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이라는 표현은 오랫동안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져왔고 그렇기에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생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르지요. 그들은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던 언어나 말 그리고 행동패턴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셀님과 같은 분들은 같은 언어 같은 말 같은 행동패턴을 보더라도 평범한 사람들은 한가지만 떠올리고 생각할때 다각도로 보고 분석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이것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설명하거나 이해시킬때 가장 쉬운 방법이 쉽고 간단한 언어나 말 행동패턴을 사용하거나 보여주는 겁니다. 그렇기에 위대한 작가들 중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사용했지요. 많은 이들이 읽을 수 있게 말이죠. 작가들, 과학자들, 사상가들, 철학자들 등등 우리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많은 분들은 이런 분들이 많았어요. 숲속에서 동물들이나 나무, 식물들을 보고있다가 수학공식을 알아내거나 아무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추상화를 보고 책 한 권의 내용을 구상하거나... 이렇게 우리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쳐지나가는 사소한 것들에서도 무언가 대단한 것을 알아내고 또 아무도 알아낼 수 없을 것같은 무언가를 보고 또 다른 대단한 창조물을 세상에 내놓고 말이죠. 이런 분들의 영향으로 보이지않는 것들을 보게되는 사람들이 또 등장하게됐고 보이는 것들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사람들도 다시 등장하게 되는겁니다. 이분들이 우리 인류역사에 끼친/끼치는 영향력은 다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네. 그 표현이 게으름이 됐던 쉼이 됐던 그건 그리 큰 문제는 아니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그것이 관건이지요. 만약 조금이라도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사람' 이나 '보이는 것들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 시간에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음의 눈을 채울 수 있는 공부. 그럼 그런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시간에 유흥을 즐기는 것보다는 훨씬 의미있을겁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될것이고 그것은 곧 당신의 나머지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러셀의 생각 1. 태초부터 오랫동안 무엇을 생산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었다. 따라서 일을 하지 않는 것은(게으름) 곧 생존의 위협으로서 비도덕적인 것, 죄악 취급 받았다. 2. 그러나 현대에 혁명적인 생산기술발달로 노동력과 시간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는다. 따라서 시장엔 과잉공급이 일어난다. 3. 그로인해 기업은 적자, 인건비 절감을 위해 대량실업이 일어난다. 실업자가 된 근로자는 굶주림에 시달리고 살아남은 근로자는 과로로 죽어나간다. 4. 노동을 하지 못하는 실업자들은 무능력한 게으름뱅이 취급, 과로로 죽은 근로자는 의지박약 취급을 받는다. 5. 근데 생산력이 향상 되면 생산력이 향상된 만큼 남는 노동시간을 여가시간으로 즐기면 안되나? 인생을 즐기는 게 어찌 죄악인가?? 이는 기득권층이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근로자의 노동력을 최대치로 이용하고 기존의 가치를 어려서부터 교육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남는 시간을 여가 시간으로 즐기지 못 하는 인류가 안타깝다. 6. 고로 나 러셀은 게으름을 찬양한다.
좌파적인 말이구먼. 어차피 본인들도 계속 뭔가 더 할거면서. 인간은 이기심과 욕심, 욕망에 찌들어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남들은 올라가는데 가만히들 있을거야? 적당한 휴식의 의미라면 몰라도 말이야. 우리니라는 자원도 없기 때문에 치열하게 살 수 밖에 없다. 유럽이면 몰라도. 그렇다고 유럽도 행복한 것도 아니다.
예를들어 과거에는 모든 인간이 쓸수있는 양의 연필을 공급하는데 100명이 100시간을 일해야 했다면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100명이 50시간만 일해도 모든 인간이 쓸 수 있는 양을 충족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런현상은 연필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인류의 생활전반에 적용되어 모든 사람들은 과거보다 일을 덜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모든사람이 일을 덜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윤을 위해 노동자의 근로시간을 줄이는게 아니라 노동자의 수를 반으로 감축한다. 근로자는 과로하게 되고 실직자는 굶게 된다. 이에 비슷한 논조로 마르크스의 조카 폴 라파르그도 라는 책을 썼는데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며 게으름은 악이며 부지런함이 미덕이라는 세뇌교육을 끊임없이 한다. 우리는 100명중 50명이 실직하고 50명은 과로하는 그런 사회보다는 100명 모두가 반만 일해도 되는 평등한 사회를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게으를 권리가 있다.
