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이 영화 너무 공감할 수 있음 인생의 바닥을 치고 감당하기 힘든 충격받아서 미치기 바로 직전까지 가는거.... 거기까지 가보니까 저런 길거리에 있는 정신이상한 사람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보이더라..남얘기가 아닌것처럼..그때 내가 부서졌었다면 나도 똑같이 됐겠지...저럴때는 자스민처럼 현실에서 도망치면 안돼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면서 독하게 하루하루를 살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고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해 그럼 넘어설수 있어 내가 바닥에 있을떄 나를 구할 수 있는건 짠 하고 나타난 멋진 연인같은게 아니라 나 자신이니까
맞아요 이 영화가 저의 인생영화인데 콕 집어서 표현은 못했는데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 하시네요ㅠㅠㅠㅠ미치는거 안미치는거 그거 종이 한장 차이더군요..실낱같은 의지라던가 인생을 대하려는 마음이라던가 다 똑같은 의미지만 자신의 상황을 외면 않고 받아드리려는게 있어야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지이이이인짜 어려워요 죽을만큼요..ㅎㅎ 근데 참 신기한게 받아들이지 못할때는 나보고 어떻게살라고이래,나이렇겐못살아 이렇게 받아들인다는것자체가 안되는데 희안하게도 받아들이게되면 마음이 정말 가벼워져요. 있는그대로 내인생 받아들이는거 나를 그대로봐주고 사랑하는거 안될땐 정말 어려운데 그게 가능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어려운게 아니더군요ㅠㅋㅋ사는게 정말 끝없이 힘든일이 와요ㅠㅠ그래도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는법을 안다면 힘들더라도 잘 견뎌낼수있다고 스스로 살아가고있어요. 너무나도 공감되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ㅎㅎ
@@jhj247 헉 맞아요 그 종이한장차이라는거 너무 공감해요 그냥 바로거기있어서 손뻗으면 바로 닿을것같은 소름끼치는 느낌..전 그때 정말 거울보면서 미치면 안돼라고 스스로한테 계속 얘기하면서 정신붙잡았던것같아요 진짜 돌아보면 인생이 공포영화가 되버린 느낌이었는데 그때서야 비로소 자기자신을 선택하고 나를 위해 싸우는 법을 배운것 같아요 불교에서 말하는 삶은 고통이란말이 무슨말인지 처음으로 이해가 가더라구요 인생은 정말 계속 나를 위해 싸우는 여정인것같아요 행복은 길거리에 핀 꽃을 보고 느끼는 것같은 아주 소소한것...정말 산넘어 산이지만 나를 사랑하는법을 아는거 그건 엄청난 자산이죠.. 우리 인생 화이팅!!!!
한 줄평이 참 와닿았습니다 사회 초년생때 안좋았던 첫직장과 친한 친구로부터 사기를 당하면서 현실에서 도망치며 자스민처럼 한 반년? 1년을 보냈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족한테 사기당한 것을 감추기위해 계속 거짓말도 했고... 지금은 기억도 안하던 기억인데 이 영상을 보다가 떠올랐습니다 저와 같은 기억때문에 힘드신 분이 있다면, 혹은 지금 겪고 계시다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고 버티세요. The show must go on.. 인생이란 쇼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날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저요.. 작년 9월 순박한 기억만 가지고있던 고등학교 동창친구와 부쩍 가까워졌어요. 당시 저는 30대 접어들 무렵, 그간 힘듦을 보상받는 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었어요. 대학교를 20대 중후반에 들어갔거든요,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형제가 많아 부모님의 여유는 찾아볼 수 없었어요. 1년 휴학하고 1년 일하고를 반복하면서 지금은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되었어요. 나름 외제차를 탈 정도로 경제적인 부분과 인간관계도 안정되있었어요. 저는 영업을 하고있었고, 그 친구도 투자 영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같은 영업직의 스트레스를 알기에 일정기한을 제시해주는 친구한테 제 돈과 대출금, 월급통장을 담보로 도와주게 되었죠. 하지만 걔는 어떤 투자회사도 다닌 적이 없었고, 보험회사에서 6년동안 빚만 지면서 사람들한테 투자라는 명목으로 받은 돈을 돌려가면서 갚고있었네요. 그 돈 안엔 유흥업소에 가서 아가씨들에게 오빠가 한 달에 200만원씩 지원해줄테니까 그만두고 나랑 연애나 해라라는 허세도 들어있더군요. 사람이 어떻게 이러나.. 라는 생각 때문에 올해 10월까지 집에만 박혀있었고, 1천 개가 넘는 연락처도 지금은 50개 미만으로 남게되었어요. 우울증, 공황장애 남말이 아니더군요. 작정하고 달려드는 사람은 내가 아무리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해도 결코 피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항상 1등급을 유지했던 신용등급도, 가족의 걱정으로부터 숨기 위한 발버둥으로 신용카드거래는 가능하나 대출은 불가하게 되었어요. 난 이렇게 집에 박혀 어둡게만 지내는데, 남들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을 보내는 게 저와는 많은 대비가 됐던 것 같아요. 그런 상황들이 제가 저 자신을 비참하게 생각하는 거에 가속을 했었던 것 같아요. 죽을까 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월급통장이 풀렸을 때 조금씩 양지로 나가기 시작하더군요. 그 때 임재범의 비상이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불과 1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내모습이 너무 처참하게 바뀐 한탄과, 0부터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 번 온 것 같은 희망이 교차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쓰리잡 뛰면서 내년 12월까지 7천만원을 모아서 서울로 상경하는 목표를 세웠어요. 내 후년이 되면 34살이 되겠지만, 딱히 신경쓰지 않아요.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빛이 어디있는지 가늠했고, 거기까지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명확히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주변 시선따위는 신경 안 써요. 제가 모든 걸 팔기 시작할 때 비웃음도 많았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았어요. 늦은 나이에 당하는 사기 보단,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당한 사기가 어쩜이리 다행인지 생각하며 하루하루 저를 달래며 살고 있어요. 댓글 쓰신 분 말씀처럼 나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까지 버티다 보니, 어떻게 이겨낼지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까마득히 잊혀가고 있을 때 이 댓글을 보니 마음 한 구석이 아리면서도 위로가 되서 너무 좋네요. 항상 건승하시길 바랄게요.
솔직히 말해서 밖에서 돈 벌어도 그저그런 평범한 인생을 살았겠지. 근데 돈잘 버는 남자 만나서 최고급 상류층 인생 살수 있다면 그거 마다할 여자 얼마나 있을 것 같음?? 솔직히 재스민이 저렇게 되서 그렇지 만약 남편이 사기가 안걸리고 재스민이 FBI에 신고하지 않았으면 계속 상류층 인생 살수 있었고 아님 남편이 바람피고 있는 사실이 있으니 증거 확보후에 이혼하면 재산도 미국 법률상 이혼 위자료로 많이 챙길수 있었음. 그 돈으로 잘 먹고 잘살고 새출발 할수 있었고. 시집 잘가는 것도 뭐 매력이 있어야 되고 남자 잘 후리는 여우가 잘 가는거지 그런 매력 타고난 감각도 전혀 없으면서 그리고 솔직히 그런거 내심 부러워하면서 혼자 뭐 어쩌고 살아가는게 가치있지 않을까? 이러는거 존나 꼴 뵈기 싫음.
