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는 참 꺼내놓기 어려운데 어렸을 때 살던 龜浦에서 할머니댁인 안강(한자모름)까지 동해남부선 야간열차를 타고 가면 중간에 역이 한 23개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름을 외우는 내기를 하기도 하고 또 밤중에 보이는 풍경들은 소설 의 내용과 거의 흡사합니다. 밤중에 더워서 마루에 누워 있으면 한 3-4Km정도 떨어진 큰 산이 있었는데 빨간 불빛이 깜박이는 게 보였죠. 호랑이눈빛이 아닐까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ㅎㅎ 재미있는 상상이네요. 김완선님이 애인이 떠나간 경찰633을 몰래 관찰하고, 찾아온 그의 애인과 자신을 비교해 보기도 하며, 그의 빈 집에 들어가서 떠나간 애인의 흔적을 지우는 모습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다만, 역을 위하여 김완선님은 섹시미를 억제해야 하겠죠. 아직 남아있는 추운 날들을 따뜻하게 보내세요, 도검소님!
이제 이런 오묘하고 매력있는 영화를 볼 수 없겠죠 ㅠㅠ
중경삼림에서 표현된 분위기와 감성은 정말 독특하죠. 즐거운 나날을 보내세요, 다쓴베이더 님!
그 아련하였던 홍콩의 감성은 이제 없죠
이제는 중국공산당에 의해 통제되는 관제 영화의 모습만 비쳐질 뿐이라 더 아쉬움이 많은 그시절 영화죠
@@jrtastymovie 영화의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매순간의 장면을 사진집으로 내놔도 엄청난 작품이 될 듯합니다.
콩사탕이 없어지면 모를까 영원히는 아니죠
4:09 わ
이 노래 아시는 분 손 들어주세요. 이시간 이시대에~~~~
최고~
이 감성 공유 할 수 있는 분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노래를 모르면2000년이후 출생자인데
@@dashu921저요
90년생인데 어제 처음 알았음 ㅋㅋ
노래 개좋네요
그리운 90년대 저때가좋았는데돌아갈수있다면돌아가고싶다 진짜 진짜 그립다
그냥 모든게 낭만임.
노래 한곡으로 그시절 그 감성으로 돌아갈수 있다는게 ,,
90년대를 좋은추억으로 간직한건 다 이영화와 이노래들 때문..
내가 지금까지도 참좋아하고 자주보는영화~♡
가슴떨리는느낌이 지금까지도♡♡♡♡♡
중경삼림❤
옛날앨범다시보듯.봐도봐도다시보고싶은영화.중경삼림.걸작...
정말 걸작이라 할 수 있네요. 즐거운 나날을 보내세요, 장재호 님!
그 옛날 종로 코아아트홀 봤었지 싶네요... 누구랑 봤는지는 기억이 없고, 그저 그 시절 청춘이 아련하기만....
현재 종로코아빌딩 내에 있었던 극장이죠. 정말 세월은 빠르게 흘러가고, 청춘기는 아련하네요. 즐거운 나날을 보내세요, 이명숙 님!
와
30년전 영화이다
지금 2024년 8월 ~~~~
근디
하나도 어색하지 않네요
인생 처음으로 소개팅한 여자랑 극장에서 본 영화가 중경삼림이었었는데.... 어쩌면 반평생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과 영화가 아닐까 하네요. 좋지 못한 쪽이지만.
남은 반평생은 평안하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노래 듣자마자 옛생각이 머리속을 가득 채운다.
그때 그 시절...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그 시절로....
이거지......이거들으면 심장이
이상해져
나 95학번
월욜 내일 일상에 치일 생각하다 우연찮게 내 한창였던 그 시절 이걸 듣는데 그냥 꿈 같다~~~ㅠㅠ
영화가 넘좋았어요
세월이 지나서도
그 당시엔 듣기가 참 힘들었거든요
소호강호에 동방불패
감사합니다
왕정문 ( 왕비) 노래... 저때 왕정문 보이시 매력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질 못했던 내 고딩시절....
王菲 너무 이뻐요,,
네, 그녀는 사랑스럽고, 그녀의 목소리는 마음을 사로잡는 듯 하죠.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김원하 님!
왕비 노래 잘해!!~
목소리도. 좋아!~.
