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 freu mich sehr ,von dir musikalisch zu hören ,es ist Heilung und Erfüllung ,schließe die Augen und fühle eine Dankbarkeit, dich zu hören 😇 👼 😇 👼 🙏 🤲 🙏 🤲
참 좋네요. 겨울이 느껴지고, 나그네가 느껴져,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말씀드린 건........ 추운 삭풍이 느껴지니 매서운 추위에 떨리는 사람의 모습 그리고 그 마음으로 버티어 가는 忍耐(인내) 나그네라 말씀 드린 건........ 정처없이 흩날리는 사람의 허무함. 공허감 그래서 아득하게 느껴지는 감성. 그래서 지친 사람의 삶이 떠오르네요. 비록.......(물론 해석을 달아주셨지만...) 알 길이 없는 원어로 부르시는 그 노랠 듣고서, (온전히 귀로만 들었기에...) 그리고 노래의 제목을 마음 속으로 느껴진다는 건....... 아마도....성악가님의 노래에 담겼을 말로 표현 못할 노래의 감성과 느낌들이, 청자인 저에게 온전하게 전해지고 교감이 되니, 노래를 반복해 들을 수록 공감해져 가는 건 아닐까. 그리 생각해 보았습니다. PS. 얼마 전에 접했던 옛詩 하나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 花非花(화비화) - 作 : 白居易(백거이) 花非花(화비화) 霧非霧(무비무) 夜半來(야반내) 天明去(천명거) 來如春夢(내여춘몽) 幾多時(기다시) 去似朝雲(거사조운) 無覓處(무멱처) -------------------------------- 꽃은 꽃이 아니어라 - 再譯 : Ad Fontes. 꽃은 꽃이 아니어라, 안갠 안개 아닐진대. 밤 깊어선 왔다가는, 날 밝음에 떠나가니. 봄의 꿈처럼 다가옴, 그 얼마나 되리오만. 아침 구름에 떠나갈, 가는 곳 어드메인가. -------------------------------- 백거이(772-846)는 중국 당나라의 시인이며, 위의 花非花(화비화)는 유명한 唐詩(당시)입니다. 많은 해석본이 있으나, 제 느낌을 담아서 그리 재역(再譯)하였습니다. (제 느낌으로 의역을 했지요. 그래서 다른 해석본과 다른 부분이 있어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뜬금없이 이렇듯 詩 한수를 같이 나누고자 함은, 지금 성악가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겨울을 버티어내고 봄을 기다리는, 슈베르트의 감성을 헤아려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노래 속의 겨울 나그네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건만, 봄의 도래에 또 다른 공허감을 느낄지도 모르리라... 그런 상상해 보았지요. 제가 슈베르트의 노래에 담았을 마음을 어찌 헤아리고 예측할 수 있을까 만은, 그래도 하나의 노래는 듣는 사람마다 감성과 생각이 각자로 달리 전해지는 것이란 생각에, 어쩌면 지금의 노래를 슈베르트의 마음을 헤아리며 부르신 성악가님께, 거친 겨울이 가고 다가온 봄의 감성에 어울릴 옛시(古詩) 아닐까 싶어 이렇게 적어 봅니다. 늘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시는 님께 고맙습니다.
역시나 선생님의 댓글에 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말씀하신 그대로의 느낌을 노래에 담고 싶었는데, 정확히 그리 말씀해 주시니, 제 수고가 제법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귀한 시도 알게되고, 이미 봄이 시작되었음에도 여전히 그 겨울의 아픔속에 머물러 있는 화자의 마음을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봅니다. 너무 늦게 시작한 탓에 이번 겨울엔 5곡밖에는 불러보지 못했지만, 돌아오는 겨울에는 끝까지 불러볼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그때에도 여전히 열린 마음으로 들어봐 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 유명한 노래의 연주를 어떤 댓글로 표현해야 하나...잘 모르겠어요. 드디어 올라왔다... 정도. 겨울나그네 전문 가수로 활약하심이 어떠세요. 도입부부터 너무나 잘 배분된 호흡 때문에, 기가 좀 막혔어요. 아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 이런 아마추어의 평은 집어치울래요. 연주 듣다가 마음이 많이 아파져서, 생각이 정리가 잘 안 돼요. 쟁어님 이웃에 살았음 좋겠어요. 이렇게 노래 부르는 사람은 몇 시에 일어나 뭘 먹고 마시다 잠드는지 지켜보려구요.
아마추어의 평이라뇨.... 그 어떤 누구보다 박식하고, 날카롭게 잘 들으시고, 가수 기분 나쁘지 않게 배려해서 잘 이야기 해 주시잖아요! 항상 그 댓글에 힘을 얻게 되는걸요^^ 부르는게 재미는 있지만, 점점 제 노래를 내 놓는게 두려워지기도 해요.... 저희 옆집 비어있는데, 이사 오시면 좋겠어요. 저 퇴근하고 맥주 식스팩 사가지고 용석님이랑 수다 떨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세요 얼른😊
Ich freu mich sehr ,von dir musikalisch zu hören ,es ist Heilung und Erfüllung ,schließe die Augen und fühle eine Dankbarkeit, dich zu hören 😇 👼 😇 👼 🙏 🤲 🙏 🤲
Vielen Dank, dass Du immer liebevolle Grüße für meine Musik hinterlassen hast! Dein Kommentar erwärmt mein Herz! Vielen Dank! Gute Nacht!😊
참 좋네요.
