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식분들도 돌보기 힘들어서 센터나 시설에 어르신들 모시게 하면서 정작 요양보호사분들 그리고 사회복지사분들에게 요청하는거랑 막말하는거 들어보면...안타깝습니다. 우리들 대신 부모님을 케어 해주신 분들입니다. 대부분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좀 더 대우를 받으실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팩트 : 저정도 인지수준이면 절대 안 묶습니다. 묶는 경우는 폭력적이고 인지 안 좋으신 분들입니다. 안 묶으면 케어가 안됩니다. 소변을 보든 대변을 보든 폭력을 쓰면 케어 못하고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도 침대에서 낙상합니다. 어르신들 한테 낙상은 교통사고만큼 위험합니다. 안전과 케어를 위해 묶는 겁니다
심한 치매환자를 단 하루라도 돌봐준 경험이 없다면 약을 먹여 재운다더라 묶는다더라 이런 말은 하지마세요. 공격성을 넘어 자신 자해도 심하고 생명 유지장치 제거는 물론이며 위험한 물건 부수고 난리 입니다. 대변칠은 항상이죠. 적정한 약물 사용과 억제대는 필요합니다. 우리가 바랄껀 내 부모님 나 자신이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 겁니다.
맞아요 일반 병원에서도 환자 난리치면 묶어놔요 이런 편견 만들수록 치매 노인 요양원 보내기는 힘들어지고 부양 가족은 죽어납니다 저희집도 친척이 요양원 가면 때린다더라 묶어놓고 기저귀도 안 갈아준다더라 이런 소리 하면서 반대해서 설득 엄청 힘들었어요 유치원 아동 학대 학교폭력 뉴스가 나도 유치원 학교는 잘들 보내는 사람들이 요양원에는 왜 그렇게 발작을 하는지
맞아요....ㅜㅜ 보통 묶어놓고 하는 경우는... 어르신 본인도 다칠까봐 그런 경우가 더 많죠. 법이 바뀌어야 해요.. 요양보호사가 일부러 폭력을 일삼고 하는건 당연히 잘못된 거지만.. 치매어르신 낙상사고 등 생겼을 때 보호자는 다 요보사 탓하고 요양원 탓하고. 그래놓고 자신 부모가 요보사 성추행, 폭행하는건 치매니까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죠..
맞아요 어르신 본인에게 해가는 경우가 있어서 하는경우가 많아요.. 걷지 못하는데 내려와서 낙상해서 피부가 찢어지거나 골절상을 입는다는지 대변이나 소변을 만지고 그 손으로 아무거나 만지고 집어먹고 먹으면 안되는 걸 드신다는지 (비누, 스펀지, 락스 등등) 소변줄, 링거같은것을 마구잡이로 빼서 피 철갑이 되시고 콧줄을 빼서 식사를 제때 못하시는 등ㅠ 또 이런일들은 순식간에 일어나요.. 1대 다수를 케어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억제대는 하는 사람도 속상해요 ㅠㅠ
여러 노환으로 좋지 않은 케이스를 많이 봤던터라 내 스스로 거동이 힘들고 결정하지 못하는 몸상태가 된다면 생을 마감할 생각임. 진짜 언급된 두가지 행동만 불가능해져도 여러 사람 불행하게 만듬. 스스로도 자존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봤는데 그나마 자존심 지킬 수 있을 때 떠나는게 맞는것 같음.
우리 외할머니 마지막도 요양병원이었다. 젊은 나이에 일찍 세상을 등진 외삼촌.. 같은 암으로 한 해에 돌아가신 큰이모와 작은이모의 소식은 끝끝내 알지 못하신채로.. 우리 엄마는 마찬가지 암으로 한팔을 쓰실 수 없는채로 할머니를 최대한 모셨다. 대소변 받고, 매끼니 입에 넣어드리고, 물수건으로 씻겨드리고.. 그러다 몸이 더 안좋아지셔서 결국 요양병원에 모실수밖에 없었고 대신 자주 찾아가셨다. 사실 난 이런 영상이 싫다. 정말 모시고 싶어도 어쩔수 없는 가족도 있다. 요양병원에서 잘해주시겠지..편안히 해주시겠지.. 하지만 사실 집에 매번 오고싶어 하신걸 알고있어서.. 거기서 편히 못지내셨다고 생각하면 죄책감이 더 커진다. 할머니 삼촌이랑 이모들 잘 만났어요? 요양병원에 모셔서 죄송해요.. 이모들은 안오냐구 찾으셨는데.. 돌아가신거 끝까지 비밀로 해서 죄송해요.. 대신에 제가 마지막 남은 할머니 딸은 평생 지킬게요.
치매걸리신 할머니 수발 1년 넘게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병원 모셔야 겠다 하니까 작은아버지가 자기가 모시겠다고 해서 보내드렸는데 딱 한 달 모시고 있더니 도저히 못하겠다고 요양병원 보내자고 함. 그래서 보냈는데 고모들이 개난리..난리만 치고 단 한번도 안모심ㅋ 나중에 돌아가시고도 내내 우리부모님 원망함. 자기엄마 목욕한번,밥한번 안먹여줘놓고 진짜 주둥이로만 난리..진짜 평생 모시고 치매간병도 우리엄마랑 손녀인 내가 했는데 그건 아무도 안알아줌ㅎ 치매간병 말이쉽지 진짜 어려워요..
치매 노인들 모시고 살아보고 댓글 쓰세요 맨정신 돌아 오면 세상 착합니다 자식들이 직장 생활안하면 모신다고해도.. 힘들어요 .. 요즘 왜 시어니어 타운 같은곳이 생기 겠습니까? 배우자도 힘들어 합니다 부모를 버리라는 말이 아니고 상황이 안되면 요양원이란게 나쁘지 안아요 요즘 취미 생활도 하실수 있고 잘 되어 있어요 이런 영상 보면 요즘 젊은 사람들이 부모 버리는거 같네요 .. 부모님들도 자식들 한테 재산 다 주지 마시고 노년 잘 지내세요
미국 종합병원에서 일하는데요. 여기도 치매환자들 정말 많은데 폭력적인 치매환자들은 restriction order 받아서 손 묶어놓습니다. 돌보는 의료진들도 사람이고 보호받아야 합니다. 그런 환자들한테 저도 물리고 머리 뜯긴적 많아요. 단 하루라도 폭력적인 치매환자 들봐본 사람들은 묶어논다고 혹은 잠자는 약먹인다고 욕 못해요.
아버지 가시고 5, 6개월을 혼자 집에서 엄마 돌보고 있는데 아빠 가시고 급격히 나빠지셔서 치매 증상으로 고생하다보니 정말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보낼까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한번씩 사회복지사로서 일했을 때 저 요양원 생활하시는 할머니 말같은 걸 보기도 하고 간혹 어쩔 수 없이 정신 멀쩡해도 약해진 몸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들어오기도 하는데 공허하고 외로워하고 어쩔 수 없다는 걸 아는데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고 집에 있고 싶은 게 느껴졌기에 못 보내겠어...!😢 더더군다나 때리거나 욕하고 욕창이나 다른 의료적인 필요가 있음에도 방치하고 성범죄가 발생하는 걸 뉴스에서 나와서 보니까 멀쩡히 잘하는 곳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것도 없지 않고...😢 간간히 날 남같이 낯설어하시고 꼬집히고, 옷갈아입히다가 자기 가만두지 않는다고 다짜고짜 따귀때리기까지 쉽게 때리고, 화장실 실수로 씻기려고 해도 실수하지 않았다고 옷 갈아입지 않으려고 하는 실랑이에 물수건으로 닦이기 거시기해서 욕실에서 씻기려고 하면 안그러시던 분이 손부터 나오고 사람 때려잡는 것처럼 소리지르시고 옷이며 이불이며 요며 하루에 빨래 대여섯번에 늦어서 다음날 일찍 돌려서 바로 건조기 돌릴 수 있게 예약해두고 잘 정도로 일이고 이제 내가 병이 날 지경인데...! 작년에 저승문턱까지 가셨다 오셨을 때 하루만, 한시간만 하고 붙잡아서 늦게 이 고생이신 건가 싶어 너무 속상해서 결국 엄마 보는 앞에서 소리내어 울었을 정도로 자기 부모 아픈 것에는 자녀가 사회복지사인 것도 소용없더라구요. 너무 속상해서 어쩔 땐 이제 더는 고생하시지 말고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킬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그 와중에 잠깐 정신 드셨을 때 날 보고 네가 고생 덜 했으면..., 고생 덜 했으면 하실 때 무너져서 속으로 한없이 울어도 그 무너짐은 회복이 안되요...
힘내세요... 증상 5년차, 진단 3년차 인데... 정말 옆에 (가족)한 사람만 더 있음 좋겠는데, 홀로 모시며 생활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간혹 컨디션 좋아지실 때에는 이렇게 딱 10년만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막무가내 일 때에는 지금이 바로 한계인가 싶기도하고... 보호자들 끼리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힘이 되어주면 좋겠는데... 힘내세요, 항상 응원드릴께요!
힘내세요 저도 병간호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고통받아서 잘알아요.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언제 끝날지모르는 이상황이 정말 더 힘들게하죠. 근데 두분 돌아가시고 나서 지금까지도 길거리에 비슷한옷차림에 비슷한걸음걸이 어르신만봐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치매 할머니 모시고 지냄. 밥 먹는 것, 입는 것, 씻는 것, 싸는 것 등 삶의 기본적인 것들 모두 도움이 필요함. 인간은 생각보다 많이 먹고 싸야한다는걸 간병 시작하고 알았음. 정서적인 부분(인지가 떨어져도 감정은 남아서) 케어까지 하면 진짜 돌보는 사람은 삶이 없음. 일과 간병 병행? 다른 가족이 도와주면 몰라도 혼자 절대 불가능. 가족 간병은 간병인의 삶을 갈아 수명을 나눠주는 것이라고 생각함. 요양원에 가족 맡긴다고 욕 할 거 없음. 진짜 해본 사람은 욕 못함ㅋㅋㅋㅋㅋ… 나는 제발 존엄사로 죽고싶음. 자식도 안 낳을 거임…
안해본 사람은 모름. 요양원의 의의중 하나가 가족들의 해방이라는거. 가족구성원중 한명씩 돌아가면서 24시간 반드시 붙어있어야 하는게 치매임. 심지어 1등급 2등급 받는 와상이면 차라리 덜한데 신체능력은 괜찮지만 치매가 온 경우엔 진짜 힘으로 찍어누르는 식으로 케어하거나 약먹여서 계속 재우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음.
