 소장중
체감형 게임들 요금이 좀 더 비싸서 그렇게 많이는 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게임들을 더많이 플레이해둘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arcadekido 99년00년 서울서 전경기동대 생활할때 부대는 성동서 외박이나 특박 휴가중 집가기전 왕십리
전풍호텔 근처 신식오락실 존재하였슴다
거기서 레이싱 게임 하구하였음니다 운전중 사고나면 자동차 너덜너덜 그럼 얼렁중간에 들가서 차수리하구
다시 레이싱 정말 재미있어는데요
99년 전경생활하셨으면 저보다 대략 2살정도 연배가 높으시네요. 저는 의경진압중대나왔습니다.
@@arcadekido 오오 98년10월27입대 00년12월25일제대 서울청2기동대 1602전경대 출신임니다
혹시 어디쪽에서 근무하셨나요?
검정기동복 세대시군요 저희때 의경들은 청카바 흑카바 파란 사복하이바 일반하이바 진압복은 회색간진에
진압복은 그냥 구형에 등쪽에 경찰이라고 로그있는 진압복은 저 전역말연에 나왔슴니다
전경중대야 회색기동복이구여 검정기동복 00년8월 도입 하이바에 라카칠
장봉 투방 2가지 색깔종류 글고 FRP방패 거북이방패 모 요런정도조 ^^
@@arcadekido 성동서에서 5분거리 전풍호텔 대충 150미터 안쪽 엄청 깔끔하고 기계도 크고신형 하얀색 에
펌프 DDR 도 있구여 그런 오락실이 4군데나 존재하였음니다 당연이 지하실 오락실도 존재하구여
거기서 147번 버스타면 집까지 35분거리 집은 무악재 역임니다
그시절이 너무 그립슴니다 저는 79년 11월16일 생임니다 98년2월 졸업생 이구여
중 고등학교 동창 친구는 2월에 하교졸업하구 4월달입대 하였음니다
의경으로요 4기동대 1050중대 출신이구여 짐도 열락하구 지냄니다 친구도 국백넷 대장격대
저의 부대는 정백둘 대장격대
아울러 전 98년10월27입대 하였슴니다 상황대비중 버스에서 한번 종로에서 한번 50중대 친구도 만나구여
알방은 저 전역하구 얼마후 나왔더라구여
전 이게임을 동네 오락실에서는 못 보고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있는 오락실에서 처음 봤네요 체감형에 그래픽도 좋아서 신기했습니다 다만 당시 버파1이 돌풍 일 때라 버파만 다들 하고 인기는 없었네요
ㅋㅋㅋ 저도 거기서 플레이했습니다. 롯데월드 부모님께서 데려가셨는데 여기 오락실에서 코나미의 지아이조 선배격인 람보랑 이런저런 게임들을 플레이했는데, 갤럭시 포스2를 보고 놀이기구고 뭐고 눈에 안들어와서 이것만 실컷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놀이기구는 2개 타고 말았는데, 아버지께서 오락은 집에 가서도 할 수 있는데 후회없냐고 하시길래 이 게임은여기서 밖에 못하느라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갤럭시 포스2 아주 열심히했습니다. 이후에도 롯데월드 갈일 있을땐 일부러 갤럭시 포스2 1시간정도 꼭 하고 그랬어요.
역시 동네 오락실에서 볼 수 없는 체감형 게임은 롯데월드에서만 볼 수 있었죠 수도권이라면 롯데월드가 유일하게 해소시켜주는 곳이였죠 지금도 갤럭시포스2 보면 아이스링크 오락실에서 돌아가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제가 일생중 후회하는 것중 하나가 체감형 머신을 플레이 못해봤다는 게 너무 아쉽더군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건 구체로 된 360도로 회전 가능한 체감형 머신인데 광주에 대형 오락실에 있었습니다. 근데 도데체 그게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게임인줄 알았는데(제 기억속에 화면에 저 용암 스테이지가 데모로 나왔거든요) 여기서 소개된 체감형 머신을 보니까 아닌가 보네요.
그건 세가의 R360 입니다. 체감머신의 끝판왕이죠
@@saebaryo8974 아 맞네요.. 기동게임리스트를 보니까 이 게임도 있었네요. 그 때 플레이 해 볼껄 ㅠㅠ 지금 기동하는 곳이 호주뿐이라던데 일본도 기동하고 있는 곳이 없다고 하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거 엔딩 보는데 돈 많이 썻네요..아케이드 게임 정말 못하는데..