캐릭터 표현이 너무나도 사실적이네요.. 환자분들중에 남편분의 사업이 기울거나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잃은 사모님들이 어떤검사를 해도 병명이 안나오는 이상한 병을 안고 오시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대부분 영화속 재스민의 모습과 너무 흡사해요. 관심없어하는 수납직원에게 혼잣말을 많이 하시는것까지...
진실의 위력은 인생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데 엄청난 위기가 왔을때 그때 절실함과 열정으로 길을 보여준다는것. 거짓과 가식은 기본이 없는 허상 위에 있는 행복이라 언제 무너질지 아무도 모른다는것. 쉽게 번돈은 지금은 편하나 시간 지나고 보면 그게 나에게는 독이었다라는 사실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지.
결국 할이 망하게된게 재스민이 순간 열받는 감정에 너도죽고 나도죽고 다죽자를 선택해버린거에요... 아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구요. 새엄마가 아닌 진짜 엄마였다면 과연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아들의 아버지인 할을 고발할 수 있었을까요..? 내 아들의 아빠가 사기꾼이되고 모든 재산을 압수당하는데...
아~ 내가 아는 사람중에 주인공과 똑같은 사람 있는데.. 정말 너무 똑같아서 놀랍네요 넘 잘 살다가 이혼하고 갑자기 가난해지면서 매일 화려했던 과거를 읊으며 살던데.. 현실 적응을 잘 못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닮았네요 그 과거얘기를 몇날을 밤새가며 들어줬는지 모릅니다 아, 그때 넘 힘들었는데.. 맨날 똑같은 얘기 들어주는 고마운 상대에게 자신의 화려한 과거 얘기를 하며 상대적 박탈감으로 자신의 우월감을 내보이려던, 현실을 외면하고팠던 그녀를 생각나게 하는 영화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그녀만 미친게 아니었네요 이런 영화가 나오는거 보면..
정말 들어주는 일도 힘듬.... 나도 갑자기 졸부된 친구 끝없이 이어지는 자랑과 또자랑 ....이야기 들어주다 결국은 손절함..... 또 사업실패한 남편 때문에 삶이 힘들어진 친구 이야기 과거 화려한 이야기 현재 절망 이야기 끝도없이 들어주다 어느순간 내가 정신병 될거 같아서 연락끊음.... 친구 둘의 경우 하나는 졸부의 교만함의 극치를 보았고 하나는 나락으로 떨어졌을때의 절망을 보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소소한 일상을 누리며 내게 주어진 능력안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는게 행복하다는 내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고 사는중.... 이 영화가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네요....
정도는 다르겠지만..다들 힘들게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과거가 나를 얽매일 때 숨막히고 힘들지만, 인간은 그렇게 나약한 존재라ㅠㅜ 흔들리고 말아서ㅜㅜ 마음 아픈 사람들로 가득찬 세상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생 많았다고...ㅠㅠ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보고 돈많은 배우자만나서 일할 필요없이 산사람이잖아요.. 저렇게 살았던 사람은 혼자스스로 살아가는게 굉장히 어렵고 두렵죠.. 자기인생이 너무나 화려했었고 유일한 무기(?)가 사랑인지라 할줄아는게 그거뿐이고.. 갑자기 일하고 돈에 쪼들릴 생각하면 인정보단 미칠만해요.ㅜ.ㅜ..
결국 아들도 자기자신이 아빠 그 자체인거에요. 아들은 아빠를 자랑스러워했고 존경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 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재스민이 할의 과거 외도사실들과 10대 프랑스 가정부와의 사랑을 듣고 완전 돌아버려서 그동안 자기가 알고있던 할의 사기 및 불법사업들을 FBI에 고발합니다. 결국 할이 망하게된게 재스민이 순간 열받는 감정에 너도죽고 나도죽고 다죽자를 선택해버린거에요... 아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구요. 새엄마가 아닌 진짜 엄마였다면 과연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아들의 아버지인 할을 고발할 수 있었을까요..? 내 아들의 아빠가 사기꾼이되고 모든 재산을 압수당하는데... 그래서 아들은 새엄마인 재스민을 미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moi45able 디테일하게 영화를 보진 않으신듯. 언니앞에선 좋은 동생이지만 동생 주위 인물 모두가 ‘진저가 그러는데 당신~~~하대’ 등의 얘기를 하는거봐서 앞뒤가 너무나도 다른 동생이고 알에게 버림받고난 뒤 자기가 버린 남자를 다시 찾아가는 행동만 봐도 정상적인 애는 아님
착한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언니와 차별받고 살아서 아마 언니에게 열등감이 많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럽고 닮고싶었을거에요. 항상 나보다는 위에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앞에서는 위해주는척을 한거지, 뒤에서는 그러지 않았죠. 그리고 인간을 착하다 나쁘다 하는 것 자체가 전 오류라고봐요. 모든 생명은 다 자신을 위해서 사니깐요~
와 영화 정말 좋네요.. 여윽시 갓 케이트..ㅜㅠㅜ😍 그런데 이렇게 우디앨런 감독의 멋진 작품을 알게 될 때마다 너무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모르겠어요.. 여러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고(소문일지도 모르지만 넘나리 찜찜해서..) 근데 와중에 작품은 정말 좋고 대단한 것들이 많고... 이런 경우에 딜레마가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요. 작품을 오로지 작품으로만 평가할 것인가 그것을 만든 이(우디앨런과 같은 경우)나 시대적 배경(국제시장의 경우에는 박 전 대통령의 아버지 시대를 미화했는다 얘기가 많았잖아요) 같은걸 포함해서 생각해보아야하나... 헤더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항상 멋진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이번 영상에서 소개한 영화가 시간이 뒤죽박죽인 영화인데도 잘 이해됐어요!ㅎㅎ
영화만 따지고 보면 대단한 사람 아닐까요? 자신의.여자친구의 입양딸과 결혼한건 도덕적으로 잘못일수도 잇지만요. 본인의 입양딸이 아니었다는 점과 (참고로 미아패로우는 입양아만 열명이 넘어서 할리우드에선 정신이 이상하다능 소리까지 들었었습니다), 순이(여친의 입양딸이자 현재와이프)씨랑 20년넘게 살고있다는 점...둘이 정말 인연인데 늦게 만난걸수도 잇구요. 여튼 우디의 영화들은 정말 대단하고 좋아하셔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저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문제가 있는 영화인들의 작품을 볼 때 나는 어떻게 인식하면 좋을까, 영화는 영화로만 봐야할까 아니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의 삶을 같이 투영해서 봐야할까...범죄 사실이 밝혀지기 이전에 보았던 영화들은 어쩔 수 없지만 범죄가 밝혀진 이후에 개봉되는 영화들은 정말 쌀 한 톨의 관심도 주지 않으려고 하는것같아요! 개인으로서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이콧은 극장에서 그들의 영화를 봐주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ㅠ__ㅠ 아무리 예술성을 자랑하는 감독이어도 범죄 사실로 인해 박스오피스에서 참패한다면 제작사들은 더 이상 그 감독에게 기회를 주지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횡설수설이 되었지만ㅋㅋㅋㅋ제발 영화계를 더럽히는 범죄자들이 더 이상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에요ㅠㅠㅠㅠ다 아웃!!!!!