나도 거기서 실습하기 전에는 손발 묶어놓는거 혐오했는데, 가서 겪어보니까 어쩔수 없기도 함. 주사는 맞아야 하는데 막 손으로 빼버리고. 소화력 안좋으셔서 비위관으로 영양제공해야 하는데 막 빼버리고. 환자는 한 병동에 30~40명이 넘어가는데 요양보호사, 간호사는 해봐야 5~6명이고. 한사람 한사람만 계속 24시간 붙어서 케어할수가 없음. 편을 들겠다는건 아니지만 이해가는 부분도 있더라는거.. 마음은 아프긴 했지만...(그래서 실습처 옮겼었음. 난 앞으로도 요양병원으로는 취직 안할거임)
재밌는건 시설을 운영해보시면, 시설장 입장에서는 인력을 더 넣을 자금이 없다는겁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면 뒷배가 있으니 좀 더 여유가 있으나, 개인이 운영하는 기관은 정말 인력을 더 투자하면 돈만 줄줄 새나갑니다. 종종 아는분들 중 하나 차리면 어떻냐 물어보시는데, 개인이 손익분기 넘으려면 땅값 건축비 이자 초기운영자금 기자재 구입비 등등 최소 40억은 들고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초기 출혈나는 부분은 개인돈으로 메꾸면서 사람이 차길 기도해야하는데.. 사람안차면 걍 망하는거구요. 주간보호센터가 우후죽순으로 지난 몇년간 생긴데 비해 요양원은 훨씬 적은게 이런 이유입니다. 요양수가로는 몇십억 투자해서 현상유지도 벅차요.
근데 일본 트윗 보니까 그렇게 해주면 빨리 존엄사 선택하라고 눈치주는 사회분위기가 우려된다고...허락해준다 해도 그게 진짜 개인의 의지로 외압없는 선택이 가능한가는 미지수... 당장에 자식들만 해도 누구는 잘 모시지만 누구는 보험금이나 주고 가라는 식인 인간들도 있으니까...
그런걱정때문에 제 말년 존엄성을 훼손하고 내자식을 지옥으로 몰아넣고 싶지도 않고 요양원에 손묶여 살고싶지도 않습니다 나쁜놈은 나쁜놈대로 잡고 살아생전 자의로 서약한사람만 허용하던지 하면되지 않을까요. 어떤 정책이든 악용하는 나쁜놈은 나오는데 100%를 생각하면 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사회분위기가 바뀌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지만 사회분위기 자체가 빨리 존엄사해라 라고 바뀌는건 심각하게 생각할 순 있겠네요... 하지만 전 그선택을 하고싶습니바
엄마가 혼자 계시는데 우울증에 4급 치매 입니다 요양사 오지말라하고 내쫒고 자식들한데 욕하고 소리지르고 ..나쁜치매라 하네요 ㅠㅠ 평생을 치고박고 싸운 집나간 아버지만 찾으세요 하루종일 누워 아무것도 안 합니다 돌볼사람이 없어 요양원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영상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요양원 보내고 나면 자식들이 나쁜사람 죄인이 되는거 같으니...어찌 해야 할지 매일 너무 힘듭니다
솔직히 요양원 왜 보내냐 가족들이 케어해야 한다는 소리는 거진 대다수가 치매 노인 안 모셔본 사람들이 하는 소리인 것 같아요. 저희 할머니도 치매이신데 주간보호소 이후에 아침저녁 일주일에 2일정도 돌아가면서 저 포함 친척 3명이서 대소변 받고 식사 준비시키고 옷 갈아입히고 주간보호소 출퇴근 케어할 때도 너무 힘들었는데 매일 돌보는 거 진짜 정신건강 안 좋아져요. 더군다나 우울증 있는 사람 돌보는 거? 그거 보통 아니에요. 차라리 요양원 입원 시키고 보호자분들이 자주 방문해서 환자 상태 보는 게 나아요.
요양원 보낸다고 나쁜 자식아닙니다 모시는 방법 중 하나이고 모시면서 미워하느니 보내놓고 그리워하는 것이 낫습니다 저는 시아버지 모시는데 너무 미워요 시누랑 남편은 모시지도 않으면서 자기 아버지 요양원 보내면 굶어죽는다고 다 저한테 떠넘기네요 ㅠ 울화병으로 정신과치료받는 중이예요
죽음 앞 둔 중환자는 보통 의식이 거의 없어요 보통은 중환자실이나 요양병원에서 사경을 헤매다 죽음을 맞이하죠. 그곳에 환자가 무슨 의식이 있어 가족에게 지인에게 인사를 합니까 ? 영화.드라마를 너무 봤어요. 요양병원.요양원. 병원 중환자실 한번이라도 가보고 죽음을 운운하시길...
손 묶어놓는 것도 동의서에 보호자 싸인 받아야 하지만 진짜 감당이 안 될 경우(ex.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하거나 폭력적인 경우, 욕창 때문에 포지션이 필요한데 유지가 잘 안될 경우 등..) 에는 할 수 없이 손, 발 묶을 수 밖엔 없어요. 환자는 40명인데 일하는 사람은 5,6명이 한계라..ㅣ +누가 댓글에 그렇게 해서 돈 버는거 아니냐고 썼다가 지우셨네요.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과 잘 지내고 싶죠. 일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직원이 환자에게 맞으면 맞았지 절대 때리지 않아요. 요즘 cctv 병실마다 다 설치되어 있어요. 말도 조심하구요. 인지 있으신 분들은 보호자 면회 왔을 때 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조심합니다.
아버지 계시던 곳이 한룸에 5명 환자 요양관리사 한명으로 되어있어도 정신없었음. 식사하는데 다 각양각색임. 먹으면 나오고. 그럼 다 갈아줘야하는데 다들 순간 불편한거 못참아서 승질내니... 한 병실에 3명쯤 있으면 좋겠더라. 그런 병원은 집과 멀어서 자주 가기 어렵고. 자식들이 주 1회씩 가고 엄마가 주 4회가다 보니 그나마 괜찮았는데 그래도 코로나 전에 돌아가신게 다행이란 생각뿐. 사실 집에 모시고 싶었는데 집에선 절대 기저귀 안차고 대소변 엄마에게 손으로 받으라고 때리며 시키는 희안한 요구를 하는 바람에 가셨음. 약도 안먹고 그냥 요구만 많았음.
@@코코-p9u3z 아버지가 오랜 병환에 나중에는 치매까지 오셔서 고심끝에 요양원에 모셨는데 처음에는 마음이 아파도 시간지나니 아버지도 나도 적응이 되고 케어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나아졌음. 그러다 면회중에 틈만나면 밖으로 도망가는 할머니 계셨는데 어느날 사회복지사가 안된다고 말리는데 할머니가 싸대기를 2대 때리는데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소리가 엄청 크더라. 그런데도 30대 초반 정도 여자 복지사님은 그할머니 터치도 안하고 문앞에 손벌리고 문만 막고 있더라. 그거 보고 진짜 이일은 사명감 없으면 절대 못하는 일이구나 했다. 요양보호사, 복지사 모두가 이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돈만 바라고 할수있는 일은 아니다.
댓글을 보니까 우리나라는 요양 보호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초고량사회가 코앞인데 노인에 대한 과목을 고등학생 필수 교과목으로 넣어야 합니다. 억제대와 적절한 약물은 보호자 동의하에 합니다. 억제대 없으면 콧줄도 빼버리고 똥싼 기저귀도 문지르고 장난 아닌 분들도 있어요. 침대에서 혼자 내려오다가 다쳐서 골절상 입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존엄사는 어르신 분들만의 일이 아님, 장애 때문에 수술 해서 정말 의식만 남아 있던 고문과도 같은 수치스러운 지옥 같은 삶이 너무 싫어서 잠에서 깨어나기 싫었음. 울음이 나오는 게 다음 날 눈 떠지는 게 싫어서인지 아픈 거 때문인지 구별이 되지 않았으니까, 그때 당시 겨우 초등학교 고학년이었지만. 안락사 같은 거 하고 싶었음, 지금도 그렇고. 나처럼, 또는 각자의 사정으로 나이고 성별이고 아무 상관 없이 존엄이고 뭐고 고문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음. 어르신들께서 잘 때 아무도 모르게 편히 가고 싶다 하시는 게 우스갯소리 같음? 그래보여도 아님... 보호자도 환자도 너무너무 힘든 일들이 세상에 많음... 편하게 죽는 것도 복인 것 같다. 제발 존엄사 할 수 있었음 좋겠음.
우리 할머니가 치매 걸렸을때 우리 엄마가 데리고 살고 싶었었다. 그런데 우리 엄마가 아파서 먼저 가셨지. 우리 막내 이모가 나랑 할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엄마가 돌아가셨는지 11년, 할머니가 돌아가셨는지 5년이 넘었다. 자식 입장에서도 아픈 부모 입장에서도 너무 힘들겠다.