수요에 대한 공급이 생겨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만들어낸다. 만들어진 수많은 공급들은 미디어와 소문, 복사된 인식들로 부풀려져 그저 물질에서 어떤 가치있는 물건으로 변화된다. 수동적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어느 학교를 가도 타인의 시선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들을 가르치지 않는다. 학교는 기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공간, 인간의 줄을 세우기 위한 공간으로 행동한다. 학교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 내의 잘못된 현상이나 부정의에 대해 개입하지 않고 방관한다. 그렇게 아이들은 많은 편견들을 가지고 사회로 보내진다. 물건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삶의 모습이 당신에게 다가온다.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인식을 심는 말과 행동들을 접한다. 구매의 삶이 다가올 때 더이상 인간은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적이 무엇인지 판단하지 못한다. 적과 아군을 분간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는 변화하지 못한다. 돈이라는 숫자가 있는 사람들은 숫자를 잃지 않기 위해 가난한 사람들을 밟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적이 부자인 것마냥 착각에 빠진다. 모두에게 실제의 적은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똑바로 바라보아라.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바라보아라. 타인의 시선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라. 결국 사회를 집단을 나를 바꾸는 사람은 욕하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하고 함께 시도하는 사람었다.
여가를 즐기지 못한다 는 말에 대한 공감이 생기네요. 실제로 지금 큰 부상을 입어서 2년정도 침대에 누워있는데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무언가를 계속 하게 되더군요. 과거에 탈 없이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돈의 변수를 빼면 동의 합니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그 게으름의 가치와 해석이 달라지겠죠... 전혀 공감이 안가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실현성과 현실성을 받아 들이기엔 세상이 너무 야박 하네요...저는 "본인 뜻 대로 살고 싶네요"...힘든 것도 내 몫이고 즐거움도 내 몫이죠...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한 보수를 받는 것만이 일의 전부가 아니다. 당연히 돈도 필요하지만 나는 나 자신의 내면을 키우기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수도승처럼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이 그것을 가능케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더 잘하는 방법을 찾고, 인내심도 기르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등.. 나에게 삶에 대해 가르쳐준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면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놀라운 작용을 한다.
지취님의 영상중 인상 깊었습니다. 좀 덜 일하고 좀 덜 누리고 좀 덜 원하고 그대신 자신으로 돌아가는 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기술이 발달하니까 우리 일자리를 빼앗아 갈거야... 라는 기사에 두려워 했습니다만 기술이 발달하니까 우리가 좀 더 쉴수 있겠네...라고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계속 원함을 주입받아서일까요. 적당히 만족함을 배우지 못해서일까요 혹은 적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배분되지 않아서 일까요... 주4일근무의 철학적 근거가 되는것 같네요. 좋은 영상에 감사합니다.
러셀의 주장은 한국인들에게 적용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서양의 개인주의의 정반대인 공동체사회. 그냥 '나'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 그룹에서의 '나'를 좀 더 많이 생각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러셀의 말대로 인류는 기술의 발전으로 훨씬 많은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빨래를 대신 해주는 세탁기, 청소를 대신 해주는 로봇 청소기, 이동시간을 줄여주는 각종 교통수단, 소통의 시간을 줄여주는 전화기, 각종 연산과 검색 및 업무처리를 도와주는 컴퓨터 등 나열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이런것들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면 러셀의 주장처럼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할 정도로만 일하고 살아가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겠지만 한국인은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기 때문에 더 큰 집, 더 큰 차, 더 큰 TV, 더 비싼 옷, 더 화려한 식기도구, 더 비싼 가구 등 항상 남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만족과 감사함이 결여된 채로 시기와 질투만 가득한, 실리보단 감성에 치우친 삶을 살아갑니다. 심지어 여가를 즐길때도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등산을 가면 누가 더 비싼 등산복을 입었는지, 캠핑을 가면 누가 더 비싼 캠핑용품을 사용하는지 신경씁니다. 여가 생활 즐기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고 그것이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육아도 돈을 많이 써서 많은 학원에 보내서 SKY에 진학하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러한 삶을 살며 부모와 교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부모자식간에 불화가 끊이지 않고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결여된채로 대학을 졸업했을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모두가 서로 비교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며 많은 것을 배워가며 살면 본인이 좋아하는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구분할 줄 알고 흔들리지 않은 본인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된다면 전체적인 행복도가 많이 상승될 것 같습니다. 부탄이라는 국가는 패쇄적이고 한국처럼 최첨단의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농경사회이지만 사람들의 행복 수준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복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고 이미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행복을 인지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으름은 목표에 집중하던 육체와 정신을 이완시키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분기점이라고 생각해요.
