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늙으면 죽어야지, 내가 뭐 좋은거 보겠다고 이런대우받고 사냐"이러면서 자식들 돌려까서 오히려 가해자로 만드는 사람들과 같아요.. 화는 못참겠고 처자식은 이제 다 커서 힘으로 안되니 자신을 학대하는거.. 결국 가해자는 사과하지 않는다는게 현실과 너무 닮아서 영화 끝나고도 참담했어요..
어릴적 가정폭력은 정말 공포랍니다. 멀리서 아빠의 기침소리만 들려도 오늘도 누굴 때리고 찌를까봐 칼부터 숨겼던 그 잔혹한 공포가 40대가 된 지금도 고통스러워요. 남성을 싫어해서 오랫동안 혐오증에 시달렸고 많이 힘들답니다. 엄마는 그럼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고 항상 폭력에서 살아온 자신을 우리에게 보상해달라고 하시고.. 우리 아빠도 사과를 안하세요. 그런기억이 없다고 하면서 ..재대로 사과라도 했다면..우리 가족들의 삶이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들진 않았을텐데..가정 폭력은 정말 큰 트라우마 입니다.. 친구들에게도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댓글에 써봅니다. 이겨내보려고요..저같은 경험하신분들 힘내세요~
엄마 대단하신것 맞아요. 님도 힘드셨겠지만요. 영화는 현실에 비해 순한맛이죠. 저희 집이 영화와 너무 비슷해서 딸과 보다가 놀랐어요. 극중 아버진 그래도 경제활동은 한것 같아요. 내 애비란 사람은 인생 90프로 백수에 저와 언닐 중학교도 안보내고 공장보냈구요. 집도 맨날 월세 밀려 쫓겨나고 수도도 없는 집으로 이사가 근처 학교에서 물길어오게 시키고 본인은 살림도 직장생활도 안했어요. 13살 딸 벌겨벗겨 대문밖에 세워놓는걸 벌로준 짐승같은 인간한테 자식 넷을 버리고 자기혼자 잘살겠다고 저 10살에 도망갔어요.
가정폭력의 폐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가슴 아픈 영화... 저 시절에는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폭력이 어쩜 그리 당연시됐는지. 동네 슈퍼에서 아저씨들이 하는 말들도 그 시대의 유교적 사상과 가부장적 사고를 그대로 보여준다. 아버지 생일 때 기어이 목놓아 울부짖던 둘째와 첫째의 연기는 정말 설움과 원망과 한이 터져나오는 절규 그 자체. 아득했다.. 저런 시대에서 살아오신 모든 분들의 삶이 어떠했을지가 보이기에 그저 아득하기만 했다. 마지막이 해피 엔딩이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저 시대(?)만이 아니라 겨우 2천년대 중반에도 가폭은 남의 가정사라서 신고하기 뭐하고, 경찰이 와도 잘 해결하세요~ 하고 가는게 당연했음. 성폭행은 '남자가 술마시고 객기에 실수했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떠드는 할저씨들도 많이 봤음. 한국사회가 현대국가로써 정서나 사고가 제대로 발전하기 시작한지가 정말.. 레알로 얼마 안됐음. 영화가 적나라해서 슬프고 5명의 인생을 망친 애비는 장로씩이나 돼서 여전히 잘먹고 잘사는 엔딩이라 많이 아쉽다 ;
나도 아빠한테 21년을 시달리다가 매일 맞은 엄마가 신고를 해도 다섯번이나 집으로 귀가에 결국 어린 동생들까지 폭력이 가서 방문 걸어 잠구고 신고 했다 그때서야 법적조치가 이루어지고 보호처분 떨어져서 시설로 가고 다 커서야 아빠한테 소리 지르고 따져봐도 자식 새끼들이 아빠를 신고하냐고 반성 하나 사과 하나 안하더라 지금은 몇년이나 지나서 다들 잘 살고 있는데 그때를 생각해도 난 지금이 행복하다
이 영화를 나에게 가정폭력과 학대를 했던 아빠와 같이 봤습니다 보는 내내 제 반응을 살피고 영화가 끝난뒤 미안한 기색을 보이더라구요 물론 영화 속 세자매에 나오는 것처럼 심하진 않았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죽고싶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계속 옛날생각이 나더라구요 이 영화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실제로 많이 있을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jshin8413 십계명 중 나 이외에 다른 신을 믿지말라고 하신 부분에서 신은 다른 종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자식, 집, 돈, 사회적 지위 등 모든 것에 해당됩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를 제대로 믿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사회부적응자가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타협해야죠. 그냥 다같이 지옥갑시다. 지옥불도 이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에너지보존법칙에 의해서 덜 뜨거울 것 같네요.