어쩌다 진짜 심한 치매 앓고 있는 환자 아닌 다음엔 그렇지 않습니다 요양병원 시설 너무 잘되어 있고 대우 너무 잘해 줍니다 영화가 곡해가 있네요 치매가 너무 심한 분들은 밥도 직접 드시지 못하고 대소변도 못가립니다 옆에 환자까지 괴롭힙니다 요양사 괴롭히는 일은 다반사 이고요 안겪어 본 사람 이면 아무말이나 하시면 안됩니다 누구나 늙습니다 안아프고 늙어서 죽는게 복입니다
환자 묶는 이유 중엔 여러가지지만 결국엔 환자와 간호사분들의 보호를 위해 입니다 주삿바늘 뽑는건 양반이고 치매 걸리신 양반이라 밖에 나가시겠다고 게속 돌발행동을 하시는데 이런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걸어다니시다가 넘어지는것도 예사고 쉽게 뼈가 부러지십니다 그럼 얼마 못 사시고 돌아가시고요. 또, 햘퀴고 때리시는데 힘 조절을 안 하시기에 살점 패일정도로 그러십니다. 더더욱 많은 일들이 있지만 뭐가 되었든 요양병원은 좋은 케어를 바래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음...울아버지 삼헝제중 첫째시고 나머지 작은아버지들은 수십년전 캐나다이민...어머니 20살때 시집오셔서 평생 아직까지 할무니할아부지 모시고 사시다 몇년전 할매가시고... 아버지도 뇌경색 쓰러지시고...그래도 할아부지 아버지 계속 모시고 살고계십니다.. 그래서 내나이 삼십때 중반부터 지금 후반까지 저도 본가로 다시 들어와서 어머니 도와서 살고있습니다 .불쌍한 울엄마 주말에나마 이제 놀러다니시라고 제가 거의 몇년째 주말에 집에서 할아부지 아부지 식사나 약 목욕등 챙기고살고 있습니다 원망하지도 않고 이젠 적응되서 괜찮습니다.. 내가족이 이세상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모시면 됩니다 24시간 케어가 필요하니 주야로 교대하면 2명 3교대로 하면 3명이 필요하겠네요 최소 건강한 성인 2명이 생업을 포기하고 돌보면 저런일이 없겠지요 요양보호사당 인원을 줄이면 보호자 부담이 늘겠지요..참 서글픕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시설에 모시는 분들을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 분들을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노후의 삶에 대해서 더 생각해볼 문제이기도 합니다 죽으면 끝이 아닌, 치매나 건강이상이 생겨도 사회나 가정에서 격리 되지 않고 같이 살아갈수 있는 방향을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물론 고의 학대하는건 무조건 잘못이지만, 치매 어르신들 요양보호사들 때리고, 침뱉고 꼬집고, 부모욕 막말하는 어르신들 진짜 많습니다. 자기들도 자기 부모 케어 못해서 나라 돈 지원 다 받아 요양시설 맡기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면 안됩니다. 정 못믿겠으면 직접 집에서 케어 하세요.
할머니 요양병원 1년째 생활하시고 돌아가셨다..면회 갈때마다 너무나 정갈하고 깨끗하고 진짜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요양보호사님도 너무 좋아보이시고 그랬는데 뭔가 모르게 슬퍼보이시고 계속 내가 죽어야지 니네들 고생시키는것 같다며 내가 죽어야지,이말만 반복하셨다 그리고 2달지나고쯤 돌아가셨다 ㅜㅜ 염하면서 굳고 차가운 할머니 얼굴을 만지면서 오열했는데 정말 그 감정은 말이 안나온다...
씻지도 못하고 입으로 밥도 못먹고 나 자신에 대한 인지도 없고 콧줄로 액체먹이면서 침대에 묶어놓은 것은 정말 그게 요양인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온몸엔 각질 발톱엔 발톱무좀 얼마나 가려울까요 근데 침대에 묶어놔요. 진짜... 꽤 잘하기로 유명한 노인요양 시설도 자기자신을 잃은 노인들에게는 교도소 같더라구요.
저희 친할머니도 집에서 모셨었습니다. 약치매가 있으셨는데( 처방받은 약을 드시고 약안먹었다 하시고 약달라고 우시고 그랬었어요) 아빠는 일가시고 엄마는 회사 옮기기전 두세달 정도 쉬었습니다. 거동도 힘드시고 하시니 화장실 가실때마다 엄마가 부축 하고 앉혀서 볼일 보시게 하고 다보시면 다시 부축하고 나오고 반복했습니다. 댓글 처럼 맨정신이실때는 아들 딸 5명인데 너희가 정말 고생이 많다 . 미안하다 하며 우시고 그랬는데 오락가락하실땐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하시고 그래서 참 힘들더군요...그러고 본인이 요양원 보내달라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요양원 들어가게 되셨는데 관리도 잘되있고 할머니가 다른 어르신분들과 노는 모습,그런걸 촬영하여 주시더라구요
치매 어르신 모시는거 절대 쉽지 않습니다..요양보호사님들 고생 정말 많이 하세요. 자식들도 치매 노인 돌보는거 절대 쉽지 않습니다.
치매 모셔보면 알죠... 가끔 뉴스에 치매부모 죽이고 자신까지 자살하는 거.. 그정도로 치매는 모시기 어려운 병이죠
쉽지않다는거 너무 잘 압니다. .하지만 요양병원에서 일해본 사람으로 학대아닌 학대가 있는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
그렇다고 저래 요양원에던지고 지들 키워준 엄마를 버리나?
힘들지만 낙상 할까봐 지레 겁먹고 꼼짝도 못하게 하기도하고 몇명을 밥 먹이는줄 아냐며 개밥처럼 섞어 주기도 하고 ..에휴..
@@이혜미-l5z 맞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본 사람들은 알지요. 실기하다 내 눈으로 보고 알았어요. 치매 부모 쉽지않지만 요양원은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것. 내 부모 내가 해야 후회함이 없습니다.
낙상사고 책임만 묻지 않아도 저렇게 묶을 일 없어요 사고가 나면 보상문제로 지금까지 얼굴한번 보이지 않던 보호자들 다 나타납니다 일부 보호자로 많은 어르신들이 이런 열악한 상황에 몰립니다
ㅇㅇ... 맞음 병원 병동에서도 낙상이 제일...하..
낙상 진짜 환자보호자는 책임이 없는가..
그것뿐 아니라 기저귀 잡아 던지고 똥으로 칠갑함.
밤에 잠까지 안자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다른 환자들 다 못자고.. 그러니 수면유도제까지 처방합니다. 밤에 좀 제발 좀 주무시라고.
어휴.. 낙상사고 나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넙죽 절하고 끝내면 되는데 사람들이 욕심이 많아서 이참에 돈까지 뜯어먹으려고 하는 심보ㅠ
요양쌤들 욕하지 마세요..
치매어르신 돌보기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본인들 못하니까 요양원에 보내는거 아닙니까?
정말 자식분들도 돌보기 힘들어서 센터나 시설에 어르신들 모시게 하면서 정작 요양보호사분들 그리고 사회복지사분들에게 요청하는거랑 막말하는거 들어보면...안타깝습니다.
우리들 대신 부모님을 케어 해주신 분들입니다.
대부분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좀 더 대우를 받으실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패고 막말하는게 정당화 되지는 않구요ㅇㅇ
@@mannnn6533 맞아요
ㅠㅠㅠ
@@mannnn6533치매중에 폭력과 욕설만
쓰는 치매가 있어요 이게 세상 제일 고약한
치매입니다 시설좋은 요양원은 받아 주지도
않아요 때리고 욕하는데 어는 요양사가 견딥니까?? 손, 발 묶고 안정제로 연명하다
가시는 겁니다.
팩트 :
저정도 인지수준이면 절대 안 묶습니다.
묶는 경우는 폭력적이고 인지 안 좋으신 분들입니다. 안 묶으면 케어가 안됩니다. 소변을 보든 대변을 보든 폭력을 쓰면 케어 못하고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도 침대에서 낙상합니다. 어르신들 한테 낙상은 교통사고만큼 위험합니다. 안전과 케어를 위해 묶는 겁니다
케잌먹는 마지막씬보면 잠깐 정신 돌아온 것 같습니다
치매는 말기가 아닌이상 인지가 ON/OFF이 주증상 반복이 많고 자기정신일때 자해시도를 많이하고 제정신 아닐때는 답답해하며 배회및 생명장치 뽑기.기저귀제거.옷탈의등 이상행동을 보여 정말 위험해요
그렇기에 잠시 제정신 돌아와서 정상처럼 보여도 방심할수가없어요
그리고 보호자한테. 말해줍니다
보통 정신이 오락가락들 하십니다.
🎉@@fullmoon4788
심한 치매환자를 단 하루라도 돌봐준 경험이 없다면 약을 먹여 재운다더라 묶는다더라 이런 말은
하지마세요. 공격성을 넘어 자신 자해도 심하고 생명 유지장치 제거는 물론이며 위험한 물건 부수고 난리 입니다. 대변칠은 항상이죠.
적정한 약물 사용과 억제대는 필요합니다. 우리가 바랄껀
내 부모님 나 자신이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 겁니다.
공감합니다
맞아요 일반 병원에서도 환자 난리치면 묶어놔요 이런 편견 만들수록 치매 노인 요양원 보내기는 힘들어지고 부양 가족은 죽어납니다 저희집도 친척이 요양원 가면 때린다더라 묶어놓고 기저귀도 안 갈아준다더라 이런 소리 하면서 반대해서 설득 엄청 힘들었어요 유치원 아동 학대 학교폭력 뉴스가 나도 유치원 학교는 잘들 보내는 사람들이 요양원에는 왜 그렇게 발작을 하는지
맞아요. 가족분들이 제대로 케어를 못하니~ 묶는다느니 뭐라고 할때마다 그럼 직접 집으로 데려가서 직접 돌보세요. 라고 하면 바로 입다무심. 자기네들도 못해서 요양병원 넣으면서 무슨 컴플레인이 많은지.
맞아요....ㅜㅜ 보통 묶어놓고 하는 경우는...