왕페이(王菲)의 노래가 아니라, 왕페이(王菲)는 그냥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这是the cranberries的dreams。 아일랜드 돌로스 오레보단이 부른 켈트 풍의 노래입니다.
스타일링 진짜 무쳤다.
20년이 자나도 세련된
또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세련되어있겠지
그 시절의 홍콩이 스타일 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었네요. 봄철을 즐겁게 보내세요, 송현직 님!
@@jrtastymovie 아무래도 유해의 선도한게 홍콩이었으니
갠적으로 90년대가 전세계적으로
문화가 제일 융성했던거 같아요.
헐리웃이나 한국이나 일본이나
지금보다 자유롭고 다양성이 있었죠.
코로나 조심하세용!
새벽에 보니 슬퍼지네...
내폰에 저장되어있어서 운전할때 한번씩듣곤합니다.
94 년이라 ..군생활할때네.. 내가 92학번인데
벌써 30 년? 나도 나이 마이 뭇네ㅜㅜ
저땐 설레임 있던 시절이었는데.......
저는 지금도 캘드 들으면 설레요.
@@소금하늘뜻 양조위 등장씬과 캘드는 찰떡궁합인 듯합니다.
지금 봐도 멋있는 양조위. 저 눈빛은 진짜
중경삼림,여인의향기 두영화는 정말 잘만든 영화야
ㅎㅎㅎ 실제로 왕페이님 향수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음.
30년 전으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이 시대때 홍콩 영화 는 추억 그 자체 입니다.
미션은 1이 최고시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봄을 즐겁게 보내세요, 류세리사 님!;
추억은 노래를 부르고 우리는 노래로 추억을 곱씹고 있네요 ㅠㅠ
양조위 눈빛~~
오늘밤도 설레는 마음으로
홍콩으로 떠나요!
가을철을 즐겁게 보내세요, JS Kim님!
중경삼림을 보고있으면 영화의 청녹색의 색감이 너무좋음.
어제 코아아트홀 갔는데 좌석은 매진이라서 계단에 앉아서 봤는데 재밌었어요
왕조위...멋져~~~😅😅😅
아..그립네..홍콩 느와르..ㅠㅠ
와~내 젊음은 날의 추억 넘 좋다
1994년 작품이군요!!
30년전… 내가 결혼하던 그
1994년이었네!!
양조위는 1994년도. 2024년도
여전히 멋지네요…
세월은 정말빠르다!!!
전 96년 결혼 ㅎㅎ 지난주 재개봉해서 보고왔는데 전 색계의 양조위가 더 멋져보여요 ㅋㅋ 제가 나이들어서 그런가~
대학 졸업 년도네요... 안녕들 하시죠? ㅋㅋㅋ
저때 왕페이 하트티가 엄청 유행했었지.슬림한 몸매와 숏컷도.
꿈이 된다고요? 헉
대박 ㅎㅎ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리즈 시절이.... 헉 30년전...
썸네일 왕페이 미모…🤎
1부 주인공과 2부 주인공의 교차 크로스가 백미 였던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홍콩영화중 잘만든영화 중 하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보면 정말 좋은 영화
아일랜드 그룹 크렌베리스의 dreams...팀보컬 둘로레스의 사망으로..왕가위의 홍콩시대와 함께 추억속의 명곡.명작..
90년대 중후반 이감성 은 아무리 시간이
흘르도 촌스럽지가 않다 시간이 흐르수록
더 매력적이다
독특한 감성이 흐르고 있죠. 즐거운 나날을 보내세요, 전장선 님!
담배 입에 물고 다리 맛사지 해주는 장면이 너무 멋있어서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해줄 사람이 없...
이 얘기는 참 꺼내놓기 어려운데
어렸을 때 살던 龜浦에서 할머니댁인 안강(한자모름)까지
동해남부선 야간열차를 타고 가면
중간에 역이 한 23개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름을 외우는 내기를 하기도 하고 또 밤중에 보이는 풍경들은
소설 의 내용과 거의 흡사합니다.
밤중에 더워서 마루에 누워 있으면
한 3-4Km정도 떨어진 큰 산이 있었는데
빨간 불빛이 깜박이는 게 보였죠.
호랑이눈빛이 아닐까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역시 양조위네요.