지금도 금수같은 부모에게 학대받은 아이들이 뉴스로 보도되어 가슴을 먹먹하게 하지만 대체적인 사회 분위기는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라는 의식이 시민들에게 자리잡고 있지만 저 당시에는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며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닌 무자비한 폭력도 용인되고 방관되었으며 심지어 권장되기도 했던 야만적인 시대였습니다. 저희집도 난치병? 불치병? 이름도 생소한 병으로 거의 매년 365일 중 반은 병원에 입원해 있고 반은 집에 있으면서 밥보다 많은 양의 약을 하루 세번씩 먹어서 몸에 약냄새가 밴 엄마에게 심한 욕설로 얼룩진 언어폭력과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 정말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차마 말리지 못했던 비겁했던 어린 날의 내가 아직도 너무 싫습니다. 그렇게 저의 몸이 어느 정도 자라자 저에게도 폭력을 쓰더군요..ㅎ 그렇게 성인이 될때까지 손찌검을 당했고 이제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엄마가 맞던 소리, 엄마의 절규, 그날의 분위기 등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혹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예비 아버지(혹은 어머니)들은 아내(남편), 아이에게 언어폭력이든 물리적 폭력이든 쓰지 마세요.. 몸에 새겨지는 고통도 뼈 아프지만 영혼이 파괴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것보면서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어이없기도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 세자매가 다양한 삶과 어릴때 복잡하게 얽혀있던 실매듭을 마지막에 푸는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합니다 어릴때는 누구나 비슷한 시절이 있거나 어 저렇게 살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갖는사람들이 있었을 영화 저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꼭 한번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집도 가정폭력 있던 집이었는데.. 이거 보니 눈물난다.. 내나이 35살인 지금도 가끔 공포스러웠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그런데 참 신기한게 아빠 돌아가시고 나니 아빠가 잘해줬을때만 생각난다. 불쌍한 아빠도 할아버지한테 맞고 자라서 그렇게 큰거 생각나서 가여웠다. 내가 지금 아기낳고 키우니 이렇게 소중하고 귀한데 어찌 자식을 무자비하게 때릴 수 있을까 싶다. 지금은 감사하게도 다정하고 자상한 남편만나 화목한 가정 꾸릴 수 있어 감사하다. 내안에 아직 있는 상처들이 완전히 아물면 좋겠다.
우리아빠 흙수저에 가진것 없으셔서 내가 자라는동안 필요한거며 뭐며 다 알아서 커야 했지만 그래도 너무 사이가 좋음. 그이유는 아빤 딸은 꽃으로도때리면 안된다고 평생 단한번도 욕설한번 안듣고 자랐음. 크게 해주신거 없지만 사랑으로 키워주신거 감사하다 정말.. 내가 만약 어릴떄부터 맞고잘 자란다고 상상하면 솔직히 살인자도 될 수 있을거 같음. 자라면서 본게 폭력인데 뭘 어쩌겠어. 증오심만 가진데다 공포심과 두려움에 직접 찔러 죽이고 싶을듯. 그리고 저런인간은 없어지는게 정의구현이지.가정폭력 진짜 사람시키도 아님
가정폭력... 셋째의모성애가폭팔한건 트라우마때문이었네요... 어떻게 엄마가될줄은 몰라도 폭력으로부터 애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나보네요... 결국 어릴적 세자매와 막내동생까지 인생을 망친 아버지는 반성이없네요...
있어요 영화를 보시면...그게 나옵니다...얼마나 자기의 죄가 자녀를 고통스럽게 했는지..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마지막까지 약오르더군요..