겨울이 느껴지고,
나그네가 느껴져,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말씀드린 건........
추운 삭풍이 느껴지니
매서운 추위에 떨리는 사람의 모습
그리고 그 마음으로 버티어 가는 忍耐(인내)
나그네라 말씀 드린 건........
정처없이 흩날리는 사람의 허무함.
공허감 그래서 아득하게 느껴지는 감성.
그래서 지친 사람의 삶이 떠오르네요.
비록.......(물론 해석을 달아주셨지만...)
알 길이 없는 원어로 부르시는 그 노랠 듣고서,
(온전히 귀로만 들었기에...)
그리고 노래의 제목을
마음 속으로 느껴진다는 건.......
아마도....성악가님의 노래에 담겼을
말로 표현 못할 노래의 감성과 느낌들이,
청자인 저에게 온전하게 전해지고 교감이 되니,
노래를 반복해 들을 수록 공감해져 가는 건 아닐까.
그리 생각해 보았습니다.
PS.
얼마 전에 접했던 옛詩 하나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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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非花(화비화)
- 作 : 白居易(백거이)
花非花(화비화)
霧非霧(무비무)
夜半來(야반내)
天明去(천명거)
來如春夢(내여춘몽)
幾多時(기다시)
去似朝雲(거사조운)
無覓處(무멱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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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꽃이 아니어라
- 再譯 : Ad Fontes.
꽃은 꽃이 아니어라,
안갠 안개 아닐진대.
밤 깊어선 왔다가는,
날 밝음에 떠나가니.
봄의 꿈처럼 다가옴,
그 얼마나 되리오만.
아침 구름에 떠나갈,
가는 곳 어드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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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거이(772-846)는 중국 당나라의 시인이며,
위의 花非花(화비화)는 유명한 唐詩(당시)입니다.
많은 해석본이 있으나,
제 느낌을 담아서 그리 재역(再譯)하였습니다.
(제 느낌으로 의역을 했지요. 그래서 다른 해석본과
다른 부분이 있어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뜬금없이 이렇듯 詩 한수를 같이 나누고자 함은,
지금 성악가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겨울을 버티어내고 봄을 기다리는,
슈베르트의 감성을 헤아려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노래 속의 겨울 나그네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건만,
봄의 도래에 또 다른 공허감을 느낄지도 모르리라...
그런 상상해 보았지요.
제가 슈베르트의 노래에 담았을 마음을
어찌 헤아리고 예측할 수 있을까 만은,
그래도 하나의 노래는 듣는 사람마다 감성과 생각이
각자로 달리 전해지는 것이란 생각에,
어쩌면 지금의 노래를
슈베르트의 마음을 헤아리며 부르신 성악가님께,
거친 겨울이 가고 다가온 봄의 감성에
어울릴 옛시(古詩) 아닐까 싶어 이렇게 적어 봅니다.
늘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시는 님께 고맙습니다.
역시나 선생님의 댓글에 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말씀하신 그대로의 느낌을 노래에 담고 싶었는데, 정확히 그리 말씀해 주시니, 제 수고가 제법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귀한 시도 알게되고, 이미 봄이 시작되었음에도 여전히 그 겨울의 아픔속에 머물러 있는 화자의 마음을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봅니다.
너무 늦게 시작한 탓에 이번 겨울엔 5곡밖에는 불러보지 못했지만, 돌아오는 겨울에는 끝까지 불러볼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그때에도 여전히 열린 마음으로 들어봐 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한국어 번역 참조
m.blog.naver.com/sunonthetree/221402152471
이 유명한 노래의 연주를 어떤 댓글로 표현해야 하나...잘 모르겠어요.
드디어 올라왔다... 정도.
겨울나그네 전문 가수로 활약하심이 어떠세요.
도입부부터 너무나 잘 배분된 호흡 때문에, 기가 좀 막혔어요.
아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 이런 아마추어의 평은 집어치울래요.
연주 듣다가 마음이 많이 아파져서, 생각이 정리가 잘 안 돼요.
쟁어님 이웃에 살았음 좋겠어요.
이렇게 노래 부르는 사람은 몇 시에 일어나 뭘 먹고 마시다 잠드는지 지켜보려구요.
아마추어의 평이라뇨.... 그 어떤 누구보다 박식하고, 날카롭게 잘 들으시고, 가수 기분 나쁘지 않게 배려해서 잘 이야기 해 주시잖아요!
항상 그 댓글에 힘을 얻게 되는걸요^^
부르는게 재미는 있지만, 점점 제 노래를 내 놓는게 두려워지기도 해요....
저희 옆집 비어있는데, 이사 오시면 좋겠어요.
저 퇴근하고 맥주 식스팩 사가지고 용석님이랑 수다 떨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세요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