저도 진짜 돈 엄청 썼습니다 ㅋㅋㅋ
1985에 슈퍼마리오 1이 나왔는데 1988이면 마리오 3랑 동년... 그때 사람들은 문화충격 받았을듯. 지금도 스피드감은 대단하네요
애프터버너와 더불어 스피드감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시대가 일본이 미국경제도 쳐바를 정도엿나? 여튼.. 서브컬쳐물은 미국이 일본 못따라가는 그런느낌의 시대엿던 ㅎㅎ
종로쪽 오락실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빙글도는 좌석이 아직도 기억나요
왜 일반적으로 다룰 수 있는 조작용 컨트롤러 이외에 특이한. 더 다른 재미를 주는 컨트롤러를 찾는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작게는 루프 레버. 로터리 레버라고도 하는 이런 회전이 계속 되며 이에 맞는 시스템을 가진 게임. 예를 들어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가 대표적이니 이걸 예로 들자면 콘트라 등. 방향을 고정해서 쏘면서도 이동이 자유로운 게임과 쏘는 방향을 고정하지 못하는 게임의 경우. 어려움에서 차이가 너무 커지는 문제에 좀 더 직관적이라는 강점을 누릴 수 있는 루프 레버 방식은 그 재미가 제대로 살아나면 좋을테지만, 아쉽게도 이 레버 조작 방식은 표준은 커녕. 채택하는 게임들이 많지가 않았고. 조작 가능한 버튼 조작에 누르고 있는 동안 쏘는 방향을 고정하는 키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으로 완전히 묻혀버렸지요.
그런 작은 케이스만 해도 아쉬운데 플라이트 슈팅 게임들은 조이스틱이라 불리는 조작기기를 쓰기도 했고. 아예 전용 컨트롤러를 쓰는 걸론 철기가 있군요. 정말 조작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아쉽게도 게임이 충분히 팔리지를 못해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들(보급가격도 문제긴 합니다...) 이 결국 발목을 잡아 제대로 시리즈로는 자리를 못 잡았다는 게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케이드에서 즐겼던 체감형 게임들은 지금에 와선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차별적인 요소로 내세울 수 있는. 아케이드 센터기에 가능한 부분이 있지만,... 워낙 가격이 비싸디 비싸 많은 곳에 보급이 되질 못했던 점과. 유지/보수/관리 같은 부분에서도 미흡해지는 순간.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게 되고. 아무리 독특한 재미를 줄 수 있다고는 해도 체감형 게임도 질리는 순간은 오기 때문에 이게 한계에 달하는 순간. 구입 가격+유지비용(전기세만 해도...) 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금액이 나와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니...
시내 오락실에서 4명이서 팀을 짜야만 플레이를 하게 해줄 정도로 독특한 재미를 누릴 수 있는 포탑 조작형 3D 게임 광고가 인상적이었던 게 떠오릅니다. 시간이 오래 되어서 게임 이름도 까먹었지만, 다가오는 운석을 부수며 우주공간을 유영하던 첫 스테이지의 인상이 꽤나 깊었는데 이제야 떠오르게 되어 이 게임의 이름은 뭐였을지 궁금하군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그 게임은 갤럭시안3
같습니다.
국내에도 일본보다 소형화된 4인인가 6인용으로 축소되서 나온적 있고 저도 직접 플레이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플1으로 포팅됐고 플1버전 패키지 소장 중입니다.
@@arcadekido 오. 답변에 감사합니다. 겔럭시안 3가 맞군요.
수미터 짜리 대형 체감형 기기에 들어가 조작하는 재미에 게임 하는 맛이 참 좋았는데... 함선의 포격을 담당하는 사격수 입장에서 쏘는 맛이란 정말 굵직했죠.
스타워즈에서 함대 VS 함대 간에 벌어지는 일개 전투원 입장을 간접 체험하는 맛이 일품이었죠. 게임이 굉장히 어렵긴 했지만, 재밌는 점이 많았습니다.