어르신 본인도 다칠까봐 그런 경우가 더 많죠.
법이 바뀌어야 해요.. 요양보호사가 일부러 폭력을 일삼고 하는건 당연히 잘못된 거지만..
치매어르신 낙상사고 등 생겼을 때 보호자는
다 요보사 탓하고 요양원 탓하고.
그래놓고 자신 부모가 요보사 성추행, 폭행하는건 치매니까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죠..
맞아요 어르신 본인에게 해가는 경우가 있어서 하는경우가 많아요.. 걷지 못하는데 내려와서 낙상해서 피부가 찢어지거나 골절상을 입는다는지 대변이나 소변을 만지고 그 손으로 아무거나 만지고 집어먹고 먹으면 안되는 걸 드신다는지 (비누, 스펀지, 락스 등등) 소변줄, 링거같은것을 마구잡이로 빼서 피 철갑이 되시고 콧줄을 빼서 식사를 제때 못하시는 등ㅠ 또 이런일들은 순식간에 일어나요.. 1대 다수를 케어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억제대는 하는 사람도 속상해요 ㅠㅠ
이런거보면 부모가 노후대비해놓고 몸 건강한게 자식들한테 최고의 복이네...
여러 노환으로 좋지 않은 케이스를 많이 봤던터라 내 스스로 거동이 힘들고 결정하지 못하는 몸상태가 된다면 생을 마감할 생각임. 진짜 언급된 두가지 행동만 불가능해져도 여러 사람 불행하게 만듬. 스스로도 자존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봤는데 그나마 자존심 지킬 수 있을 때 떠나는게 맞는것 같음.
하지만 지금 7080 부모님들은 자식한테 모든걸 바치신 분들이라 노후보장 같은건 없는게 현실...한국은 너무 빨리 발전해서 1세대만 지나도 가치관이 바껴버리니...
돈많이 모았놓지 않았다면 진짜 간병비랑 치매보험은 꼭 넣어두시길 바래요 딴건 몰라도 살다보면 진짜 필요해요 가족이나 자식들이 돌보지못한다면
정말 요양원 실습 갔다
눈물 나서 펑펑 울었어요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요양보호사 쌤들도
넘 힘드시고 고생하시고
어르신들도 요양보호사들도 모두 힘듬.
우리 엄마도...
내가 직장만 안다니면
돈을 안벌어도 되면
허리만 안아퍼도
집에서 돌아가시게 하고 싶은데
핑계가 많다...ㅠㅠㅠ
@@kim-c2t1d아이고 고우신 분 핑계라뇨ㅠ 사람은 다 그래요 자책 마세요 어짜피 사람은 다 나이가 먹고 어쩔수 없는 자연의 법칙입니다ㅠ
우리 외할머니 마지막도 요양병원이었다. 젊은 나이에 일찍 세상을 등진 외삼촌..
같은 암으로 한 해에 돌아가신 큰이모와 작은이모의 소식은 끝끝내 알지 못하신채로..
우리 엄마는 마찬가지 암으로 한팔을 쓰실 수 없는채로 할머니를 최대한 모셨다.
대소변 받고, 매끼니 입에 넣어드리고,
물수건으로 씻겨드리고..
그러다 몸이 더 안좋아지셔서 결국 요양병원에 모실수밖에 없었고
대신 자주 찾아가셨다.
사실 난 이런 영상이 싫다.
정말 모시고 싶어도 어쩔수 없는 가족도 있다.
요양병원에서 잘해주시겠지..편안히 해주시겠지.. 하지만 사실 집에 매번
오고싶어 하신걸 알고있어서..
거기서 편히 못지내셨다고 생각하면
죄책감이 더 커진다.
할머니 삼촌이랑 이모들 잘 만났어요?
요양병원에 모셔서 죄송해요..
이모들은 안오냐구 찾으셨는데..
돌아가신거 끝까지 비밀로 해서 죄송해요..
대신에 제가 마지막 남은 할머니 딸은 평생 지킬게요.
니가키우면되지 어디서감성팔이고ㅡㅡ
@@김건달-y2k니가 해 봐라 그게 쉽게 되나 ㅋㅋㅋㅋ 꼭 안 겪어 본 것들이 이래요
@@김건달-y2k이런게 무슨 시크한 사람의 반응이라고 착각하는거 같은데. 남들이 보기엔 그저 사회부적응자같아요. 익명이라고 해도 말 좀 가려서 합시다
요양병원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현실을 받아 드리기 어렵지만 그개 현대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절차 이다.
글로 봐서는 어머니 쪽 집안의 암은 유전 같으니 암 보험 많이 들어 두세요. 따님~, 저희 집도 엄마
형제분들이 암으로 돌아가셔서
암보험 많이 들어놨다가 그나마
돈으로 조금 위로 받았습니다.
보험설계사 한덕에...
치매걸리신 할머니 수발 1년 넘게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병원 모셔야 겠다 하니까 작은아버지가 자기가 모시겠다고 해서 보내드렸는데 딱 한 달 모시고 있더니 도저히 못하겠다고 요양병원 보내자고 함. 그래서 보냈는데 고모들이 개난리..난리만 치고 단 한번도 안모심ㅋ 나중에 돌아가시고도 내내 우리부모님 원망함. 자기엄마 목욕한번,밥한번 안먹여줘놓고 진짜 주둥이로만 난리..진짜 평생 모시고 치매간병도 우리엄마랑 손녀인 내가 했는데 그건 아무도 안알아줌ㅎ 치매간병 말이쉽지 진짜 어려워요..
그시절은 부모를 아들이 모셔야한다는 이유로 아들한테 더 혜택줬던시절이라 그런거아니에요?
@@jmt2910자기엄마 생각하는 마음이면 아무리 그래도 본인이 모셨겠죠 이게무슨 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
할머님이 고생한거 알아주고 고마운 마음 갖고 있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모가 문제임..
ㅇㄱㄹㅇ...
고모 아들 결혼식때도 손녀인 내가 밥 떠먹이고
닦이고 하는데도 자식인 자기들은
어유 잘하네 야무지다 이러고
할머니 못 먹은 음식만 자꾸 갖다줌 시⃫발⃫..
나는 손녀인데 자기들 엄마 아니냐고ㅠ..
치매 노인들 모시고 살아보고 댓글 쓰세요 맨정신 돌아 오면 세상 착합니다 자식들이 직장 생활안하면 모신다고해도.. 힘들어요 .. 요즘 왜 시어니어 타운 같은곳이 생기 겠습니까? 배우자도 힘들어 합니다 부모를 버리라는 말이 아니고 상황이 안되면 요양원이란게 나쁘지 안아요 요즘 취미 생활도 하실수 있고 잘 되어 있어요 이런 영상 보면 요즘 젊은 사람들이 부모 버리는거 같네요 .. 부모님들도 자식들 한테 재산 다 주지 마시고 노년 잘 지내세요
맞아요. 진짜 정신 돌아올때는 너무 착하고, 스스로도 자기가 저지른 행동들이 생각나는거 때문에 우시는거 보면 마음이 안좋았는데... 옛날 생각 나네요.
미국 종합병원에서 일하는데요. 여기도 치매환자들 정말 많은데 폭력적인 치매환자들은 restriction order 받아서 손 묶어놓습니다. 돌보는 의료진들도 사람이고 보호받아야 합니다. 그런 환자들한테 저도 물리고 머리 뜯긴적 많아요. 단 하루라도 폭력적인 치매환자 들봐본 사람들은 묶어논다고 혹은 잠자는 약먹인다고 욕 못해요.
노인 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슬프게도 가정입니다. 순서로 따지면 가정 >> 요양원 > 주간보호센터 순입니다. 가정은 신고 비율을 따질 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높을 것으로 보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습니다.
수업때 학대 주체 조사한게 나왔는데 1.아들2 며느리3 딸 4 친척 순으로 학대비율이 높다합니다.
아동학대도 가정에서 많이 생기죠. 어린이집이 이슈가 될 뿐..
남보다 못한....가좃같은...
존엄사가 필요한거지..언젠가는 누구나 죽게 되는데...저리 살다가길 바라진 않지.
동감
끝까지 일자리 창출하다가 가라는거지
진짜시급하다...치매로 사는건 고통이야 본인도 물론이지만 주위사람들도...치매는 악마의병이다..
한국에서 존엄사는 아닌 거 같습니다 좋은 생각이 아닌 거 같아요
어쩌다 한번 오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와서 하는 말이죠!
불쌍하면 데려가서 자기들 집에서 거천하면서 살아 보시라고해요..딱 3일 봅니다!
반나절 6시간 두끼 봅니다
ㅎㅎㅎ하루도안되서 저녁에 전화옵니다 재입원되냐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효자효녀인척들 대단합니다 ㅎㅎㅎㅎ
3일이요?? 하루반나절 봅니다
치매노인 돌보고 댓글 쓰세요
자식이라도 힘들어요
치매는 절대 치료가 되야하죠 꼭 약이든 치료법이든 발견이 되야죠
우리할머니도 치매인데 ㅠㅠ진짜힘든데 요양병원보내면 버려졌다고 생각하실가봐 가족들 교대로 어떻게든 버티는중 ㅠㅠ다들화이팅요
하아...진짜 아무말도 할 수가 없다
자식들 상황도 이해가 되고
요양사 선생님들 마음도 이해가 되고
환자 마음도 이해가 되고
ㅜㅜㅠㅠㅠ
아버지 가시고 5, 6개월을 혼자 집에서 엄마 돌보고 있는데 아빠 가시고 급격히 나빠지셔서 치매 증상으로 고생하다보니 정말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보낼까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한번씩 사회복지사로서 일했을 때 저 요양원 생활하시는 할머니 말같은 걸 보기도 하고 간혹 어쩔 수 없이 정신 멀쩡해도 약해진 몸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들어오기도 하는데 공허하고 외로워하고 어쩔 수 없다는 걸 아는데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고 집에 있고 싶은 게 느껴졌기에 못 보내겠어...!😢
더더군다나 때리거나 욕하고 욕창이나 다른 의료적인 필요가 있음에도 방치하고 성범죄가 발생하는 걸 뉴스에서 나와서 보니까 멀쩡히 잘하는 곳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것도 없지 않고...😢
간간히 날 남같이 낯설어하시고 꼬집히고, 옷갈아입히다가 자기 가만두지 않는다고 다짜고짜 따귀때리기까지 쉽게 때리고, 화장실 실수로 씻기려고 해도 실수하지 않았다고 옷 갈아입지 않으려고 하는 실랑이에 물수건으로 닦이기 거시기해서 욕실에서 씻기려고 하면 안그러시던 분이 손부터 나오고 사람 때려잡는 것처럼 소리지르시고 옷이며 이불이며 요며 하루에 빨래 대여섯번에 늦어서 다음날 일찍 돌려서 바로 건조기 돌릴 수 있게 예약해두고 잘 정도로 일이고 이제 내가 병이 날 지경인데...!
