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교수님 책 팬인데 얼마전 유튜브를 알게 되어 엄청 감사한 마음으로 봅니다. 이태리 여행을 다녀왔는데(지인의 소원이 제가 이태리 가는게 소원이라고 해서) 그때 과 이태리편을 정독하고 갔었어요. 얼마나 도움이 되었던지... 강의를 듣고 있 으면 피렌체 거리 하나하나 눈에 선 해요. 밝은 표정. 편안한 음성. 너무도 훌륭한 강의 내용. 감사합니다. 엄청난 보시입니다. 다음 강의 벌써 기다려집니다^^
옛날에 미켈란젤로 전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해부 얘기가 하도 나와서 의사인가 조각가인가 싶었더랬죠ㅋㅋ 그때는 어린 마음에 좀 징그러웠는데 교수님 설명을 들으니 비로소 이해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켈란젤로의 조각을 그림보다 훨씬 좋아해서, 천장화 물론 끝내주지만 조각 더 만들지 싶어 아쉽습니다. 당시 조각가가 더 희귀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페르가몬 신전 부조 참 좋아하는데, 미켈란젤로가 그런 그리스 신화 조각 하나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돔 옆에 올려질 거였다는 뒷 얘기는 교수님 설명 듣고 처음 알았는데, 세 개나 있으면 하나쯤은 올려 놓지 싶기도 하네요ㅋㅋㅋ 미켈란젤로로선 자기 같은 천재가 비례 하나 못 맞춘 걸로 보일까 봐 얼마나 싫었을까요ㅋㅋ
첨엔 교수님 책 팬인데 얼마전 유튜브를 알게 되어 엄청 감사한 마음으로 봅니다.
이태리 여행을 다녀왔는데(지인의 소원이 제가 이태리 가는게 소원이라고 해서) 그때 과 이태리편을 정독하고 갔었어요.
얼마나 도움이 되었던지...
강의를 듣고 있
으면 피렌체 거리 하나하나 눈에 선 해요.
밝은 표정. 편안한 음성. 너무도 훌륭한 강의 내용.
감사합니다.
엄청난 보시입니다.
다음 강의 벌써 기다려집니다^^
직접 보고 오셨으니 더 생생하실겁니다. 책 내용도 보셨으면 더 이해가 잘 되시겠네요.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수많은 댓글에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그래서 훌륭한 강의 많이 해 주세요.
수많은 팬 중에 저도 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시니 제가 감사하죠
너무 재밌어요 ~~ 감사합니다
네 미켈란젤로도 사연이 참 많죠 ㅎㅎ
수준높은 내용을 자유롭게 볼수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좋아해 주시니 저도 좋습니다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전 진짜 문외한이고 관심조차 없었던 분야에 관심이 생겼어요 하나씩 아는게 쌓이니 세상이 다시 재밌어지려 합니다 ㅎ 다시 힘을내어 흥미진진한 이 세상에대하여 알아보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열심히 따라갈께요^^
정말 좋은 변화를 겪고 계시네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교수님 이야기따라 이탈리아여행 재밌습니다.
다음편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트인문학이 올라오는 시간이 기다려져요..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같은곳에 있었던 사람들 참 부러운데 그들도 알았겠지요🤳🙋♀️
정말 그렇습니다. 그 시절 그곳에 있고 싶네요
@@art.humanities 🤭
다비드 상을 제대로 보려면, 아래에서 올려다 봐야겠네요.ㅎㅎㅎ
그 모습이 궁금해지는군요.ㅎㅎㅎ 왠지 이 조각상은 아름다운 느낌을 받지 못 했던;; ㅎㅎㅎ
네 실물로 보면 다릅니다^^
와~~문외한이라 그런 디테일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음..인체해부) 들으며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손과머리가 왜 큰지도 이제야 알았네요 (궁금 하긴했었어요) 오늘도 잘 듣고 감사드립니다.
보이는 만큼 좋아진다고 하죠. 점점 좋아지실 겁니다
항상 재밌게 강의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10월달에 한국에 가면 선생님 책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책 타이틀을 알려 주세요. 배냥여행을 많이 다녀 본곳중에 다시 가서 몇달 또는 몇년을 살고픈곳이 이탈리아이였습니다.
책 제목도 같습니다. 아트인문학이고 모두 5권입니다
@@art.humanities 감사 합니다!
소싯적 건축공부할 때 저 다비드상의 비례에 대하여 과우들과 토론한 적이 있었죠.
비례가 쪼끔 이상하다 아니다 라는 논쟁도 있었고...개인적으로는 손이 좀 커보였던 느낌도 들었습니다만...
그런 뒷 얘기가 있었군요. 그 때 우리들의 눈들이 틀리지는 않았었나 봅니다. ㅎㅎ
비례를 보는 심미안이 있으셨네요 ^^
미이클 안젤로
탄탄한 기초위에 자신의 열정으로 빛어낸 아름다운 조각조각들
인간의 한계 능력 표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동시에 나자신의 보잘것
없는 능력이...^^
그러나 뭐 그래도 내겐
나만의 독특한 표현이
있겠지요 😆 ㅎㅎㅎㅎ
그럼요 미켈란젤로는 자기 영역이 있었던 것이죠
노예상이 보고싶어 찾아간 아카데미미술관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다비드는 밖에서 본 다른 두개와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지요.
올려다보며 주위를 뱅뱅 돌며서 손이 좀 우악스럽게 크다라고 생각했네요. ㅎ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 ㅎㅎ
비례감이 있으셨네요
역시....하체가 부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피렌체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헤서 거대한 다비드상을 본 기억이 나네요.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겠네요.ㅎㅎ
미켈란젤로 광장입니다
돌팔매를 능숙하게 하다보면 손이 크고 굵고 거칠어 질것 같아요. 머리가 크면 남성성이 강한 용기와 상남자들의 상징같아요 보통 옛날 장군들이 머리가 커요.
그럴 수 있겠네요^^
그래도 멋진 다비드~ 💜
다비드는 왼손잡이?
생각 안 해봤는데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근데 왜 여성의 몸은 좀 아저씨처럼 그렸죠!
ㅋㅋㅋ 스케이트 선수 같은 남자 몸!
단련된 이상적인 몸을 추구했습니다. 남성미가 완성형이라고 본 것이죠
옛날에 미켈란젤로 전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해부 얘기가 하도 나와서 의사인가 조각가인가 싶었더랬죠ㅋㅋ 그때는 어린 마음에 좀 징그러웠는데 교수님 설명을 들으니 비로소 이해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켈란젤로의 조각을 그림보다 훨씬 좋아해서, 천장화 물론 끝내주지만 조각 더 만들지 싶어 아쉽습니다. 당시 조각가가 더 희귀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페르가몬 신전 부조 참 좋아하는데, 미켈란젤로가 그런 그리스 신화 조각 하나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돔 옆에 올려질 거였다는 뒷 얘기는 교수님 설명 듣고 처음 알았는데, 세 개나 있으면 하나쯤은 올려 놓지 싶기도 하네요ㅋㅋㅋ 미켈란젤로로선 자기 같은 천재가 비례 하나 못 맞춘 걸로 보일까 봐 얼마나 싫었을까요ㅋㅋ
그러고 보니 미켈란젤로가 회화와 건축에선 압도적 스케일의 대작을 만들었는데 조각에서는 단품만 있네요. 그런 점에서 율리오 2세 무덤이 원래 계획대로 되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말고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사보나롤라 다음이 마키아벨리의 시대인 건가요? 요 시기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서리...
네 그렇습니다. 마키아벨리가 꽤 오래 피렌체를 경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