근육이 운동할 때가 아니라 휴식을 취할 때 성장하는 것과 비슷하게요.
게으름이라는 표현은 오랫동안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져왔고 그렇기에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생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르지요. 그들은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던 언어나 말 그리고 행동패턴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셀님과 같은 분들은 같은 언어 같은 말 같은 행동패턴을 보더라도 평범한 사람들은 한가지만 떠올리고 생각할때 다각도로 보고 분석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이것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설명하거나 이해시킬때 가장 쉬운 방법이 쉽고 간단한 언어나 말 행동패턴을 사용하거나 보여주는 겁니다. 그렇기에 위대한 작가들 중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사용했지요. 많은 이들이 읽을 수 있게 말이죠. 작가들, 과학자들, 사상가들, 철학자들 등등 우리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많은 분들은 이런 분들이 많았어요. 숲속에서 동물들이나 나무, 식물들을 보고있다가 수학공식을 알아내거나 아무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추상화를 보고 책 한 권의 내용을 구상하거나... 이렇게 우리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쳐지나가는 사소한 것들에서도 무언가 대단한 것을 알아내고 또 아무도 알아낼 수 없을 것같은 무언가를 보고 또 다른 대단한 창조물을 세상에 내놓고 말이죠. 이런 분들의 영향으로 보이지않는 것들을 보게되는 사람들이 또 등장하게됐고 보이는 것들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사람들도 다시 등장하게 되는겁니다. 이분들이 우리 인류역사에 끼친/끼치는 영향력은 다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네. 그 표현이 게으름이 됐던 쉼이 됐던 그건 그리 큰 문제는 아니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그것이 관건이지요. 만약 조금이라도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사람' 이나 '보이는 것들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 시간에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음의 눈을 채울 수 있는 공부. 그럼 그런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시간에 유흥을 즐기는 것보다는 훨씬 의미있을겁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될것이고 그것은 곧 당신의 나머지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러셀의 생각
1. 태초부터 오랫동안 무엇을 생산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었다. 따라서 일을 하지 않는 것은(게으름) 곧 생존의 위협으로서 비도덕적인 것, 죄악 취급 받았다.
2. 그러나 현대에 혁명적인 생산기술발달로 노동력과 시간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는다. 따라서 시장엔 과잉공급이 일어난다.
3. 그로인해 기업은 적자, 인건비 절감을 위해 대량실업이 일어난다. 실업자가 된 근로자는 굶주림에 시달리고 살아남은 근로자는 과로로 죽어나간다.
4. 노동을 하지 못하는 실업자들은 무능력한 게으름뱅이 취급, 과로로 죽은 근로자는 의지박약 취급을 받는다.
5. 근데 생산력이 향상 되면 생산력이 향상된 만큼 남는 노동시간을 여가시간으로 즐기면 안되나? 인생을 즐기는 게 어찌 죄악인가??
이는 기득권층이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근로자의 노동력을 최대치로 이용하고 기존의 가치를 어려서부터 교육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남는 시간을 여가 시간으로 즐기지 못 하는 인류가 안타깝다.
6. 고로 나 러셀은 게으름을 찬양한다.
요약 감사합니다.
이분의 다른 영상들에도 나타나주실수있나요..