거기다 음악도 좋고요.
거기다 작품성까지 높고요. 2022년 임인년에 복 많이 받으세요, 민재웅 님!
아따 타이밍이 죽여주네요잉
가을철을 즐겁게 보내세요, DaeHyun Jin님!
굳 오랜만에 봤는데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중경삼림'의 독특한 감성을 느끼셨나 봐요. 이 겨울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기먼지 님!
@@jrtastymovie 감사합니다 ㅎㅎ 자주 올게용
저물어가는 홍콩영화의 마지막 불꽃이었던 중경삼림 그리고 첨밀밀
그시절이 그립다
여자들은 그렇게 보시더라구요. 남자인 저는 무간도가 마지막 홍콩영화
또 한번 봐야겠다
샹치로 양조위에 입문하고 무간도를 거쳐 중경삼림까지왔네요 굿굿..
시간을 거슬러서 오셨네요. 좋은 나날을 보내세요, 김태우 님!
천녀유혼3.동성서취 추천드리고 싶네요.
코믹한 양조위 보실수 있습니다.
93년 초에 군대 제대하고 나이트클럽에 미져버려 노느라 이 영화를 못봤네 시간될때 봐야지 근데 이 노래가 홍콩노래인지 지금에서야 알아버렸다 아쉽고 억울하다 이 좋은 노래를 이제 알았다니 영화 꼭 본다 ㅎㅎ
극장에서 못보고 비디오기다리는데 입대 하루뒤에 발매되더라 ㅋㅋ 결국 훈련소에서 그냄새나고 사람들 조는곳에서 맑은눈으로 봤다 두고두고 보지만 넷플도있더라아직도 가끔챙겨본다
비디오가게에서도 구하기가 힘들었는데요
Thank you
그립다 내 젊은날. 그 시절의 홍콩
중학교시절,, 생각난다.,
최고다
감사합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 님! 가을철을 즐겁게 보내세요!
90년대가 가장 좋았던듯 인터넷이 마냥 좋은건 아님
100% AWESOME :))
Thanks for your comment. Be happy, Mel A !
@@jrtastymovie :))
핫 웃음 나오는 영화중의 하나. 기억에 남는다면 그 뿐이지.
ㅋㅋ 최고다.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시절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진도리 님!
양조위 눈빛!
레이저 광이 나오는 듯이 강렬하죠. 좋은 날들을 보내세요, 이미선 님!
이런눈빛 실제로 보면 왕부담 스럽습니다
이 노래는 원래 팝송이 원곡이 있더라구요.
이게 30년이 되었다니 세월이 참 무섭다. 자유와 평화가 있던 홍콩은 사라지고 죽어가는 홍콩이다.
타임머신이 있으면 90년대 어렷을적으로 돌아가고 싶다.
저두요
what a difference day makes
이시대 홍콩영화는 낭만이었지... 온갖 아류물들이 설치기 전까지는....
영국 지배화에 계속 있었음 홍콩이 문화를 주도하고 있었을수도...
me too!!!
저요
그땐 동사서독과 중경삼림을... 이제야 조금 이해할듯 하네요~
그때만 해도 홍콩영화가 매우 스타일리쉬했는데. 어느샌가 홍콩영화가 이렇게 몰락하는 시절이 오네요. 정말 그 당시가 좋았는데.
양따거 아직도 살아있고 뉴진스 뮤직 비디오에도 카메오로도 나오심…. 물론 흰머리도 보이심… ㅋㅋㅋ
어느덧 30년전 옛날 영화가 되어버렸다.
죽을때 까지 이런 영화는 다시 못볼듯 그놈의 콩사탕때문에
저 영화볼땐 감흥이 별로없었는데 몇년지나 다시보구 빠졌던 기억이;;
이노래 또 듣네
모든 사람들에게 저보다 더 많은 사랑이 전해지길
아니 내게 올 모든 사랑도 가져가세요
전 이미 망했거든요
홍콩반환에 대한 적먹함 , 디데이 또는 죽음을 앞둔 홍콩인의 심정을 잘 그린 영화로 유명하죠
50중반...
누구가에게 설레인 사람이 아니었네...
ㅈㄴ 슬프네....