어떻게 지키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지키겠다
폭발
대가리박아서 이마찢어짐 자기딴에는 뒤늦게 반성이겠지만 너무 늦었죠 이런것들은 안디지고 오래살던
어릴때 폭력과 정서적 학대를 일삼아 많은 상처를 남기는 부모들.. 커서는 옛날일이라며 이야기 꺼내지도 사과 하지도 않고 효도 받으려는 부모들 엄청 많을것 같다
실은 자기가 저지른 일이 패륜인데 효도 안하는 자식을 패륜이라 몰며 효도를 기대하는 파렴치한 것들ᆢ그들은 끝까지 벌레더라
여기저기 있더라
맞아요 사과한번없이 지난일은 지난거고 이제 효도받우려고 해요
저희집입니다.
저희아버님도 거의학대수준으로 남편을 대했는데 남편은 다행히 착해서 이겨내고 잘 살고있는데 육십이 넘어서도 아버님보면 고개를 돌리고 싶다고하네요 남편이 가끔 옛날일을 살짝만 귀뚬해서 대충 그랬었나보다했는데 미국에서 시이모님이 오셔서 낱낱이 이야기해주셔서 깜짝놀랬어요
예전엔 아동학대 보다 자식이 부모 신고 하는게 더 큰 잘못이라고 생각 하던 시대 었음...아이들은 내 자식이든 남의 자식이든 어른이 보호 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 건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
출동한 경찰이 이깟걸로 신고했다고 ㅈㄹ하고 가던 시대
그때 그 인간들이 지금 60~70대다.
😊😊
잠깐의 장면이지만 옷벗긴체 맞은건지 누나한테 안겨있는 어린 남동생과 본인도 상처 투성이면서 남동생을 끌어 안고 있는 첫째의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거 말이 안나온다 저 작은 어린아이들을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하
맞아요 ㅠㅠ 저 이장면때문에 너무 울었어요 퓨ㅠㅠㅠㅠ
저두여 ㅠㅠ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저 장면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저도 그 장면이 기억이 남았어요. 특히나 첫째 아이가 눈물도 말랐는지 무표정한 얼굴로 동생 끌어안고있는건.. 정말인지 가슴이 미어졌네요..ㅠ
어휴 저 막내 발가벗겨져서 안겨있는 모습에 눈물이 나네요 5~6살 정도 밖에 안되보이는데 때릴데가 어디있다고 ㅠ
그런 놈이 교회 장로가 됬네
가정폭력범이 다 늙어서 가족팰 힘이 없으니 자해하네 극혐
제대로된 사과도 아니고 저런짓 한다고 피해자가 마음 편해지나 미련한짓
저 할배 저새끼는 미안해서 저러는거 아님 억울해서 저러는거임 “내가 너네들 먹여살리고 하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 몇대 때린거 가지고 나를 이렇게 망신주나 억울해서 못살겠다” 이거임 딱 ㅋㅋ 관짝 들어가야지 뭐
맞아요, "늙으면 죽어야지, 내가 뭐 좋은거 보겠다고 이런대우받고 사냐"이러면서 자식들 돌려까서 오히려 가해자로 만드는 사람들과 같아요.. 화는 못참겠고 처자식은 이제 다 커서 힘으로 안되니 자신을 학대하는거.. 결국 가해자는 사과하지 않는다는게 현실과 너무 닮아서 영화 끝나고도 참담했어요..
너무 맘이 아프네요
부모라도 잘못하면
사과할 줄 알아야해요
자식들 트라우마 극복안되면
평생 지옥속에서 불행하게 살아야해요
부모들 제발 정신 차려야해요
아이들 때리지 맙시다....정말.... 영혼을 죽이는 끔찍한 일이에요.
어른에게도 마찬가지임
맞습니다. 평생의 트라우마가 되어 삶을 갉아먹습니다
때릴땐 때려야 합니다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요즘 인성파탄난 애들 얼마나 많나요.
저런 상황을 말하는거겠죠 제발 좀 설명을 할거면 주어를 더 붙여서 말 좀 하세요@@루돌프코는빨간코
@@루돌프코는빨간코 훈육과 폭력을 구분 못하니...?