와 정리 감사합니다 요약 너무 잘하시네요
좌파적인 말이구먼. 어차피 본인들도 계속 뭔가 더 할거면서. 인간은 이기심과 욕심, 욕망에 찌들어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남들은 올라가는데 가만히들 있을거야?
적당한 휴식의 의미라면 몰라도 말이야.
우리니라는 자원도 없기 때문에 치열하게 살 수 밖에 없다. 유럽이면 몰라도. 그렇다고 유럽도 행복한 것도 아니다.
@@엉냐-t4v 수구꼴통님. 윤석열 각하께서 일갈하신 120시간 뺑이치고. 부정식품 많이 쳐드시고. 객사하셔요!
기득권이 그들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서 성실을
여전히 주장하고 또 힘없
는 을들은 생각없이 동조
하고 있군요.
을들이 깨어나서 우리 모두
살기위한 방법을 찾아야
겠군요. 즉 일 시간을 나누어
일하고 남는 시간을 여유롭
게 보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어쩜 제가 평소에 갖고있던 고뇌를 그대로 영상으로 만드셨을까요? 철학자 러셀을 접하게 되서 오늘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leesj374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ㅎㅎ
프레임에 갇힌 노예생활보다
부족함과 불편함을 지식과 지혜로
이겨가는 자유인으로 삽니다.
두 아이도 공부지옥에 빠져 사회 부속품으로 살지 말고 너희들 삶을 스스로 성장시키라고 합니다.
영감 받고 갑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은 노예의 삶이 아니라 주체적인 인간의 삶이기를...
목소리 너무 편안하고 좋습니당
썸네일은 또 으찌이리 고급스럽나요^^
편안한 놀이터를 찾은 느낌입니다.
감사해요
예를들어 과거에는 모든 인간이 쓸수있는 양의 연필을 공급하는데 100명이 100시간을 일해야 했다면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100명이 50시간만 일해도 모든 인간이 쓸 수 있는 양을 충족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런현상은 연필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인류의 생활전반에 적용되어 모든 사람들은 과거보다 일을 덜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모든사람이 일을 덜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윤을 위해 노동자의 근로시간을 줄이는게 아니라 노동자의 수를 반으로 감축한다.
근로자는 과로하게 되고 실직자는 굶게 된다.
이에 비슷한 논조로 마르크스의 조카 폴 라파르그도 라는 책을 썼는데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며 게으름은 악이며 부지런함이 미덕이라는 세뇌교육을 끊임없이 한다.
우리는 100명중 50명이 실직하고 50명은 과로하는 그런 사회보다는
100명 모두가 반만 일해도 되는 평등한 사회를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게으를 권리가 있다.
깔끔하네요
취향이란? 나의 본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또 다른 계기 또한 이를 통해 배움이 즐겁고 보람차며 의미 있다는 것. 진찌공부를 위한 공부가 무엇인지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식의 취향님!
써니힐 "베짱이찬가"랑 딱 맞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많이 와닿네요
러셀은 정말 철학자입니다...
하나하나 공감되네요. 인간은 철학이 필요함.
뒤늦게 님 채널을 알게됐네요.. 소개하는 책과 글귀들이 너무나도 제 현실과 고민들에 가까이 맞닿아있네요 감사합니다
그는 위대한 학자였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점을 배웠다
감사한다
수고하셨습니다 🤗
격하게 공감합니다.
100년 전 말이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맞는 말이다. 러셀의 통찰과 지혜에 감탄한다
감사합니다
수요에 대한 공급이 생겨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만들어낸다. 만들어진 수많은 공급들은 미디어와 소문, 복사된 인식들로 부풀려져 그저 물질에서 어떤 가치있는 물건으로 변화된다.
수동적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어느 학교를 가도 타인의 시선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들을 가르치지 않는다. 학교는 기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공간, 인간의 줄을 세우기 위한 공간으로 행동한다. 학교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 내의 잘못된 현상이나 부정의에 대해 개입하지 않고 방관한다. 그렇게 아이들은 많은 편견들을 가지고 사회로 보내진다.
