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다른분이 올리신글인데 왜 신간센을 선택하지 않았는지의 내용입니다. 일본 신칸센 컨소시움은 한국정부에 240km/h급인 신칸센 200계 열차를 제시했습니다. 물론 200계를 그대로 제시한 건 아니고 200계를 베이스로 우리 요구사항에 맞춰 개조된 모델이었죠 일본 측에서는 우리나라가 이전부터 일본산 열차를 많이 샀으니 200계도 사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막상 사업 뚜껑을 열어보니 산악 35퍼밀을 300km/h로 날아다니는 TGV와 유연한 편성이 가능하고 280km/h까지 달릴 수 있는 ICE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이거로는 안 되겠다 싶어 급하게 다른 모델을 제시하게되는데 그 모델은 신칸센 300계 열차를 우리나라 환경(차량 폭이 3,100mm / 2+2 배열 / 총 좌석 1000석 내외 / 영업최고속도 300km/h)에 맞춰 개조한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 자신들도 도카이도 신칸센에서 300계를 가지고 영업최고속도 300km/h를 내본 경험이 없었고 (실제 300계의 영업최고속도는 275km/h) 우리 측에 제시한 개조 모델은 실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당연히 우리 측에서 300km/h 시운전 이력을 요구했으나 자기들도 경험과 실차가 없으니 이에 대한 응답을 할 수가 없었고 한국 측은 300계의 300km/h 주행 가능 여부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또 우리나라 고속철도 차량 선정 당시 속도도 중요했지만 제일 중요했던 것은 고속철도 개발기술 이전 여부였는데 기술이전에 대해서 일본은 "기술이전은 할 수 없고, 열차 중검수는 일본에서 받아야 한다" 라는 괴랄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최고속도 300도 안되고 기술이전도 안되고 중검수는 일본까지 가서 받으라니? 그럼 가격이라도 쌌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당시 금융조건과 표준화비용 등을 모두 계산한 경우 신칸센 > ICE > TGV 순으로 성능은 가장 후진 주제에 가격은 가장 비싼 구조였습니다.
다들 우리나라 ktx 비관적이시네요 뭐 신간센 역사를 보면 60년대 말부터 시작했으니 우리보다 기술적으로 월등히 우수한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도 최신 기술도입하며 나날히 발전중이니 계속 노하우를 쌓는다면 언젠가 일본처럼 좋은 열차 나올겁니다. 그리고 emu 시리즈부터 고상홈 가능하며 이미 중앙선 신역은 고상홈으로 운영중이잖아요 그리고 emu320 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ktx 1 프랑스 도입분부터 도태되기 시작하면 서 emu 시리즈로 계속 더 많이 운영하면서 거기에 들어난 문제점등을 파악 및 수정하고 새로만드는 emu 등에 적용시켜 발전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전 오히려 일본의 신간센 도입을 하지 않아서 다행이러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기술 이전이였는데 일본은 거부했고 중검수도 일본에서 받으라고까지 했습니다. 이런데 신간센을 구입할수는 없어겠죠 현재의 대만 신간센을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대만에 기술이전 없고 오직 모든걸 일본에서 직도입 운영하다보니 신호 및 열차 운영의 기술 업그레이드 자체 불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대만 신간센 동종의 부품단종으로 신형 신간센 구입하려고하니 비용을 너무 높게 불러 일본측에 굉장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열차로 시작하면 편하고 좋겠죠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 보면 힘들고 늦었지만 우리나라 스스로 자체 설계,개발,생산,기술 발전을 적용시킬수 있는 독립적 고속열차 운영국으로 성장했으며 이러저런 이유야 많겠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우리가 그당시 기술도입이 우선했던점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철도"하면 어디까지나 "일본". 중국방식을 채택 한 것 뿐 일본철도는 중국보다 기술도 체계도 훨 나음....... 일반철도 부터 시작해서 전차,노면전차,신칸센 뿐만 아니라 고무타이어 방식 및 모노레일,자기부상조차도 일단 철도 하나는 무조건 일본이 한 수 위다...... 중국이 철도 우수강국 이라면 일본은 철도 모범강국.
하기야 ktx가 문제점이 많기야 많긴 합니다....원래 순수 기술 자체는 중국보다 훨 괜찮지만, 잦은 부품 비리,고상홈이 아닌 저상홈으로 인한 승차 지연, 재래선(일반철도)과 공유,일본 신칸센과 똑같은 궤간인 1435mm (표준궤)임에도 불구 하고 ktx 건설진은 반일감정으로 인한 프랑스 방식 및 차량 폭이 작은 프랑스제 도입으로 인해 대다수 불편 민원등이 있으니깐요......... 세계에서 도로는 한국이 가장 끝내주게 잘 만드는건 아니깐 도로 부문에선 자랑스럽다만, 철도는 (비리&사고 없는)한국 방식이나 거의 철도의 모든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유지하는 일본방식으로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철도는 아쉽군요.
아래글은 다른분이 올리신글인데 왜 신간센을 선택하지 않았는지의 내용입니다.