솔직히 내연여 밟아줄때랑, 애 때린다고 셋째가 남편한테 달려드는 장면은 시원했다.ㅋ
어릴적 가정폭력은 정말 공포랍니다. 멀리서 아빠의 기침소리만 들려도 오늘도 누굴 때리고 찌를까봐 칼부터 숨겼던 그 잔혹한 공포가 40대가 된 지금도 고통스러워요. 남성을 싫어해서 오랫동안 혐오증에 시달렸고 많이 힘들답니다. 엄마는 그럼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고 항상 폭력에서 살아온 자신을 우리에게 보상해달라고 하시고.. 우리 아빠도 사과를 안하세요. 그런기억이 없다고 하면서 ..재대로 사과라도 했다면..우리 가족들의 삶이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들진 않았을텐데..가정 폭력은 정말 큰 트라우마 입니다.. 친구들에게도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댓글에 써봅니다. 이겨내보려고요..저같은 경험하신분들 힘내세요~
엄마 대단하신것 맞아요. 님도 힘드셨겠지만요. 영화는 현실에 비해 순한맛이죠. 저희 집이 영화와 너무 비슷해서 딸과 보다가 놀랐어요.
극중 아버진 그래도 경제활동은 한것 같아요. 내 애비란 사람은 인생 90프로 백수에 저와 언닐 중학교도 안보내고 공장보냈구요. 집도 맨날 월세 밀려 쫓겨나고 수도도 없는 집으로 이사가 근처 학교에서 물길어오게 시키고 본인은 살림도 직장생활도 안했어요. 13살 딸 벌겨벗겨 대문밖에 세워놓는걸 벌로준 짐승같은 인간한테 자식 넷을 버리고 자기혼자 잘살겠다고 저 10살에 도망갔어요.
제 엄마란 사람 저 10살에 도망갔고 저 21살에 아빠 사고사로 엄말 찾았는데 반성1도 없고 오히려 내등에 빨대 꽂으려 하더라구요. 지금은 손절하고 안봐요.
어머니의 말이 억압처럼 느껴지네요 저도 같은말 많이 들어서 항상 답답하답니다 님도 어느 곳 하나에서도 편하지 않으셨겠네요
아빠가 제일 잘못한게 맞음 엄마도 고생함 근데 자식은.. 무슨죄야...
가정폭력의 폐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가슴 아픈 영화... 저 시절에는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폭력이 어쩜 그리 당연시됐는지. 동네 슈퍼에서 아저씨들이 하는 말들도 그 시대의 유교적 사상과 가부장적 사고를 그대로 보여준다. 아버지 생일 때 기어이 목놓아 울부짖던 둘째와 첫째의 연기는 정말 설움과 원망과 한이 터져나오는 절규 그 자체.
아득했다.. 저런 시대에서 살아오신 모든 분들의 삶이 어떠했을지가 보이기에 그저 아득하기만 했다.
마지막이 해피 엔딩이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저 시대(?)만이 아니라 겨우 2천년대 중반에도 가폭은 남의 가정사라서 신고하기 뭐하고, 경찰이 와도 잘 해결하세요~ 하고 가는게 당연했음. 성폭행은 '남자가 술마시고 객기에 실수했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떠드는 할저씨들도 많이 봤음. 한국사회가 현대국가로써 정서나 사고가 제대로 발전하기 시작한지가 정말.. 레알로 얼마 안됐음.
영화가 적나라해서 슬프고 5명의 인생을 망친 애비는 장로씩이나 돼서 여전히 잘먹고 잘사는 엔딩이라 많이 아쉽다 ;
다들 괜찮은'척' 살아간다면
마음속 한구석이 응어리져 있다면
남의 상처을 함부로 말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아빠한테 21년을 시달리다가
매일 맞은 엄마가 신고를 해도 다섯번이나 집으로 귀가에
결국 어린 동생들까지 폭력이 가서
방문 걸어 잠구고 신고 했다
그때서야 법적조치가 이루어지고 보호처분 떨어져서 시설로 가고
다 커서야 아빠한테 소리 지르고 따져봐도
자식 새끼들이 아빠를 신고하냐고 반성 하나 사과 하나 안하더라
지금은 몇년이나 지나서 다들 잘 살고 있는데
그때를 생각해도 난 지금이 행복하다
에구 ㅠ
이제는 꽃길만 걸어요
@@jhdsjlee5494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 하길 응원하겠습니다
@@Nossam1 힘되네요 감사합니다
손절하고 건강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절대 다시 연락하지마요. 연락해도 님한테 1도 도움안되고 아빠에 대한 면죄부만 될뿐
아버지란 사람 한명때문에 몇명이 고생하는지 ..... 너무 화가나네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영화..