나이 마흔 중반에 가정 경제가 무너지니 충격이 저를 삼켯어요 부모 그늘 남편 그늘에 직업을 가진 적도 없었어요 이제 59살이 되었는데 아직도 힘이 들지만 저를 현실에서 구원 해준건 자식 입니다 새들도 고양이 들도 자식을 돌보잖아요 힘을 내어 깨져 보고 눈물도 흘리며 살지만 오만 햇던 자신을 생각 하면 참으로 나는 그때 허수아비 였구나 싶습니다 지금 어려우신 모든 분들 낙담하지 마세요
재스민 스펙에 사실 맘 먹고 건강한 정신이었으면 절대 저렇게 살지 않았을텐데..본인이 과거에 남편의 외도, 파산등으로 나락갔던건 사실이지만 영화에서도 '아 저때 저런 선택을 했으면 좋을텐데'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나? -동생에게 잘해주고, 주위 자원이 될만한 인간관계를 소중ㅎㅣ생각하고 -치과 바로 관둔후엔(의사 개쓰레기) 새 직장을 다니며 진득하게공부하며 상류층 인테리어전문으로 차근차근 살아가거나 -하다못해 상담, 어디 병원이나 기타 실장 이런거로 틀거나... 그리고 감각도 있고 외모도 뛰어나다. 좀더 약삭빠르고 멘탈이 강했으면 자기가 인생을 바꿀수 있었을텐데. 공부를 하든 본인이 원하는 남자로 계급을 상승시키든 최상류층까진 아니어도 재스민은 능력이 있었다. 그를 저렇게 만든건 80퍼센트이상 자기 탓이다. 근데 그게 싫고, 짜증나기보단 그저 이기적이고 혐성인 재스민에게 연민이 들고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케이트 블란챗의 엄청난 연기와 캐릭터해석 덕분인듯. 그리고 아들이 새엄마 더 원망하는건 당연하지. 쟤는 그심정을 이해 못할테니.. 전재산vs 엄마만 참으면 되는 개인사적인 일 전자는 계급이 바뀌고 삶의 기반이 바뀌는 일이니까. 후자를 자스민이 선택하면 아들은 머리로는 이해해보려해도 절대 공감,이해할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재스민은 이혼소송에서 이길 수 있었고 충분히 자기몫 챙길수도 있었음. 다른 선택의 길이 있었다. 대갈만 잘 달고있었으면..
아 나는 이 영화 너무 공감할 수 있음 인생의 바닥을 치고 감당하기 힘든 충격받아서 미치기 바로 직전까지 가는거.... 거기까지 가보니까 저런 길거리에 있는 정신이상한 사람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보이더라..남얘기가 아닌것처럼..그때 내가 부서졌었다면 나도 똑같이 됐겠지...저럴때는 자스민처럼 현실에서 도망치면 안돼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면서 독하게 하루하루를 살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고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해 그럼 넘어설수 있어 내가 바닥에 있을떄 나를 구할 수 있는건 짠 하고 나타난 멋진 연인같은게 아니라 나 자신이니까
맞아요 이 영화가 저의 인생영화인데 콕 집어서 표현은 못했는데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 하시네요ㅠㅠㅠㅠ미치는거 안미치는거 그거 종이 한장 차이더군요..실낱같은 의지라던가 인생을 대하려는 마음이라던가 다 똑같은 의미지만 자신의 상황을 외면 않고 받아드리려는게 있어야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지이이이인짜 어려워요 죽을만큼요..ㅎㅎ 근데 참 신기한게 받아들이지 못할때는 나보고 어떻게살라고이래,나이렇겐못살아 이렇게 받아들인다는것자체가 안되는데 희안하게도 받아들이게되면 마음이 정말 가벼워져요. 있는그대로 내인생 받아들이는거 나를 그대로봐주고 사랑하는거 안될땐 정말 어려운데 그게 가능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어려운게 아니더군요ㅠㅋㅋ사는게 정말 끝없이 힘든일이 와요ㅠㅠ그래도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는법을 안다면 힘들더라도 잘 견뎌낼수있다고 스스로 살아가고있어요. 너무나도 공감되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ㅎㅎ
@@jhj247 헉 맞아요 그 종이한장차이라는거 너무 공감해요 그냥 바로거기있어서 손뻗으면 바로 닿을것같은 소름끼치는 느낌..전 그때 정말 거울보면서 미치면 안돼라고 스스로한테 계속 얘기하면서 정신붙잡았던것같아요 진짜 돌아보면 인생이 공포영화가 되버린 느낌이었는데 그때서야 비로소 자기자신을 선택하고 나를 위해 싸우는 법을 배운것 같아요 불교에서 말하는 삶은 고통이란말이 무슨말인지 처음으로 이해가 가더라구요 인생은 정말 계속 나를 위해 싸우는 여정인것같아요 행복은 길거리에 핀 꽃을 보고 느끼는 것같은 아주 소소한것...정말 산넘어 산이지만 나를 사랑하는법을 아는거 그건 엄청난 자산이죠.. 우리 인생 화이팅!!!!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부모님께 걱정끼쳐드리고 싶지 않아서 거울보고 억지로 웃는 연습을 했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방법을 혹독하게 연습했던 그 때 였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 힘내십쇼
거울이 중요하군요 저도 밑바닥에서 거울을 보며 니가 원하는건 다해줄께 라고 말했더니 맘에 믿음이 생겼어요 다른사람은 못 믿어도 스스로는 믿겠더라구요 ㅎ지금은 그 때에서 벗어났지만 그때 배운게 많아요
눈물날것같다 지금 내마음이 거의 바닥까지가서 ... 나도이러다 미치는거아닐까 생각들었음 첨으로
실제로 정신분열증 앓으면서 혼잣말 하는 분들이 저렇게 과거에 빠져서 못헤어나오는 사람이 많음... 정신적 충격으로 과거 생각만 하는거지. 현실을 받아들이질 못함.
맞아요 예전엔 그런사람들 이해못했는데 사람이 과거에살거나 정신적충격을받아버리면 나도 저럴수있겠구나생각들어서 안쓰럽던...
조현병은 대부분 유전입니다 정확히모르면 본인 상상으로 글을남기지마세용~ 학계정설입니다
이래서 자신의 인생을 통으로 남에게 맡기면 안된다는... 본인 능력으로 그래도 어느정도 행복을 일구고 자립이 가능해야됌. 본인이 일군거 하나없으면서 허영심만 세고센 여주..
