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쪽도 파고파고 파다보면 종류가 엄청 많아서....ㅋㅋㅋ 이쪽도 슬슬 파다보면 푹 빠지게 되어서 유행패션보다는 밀리터리를 기반으로한 자기 패션 쪽으로 굳혀지는 경향이 있어서..... 애초에 개파카랑 마원에만 집착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집착이라기보다는 입문하기에 가장 유명한 스타일이니깐 일단 줏어입고보는(!) 그런 타입인 거 같습니다....ㅋㅋㅋㅋ🤣(실제 상위 유명 패션유튜버들이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을 해 주니깐요.... 밀리터리 고인물을 영상을 보기엔 이미 그 쪽은 아메카지니 뭐니 이미 자기 스타일 잡아간 사람들이고 아이템 소개영상도 입문자들이 보기엔 아득히 멀고 먼 스타일이다보니..ㅋㅋㅋ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본 영상은 입문자들에게 더 다양한 배리에이션을 늘리기엔 좋은 영상 같네요....😎즉, 개파카와 마원으로 입문한 뒤에 그 뒤로 어떻게 다양한 배리에이션을 펼쳐가느냐....가 가장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밑에 댓글들보니 살벌하네요.... 좋게 좋게 풀어갈 수 있는 걸 가지고 다들 싸우려고 드시나.....😱 저는 힙합음악에 데스메탈 이런 거 좋아해서인가......밀리터리룩도 이런 쪽으로 입문했네요.... 세련되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골든에라 시절의 동부힙합 래퍼/DJ들의 패션, 러프하면서도 거칠고 사나운 느낌의 스래쉬메탈/데스메탈 밴드들의 패션...... 이런 쪽을 참고해서 제 체형이나 선호하는,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과 잘 섞어서 입고 있습니다...😎 요즘은 2000년대 때처럼 다양한 밀리터리 제품을 보기는 힘든 것도 있어서(실제 2006년도인가 2007년도인가 샀던 밀리터리셔츠 지금도 소장 중입니다...ㅋㅋㅋ) 요즘은 밀리터리 제품 알아본다치면 일단 닥치고 빈티지샵들을 뒤지는 경향이 있네요...ㅋㅋ😂
새해에 인사드려요 프라임님! 역시 프라임님은 다른 분들과 달리 미시적인 관점이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저희 영상을 이해해주셨군요. 이럴 때 전 기쁨을 느낍니다 ㅎ 힙합음악과 밴드 문화.. 제게는 아직 먼 장르입니만, 마르땡 마르지엘라부터 수많은 외국 래퍼들이 밴드티를 소화하는 건 참 멋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하여 다음, 혹은 다다음 콘텐츠는 펑크계의 대모인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본인 패션쇼에서 디즈니랜드 굿즈 스웻(미키마우스 스웻)을 입은 알렉산더 맥퀸을 70년대 오일쇼크와 함께 풀어낼 작정입니다. 모쪼록 건강한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프라임님!
개파카의 ‘대체품’으로 덱자켓을 말하는 건 좀 안맞습니다. 밀리터리에서 특히 몇 안되는 긴 기장의 아우터인 피시테일은 상동이 넓은 옷의 특성상 오버핏이 트렌드인 현대의 옷과 상성이 좋죠. 말씀하신 대로 국룰처럼 입는 후드랑만 매치하는 건 아쉽지만요. 근데 핏 자체가 타이트한 n-1을 대체재로 하기엔 성향이 너무 다릅니다. 사실상 현대에 입기 용이한 핏을 가진 밀리터리 의류가 살아남았다고 봐도 되는데 극소수의 복각 브랜드에서나 이제 만드는 n-1을 개파카 대신 입어라? 쉬운길 두고 먼길을 크게 돌아오라는 것과 같습니다
네, 개파카에 대한 선생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우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개파카의 특징과 n-1의 성향은 정반대입니다만, 영상의 취지가 패션을 대하는 유연한 자세 및 다양한 밀리터리에 대한 정보 전달인민큼 완전히 반대되는 n1을 대체품으로 말하는데에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또, 영상에 덱자켓 이외에도 디자이너성 개파카를대체픔에 넣었으니, 개파카와 핏부터 기장까지 완전히 상반되는 덱자켓 또한 대체품으로 넣어도 문제 없다 생각했고요. 마지막으로 먼 길을 돌아간다라 말씀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남들과 다른 멋을 가지기 위해선 가까운 길(유행)을 벗어나 굳이 먼 길을 택하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핏을 감수하는 건 당연하고요. 위 이유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집어주신 내용들은 굉장히 예리하게 느껴집니다. 개파카와 완전히 상반되는 n1보다 개파카의 특징 및 장점에 더 가까운 무엇을 영상 제작 목적과 잘 버무려 소개했다면, 본 영상이 더 많은 분들께 도움 될 수 있었겠네요. 아무래도 롱 기장보단 숏 기장을 좋아하는 제 취향이 들어가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더욱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하선 선생님 같은 분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꾸준히 봐주시고 생각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운 히루 되세요:)
![Gucci Mane & Sexyy Red - You Don't Love Me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j7IBqyFKT4c/mqdefault.jpg)
한국 남성들은 왜, 수많은 밀리터리 중 개파카와 마원에만 집착할까요. 그리고 그것을 왜 똑같은 방식으로 코디하는 걸까요.
이른바 ‘K-밀리터리룩’에 대한, 그 고정관념에 대한 저희의 시각을 풀어내보았습니다.