이 영화를 나에게 가정폭력과 학대를 했던 아빠와 같이 봤습니다 보는 내내 제 반응을 살피고 영화가 끝난뒤 미안한 기색을 보이더라구요 물론 영화 속 세자매에 나오는 것처럼 심하진 않았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죽고싶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계속 옛날생각이 나더라구요 이 영화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실제로 많이 있을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사과는 안하셨나요?
미안한 기색이라니 기본은 있나봄.
저런 쓰레기들은 늦게라도 전혀 깨우치치 못함
잘하셨어요
많이 미안하면 사과하기 힘들것같아요. 챙피스러운 자책의 무게 때문에요.
남은 날 평안하세요.
그러게요
기본은있으시네요
저희 아빠는 내가 언제그랬느냐며
더 소리지르는데...
마지막부분에서 많이 울었네요. 전 외동이고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트라우마는 삶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며, 세자매의 모습들에서 제 모습들이 조각조각보여서 정말 마음이 먹먹했네요. 좋은 영화..
우리 성도님 S클래스 52평 입주했다고 기도해주는 먹사...ㅋㅋㅋㅋㅋㅋㅋ 하나같이 너무 현실적임...;;
아파트 빚지고 샀는데 잘되게 기도해 달라고 기도받으러 오는 성도들이 있음.
그 성도에 그 목사. 그 목사에 그 성도.
목사 편들어주고 싶지 않지만, 그 앞에 무릎꿇고 돈바치는 나약한 성도들도 똑같음.
@@childface6327그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높고 돋보여지면 안되는데 그게 싶지 않죠. 그저 인간이니까요...
그러니까 지금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가 되지 않았을까요?
@@HB-2522 저아파트.들어간 정도로?
@@jshin8413 십계명 중 나 이외에 다른 신을 믿지말라고 하신 부분에서 신은 다른 종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자식, 집, 돈, 사회적 지위 등 모든 것에 해당됩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를 제대로 믿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사회부적응자가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타협해야죠. 그냥 다같이 지옥갑시다. 지옥불도 이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에너지보존법칙에 의해서 덜 뜨거울 것 같네요.
그 장면이 제일 현실감 있을정도로 흔한 기도입니다 평수만 틀리고 똑같은 멘트를 목장예배때 여러번 들었음
가정폭력 트라우마.....
저 어릴적 모습이랑 너무 닮아있는 삶이라서
더 가슴 아프고 시렸던 영화......
장윤주 연기 은근히 잘함ㅋㅋㅋ
맞아요 ㅎㅎ
넘 자연스러워요🧡🧡
은근히가 아니라 진짜 생활 같아요
너무 매력적이에요 ㅜㅜ
연기가 아니라 생활인것처럼...
너무 자연스러워서 깜짝놀랐어요
이건 잘하는데 종이의집에선 진짜
너무개오바
지금도 금수같은 부모에게 학대받은 아이들이 뉴스로 보도되어 가슴을 먹먹하게 하지만 대체적인 사회 분위기는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라는 의식이 시민들에게 자리잡고 있지만 저 당시에는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며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닌 무자비한 폭력도 용인되고 방관되었으며 심지어 권장되기도 했던 야만적인 시대였습니다.