맞음.. 20대 30대 초까지 이룬걸 전부 날려본 경험이 있음... 다시 일어서고 있지만 절대 타인을 맹신, 전부 믿어선 안됌.
오호.....멋진말이군요
오늘도 마지막 맨트가 너무 멋져요.
잘 보고 갑니다.
그렇게...낙담하지마세요...
어떤사람들은 힘듭니다.
극복이 쉽지도 안지만.. 스폰지처럼 나도 모르게 빨려듭니다
@@이글-k6c 코인?...lol
마지막으로 갈수록 여주 눈이 공허해지고 미쳐가는게... 너므 무섭고 저렇게 될까봐 겁났음
자립심 어쩌구 하는데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쳐지고 버림당해서 홀로 된 그 기분을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름. 발밑이 무너져내려서 나를 지탱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
한 줄평이 참 와닿았습니다
사회 초년생때 안좋았던 첫직장과 친한 친구로부터 사기를 당하면서
현실에서 도망치며 자스민처럼 한 반년? 1년을 보냈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족한테 사기당한 것을 감추기위해 계속 거짓말도 했고...
지금은 기억도 안하던 기억인데 이 영상을 보다가 떠올랐습니다
저와 같은 기억때문에 힘드신 분이 있다면, 혹은 지금 겪고 계시다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고 버티세요.
The show must go on.. 인생이란 쇼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날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이네요
ㅅ
👍
저요.. 작년 9월 순박한 기억만 가지고있던 고등학교 동창친구와 부쩍 가까워졌어요.
당시 저는 30대 접어들 무렵, 그간 힘듦을 보상받는 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었어요.
대학교를 20대 중후반에 들어갔거든요,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형제가 많아 부모님의 여유는 찾아볼 수 없었어요.
1년 휴학하고 1년 일하고를 반복하면서 지금은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되었어요.
나름 외제차를 탈 정도로 경제적인 부분과 인간관계도 안정되있었어요.
저는 영업을 하고있었고, 그 친구도 투자 영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같은 영업직의 스트레스를 알기에 일정기한을 제시해주는 친구한테
제 돈과 대출금, 월급통장을 담보로 도와주게 되었죠.
하지만 걔는 어떤 투자회사도 다닌 적이 없었고, 보험회사에서 6년동안 빚만 지면서 사람들한테 투자라는 명목으로 받은 돈을 돌려가면서 갚고있었네요.
그 돈 안엔 유흥업소에 가서 아가씨들에게 오빠가 한 달에 200만원씩 지원해줄테니까 그만두고 나랑 연애나 해라라는 허세도 들어있더군요.
사람이 어떻게 이러나.. 라는 생각 때문에 올해 10월까지 집에만 박혀있었고, 1천 개가 넘는 연락처도 지금은 50개 미만으로 남게되었어요.
우울증, 공황장애 남말이 아니더군요. 작정하고 달려드는 사람은 내가 아무리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해도 결코 피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항상 1등급을 유지했던 신용등급도, 가족의 걱정으로부터 숨기 위한 발버둥으로 신용카드거래는 가능하나 대출은 불가하게 되었어요.
난 이렇게 집에 박혀 어둡게만 지내는데, 남들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을 보내는 게 저와는 많은 대비가 됐던 것 같아요.
그런 상황들이 제가 저 자신을 비참하게 생각하는 거에 가속을 했었던 것 같아요.
죽을까 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월급통장이 풀렸을 때 조금씩 양지로 나가기 시작하더군요.
그 때 임재범의 비상이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불과 1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내모습이 너무 처참하게 바뀐 한탄과,
0부터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 번 온 것 같은 희망이 교차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쓰리잡 뛰면서 내년 12월까지 7천만원을 모아서 서울로 상경하는 목표를 세웠어요.
내 후년이 되면 34살이 되겠지만, 딱히 신경쓰지 않아요.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빛이 어디있는지 가늠했고, 거기까지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명확히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주변 시선따위는 신경 안 써요. 제가 모든 걸 팔기 시작할 때 비웃음도 많았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았어요.
늦은 나이에 당하는 사기 보단,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당한 사기가 어쩜이리 다행인지 생각하며 하루하루 저를 달래며 살고 있어요.
댓글 쓰신 분 말씀처럼 나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까지 버티다 보니, 어떻게 이겨낼지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까마득히 잊혀가고 있을 때 이 댓글을 보니 마음 한 구석이 아리면서도 위로가 되서 너무 좋네요.
항상 건승하시길 바랄게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전 그것때문에 10년이 꼬였어요
요즘 좀 살만해졌어요
전 그 시간들을 더 나은 삶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돌이킵니다
남자랑 결혼하기위해 대학교를
중퇴하지 않고 대학졸업하고 자기일을 하고 자기가 돈을 벌어 독립적인 생활을 했다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너무 궁금함
최고급 상류층 생활은 못했더라도 하루하루가 더 가치있고 의미있지 않았을까?
사랑에 뻐져 중퇴하고 애들키우며 최고급삶을 사는 전업주부도 많답니다. 모든 인생이 똑같지는 않아요
남에게 기댄 삶은 기생충의 삶이죠
그것도결과론적인거지 잘사는사람도많음 옛날같이 가부장적인시대에는 전업주부로 아이들키우면서 잘사신분들많으니까 대신에 재스민처럼 나중에 남편이랑 떨어지게되더라도 다시일어서서 늦더라도 자기인생 사는분도많았을테고
@@싼다라박-m2x 기생충이라니요.. 그렇게 사는것도뭐 쉬운일인 줄 아나요? 것두 다 능력이에요 사람은 각자 사는방법과 능력이 다릅니다. 그리고 공짜는 없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에요. 다 그 값을 치루며 산답니다....ㅋ
솔직히 말해서 밖에서 돈 벌어도 그저그런 평범한
인생을 살았겠지.
근데 돈잘 버는 남자 만나서 최고급 상류층 인생
살수 있다면 그거 마다할 여자 얼마나 있을 것 같음??
솔직히 재스민이 저렇게 되서 그렇지
만약 남편이 사기가 안걸리고 재스민이
FBI에 신고하지 않았으면 계속 상류층 인생 살수 있었고
아님 남편이 바람피고 있는 사실이 있으니
증거 확보후에 이혼하면 재산도 미국 법률상
이혼 위자료로 많이 챙길수 있었음.
그 돈으로 잘 먹고 잘살고 새출발 할수 있었고.
시집 잘가는 것도 뭐 매력이 있어야 되고 남자
잘 후리는 여우가 잘 가는거지
그런 매력 타고난 감각도 전혀 없으면서
그리고 솔직히 그런거 내심 부러워하면서
혼자 뭐 어쩌고 살아가는게 가치있지 않을까?
이러는거 존나 꼴 뵈기 싫음.
역시 나를 지켜주는건 경제적 여유 즉.. 돈이다... 인간은 절대적으로 아니지... 인생 코너에 몰려보면 돈이 나를 지켜준다는걸 뼈져리게 느낄수가 있지..
tc boy fly 맞아요.
