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사 부지..입주기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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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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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대호 시장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 청사 이전 공약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업 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던 시는
조만간 유치기업 선정 용역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현 시 청사 부지에 들어오는 기업은
대폭적인 인센티브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 안양시 청사는 평촌신도시가 조성된
지난 1996년 만안구에 있던 것을 동안구로 옮긴 겁니다.
이후 만안구는 침체의 늪으로 빠졌고,
동안구는 평촌신도시와 함께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원도심인 만안구와 신도심인 동안구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자
최대호 시장은 시 청사 이전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28년 전 동안구로 옮긴 시 청사를 다시 만안구로 옮겨 지
역간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꾀하겠다는 겁니다.
[최대호 / 안양시장]
"우리 안양시의 시청사 이전 계획은
타 지자체 청사의 노후화 등에 따른 이전과 달리
도시 경쟁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입니다.
우리 시 발전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미래 선도 기업 유치는 최우선 과제이자
시청사 이전의 전제입니다."
지역균형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시 청사 이전은
4.10 총선이 끝나면서 속도를 더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시 청사 부지에
신성장 기업 유치 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유치기업 선정을 위한 용역에 들어갑니다.
[최대호 / 안양시장]
"앞으로 희망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공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업 유치 홍보와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용역도 상반기 중 발주합니다.
기업 참여 수요조사와 후보군 구성 등
기업 유치 공모를 위한 기초 작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겠습니다."
안양시는 기업 유치 용역에 앞서 120여 개 기업을 만나
6만㎡에 달하는 시청사 부지의 장점을 알렸습니다.
동시에 시 청사 부지에 들어오는 기업에는
기업투자촉진지구를 신설해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최대호 / 안양시장]
"희망 기업에 제시할 설득력 있는 인센티브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유재산 매각 대금 분할 납부, 세무조사 유예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인센티브를 패키지화해 지원할 수 있는
기업투자촉진지구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최대호 시장은 "먼저 기업을 유치한 뒤 시청을 옮기겠다"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청사 이전 예정 부지인 만안구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청이 이전할 때까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밉니다.
올해에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담장을 허물어
둘레길을 조성하고,내년에는 노후 건물도 철거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듬을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이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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