아무도 나를 보고 설레인 사람이 없어
중경상림 정식 ost 지금은 국내 있나 ? 그땐국내는 업었는대 부산 레코드 방 전전하며 다닌 기억 그땐 캘리포니아 드림이 ....
90년대 홍콩영화 제이팝이 대단했었는데 이제 한낱 오래된기억으로 남았네 저때 홍콩은 아시아트렌드를 이끌었는데 이젠 중국화
영화 소장했어요
양따거~ 그리고 ost 영웅본색 담으로 2인자.
먄 국영이 형 갬성을 깰 홍콩영화 ost는 없다고 본다 암턴 헐리웃은 이런 갬성 절대 표현 몬하지
당시 홍콩 영화는 독특하고 멋진 자기들만의 감성 세계를 창조했죠. 이 봄을 즐겁게 보내세요, We are X님!
참고로, 영웅본색의 OST '당년정'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ruclips.net/video/jA71WDDQXTY/видео.html (英雄本色_當年情)
양조위 뽀래버🎉🎉🎉
한일 개방전 공각기동대 와 함께 인생 각인됀 영화 내 고딩때 인대 곧 50대 중경삼림 ost 구할려고 국내에서 개고생 기억나내
안녕 하시지요 듣기로 우리나라 김완선님께서 홍콩에서 활동하실때 왕페이역에 캐스팅제의가 들어왔지만 거절하셨다고 하드라고요 그분이 하셨으면 어땠을까요...
ㅎㅎ 재미있는 상상이네요. 김완선님이 애인이 떠나간 경찰633을 몰래 관찰하고, 찾아온 그의 애인과 자신을 비교해 보기도 하며, 그의 빈 집에 들어가서 떠나간 애인의 흔적을 지우는 모습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다만, 역을 위하여 김완선님은 섹시미를 억제해야 하겠죠. 아직 남아있는 추운 날들을 따뜻하게 보내세요, 도검소님!
세기말 홍콩의 라스트댄스를 보는듯....
한국도 조폭, 폭력, 오락 영화나 만들지알고 중경삼림처럼 이런 멋진 영화를 좀 만들어보길...
저도 한국 영화의 소재나 장르가 보다 다양해지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행복하세요, MY Choi 님!
쉽지않죠 ㅋㅋ 일단 세기말 저감성을 한국에서 구현하는게 가능할까요 ㅠㅠ 그래도 울나라는 클래식이 그나마 위로아닌 위로
👍👍👍👍👍
글쎄요 홍콩 영화가 저걸로 끝난건 왜 일까요?
클래식 보세요
👍👍👍👏👏👏😷🥰
(^‿^)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이 님!
식민지 청춘들의 문화적 갈등이 녹아있는 영화
선머스마같은데도늘씬하면서시원시원하군
왕비(왕페이)는 가수로서 중화권과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고,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어요. 행복하세요, 백두천 님!
영화 ‘중경삼림’의 리뷰를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xo4w6bnsqQo/видео.html (중경삼림_리뷰)
막 군대 다녀온 때
홍콩 낭만의 끄트막쯤 이후론 안녕
당시 홍콩은 동서양의 장점이 버무려져 하모니를 이룬 느낌. 지금은 짜장소스 한통 부어서 어색하기 짝이없음. 북한 홍순철과 홍철. 형제를 보는느낌. 겉은 자유로운데 속은 썩어서. 인지부조화 옴
공간배경은 분명 홍콩인데 왜 제옥은 중경삼링이죠? 홍콩삼림이 아니구..
배경 거주지명 충킹맨션(重慶大厦)에서 따오고, 삼림은 주변 빌딩숲을 말하고, 그 일대가 다양한 문화, 다양한 인종이 얽혀사는 것을 메타포했다고 하네요.
이영화의 시절로 홍콩을 돌려줘
홍콩반환 바로전.. 묘한 느낌~~~
무언가 모르는 불안감이 돌던 시기였죠. 행복하세요, 문선영 님!
홍콩을 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반환되었고 이제는 나이가 너무 많고 감정도 마르고 그러네요
왕페이 닮은 한국 배우 누구 있을까요
있어요. 썸네일만 보면 이윤지랑 엄청 비슷합니다.
홍콩 이느낌이었고
다시 갈거
문화적으로 저랬던 홍콩이…
무책임하게 떠나버린 영국이 참 원망 스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