늘 그렇듯 함께 사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경무형님이라니 이름 똑같아서 너무 깜짝놀랐네여
경무 형님은 정말이지.. 제가 생각하는 한국 간지남성 탑입니다. 뭐랄까요.. 한국의 하이더아커만 느낌이랄까요 ㅎㅎ
밀리터리 쪽도 파고파고 파다보면 종류가 엄청 많아서....ㅋㅋㅋ 이쪽도 슬슬 파다보면 푹 빠지게 되어서 유행패션보다는 밀리터리를 기반으로한 자기 패션 쪽으로 굳혀지는 경향이 있어서.....
애초에 개파카랑 마원에만 집착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집착이라기보다는 입문하기에 가장 유명한 스타일이니깐 일단 줏어입고보는(!) 그런 타입인 거 같습니다....ㅋㅋㅋㅋ🤣(실제 상위 유명 패션유튜버들이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을 해 주니깐요.... 밀리터리 고인물을 영상을 보기엔 이미 그 쪽은 아메카지니 뭐니 이미 자기 스타일 잡아간 사람들이고 아이템 소개영상도 입문자들이 보기엔 아득히 멀고 먼 스타일이다보니..ㅋㅋㅋ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본 영상은 입문자들에게 더 다양한 배리에이션을 늘리기엔 좋은 영상 같네요....😎즉, 개파카와 마원으로 입문한 뒤에 그 뒤로 어떻게 다양한 배리에이션을 펼쳐가느냐....가 가장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밑에 댓글들보니 살벌하네요.... 좋게 좋게 풀어갈 수 있는 걸 가지고 다들 싸우려고 드시나.....😱
저는 힙합음악에 데스메탈 이런 거 좋아해서인가......밀리터리룩도 이런 쪽으로 입문했네요.... 세련되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골든에라 시절의 동부힙합 래퍼/DJ들의 패션, 러프하면서도 거칠고 사나운 느낌의 스래쉬메탈/데스메탈 밴드들의 패션...... 이런 쪽을 참고해서 제 체형이나 선호하는,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과 잘 섞어서 입고 있습니다...😎 요즘은 2000년대 때처럼 다양한 밀리터리 제품을 보기는 힘든 것도 있어서(실제 2006년도인가 2007년도인가 샀던 밀리터리셔츠 지금도 소장 중입니다...ㅋㅋㅋ) 요즘은 밀리터리 제품 알아본다치면 일단 닥치고 빈티지샵들을 뒤지는 경향이 있네요...ㅋㅋ😂
새해에 인사드려요 프라임님!
역시 프라임님은 다른 분들과 달리 미시적인 관점이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저희 영상을 이해해주셨군요. 이럴 때 전 기쁨을 느낍니다 ㅎ
힙합음악과 밴드 문화.. 제게는 아직 먼 장르입니만, 마르땡 마르지엘라부터 수많은 외국 래퍼들이 밴드티를 소화하는 건 참 멋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하여 다음, 혹은 다다음 콘텐츠는 펑크계의 대모인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본인 패션쇼에서 디즈니랜드 굿즈 스웻(미키마우스 스웻)을 입은 알렉산더 맥퀸을 70년대 오일쇼크와 함께 풀어낼 작정입니다.
모쪼록 건강한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프라임님!
개파카의 ‘대체품’으로 덱자켓을 말하는 건 좀 안맞습니다. 밀리터리에서 특히 몇 안되는 긴 기장의 아우터인 피시테일은 상동이 넓은 옷의 특성상 오버핏이 트렌드인 현대의 옷과 상성이 좋죠. 말씀하신 대로 국룰처럼 입는 후드랑만 매치하는 건 아쉽지만요.
근데 핏 자체가 타이트한 n-1을 대체재로 하기엔 성향이 너무 다릅니다. 사실상 현대에 입기 용이한 핏을 가진 밀리터리 의류가 살아남았다고 봐도 되는데 극소수의 복각 브랜드에서나 이제 만드는 n-1을 개파카 대신 입어라?
쉬운길 두고 먼길을 크게 돌아오라는 것과 같습니다
네, 개파카에 대한 선생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우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개파카의 특징과 n-1의 성향은 정반대입니다만, 영상의 취지가 패션을 대하는 유연한 자세 및 다양한 밀리터리에 대한 정보 전달인민큼 완전히 반대되는 n1을 대체품으로 말하는데에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또, 영상에 덱자켓 이외에도 디자이너성 개파카를대체픔에 넣었으니, 개파카와 핏부터 기장까지 완전히 상반되는 덱자켓 또한 대체품으로 넣어도 문제 없다 생각했고요.
마지막으로 먼 길을 돌아간다라 말씀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남들과 다른 멋을 가지기 위해선 가까운 길(유행)을 벗어나 굳이 먼 길을 택하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핏을 감수하는 건 당연하고요.
위 이유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집어주신 내용들은 굉장히 예리하게 느껴집니다. 개파카와 완전히 상반되는 n1보다 개파카의 특징 및 장점에 더 가까운 무엇을 영상 제작 목적과 잘 버무려 소개했다면, 본 영상이 더 많은 분들께 도움 될 수 있었겠네요. 아무래도 롱 기장보단 숏 기장을 좋아하는 제 취향이 들어가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더욱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하선 선생님 같은 분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꾸준히 봐주시고 생각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운 히루 되세요:)
왜 한국남자만 유행이라 생각하나요??? 다른나라도 ma-1이랑 개파카가 제일 주류인데...
예시로 일본은 미군복만이 아닌 프렌치 군복도 가치를 인정받습니다만, 한국은 그렇지 않죠.
그리고 이번 영상에서 중요한 건(제가 말하고자 한 건) ‘왜 한국 남자에게만 유행하는가?’가 아닙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