물건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삶의 모습이 당신에게 다가온다.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인식을 심는 말과 행동들을 접한다. 구매의 삶이 다가올 때 더이상 인간은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적이 무엇인지 판단하지 못한다. 적과 아군을 분간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는 변화하지 못한다.
돈이라는 숫자가 있는 사람들은 숫자를 잃지 않기 위해 가난한 사람들을 밟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적이 부자인 것마냥 착각에 빠진다. 모두에게 실제의 적은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똑바로 바라보아라.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바라보아라.
타인의 시선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라.
결국 사회를 집단을 나를 바꾸는 사람은 욕하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하고 함께 시도하는 사람었다.
굿굿
여가를 즐기지 못한다 는 말에 대한 공감이 생기네요. 실제로 지금 큰 부상을 입어서 2년정도 침대에 누워있는데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무언가를 계속 하게 되더군요. 과거에 탈 없이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추석 잘 보내세요
돈의 변수를 빼면 동의 합니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그 게으름의 가치와 해석이 달라지겠죠...
전혀 공감이 안가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실현성과 현실성을 받아 들이기엔 세상이 너무 야박 하네요...저는 "본인 뜻 대로 살고 싶네요"...힘든 것도 내 몫이고 즐거움도 내 몫이죠...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더 중요한 오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금을
쉽게 포기하도록
세뇌되어진다
아싸 아직도 연휴 이틀 남았다 호우!!!
@YS C. 그런얘기 하지 마세욘~~ ㅎㅎ ㅠㅠ 출근 하기전날밤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ㅎㅎ
씨아비바비비비비비빕비바지아아아이 이틀님아까드아아에
@@세네갈철새보호협회 뭐에욬ㅋㅋㅋㅋㅋ 귀여우세욬ㅋㅋㅋㅋㅋㅋ
잌ㅋㅋㅋ
@@김디야-u5v 키킼ㅋㅋㅋ 쿄쿄쿄 😆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한 보수를 받는 것만이 일의 전부가 아니다.
당연히 돈도 필요하지만 나는 나 자신의 내면을 키우기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수도승처럼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이 그것을 가능케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더 잘하는 방법을 찾고, 인내심도 기르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등..
나에게 삶에 대해 가르쳐준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면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놀라운 작용을 한다.
어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썸넬 너무 매력있어요 ㅎㅎㅎ
한국인들이 기득권들에게 길들여져 노예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이 나라 사람들의 비극임.
요즘 조용한 퇴직? 미국에서 일어난 트랜드랑 비슷한 핵심이네요.
월요일에 출근이야
지취님의 영상중 인상 깊었습니다. 좀 덜 일하고 좀 덜 누리고 좀 덜 원하고 그대신 자신으로 돌아가는 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기술이 발달하니까 우리 일자리를 빼앗아 갈거야... 라는 기사에 두려워 했습니다만 기술이 발달하니까 우리가 좀 더 쉴수 있겠네...라고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계속 원함을 주입받아서일까요. 적당히 만족함을 배우지 못해서일까요 혹은 적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배분되지 않아서 일까요... 주4일근무의 철학적 근거가 되는것 같네요. 좋은 영상에 감사합니다.
여가가 두렵다니.... 주말과 휴일만 고대하는 걸....
다 축적하는 시간입니다
러셀의 주장은 한국인들에게 적용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서양의 개인주의의 정반대인 공동체사회. 그냥 '나'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 그룹에서의 '나'를 좀 더 많이 생각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러셀의 말대로 인류는 기술의 발전으로 훨씬 많은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빨래를 대신 해주는 세탁기, 청소를 대신 해주는 로봇 청소기, 이동시간을 줄여주는 각종 교통수단, 소통의 시간을 줄여주는 전화기, 각종 연산과 검색 및 업무처리를 도와주는 컴퓨터 등 나열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이런것들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면 러셀의 주장처럼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할 정도로만 일하고 살아가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겠지만 한국인은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기 때문에 더 큰 집, 더 큰 차, 더 큰 TV, 더 비싼 옷, 더 화려한 식기도구, 더 비싼 가구 등 항상 남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만족과 감사함이 결여된 채로 시기와 질투만 가득한, 실리보단 감성에 치우친 삶을 살아갑니다. 심지어 여가를 즐길때도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등산을 가면 누가 더 비싼 등산복을 입었는지, 캠핑을 가면 누가 더 비싼 캠핑용품을 사용하는지 신경씁니다.