하나님 그리고 돈 ..건강...이 3개 같아요. 나머지 남자나 그런 건 악세서리 옵션 ㅋㅋㅋ
@@beautifullady7632 제서스는 빼야지...lol
@@beautifullady7632 씹 이새끼는 대가리가 장식이나 옵션인가보네ㅋㅋㅋ 예수쟁이새기
더 큰 시선에서보면 자립이죠. 물질은 그 자립안에 종속된 중요한 요소중 하나구요.
정상적인 사람이 미쳐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마음아픈영화,,😭 물론 연기력이 그 과정을 다 납득시켜줌
정상적이지않은사람이기에 정상적이지 않은 삶을 산겁니다
캐릭터 표현이 너무나도 사실적이네요.. 환자분들중에 남편분의 사업이 기울거나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잃은 사모님들이 어떤검사를 해도 병명이 안나오는 이상한 병을 안고 오시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대부분 영화속 재스민의 모습과 너무 흡사해요. 관심없어하는 수납직원에게 혼잣말을 많이 하시는것까지...
의사세요? 어떤 검사지를 사용하시나요? 어느 과에서 일하세요? 의사인지, 간호사인지 모르겠지만, 수납 직원 말씀하시는거 보면 3차 병원에서 일하는 분같아서 궁금하네요.
으휴 뭐거하나하나 다 묻고잇다
sehiny 님은 좋겠어요 댓글 하나에 궁금 한것이많아서 .. 많이 배고플것 같네요 ..
@@Ansehyeon 상실의 고통이죠. 어마어마한 견딜 수 없는 받아들일수 없는 현실.충격과 공포,비참한 현실.적은 나이도 아닌데....사람마다 각기 받아들일 수 있는 성향이나 각기 고통은 다르잖아요
이분의 리뷰는 정성이 느껴져서 자꾸 보게 되네요
거짓과 포장으로 만들어낸 행복은 무의미하죠ㅎ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정말 인상 깊네요👍🏻
요즘 시대에 전업주부는 너무 위험함... 저런 일이 발생했을때 아무 능력이 없으니 추한 꼴 다 보게 되고..
스토리 편집이 너무 별로인것 같아서 새로 편집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점이 계속해서 바뀌는 영화라 이해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으실수도 있지만 끝까지 보신다면 왜 이렇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으실거에요!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봐주세욧 ㅎ__ㅎ
케이트블란쳇 휴대폰붙잡고 다시 상류층으로 갈 수있다는 희망에 흐느끼는모습 진짜 압권임.....
이 영화 너무 좋아요 ㅠㅠ 케이트 블란챗 연기도 정말 예술이고, 연출도 정말 상받을만 했던 작품... 동생으로 나온 진저 역할의 배우가 영화 '내사랑'과 '쉐이프오브워터' 주연배우라는 사실도 나중에 알고 신기했어요
저도 사람들에게 자주권하는 영화예요. 케이트 블란쳇에 입덕
하게 된 영화
진실의 위력은 인생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데 엄청난 위기가 왔을때 그때 절실함과 열정으로 길을 보여준다는것. 거짓과 가식은 기본이 없는 허상 위에 있는 행복이라 언제 무너질지 아무도 모른다는것. 쉽게 번돈은 지금은 편하나 시간 지나고 보면 그게 나에게는 독이었다라는 사실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지.
케이트 블란쳇의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볼수있는 영화 블루 재스민 ..
처음부터 끝까지 케이트 블란쳇밖에 안보였음
조금 차갑게 생긴게 단점이라면 단점인 그녀인데 그것마저도 너무나 재스민다웠음 ㅡ 멋있고 우아한 패션은 덤 👍
정말 주변인으로서 케이트 바라보게 되고 같이 말라가고 미쳐가는 기분이었죠..👍
근데 왜 아들이 재스민이 더 나쁘다고 하는 거지? 물론 남편과 결혼하려 대학을 관두고 남편에게만 의지해가며 자신의 삶이 아닌 아내의 삶만 살아왔지만 10대랑 바람난 아빠라니... 나라면 아빠가 더 미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난 별로 부자의 자식으로 살다가 추락하는 그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냥 얌전히 이혼했으면 아빠랑 아들 모두 해피했을텐데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어버렸으니...lol
엄마가 불난집에 기름 붓고 기울어진 배 침몰시킨 격이죠 빡돌아서 수습도 안 되게 다같이 죽자 했으니
결국 할이 망하게된게 재스민이 순간 열받는 감정에 너도죽고 나도죽고 다죽자를 선택해버린거에요... 아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구요. 새엄마가 아닌 진짜 엄마였다면 과연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아들의 아버지인 할을 고발할 수 있었을까요..? 내 아들의 아빠가 사기꾼이되고 모든 재산을 압수당하는데...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거고 아들은 이성적이므로 엄마를 원망하겠지 썩을 놈같으니라고
차라리 유책배우자로 위자료 뜯어내고 아들이랑 잘 먹고 잘 살고 재혼하지.... Fbi는 이혼하고 불러도 안 늦는데
부모 복 없는년들은, 본인 복도 발로 차게 되어있음.
@@tpomusic3971 라고 거지놈이 바라는거겠지ㅋㅋ 부모복없는 놈
그말이 생각난다. 화가 났을때 결심하지 마라. 재스민이 FBI에 남편을 신고만 하지 않았다면...물론 남편의 이혼요구가 빡돌게 한 발단이긴 하나..재스민의 몰락은 주체성없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종말임.
차라리 정치인 남자를 만날 때 사실대로 다 말했다면 마지막처럼 절망적인 삶은 아니었을텐데
아~ 내가 아는 사람중에 주인공과 똑같은 사람 있는데.. 정말 너무 똑같아서 놀랍네요 넘 잘 살다가 이혼하고 갑자기 가난해지면서 매일 화려했던 과거를 읊으며 살던데.. 현실 적응을 잘 못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닮았네요 그 과거얘기를 몇날을 밤새가며 들어줬는지 모릅니다 아, 그때 넘 힘들었는데.. 맨날 똑같은 얘기 들어주는 고마운 상대에게 자신의 화려한 과거 얘기를 하며 상대적 박탈감으로 자신의 우월감을 내보이려던, 현실을 외면하고팠던 그녀를 생각나게 하는 영화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그녀만 미친게 아니었네요 이런 영화가 나오는거 보면..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이신가 봅니다. 그런 사람 얘기 들어주는게 정말 힘든 일인데
ㅠ ㅡㅜ 럴수가 ㅠㅠ
결국 再起했음?...lol
정말 들어주는 일도 힘듬....
나도 갑자기 졸부된 친구 끝없이 이어지는 자랑과 또자랑 ....이야기 들어주다
결국은 손절함.....
또 사업실패한 남편 때문에 삶이 힘들어진
친구 이야기 과거 화려한 이야기 현재 절망 이야기 끝도없이 들어주다
어느순간 내가 정신병 될거 같아서 연락끊음....