작년에 저승문턱까지 가셨다 오셨을 때 하루만, 한시간만 하고 붙잡아서 늦게 이 고생이신 건가 싶어 너무 속상해서 결국 엄마 보는 앞에서 소리내어 울었을 정도로 자기 부모 아픈 것에는 자녀가 사회복지사인 것도 소용없더라구요. 너무 속상해서 어쩔 땐 이제 더는 고생하시지 말고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킬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그 와중에 잠깐 정신 드셨을 때 날 보고 네가 고생 덜 했으면..., 고생 덜 했으면 하실 때 무너져서 속으로 한없이 울어도 그 무너짐은 회복이 안되요...
힘내세요... 증상 5년차, 진단 3년차 인데... 정말 옆에 (가족)한 사람만 더 있음 좋겠는데, 홀로 모시며 생활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간혹 컨디션 좋아지실 때에는 이렇게 딱 10년만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막무가내 일 때에는 지금이 바로 한계인가 싶기도하고... 보호자들 끼리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힘이 되어주면 좋겠는데... 힘내세요, 항상 응원드릴께요!
힘내세요 저도 병간호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고통받아서 잘알아요.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언제 끝날지모르는 이상황이 정말 더 힘들게하죠. 근데 두분 돌아가시고 나서 지금까지도 길거리에 비슷한옷차림에 비슷한걸음걸이 어르신만봐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다따오리 동생이 이동하거나 병원갈 일 있으면 도와주고 한번씩 애들 데려와서 같이 식사하는데 간병하는 건 전적으로 저 뿐이여서 많이 신체적으로, 육체적으로도 힘들더라구요.
힘내세요
토닥토닥...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아.....진짜 누구라도 피할수 없는 일인데....
그냥 씁쓸할뿐이다.
남일같지 않고....
너무 싫어....ㅠ
치매 할머니 모시고 지냄. 밥 먹는 것, 입는 것, 씻는 것, 싸는 것 등 삶의 기본적인 것들 모두 도움이 필요함.
인간은 생각보다 많이 먹고 싸야한다는걸 간병 시작하고 알았음.
정서적인 부분(인지가 떨어져도 감정은 남아서) 케어까지 하면 진짜 돌보는 사람은 삶이 없음. 일과 간병 병행? 다른 가족이 도와주면 몰라도 혼자 절대 불가능.
가족 간병은 간병인의 삶을 갈아 수명을 나눠주는 것이라고 생각함.
요양원에 가족 맡긴다고 욕 할 거 없음.
진짜 해본 사람은 욕 못함ㅋㅋㅋㅋㅋ…
나는 제발 존엄사로 죽고싶음. 자식도 안 낳을 거임…
ㄹㅇ 진짜 해본사람은 욕 못해요......
맞아요 ㅠㅠ 정말 전 직업 없이 전적으로 돌봐 드릴때도 혼자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안해본 사람은 모름. 요양원의 의의중 하나가 가족들의 해방이라는거.
가족구성원중 한명씩 돌아가면서 24시간 반드시 붙어있어야 하는게 치매임.
심지어 1등급 2등급 받는 와상이면 차라리 덜한데 신체능력은 괜찮지만 치매가 온 경우엔 진짜 힘으로 찍어누르는 식으로 케어하거나 약먹여서 계속 재우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음.
돌보는 사람의 인생을 갈아넣는거 맞습니다 둘다 죽을순 없으니
듣다듣다보니 이젠 체감이 될정도... 저도 치매같은거 걸리면 그냥 안락사 시켜달라고 할라구여 민폐끼치면서까지 살아봤자 다늙어서 무슨 대단한일 할려구여 것두 훼까닥해갖고 ㅠ
나도 거기서 실습하기 전에는 손발 묶어놓는거 혐오했는데, 가서 겪어보니까 어쩔수 없기도 함. 주사는 맞아야 하는데 막 손으로 빼버리고. 소화력 안좋으셔서 비위관으로 영양제공해야 하는데 막 빼버리고. 환자는 한 병동에 30~40명이 넘어가는데 요양보호사, 간호사는 해봐야 5~6명이고. 한사람 한사람만 계속 24시간 붙어서 케어할수가 없음. 편을 들겠다는건 아니지만 이해가는 부분도 있더라는거.. 마음은 아프긴 했지만...(그래서 실습처 옮겼었음. 난 앞으로도 요양병원으로는 취직 안할거임)
저희 병동은 65명 운영중입니다. ㅜㅠ
저희 병원도 억제대를 사용하고 있구요.
콧줄, 소변줄, 산소줄 빼버리실까 해놓습니다.
보호자동의(무조건)하에 실행해요.
근무하시는 쌤들 부모님, 조부모님도 입원해 계셔요.
불필요한 억제대는 안하고 의료행위시 저렇게 직원분께 폭력쓰실경우 두세분같이가서 손발잡고 실행합니다.
십원짜리, 이십원짜리 욕은 기본 베이스로 듣고..집에 잘 계신 부모님욕(니도 새끼라고 애미년도 어쩌구저쩌구...) 도 듣고, 촉살맞아 뒈질년외 첨 들어보는 욕도 엄청 많아요.
그렇지않은 어르신도 참 많으세요.
수고한다 고맙다. 마가레뜨같은 과자 살포시 주머니에 넣어주시고 카트에 놓아주시기도 해요.
손주 소개시켜주신다고도 하시구 ㅎㅎ
재밌는건 시설을 운영해보시면, 시설장 입장에서는 인력을 더 넣을 자금이 없다는겁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면 뒷배가 있으니 좀 더 여유가 있으나, 개인이 운영하는 기관은 정말 인력을 더 투자하면 돈만 줄줄 새나갑니다.
종종 아는분들 중 하나 차리면 어떻냐 물어보시는데, 개인이 손익분기 넘으려면 땅값 건축비 이자 초기운영자금 기자재 구입비 등등 최소 40억은 들고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초기 출혈나는 부분은 개인돈으로 메꾸면서 사람이 차길 기도해야하는데.. 사람안차면 걍 망하는거구요.
주간보호센터가 우후죽순으로 지난 몇년간 생긴데 비해 요양원은 훨씬 적은게 이런 이유입니다.
요양수가로는 몇십억 투자해서 현상유지도 벅차요.
내가 저 상황이면...자식에게 마지막 내 기억이 힘들었던 기억으로 남기고 싶지 않다...그렇다고 저리 사는것도 무섭다... 존엄사 도입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가 필요하다. 내 마지막을...말 그대로 존엄사할 권리가 주어지길....
고령화 죽지못해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존엄사 도입해야함
어려운 일이겠지만
우리나라도 속히 존엄사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사람답게 죽고 싶네요.
팩트가 그게 아니라고
말이 존엄사지...자살이고 ....죽은후 지옥이 있습니다..
존엄사 미혹 받지마세요.
전 치매걸려 자식얼굴 못알아 보면
안락사 시켜달라고 서약하고 싶다.
법만 허락하고 제도만 만들어주면 바로 서약하러 갈거다. 돈이 들어도 할거다.
내가 존경하던 사람이 치매 격는걸 보고 나서
정말 난 최소한의 존엄을 간절하게 지키고 싶었다
근데 일본 트윗 보니까 그렇게 해주면 빨리 존엄사 선택하라고 눈치주는 사회분위기가 우려된다고...허락해준다 해도 그게 진짜 개인의 의지로 외압없는 선택이 가능한가는 미지수...
당장에 자식들만 해도 누구는 잘 모시지만 누구는 보험금이나 주고 가라는 식인 인간들도 있으니까...
그런걱정때문에 제 말년 존엄성을 훼손하고
내자식을 지옥으로 몰아넣고 싶지도 않고
요양원에 손묶여 살고싶지도 않습니다
나쁜놈은 나쁜놈대로 잡고
살아생전 자의로 서약한사람만 허용하던지 하면되지 않을까요.
어떤 정책이든 악용하는 나쁜놈은 나오는데
100%를 생각하면 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사회분위기가 바뀌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지만 사회분위기 자체가 빨리 존엄사해라 라고 바뀌는건 심각하게 생각할 순 있겠네요...
하지만 전 그선택을 하고싶습니바
저도 간절히 자식한테 고생안시키고 존엄사로 깔끔히 가고싶어요 ㅜㅜ
제발 존엄사법 만들어주세요
사람답게 살다가 자식들이
나 미워하기전에 고통스럽기전에
추해지기전에 가족들과 인사하고
정리하고 편히 가고싶습니다
엄마가 혼자 계시는데 우울증에 4급 치매 입니다 요양사 오지말라하고 내쫒고 자식들한데 욕하고 소리지르고 ..나쁜치매라 하네요 ㅠㅠ 평생을 치고박고 싸운 집나간 아버지만 찾으세요 하루종일 누워 아무것도 안 합니다 돌볼사람이 없어 요양원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영상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요양원 보내고 나면 자식들이 나쁜사람 죄인이 되는거 같으니...어찌 해야 할지 매일 너무 힘듭니다
남들눈 무서워서 본인 인생을 어둠으로 몰지마세요 요양원에 모시고 자주찾아뵙는게 좋습니다. 부모도 온정신이였다면 자식이 힘든거 원하지않을것입니다
저희 할머니가 치매셨어요.