여가 생활 즐기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고 그것이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육아도 돈을 많이 써서 많은 학원에 보내서 SKY에 진학하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러한 삶을 살며 부모와 교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부모자식간에 불화가 끊이지 않고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결여된채로 대학을 졸업했을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모두가 서로 비교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며 많은 것을 배워가며 살면 본인이 좋아하는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구분할 줄 알고 흔들리지 않은 본인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된다면 전체적인 행복도가 많이 상승될 것 같습니다.
부탄이라는 국가는 패쇄적이고 한국처럼 최첨단의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농경사회이지만 사람들의 행복 수준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복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고 이미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행복을 인지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한국인들이기때문에
러셀의 조언이 더 필요하지않을까요?
실제로 농업혁명 이전 수렵채집인들은 주당 20시간 정도 일했으며 영양상태는 오히려 좋았고 신생아때 죽는게 아니라면 보통 72세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저리 열심히 하는사람도 극히 소수라는것..
....?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배경음악 넣었으면 더 좋았을듯요!
근무시간과 여가활동의 관계에 급여 수준이라는것이 빠졌네요
급여 수준이 높다면 근무시간을 본인이 자처해서 추가로 하는 시간이 과연 늘어날까요
책이란 다른 사람의 경험과 인생을 배울 수 있고 나 자신과 그 책의 작자가 그 환경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물음이란 항상 배우고 내자신이 작아지고 우주란 나의 상상을 추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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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해서 일을 하는가? 나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가?
비동의 한다고 틀린건 아니죠
그래서 반박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음
장기간 근무를 줄이면 좋지만 주변의 경쟁국 중국.일본.대만.베트남.인도와 경쟁하려면 자원도 없고 땅도 좁은 나라에 무슨 대안이 있을까 고민
심각히 높은 실업률을 이루는 실업자들이 과로에 빠진 노동자들의 업무를 분담한다면 비관자살, 과로사, 임금격차 등에 의한 사회 비용이 감소하므로 국가경쟁력의 척도로 보아도 이익 아닐까요?
무조건적인 잔업보단 효율성을 높일 때입니다
고민하다가 정말로
완벽한 결과를 도출하셔도,
변하는 건 없지않나요 그냥 범지구적 문제는
개개인이 고민할 게 아니니 차치하고,
본인 스스로 후회없는 삶을 사는 게 좋다고 봅니다..
회사 때려치면 뭐먹고살죠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저는 반대로 나는 왜 기독교인인가에 대해 요즘 생각이 많아졌어요...
일 운동 휴식 삼박자 모두중요
일빠🫡
인간의 수명이 넘 길어서 생기는문제
5:02 게임이 왜 도박이나 술과 동등한 취급을 받죠?
도박은 재산을 위협하고, 술은 주사로 그 주변에 피해를 끼치거나 건강을 위협하지만 게임은 왜..? 껴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응 영국 명문 귀족ㅋㅋㅋㅋㅋㅋㅋ
+철학을 할 정도면 댕쌉 풍족한거 증명 완
귀족같은 상류층이 세상을 움직이니까요.
@@lenci-s5q 그렇죠 배가 고프면 케잌을 먹으면 되죠
어리석긴? 테슬라 공장에 간이 침대놓고 숙식해결하며 회사를 키운 앨런 머스크는 바보라는 소리네? 장시간 노동은 농경사회가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부터 시작된건데 책이 잘못됨.
왜 앨런머스크를 기본값으로 두려하지?? 일중독이 좋아서? 누구나 한번 사는 인생인데 과연 자신에게 무엇이 더 의미있는 삶인지...
러셀아 글로벌 시대에는 해외의 기업과 경쟁해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근무시간을 줄이면 국내기업이 도태되어 해당 국가의 국민은 가난해진단다
다만 여가생활을 짜임새 있게 사용하라는 점은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