친구 둘의 경우
하나는 졸부의 교만함의 극치를 보았고
하나는 나락으로 떨어졌을때의 절망을
보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소소한 일상을 누리며 내게 주어진 능력안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는게 행복하다는
내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고 사는중....
이 영화가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네요....
너무 슬퍼요 .. 인생이 걷잡을수 없이 흘러가면 어느 순간 현실을 놓아 버리는 데 .. 재스민은 고통스러운 과거 속에서만 머무르고 있네요 ..
아니 이 영화를 리뷰해주시다니!
제가 사랑하는 케이트가 찍은 이 영화ㅠㅠ 수능도 끝났는데 이 영화를 봐야겠어요. 헤더님 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
God bless you!
진짜 해설도 너무 잘해주시고.. 영화도 심오하면서 뭔가 깊게 생각하게 하고.. 목소리도 너무 나긋나긋하셔서 진짜 헤더의터닝페이지에 빠져버렸어요...
과거는 과거대로 놓고 살아가지 않으면 미친다는 걸 보여준 영화. 본인능력이 없으면 저렇게 돈도 못 벌고 독립적으로 살 수 없구나.... 왜 젊을때 더 경쟁력추구해야하는지 알듯하다.
우디 앨런 작품 중 베스트에 꼽는 영화.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정말 돋보였어요.
정도는 다르겠지만..다들 힘들게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과거가 나를 얽매일 때 숨막히고 힘들지만, 인간은 그렇게 나약한 존재라ㅠㅜ 흔들리고 말아서ㅜㅜ
마음 아픈 사람들로 가득찬 세상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생 많았다고...ㅠㅠ
계속 사랑하는사람에게 기대어있으면 그사람이 없으면 옆으로 쓰러져버리는,
그래서 혼자 할수있는게많아질수록 강해진다고하죠ㅠ
아무리 부자여도 사회생활 한버못해보고 일해본적 없는 여자는 영원히 자아를 찾을수없으며 영원한철부지, 바로 그런결혼생활이 떠낫을떄 남는건 바닥생활뿐
외모나 사랑으로 얻는거라고 생각한건 결국 내가 얻은것이 아니기에 떠날것이고, 남는 것은 내가 내힘으로 일군 내 능력뿐. 능력을 키워야한다...
@나이든거북이 정답인데? 모가 거슬릴까?
부부가 되었는데도 일방이 보살펴주는 부모 같은 존재가 되는 순간 1000%로 바람남 남자나 여자 문제가 아님
문제는 그런 사이가 된줄 모르는 ㅂ ㅅ 들이 있고 현실을 자각하지 못할뿐
근데 한국은 그걸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黑牛들이 많다는게 문제...lol
사람은 감당 못할 트라우마를 겪으면 거리를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기도 해
깊이 공감
교회 목사한테 사기당해서 그 집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아주머니 동영상 생각나네요
@@HDunicorns 어떤?...lol
@@dayflydayfly1907 목사에게 사기당했단건 제 기억이 오래되서 좀 왜곡된거였네요. 사이비종교 때문에 함성지르는 아줌마로 검색하시면 볼수 있습니다.
근데 fbi에신고만안했으면 이혼위자료엄청받고 잘먹고잘살았을거아님?
그냥 그 순간에 남편한테 너무 화나고 감정을 조절할수가 없어서 신고했는데 바로 하자마자 후회 했을 것 같아요
그러게말이에요.... 바보같은....재스민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순간의 감정에 너죽고 나죽고 다 죽어버리자를 선택...
왜 인생을 시작하지 못할까요? 굳이 사랑을 통해서만 살 수 있는 걸까요? 그냥 스스로를 인정하고 스스로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면 됩니다.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보고 돈많은 배우자만나서 일할 필요없이 산사람이잖아요..
저렇게 살았던 사람은 혼자스스로 살아가는게 굉장히 어렵고 두렵죠..
자기인생이 너무나 화려했었고
유일한 무기(?)가 사랑인지라 할줄아는게 그거뿐이고..
갑자기 일하고 돈에 쪼들릴 생각하면 인정보단 미칠만해요.ㅜ.ㅜ..
@@Lee-iw3fw 아직 영화를 안 봐서 사회생활을 안 해본 건 몰랐네요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ChPaul-zm7br 대학생이면 다양한 선택지가있다는 사실이나 그에따른 책임이 어떤것이 있는지를 몰랐을것같아요. 그래서 보호자의 품 안에서 시련을 겪어보는것이 큰 복인것같아요. 다 지나서 혼자 겪으려면 너무나 어려우니까...
그것도 돈이 있어야 새출발을 하던지 하지요
겪어보지 않은 인생이니 모르죠..
옛날에 어릴적에 봤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신선하네요. 당시에는 정말 여주 노답이다 싶었는데 지금 보면 가끔 과거에 매여있었던 제 자신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묘한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명작인줄 몰랐고 여유생기면 한번 더 봐야겠어요 ㅎㅎ
헤더님 5만 축하드려요!
존버는 승리한다🥳
꺄 감사합니다 >______< 구독자님들 덕분에 드디어 5만을 찍엇어욧...! 🥰
불쌍하지만 동정하기도 어려운,
괜시리 감정이입되어 쓸쓸하네요 ㅠㅠ
이렇게 줄거리만 봐도 연기가 ㄷㄷㄷㄷ
저도 가끔은 거울 보면서 혼잣말 할때
있어요 ㅎㅎ
하지만 더 이상 남에게 내 인생의 키를 주지는
않아요. 망해도 혼자 ㅋㅋ
여자도 무조건 경제력 가지고 있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남에 의존하는 삶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모래성 같은 삶...
좋은 영화,좋은 배우들만 봐도 작품성을 알겠어요.❤🎉 몇년도 영화인지 써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리뷰 보면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계속 떠올랐는데 역시 그 작품을 오마주한거군요!!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루 재스민도 꼭 봐야겠어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감독 우디 알렌.. 그의 작품은 한번도 절 실망시키지 않아요
헤더님 영화리뷰가 제일 재밌어요 !
정말 재밌게 봤는데 제인생 최악의 늙다리똥차랑 봤던 영화라 그기억이떠올라 기분이나쁘면서도 영화는 너무 좋은 아이러니네요 ....
지하철에서 헛소리하는 사람들 생각난다. 작가 서울대를 나왔다는둥 변호사라는둥
최수인 잠실 교보문고 인문코너에서 사회학교수라고 혼잣말 하던 여자분이 떠오르네요..
노숙자중에 예전에 막노동했다던 사람은 없다던 법륜스님말도요..