가정용으로 나온 건 슈팅 게임들이 간간히 느낌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커다란 체감형 기기 안에서 뭔가를 하는 맛을 따라가기엔 부족할 수 밖에 없으나 스케일을 적절히 낮춘 타임 크라이시스 레이징 스톰으로 만족하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일 좋은 건 묵직한 포탑을 쏘는 느낌에다 공중을 날아다니며 전투를 벌였던 건블레이드 N.Y 랑 L.A 머신건이군요.(게임 난이도는 전혀 좋은 게 아니지만,...)
참 그리운 게임입니다.
지금도 일본에 존재한다면 한번쯤 플레이 해봐야겠어요.
요새는 일본 오락실도 레트로 붐이 올라서 그런지 옛날게임도 간간히 보이더군요.
2019년 때 여행 갔을 땐 스페이스해리어를 플레이 했었는데 이게 집에서 이식작을 플레이하는 거랑 완전 다르더군요.
아~~ 지금 혹시 일본 거주중이신가봐요. 아마 일본이라면 어딘가에 아케이드 캐비넷이 돌아가는 오락실이 있지 않을까요?
@@arcadekido 일본 거주는 아니고 한국에 거주합니다.😅😅
사실 일본여행을 안간 지 벌써 5년째 들어서 기회 못 잡았네요. 그리고 갤럭시포스가 게임센터 미카도 말곤 다른 곳이 존재할지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참고로 닉네임만 일본식으로 했어요.😄)
이 방송에서 갤럭시 포스2를 보게되다니 정말 감개무량이며 영광입니다 ㅠㅠ🙏👍
영상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VR로도 이런 체감형 게임들이
나오면 좋겠네요.
몸 기울기 따라서 화면이 움직이는…
VR에 플라이트 스틱 조합이면 최고의 궁합일 것 같습니다^^
시내 오락실에 슈퍼디럭스 버전이 들어와서 자주 플레이했는데(한판200원) 아무리 해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에너지가 바닥나더군요. 마지막 스테이지는 컨티뉴가 안돼서 꼼수로 5스테이지 막판에서 일부러 죽고 컨티뉴해서 에너지 만땅 채운 후 클리어 했었죠.
저는 좀 비싼데서 해서 그런가 한판에 500원인가? 300원인가로 기억합니다. 200원에 슈퍼 디럭스면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전 슈퍼 디럭스를 안해봐서 참 궁금합니다.
@@arcadekido 한창 스파2가 유행할 때 들어왔으니 92년 정도로 기억합니다. 아마 발매 후 늦게 들어와서 저렴하게 책정된 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덩치도 크고 빙글빙글 돌고 있으니 플레이 하고 있으면 오락실 내 시선이 집중돼서.. 부담감이 두 배.. ㅎㅎ
롯데월드 지하 오락실에 있던 체감버전 엄청했죠....
제가 거기서 플레이 했습니다 ㅎㅎ
당시에 세턴도 있었고 플2도 소장하고 있는데 이게임 처음 보네요 ㅎ
세가가 이렇게 좋은ip가 많은데 왜 소닉이랑 용과같이만 개발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ㅜ
(시노비 젯셋등 고전명작 차기작 만든다곤하던데..팍팍좀 많이나오고, 캡콤처럼 고전겜 모음작도 많이 나왔으면..)
말씀처럼 세가는 자기들의 유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시대 저기술력으로 계속 이어왔으면 엔비디아는 급회사 되었을텐데
아케이드에서는 넘사벽 프론티어였지만 가정용에서 너무 개삽질을 해서 ㅠㅠ
단성사에 터미네이터 보러 갔다가 해 본 게임. 헐 이게 나오네?
당시 T1을 극장에서 보셨다면 큰 형님이시네요.
@@arcadekido 68 년생 입니다
형님 띠동갑뻘 동생입니다. 자주 들러주세여.
@@arcadekido 네 ^^
체감형 머신이 점점 없어지고 인형뽑기와 노래방, 스티커 사진만 그득한 요즘의 오락실은....
요즘 모바일겜 80년대 90년대 전자오락실에서 하던건데 그대로 모바일겜으로만든거다
80~90년대 아케이드 게임이 없었다면 말씀처럼 지금 최신게임은 있을 수 없겠죠.
토탈 이클립스 생각나넹
D3 냅따 나쁜놈들 취급ㅋㅋㅋㅋ
갤포스
속 쓰릴 때 마다 한 판씩…?
아재요 ㅠㅠ
D3는 진짜 개노답임.
동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