집에서 모셨는데
엄마가 대소변 다 받아내시고
엄청 고생 하셨죠...
집에 환자가 있으면 다들 힘들어요.
이래도 저래도 후회는 남을 것 같아요.ㅜㅜ
어머님 건강 하시길 바래봅니다.
솔직히 요양원 왜 보내냐 가족들이 케어해야 한다는 소리는 거진 대다수가 치매 노인 안 모셔본 사람들이 하는 소리인 것 같아요.
저희 할머니도 치매이신데 주간보호소 이후에 아침저녁 일주일에 2일정도 돌아가면서 저 포함 친척 3명이서 대소변 받고 식사 준비시키고 옷 갈아입히고 주간보호소 출퇴근 케어할 때도 너무 힘들었는데 매일 돌보는 거 진짜 정신건강 안 좋아져요. 더군다나 우울증 있는 사람 돌보는 거? 그거 보통 아니에요. 차라리 요양원 입원 시키고 보호자분들이 자주 방문해서 환자 상태 보는 게 나아요.
요양병원 보내고 면회를 자주 가시면 됩니다.
참 쉽죠?
대부분의 학대가 가족이 버린 환자분들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면회만 주2회정도 가줘도 절대 함부로 못합니다.
면회 갔다가 얼굴 도장만 휙 찍고 가지 마시고
밥 한끼 먹여주시고 한두시간정돈 부모님 뵙고 오시면 됩니다.
요양원 보낸다고 나쁜 자식아닙니다
모시는 방법 중 하나이고 모시면서 미워하느니 보내놓고 그리워하는 것이 낫습니다
저는 시아버지 모시는데 너무 미워요
시누랑 남편은 모시지도 않으면서 자기 아버지 요양원 보내면 굶어죽는다고 다 저한테 떠넘기네요 ㅠ
울화병으로 정신과치료받는 중이예요
존엄사 허용하자. 시간은 가고 결국 남일 아님. 자살이던 타살이던 모두에게 닥칠일.
요양병원도
더 힘들어요
모두 조선족간병인이고
비참해요
묶어놓으니
더 굳어지고
ㆍ
그렀게
돌아가셨담니다
엄마가
조금만상처나도요양사가학대했다고날뛰니까 할수없이묶는경우도많아요 한사람이돌보는노인이5-8명인데 여기서부르고저기서부르고 잠깐만 한눈팔아도 낙상사고날까 점심밥을5분정도에 먹습니다.
시아버지치매잏으셔서 요양보호사 자격증따느라 실습했는데 진짜 때리고물고할퀴더군요 피하다 어르신다치니까 맞으라고하더라구요 묶는것도 보호자허락하에 묶는거지 그냥은 못묶어요 요새는
옛날 보다 10년은 늦어지는 자식들의 독립과 80세가 평범한 수명이된 시대, 50대 중간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복잡합니다 누구나 노인이되는데, 못해도 50년이상은 벌어서 가족.사회.나라를 지탱을 했지만 병환은 정말 끔직하다ㅠ 20년 후 나를 위해서도 존엄사 찬성한다
존엄사? 본인이 스스로 죽는게 존엄사입니다..
@@aap13그걸 몰라서 쓰니?내가 죽고 싶을 때 웃으면서 자식과 지인들에게 인사하고 가고 싶다는거야..적어도 살아갈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죽음 앞 둔 중환자는 보통
의식이 거의 없어요 보통은 중환자실이나 요양병원에서 사경을 헤매다 죽음을 맞이하죠.
그곳에 환자가 무슨 의식이 있어
가족에게 지인에게 인사를 합니까 ? 영화.드라마를 너무 봤어요. 요양병원.요양원. 병원 중환자실 한번이라도 가보고 죽음을
운운하시길...
@툐 aap13
노후대비 어떻게 해야하나... 심란하다 자식들 욕 안보게 하고 나 안 비참하고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물론 치매 걸리신 어르신분들이 걸리고 싶어서 걸린게 아닌건 알지만 지인 가족이 치매 걸리신 할머니 모시면서 같이 사는데 진짜 같이 살면서 우울증,공황장애 걸리고 수면제까지 복용하는거 보고 와 진짜 할 말을 잃음,..
존엄사해야함 본인 선택인데 왜 막나 사람답게 죽게 해주라 개도 안락사 시켜주면서 사람은 왜 고통스럽구만 불허하고 혹시 허락해도 회의 한다며 몇달 이게 인권이냐 얼마나 많은 시간 고민하겠나 선택하고 요구하면 하루만에 해주길. 이미 다 생각 끝냈다
손 묶어놓는 것도 동의서에 보호자 싸인 받아야 하지만 진짜 감당이 안 될 경우(ex.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하거나 폭력적인 경우, 욕창 때문에 포지션이 필요한데 유지가 잘 안될 경우 등..) 에는 할 수 없이 손, 발 묶을 수 밖엔 없어요. 환자는 40명인데 일하는 사람은 5,6명이 한계라..ㅣ
+누가 댓글에 그렇게 해서 돈 버는거 아니냐고 썼다가 지우셨네요.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과 잘 지내고 싶죠. 일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직원이 환자에게 맞으면 맞았지 절대 때리지 않아요. 요즘 cctv 병실마다 다 설치되어 있어요. 말도 조심하구요. 인지 있으신 분들은 보호자 면회 왔을 때 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조심합니다.
진짜 남일이아니다...ㅠ
참 보고있자니 씁쓸하네요.. 정말 좋은마음으로 자식들보다 더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시어머니가 초기치매였는데 넘어져서 고관절다쳐서 입원했는데 시누이가절대요양병원 안보낸다고 자신이 돌아가질때까지 케어한다더니 한달만에 울면서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요양원 보내자고 하네요 치매환자 케어하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누가 집이 좋은지모르나 보내는 사람 입장도 편치 않고 상황이 안되는데 무조건 요양원보내는건 나쁘다고 하지마시길 .차라리 요양원 관리를 좀더 나라가 나서서 잘해주고 늙어서 자식 힘들게 하기 싫은 사람들 맘편하게 놀러가듯 요양원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아버지 계시던 곳이 한룸에 5명 환자 요양관리사 한명으로 되어있어도 정신없었음. 식사하는데 다 각양각색임. 먹으면 나오고. 그럼 다 갈아줘야하는데 다들 순간 불편한거 못참아서 승질내니... 한 병실에 3명쯤 있으면 좋겠더라. 그런 병원은 집과 멀어서 자주 가기 어렵고. 자식들이 주 1회씩 가고 엄마가 주 4회가다 보니 그나마 괜찮았는데 그래도 코로나 전에 돌아가신게 다행이란 생각뿐.
사실 집에 모시고 싶었는데 집에선 절대 기저귀 안차고 대소변 엄마에게 손으로 받으라고 때리며 시키는 희안한 요구를 하는 바람에 가셨음. 약도 안먹고 그냥 요구만 많았음.
저는 제가 아프면 스스로 요양원 이나 요양병원 선택을 할거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요양병원 이라도 병원 내서 스스로 다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폭력을 휘두르는 분들도 계시구요.
치매,선망 환자들 보는거 힘들죠 근데 ..
할매,할배,아빠까지 .. 요양원,요양병원 모셨는데 안묶는곳이 없었어요 치매도 아니였는데 단지 늙어서 들어간거였는데 다들 1년도 안돼돌아가셨어요 면회갈때마다 삐쩍마르셔갔고 멍,상처들이 곳곳에서 보였고묶어두고 먹을걸 잘안줘서 힘들다고 했어요 .. 사는게 녹록치 않아 모시지못해서 죄송스럽죠.. 아빠 얼마전 보내드리고 절대 요양기관들은 아니다 안보냈음 좋겠어요 정말 왠만하면...
똥범벅 파티에 낙상에 난리 부르스라 어쩔수 없다고 볾.. 그와즁에 씻기고 하는데 할퀴고 침뱉고 때리는데 똥범벅을 하든 떨어져 머리가 깨지든 냅둬도 되면 안묶겠지..
볾?
@@코코-p9u3z 아버지가 오랜 병환에 나중에는 치매까지 오셔서 고심끝에 요양원에 모셨는데 처음에는 마음이 아파도 시간지나니 아버지도 나도 적응이 되고 케어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나아졌음. 그러다 면회중에 틈만나면 밖으로 도망가는 할머니 계셨는데 어느날 사회복지사가 안된다고 말리는데 할머니가 싸대기를 2대 때리는데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소리가 엄청 크더라. 그런데도 30대 초반 정도 여자 복지사님은 그할머니 터치도 안하고 문앞에 손벌리고 문만 막고 있더라. 그거 보고 진짜 이일은 사명감 없으면 절대 못하는 일이구나 했다. 요양보호사, 복지사 모두가 이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돈만 바라고 할수있는 일은 아니다.