@@uschilillifee1730
근데 그말은 맞아요
막노농 하는분들 상당수
과거에 자영업등 사장님들 많아요
교수는아니라도 석박사는 팩트일거에요
아들이 왜 범죄자 아빠보다 엄마를 혐오한다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해결방법을 잘 못 선택한걸지도 모르지만
엄만 피해자인데... 위로해주려고 하진 못하고
이상한 아들이네요. 아들 혐오스러워요
결국 아들도 자기자신이 아빠 그 자체인거에요. 아들은 아빠를 자랑스러워했고 존경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 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재스민이 할의 과거 외도사실들과 10대 프랑스 가정부와의 사랑을 듣고 완전 돌아버려서 그동안 자기가 알고있던 할의 사기 및 불법사업들을 FBI에 고발합니다. 결국 할이 망하게된게 재스민이 순간 열받는 감정에 너도죽고 나도죽고 다죽자를 선택해버린거에요... 아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구요. 새엄마가 아닌 진짜 엄마였다면 과연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아들의 아버지인 할을 고발할 수 있었을까요..? 내 아들의 아빠가 사기꾼이되고 모든 재산을 압수당하는데... 그래서 아들은 새엄마인 재스민을 미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어쨌든 아버지가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자살을해버렸으니 그 고통의 탓은 새엄마때문이죠
사기꾼남편,사기꾼아버지에 기생해서 상류층의삶을 살고있는 많은 미국사람들에게 한방 먹인것같은 영화예요. 너도 곧 저렇게 될거라는...
@B-g B 네 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기꾼 아버지와 어머니에 기생해 상류층의 삶을 살고있는 조국의 딸 조민도 한방 먹겠네요.
@@hurtsoo3951 뭔 말도 안되는 걸 여기다 짜깁기
@@c.d.friedrich9268 말이 이해가 안 가시면 두뇌를 가동해보시길 바랍니다.
hurts oo 아이고 홍정욱 장제원 딸 아들만 하겠냐 ?? 마약밀수 집행유예 음주운전 뺑소니 증거인멸 .. 그리고 조국은 상류층이 아니지 .. 너가 제대로 상류층을 못 봤구나 !!
왜인진 모르겠는데 우울할때마다 찾아보는 영화가 되버렸더라구요. 말도 못하게 우울한데 영상은 밝고.. 저도 어디에 꽂혔는지 정확하겐 모르겠음ㅋㅋ
마자여.우울한영환데 밝음.
사는 게 진짜 힘들죠.힘듭니다.
ㅇㅈ.... 그냥 이영화를 보면할수있는말은이것뿐... 인생의바닥까지 아니 지하까지 추락해보면 재스민을 손가락질할수있을까요?
마지막까지 친절한 리뷰네요♥️
그나마 여동생이 존나 착한데 그복을 모르는구만
moi45able 디테일하게 영화를 보진 않으신듯. 언니앞에선 좋은 동생이지만 동생 주위 인물 모두가 ‘진저가 그러는데 당신~~~하대’ 등의 얘기를 하는거봐서 앞뒤가 너무나도 다른 동생이고 알에게 버림받고난 뒤 자기가 버린 남자를 다시 찾아가는 행동만 봐도 정상적인 애는 아님
착한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언니와 차별받고 살아서 아마 언니에게 열등감이 많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럽고 닮고싶었을거에요. 항상 나보다는 위에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앞에서는 위해주는척을 한거지, 뒤에서는 그러지 않았죠. 그리고 인간을 착하다 나쁘다 하는 것 자체가 전 오류라고봐요. 모든 생명은 다 자신을 위해서 사니깐요~
빨리 올라간만큼 빠르게 떨어지기 마련이지
남에게 의존하는만큼 자신은 무능력자가 될뿐이지
거짓말로 자신을 감출수록 더욱 더러워지고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지 못하면 더욱 추해질뿐이지
이 영화 인생 노잼이였을 때 너무 재밌게 봤어요..
와 영화 정말 좋네요.. 여윽시 갓 케이트..ㅜㅠㅜ😍
그런데 이렇게 우디앨런 감독의 멋진 작품을 알게 될 때마다 너무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모르겠어요.. 여러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고(소문일지도 모르지만 넘나리 찜찜해서..) 근데 와중에 작품은 정말 좋고 대단한 것들이 많고...
이런 경우에 딜레마가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요. 작품을 오로지 작품으로만 평가할 것인가 그것을 만든 이(우디앨런과 같은 경우)나 시대적 배경(국제시장의 경우에는 박 전 대통령의 아버지 시대를 미화했는다 얘기가 많았잖아요) 같은걸 포함해서 생각해보아야하나...
헤더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항상 멋진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이번 영상에서 소개한 영화가 시간이 뒤죽박죽인 영화인데도 잘 이해됐어요!ㅎㅎ
영화만 따지고 보면 대단한 사람 아닐까요? 자신의.여자친구의 입양딸과 결혼한건 도덕적으로 잘못일수도 잇지만요. 본인의 입양딸이 아니었다는 점과 (참고로 미아패로우는 입양아만 열명이 넘어서 할리우드에선 정신이 이상하다능 소리까지 들었었습니다), 순이(여친의 입양딸이자 현재와이프)씨랑 20년넘게 살고있다는 점...둘이 정말 인연인데 늦게 만난걸수도 잇구요. 여튼 우디의 영화들은 정말 대단하고 좋아하셔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그런 의미로 김기덕도 그래요 다 여자로서 보기 불편했어도 피에타는 정말 걸작이었고,
홍상수, 김민희도 넘 좋아하던 사람들인데
저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문제가 있는 영화인들의 작품을 볼 때 나는 어떻게 인식하면 좋을까, 영화는 영화로만 봐야할까 아니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의 삶을 같이 투영해서 봐야할까...범죄 사실이 밝혀지기 이전에 보았던 영화들은 어쩔 수 없지만 범죄가 밝혀진 이후에 개봉되는 영화들은 정말 쌀 한 톨의 관심도 주지 않으려고 하는것같아요! 개인으로서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이콧은 극장에서 그들의 영화를 봐주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ㅠ__ㅠ 아무리 예술성을 자랑하는 감독이어도 범죄 사실로 인해 박스오피스에서 참패한다면 제작사들은 더 이상 그 감독에게 기회를 주지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횡설수설이 되었지만ㅋㅋㅋㅋ제발 영화계를 더럽히는 범죄자들이 더 이상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에요ㅠㅠㅠㅠ다 아웃!!!!!
기왕 남편고발할거 재산좀 빼돌리고 고발하지 뭔 생고생이여,, 아들이 엄마 원망하는것도 이해감. 아버지 바람이야 어차피 부부일지 자기 일은 아닐테니 에공
어젠가? 봤던거 같은데..
다시 편집해서 올리시는 열정에 박수를👏👏 응원합니다ㅎㅎ
많이 공감하고
좋은 메세지를 주는
영화 같아요
무엇 때문에
행복하다면
그삶에서 무엇을
빼면 행복하지 못하다
합니다
오롯이
홀로서기
행복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본 Where'd You Go, Bernadette 의 케이트 블랏쳇의 모습도 묘하게 떠오르네요. 기회가 되면 Where'd You Go, Bernadette 도 리뷰해주세요 ㅎㅎ
연기천재 케이트 뛰어난 연기력에 아름다운 외모가 압도당하는 특별한 경우 그냥 독보적인 배우다
재스민은
유한계급으로사는동안
벌써정신병이들었던거같아요
건강하다면돈이없다고저렇게
무너지진않죠
빚이나어린애가있는것도
아니고.
