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에 처음으로 남편한테 사과하지 않고 먼저 연락하지 않고 있어요. 내가 좀 더 너그럽고, 보듬어 주면 다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배려와 양보를 하는 게 아니라 언제부턴가 비참하고 서러운 마음이더라고요. 제가 소중해 지면서 제게 함부로 하는 것이 굉장히 화가 났어요. 평화를 깨는 게 두려운 제 성향을 버리고, 저를 위해 화도 내보고 또박또박 말도 해봤어요. 제가 상상하던 공포스러운 상황이란 없더라고요. 버려질까 두려웠던 불안한 과거의 제가 거둬지니, 스스로 일도하고 싸운 것도 까먹고 잘웃고 잘지내요.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내가 너무했나하고 사과하던 제 패턴을 깼어요. 저는 어느때보다 평정심을 잃지 않고 맛집도 가고 자녀와도 잘 놀고 멋지게 일도 하지만, 남편이 제게 한 부당한 행동에 정확하게 분노하고, 정중하게 사과하지 않으면 받아주지 않을 거에요. 지금 잠수타고 들어오지 않는 남편에게 더이상 잘못하지도 않은 것에 사과하지 않고, 절절매지 않을거에요. 이런 사람에게도 따뜻한 정을 내주었던 과거의 저도 미워하지 않으려고요. 이런 다짐을 구구절절 적어본 것도 짧은 영상이지만 제 행동에 확신을 주시고,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나려는 이 시기에 정말 힘을 주셨기 때문이에요. 영상 감사해요.
↓ 회피형 남자친구? 그런 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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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맞음...ㅋㅋㅋㅋㅋㅋㅋ회피형이 회피할때 똑같이 회피하세요..ㅋㅋ 그래서 상대방이 떠나갔다?? 그럼애초에 안좋아하는거에요. 저도 살짝 회피형이라 알아요. 애초에 버릇을 잘못들이지마세용,,,
완전맞아요 회피형이여도 지가 필요하믄 연락옴
ㄹㅇ 회피형은 맞잠수 맞회피가 최고의 대처
일주일 잠수타고 돌아오면 나는 삼주 잠수타고 돌아오면 댐
결혼 13년차에 처음으로 남편한테 사과하지 않고 먼저 연락하지 않고 있어요. 내가 좀 더 너그럽고, 보듬어 주면 다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배려와 양보를 하는 게 아니라 언제부턴가 비참하고 서러운 마음이더라고요. 제가 소중해 지면서 제게 함부로 하는 것이 굉장히 화가 났어요. 평화를 깨는 게 두려운 제 성향을 버리고, 저를 위해 화도 내보고 또박또박 말도 해봤어요. 제가 상상하던 공포스러운 상황이란 없더라고요. 버려질까 두려웠던 불안한 과거의 제가 거둬지니, 스스로 일도하고 싸운 것도 까먹고 잘웃고 잘지내요.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내가 너무했나하고 사과하던 제 패턴을 깼어요. 저는 어느때보다 평정심을 잃지 않고 맛집도 가고 자녀와도 잘 놀고 멋지게 일도 하지만, 남편이 제게 한 부당한 행동에 정확하게 분노하고, 정중하게 사과하지 않으면 받아주지 않을 거에요. 지금 잠수타고 들어오지 않는 남편에게 더이상 잘못하지도 않은 것에 사과하지 않고, 절절매지 않을거에요. 이런 사람에게도 따뜻한 정을 내주었던 과거의 저도 미워하지 않으려고요. 이런 다짐을 구구절절 적어본 것도 짧은 영상이지만 제 행동에 확신을 주시고,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나려는 이 시기에 정말 힘을 주셨기 때문이에요. 영상 감사해요.
정말 대단하고 멋진분같습니다. 정말 좋은분과 결혼했다면 백년해로했을텐데…
회피형 기질 조금만 있어도
피를말립니다
무조건 버리세요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비위맞추다 쪽 납니다
생각하자는 시간 갖자고 하니까 당일 바로 헤어지자고 했는데요 이제 미련도 없습니다! ㅋㅋ
퉤퉤 헤어져줘서 고마워 오빠..,
제가 1주뒤에 보자는거에 상대가 2주 뒤에 보자길래 그냥 다음에 보자 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는건요..? 상대 사정상 1주가 제일 빠른 시기였고 잠시라도 시간낼 수 있는걸 아는데 약속 미루고 3주만에 보려고 하는거였어요 썸인데
그래 나와 끝낸 연애 다른사람과 잘 지내봐
넌 후회할거라고 믿고 너가 한 선택이고
우연히 라도 보게 되면 명치를 때릴거야 확마
굳이 이렇게 힘들게 연애해야해요?? 걍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나을듯요
깨닫음
맞잠수타다연라이안와서잠수이별됨..
❤
전전 연애에서는 회피형, 전 연애에서는 불안형이었는데 이건 뭘까요?
반대로 명예스토커급 불안형 (시어머니라던지 ㅋㅋ) 일 시 역집착 해줘야 회피가 유도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