저희집도 난치병? 불치병? 이름도 생소한 병으로 거의 매년 365일 중 반은 병원에 입원해 있고 반은 집에 있으면서 밥보다 많은 양의 약을 하루 세번씩 먹어서 몸에 약냄새가 밴 엄마에게 심한 욕설로 얼룩진 언어폭력과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 정말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차마 말리지 못했던 비겁했던 어린 날의 내가 아직도 너무 싫습니다. 그렇게 저의 몸이 어느 정도 자라자 저에게도 폭력을 쓰더군요..ㅎ
그렇게 성인이 될때까지 손찌검을 당했고 이제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엄마가 맞던 소리, 엄마의 절규, 그날의 분위기 등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혹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예비 아버지(혹은 어머니)들은 아내(남편), 아이에게 언어폭력이든 물리적 폭력이든 쓰지 마세요.. 몸에 새겨지는 고통도 뼈 아프지만 영혼이 파괴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장윤주 연기 대놓고 잘함 👍
멋진 사람들이 의기투합 해서.이런 작품 만들면
영화가 흥행까지는 몰라도ㅜ발전을 안할수가ㅜ없지....멋있다👏👏👏👍👍👍
이것보면서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어이없기도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 세자매가 다양한 삶과 어릴때 복잡하게 얽혀있던 실매듭을 마지막에 푸는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합니다 어릴때는 누구나 비슷한 시절이 있거나 어 저렇게 살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갖는사람들이 있었을 영화 저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꼭 한번 보면 좋겠습니다
넘 슬프게 봤어요 배우분들 연기 쩔어요 ㅠㅠ
정말 좋은작품이네요.
가정폭력..진짜 용서가 안된다
끝까지 자기의 권위만 신경쓴 아버지......사람이 아니다.... 됐다 마 그딴 사과도 필요없다...
이거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지금티비에서 봤어요. 조용히 계속빨려들어가는영화네요 현실그대로를 잘표현된 영화라서 더공감갑니다 배우들의명연기에 마지막에 애잔한눈물이 주루룩... 진짜좋은영화입니다👍👍👍
난 교회가 싫음 믿음을 통해 마음이 편해지는건 좋지만 죄를 지었는데 뭔 회개? 뭐 그딴걸로 자신의 죄가 사라졌다고 다른 사람이 갖는 아픔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는데 가해자는 맘편해지는 그딴게 너무 싫음
가정폭력범새끼들은 진짜 천벌받아라ㅜㅜㅜ
아버지란 인간 그러고서는 목사앞에서 기도하고 자식들 앞세워서 생일 파티하네…
저게 악의 근원이다 자기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는 뻔뻔함 나쁜 인간들은 빨리 죽는게 답이다
한명이 5명(엄마, 사남매)의 인생을 망치다니...
이게 사람새끼냐
나쁜시끼들.힘없고 약하니 화풀이하는 찌질한 인간상.진짜 애들 패지맙시다.다 기억에 남아..
가정폭력이 가족구성원 인생 전체를 망쳐놓는다
피해자들의 연대를 잘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영화입니다
와 영화좋다👏👏👏👍👍👍
장윤주!!
모델이 연기를 이렇게 하면
어떡하냐??😁😁👍👍💖💖💖
가족이 제일 큰 가해자라던 동은이가 생각난다... 비극이다 정말..ㅠ
주변 보면 아버지가 어떠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 다름
아무리 엄마가 노력해도 아버지가 폭언.폭력.욱 으로 한순간 다 무너 트림
가족들 긴장.우울증.무기력
장윤주가 저 연기 잘하는 언니들한테 밀리지 않네...
부모가 어떤인성을 가진 부모 만나는게 복이지
그런데 자식이 부모를 선택 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
인생은 랜덤
부모는 반팔자
다시 한번 봐야겠다 진짜 재밌는 영화
가정폭력 전과자들, 현행범들은 이름이 아니라 모가지에 빨간줄이 그어져야할 건데
가정폭력 진심 바로 신고해주세요 ㅜㅜ
동네사람이란것들이 .아비가 가정폭력하면 그걸나무라야지..아이들보고 참으란 클라쓰...저게 미개지뭐냐..근데...저게 너무 일반적이라..꼭 저런것들이 평소 .툭하면 인간이 동물과다른게 뭐냐니뭐니 웃겨서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야한다 폭력아버지가 휘두른 칼에 손가락이 잘린 아들 주전자에 화상입은...말도 하기싫다..제발 어머님들!! 생각을 깨세요!! 이혼을 죄라고 뭐라하던 시대아니에요!! 당당하게 이혼하고 자식과 행복하세요 제발
최고의 명대사가 있죠.