우디엘렌은
위선과과시로자신의병을
감추고사는
벼랑끝의사람들을
비꼬는거같습니다
코미디만 하던 우디앨런의 작품이라서 놀랐던..ㅎㅎ 정말 재밌죠. 아주 오래된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모티브로 만든듯 하더군요. 비비안리 역활이 많이 생각났던 영홥니다.
케이트 블란쳇 연기 진짜 대박이다..
저 남편 역할(알렉 볼드윈이었나??) 분은 맨날 바람피는 남편으로 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짜 보는 내내 울었던 영화에요...ㅜㅜ
피어스 브로스넌 닮음...lol
편집방식이 너무 좋네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꾸욱 눌렀습니다
예술은 다양한 감정 체험과 관찰, 공감에서 태어나는 건가봐요. 우연히 영상 보고 구독합니다. 좋은 리뷰 감사해요! 앞으로도 쭉 영상 보겠습니다.
0:41 가장 인상깊은 장면
리뷰 너무 좋아요!
정말 이름 그대로 꽃처럼 살다갔네요... 왠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떠오르는 영화같아요ㅎ 좋은영화 리뷰 잘보고갑니다^^*
케이트 블란쳇 연기진짜 짱이였어요!
지금 가장 연기잘하는배우인듯~
이영화 한4번봤음ㅋㅋㅋ
한국에도 이런 사람 꽤 있습니다. 제 바로 주변인도 2명이나 이런 병이 있네요.. 지금은 연락 안하기로 했지만요.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고 했던가? 없다가 있으면 행복해도 있다가 없으면 견디기 힘들지...
있다가 없어지면 정신승리가 잘안됨 그래서 미치는수있음...ㅠ
과거에 사로잡혀서 현재를 제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영화...
영화보다 한줄평이 더 마음을 파고드네요...
좋은영화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를 먼저봐서 아쉬운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해더님 덕분에... 오랜 옛날에 보았던 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보게 됩니다~^^
상류사회의 예절과 여유와 하류사회의 처절한 생존경쟁의 세계의 스펙트럼을
다 이해할수 있는게 진정한 삶의 본질이라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과거 환상 욕망... 블루 재스민, ㅇㅅㅇ 재기에 실패한 내 삶.... ㅇㅅㅇ 아..... 뭔가 되게 슬프다....
이래서 자기인생은 자기가 가꿔야해
혹시 어디서 보나용,,, 넷플릭스에도 없고 왓챠는 있었다가 없어졌고, 네이버영화도 안올려져 있고 다음영화에도 안올려져 있던데 ㅠㅠㅠ 진짜 보고싶어 죽겠어요
넷플에 있어요
슬프다
과거에서 발버둥치는 저 같네요
'미치지않으면 살아갈수없는 지금 이 순간의 무게.' 지금의 전 미쳐있을까요?
그냥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케이트군요. 멋진 배우라고 생각해요.
너무나 멋있는 연기였습니다. 몰입이 되어 빠져나올 수 없네요
5만 축하드려요 헤더님!! 구독자가 점점 빠르게 느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순식간에 10만도 찍을것같아요!!!
고시생이라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보던 영화를 못보고 있는데 헤더님 덕분에 좋은 영화들 잘 감상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
우리 모두 블루문이 존재하지..
나이 마흔 중반에 가정 경제가 무너지니 충격이 저를 삼켯어요
부모 그늘 남편 그늘에 직업을 가진 적도 없었어요 이제 59살이 되었는데 아직도 힘이 들지만 저를 현실에서 구원 해준건 자식 입니다 새들도
고양이 들도 자식을 돌보잖아요
힘을 내어 깨져 보고 눈물도 흘리며 살지만 오만 햇던 자신을
생각 하면 참으로 나는 그때 허수아비 였구나 싶습니다
지금 어려우신 모든 분들 낙담하지 마세요
FBI 에 신고해서 무슨 일이 생긴건지 궁금하네요.
脫稅인듯...lol
공부할때 본건데 이런 도서 원작 영화 있지 않았나...? 뭐더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였나..헷갈리네. 내용은 좀 다르지만 분위기나 플로우가 비슷해보임.
Lord help 저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생각났어요!! 비비안리의 명작이죠 ㅎ
이영화 제목이 뭐에요 ?
방금 이 영화보고 되게 좋았음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
극장에서 이영화를 보고 충격.... 이 영화는 진짜 진짜.... 처음부터 정주행해야함... 감독의 디테일한 유머와 구성 .... 정말 정말 .. 재밌음..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이 영화 진짜 좋아요
감사드려요~
자신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것에 의지해서 사는 사람은 그 가진것을 잃었을 때 이렇게 되는 거겠죠.
언젠가는 다 드러나는게 진실인것같아요~~~~!!!!
댓글들이 정말 1차원적이다. 이 정말 잘만든 영화를 잘 풀어 설명해주는데도, 본인이 공감이안간다고 광광거리는 댓글들 보니까 확 김새네요. 영화를 볼 수준이 안되는 관객들
이거 결말 씁쓸함ㅜㅜㅠ 케이트블란쳇 좋아해서 봤는데 기분나빴음 흑흑 진저도 불쌍해
구독하고가욥
재스민 스펙에 사실 맘 먹고 건강한 정신이었으면 절대 저렇게 살지 않았을텐데..본인이 과거에 남편의 외도, 파산등으로
나락갔던건 사실이지만 영화에서도 '아 저때 저런 선택을 했으면 좋을텐데'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나?
-동생에게 잘해주고, 주위 자원이 될만한 인간관계를 소중ㅎㅣ생각하고
-치과 바로 관둔후엔(의사 개쓰레기) 새 직장을 다니며 진득하게공부하며 상류층 인테리어전문으로 차근차근 살아가거나
-하다못해 상담, 어디 병원이나 기타 실장 이런거로 틀거나...
그리고 감각도 있고 외모도 뛰어나다. 좀더 약삭빠르고 멘탈이 강했으면 자기가 인생을 바꿀수 있었을텐데.
공부를 하든 본인이 원하는 남자로 계급을 상승시키든 최상류층까진 아니어도 재스민은 능력이 있었다. 그를 저렇게 만든건 80퍼센트이상 자기 탓이다. 근데 그게 싫고, 짜증나기보단 그저 이기적이고 혐성인 재스민에게 연민이 들고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케이트 블란챗의 엄청난 연기와 캐릭터해석 덕분인듯.
그리고 아들이 새엄마 더 원망하는건 당연하지. 쟤는 그심정을 이해 못할테니.. 전재산vs 엄마만 참으면 되는 개인사적인 일
전자는 계급이 바뀌고 삶의 기반이 바뀌는 일이니까.
후자를 자스민이 선택하면 아들은 머리로는 이해해보려해도 절대 공감,이해할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재스민은 이혼소송에서 이길 수 있었고 충분히 자기몫 챙길수도 있었음. 다른 선택의 길이 있었다. 대갈만 잘 달고있었으면..