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시청사 부지 활용 모색...주민 참여 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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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안양시가 동안구와 만안구 동반성장을 위해
    시청사 이전을 선택했습니다.
    청사를 이전하는 대신 대기업을 포함
    신성장 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원탁회의에서
    시민들은 더 많은 소통과 주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양시는 구도심인 만안구와 신도심인 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청사 이전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시청사 부지에 신성장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용역을 지난달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에 발맞춰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원탁회의를 마련했습니다.
    안양시와 동반성장추진위원회는
    더 이상 개발할 땅이 없는 안양으로선
    시청사에 신성장 산업 유치가 최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장용동 / 안양시 동반성장추진위원장]
    "안양을 바꾸는 데에 가용토지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하는 부분인데 다행히 청사 부지가 어느 정도 크냐 하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현대에서 만들고 있는 무역센터 거기에
    있는 규모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또 코엑스하고 비슷하죠.
    규모가 작지 않은 규모입니다."
    하지만 동안구와 만안구 주민들의 의견은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동안구의 한 주민은 시청사 이전은 찬성하지만
    비좁은 시청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는 건
    마땅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황문영 / 안양시 동안구]
    "과천지식정보타운은 21만평입니다.
    지금 시청이 1만8천평이잖아요.
    시청 하나를 갖고 대기업이든 뭐든 유치한다고 했을 때
    1만8천평 거기에다 대기업을 유치해서 용적률을 얼마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얾마나 들어오겠습니까..."
    반면, 만안구 주민은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시청사 이전을
    하루 빨리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용호 / 안양시 만안구]
    "지금 시장님이 계획하신 것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그런 계획을 빨리 실천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만안구에 사는 사람들의 대다수 의견입니다."
    시청사 이전과 부지 활용 방안과 관련해
    안양시의 소통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보석 / 원탁토론 참여자]
    "원탁회의에 앞서서 미리 안양시청을 옮길 것이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일단 시민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해서 이런 자리가 마련됐다면은
    오늘 좀 서로간에 얼굴 붉히는
    토론이 아니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정해져 있는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는
    지적과 함께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한윤희 / 원탁토론 참여자]
    "오늘 원탁회의를 비롯해서 이런 자리가 처음이지만
    질문 형식이 돼서 단답 형식 설문지 형식이 아니었다는
    그런 아쉬움이 남아서 향후에는 이런 논제를 가지고
    깊이 있는 다양한 채널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이재선 / 원탁토론 참여자]
    "동안, 만안의 균형발전을 전제로 해야 된다는 말을 했고요.
    시청사 부지 활용에 대해서 시민과의 소통이 절대적이다
    원탁회의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앞으로 여러번 해달라는..."
    최대호 시장은 "안양 전체의 미래를 봤을 때 시청사 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약했다"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대호 / 안양시장]
    "만안구는 행정타운으로 동안구는 경제타운으로 만들어서
    균형발전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냐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론화를 붙여 보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 소통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주민들의 아주 소소한 문제까지
    잘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탁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청사 이전으로
    동안구와 만안구 주민의 갈등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 화합을 위한 방안도 찾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지준성]
    #안양시 #뉴스

Комментарии • 3

  • @거목이-l2l
    @거목이-l2l 4 месяца назад

    청사팔아서 한턱, 새로운 부지선정과 신축할때 또 한턱....시장과 관련 공무원 좋겠네

  • @livingkim5311
    @livingkim5311 Год назад

    기껏 아이디어가 시청땅장사하겠다는 소리네. 빈약한 철학이 엿보인다.
    시청짓는 예산은 하늘에서 떨어지나?
    이런 자들이 무슨 지자체장을 할 자격이 있는지?

  • @livingkim5311
    @livingkim5311 Год назад

    세무서 법원도 다 따라갈까?
    말도 안되는 헛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