저런단어는 첨보네
댓글을 보니까 우리나라는 요양 보호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초고량사회가 코앞인데 노인에 대한 과목을 고등학생 필수 교과목으로 넣어야 합니다. 억제대와 적절한 약물은 보호자 동의하에 합니다. 억제대 없으면 콧줄도 빼버리고 똥싼 기저귀도 문지르고 장난 아닌 분들도 있어요. 침대에서 혼자 내려오다가 다쳐서 골절상 입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요양병원은 진짜 임종준비하는곳임
저기가면 밥먹이고 따뜻한데서 계속 누워자더보면
몸이 점점 약해지고 죽음에 가까워집니다ㅠ
일반병원에 모시고 자주찾아뵈어야
회복이 됩니다ㅠ
억제대는 보호자의 동의하에 합니다. 근데 처음 입원시킬때 알아서 보호대해달라는 보호자들 은근 많아요. 노인들 일주일만 억제대해놔도 못걸으시거든요. 그냥 마냥 누워만 계시다가 가시는분들 여럿봤어요. 나이드신분들 돌아가시기 전까지 자식들한테 재산 물려주지마세요. 그돈으로 즐겁게 누리다가 편안히 돌아가시는게 제일입니다
우리나라도 존엄사를 법적으로 인정해 줬으면 합니다. 마지막은 인간답게 살다 갈수있게...고통속에 뭐가뭔지도 모르고 숨만쉬는거 본인도 가족도 못 할 일입니다.ㅠㅠ
70대인 엄마랑 영화보러갔다가..
얼마나 심난하던지..ㅡㅡ
엄마는 모 현실인데.. 그러냐고 하시는데 ㅜㅜ
그래도 끝까이 같이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부럽다고 하셨다
환자분이 본인몸을 자해할수 있기때문에 묶어요.. 심하게 긁어서 피가나고 치매도 같이오면 일하시분들도 넘힘들어요 요양원말고 돈있으시먼 요양병원 보내드리세요 간호사들이 두시간마다 라운딩 돌면서 상태 봐줘요 환경도 식사도 깨끗하고 산책도하고요
요양병원은 3개월밖에 못 있지 않나요?
@@star-hw9ed3개월에 한번씩 의사면담후 계속치료를 원한다는 서면작성후 연장됩니다.
직계2인이 동의했어야하고...7년 넘게 계셨네요.
요양병원에 병원비, 간식비입금만 하지마시고 매주 간식사들고 면회가세요. 그것외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star-hw9ed요양병원에 계실땐 치매환자이지만 폐렴이나 다른질환발생으로 대형병원으로 이송되면,
그때부턴 중증환자입니다. 한달 간병비450만원, 21일간 대학병원입원비에 현실이 또 달라집니다.
콧줄, 소변줄, 기관절개...계속되는 입,퇴원 반복에 퇴원해도 1인간병인있는 개인요양병원을 다시 찾아다녀야하고...제가 제일먼저한것은 나자신의 간병비보험 가입한것과 연명치료거부 보건소에 서류제출한 것입니다.
요양병원도 심각함
다들 이렇게 됩니다
착각 하시면 안됩니다
엄마~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절대로
버리듯 저렇게 당신을 놓지 않을께요
약속해요
저도 그렇게 약속했죠ㅜ
근데 안되더라고요
내생업과 가정에 묶여 ㅜ
요양원에서 단 몇일 간병하는것도 힘들더군여
일단 경험해보세요 절대 장담하지마세요 치매부인간병하다 오죽하면 부인인죽이고 븐인은 자살하겠습니까? 치매간병5~10년해브세요 울엄마 치매5년째이신데 엄마보면 짜증이나네요 그러면서 죄책감도 장난아니고~~~~~
시어머니, 친정엄마치매로 보내고 난 아들들에게
내가 치매초기증상오면 치매약처방받아 복용시키고,
너희둘을 잊어버리기 시작하면 절대 가책느끼지말고 바로 시설로 보내라했다.
그래서 오늘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젊은 날이며
즐겁게 사셔야 합니다.
아껴서 자식들에게 줄 생각 마세요.
숨 쉬고 있어도 산게 아이라
대사를 내뱉는 숨소리 하나 하나가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네요..
아 그냥 안락사 허용하자, 난 진짜 내 존엄성 존중받으면서 죽고싶음
@soso-gl4ku 그런 염려가 있다고 인터넷 여기저기 많이 올라오는 거 알고 있습니다만 고령화 사회에서 그렇게라도 노령화 인구가 줄어드는 게 사회에 나쁠 건 없다 봅니다
누군가한테 폐끼치면서 남은 삶 버티고 싶지도 않구요
@@잠의인화아니요 그게 아닙니다...
나이 들어 심히 아프지 않은 부모들에게
눈치 주며 존엄산지 안락산지 하라 등 떠미는
사람 아닌 것들도 넘쳐날 것이라 문제임 ㅠㅠ
물론 나도 존엄사 도입하면 6~70에 존엄사로
자식들 잘 키운 아버지로 내 정신으로 죽고 싶긴 함 ㅠ
치매가족 요양해본적 없으면 진짜 욕하지마세요,, 매일이 불안하고 살얼음판이에요 진짜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상황도 많고 매일 다치고 진짜 정말 힘듭니다..
치매도 증상이 다양합니다. 폭력성이 있을 경우 살짝 한대 때리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죽일듯이 때리고 기물을 파손합니다. 그래서 자택에서 돌보시는 가족들도 지쳐서 신경 안정제 약을 늘리기도합니다.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현실적으로 안락사허용이 더 맞지 않나 싶어요. 수십년연구해도 치매는 정복하지 못한거보니. . .
장애아이를 평생 키우는 부모는 이고통이 평생 그리고 맘편히 죽지도 못하는 그런...삶을 살아가고있답니다
모든 요양사분들을 응원합니다
쉽지않은 일을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전 암환자라 가족걱정속에 갈꺼 같지만 아직 50대초 신랑은 어쩔까 걱정이네요
재혼에 애정이 가미되기도 어렵고 자식들은 결혼하면 손님이고 혼자있는 삶은 외롭고 장수가 정말 축복일까요
그래도 저 나이에 진심으로 찾아와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상대적으로 축복받은 삶인듯
혼자사는 중년남자입니다. 전 저렇게 된다면 안락사 하고 싶습니다.
이미 연명치료 거부 신청을 해놨습니다.
맨정신일때 자살이 아닌 내가 어떻게 죽을지 선택하고 싶네요.
인간답게 흐트러짐 없이 살다 죽고 싶네요
진짜 존엄사가 필요함
울 할무이 멋쟁이에 여자대장부셨는데 치매걸리시고 8년동안 정신이 왓다갓다 하셨음...
중간에 정신드실때마다 힘들어 하셨음
누구보다 잘나셨던 분인데 ;;
우리모두는 다 요양병원이나 호스피스에서 죽지 집에서 자연사하는 사람은 몇없다.
집에서 돌아가시면 부검이나 조사필수라서... 무조건 병원이나 요양병원같은 살인 아니라는 확실한 기록있는 의료기관에서 돌아가세요..
사고사 아니면요...
초등고학년때부터 20여년을 혼자 나 키워준 우리할매...치매로 힘들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진짜 치매환자 간병은 가족조차도 지치고미칩니다...몸도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버티기가 너무 힘든일이에요
최저시급 주면서 무슨 인성검사까지 그리고 싸이코들은 인성검사로 잡을수도 없습니다. 그냥 싫으면 본인들이 모시면 됩니다
여러분들 치매는 감정적으로 대하면 끝도없습니다..
묶어놓을정도면 풀어놨을때
자해하고 똥싼기저기에 손넣어서 똥칠하고
진짜 생 지옥입니다.. 요양원에 가셨을때
손같은거 묶어놓으신분들보면 그냥 그런갑다 하시면 됩니다...
치매는 안락사 허용 해야 한다고 본다 본인도 자식도 할짓이 아님
존엄사는 어르신 분들만의 일이 아님, 장애 때문에 수술 해서 정말 의식만 남아 있던 고문과도 같은 수치스러운 지옥 같은 삶이 너무 싫어서 잠에서 깨어나기 싫었음.
울음이 나오는 게 다음 날 눈 떠지는 게 싫어서인지 아픈 거 때문인지 구별이 되지 않았으니까, 그때 당시 겨우 초등학교 고학년이었지만. 안락사 같은 거 하고 싶었음, 지금도 그렇고.
나처럼, 또는 각자의 사정으로 나이고 성별이고 아무 상관 없이 존엄이고 뭐고 고문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음.
어르신들께서 잘 때 아무도 모르게 편히 가고 싶다 하시는 게 우스갯소리 같음? 그래보여도 아님... 보호자도 환자도 너무너무 힘든 일들이 세상에 많음... 편하게 죽는 것도 복인 것 같다. 제발 존엄사 할 수 있었음 좋겠음.
자식들아 부모모시라는 말은 안한다. 지금 그런 시대는 이미 갔고. 성인이 됐으면 더이상 부모에게 손벌리지마라. 부모가 사람답게 노후를 보낼수 있게 손벌리지마라.
가족중에 치매환자들 있어보면 안다
치매를 정복할수있는 약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치매환자들 존엄사 허락해줘야한다 진짜..
이게 국가적으로나 가족이나 본인이나 다 도움된다
우리 할머니가 치매 걸렸을때 우리 엄마가 데리고 살고 싶었었다. 그런데 우리 엄마가 아파서 먼저 가셨지. 우리 막내 이모가 나랑 할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엄마가 돌아가셨는지 11년, 할머니가 돌아가셨는지 5년이 넘었다. 자식 입장에서도 아픈 부모 입장에서도 너무 힘들겠다.
저도 아버지 치료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생명유지 반대 했는데
그 기준 까지 가는 시간도 환자에겐 고통 입니다
돌아가시기 1달전부터 더 살고 싶지 않다고 하셨음
존엄사를 법으로 만들었음 좋겠음 나도 그러고 싶음
드라마라서 저런거 아니다 현실고증에 깜짝 놀랬네요 요양보호사 실습가서 너무 놀랐습니다 외부인이 이렇게 많이 와있어도 이정도인데 없으면 어떨까....
아주 극소수 못된것이 있는거지 저런곳은 드물어요ㅡㅡ요양사로 일하는데 진짜 화가나네요
❤ 돈 만 바라고 할수 있는일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명감 없으면 절대 못하죠.