씨팔 왜 어른들이 사과를 안하는데!!!
우리집도 가정폭력 있던 집이었는데.. 이거 보니 눈물난다.. 내나이 35살인 지금도 가끔 공포스러웠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그런데 참 신기한게 아빠 돌아가시고 나니 아빠가 잘해줬을때만 생각난다. 불쌍한 아빠도 할아버지한테 맞고 자라서 그렇게 큰거 생각나서 가여웠다. 내가 지금 아기낳고 키우니 이렇게 소중하고 귀한데 어찌 자식을 무자비하게 때릴 수 있을까 싶다. 지금은 감사하게도 다정하고 자상한 남편만나 화목한 가정 꾸릴 수 있어 감사하다. 내안에 아직 있는 상처들이 완전히 아물면 좋겠다.
제가쓴 글인줄 알았네요. 오늘 저도 이영화보고 너무나도 똑같았던 내어린시절 떠올라 몸서리 쳤습니다.ㅠㅠ저또한 끔찍이도 사랑스런 내자식들과 자상한남편만나 행복하지만 연로하신 아버지가 먼훗날 돌아가시면 님처럼 그냥 그리울거같아서 지금도 눈물나네요.아이낳고 사십넘고보니 그분또한 사랑받지못하고 가난하고 배우지못한 한인간으로 보여 측은한마음이 더크네요.
다들 연기 천재들~~ 현실적 이야기에 각본좋고 와~~ 숨겨진 사실에 자매들 이야기가 마음이 아프네
정말 가정폭력은 그자체가 지옥이에요 ㅠ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면 안된다고 했어요 ..😢
내 어릴 때의 감정을 다양한 인물들로 표현한 것 같다
영화 보는내내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물론 무거운 내용만 있지는 않아요...하지만 그 안에서 조차도 아버지의 학대로 인한 상처들이 보이는것 같아서요 .....특히 자녀들이 상처를 보면서도 사과대신 자신의 이미지만을 챙기는 모습에서..ㅠ.ㅠ
쓰레기 같은 애비와 그걸 방관한 엄마, 그렇게 죄악이 대물림 되는.. 슬픈 현실
와 요약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ㄷㄷ
젊으신분들은 모르겠지만 진짜 잘봤어요..
마음속 한켠이 아리네요..음악도 눈물자극..ㅠ
아이들이 부모와 환경에 따라 변하니 항상 잘 돌봐야한다..
세자매♡ 문소리님 정말 팬입니다🥰
살면서 폭력 진짜 많더라...좀 놀람... 사람은 자기보다 약하다고 느끼면 끊임없이 악해질수있는 존재인가봄...
슬픈 자매와 남동생이네요
학대하은 어른 부모.모두 검옥가서 학대당하는 벌를 받아야해요
저런 인간은 지가 잘못한 줄 모름. 그게 문제임. 고로 참을 필요 없다. 바로 조치를 취해라. 폭력은 범죄고 습관이라 절대 바뀌지 않는다.
아침에눈뜨면 아빠빼고 다죽어있게해달라고 기도했다는대목에서 제발 오늘밤지나면 아빠가 죽어있기를 기도했던 나랑 오버랩이되면서 펑펑울었네요 ㅠㅠ
앞으론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ㅜㅜ
어렸을적 트라우마는 마음 한구석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악마로 지낸다.
마지막해서 울었네요
가식을 들머씌고 살고 있는 현실...
을었었어요
진짜 마음이 아픈영화.,, 가정 폭력은 절대 안되요
진짜 절대 용서 못함. 아니, 할 기회 조차 제대로 안주는게 저런 인간들. 살아서 대가치르고 죽음 맞으렴, 어딜 편하게 그냥 가시나.
장윤주연기 미쳤다.
누가 톱모델이었던 사람이라고 짐작이나 할까...
원래 모델들 연기 잘해요
폭력을 쓴 아빠가 장로....? 아이구야......
세자매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와 지 승질 못 이겨서 머리통 창문에 찧는 거 진짜 개같다… 저딴 것도 아버지라고 평생 받들어주는 자식들이 대단하다 고려장 각인데
넘 잼나게 본작품..