일본 신칸센 컨소시움은 한국정부에 240km/h급인 신칸센 200계 열차를 제시했습니다. 물론 200계를 그대로 제시한 건 아니고 200계를 베이스로 우리 요구사항에 맞춰 개조된 모델이었죠
일본 측에서는 우리나라가 이전부터 일본산 열차를 많이 샀으니 200계도 사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막상 사업 뚜껑을 열어보니 산악 35퍼밀을 300km/h로 날아다니는 TGV와 유연한 편성이 가능하고 280km/h까지 달릴 수 있는 ICE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이거로는 안 되겠다 싶어 급하게 다른 모델을 제시하게되는데 그 모델은 신칸센 300계 열차를 우리나라 환경(차량 폭이 3,100mm / 2+2 배열 / 총 좌석 1000석 내외 / 영업최고속도 300km/h)에 맞춰 개조한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 자신들도 도카이도 신칸센에서 300계를 가지고 영업최고속도 300km/h를 내본 경험이 없었고 (실제 300계의 영업최고속도는 275km/h) 우리 측에 제시한 개조 모델은 실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당연히 우리 측에서 300km/h 시운전 이력을 요구했으나 자기들도 경험과 실차가 없으니 이에 대한 응답을 할 수가 없었고 한국 측은 300계의 300km/h 주행 가능 여부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또 우리나라 고속철도 차량 선정 당시 속도도 중요했지만 제일 중요했던 것은 고속철도 개발기술 이전 여부였는데 기술이전에 대해서 일본은
"기술이전은 할 수 없고, 열차 중검수는 일본에서 받아야 한다" 라는 괴랄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최고속도 300도 안되고 기술이전도 안되고 중검수는 일본까지 가서 받으라니?
그럼 가격이라도 쌌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당시 금융조건과 표준화비용 등을 모두 계산한 경우 신칸센 > ICE > TGV 순으로 성능은 가장 후진 주제에 가격은 가장 비싼 구조였습니다.
다들 우리나라 ktx 비관적이시네요 뭐 신간센 역사를 보면 60년대 말부터 시작했으니 우리보다 기술적으로 월등히 우수한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도 최신 기술도입하며 나날히 발전중이니 계속 노하우를 쌓는다면 언젠가 일본처럼 좋은 열차 나올겁니다. 그리고 emu 시리즈부터 고상홈 가능하며 이미 중앙선 신역은 고상홈으로 운영중이잖아요 그리고 emu320 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ktx 1 프랑스 도입분부터 도태되기 시작하면 서 emu 시리즈로 계속 더 많이 운영하면서 거기에 들어난 문제점등을 파악 및 수정하고 새로만드는 emu 등에 적용시켜 발전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전 오히려 일본의 신간센 도입을 하지 않아서 다행이러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기술 이전이였는데 일본은 거부했고 중검수도 일본에서 받으라고까지 했습니다. 이런데 신간센을 구입할수는 없어겠죠 현재의 대만 신간센을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대만에 기술이전 없고 오직 모든걸 일본에서 직도입 운영하다보니 신호 및 열차 운영의 기술 업그레이드 자체 불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대만 신간센 동종의 부품단종으로 신형 신간센 구입하려고하니 비용을 너무 높게 불러 일본측에 굉장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열차로 시작하면 편하고 좋겠죠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 보면 힘들고 늦었지만 우리나라 스스로 자체 설계,개발,생산,기술 발전을 적용시킬수 있는 독립적 고속열차 운영국으로 성장했으며 이러저런 이유야 많겠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우리가 그당시 기술도입이 우선했던점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산이 국산보다 좋습니다. ㄹㅇ
그래도 "철도"하면 어디까지나 "일본". 중국방식을 채택 한 것 뿐 일본철도는 중국보다 기술도 체계도 훨 나음....... 일반철도 부터 시작해서 전차,노면전차,신칸센 뿐만 아니라 고무타이어 방식 및 모노레일,자기부상조차도 일단 철도 하나는 무조건 일본이 한 수 위다...... 중국이 철도 우수강국 이라면 일본은 철도 모범강국.
플랑도르스칼렛 좀있으면 신형신칸센도나오던데..볼때마다 감탄하면서 ktx는 갈길이멀다고 느끼네오
하기야 ktx가 문제점이 많기야 많긴 합니다....원래 순수 기술 자체는 중국보다 훨 괜찮지만, 잦은 부품 비리,고상홈이 아닌 저상홈으로 인한 승차 지연, 재래선(일반철도)과 공유,일본 신칸센과 똑같은 궤간인 1435mm (표준궤)임에도 불구 하고 ktx 건설진은 반일감정으로 인한 프랑스 방식 및 차량 폭이 작은 프랑스제 도입으로 인해 대다수 불편 민원등이 있으니깐요.........
세계에서 도로는 한국이 가장 끝내주게 잘 만드는건 아니깐 도로 부문에선 자랑스럽다만, 철도는 (비리&사고 없는)한국 방식이나
거의 철도의 모든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유지하는 일본방식으로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철도는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