참 마음이 아프네요
자식 맘도 부모맘도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요
저도 자식 힘들게 안하고십다
어쩌다 진짜 심한 치매 앓고 있는 환자 아닌 다음엔 그렇지 않습니다
요양병원 시설 너무 잘되어 있고 대우 너무 잘해 줍니다
영화가 곡해가 있네요
치매가 너무 심한 분들은 밥도 직접 드시지 못하고 대소변도 못가립니다 옆에 환자까지 괴롭힙니다 요양사 괴롭히는 일은 다반사 이고요 안겪어 본 사람 이면 아무말이나 하시면 안됩니다
누구나 늙습니다
안아프고 늙어서 죽는게 복입니다
저희외할머니도 중증침해셨는데10년병간호에 모두지쳐서 요양병원에가셨어요 거기서 사지 다 묶어두셨더라구요 그래도 아무말 못했어요
힘든거 알고있어서 .. 엄마 매주 주말마다가셔서 끈풀어주시며 산책시키시면서도 많이 우셨지요
그래도 직원분께 항삼 고마워하셨어요
나는 요양원 그런 곳 죽어도 들어가기 싫음.. 이건 어쩔 수 없음.. 그냥 생리적으로 거부함 집이 아니라는 말이 진짜임
보여지는게 다가 아님 처렿게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최후의 수단이다 그것도 보호자의 허락이 있어야 할수 있는것임
환자 묶는 이유 중엔 여러가지지만 결국엔 환자와 간호사분들의 보호를 위해 입니다 주삿바늘 뽑는건 양반이고 치매 걸리신 양반이라 밖에 나가시겠다고 게속 돌발행동을 하시는데 이런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걸어다니시다가 넘어지는것도 예사고 쉽게 뼈가 부러지십니다 그럼 얼마 못 사시고 돌아가시고요. 또, 햘퀴고 때리시는데 힘 조절을 안 하시기에 살점 패일정도로 그러십니다. 더더욱 많은 일들이 있지만 뭐가 되었든 요양병원은 좋은 케어를 바래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요양병원 들어가시고 제일 많이 들은말은 집에 가고싶다 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
요양사님들 대단하신거같음 쉽지않은 일인데
요양병원 근무자로서 입원하느니 자의적으로 떠날거임~
약물 과다 투여, 악의적인 폭행과 정신적인 학대만 아니었으면 합니다
부모님 요양원에 보낼 때 자식들도 다 알아요 어떻게 지내실지… 그저 양심적인 병원과 좋은 요양사님을 만나길 바랄 뿐이에요
이미 자식이 부모 돌보는 세대는 지났다 돈많이 벌어서 좋은 요양원들어갈 준비를 해야하는 시대임 자기부모 모른척이나 안함 다행이지 자식하테 뭐 그런거까지 바라나
정말 심한 치매환자는 겪어본적 없다면 모릅니다. 공격성 띄는 분들도 그렇지만 링거줄이든 비관이든 뭐든 다 잡아빼고 자꾸 힘없는데 일어나려 하시다 낙상사고나고. 좋게 말씀드려서 그런 행동들을 하지않으시면 병이 아니지요..
음...울아버지 삼헝제중 첫째시고 나머지 작은아버지들은 수십년전 캐나다이민...어머니 20살때 시집오셔서 평생 아직까지 할무니할아부지 모시고 사시다 몇년전 할매가시고... 아버지도 뇌경색 쓰러지시고...그래도 할아부지 아버지 계속 모시고 살고계십니다.. 그래서 내나이 삼십때 중반부터 지금 후반까지 저도 본가로 다시 들어와서 어머니 도와서 살고있습니다
.불쌍한 울엄마 주말에나마 이제 놀러다니시라고 제가 거의 몇년째 주말에 집에서 할아부지 아부지 식사나 약 목욕등 챙기고살고 있습니다 원망하지도 않고 이젠 적응되서 괜찮습니다.. 내가족이 이세상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복받으실거예요..하늘은 다 알아요
요양샘들 진짜 고생 많이 하십니다…
치매노인 돌보기가 정말 힘듭니다. ㅜㅜ
부양의 책임이 온전히 자식 몫이라는 시대착오적인 생각부터 바뀌어야함. 지금 세대는 본인 케어도 힘들어서 자식도 안낳는데. 국가가 많이 지원해야함
그 국가지원금은 어디서 나오는지아나여?
노인이아닌 경제활동하는 청년들이 낸세금덩이입니다.
그애들 등꼴빼서 노인들 부양하는거예요.근데 출산율이이리떨어지면 몇안되는 청년들은 더.더..등꼴휘는겁니다.
인구고령화가 그냥 노인들문제가아니란거죠.
심각합니다.우리나라.
@@백살공주-y7s 지금 과도하게 쓰이는 예산을 절감해야죠 뭐. 노인부양으로 더 걷어가면 젊은이들 근로의욕도 떨어질테니. 찾으려하면 눈 먼 돈이야 엄청 많을텐데 윗쪽이 의지가없어서 그렇지
국가가 온전히 지는건 아닌듯..노후 본인이 준비해야합니다.
가족들이 모시면 됩니다 24시간 케어가 필요하니
주야로 교대하면 2명 3교대로 하면 3명이 필요하겠네요 최소 건강한 성인 2명이 생업을 포기하고 돌보면 저런일이 없겠지요
요양보호사당 인원을 줄이면 보호자 부담이 늘겠지요..참 서글픕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시설에 모시는 분들을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 분들을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노후의 삶에 대해서 더 생각해볼 문제이기도 합니다
죽으면 끝이 아닌, 치매나 건강이상이 생겨도
사회나 가정에서 격리 되지 않고 같이 살아갈수 있는
방향을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저도 갈겁니다 요양원...
내아이들 한테 험한꼴보이는것보다 나을거같애요
@@가장작은빛ㅉㅉㅉ자식들 못살게 굴고 등골 오지게 빼먹겠군
@@가장작은빛댁은 그러면 평생 자식들한테 짐이나 주면서 살다가 돌아가시면 딱이겠네요
자식은 뭔 죄인지 모르겠지만
요양원 간다는 말에 왜이렇게 반응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참 원해서 가고싶겠어요
자식들한테 누끼치고싶지 안으니 그러겠지요
말을 험하게하네요
요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합니다.
영상보니 요양원을 사람살곳이 아닌것처럼 해놨네요...미친~~
요양원이나 되니깐 치매 어른 모시고 있는겁니다. 요양원에 어르신들 모셔놓고, 까탈스럽게 구는 보호자들 제발 요양보호사들한테 고마운줄 아셔야됌.
요양보호사들중에 전직 선생님들부터 사업하셨던분들까지 정말 다양하고,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는분들임.
요양병원에서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요양병원 들어가지 마세요... ㅠㅠ
사회복지사입니다
요양보호사님들 욕 하지마세요..
입구는 있는데 출구는 없는 곳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고의 학대하는건 무조건 잘못이지만, 치매 어르신들 요양보호사들 때리고, 침뱉고 꼬집고, 부모욕 막말하는 어르신들 진짜 많습니다. 자기들도 자기 부모 케어 못해서 나라 돈 지원 다 받아 요양시설 맡기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면 안됩니다. 정 못믿겠으면 직접 집에서 케어 하세요.
내나이60 장애도 있고...! 나도 요양원보다 집에서 자는잠에 조용히 가는게 소원이다!!
할머니 요양병원 1년째 생활하시고 돌아가셨다..면회 갈때마다 너무나 정갈하고 깨끗하고 진짜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요양보호사님도 너무 좋아보이시고 그랬는데 뭔가 모르게 슬퍼보이시고 계속 내가 죽어야지 니네들 고생시키는것 같다며 내가 죽어야지,이말만 반복하셨다 그리고 2달지나고쯤 돌아가셨다 ㅜㅜ 염하면서 굳고 차가운 할머니 얼굴을 만지면서 오열했는데 정말 그 감정은 말이 안나온다...
치매환자 공격성 젊은사람 4ㅡ5명 붙어도 잡기힘들정도 특히 덩치있는 성인남성 환자라면 더힘듦 발로차서 뼈 부러지는 의료인도 있습니다
부모님 모신 언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씻지도 못하고 입으로 밥도 못먹고 나 자신에 대한 인지도 없고 콧줄로 액체먹이면서 침대에 묶어놓은 것은 정말 그게 요양인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온몸엔 각질 발톱엔 발톱무좀 얼마나 가려울까요 근데 침대에 묶어놔요. 진짜... 꽤 잘하기로 유명한 노인요양 시설도 자기자신을 잃은 노인들에게는 교도소 같더라구요.
안락사 인정해줘야한다고 본다.이모 요양원 오래 지내다 가셨는데 살아도 사는게 아니더라. 그냥 의식없이수년을 누워만 있다가 가셨는데 단순 숨만 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다.
혼자서 아무것도 못해서 요양원가야될정도면 안락사 선택권 줘야댐
저희 친할머니도 집에서 모셨었습니다.
약치매가 있으셨는데( 처방받은 약을 드시고 약안먹었다 하시고 약달라고 우시고 그랬었어요)
아빠는 일가시고 엄마는 회사 옮기기전 두세달 정도 쉬었습니다.
거동도 힘드시고 하시니 화장실 가실때마다 엄마가 부축 하고 앉혀서 볼일 보시게 하고 다보시면 다시 부축하고 나오고 반복했습니다. 댓글 처럼 맨정신이실때는 아들 딸 5명인데 너희가 정말 고생이 많다 . 미안하다 하며 우시고 그랬는데 오락가락하실땐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하시고 그래서 참 힘들더군요...그러고 본인이 요양원 보내달라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요양원 들어가게 되셨는데 관리도 잘되있고 할머니가 다른 어르신분들과 노는 모습,그런걸 촬영하여 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진짜 주변에서 왜 모셨냐는 말 많이 들었고 불효자 처럼 마음이 아파도 시간지나니 친인척들도 잘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케어가 되니 마음이 놓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