좀...많이 아프고 고맙네요...
각본 정말 잘 쓰신 것 같네요
술이 문제의 시작. 거의 모든 집안의 폭력은 술이ㅜ넘처서 ..주정부터 시작. 그리고문제는 방관자들.. 방관자들.. 신고 좀 하주지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가 없이는 피해자의 용서가 있을 수 없다. 이건 가정폭력에도 마찬가지임.
슬프영화
아..진짜 울면서 봄...
하,...
우리아빠 흙수저에 가진것 없으셔서 내가 자라는동안 필요한거며 뭐며 다 알아서 커야 했지만 그래도 너무 사이가 좋음. 그이유는 아빤 딸은 꽃으로도때리면 안된다고 평생 단한번도 욕설한번 안듣고 자랐음. 크게 해주신거 없지만 사랑으로 키워주신거 감사하다 정말.. 내가 만약 어릴떄부터 맞고잘 자란다고 상상하면 솔직히 살인자도 될 수 있을거 같음. 자라면서 본게 폭력인데 뭘 어쩌겠어. 증오심만 가진데다 공포심과 두려움에 직접 찔러 죽이고 싶을듯. 그리고 저런인간은 없어지는게 정의구현이지.가정폭력 진짜 사람시키도 아님
은근히 명작
장윤주한테 얻어터지고밥먹는거 현봉식ㅋㅋ넘웃겨이장면
눈물난다ㅜㅜㅜㅜ
연기를 이렇게나 잘한다니....
아이고...
근데 이런 에피소드 사연이 .. 현실에 넘치게 있다는 것이지..
참나~
애들을 어떻게 저렇게 훈육을 하지?
리뷰만 봐도 열 받네~~!
그죠? ㅠㅠ
리뷰 보고 열 받으셨겠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행복하게 보내세요🧡🧡
이런영화가있었네요
현실적이고 사실적입니다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가정 많지
참 예전엔 정말 동물의왕국 이었지 그냥 슬프고 가슴저린다
우리네 인생과 크게 다를까요..? 유언의 폭력과 무언의 폭력이 항상 주변에 깃들어 있고 곪고 곪아 터지면 얼마간은 잠잠하고 반복되고… 고되고 고된 삶속 힘냅시다.
이 건 20대 필시청 영화로 지정해야한다. 나 포함 청년들이 어른 세대의 잘못과 똑같은 전철을 타지않기를 기도하고 반성합니다.
내용 어질어질 하지만 나이가 먹고 여러번 보다보면 한명한명 이해가 되는 그런... 나도 모르게 스며든 나의 인생작,,,
어우 답답하고 먹먹하다. 진짜 저런일이 있을거라... 봐야겠네요.
장윤정도 그렇지만 김선영 연기ᆢ미쳤어도 저렇게 미칠 수가ᆢ난 이 영화보고 그 배우에게 퍽 빠져버렸다ᆢ
진짜...가족문제라는건 전부다 들어가있네ㅋㅋㅋ
원인은 한가지죠
속이 너무 아프다 속상하다
저런 끔찍한 가족도 봐야 하니 ㅠㅠ 저의 엄마도 가정폭력이 심하고 바람 피고 자식 앞길 망치더니 늙으니 불쌍한척 연기하며 돈 내놓으라고 머리를 벽에 박더라구요 전 그사람때문에 자살만 세번 했는데😢😢😢
장윤주 연기 너무잘함 꾸준히 나왔으면 좋겠다는 분명 모델뿐만아니라 연기자로 톱스타찍을듯
휴머니즘적 영화 좋아요
아이고 ㅠ
연기들은 정말 잘했네요 ~
그죠? 이 작품은 첫째인 김선영 남편이 감독인데..
처음부터 김선영과 문소리는 배역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세요🧡
@@cinetopia-tv 문소리 님은 처음부터 생각하고 쓴 게 맞는데 김선영님은 아니에요! 오히려 감독님은 첫째 역에 김선영 배우님을 넣는걸 부담스러워 했는데 문소리 님이 밀어붙였다고 해요!
리뷰를 재밌게 볼게요.
나도 사과받고싶다. 돌아가신 아부지..
지옥이다 진짜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